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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섬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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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을 맡지 않았냐고? 배달부, 바로 너 때문이었다.
디바이드를 봐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어떻게 되었는지를.
숨어있던 야수와 그림자를 벌겋게 드러낸 네놈의 세상을 말이야.
전할 말이 있다. 나를 찾아와라. 길은 알고 있겠지.
무기를 모두 챙기고, 너의 신념을 가지고, 황소든, 두 머리 곰이든, 무엇이든 지금 네가 짊어진 깃발을 가지고 와라.
그리고 디바이드에서 너와 나는... 결착을 지을 거다.
이건 너의 길이다. 네가 올 때는, 혼자서 걸어오게 되겠지.

1. 개요2. 적3. 추가 요소
3.1. 방어구3.2. 무기3.3. 소모품
4. 등장인물5. 등장 지역6. 결말7. 기타
7.1. 발매 전 추측
8. 평가

1. 개요

론섬 로드/외로운 길

폴아웃: 뉴 베가스의 마지막 DLC이다. 2011년 8월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9월 20일로 발매일이 연기되었다가 한국 시간 9월 21일 2시에 발매되었다.

프로듀서인 제이슨 버그먼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데드 머니는 긴장감 있는 게임 플레이에, 어니스트 하츠는 수려한 자연 풍광에, 올드 월드 블루스는 독특한 캐릭터에 중점을 두는 식으로 개발 방향을 잡았고, 론섬 로드는 최강의 무기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DLC들이 어떤 결과를 선택하였건 배달부와 관련 인물들 외에 모하비 황무지에 알려지지도, 큰 영향을 끼치지도 않은 것과 달리 디바이드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이후 모하비 황무지의 전설로 이름을 떨치게 되며, 그 수준은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에 은거 중인 크리스틴과 방랑 중인 도그의 귀에조차 들어갈 정도로 대단한 업적이 된다.

추가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2.

뉴 베가스의 마지막 스토리 DLC답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심각한 짜증을 유발하는 레벨 디자인이나 퍼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낙인찍힌 자들의 물량 공세, 그리고 터널러와 데스클로의 흉악한 맷집과 공격력 때문에 고전할 수 있다.

3. 추가 요소

3.1. 방어구

3.2. 무기

3.3. 소모품

4. 등장인물

5. 등장 지역

6.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디바이드에서 선택한 결과들은 모하비 황무지에도 영향을 끼친다. 사일로에서 율리시스를 말빨로 설득했건 그냥 때려잡았건 그와 마무리를 지은 후 그냥 사일로의 핵탄두들을 폐기해버릴 수도,[10] NCR의 보급로에 떨굴 수도, 율리시스의 고향이었던 군단 영토에 떨굴 수도, 더 막나가서 트레일러처럼 양쪽 모두에게 떨굴 수도 있다. 이 때 어느 쪽에든 핵을 날려버리면 마지막 퀘스트 "The End"는 실패 처리되고[11] The Apocalypse라는 퀘스트가 추가된다. 이쪽으로 가면 엔딩 후 저 멀리에서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광경을 볼 수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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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황무지 재주를 찍으면 퓨쳐라마 시모어를 볼 수 있고, 마지막 선택에서 양쪽 모두에 핵을 투하하면 영화 혹성탈출을 패러디한 슬라이드가 나온다.

핵미사일을 어떻게 처리하냐에 따라 얻는 퍽이 달라지는데 일단 어떤 퍽이든 S.P.E.C.I.A.L. 능력치 한가지를 1 올려준다. 그리고 율리시스를 살리든 말든 론섬 로드를 클리어하면 그의 옷, 과거의 영광, 배달부의 옷, 그리고 그의 마지막 메세지를 얻을 수 있으니 안심하자.

여기서 핵을 떨궈서 큰 악평을 얻더라도 긍정적 평판치는 변동이 없기 때문에 NCR과 군단에 모두 핵을 떨궈놔도 'Wild Child'나 'Soft-hearted Devil' 평판까지만 떨어지게 된다. 거꾸로 말하면 긍정적 평판이 없이 양쪽 모두에 핵찜질을 시켜주면 한방에 최악의 평판인 비난당함까지 떨어진다. 본 게임은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DLC부터 클리어하는 유저라면 군단 암살대 NCR 레인저 타격대가 번갈아가며 나타나거나 아예 동시에 나타나더니 자기들끼리 싸우는 웃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15]

핵미사일이 떨어진 지역은 모하비 초소 미루나무 만에 새로 생기는 입구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방사능에 오염된 NCR 중보병이나 방사능에 오염된 군단 베테랑 등 강한 무장을 갖춘 강한 적들이 넘쳐나는 마굴로 변한다.

핵미사일을 어디에 떨어뜨렸느냐에 따라 보너스 아이템들이 달라진다. 카이사르의 군단에게 떨어뜨렸을 경우에는 드라이 웰즈에서 87번째 부족의 아머와 센츄리온 헬멧, 그리고 붉은 승리 유탄 소총을 얻을 수 있고, NCR에게 떨어뜨렸을 경우에는 15번 국도에서 그슬린 시에라 파워 아머와 위대한 곰 유탄 소총을 얻을 수 있다. 둘 모두에게 핵을 갈겼다면 둘 다 얻을 수 있지만, 핵을 발사하지 않았다면 둘 다 얻을 수 없다.

7. 기타

제목인 론섬 로드는 뉴 베가스의 많은 퀘스트가 그렇듯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

내장된 성우 정보를 보면 닥터 휘틀리는 아버지와 동일 성우, 닥터 하워드는 꼬마, 트루퍼 글리슨과 동일 성우다.

영문 폴아웃 위키에 따르면 배달부가 배달했던건 엔클레이브제 격발기(데토네이터)(Enclave detonator)였다고 한다. 원래 디바이드는 폭풍만 불고 있던 동네인데 배달부가 배달한 격발기를 그곳 주민이 발동시키자 지하에 있던 핵폭탄들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무시무시한 지진과 지형변형을 일으켜서 그곳에 진출해있던 NCR과 그들을 막으려는 군단병들이 갇혀버린 상태가 되었다.

25일, 크리스 아벨론은 배달부가 배달한 가칭 '엔클레이브 격발기'의 존재를 공개했다. 그 정체는 바로 배달부가 나바로에서 배달해온 디바이드 ED-E. 옛 미국의 상징을 알지 못하는 NCR이 "디바이드에서 본 것 같은 마크인데, 거기로 보내놓으면 용도를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아래 보낸 것.

론섬 로드 발매 2달후에 행해진 인터뷰에서 크리스 아벨론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이 너무 거대해지고 너무 문명화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은 폴아웃 세계에 핵을 퍼부어 폴아웃의 문명 수준을 다시 핵전쟁 직후수준으로 초기화하고 싶다("Lastly, I wanted to nuke the Fallout world to reset things. NCR's getting a bit big, and it's making things too civilized.")는 소망을 피력하였다. 론섬 로드 DLC는 폴아웃 세계의 문명을 초기화시키려는 크리스 아벨론의 구상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DLC기도 한데("Lonesome Road was a way of resetting the culture clock."), 본작에서 등장한 문명종결급 컨텐츠(핵미사일, 터널러[16] 등) 역시 그런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 아벨론에 따르면 본 DLC 제작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는 로저 젤라즈니의 '지옥의 질주(Damnation Alley)', 울버린: 올드맨 로건, 코맥 매카시의 소설 더 로드가 있다고 한다. #

7.1. 발매 전 추측

발매 전에 공개된 도전과제나 트레일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추측이 있었으나, 틀린 추측이 꽤 많았다.
율리시스가 말한, 구 세계를 되살릴 물건은 핵탄두였다. 반 뷰렌의 최후의 전투는 주인공인 죄수가 '선택받은 인간만이 살아남아야 할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핵발사를 저지하기 위해 구세계의 핵미사일 기지에서 사투를 벌이는 것인데, 스토리상 모티브를 여기서 따왔을 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율리시스가 모하비 전체를 말려죽이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NCR의 보급로에 핵을 발사하는 것.[19]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allout-new-vegas---lonesome-road|
6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allout-new-vegas---lonesome-road/user-reviews|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fallout-new-vegas---lonesome-road|
62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fallout-new-vegas---lonesome-road/user-reviews|
7.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fallout-new-vegas---lonesome-road|
57
]]


[[https://www.metacritic.com/game/pc/fallout-new-vegas---lonesome-road/user-reviews|
7.0
]]

서브 퀘스트가 없고 일직선형 구조를 하고 있어 플레이 시간은 짧은 편이다. 중간중간에 탐험할 장소가 조금 있긴 하지만 딱히 오래 둘러볼 정도는 아니며 맵 마커도 다른 DLC에 비하면 적다. 각 DLC의 모든 컨텐츠를 찾아 즐기는 플레이를 한다면 론섬 로드의 볼륨은 성에 못 미칠 수도 있다.

시나리오는 본편과 DLC의 진상을 밝히면서 대부분의 떡밥을 진 주인공인 율리시스를 통해 엮어 회수하면서도 핵심 시스템인 팩션에 크게 관련되어 있어 모든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는 나름대로 적절한 내용이었지만, 율리시스 문서의 비판 부분에 서술되었듯이 대사 위주의 스토리텔링이 밝혀지는 방대한 설정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전개의 몰입감을 떨어트리는 배달부의 과거사가 이야기의 품질을 낮춘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한 율리시스가 본편에서 삭제된 대신 군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긴 해지만, 그것이 유일한 군단 측 동료가 될 계획이 취소된 것 때문에 군단이 타 팩션들에 비해 비교적 소외받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역시 "율리시스는 원래 계획대로 나와야 했다"는 불만이 나오게 만든다.

그럼에도 론섬 로드가 고평가받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폴아웃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인 "전쟁. 전쟁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에 관한 답을 율리시스의 마지막 메시지와 엔딩을 통해 분명히 전달했다는 것이다. 또한 배달부가 본편에서 따르는 진영과 배달부의 작중 행동에 따라 엄청나게 다양한 대화를 구현하는 등 본편과의 연계와 자유도는 다른 DLC보다 좋은 편이다. 스토리를 깊이 되새겨 보면, 율리시스의 마지막 메시지와 엔딩에서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The Courier turned his back on his home for the second time and made his way back, navigating the treachery of the Divide. Tunnelers and the Marked Men avoided the lone figure, as if recognizing the Courier's right to passage... or out of fear.
배달부는 다시 고향을 등지고 떠나 위험한 디바이드를 가로질러 되돌아갔다. 터널러와 낙인찍힌 자들은 그를 피했다. 마치 배달부에게 이 길을 지나갈 자격이 있음을 알고 있다는 것처럼... 아니면 그저 두려움에 질렸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The Courier walked until he stood again upon the edge of the Divide, the last road he would walk before the second battle for Hoover Dam. There, beside his feet, was a final package, from one Courier to another. A footlocker, bearing a gift, and a message. But that message - it is something for Couriers to carry, and for them alone. The lights flickered across the Divide, reminders that the Old World histories persist, and find meaning in the present.
배달부는 다시 한 번 디바이드의 경계에 설 때까지 계속 걸어갔다. 제2차 후버 댐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그가 마지막으로 걸어볼 길이다. 그곳, 그의 발치에 마지막 소포가 있었다. 한 배달부가 다른 배달부에게 전하는 소포다. 그 안에는 선물과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허나 그 메시지는 배달부들이 전해야 할, 배달부들만이 짊어져야 할 짐이다. 디바이드를 가로질러 빛들이 깜박였다. 구시대의 역사가 아직도 남아 있기에, 그곳에서 오늘날의 의미를 찾아야 함을 상기시켰다.

War. War never changes. But man do. Through the roads they walk. And this road... has reached its end.
전쟁. 전쟁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변할 수 있다. 그들이 걷는 길을 통해. 그렇게 이 길은 끝을 맺었다.
My message is this. The destruction that has been wrought, at the Divide - or elsewhere, if you couldn't stop me... It can happen again. It will keep happening. It says 'War. War never changes'. If war doesn't change, men must change. And so must their symbols. Even if it is nothing at all, know what you follow, Courier... just as I followed you to the end. Whatever your symbol... carry it on your back, and wear it proudly when you stand at Hoover Dam.
내 메시지는 이거다. 디바이드에서 일어났던, 그리고 만약 네가 날 막지 못했다면 또 다른 어딘가에서도 일어났을 파멸... 이런 일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아니, 계속 다시 일어나게 되겠지. 전쟁. 전쟁은 절대 변하지 않아. 만약 전쟁이 변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변해야만 해. 그들이 짊어진 상징도. 설사 그게 아무 의미 없는 상징이라 할지라도... 신념을 가져라, 배달부. 내가 너를 최후까지 쫓아갔듯이. 그리고 네 상징이 무엇이든... 언젠가 네가 후버 댐에 서게 되면, 그 상징을 등에 지고 자랑스럽게 입어 다오.

[1] 선 카르마 : "당신이 죽은 줄만 알았어요!(살아서 다행입니다)", 중립 카르마 : "어휴, 정말 재수 좋게 살아났구만(독백)", 악 카르마 : "이번 같지는 않을 거야" [2] 스페이드는 명예와 권력을 의미하고 숫자 21은 블랙잭 게임의 상징이자 승리 조건이다. [3] 북두의 권 영문명은 "Fist of the North Star". [4] 잔존병의 파워 아머를 풀내구로 입고 가도 들어오는 데미지가 상당하다. 마냥 맞으면서 버티고 있기는 힘들다. [5] 결과적으로 폭발스킬 100 기준으로 격발시간이 모든 지뢰중 가장 짧은 셈. [6] 하드코어 모드일 경우에는 오히려 자동 주입형 스팀팩이 원래 스팀팩보다 가벼워진다. [7] 정확히는 보유 캡이 200캡 미만이 되면 6000캡으로 리셋이 된다. 수류탄/지뢰를 적절히 이용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아이템을 팔아치울 수가 있는데, 6천캡 미만의 장비는 수류탄/지뢰를 적절히 끼워 팔아 5800캡 이상을 맞추고, 6천캡 이상의 장비들은 그 차액만큼 스팀팩, 탄환 등의 보급품을 사들이는 식이다. [8] 물론 토미는 2200년대 인물이고, 시카고에 전쟁 전 방송을 송신할 정도로 문명이 재건됐단 설정은 없기에, 해당 만화의 비디오테잎을 찾아서 작동되는 TV로 시청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9] 반전운동 히피들을 죄다 실험 대상으로 끌고 가는 막장 상황에서 피하기 위해 빅 엠티로 안 끌려가려고 숨어들어간 모양이다. [10] ED-E가 스스로 희생한다. 처음 만날 때의 음악과 함께 매우 비장하게 희생한다. [11] "The End"라는 퀘스트 제목, 그리고 퀘스트 목표에 핵 발사를 저지하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정식 엔딩은 ED-E를 희생시켜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핵탄두를 폐기하는 쪽으로 추정된다. [12] NCR에 날리면 서쪽에서, 군단에 날리면 동쪽에서 피어오르고 양쪽 모두에게 날리면 버섯구름이 2개 피어오른다. [13] 방향은 다르지만 둘 다 구세계의 기술을 다루어 황무지의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집단이라서 핵미사일 발사를 저지해 황무지를 지킨 배달부를 영웅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경우는 다르지만 둘 다 NCR과 군단을 강하게 혐오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이 둘에게 핵을 떨궈 약화시키면 자기네들을 안전하게 만들어준 배달부를 영웅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만 떨구면 반응이 없는데 이는 나머지 한쪽은 아직 살아있어 자신들이 그다지 안전하지 않기 때문. 부머는 구성원 전원이 총과 폭탄을 광적으로 사랑하는 폭탄마 집단인지라 핵을 화끈하게 두 방이나 갈겨버린 배달부가 당연히 우상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15] 그래서 만약 아직 메인 퀘스트 중 톱스 카지노에서 베니를 만나지 않았다면, 양쪽 모두에 핵을 날린 직후 베니를 만나러 가서 이후 NCR과 군단 악명을 모두 지울 수도 있다. 양 지역의 유니크 템도 다 얻으면서 악명 패널티도 안 받게 되니 일석이조. 단, 드라이 웰즈의 군단병들은 죽일 시 군단 악명이 쌓이므로, 향후 군단과 좋게좋게 지내려면 톱스 카지노보다 먼저 그쪽을 클리어하고 오자. [16] 폴아웃 세계 최강 몬스터 중 하나인 데스클로를 손쉽게 찢어발기는 수준으로 엄청 강력한데 번식속도도 무척 빠르다. 때문에 율리시스는 그런 터널러가 모하비 황무지에 흘러들어가면 수년내로 모하비 황무지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17] "잘못된 과거를 잊은 자, 그 과거를 되풀이하리라" 에서 "그 과거를 되풀이하리라"에 해당되는 부분. [18] 애슈턴 핵 미사일 기지에서 핵을 날려버리는데, 그 때 날아간 핵이 맞은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호프빌 미사일 기지 근처에 있다. 이 근방에는 일단 핵미사일이 떨어진 그라운드제로라서 방사선 오염이 쩔기도 하고 피폭된 데스클로와 피폭된 낙인찍힌 자들도 살고 있으니 주의. 적 밀도도 높은데다 방사능에 피폭되었다고 능력치도 좀 더 좋다. 율리시스를 살린 다음 만나면 이 곳을 Courier' Mile이라고 이름지었다고 말해 준다. 율리시스를 죽여도 이 곳의 이름을 배달부는 알고 있다. [19] 보급로가 사라진 NCR가 보급 부족으로 후퇴하면, 이후 모하비는 카이사르의 군단에게 파괴당할 것이다. 그후 카이사르의 군단은 전쟁을 계속하다 마침내 스스로와 싸우다 찢어져 사멸하리라는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