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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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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기 전에2. 왜 이러한 실제성 무시 콘셉트를 가지게 되었는가?
2.1. 여러 미션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옥에 티
3. 기타2.1.1. 싱글 미션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옥에 티
2.2. 특정 미션의 옥에 티2.2.1. 40 공작대(Operation 40)[1961]2.2.2.
보르쿠타(Vorkuta)[1963]2.2.3. 미국 국방부(U.S.D.D.)[1963]2.2.4. 행정명령(Executive Order)[1963]2.2.5. 특수공작대(S.O.G.)[1968]2.2.6. 망명자(The Defector)[1968]2.2.7. 숫자(Numbers)[1968]2.2.8. 노바 작전(Project Nova)[1945]2.2.9. 빅터 찰리(Victor Charlie)[1968]2.2.10. 추락 현장(Crash Site)[1968]2.2.11. 대량 살상 무기(W.M.D.)[1968]2.2.12. 복수(Payback)[1968]2.2.13. 부활(Rebirth)[1968]2.2.14. 구원(Redemption)[1968]
1. 읽기 전에
모던 워페어부터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옥에 티는 계속적으로 문제가 있어왔다. 그리고 2010년작 블랙 옵스는 그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배경이 되는 시대에 나올수 없는 무기와 역사적 사실 왜곡이 매우 심한 편이다.그러나 블랙 옵스는 옥에 티라기보다는, 애초부터 시대에 걸맞은 현실적인 무기를 배치하는 것 따위엔 신경을 껐다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플레이어들에게 자잘한 현실성을 따져 떨어지는 무기로 짤짤이하기보다,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해보라는 취지가 엿보인다.
하지만 굳이 그렇게 옥에 티를 만들지 않아도 구형 무기를 여럿 등장시켜 큰 재미를 줄 수도 있었다. 베트남전은 당시 이제껏 사용됐던 모든 총기류가 총망라되어 사용됐던 전쟁이었다.[1] MP40 들고 다니는 사진도 이상할 게 없고, 좀만 그럴싸한 설정과 설명을 덧붙히면 MP18도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하다못해 똑같이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고전작인 '베트콩' 시리즈 게임에선 18세기 나팔총부터 StG44까지 등장했다. 게다가 MP40과 StG44는 이미 게임에 존재한다![2] 총기 액세서리의 경우도 도트 사이트 항목에 언급되지만 OEG라든가 유사한 물건을 등장시킬 수 있었고 제작진들이 신경을 좀 더 썼더라면 그런 쪽의 옥에 티를 피하면서 재미도 동시에 잡았을 가능성도 높다.
전술했듯이 모던 워페어 2나 모던 워페어 3의 실사 반영도 역시 개판이지만, 이 시리즈들은 둘다 출시한 때보다 가까운 미래가 배경이라서 우기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만, 블랙 옵스는 배경이 과거다. 그래서 저 둘보다 더 심하게 까이는 면도 있다. 억지로 끼워맞추면 블랙옵스 1은 과거전이지만 블랙 옵스 2, 3, 4와 같은 미래 전장을 무대로 한 후속작이 있어서, "블랙옵스 세계관은 현실의 세계관하고는 다르기에 현실과의 기술력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식으로 우길 수는 있다. 그러나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서 AKS-74U의 존재는 여전히 의문.
2. 왜 이러한 실제성 무시 콘셉트를 가지게 되었는가?
70년대 중반에서 80년대 초기를 배경으로 제작되다가 스토리를 위해 뒤늦게 시간적 배경을 60년대로 변경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3] 그 증거로, 메인 화면에서 플레이어가 일어나서 뒤에 있는 컴퓨터를 켜면 이메일이 온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허드슨이 1974년에 보낸 것이다. 게임 속 현재 시점은 60년대 말인데[4], 게다가 좀비 모드를 해보면 1974년에 물러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모델링이 존재한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이후 대통령이 된 린든 존슨은 1969년까지 재임했기 때문에, 원래부터 시대 배경이 68년 즈음이었다면 닉슨 대통령의 모델링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 오히려 린든 B. 존슨의 모델링이 필요한데, 정작 린든 존슨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주인공과 아군 NPC들의의 장구류도 70년대 후반부터 널리 보급된 M1967/LC-1에 가깝다이런 근거를 가지고 시대배경이 원래 70년대 중후반~80년도 초반이라고 가정할 경우, 아래에 열거된 대부분의 옥에 티들이 상당부분 해결된다. 피그만 침공이나 베트남 전쟁을 게임 속에 넣으려다 보니 시대 배경을 앞쪽으로 대폭 끌어 당긴 것으로 보인다.
2.1. 여러 미션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옥에 티
- 종종 ACOG가 이름 뒤에 붙은 스코프가 장착된 총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ACOG는 애초에 60년대에는 존재하지 않았고[5], 정작 ACOG라고 달린 물건의 생김새를 보면 그냥 콜트 3배율 스코프[6] 같은 저배율 조준경이다. 예를 들어 40 공작대 미션의 M16이나 케산 공방전 미션에 나오는 M14에 달려있는 스코프. 그냥 뭉뚱그려서 Scoped라고 표현해도 될 걸 무슨 이유에서인지 ACOG라고만 잔뜩 써놨다. 게다가 애초에 ACOG 장착 불가 총기에도 스코프만 달려있으면 다 ACOG라는 건 덤. 예를 들어 AK나 RPK에 소련제 스코프가, L96이나 XL64에 영국제 SUSAT 스코프가 붙어있는데 미국제인 ACOG란 이름으로 국적이 강제변환된다거나. 그냥 조준경=ACOG로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할 듯하다.
- M16은 일반적으로 20발 탄창을 장착한 모델링을 하고 있지만 장탄수가 30발이고, 30발 탄창의 모델링을 하고 있는 모델은 장탄수가 45발이다. 이는 이후에도 계승되어 트레이아크 콜옵의 특징중 하나로 굳어졌다.
- 게다가 M16의 가늠자가 가늠자울 밖으로 튀어나와 가늠자울의 존재가 희미해진다. # # 정상적인 M16의 가늠자는 이렇게 생겼다. 사실 이건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부터 계승되어오던 문제점이자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가늠자 구멍을 바늘구멍만하게 뚫어놓으면 조준이 어려워 원활한 플레이에 지장을 주기 때문. 여기서 가늠자울 밖으로 튀어나오는 문제 한정으론 의외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 해결이 된다.
- 정말이지 특이하게 생긴 AK-47이 나온다. 이에 관해서는 아래에도 서술돼있는데 방열 구멍이 없는 것은 둘째치고 탄창각도가 AK-74에 가깝고, 접이식 개머리판을 사용하는 AK에 있을법한 원통형 버튼과 걸쇠가 달려있다. 게다가 조정간의 위치는 반자동으로 가있는데 자동사격이 된다.[7]
- 경기관총 분류에 들어가는 무기가 급탄 방식에 관계 없이 전부 탄피와 함께 탄띠 클립이 나온다. 실제대로라면 M60에서만 탄띠 클립이 배출되어야 한다.
- 본작에서 등장하는 북베트남군이 사용하는 베트남어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있다.[8]
2.1.1. 싱글 미션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옥에 티
맨 위부터 여기까지는 멀티에서도 존재하는 문제고, 아래부터는 싱글에서 존재하는 문제다. 왜냐하면 멀티는 스토리와는 상관이 없고 그냥 80-90년대에서 그 장비나 그 장비의 레플리카를 쓴다고 하면 되기 때문이다.- 1968년 미션에서 1985년에 나온 M733 코만도를 사용한다. 그것도 멀쩡히 나온게 아니라 당시엔 존재하지도 않은 플랫탑 리시버 사양으로(...) M16의 모델링을 이용해서 XM177로 나왔으면 될것을.
- 인게임에서의 리플렉스 사이트 모델링은 Aimpoint 사의 Electronic인데, 이건 1975년에 나온 물건이다. 그리고 실제 모델과 외형도 조금 다르다. 실제 모델은 위에서 봤을 때 세로길이가 길쭉한 편인데, 게임 상에서는 세로길이가 줄어든 모습으로 나온다.
- 스페츠나츠를 비롯한 몇몇 공산권 병사들이 립치크2 체스트리그를 매고 나오는데, 이거 1988년에 도입된 군장이다.
- 메이슨이 보르쿠타에서 탈옥한 뒤에도 러시아어 대사가 영어로 자막 번역되지 않는다. 물론 스토리상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다 그렇게 나온다.
- 1970년대 후반부터 사용된 섬광탄이 등장한다.
- 공산권 국가(특히 북베트남) 병사들이 서방제 무기를 들고 나온다. 같은 공산권인 베트콩들은 주로 소련과 중국제 무기, 베트남이 프랑스에서 독립할 때 프랑스군이 철수하면서 남기고 간 무기, 암시장에서 구입하거나 남베트남 정규군에게서 노획한 서방제 무기 등이 혼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런 점을 감안해도 왠지 너무 많이 나온다.
2.2. 특정 미션의 옥에 티
2.2.1. 40 공작대(Operation 40)[1961]
- 미션 1에서 메이슨이 들고 나오는 총은 M16(A1이 아닌 오리지널)이다. 문제는 이 M16에 M203 유탄발사기와[9] 콜트 3배율 스코프가 장착되어있다. 심지어 3배율 스코프는 캐링핸들을 떼고서 붙였다. 게다가 스코프를 단 가스 블럭이 사라지는 M16도 나온다.[10]
- 초반에 아주 잠깐 적으로 나오는 쿠바 경찰복이 잘못되었다. 쿠바 경찰이 게임상에서 입고 나오는 옷은 2000년대 들어서 바뀐 옷이다. 60년대에는 케피에 카스트로가 입는 군복을 입었다.
- 게다가 경찰관들의 무장도 잘못되었는데 KS-23 산탄총과 ASP 권총이다. 그런데 피그만 침공은 61년, ASP 개발년도는 70년대 초반이다.[11] 더군다나 ASP 권총은 미국제 권총이다.[12]
- 쿠바군의 군복 역시 잘못되었다. 쿠바군이 입고 나오는 그레이 리저드 패턴 위장복은 1970년대에 도입된 위장복이며, 그것도 일반 육군이 아니라 후속작에 등장하는 앙골라 파견 군사고문단 등의 특수한 부대에서나 입었다.
- 쿠바군이 다양한 총들을 들고 나오는데, 시기상 출몰해선 안 될 총들이 부지기수다. 이를테면 플레이어가 쿠바군 시체에서 주울 수 있는 산탄총인 KS-23은 1971년에 개발되어 1980년대부터 막 배치된 물건이고, RPK-74 역시 1974년에 만들어졌다. 게다가 가늠자는 AK처럼 중앙에 위치한 탄젠트식 가늠자가 아니라 M16 소총이나 갈릴처럼 끝부분의 상부리시버에 위치한 가늠자다.[13] AK의 특성상 볼트 커버가 위로 열리는 방식이기 때문이고 (더군다나 서방보다 공업기술력이 떨어졌던 1961년 당시 소련과 위성국의 기술상 한계로) 리시버와 볼트 커버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미묘한 유격이 생겨 명중률이 중요시되는 조준 장비 부착이 적합하지 않다. 물론 AKS-74U처럼 상부리시버에 부착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최소한 RPK-74는 해당하지 않는다. 덤으로 핸드가드가 플라스틱. 참고로 이 미션 배경은 1961년 피그만 침공이다. 사실 피그만 침공 당시까지도 쿠바군에는 BAR이나 브렌 경기관총 등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서방권 무기들이 수두룩하게 쓰였다. 친미 성향의 풀헨시오 바티스타 정권을 전복시킨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기 때문. 차라리 월드 앳 워에 나왔던 총기들을 재활용해서 현실성에 맞추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 연도 자체는 맞긴 한데 쿠바군이 들고 다닐 수 없는 총들도 종종 있다. 예를 들면 쿠바군 시체에서 Vz.61 스콜피온 기관권총이 나오는데 시기상으로만 따지면 스콜피온의 프로토타입인 S-59가 1959년에 만들어져 1961년에 배치된 것이니 크게 문제는 없지만 쿠바군은 사용하지 않는 총이니 쿠바에 있을 이유가 딱히 없다. RPG-7의 경우도 소련군이 1961년에 갓 채용한 무기. 베트남전 당시엔 개발된 지 몇 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월맹군들이 RPG-7 못잖게 RPG-2를 많이 가지고 다녔다. 그래도 이들은 카스트로의 관저 주변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 카스트로의 최측근 친위대니까 소련이 저 무기들을 특별히 제공해 주었다고 하면 그나마 이해가 될 수도 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을 말하자면 바로 위에 언급한 RPK-74 대신에 기존 RPK나 PK로 변경했다 해도 두 기관총 역시 1961년에 갓 설계한 것인지라 현실과 다를 가능성도 있다. 결국 확실하고 안정적인 현실성을 추구한다면 RPD 기관총, 하다못해 DP-28이 등장해야 하는데 이 게임에 등장하지 않고, 정작 앞서 언급한 무기들이 등장해야 할 후속편의 80년대 파트에서, 그리고 현대에서 등장한다.
- 위와 비슷한 게 있는데, 쿠바군이 BTR-60을 끌고 나온다. 이건 50년대말에 프로토 타입이 만들어졌으나, 처음 공개된건 61년이다. 차라리 Executive Order에 나오는 BTR-152라면 어색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도 니키타 드라고비치가 크렘린 몰래 카스트로에게 특별히 제공해 준 거라면 큰 문제가 되진 않을수도 있다.
- KS-23의 장탄수가 7발로 나오는데, 실제 KS-23의 장탄수는 3발밖에 안 된다. 약실까지 포함해도 4발. 비슷하게 생겼다고 다 레밍턴이 아니다. 실제 KS-23은 23mm 산탄을 사용하며 그 크기에 고작 3발밖에 안 들어가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23mm 대공포 포신을 잘라 생산한 산탄총답게 실전 배치된 군용 산탄총 중에서는 최강급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그냥 평범한 산탄총.
- Vz.61의 탄피가 오른쪽으로 튄다. 원래대로라면 총기 위쪽으로 튀어야 한다. 이건 탄피 배출 모션을 재탕해서 생긴 문제.
- 쿠바군 공군기지에서 메이슨 일행이 탈취하는 수송기는 C-130이다.
- 용감하게 쿠바 공군의 C-130을 탈취한뒤 메이슨이 활주로의 쿠바군을 향해 M60 기관총을 난사하는데, 생긴게 월남전 이후에나 나온 M60E3에서 포어그립만 뺀 모양새. 게다가 M60 특유의 사다리식 가늠자가 아니라 피카티니 레일에 장착하는 트로이 사의 접이식 가늠자인데, 모던2의 파마스 가늠자를 재탕한거다. 그리고 이 M60의 가늠자는 계속 재탕된다.
- 쿠바군 비행장 격납고에 베트남 공군 마크가 새겨진 MiG-17F이 있다. 뭐 플레이어 시점에선 마크가 보이지 않게 오브젝트가 배치되어 있어서 그냥 오브젝트 재활용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정작 베트남전 미션에선 이 오브젝트가 안 나온다. 아무래도 정황상 처음에는 베트남전 미션 때 넣을려고 만들었지만 정작 오브젝트를 만들어놓고 보니 베트남전 미션에서 넣을 구석이 없는 나머지 결국 쿠바 미션에서 엉겁결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쿠바군은 MiG-17을 1964년에 도입했으므로 쿠바군 비행장에 있는 것 자체도 옥에 티다.
- 폭격하는 B-26을 자세히 보면 모델링이 C-130.
- 후반부에 BTR이 나올 때 유탄 한 방으로 파괴시킬 수 있다. 명색이 IFV인데 단 한 발의 유탄으로 파괴되는 건 당연히 무리수.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문제인데, 시리즈마다 나오는 IFV의 묘사가 너무 제각각이다. 모던1 때는 BMP-1을 Mk.19로 폭발시켰으면서 이후부터는 IFV류를 만나면 재블린을 쏘거나 프레데터, AC-130을 출동시킨다. 그러다가 모던3에서는 T-90을 RPG-7 한 발로 터뜨려버린다.
2.2.2. 보르쿠타(Vorkuta)[1963]
- 1966~1978년 사이에 개발된 GP-25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AK-47이 등장한다. 게다가 모던 워페어 시리즈부터 있던 옥에 티이지만 GP-25는 유탄 탄피가 없는데도 어디서 생긴지도 모른 탄피를 유탄 사격 후 빼낸다. 나오는 오브젝트는 없으나 빼내는 모션이 있다. 모션 돌려쓰기로 추정.
- AK-47의 핸드가드쪽 바디 앞부분을 보면 접철식 개머리판 고정 돌기가 있고 뒤쪽에 접철식 버튼이 있다. 분명히 고정식 개머리판인데도 말이다. 그리고 어째 탄창의 각도는 AK-74의 5.45mm용 탄창의 그것과 같고, 탄창삽입구의 구멍과 총몸 덮개는 AKM인데 개머리판 각도와 소염기[14]는 AK-47이며 핸드가드엔 방열 구멍이 없다.[15] 위에서도 서술했듯 안전 조정간이 반자동 쪽에 가있으며 자동사격이 된다. 게임에 나온 물건은 AK-74의 시제품이나 84S식 소총과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 소련 극동 변방지역에 위치한 굴라크의 무기고에 미국제 M134 미니건이 있다. 그것도 5.56mm의 XM214 마이크로건도 아닌 7.62mm 탄환의 공군용 GAU-2B/A 미니건이다. 물론 소련에도 GShG-7.62와 GSh-6-30이라는 미니건이 있었지만 모두 들고 쏘는 건 불가능하고, 사실 소련제 미니건조차 군부대도 아닌 굴라크 따위에 박혀 있기엔 과도한 무장임에도 굳이 미국제 M134를 등장시켰다. 이 미션이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오마주가 많이 들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현실에 신경을 안 쓴다고 해도 너무 무리수를 둔 듯하다.
- 레즈노프가 "희생 없는 승리란 없는 법이다. 우리 러시아인은 그걸 잘 알고 있지."라는 간지나는 명언을 남긴 후 죄수들이 문을 열고 기관총이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서 총알의 비를 퍼붓는 장면에서 치트를 통해 이 기관총의 모델을 확인하면 모던 워페어 1에 나오던 M249다. 그냥 DShK나 RPD, DP-28같은 소련제 기관총들을 구현하거나 그냥 게임상에 등장하는 기관총 하나 넣어도 될 것을. 정작 리버스 미션에서 건물 옥상에서 적들이 거치해놓고 갈겨대는 기관총은 또 RPK로 고증과 틀리진 않다. 어차피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확인할 수 없으니 대충 배치한 듯.
- 메이슨이 급조 슬링샷으로 불벼락을 내려 기관총 초소를 파괴하는 장면에서 바로 앞에 멀리 대형 굴삭기가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저 굴삭기는 바거 288이다. 헌데 저 굴착기가 최초로 세상에 나온 해는 1978년이고, 이 미션의 배경년도인 1963년에 있을 리가 없다. 게다가 자본주의 서독에 위치한 에센 지역에 본사를 둔 크루프사의 굴착기가 소련의 수용소에 떡하니 있는 건 더욱 말이 안된다.
- 폭동 진압을 위해 날아온 헬기가 Mi-8이다. 첫 비행을 1961년 9월에 하긴 했지만 정식 배치된게 1967년이다. 아직 정식 배치도 안 받은 헬기가 고작 폭동 진압을 위해 날아온다. Mi-4를 등장시켜야 맞다.
- 수용소 차고에 있던 오토바이에 탔더니 난데없이 윈체스터 M1887이 생긴다. 위에 미니건과 같이 대놓고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오마주이지만 무리수를 둔 부분. 그리고 영화 속 스핀로딩 테크닉도 그대로 따라한 건 좋은데, 문제는 레버 한 번 당기고 두 발 쏜다. 소련 땅에 왜 미국제 총기가 있는가 하는 문제는 보르쿠타 미션 중 레즈노프의 대사를 통해 소장이 자기 취향 때문에 몰래 들여온 서방 물건이라는 설명이 가능하긴 하나, M1887 산탄총은 생산된 양도 60000정(윈체스터社의 오리지날 모델 기준) 정도로 그리 많다고 보긴 어려운 데다가 작중 시점에서 생산이 중단된 지 수십 년은 된 물건을, 후속작인 M1901 모델의 제일 마지막에 생산된 모델이라고 해도 대략 20년은 된 물건을 들여오기 이전에 어떻게 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선 신빙성이 별로 없다. 차라리 월드 앳 워에 나온 M1897을 등장시키고 랜드리스를 통해 흘러들어온 걸 보관해 둔 거라고 하는 게 더 신빙성이 있을 지경. 그보다 M1887은 더블 배럴 샷건이 아닌데 레버 한 번 당기고 두 발 연속으로 갈기는 건 도저히 설명할 방법이 없다.[16]
- 심지어 이 M1887은 무슨 개조를 해 놨는지 트럭이 한 발 맞고 터진다. 운전수가 맞고 나가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폭발한다. 현대에 FRAG-12라는 유탄 탄종을 개발하긴 했다만 1960년대에 그게 있을 리가. 거기다 FRAG-12의 실제 위력도 자동차를 단 한 방에 터뜨릴 수는 없다. 블랙옵스의 장비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해당 미션은 오토바이를 타며 플레이어와 적이 둘 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맵이라 일부러 사살 판정을 넉넉하게 잡아뒀을 가능성이 크다.
-
소련군이 버젓이 몰고 다니는 트럭이 바로 GAZ-66. 64년부터 배치된 녀석이 63년부터 등장한다.
차라리 1946년에 등장한 ZiS-50을 등장시켰으면 들어맞았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후방의 보르쿠타이니 만큼 신형 트럭들은 배치되지 않았을 것이다.
- 시대적 오류는 아니지만 레즈노프는 최루탄에 당한 메이슨을 구하기 위해 연기로 달려가 메이슨을 부축하고 나왔다. 보통 인간의 정신력으로는 굉장히 힘든 일이다.
2.2.3. 미국 국방부(U.S.D.D.)[1963]
- 미션 도입부에서 1964년에 처음 생산된 CH-46 헬기를 타고 이동한다. 이 미션의 배경은 1년 전인 1963년. 가능성은 낮지만, 년도 차이가 1년밖에 안 나니 테스트를 위해 프로토타입을 끌고 나온 것일 수도 있다.
- 작중 시간대는 11월인데 국방부 건물 내부 곳곳에 선풍기가 놓여 있다. 돌아가고 있지는 않으니 그냥 꺼내만 두고 사용은 안 한다고 하면 말은 되지만, 11월 날씨에 치우지도 않고 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는 길목에 대놓고 방치한 건 국방부 직원들을 게으른 사람들로 보이게 만들 수 있다.
- 또 극방부 경비 병력이 정글 퍼티그와 M1967 군장을 착용하고 있는데, 정글 퍼티그 전투복은 주월 미군에서만 사용됐으며, M1967 군장은 1967년 이후 극소수 보급되었다. 실제 사례에 맞추려면 M1956 군장을 착용해야 하며, 전투복은 OG-107 전투복을 입어야 한다.
- 국방부 건물에서 'Distinguished Hero'라고 소개되는 사진들 중에는 Hank Keirsey 중령의 사진이 들어 있다. 그는 이 게임을 제작할 때 군사 자문위원으로 참가한 사람이라서 이스터 에그로 들어간 것이다. 미 국방부에 사진이 걸릴 정도의 영웅은 아니다.
2.2.4. 행정명령(Executive Order)[1963]
- MP5K 기관단총 초기형 특유의 괴악한 보조손잡이까지 재현한건 좋은데 MP5의 원형이 된 HK54(MP5A1) 기관단총이 처음 만들어진게 1965년이다. 그리고 MP5K의 프로토타입은 1976년에 만들어졌다. 거기다 도트사이트까지 장착하고 있다. 심지어 셀렉터는 단발로 가있는데 연사가 된다.
- 드라구노프 저격소총이 전탄 소모 후 노리쇠 후퇴고정이 되지 않는다. 추가로 드라구노프의 총몸은 게임에 등장하는 AK-47의 총몸이다.[17] 심지어 이 외형은 블랙 옵스 2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블랙 옵스 6에서야 제대로 된 외형으로 등장했다.
- Mi-8가 또 등장.
-
스페츠나츠 대원들이 대놓고 등짝에 스페츠나츠라고 붙여놓고 다닌다.
이게 어째서 문제인지는 냉전시절 소련의 스페츠나츠에 대한 공식입장은 '스페츠나츠, 그게 뭡니까?' 할 정도였다. 델타 포스의 창설 초기, 한 기자가 국방부 관계자에게 '델타포스는 어떤 부대입니까?' 라는 질문에 답변하길 '델타는 항공사 이름입니다.' 라는 대답이 우스개소리 취급 받을 정도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건 트레일러 시절 이야기이고 게임상에선 CCCP로 바뀌었다. 그런데 미션 후반부에 가보면 다시 CCCP에서 스페츠나츠로 바뀐다.
- 죽은 나치 과학자들의 호주머니에 M1911 권총이 있다. 2차 대전 시절에 연합군이 루거 P08을 좋아하여 많이들 노획한 것처럼 나치가 1911에 환장해서 보이는 족족 노획하고 다녔다곤 하지만 차라리 루거 P08, 발터 P38 같은 독일제 권총이나 TT 권총, 마카로프 권총같은 소련제 권총을 쥐어주는게 더 개연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2.2.5. 특수공작대(S.O.G.)[1968]
- 초반에 메이슨과 허드슨이 타고 있는 지프의 라디오에서 C.C.R.의 ' Fortunate Son이 들려오는데, 이 곡은 1969년에 발매되었고 S.O.G. 미션의 배경년도는 1968년이다. 다만 Fortunate Son만큼 베트남 전쟁이라는 배경을 잘 나타내주는 노래가 없는 탓에 이 사실을 지적하는 사람은 드문 편.
- 케산 기지에 월맹군이 쳐들어온다. 케산 전투 당시 기지를 두고 미군과 월맹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건 사실이지만, 미군과 월맹군이 서로 총질하면서 싸웠던 곳은 어디까지나 케산 기지 주변의 감제 고지들이었고, 활주로가 딸린 본 기지의 경우에는 잊을만하면 포격이 떨어지는게 전부였다. 물론 이것도 고생한건 맞지만, 블랙 옵스에서는 케산 기지를 무슨 과달카날 전투의 핸더슨 비행장처럼 만들어놨다. 케산 기지의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전술핵 사용을 미국이 결심했던 걸 상기해보면 너무 과장된 장면.
- 월맹군이 그냥 쳐들어오는게 아니라, T-54/55 전차까지 최소 중대규모 이상으로(메이슨이 아작낸 전차만 9대) 끌고 온다. 실제 케산 공방전에선 케산 기지 근처의 특수부대 기지였던 랑베이 기지에 월맹군 PT-76이 미군을 발라버린게 전부였다. 케산 공방전이 아니더라도 미군 상대로 T-54를 끌고 온 적이 있긴 했는데, (1969년 11월~12월의 미트 리버 작전) 미군의 공중폭격과 포격에 녹아버렸다.
- 미션 초반부에 메이슨이 자신을 덮친 월맹군 병사를 역관광하기 위해 월맹군의 옷에 달린 수류탄의 안전핀을 한손으로 뽑아 폭사시키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면 시원하게 잘 빠지지 않는데다, 물러선 거리가 몇 미터도 안 돼서 메이슨도 폭발에 휘말리고 만다.
- 메이슨이 들고 다니는 M16에 마스터키가 붙어있다. 마스터키는 8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한 물건이다. 그런데 모던 워페어 2나 모던 워페어 3에서는 최신식 M26은 안쓰고 이걸 쓴다. 아무래도 모던2 마스터키를 재탕한 듯.
- 월맹군의 AK-47 중에 언더배럴 화염방사기를 붙인 것이 있다. 전선과 부품이 조잡하게 붙은 걸로 보아 직접 마개조한 물건일 수도 있다. 이 급조 화염방사기는 멀티에서도 등장. 사족이지만 언더배럴 화염방사기는 현실에서도 2차 대전부터 현대까지 등장했다.
- 게임에서 나온 모델링의 M14 소총은 권총손잡이가 달려 있는 M14A1 모델인데, 소수만 운용되었음에도 M14는 이것만 나온다. 거기다 M203이 부착된 모델이 나오는데, 될리가 없을 뿐더러 M16의 히트쉴드를 그대라 장착한채 부착되어 있다.
- AK소총에 상술한 싸제 화염방사기는 물론 1978년에 롤아웃한 GP-25까지 달고 다닌다. 자칭 ACOG도 붙이고 다닌다.
- 포어그립을 뗀 M60E3 역시 재등장.
- 차이나 레이크가 등장한다. 기지를 뒤적이다 보면 몇 정 정도 얻을 수 있고, 지프에 타면 M60과 함께 자동으로 얻는다. 근데 이거 22정밖에 안만들었는데 게임상에서 보이는 숫자가 너무 많다. 원래 M79를 등장시켜야 하는데 제작진이 헷갈린 것일 수도 있다.
- TOW 미사일이 달린 지프를 타고 월맹군 T-55를 부수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TOW에도 TV 카메라가 달려있다. 시선 유도방식이라 끝까지 미사일을 통제해줘야 되는건 사실이지만 TOW는 조준경을 보면서 유도하는 방식이지 TV가 아니다. 배틀필드 4나 워 썬더를 해본 사람이면 알고 있겠지만 TOW는 TV가 아니라 미사일을 계속 바라봐야 한다. 여담으로 이 유도방식은 TOW라기보다는 이후에 나오는 AGM-65 매버릭에 가깝다.
- 분명 기지에서 메이슨 일행과 함께 싸우는 병사들은 해병대 병사들인데 뜬금없이 육군[18] 소속 휴이가 등장한다.
2.2.6. 망명자(The Defector)[1968]
- 구정 공세의 주력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월맹군이 아니라 베트콩이었다. 미션의 배경이 되는 후에 시 전투에는 베트콩에 더해 월맹군 수 개 대대가 참여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옥에 티는 아니다. 하지만 T-54가 또 등장하는 건 여전히 오류다.
- 이 T-54에 대해 말하자면 후에 시는 중부지방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DMZ에서 100km나 떨어져있는데다 남베트남 영토에서도 꽤 안쪽에 있는 도시다. 여기까지 전차를 끌고온 월맹군의 수송능력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 게다가 당시에 북베트남군은 아직 남베트남을 상대로 전면침공할 능력이 되지 않았고 따라서 북베트남군 T-54 전차는 1969년 쯤 되어서야 간혈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T-54 전차들이 전면침공에 투입된 건 1972년 부활절 공세가 되어서였다.
- 시작부터 월맹군이 SPAS-12를 들고 나온다. 1979년에 생산된 물건인데 프랭크 우즈가 그 월맹군을 사살하고 노획하더니 당연하다는 듯 친절하게 SPAS-12를 소개하고, 덤으로 드래곤 브레스 탄까지 소개한다. 드래곤 브레스는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있지도 않았으며, 있다 하더라도 반자동 산탄총에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19] 물론 SPAS-12는 펌프액션 장전을 사용할 수 있어 드래곤 브레스를 쏠 수는 있지만 게임 내에서 펌프액션을 사용하는 장면은 없다.
- 분명 여긴 호주군 사령부가 아니라 MACV 사령부인데 바닥에 있어야 할 M16이나 M14는 없고 FAL들이 굴러다닌다. 심지어 이전 미션에서 AK를 사용하던 월맹군이 뜬금없이 전부 FAL로 무장하고 나온다. 베트남전 당시에도 FAL이 호주군의 제식 소총이였는데[20] 여기서는 너무 많은 월맹군들이 들고 나온다. 그러나 처음 트레일러를 보면 후에 시티 배경의 월맹군들은 전부 AK를 들고 있었다. 캠페인에서 FAL 비중을 높이기 위해 월맹군의 무기를 변경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월맹군이 FN FAL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옥에 티다.
- 이번 미션부터 상술한 M733 카빈이 등장하는데[21] 문제는 이거 만들어진게 80년대이다.[22] 그리고 접이식 가늠자를 쓰는데 M60 가늠자 재탕이다 등장시키라는 XM177은 안 등장시키고 블랙 호크 다운에나 나올 총을 등장시키는 이유가 궁금하다. 이젠 아래에 달린 M203은 눈에도 안 들어온다.
- 건쉽 버전 UH-1에 병력을 태운다. 원래 수송헬기이긴 하지만 건쉽버전은 그 공간에 탄약 실어놓느라 사람 태울 공간이 안남는다. 병력 철수에 동원하기 위해 필요한 기재만 놔두고 자리를 비웠다고 하면 대충 말은 되지만, 아니면 탄약 다 써서 기지로 돌아가려던 휴이 건십이 운 좋게 그 근처를 날아가고 있던 중이라서 그걸 메이슨 일행이 불러서(아니면 조종사가 자원했다던가 지휘부에서 명령해서) 썼을 수도 있고. 실제로도 그 근처는 메이슨 일행이 정리를 해놔서 헬기의 착륙 시에 저항은 없었다.
- 또 이 건쉽버전 휴이 이야기. 지원으로 날아올때 자세히 보면 내부가 텅텅 비어있다. 게다가 탄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격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 미션 마지막에 철수할때 포격을 하는데 이는 시기상으로 잘못된 것이다. 후에 시에는 후에 황궁이 있어서 남베트남 정부는 후에 함락후 다시 미군이 반격할 때까지 포격을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군은 베트콩과 월맹군 상대로 건물을 뺏고 뺏기는 시가전을 해야만 했다.
2.2.7. 숫자(Numbers)[1968]
- 시작부터 뽑아드는 쌍권총이 CZ75. 스페츠나츠가 1992년에 나온 CZ75 기관권총 버전과 1972년부터 사용된 OTs-02 키파리스를, 한 술 더 떠서 러시아제 총기에 미국제 도트사이트나 스코프까지 달고나와 돌격하며, 놀랍게도 모든 스페츠나츠 저격수는 드라구노프에 70년대에 나온 열상조준경 #을 달고 나온다. 실제대로라면 스테츠킨 기관권총이나, 하다못해 게임에 존재하는 Vz.61을 꺼냈어야 했다. 원래대로라면 진짜로 APS가 나올 예정이었는데 무엇 때문인지 CZ75로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다. 게임상에서 CZ75를 들고 다니는 적이 스페츠나츠밖에 없는 게 바로 이 흔적.
- 대니얼 클라크의 비밀 무기고는 옥에 티 창고나 다름없는데, 1972년부터 사용된 H&K PSG1[23]에다, 1978년부터 운용된 M202 FLASH, 1984년부터 사용된 스펙터 M4가 나온다. 게다가 겨우 22정만 만든 차이나 레이크가 또 등장하신다. 그것도 홍콩에. 그런데 이것들은 눈에도 안 밟히게 만드는 물건이 있다. H&K G11.[24] 탄피가 안 나오는 것과 특유의 고속 3점사를 그대로 재현해 놨지만, 3점사 속도가 1250RPM으로 실제 총기(2100RPM)보다 느리다. 또한 저배율 조준경의 조준점 묘사도 틀렸다. 애초에 무배율이라서 배율이 있다고 할 건덕지가 없는 데다, 조준점이 일반 ACOG처럼 붉은 원 안에 ^ 모양이 있는 형태인데, 실제로는 일반적인 조준경처럼 십자선이 그려져 있거나, AUG처럼 가운데가 빈 원이다. 게다가 탄창을 갈 때 조준장치 뒤에 있는 탄창멈치를 누르지 않는다. 덤으로 있지도 않았던 접이식 조준기가 달려있는데, 가늠자는 또 M60 재탕.
- 구룡성채가 불법 증축 고층건물로 빼곡해지기 시작한 것은 1970년부터다. 그 이전에는 그냥 평범한 빈민가이면서 우범지대였다.
- 어째선지 대다수의 집에 컬러 텔레비전이 있다. 시대 배경은 1968년인데, 유럽(과 영국령이었던 홍콩)에서 쓰는 PAL 규격의 경우 67년이 돼서야 컬러 송출을 시작했다. 물론 집주인들이 얼리 어답터일지도 모르지만 구룡성채는 빈민가다.
- 오류라기보다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 과장되게 디자인한 탓으로 보이지만 실제 구룡성채는 가장 높은 곳이 15층을 넘지 않았다.[25] 그런데 게임상에서 건물들 사이를 보면 20~30층의 고층으로 보인다.
- 미션 중반에 저고도로 날아가는 4발 민항기는 1988년에 롤아웃한 보잉 747-400.[26] 날개 끝자락에 살짝 굽어진 윙렛으로 알수 있다.
2.2.8. 노바 작전(Project Nova)[1945]
- 과거가 배경이라 옥에 티가 그나마 없는 축에 속한다. 옥에 티라기 보다는 WAW 시절의 파파샤 모델링에서 탄창만 손을 보는 바람에 방아쇠울과 탄창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것등 모델링이나 모션 오류 쪽이 더 많은편.[27] 사실 굳이 손볼 필요도 없는 부분이었다. 대전 후반에도 71발 드럼탄창은 여전히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 사실 바나나형 탄창을 쓰는 파파샤는 WAW 시절부터 이미 존재했으며, 멀플에선 드럼탄창 파파샤보다 바나나형 탄창 파파샤가 먼저 언락되었다.
- 조준경이 달린 모신나강을 장전해보면 5발 동시에 장전한다. 스코프가 달리면 스코프때문에 클립을 이용해서 장전이 안되기 때문에 한발씩 장전한다. 정작 전작인 월드 앳 워에서는 제대로 한 발씩 장전한다.
- 그리고 이 모신나강, 볼트가 통짜다. 볼트를 뒤로 당겨도 손잡이만 움직일 뿐 볼트는 그대로다. 장전과 탄피배출을 어떻게 하는 건지 의문.
- 영국군 코만도들이 부무장 권총으로 소련 동무들이나 쓰는 토카레프를 들고 나온다. 어차피 싱글 미션 통틀어서 딱 한 번밖에 안 나오는 2차대전 무기들 쓸데없이 많이 넣기 싫었던 모양. 그러나 이것도 순전히 M1911을 넣었으면 문제가 없었다. 물론 토카레프가 워낙 내부구조가 단순해서 추운 러시아 땅에서도 거의 고장나지 않았다지만 이 미션에서 토카레프는 슈타이너 확보후 난파된 독일 선박 탐색하는 미션에서 라이트와 들고 나오는게 전부이고, 여기서는 적이 없으니 쏠 일도 없다. 또 그 다음 장면이 바로 드라고비치에 의해 레즈노프가 가스실에 처박히는 장면이다.
- 그리고 콜 오브 듀티 3부터 이후의 제작사 불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쭈욱 보여왔던 이상한 구식 총기 파지 애니메이션을 여전히 고치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다. 피스톨 그립이 없는 총기들을 마치 피스톨 그립 있는 총기 쥐듯이 잡고있다. 콜 오브 듀티 3에서부터 이런 모습이 보이더니 월드 앳 워, 모던 워페어를 거치고 여기에까지 이르러서도 그 이상한 파지가 안고쳐지고 있다.
- 슈타이너의 손에 발터 P38을 붙여놔서 이후 집어드는 모신나강에 발터 P38의 그립이 붙어 있는것처럼 보인다. 얘 아니면 들고나오는 경우가 없어서 이렇게 처리했던 듯.
2.2.9. 빅터 찰리(Victor Charlie)[1968]
- 베트남 전쟁에서 WA2000이 나온다. 하다못해 M14 스코프형이나 XM21이라도 등장해야 했었다.[28] 참고로 WA2000은 PSG-1과 함께 1972년에 일어난 뮌헨 올림픽 참사 때문에 탄생한 저격 소총이다.[29] 또한 이 총은 176정밖에 생산하지 못한 총이다.
- 베트콩은 쌍열 ZPU를 쓴 적이 없다. 실제로는 단열 ZPU만을 사용했으며, 그마저도 없어서 DShK를 섞어서 사용했다. 쌍열 ZPU는 북베트남 정규군에서 사용했다. 물론 북베트남군이 계급장만 떼고 베트콩으로 위장 행세한 적이 있어서 베트콩으로 위장한 북베트남군 소속 대공포일 수도 있다.
- 땅굴 속을 탐색하며 발사하는 콜트 파이슨은 어째서인지 맞히기만 하면 베트콩의 살점이 절단된다. 아무리 .357 매그넘이 권총탄 중에서 대인저지력이 제일 강하다고 한다지만, 팔다리에 쏴도 베트콩들이 한 방에 죽고 사지가 날아간다. 실제로는 .44 매그넘이나 .50 AE 같은 최강급 권총탄을 써도 그 정도 위력은 안 나오지만 그냥 게임적 과장이라고 칠 수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이 미션에서는 파이슨을 재장전할 때 듀얼 윌드처럼 탄피를 제거한 뒤 총을 내렸다가 올리면서 장전하는데, 멀티플레이에서는 탄약을 실린더에 하나하나씩 꼽는다. 그런데 탄약을 전부 넣기 전까지는 실린더에 탄약이 보이지 않는다.
- 당시 베트콩의 땅굴은 매우 비좁기로 악명높아서 미군 중에서도 외소한 체구를 지닌 사람들이 선발되어 땅굴 쥐(Tunnel Rats)라는 별명을 받을 정도였다. 그런데 메이슨은 특수부대 출신에 180cm는 되는 큰 체격을 지닌 편인데 베트콩의 땅굴을 제대로 수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레프 크라프첸코(183cm)의 벙커가 발견된 것을 미루어보았을 때 베트남인보다 체격이 큰 소련군을 위해서 땅굴이 상대적으로 크게 지어졌을 수도 있다.
- 옥에 티라기보단 여담으로 코만도 카빈의 위장도색이 너무나 밝다. 이러면 당연히 걸리기 쉽다.
2.2.10. 추락 현장(Crash Site)[1968]
- 당시 라오스 월경같은 특수작전은 소수의 팀원들이 몰래 가서 몰래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식이었다. 이 미션처럼 대규모 병력 보내서 정규전을 했던 사건은 미션 시점으로부터 3년 뒤인 1971년에 있었던 람 손 719 작전이었다. 이마저도 지상군의 주력은 남베트남군이었고 미군 병력은 항공 전력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을 정도였다. 단 이 부분은 소련군이 노바6를 회수하기 전에 회수 + 미국이 누명을 쓰기 전에 회수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였으므로 가용병력을 모두 긁어내서 급히 보낸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미션의 미군들 전개모습을 보면 그런 암시를 준다.
- AKS-74U가 나오는데 이 AKS-74U는 개머리판이 없고, 핸드가드가 플라스틱이며, 탄창은 AK-74 시제품의 것을 단 총이 등장한다. 제대로 된 AKS-74U가 등장했다고 하더라도 이 때가 1968년이라는 점에서 이미 에러.
- 노바 6를 실은채 추락했다는 소련 수송기가 아무리 봐도 C-130. 거기다 비행기 안에 있는 상자 안에서는 차이나 레이크 유탄 발사기가 또 나온다. 해당 미션에서도 우즈가 "미국제 무기가 왜 여기있는 거야?" 한다. 사실 대화를 들어보면 미국에게 책임을 떠넘기기위해 일부러 미국제 물품으로 구성했다고 하지만, 1968년에 생산되었다고는 하지만 딱 22정 만들어서 특수부대가 실전 테스트로 쓴 물건을 대체 무슨 수로 구하겠는가. 그나마 C-130은 남베트남군이 팔아넘겼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차이나 레이크 항목을 가보면 현재 베트남 하노이의 전쟁기념관에 떡하니 한정 놓여 있다고 기술되었고, 최근까지 미 해병대 포스 리콘이라던지 네이비 씰에서 제한적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서술을 보면 차이나 레이크가 있는 것이 그렇게 어색하다고는 할 수 없겠다. 물론 최근까지 실전에서 사용되고 적인 북베트남에게 노획되었을 정도로 실전에서 적극적으로 쓰였다는 것하고 2~30여 정 밖에 안 만들어진 이 무기를 소련이 상자 단위로 보유한 게임 속 묘사와는 매우 큰 차이가 있지만.
- 미션 초반, 보트에 설치된 라디오에서 롤링 스톤스의 ' Sympathy for the Devil'이 나오는데, 이 곡은 1968년 6월 4일에 발표되었다. 그러나 미션의 일자는 2월 11일이다.
- 나이프에서 새것처럼 광이 난다. 정글전에서는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진흙을 묻히는 등의 방법으로 광택을 없애는 게 상식적이었다.
2.2.11. 대량 살상 무기(W.M.D.)[1968]
- SR-71은 극중에 나온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마하 3 이상의 초고속으로 초고공을 날면서 정찰사진 찍고 튀는 데 특화된 물건을 가져다 무슨 인공위성마냥 지상의 병사 한 명 한 명까지 줌인해 세세히 보면서 정확히 컨트롤한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불가능한 일. 그러면서도 SR-71의 이륙 이전에는 기름이 새는 세세한 것까지 표현했다. 비슷한 목적으로 쓰려면 OA-10 전선통제기처럼 저고도에서 저속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쓰든지 글로벌 호크 같은 UAV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도 무지막지한 러시아 방공망의 전신인 소련 방공망을 당시에 저고도 저속비행으로 뚫을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고, 당시에 UAV는 당연히 없으니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작전. 설령 옥에 티를 범해가며 그런 무인기를 띄웠다고 해도 발각되어 격추당할 게 뻔하다.
- 후방 좌석에는 C.P. (부조종사)가 아니라 RSO (정찰체계관)가 들어가야 한다. 하는 일 역시 지상 병력에게 하늘에서 지켜보고 은신을 지시한다든지 하는 SF스러운 일이 아니라 인간 내비게이션, 사진사 및 무전수의 역할을 담당했다. GPS가 없었던 시절이라 천문 관측(astro tracker)을 토대로 위치를 파악했다.
- 소련 시절에는 야만타우 산은 평범한 산에 불과했다. 야만타우 산이 비밀 군사기지가 된 건 1990년대였다. 1992년경 러시아 정부가 광산을 개발한답시고 굴을 파기 시작해서 미국 정보기관의 주목 대상이 되었으며, 1995년부터는 비밀도시로 지정되었다. 오히려 소련 시절 실제로 ICBM 미사일로도 위치한 코스빈스키 산이 무대로 설정되었으면 더 적절했을 것이다.
- 오스트리아에선 아직 만들 생각도 안하는 위버 레일이 달린 AUG[30]를 버젓이 갈겨대는 CIA가 들고 나오며 2010년대에 와서 프랑스군이 기존 FAMAS F1을 개량해서 쓰려고 하는 FAMAS F1 FELIN과 서독제 H&K HK21를 기지내의 소련군들이 들고 나온다. 게다가 FAMAS는 FELIN 사양인데도 장전손잡이가 움직인다. 원래 FAMAS는 장전손잡이가 운반손잡이 안에 있어서 사격시에 왕복해도 큰 지장은 없었지만, FELIN 사양으로 개량되면서 운반손잡이가 낮아져 장전손잡이가 옆으로 나와서 사격시에 움직이지 않도록 개량되었다. 더해서 25발 탄창에 30발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소련군이 운용하는데도 적대관계인 미제 M203을 끼워서 쓰고 있는데다 조준기는 또 다시 M60 가늠자 재탕. 트레일러에서는 소련군들이 멀쩡히 AK를 들고 나온걸 보면 망명자 챕터와 같은 이유로 변경된걸로 보인다.
- 석궁에 부착된 플라스틱 레일에다 조준경을 탑재했다. 아직 위버 레일조차 개발이 안된 시기인데도.
2.2.12. 복수(Payback)[1968]
- 대망의 하인드 조종 미션. 하인드가 아직 배치도 안된 68년에 하인드를 최전선에서 탈취하는 것도 어색하지만 하인드 초기형은 후방석이 두 개인데, 여기선 좌석이 하나밖에 없다. 보우먼이 죽어서 그런 듯.
- 이스라엘이 1970년대 들어서 개발을 시작했던 갈릴 소총을 베트콩이 들고 나온다. 심지어 UZI도 많이 들고 나온다. 물론 현재 베트남군의 무기고에는 (비록 특수부대용 무장이기는 하지만) UZI, 갈라츠, 심지어는 최신예 소총인 TAR-21도 있지만, 이들의 상당수는 데탕트 시절이나 냉전이 끝난 이후에 사들여 온 거고, 그 이전에는 극소수의 UZI나 베트남전 당시 미군과 남베트남군에게서 노획해 쓰고 있었다. 해당 미션에서 대량으로 나올 만큼 쓰이지는 못했던, 손에 집히는 대로 쓰던 노획무장에 불과한 것이라는 소리. 참고로 오늘날에도 베트남 특수부대는 피카티니 레일을 단 마이크로 우지(우지 프로와는 다름)를 사용하고 있다.
- 소련군과 베트콩 몇몇이 오버 앤 언더형 더블 배럴 샷건으로 무장하고 있는데[31], 이것도 민수용으로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 만큼 널리 퍼져있기도 하고 사냥용으로 쓰는것도 있으니 쓰는 것 자체는 별 문제없다. 문제는 실총 모델이 1984년에 나온 베레타 682이다.
- S.O.G. 미션의 언더배럴 화염방사기 사양 AK-47이 재등장한다.
2.2.13. 부활(Rebirth)[1968]
- 아랄 해에서 컨테이너선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보즈로즈데니예는 컨테이너선을 쓸 만큼 항구가 크지도 않았고 기껏해봐야 바지선 정도밖에 쓰지 않았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모든 엘리베이터들이 그렇듯 고증이 좋진 않다. 가이드 레일이나 통신케이블 등이 승강로 안에 들어있는 점은 훌륭하게 고증했지만 균형추가 없다. 이 맹점은 노 러시안에서도 나타난 부분.
- 도트 사이트가 달린 AKS-74U가 등장. 2중으로 옥에 티... 게임하는 입장에서야 편하겠지만… 게다가 이놈도 AK47과 똑같이 방열 구멍이 안 뚫려있고 조정간도 반자동으로 가있다. 근데 메이슨은 이걸 M16 수준으로 갈겨대는 위엄을 자랑한다.[32]
- 또 AK-74U 이야기 인데 게임에서 GSN-19가 달린 걸 쓸 수 있는데 정작 GSN-19와 BS-1은 1970년대에 등장했다. 게다가 장전손잡이 위치가 반대다.
- 허드슨 시점에서 사용하는 BTR-60 장갑차에 장착된 유탄발사기가 Mk.19 고속유탄기관총인데 모델은 1976년에 나온 Mod.3인데다, 197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AGS-17에 사용되는 드럼형 탄통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사례대로라면 Mod.0이 나왔어야 하지만, 프로토타입이라 신뢰성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였는데, 작중에서는 게임적 허용인지 탄 걸리는 일 없이 잘만 쏴댄다.
- 허드슨이 SA80의 프로토타입격 소총인 Enfield XL-64라는 소총을 들고 나오는데, 1972년에 처음으로 공개된데다 사용 탄종인 4.85×49mm 탄이 NATO 표준규격 소총탄에서 탈락하면서 시제형으로 끝났고, 제식이 된 SA80은 1985년에 채용되었다. 그보다 가관인건 위에 SF적으로 작은 열상장치가 달려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 나온 것과 같은 종류로서 현실의 AN/PVS-14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현실에서의 AN/PVS-14는 단순 광증폭식이고 소총 장착형 열상장치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만큼 조그마하면서도 게임만큼 성능이 좋은 열영상장치는 그 당시 기술로는 절대로 존재하지 않았다.
- 허드슨이 Mi-8을 격추시키는 데 사용한 스트렐라-3은 1974년부터 사용되었다. 실제 사례대로라면 스트렐라-2가 등장했어야 한다.
2.2.14. 구원(Redemption)[1968]
- FAMAS가 또 나온다.
- 소련군 잠수함 기지에 갈릴 소총이 나온다.
- 게임에서 아군이 스토너 63A를 쓰는데 문제는 실전에서 채택된 기관총형 63A Commando(XM22) 버전이 아닌 단순 돌격소총형 63A Rifle 버전이 쓰인다. 게다가 가스피스톤이 아래쪽에 있는데 이는 기관총형에서만 보일 수 있는 특징이고, 돌격소총형은 가스피스톤이 위쪽에 있다.
- 아직 세상에 등장하지 않은 MAC-10이 부무장으로 나온다. 총기자체는 1964년에 설계했지만 본격적인 생산은 1970년부터 이루어졌다. 반동도 거의 없고 명중률도 좋다. MAC-10은 반동제어하기 매우 어려운 총이다. 오죽하면 적과 함께 공중전화 박스에 들어가서 쏴야 맞는 총이란 소리를 들을까. 덤으로 SEAL 6팀으로 불리는 DEVGRU의 창시자 리처드 마친코도 이 총을 "마약상들이나 쓸 법한 총"이라고 깠다. 반동제어가 어렵고 명중률이 낮아 군인은 절대 못 쓰고 뭐가 어찌됐든 총알이 나가기만 하면 되는 마약상이나 쓸 법한 총이라는 말이다. 반동과 명중률 문제는 게임 밸런스 때문이라고 하면 말은 된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해저 미션이라면 항상 나오는 오류지만 상당히 깊어보이는 바다속에서 아무런 장비도 없이 슥슥 헤엄쳐서 수면까지 잘만 올라온다. 이들은 감압병에 걸리지 않는건가?
- 수압과 관련된 또 하나의 오류. 실제로 그 깊이에 이런 형태로 아래쪽이 바다로 뚫린 기지를 만들어 놓는다면 기지 내부 기압은 수압과 같아야 한다. 당연히 그 안에서 사람이 멀쩡히 활동하기 힘들다. 차라리 감압실 형식으로 만들어 놓든가 밑에를 유리문으로 막아놓고 유리문이 열리면 해당 구획은 다 잠겨야 하는게 맞다.
3. 기타
- 여담으로 M16 소총의 3인칭 모델을 보면 총검을 부착할 수 없을 정도로 총열이 꽤나 짧다는 걸 눈치챌 수 있다.
-
주인공들과 미군 병사들이 착용한 장구류가 M1967 계열인데, 1968년 시점에서는 극소수만 보급이 되었고,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이 되었다.
MACV-SOG나
CIA 소속인 주인공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병사들의 장구류는 M1956 계열을 사용하는게 더 현실적이다. 80년대부터 보급된 LC-2로 착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분명히 다르다.
사실 허드슨이 착용한 탄입대는 LC-2에 가깝다는게 함정
- 나치 좀비에 등장하는 톰슨 기관단총은 재장전할 때 탄창을 갈고 장전손잡이를 잡아당기는데, 실제로는 박스 탄창 삽입구와 연동되는 내부 노리쇠 멈치가 있어서 탄창을 교환하면 노리쇠가 자동으로 후퇴한다. 링크[33]
- MPL의 장전손잡이가 사격 중에 왕복한다. 게다가 가늠자가 고스트 링 형태다. 실총의 조준기 형태가 꽤 복잡한데다가 꽤 헷갈리게 생겼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준 시야를 넓히려고 한 듯.
- 소련군 NPC들의 러시아어 발음이 어색하다. 그래서 러시아어판에선 아예 재더빙되었다.
[1]
심지어는 베트남전에서도
G3 계열 총기가 네이비씰에서 소량으로 운용한 적도 있었다.
[2]
레즈노프 회상 미션에서 나온다. 그 데이터를 그대로 써도 되는데 왜 안그랬는지는 의문.
[3]
일단 본작이 발표되기 전에도 80년대를 그린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후
블랙 옵스 2의 과거 캠페인이 80년대 중반을 다루고 있지만 결국 주요 배경은 2020년대의 미래전이었고, 결국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80년대를 주 배경으로 블랙 옵스 프랜차이즈 작품이 나오게 된다.
[4]
그런데 이건 1978년에 실행되었다는(그
프라이스 대위가 참가한) 카리브디스 작전에 대한 인텔처럼 떡밥일 수도 있다.
[5]
ACOG중 첫 번째 모델인 TA01이 1987년에 출시되었다.
[6]
월남전 때 미군 특수부대가 M16에 종종 달아서 쓰던 그것 [7] AK의 셀렉터는 1인칭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보이는거 그냥 막 둔거라고 하면 뭐라 못하기는 한다. [8] 베트남 유저들의 반응에 의하면 번역기를 돌린듯하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9] M203은 1967~1968년 동안 개발하고 1969년에 정식으로 배치했다. 실제대로라면 M79만 나와야 한다. XM148도 있지만 XM148의 개발년도는 1964년이다. [10] 이건 2007년 모던 워페어 때부터 있던 문제. 애초에 이러면 아예 반자동/자동 사격이 불가능해진다. [11] 다만 ASP의 원본인 S&W M39는 1954년 부터 등장했다. [12] 메이슨도 처음에 이 권총으로 무장했다. [13] 심지어 이 가늠자 군용도 아니고 미국에서 민수용으로 만든 물건이다. [14] 단 극초기에 생산된 AKM에는 경사형 소염기가 없다고 한다. [15] 초반에 만들어진 시험용 AK-47이나 공산권 카피를 비롯한 일부 모델은 방열 구멍이 안뚫려있긴 하다만 여기에 나온 건 모양이 매우 다르다. # [16] 원래 더블 배럴 샷건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17] 총기 후방에 SVD에 없는 Recoil Spring Guide Bass 부품이 있고 (SVD는 먼지 덮개를 분해할 때 측면에 있는 부품을 돌려서 분해해야 한다. #) 특히 조정간의 모양을 보면 SVD의 조정간보다 AK의 조정간에 가깝다. # [18] 정확히는 제1기병사단. [19] 최근에는 반자동 산탄총에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개량판도 출시되었다. [20] 정확히는 영국군의 반자동 라이센스 버전인 L1A1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 파생형은 영연방에 맞게 인치로 설계되어서 탄창을 제외하고 원본 총기와 호환되지 않는다. [21] 게임에서는 ' 코만도'라고 나온다. [22] 이 동영상 34초경부근에 의하면 82년도라고 나온다. 그리고 여러 CAR-15의 바리에이션 중 이 녀석에 가장 가까운 놈이라는 부연 설명도. 실제로 CAR-15 항목 중에 이 녀석하고 제일 모습이 비슷한 모델이 M733이다. [23] 핸드가드와 총열부분 등 여러면에서 볼때 SR9TC(G3의 민수용인 HK91을 개조한 것. G3SG1이 아니다.)로 보이며 거기에 PSG-1의 조준경을 장착하고 기계식 조준기를 없앤 것인듯 하다. 멀티플레이에서 나온 게임상 명칭은 PSG1이 맞다. [24] 1990년에 개발된 G11K2 버전. [25] 심지어 이 층수는 원래 카이탁 국제공항 때문에 주변의 건물을 6층 이상 짓지 못하게 규제했는데도 무시한 층수이다. [26] 1968년이면 747-400은 커녕 초기형인 747-100이 테스트 중이었을 때다. [27] 바로 아래에서 후술하겠지만 월드 앳 워에서도 콜옵 특유의 파지법 때문에 파파샤의 탄창과 방아쇠울 사이의 길이가 길었다. 이걸 드럼탄창에서 막대탄창으로 바꿔서 재탕하는 바람에 더 길게 보이는거다. [28] 정작 M14 스코프형은 잘만 등장한다! [29] 비용 문제로 PSG-1에게 밀리고 만다. [30] AUG A1만 해도 10년 후인 1978년에서야 생산하기 시작했다. [31] 게임에서는 '올림피아'라고 나온다. [32] 노리쇠 쪽에 고무를 덧대는 방법으로 반동을 줄이면서 연사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지만 # 그 시대에도 그런 방법을 알아냈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33] 이 문제는 콜옵 1때 부터 있던 유서깊은 옥에 티다.
월남전 때 미군 특수부대가 M16에 종종 달아서 쓰던 그것 [7] AK의 셀렉터는 1인칭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보이는거 그냥 막 둔거라고 하면 뭐라 못하기는 한다. [8] 베트남 유저들의 반응에 의하면 번역기를 돌린듯하다는 느낌이라고 한다. [9] M203은 1967~1968년 동안 개발하고 1969년에 정식으로 배치했다. 실제대로라면 M79만 나와야 한다. XM148도 있지만 XM148의 개발년도는 1964년이다. [10] 이건 2007년 모던 워페어 때부터 있던 문제. 애초에 이러면 아예 반자동/자동 사격이 불가능해진다. [11] 다만 ASP의 원본인 S&W M39는 1954년 부터 등장했다. [12] 메이슨도 처음에 이 권총으로 무장했다. [13] 심지어 이 가늠자 군용도 아니고 미국에서 민수용으로 만든 물건이다. [14] 단 극초기에 생산된 AKM에는 경사형 소염기가 없다고 한다. [15] 초반에 만들어진 시험용 AK-47이나 공산권 카피를 비롯한 일부 모델은 방열 구멍이 안뚫려있긴 하다만 여기에 나온 건 모양이 매우 다르다. # [16] 원래 더블 배럴 샷건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17] 총기 후방에 SVD에 없는 Recoil Spring Guide Bass 부품이 있고 (SVD는 먼지 덮개를 분해할 때 측면에 있는 부품을 돌려서 분해해야 한다. #) 특히 조정간의 모양을 보면 SVD의 조정간보다 AK의 조정간에 가깝다. # [18] 정확히는 제1기병사단. [19] 최근에는 반자동 산탄총에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개량판도 출시되었다. [20] 정확히는 영국군의 반자동 라이센스 버전인 L1A1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 파생형은 영연방에 맞게 인치로 설계되어서 탄창을 제외하고 원본 총기와 호환되지 않는다. [21] 게임에서는 ' 코만도'라고 나온다. [22] 이 동영상 34초경부근에 의하면 82년도라고 나온다. 그리고 여러 CAR-15의 바리에이션 중 이 녀석에 가장 가까운 놈이라는 부연 설명도. 실제로 CAR-15 항목 중에 이 녀석하고 제일 모습이 비슷한 모델이 M733이다. [23] 핸드가드와 총열부분 등 여러면에서 볼때 SR9TC(G3의 민수용인 HK91을 개조한 것. G3SG1이 아니다.)로 보이며 거기에 PSG-1의 조준경을 장착하고 기계식 조준기를 없앤 것인듯 하다. 멀티플레이에서 나온 게임상 명칭은 PSG1이 맞다. [24] 1990년에 개발된 G11K2 버전. [25] 심지어 이 층수는 원래 카이탁 국제공항 때문에 주변의 건물을 6층 이상 짓지 못하게 규제했는데도 무시한 층수이다. [26] 1968년이면 747-400은 커녕 초기형인 747-100이 테스트 중이었을 때다. [27] 바로 아래에서 후술하겠지만 월드 앳 워에서도 콜옵 특유의 파지법 때문에 파파샤의 탄창과 방아쇠울 사이의 길이가 길었다. 이걸 드럼탄창에서 막대탄창으로 바꿔서 재탕하는 바람에 더 길게 보이는거다. [28] 정작 M14 스코프형은 잘만 등장한다! [29] 비용 문제로 PSG-1에게 밀리고 만다. [30] AUG A1만 해도 10년 후인 1978년에서야 생산하기 시작했다. [31] 게임에서는 '올림피아'라고 나온다. [32] 노리쇠 쪽에 고무를 덧대는 방법으로 반동을 줄이면서 연사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지만 # 그 시대에도 그런 방법을 알아냈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33] 이 문제는 콜옵 1때 부터 있던 유서깊은 옥에 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