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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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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4. 주요 임무
4.1. 극한직업
5. 군대와의 차이점6. 분류
6.1. FBI SWAT 편제6.2. LAPD SWAT 편제6.3. NYPD ESU 편제
7. 유사 조직8. 창작물
8.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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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WAT(스와트)는 'Special Weapons And Tactics'의 두문자어로, '특수화기전술조'라고 번역할 수 있다.

미국 경찰특수부대를 가리키는 기능별 명칭[1]으로, 자동소총과 기관총 등의 고화력 병기와 각종 특수장비로 무장하여 테러 등 특수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미국의 특수성에 따라 준군사조직으로도 볼 수 있다. 경찰 외에도 군사경찰에서는 SRT(특수대응팀)처럼 유사한 조직을 운용하기도 한다. FBI도 각 지부마다 SWAT 팀을 보유하고 있다.[2]

대한민국 경찰특공대(SOU)의 별칭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본 문서는 미국의 SWAT를 서술하는 데 중점을 둔다.[3]

2. 특징

테러 상황이나 총기난사 등 공안을 해치는 특수범죄가 발생할 경우, 권총으로만 무장한 일반 경찰관들 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고 위험하기 때문에 방탄복, 방탄모, 방탄 방패 등 전신 방탄 장구류와 섬광폭음탄 등 제압용 특수 장비, 전자동 기관단총 자동소총을 비롯한 본격적인 고화력 화기로 중무장하고 투입된다. 이들은 테러범 진압, 인질구출, 폭발물 제거 등 특수작전을 전문으로 수행한다. 당연히 일반 경찰관들과는 훈련 내용이 다르고 훈련 강도와 전문성 역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빡세며 특수부대 취급과 대우를 받는다.

미국에 SWAT란 개념이 생긴 이후 초창기에는 제식이랄 게 없고 2선급 군용 장비나 아예 필요에 따라 직접 만든 장비들에 전투복도 경찰 근무복, 단색 전투복 등을 사용했으나 이후 80~90년대를 지나 2000년대까지는 경찰용으로 만들어져 군용과는 생김새가 다른 전술조끼나 시가전에 적합한 단색의 전투복을 사용하는 등 외형에서 군 특수부대와 구분되게 됐다. 하지만 2001년 9.11 테러가 터지고 테러리즘의 본격적인 대두와 격해지고 악화된 강력범죄, 테러들이 벌어지면서 점차 다시 군대스럽게 회귀하기 시작하더니 2010년대를 넘어오면서는 개인장비를 군용과 같은 모델로 사용하거나 특유의 검정/네이비색의 단색 전투복이 아닌 군용 위장무늬 전투복을 사용하는 등 군 특수부대와 외형상의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바뀌었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한 이래 10년이 넘게 전쟁을 해 오면서 발달한 시가전/근접 전투용( CQB) 교리와 장비들이 SWAT에도 영향을 주고 SWAT이 그동안 쌓아온 실내전투에 대한 노하우가 군대에도 적용이 되는 등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현재 SWAT이 사용하는 장비는 조직마다 편차가 있긴 하나 미국 경찰 SWAT 조직의 개인 무장수준은 군대의 장비와 비슷하며 방탄복에 소속을 나타내는 큼지막한 POLICE나 SWAT 글자를 지우면 군인인지 경찰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미국 경찰의 SWAT팀은 주를 막론하고 전국에서 지원에 성별의 제약을 두지 않지만 광기 어린 체력시험[4]이 장벽이 되기 때문에 여성 대원이 정말 드물다. 주에 몇명이 아니라 전 미국을 통틀어서 열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다. 그나마 21세기 들어서 좀 늘어난 편이다. 어쩌다 여성이 SWAT 대원이 되면 반드시 지역 뉴스에 나올 정도로 희귀하다.

FBI SWAT의 경우 기존 FBI 특수수사요원들 중에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모집한다. 주로 군 전역자들이 많다.

3. 역사

연방제 국가의 특성 때문에 완전히 독립된 지방경찰제도를 운영하는 미국에서는 SWAT팀 역시 경찰서마다 독자적인 형태로 운영하며, 어원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LAPD)에서 만들어진 특수 화기 공격조(Special Weapon Attack(Assault) Team)에서 유래한다. 당시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장인 에드워드 M. 데이비스가 이름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특수 화기 전술조(Special Weapons And Tactics)로 바꾸었다.

SWAT의 원조라고 불리는 LAPD SWAT은 1965년에 일어난 와츠 폭동 당시 군복무 경력이 있는 경찰관들이 소총을 들고 경찰서를 지켰던 것을 배경으로 1967년에 창설되었다. 이처럼 처음에는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의 독자적인 팀이었기 때문에, 이를 모방한 조직을 운영하면서도 ERU(Emergency Response Unit), TRT(Tactical Response Team) 등 SWAT이라는 이름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5]

4. 주요 임무

주요 임무는 강력 범죄의 진압으로, 흉악범 체포(영장 집행), 범죄 조직 소탕, 총격 상황 대비, 위험한 상황에 처한 시민과 경찰 구조, 테러 진압, 유사시 경찰서 보호 등이 있다.

일반적인 경찰의 화력으로 대응하기 힘든 강력 범죄 현장이나 영장 집행에 투입되고, 이것이 SWAT의 업무 대부분을 차지한다.[6] 체포 영장이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데 SWAT가 출동하는 것이 한국인의 인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될수도 있으나, 미국의 경우 총기 소지가 쉽기 때문에 영장 집행은 경찰이나 기타 법집행기관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고 수행해야 하는 업무이다. 미국에서 구속/체포 대상인 강력범죄자는 기관단총이나 소총, 방탄복 정도는 들고 경찰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영장 집행은 늘 SWAT가 출동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SWAT가 평상시 경찰업무를 수행하다가 동원되는 곳도 있다. 이 경우 순찰을 나가기 전에 순찰차 트렁크에 SWAT 출동을 대비한 장비를 적재하고 순찰을 나가게 된다. 도리어 최근에는 인질극이나 총기 난사 등의 사건 현장이 아니라 일반 경찰관이 배치되어 마땅한 수사나 영장 집행 등지에 더 널리 쓰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선 미국 경찰의 군사화 문서 참고. 사실 SWAT도 문제가 없는것은 아닌데 무혈로 끝낼 수 있는 사건들을 굳이 범죄자들을 자극해 유혈 사태로 종결짓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왓 팀의 피해를 메꾸기 위해 스왓 팀 내에 질적 저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인명 피해와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7]

4.1. 극한직업

우선 어느나라에서나 특수경찰과 특수부대는 극한 직업이지만 서구권 역시 마찬가지이며 특히 총기소지 허용 국가인 미국인 경우는 극한중의 극한이다. 미국 SWAT 요원들은 큰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훈련 강도나 직무에 따른 책임 역시 상당히 크다.

일반적인 경찰 업무와 구분되기는 하지만 SWAT 역시 그러한 치안 유지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여러 상황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인질상황만 봐도 협상가의 제안도 거부하며 인질을 붙잡고 발포하기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라면 선제대응이 가능하지만 대치만하면서 선제발포를 하지 않는 경우라면 SWAT는 선제대응을 못 한다. SWAT가 선제대응을 하는 경우는 총기난사가 벌어져 희생자가 많거나 폭탄을 설치해 시간을 다투는 최악인 상황에는 선제대응-후조치를 허용한다. 이후 SWAT 지휘관 출신 인물이 Ready or Not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항복권고에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테이저건을 쓰는 모습을 보고 "현실과는 달리 테이저건을 무고한 시민에게 쏘는 일을 아예 없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그냥 평범하게 잡아서 수갑을 씌울 뿐"이라며 증언하는 것을 보면 비살상 무기라도 시민/용의자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보인다.

즉, 이런 극한 상황이 아니라면 평상시 총 든 범죄자에게 선제 공격권을 지니고 있어서 SWAT 요원들이 출동했을때 총격전을 벌이며 총에 맞는 일이 꽤나 빈번하게 발생하며, 당연히 총격전 중 순직하는 SWAT요원들도 많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고도의 훈련을 받고 완전무장을 한 요원 역시 재수없으면 총에 맞고 쓰러질 수 있다. 그나마 영상은 상대방이 샷건을 들고 경찰을 향해 마구 쏘다가 살짝 빗맞고 실제로 피격당한 부위는 얼굴이지만 급소를 피해서 망정이지 목과 같은 급소였다면 사망했을 것이다.

특히 미국 SWAT의 경우 경찰국에서 영장을 집행할 때 조금이라도 용의자가 위험인물이라 판단되면 처음부터 SWAT을 동원해[8], 사상자를 낮추고 용의자의 저항의지를 꺾어버리는 추세다. 그러기에 대부분 국가의 SWAT들과 달리 평시에도 업무량과 강도 높고, 피로와 심리적인 스트레스[9]가 엄청나다.

5. 군대와의 차이점

대테러부대는 우선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와 군 소속 대테러부대로 나뉜다. 멕시코의 경우 대검찰청 소속 연방수사국에 자체 대테러부대가 조직되어 있다.

군 소속 대테러부대와 특수부대는 말 그대로 군인이고,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 내진 SWAT은 경찰 중에서도 숙련된 실력자 혹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들만 모아 만든 경찰이다. 델타 포스, 네이비 씰 등 군 특수부대는 주로 적진 한복판에서 중요 요인 암살, 구출, 파괴공작 등 공격적인 작전을 주로 수행하는 게 주 목적으로, 군의 본 전력을 보조해 정규전을 수행하는건 물론, 대규모 군대로 해결할 수 없는 은밀성,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교한 일에 투입되는 성격이 강하다.

군 소속 대테러부대는 일부 오해와 달리 군대의 특성 상 자국 내 테러사건에는 군 시설 공격이나 그에 준하는 초국가적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가 아니면 웬만해선 투입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 기밀작전을 주로 수행하는 군 대테러부대가 국내 상황에 개입할정도면 상황이 정말로 심각하다는 뜻이다.[10] 대한민국도 경찰특공대가 국내 대테러 활동, 특전사 707 특임대가 국외 대테러 사건을 전담하며 군경특임대는 군사시설 테러사건이나 무장탈영 등의 가벼운 상황/초동조치를 담당하며 상황이 심각할 경우 상술한 4개의 대한민국 군경의 국가지정 대테러특공대가 출동해 마무리 한다.

반면, SWAT은 자국 내에서 일반적인 경찰들로는 대응하기 힘든, 예를 들어 용의자가 인질극을 벌여 인질의 목숨이 위험하거나 자동화기를 소유하여 일반 경찰들로 대응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 출동하게 된다. 대테러부대는 사실 SWAT과 비슷한 점이 많다. 초동조치는 지역 경찰의 SWAT[11]이 하고 진압은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12]가 하는 경우도 많아 상위 호환이라 봐도 무방하다.

물론 군 소속 대테러부대는 경찰이 아닌 군대 소속인 만큼 훨씬 폭력 사용에 적극적이고 군사시설이나 해외 영토로 간주되는 외교공관 등에서 진짜 테러범(적군 측 공작원이나 반국가 무장단체 등)이 계획적으로 벌인 심각한 테러상황 진압에 투입된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테러범이 공격할 경우도 경찰특공대 등 경찰 대테러부대가 출동한다. 파리 테러만 해도 진압을 전담한 부대는 프랑스 국가경찰의 GIPN과 파리 경찰국의 RAID였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각 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테러 진압에 나서며 국군이나 주한미군의 군사시설 공격에는 군사경찰 소속 군경특임대가 초동 조치를 취하며, 상황이 심각할경우 707특임단, UDT/SEAL 특임대가 출동해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영해 상 테러 대응은 해양경찰특공대가 대응하며 영해 밖은 UDT/SEAL이 전담한다. 후자의 사례는 아덴만 여명 작전이 있다.

이전 서술과 다르게 어느 나라나 국내 대테러상황은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가 전담하며[13], 한국의 경우 경찰특공대가 전담한다. 대테러부대는 경찰과 군에 모두 존재하며 당연한 말이지만 치안유지에 속하는지라 경찰이 대응해야 한다. 그래서 일반 경찰보다 무겁게 무장한 경찰 작전부대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초동대응은 경찰기동대가 자동소총을 갖고 있어서 초기대응을 하고 홍콩 경찰 같은 경우 여기도 모자라 초기 대응 SWAT인 CTRU를 두며, 본격적인 테러 대응은 경찰특공대나 홍콩 경찰의 SDU, FBI HRT나 FBI SWAT 등이 본격 대응한다. 대한민국 경찰청은 이러한 부대가 없이 관할 경찰서의 작전타격대[14] 경찰기동대가 초기대응을 맡는다. 애초 과거 한국 기동경찰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던 전투경찰대는 대간첩작전을 목적으로 창설된 조직이기 때문에, 테러 초기대응 역시 주 임무 중 하나였다.

다만, SAS 등의 특수부대는 2가지 성격을 모두 가진다. IS 사냥 등 대외적인 공격적인 작전은 물론 자국 내 테러 상황 발생 시 대테러활동 둘 다 수행한다.[15] 성격이 다르긴 하나 빠르고 정교한 작전이라는 본질은 같기 때문에 특수하게 미국 같이 대규모로 다양한 특수부대를 운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국가의 특수부대가 대테러부대의 역할을 겸임할 때가 많으며,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어쨌든 SWAT은 대테러부대라는 느낌을 주고 있고 실제로도 대테러부대가 맞지만 군 소속은 아니고 관할 경찰서 경찰들 중 지원자나 선발된 인원들을 훈련시켜 위험한 일에 투입한다.[16] 하지만 전직 군인 출신의 비중이 높으므로 군대의 영향을 꽤 받을 것으로 보인다.[17]

대테러부대의 작전을 벤치마킹한다고 하지만 군 특수부대 계열의 대테러부대가 사살을 당연시하고 있는 데 반해 SWAT의 경우 어디까지나 경찰이기에 '법 집행'과 '시민보호'가 주 임무며 작전지역도 건물이 많은 탓에 작전에 차이점이 있고, SWAT에 의해 다듬어진 전술이 군으로 역도입되기도 한다. 그러나 저항하는 범죄자에 대한 처리에 있어 대테러부대와 다를 바가 없는 경우가 많다. 사실 범죄자들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어서 SWAT이 호출되자마자 두 손 들고 나와서 항복하거나, 호출되어도 배째라고 저항하다가도 막상 SWAT이 문을 박차고 돌입하는 순간 언제 저항했냐는 듯 냅다 항복하는 경우가 꽤 많다.

이 부분은 오해가 좀 있는 것이 SWAT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살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은 아니다. SWAT 4 등의 게임에서 용의자를 사살하지 않아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나온 것 때문에 생긴 오해로 보이는데 실제 SWAT에는 협상 전문가( 네고시에이터)가 대원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돌입 전에 용의자와 충분한 조율과 협상을 거친다.[18] 이는 미국에서 대부분의 인질상황이 계획적인 범죄가 아니라 사소한 말다툼이 원인이 되어 총이나 칼을 뽑아들거나 아니면 빈집털이하러 갔는데, 알고보니 사람이 있어서 얼떨결에 인질로 잡는 경우 등 주로 계획적 테러상황이 아닌, 우발적인 범죄행위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용의자들도 얌전히 항복하거나 사망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함을 잘 알고 있다. 애초에 테러처럼 특수한 목적이라거나 자신이 죽음을 각오했다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고 작정한게 아니기에 적절한 협상을 통해 인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최소한의 피해로 상황을 종결할 수 있다.

그러나 용의자가 끝까지 이에 응하지 않거나 인질이나 시민의 생명에 위협이 생겼다고 판단되면[19] SWAT가 곧바로 투입되어 무력으로 진압하게 되는데 이때는 정말 가차없다. 그래서 범죄자들에게는 저승사자가 따로 없다.

최루 스프레이 등을 애용하는 게임과는 달리 실제론 돌입조 대원 모두가 실탄이 장전된 소총을 휴대함은 물론 무력 진압에 들어갔다는 것은 인질이나 시민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는 뜻이기 때문에 범인이 자진 항복하거나 항복을 거부하고 저항하거나 통제에 한 번 따르지 않으면 대테러부대와 마찬가지로 사살이 원칙이다. 따라서 SWAT이 돌입하는데도 손에 무기를 쥐고 있으면 목숨을 보장받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범죄자들은 무기를 버리고 항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20] 저항하려고 해도 실제 돌입시에는 최루탄 섬광탄, 때로는 고무탄이 들어간 스턴 그레네이드를 있는 대로 전부 쏟아부으면서 돌입하고, 범인들이 무기를 들거나 조금이라도 엉뚱한 짓을 시도라도 하는 순간 바로 그 자리에서 실탄이 장전된 탄창을 다 써서라도 범인을 사살하기 때문에 저항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게임과 달리 민간인의 대원의 명령에 불응할 경우 플레이어처럼 지속적으로 명령하지 않으며, 불응시 그대로 사살 당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특히 게임 npc처럼 도망치거나 다가오는 행위는 위협적으로 간주되어 납탄을 맞게 될테니 만일 인질극이나 총격에 휘말렸다면, 두손을 뒤통수에 붙이고, 그대로 엎드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21]

과거 미국에서 군 특수부대( 델타 포스, DEVGRU, 그린베레, SEAL, 레인저 등) 출신 등 나름대로 총들고 뛰어다닌 경력자들을 모아 모의전을 시키는 Combat Mission이라는 리얼리티 쇼가 있었는데 SWAT 출신들이 실내전이나 인질구출상황에서 군 특수부대 출신들을 개박살 내기도 했다. 애초에 SWAT이 실내전이나 인질구출 상황이 주임무이다 보니 이것저것 다 해야하는 군 소속 특수부대에 비하면 전문화 되어 있는데다, 특수부대에 복무했다가 전역한 후 SWAT이 된 경우가 꽤 되는데 이 경우 실외작전에서 경험이 훨씬 높다.[22] 오히려 SWAT 교관들이 델타포스나 DEVGRU 팀의 CQB(Close Quarter Battle : 근접전투) 훈련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실내전에 관해서는 다들 전문가다.[23]

6. 분류

미국의 SWAT 중 3대 명가로는 연방수사국의 FBI SWAT과 로스엔젤레스 경찰국( LAPD; 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소속 "메트로 디비전(Metro Division)" 예하 SWAT와 뉴욕 경찰국( NYPD; New York Police Department) 소속의 ESU(Emergency Service Unit)가 있다. LAPD SWAT은 SWAT의 전통있는 원조로, 후자는 경찰업무외에도 구조구급업무를 겸하는 전천후 부대[24][25]로 유명하다. ESU는 구조업무 때문에 FDNY(Fire Department city of New York; 뉴욕 소방국)와 묘한 경쟁관계에 있으며 특히 ESU는 9.11 테러 사태 때 긴급히 구조임무와 경비업무에 투입되어 뉴욕 소방국(FDNY)과 함께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6.1. FBI SWAT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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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각 56개 지부에 FBI SWAT이 배치되어 있다. 총 1,099명이 근무 중이다.[26]

이들은 일반적인 FBI 요원들 중에서 별도의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과해 뽑힌 이들이며, 이 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자들이 FBI의 최정예 대테러부대 FBI HRT로 선발될 기회를 얻게 된다. FBI SWAT도 중범죄 상황에 투입되는 강도높은 임무를 뛰며 2023년 펜타곤 기밀 유출 사건당시 잭 테세이라를 체포한 부대가 바로 FBI SWAT다.

6.2. LAPD SWAT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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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은 국가 경찰 시스템이 아니라 지방 자치 경찰 시스템이라 각 지역마다 SWAT이라는 명칭부터 시작해서 구조까지 전부 다르다. 미국 2대 SWAT 중 하나인 LAPD( 로스 엔젤레스 경찰서) SWAT은 최초의 SWAT[27]은 아니지만 이후 생긴 수많은 SWAT의 표준에 가까워서 원조에 가깝다.

SWAT은 최소 근무기간이 4년은 되어야 하고 최소 3급 순경이야하며 그 중 2년은 순찰대원으로 근무했어야 한다. 여기에 소속이 메트로 디비전이어야만 된다는 단서 조건이 있다.[28] 보통 전술적으로 많이 연관되는 범죄 억압 소대, 경찰견 소대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LAPD(Los Angeles Police Department)의 총 인원은 12,616명으로 NYPD의 약 1/3 정도이다. 내부적으로 몇개의 부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대테러&특수작전조직국(Structure of the Counter Terrorism and Special Operations Bureau)이다. 경찰총장은 Chief of Police라고 하고 국장은 Assistant Chief로 LA경찰 내에서 No.2이며, 통상 치안정감이라고 번역하지만 LA라는 1개 시 경찰 인원이 한국 경찰 총원의 1/10정도 밖에 안 되므로 몇 단계 낮춰서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번역 시 굳이 한국 계급에 대입하지 말고 부경찰총장급의 국장이라고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주요범죄과(Major Crimes Division), 긴급지원과(Emergency Services Division), 공중지원과(Air Support Division), 응급작전과(Emergency Operations Division), 광역도시과(Metropolitan Division)가 있는데 SWAT은 바로 대도시과 소속이다. 대도시과는 다음과 같은 조직으로 구성 된다.

A, B, C, G소대는 범죄 억제(Crime suppression)팀으로 치안이 갑자기 악화된 지역 순찰, 군중 통제, 폭동 진압, 전술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고 수색영장 발부 시 지원하기도 한다. 한국의 경찰기동대 임무를 가진 소대로 인식하면 편하다.

H소대는 시장, 시의원, 주지사와 같은 VIP들에 대한 경호를 전담하며, K-9소대는 말 그대로 경찰견을 관리하는 소대다.

SWAT은 메트로 디비전내 D소대에 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SWAT을 다른 말로 D소대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그냥 메트로 디비전이라고 하면 주로 B,C소대를 가리킨다.

메트로 디비전의 지휘관은 Police Captain III로 통상 경감으로 번역하나 LA경찰만 있는 계급으로 뒤에 III이 붙어서 Captain보다 2단계 위인 Colonel로 총경이라고 번역 할 수도 있고, 메트로 디비전 총원이 350명 밖에 안되니 그냥 과장급인 경감이며 과장 중에서도 랭크가 가장 높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여기서 D소대 지휘관은 간부 중 가장 말단인 경위(Police Lieutenant)이며 이하로 2급 경사(Police Sergeant) 6명, 3급 순경(경장) 60명(Police Officer)으로 구성된다. [29] 경위가 6명의 경사를 지휘하고 경사가 10명 단위의 분대를 지휘하는 셈이다. 그러나 실제 작전 단위는 전형적인 파이브맨 셀(Fiveman Cell) 구성으로 리더 [30], 포인트맨, 돌입담당 2명, 테일건등 5명이다. 여기에 전체 67명중 저격수가 24명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 2명씩 팀을 이루어 각자 저격수와 감적수 역할을 맡아서 저격과 감시 임무를 한다. 저격수와 감적수의 역할은 얼마든지 교체가 가능하다.[31]

6.3. NYPD ESU 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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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의 ESU는 본래 긴급 구조를 담당한 기구였지만, 이후 SWAT 업무도 담당한다. 이들은 뉴욕 지하철 선로나 교량 위에서의 투신자살을 막는 업무 및 화재나 붕괴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서 지원도 맡는다

7. 유사 조직

8. 창작물

테러리스트나 범죄자들의 저승사자나 다름없는 인간흉기인 현실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전투력 측정기 그 자체며, 좋게 나오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능력자보다는 약한 존재란 이유로 허구한 날 털린다. 테러리스트들이 설치한 부비트랩에 전멸하기도 하고, 단순한 강도사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초능력자가 있어서 당하기도 하고 단순히 좀 훈련된 킬러의 근본 없는 총질에 전멸당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주인공이 SWAT 대원인 경우도 있다.

반대로, 영화 결말부에서 주인공이 위기에 처했을 때 지원병력으로 투입되어 적을 싸그리 없애버리거나 주인공이 적을 물리친 후 뒤늦게 출동하여 잔적을 제거하는 마무리 진압작전을 하는 모습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이 때의 모습이 그나마 현실에서의 SWAT 모습을 10%나마 보여준다.
SWAT과 전혀 상관이 없으면서도 SWAT 비슷한 것들이 '악역으로 등장해 박살나기도 한다. SWAT이 사용하는 군장/장비는 흑색이 다수인데, 흑색의 특성상[48] 창작물에서 적대세력의 무장집단에 쓰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영화에서 이런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이때는 SWAT 복장에서 SWAT 로고만 떼면 되는 엄청난 비용 절감과 함께 마찬가지로 검은색에서 오는 포스가 더해진다.

살짝 다른 예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해병대원들도 SWAT풍의 복장을 입는다. 예산을 아끼려고 장구를 이리저리 재활용하다가 보니 나온 결과물.

이런 SWAT을 중심 세력으로 잡는 창작물은 거의 없긴 하지만 이 요소들을 배제하고 SWAT과 흑색 군장만 본다면 나름의 멋과 군 위장무늬 군장과는 뭔가 다른 도시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이러한 흑색 군장이나 SWAT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예 "저렇게 간지나게 등장해서, 처참하게 털려야 완벽한 화룡점정이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약간 다르지만 영국의 SAS도 이쪽 취향 범위 안에 들어온다. 정확히는 이쪽이 흑색 유행의 원조다. 군장수집 취미를 가진 사람들 중에도 마이너이기는 하지만 흑색은 지속적으로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실제로 '국가와 시민'[51] 즉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저 군장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절대 대중매체의 묘사처럼 약하고 무능하지 않다. 창작물의 묘사만 보고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52]

8.1. 관련 문서



[1] 일반화되기 이전, 본래는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고유의 부서 이름이었다. '역사' 문단 참조. [2] 인질구조대(HRT) FBI 소속으로, FBI 본부인 콴티코에 있는 팀이 유일하다. [3] 본래 KNP-SWAT라는 영문명을 사용했으나, 2018년경 SOU(Special Operation Unit)란 이름으로 변경했다. [4] 소방관 체력시험과 흡사한 점이 많다. 성인을 어깨에 들쳐메고 100m 달리기같은 것이 있다. [5] 국가 경찰 조직이 경찰청(행정안전부)과 해양경찰청(해양수산부) 2개만 있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경찰 조직이 모두 , 카운티, 도시 단위로 분권화되어 있어 미 전역의 경찰 조직 숫자는 18,000여 개에 이른다. 따라서 각 조직마다 명칭, 인원, 장비, 무기 등은 제각기 다르다. [6] 뉴욕 경찰의 ESU 같은 경우 이 일을 위해 팀별로 1명씩 차출해 영장집행 당번팀을 만든다. [7] 하지만 미국은 총기난사사건과 더불어 경찰관이 총에 맞는 일이 일상다반사인 곳이기 때문에 공권력이 항상 과잉대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다. [8] SWAT이 지나치게 투입된다는 비판도 있지만, 영장 집행을 하다 경찰관이 총격을 받는 경우가 빈번하며, 범죄자가 작정하고 집안에서 화기로 농성하면 일선 경찰관은 SWAT이 와서 진입할 때까지 상황을 통제하는 것 이외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므로, 경찰국의 조치가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9] 재수없는 경우 순직할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SWAT가 출동하는 경우는 인질상황도 있지만 심한경우에는 마약, 인신매매, 어린이를 향한 범죄 등 정말 추악하다고 할 수 있는 암울한 사건도 있기 때문이다. [10] 부르키나파소 인질극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이 좋은예다. [11] 뉴욕 경찰이나 홍콩 경찰 소속 CTRU 등 대테러 초동조치팀이 이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이런 팀이 없어서 경찰기동대 및 작전타격대가 이 역할을 맡는다. [12] 대한민국 경찰특공대, FBI 소속 HRT나 독일 국경경찰의 GSG-9, 프랑스 국가경찰의 GIPN, 홍콩 경찰의 SDU 등이 대표적이다. [13] 프랑스의 경우도 프랑스 헌병대 소속 GIGN 부대는 국외 프랑스 영토나 다른 나라의 프랑스 국민 및 시설 관련 테러에 투입되며,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는 하람 사원을 점거한 무장단체 제압을 돕기 위해 사우디 내무부 소속 경찰 특수부대를 지원해서 무장단체를 제압해 주었다. 지부티에서 벌어진 프랑스 국제학교 버스 인질극에도 이들이 투입되었다. 반면, 프랑스 국가경찰 소속 GIPN은 국내 대테러를 전담해 2015년 파리 테러 때 출동해 테러범 여럿을 사살했다. [14] 경찰서 경비작전계 혹은 정보보안과 직원들로 구성된 소규모 부대. 대간첩작전과 대테러작전 초동대응, 미귀가자 수색 등에 투입된다. [15] 님로드 작전 문서 참고. 물론 해외 영토로 간주되는 영국 내 외교공관이어서 경찰력 진입이 불가능한지라 군 특수부대를 투입했다. [16] 주로 지원자를 뽑되 해당 인원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체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약물 사용 여부와 정신병력 조회는 물론이고 종합적인 사격 능력, 판단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또한, 일반 순찰 경관 단계에서는 용인될 수 있는 사소한 흠결이나 군생활 기록상 문제점 등도 지적받게 된다. [17] 최초의 SWAT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엔젤레스 경찰국 SWAT의 경우 예비역들이 주축이었다. 애초에 위에서 설명하듯 예비군 출신 경찰들이 소총으로 경찰서를 방어한 것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리 이상한 것도 아니다. [18] 지금이라도 얌전히 항복하면 형량을 줄일 수 있다는 식. [19] 예를 들어 집안에서 총소리나 인질의 비명 소리가 들렸을 경우다. [20] 더 와이어 등을 보면 알겠지만, 거칠 것 없이 행동하던 갱들도 SWAT이 출동하여 돌입하면 공포에 질려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기에 바쁘다. [21] 꼭 대원이 당신을 조준 사격하지 않아도, 범인의 총격이나 교차사격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몸을 최대한 바닥에 붙이고 다른 지시가 있기전에 절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아덴만 여명작전중에 석해균 선장또한 교전중에 UDT/SEAL 대원들이 쏜 유탄에 총상을 당했었다. [22] SWAT을 운용하는 대부분의 경찰 관서는 일정 주기마다 대원들에게 체력, 사격, 판단력 등의 종합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에 미달하는 경우 기존 대원이라도 바로 해고된다. 애초에 아무리 작은 동네의 SWAT이라고 해도 SWAT 팀에 합류하려면 그 동네에서 우수한 경찰관이라야 가능하고, 대형 사건이 자주 터지는 지역의 경찰은 그야말로 대테러 전담 부대라고 봐도 된다. [23] 월간 플래툰 2014년 1월호를 보면 DEVGRU에서 LAPD SWAT을 관할하는 상위 조직 메트로 디비전(Metro Division)에 헌정한 감사패 사진도 나온다. 다른 예시로 경찰 SWAT의 경우, 주변에 해군 기지, 공군 기지가 많으며(자연스레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깝다 보니 군 특수부대와의 교류도 활발할 수 밖에 없다) 전, 현직 군인들(당연히 특수부대 포함)도 많이 사는 곳이라는 이점상 만만치 않은 수준을 자랑한다고 한다. [24] 역사만 가지고 얘기하면 LAPD SWAT에 꿀리지 않지만, (1920년대에 등장.) 예전부터 그 성격이 레스큐 폴리스(?)였다. 이들의 출동 트럭에 실리는 장비도 전기톱 등 구조대의 그것에 맞먹을 정도다. 물론 이 당시에도 필요하면 톰슨 기관단총 같은 것으로 중무장하고 다녔다. [25] 때문에 '시민이 위험에 처하면 경찰을 부르고, 경찰이 위험에 처하면 ESU를 부른다'란 말까지 있을 정도다. [26] FBI HRT와는 다른 조직이며, SWAT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인원들을 HRT에서 뽑아간다. [27] 최초의 SWAT은 1964년 필라델피아 경찰서에서 생겼고 LAPD는 1967년에 생겼다. [28] 영화 SWAT에서는 그냥 순찰대원 중에서 뽑는 데 고증오류다. [29] 경장이 가장 비슷한 계급이지만, 번역하기가 거시기 한게 LAPD는 순경 계급에 I, II, III, III+1라는 로마숫자가 들어가 있다. Police Officer I은 순경시보급으로 6개월 경찰학교+12개월 근무하고, Police Officer II는 순경급, Police Officer III은 경장급으로 Police Officer II으로 최소한 3년 근무 후에 진급할 수 있다. 최소 4년 근무후 SWAT에 들어갈 수 있어 SWAT 최하계급은 Police Officer III이다. (Police Officer III+1도 있긴 하지만 이 계급은 전문직을 맡는 Police Officer III과 구별하기 위한 계급으로 III과 거의 동일한 취급을 한다. 다만 SWAT에는 후술할 예외가 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경사와 경위도 각각 I, II가 있다. 그 이상을 번역할 때 보통 1급 경사, 2급 경사 등으로 표기한다. [30] 리더는 III+1급 순경으로, 보통 전문적인 보직을 맡는 경관을 구분하기 위한 계급인 III+1급 순경 중 예외적으로 같은 계급인 III급 순경을 지휘할 수 있다. [31] 작전 중에도 저격수는 볼트액션식 소총으로 저격만 하고 감적수는 반자동 소총으로 백업을 한다. [32] 서울, 인천, 부산, 경기남부, 경기북부, 대전, 충남, 대구, 경북, 경남, 광주, 전북, 전남, 세종, 제주경찰청에 설치. 나머지 울산, 강원, 충북경찰청도 근시일 내에 창설을 목표로 준비 중. [33] 그러나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것이, 실제로 민간에서의 총기 난사 사건은 건국 이래 가장 최근인 2010년대까지도 꾸준히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 유형도 다양한데 군 장병이 무장한 채로 탈영하는 경우가 대표적이고, 총기를 소지한 공무원의 총기를 탈취하거나, 경찰서에서 엽총을 반출하여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직접 사제 총기를 제작하기도 한다. 모두 범죄자가 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거나 총기 난사로 살인까지 저지른 실제 사례들이다. 그 외에도 실탄사격장의 총기를 탈취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까지 총격전이나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적은 없다. [34] 작전타격대는 대원 전원이 K2 소총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기관총과 유탄발사기 등 중화기도 보유하고 있어 작전 숙련도가 특공대에 밀릴 뿐 엇비슷한 화력은 기대할 수 있으며, 영장집행 시에는 소총으로 무장한 경관들이 늘어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장집행 대상에게 살벌한 분위기에서 비롯되는 공포감을 심어 엉뚱한 행동을 할 생각을 못하게 막는데 충분하다. [35] 홍콩은 영미권 국가들의 이권이 모두 모인 곳이라 IS 반미, 반서방 무장단체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1980년대까진 삼합회가 악명을 떨쳤고 현재는 삼합회는 소탕되었으나 국제도시 특성상 이권을 노린 마약 카르텔 등 외국 범죄조직이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36] 사실상 홍콩판 백골단이다. [37] 다만 GTA 5에선 수배 레벨 3 이상이 되면 누스 대원들이 헬기를 타고 등장하나, 본격적으로 등장하는건 수배 레벨 4부터다. [38] 실내전에서의 이름이 맞게 다들 벽과 관련된 능력이다. [39] 사실 지원되는 하이스트 중에서 은행 공략보다 군사시설 공략이 더 많아서 강도단이라 보기에는 거리가 한참 멀다. 사용하는 무기도 권총, 소총, 산탄총 정도는 기본이고 기관총, 대물저격총, 유탄발사기, 미니건, 화염방사기, 대전차미사일같은 흉흉한 물건까지 쓰는지라 일반적인 강도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중무장한 테러리스트에 가깝다. [40] 전직 정보부 특수부대원 출신이다. [41] 터널 한 가운데에서 강제정차시켰는데, 터널 기둥과 전동차 사이로 침투하던 대원들은 테러범 1명의 총격에 몰살수준의 피해를 입는다. [42] 이때 모피어스가 저항하지만 처참하게 곤봉으로 패서 제압한다. [43] 아이리스 시즌 1의 19화 마지막 부분에서 부비트랩이 설치된 줄 모르고 돌입하다가 몇 명이 사망한다. 거기다 13화에서 테러리스트의 부비트랩에 걸려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5화에서는 헝가리에서 김현준 진사우가 대치하고 있는 순간 헝가리 경찰특공대와 북한 경호팀이 돌입하다가 특공대와 경호원 두 쪽 다 여러 명이 사망한다. [44] 다만 이는 SAT 덕후 기질이 있는 작가의 고증 오류다. 경시청 소속 기관중 가장 무장상태가 훌륭하고 정예인 부대 중 하나임은 이견이 없으나, 정작 실전경험 이라 해봐야 2017년 권총 난동사건이 고작이다. 그마저도 총기소지가 까다로운 일본 특성상 이러한 실전을 겪을일이 없다. 물론 적군파 테러사건과 각종 생화학 가스 살포 사건을 포함해 여러 안보위협을 받았던 일본 이지만, 이러한 굵직한 테러를 겪은 이후 내각정보조사실, 공안조사청, 경시청 공안부등의 안보 감시망이 대폭 강화 되면서 해당 위협이 거의 사라 진지 오래다. [45] 언론에 공개 되지 않은 비밀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는 특수작전군의 담당이다. 사실 이쪽이 일본 내에서 1티어급으로 분류 되는 부대이며, 영내 대테러 임무를 제외한 작전권 이나 각종 지원을 SAT 보다 조금 더 우선적으로 받는다. [46] 안전가옥(Safehouse), 은행(Bank), 고소공포증(Dizzy) 등 [47] 2018년 하반기 패치 이후로 FBI도 SWAT의 음성으로 통일되었다. [48] 단순하여 코디하기가 쉽고, 위장무늬 특유의 군대를 연상시키는 느낌도 없으며 검정색으로 통일한 복장에서 오는 위압감과 더불어 알 수 없는 상대라는 느낌을 주기 좋다. 그림, 작화 면에서 보자면 일단 채색하기 편하다. [49] 이중엔 데드풀과 지인인 사람도 있었다. 이 둘은 서로 만나자마자 반가워했지만, 결국 데드풀에게 맞고 기절. 이름은 밥인데, 코믹스에서 데드풀의 아무 쓸모없는 사이드킥 하이드라 대원 밥을 염두에 둔 캐릭터. [50] 사실 침투 목적으로 실드 요원들의 복장을 흉내낸 것이다. [51] 시대가 달라지면서 전술베스트 같은 게 싼 값에 흔히 돌아다니는 요즘은 어느 동네 반군이나 무장조직도 이런 복장을 쉽게 갖출 수 있게 됐지만. [52] 애당초 창작물에서 이렇게 묘사되는 이유는 그냥 그 캐릭터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연출일 뿐이지 SWAT가 쓸모없다고 하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