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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9:08:26

나치 좀비


1. 개요2. 나치 좀비의 역사3. 관련 창작물
3.1. 영화3.2. 게임

1. 개요

Nazi Zombies

좀비물들의 유명한 클리셰 중 하나.

제2차 세계 대전 나치 독일 시기에 독일 국방군이나 친위대[1]의 시체들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되살아나 형성된 좀비 군대다. 보통 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는 현대 좀비물과는 달리 마법 오컬트 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좀비 아포칼립스 설정을 지닌 작품들이 다수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좀비들의 묘사로 대표적인 영화가 데드 스노우, 프랑켄슈타인의 군대다.

2. 나치 좀비의 역사

나치 좀비가 처음으로 나온 창작물은 1977년작 영화인 '카브리해의 그림자(Shock Waves)'이다. 나치가 시체를 생체무기로 만들어 비밀리에 연구하다가 전쟁에 패하자 시체들을 놔두고 폐쇄된 곳에서 좀비들이 깨어나 사람을 죽인다는 줄거리이다. 이 좀비들은 무기로 만들었기에 보통 좀비와 달리 사람을 잡아먹지도 않고, 물어서 전염시키지 않으며 오로지 사람을 죽이기만 한다. 문제는 총에 맞아도 안 죽고 말은 못해도 두뇌는 좋아서 숨어서 잠복하거나 소리를 내서 유인시킨다든지 사람을 사냥하듯이 몰아넣는다. 게다가 시체라서 물에 들어가도 안 죽고 잘만 움직이기에 사람을 물에 끌고 가서 익사시키거나 목을 부러뜨리거나 졸라죽인다. 약점은 늘 쓰고 있는 선글라스를 벗기면 빛에 약하여 활동불가가 되는 점. 한국에선 80년대 후반에 이 제목으로 소리소문 없이 비디오가 나온 바 있다.

3. 관련 창작물

3.1. 영화

3.2. 게임


[1] 독일 국방군보다는 친위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더 높다. 게슈타포, 아인자츠그루펜도 마찬가지다. [2]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의 부제이자 스핀오프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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