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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7:23:15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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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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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00><colcolor=#fff>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TEKKEN 6 BLOODLINE REBELLION
파일:철권6 BR.png
개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CG 제작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프론티어
플랫폼 SYSTEM 357아케이드
PlayStation 3, Xbox 360, PlayStation Portable, PlayStation 4, PlayStation 5,가정용,
장르 대전 격투 게임
출시 아케이드: 2008년 12월 18일
가정용
PS3, Xbox 360: 2009년 10월 29일
PSP: 2009년 11월 24일
PS4 & PS5: 2023년 10월 16일
1. 개요2. 변경점3. 기판과 가격4. 가정용 이식5. 출전 캐릭터6. 밸런스7. 스테이지8. 평가9. 기타

파일:external/e10903c94d1da5c65f38d79580a91f5183be6b634bb071e09c124bcc772102e8.jpg [clearfix]

1. 개요

철권 6의 확장판. Bloodline Rebellion[1]을 줄여 BR이라고도 한다. 신규 캐릭터인 라스 알렉산데르손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추가하고 캐릭터 밸런스를 조정하였다.


▲ 가정용 인트로


▲ 아케이드 인트로( 4K 고화질 영상), 태그2부터 제작사 로고 부분에 나오는 카즈야와 진의 죽빵 장면이 여기서 비롯되었다.

PS3 & Xbox판 트레일러 PSP판 트레일러

2. 변경점

모션 블러 효과가 추가되어 해상도가 줄어들었다. 기존작은 720p이지만 sub-HD로 줄였다. 덕분에 그래픽이 조금 떨어졌지만 움직임 하나하나에 박력이 넘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모션 블러 덕분에 눈이 아프니 뭐니 대신 움직임이 더 멋있니 뭐니 논쟁도 약간 있었지만 어차피 나온 확장팩이라 곧 수그러 들었다. 사실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60 프레임이라 블러가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30프레임 짜리 UCC에서도 박력 저하가 그나마 덜하다는 부가이득은 있지만. 그 외 추가 및 변경점으로 기본 체력의 양이 늘어났고(= 대미지 하향) 내레이션 성우가 변경되었고 캐릭터 고를 때 얼굴 일러스트가 나오게 추가 되었는데 이 일러스트의 화질이 구린지라 잊을 만하면 "저 일러스트 참 화질 구리네" 소리가 나오지만 일부러 흐리게 만든 것이다.

3. 기판과 가격

플레이스테이션 3을 개조한 SYSTEM 357 기판이 사용되었다. 기판 종류는 SD/PCB 업그레이드, HD판 2가지 버전이 있으며 한국에는 6가 전량 HD판만 발매된 고로 6 BR로의 업그레이드판과 신규 판매판도 HD판만 정식발매되어 있고, SD판의 발매 예정은 없다고 한다. HD는 6때부터 내려오던 오락실 다니면서 보는 그 철권 6 BR 전용기계이고 SD판은 4:3 화면인, 오락실에 흔한 그 오락기 형태. 염가판이다.

가격은 일본판은 HD판이 1,038,000엔, SD/PCB 업그레이드가 498,000엔. 6기판의 BR로의 업그레이드 셋이 598,000엔이며, 한국 가격은 HD가 15,000,000원, 업그레이드 셋이 5,000,000원이다.

의외로 반항이 적었는데, 아무래도 기존에 철권 6때 홍역을 치르고 난 후라서 다들 HD 신케이스로 업그레이드를 한 덕분에 업그레이드 키트로만으로도 업뎃이 가능하다는 점덕분에 의외로 업글은 순탄히 이루어졌다. 하지만 기존 철권 6를 그대로 놓는 오락실도 몇몇 군데 있을 정도. 연습을 위해서 싼 가격에 남겨놓기도 한다.

일단 한국에 SD판 발매 예정은 없지만, 철권 5가 그랬듯이 후속작이 나오고 6 BR의 철권 넷 서비스가 종료되면 싼 가격에 직수입된 SD판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6는 예상을 깨고 마이너 기계에다가 이식을 해놓은 HD판이 유통이 되고 있다. 즉 BR의 경우도 비슷한 선례를 봤을 때 SD판이 들어오는 건 직접 갖고 오지 않는 이상 무리인 듯.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당시에는 PS3버전과 XBOX360 가정용 버전의 경우 불법 개조 아케이드 게임으로 수백, 수천 개가 개발되어서 가동되기도 했었다. 다만 시간제 기능 및 무료 플레이 기능을 없애버리고 강제로 오프라인 모드-아케이드 모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동한 불법 XBOX 360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기도 존재했었다. 해당 아케이드 게임기도 카드 등 통신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아케이드 기능이 지원되는 것은 동일했다.[2]

4. 가정용 이식

공통적으로 모두 발매 타이틀 명은 부제인 BR을 뺀 철권 6이며, 철권 5 때와 달리 확장판인 BR까지 나온 후에야 콘솔 버전으로 처음 이식되었기에 뺐다고 한다. # 또한 유럽이나 북미 지역처럼 상대적으로 아케이드가 활성화되지 않은 곳의 경우, 철권 6 아케이드판이 유통되지 않은 상태에서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이란 타이틀로 나오게 되면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기에 그런 것도 있다.

4.1. 시나리오 캠페인(스토리)

가정용으로 이식되면서 철권 6의 공식 스토리 모드인 '시나리오 캠페인'이 추가되었다. 정사는 라스 알렉산데르손을 선택하여 진행해야 하고, 처음 시작하면 자동으로 라스가 선택되며 튜토리얼을 끝내면 다른 캐릭터 선택이 가능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 영상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아케이드 모드에 스토리를 붙인 기존 방식이 아니라, 1대 다수 싸움을 벌이는 횡스크롤 방식의 철권 포스(테켄 포스)모드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매우 낮은 평가를 받게 되었는데 기존 3, 4 ,5편에서의 테켄 포스 모드[3]는 일종의 보너스 게임 형식이라 호평을 받았지만, 철권 6에서는 스토리를 보기 위해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강제해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스테이지 1만 클리어하면 격투장에서 기존 철권 시리즈처럼 격투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나(이른바 '아레나' 모드) 캐릭터 간 대화도 전혀 없는 고작 4라운드짜리 아케이드 배틀로 확 줄여서, 이게 격투게임인지 횡스크롤 액션게임인지 정체성에 혼란을 준다. 게다가 시나리오를 깨야만 해당 캐릭터들의 엔딩을 볼 수가 있어서...

일단 방향전환과 커맨드 입력이 각각 아날로그 스틱과 방향키로 나뉘었기 때문에 조이스틱으로 하면 둘 중 하나만 쓰게 되어 100% 컨트롤이 안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테켄 포스 모드는 조작감이 개판인 것으로 유명하며 애초에 1 대 1 격투가 전제이던 철권을 벨트스크롤 방식으로 바꾸었으면 1대 다수 싸움에 유리하게 보정 좀 넣어야 하는데, 그딴 게 전혀 없어서 별 볼일 없는 졸개라도 여럿이 몰리면 순식간에 털리는 매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3, 4편에선 적들이 기술을 쓰다가 중간에 다른 적이 있으면 대신 맞는 식으로 여러 명이 몰려도 밸런스가 맞고, 적들 끼리 KO 시키는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시킬 수도 있었다. 그러나 철권 6에서는 이러한 면이 없고, 잡기 기술을 쓰면 주변 적이 튕겨나가긴 하나 반대로 아군 AI가 잡기를 시전하면 근처에 있는 플레이어도 튕겨나간다. 특히나 적을 죽이고 난 후 오토 타게팅이 사실상 없고[4] 자신이 직접 조작을 해야 해서 더욱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스토리 자체가 몰입감이 있으면 모를까, 철권 6의 스토리 모드는 라스 알렉산더슨,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라는 신캐 2명으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기존 철권 유저들은 몰입하기 어렵고, 반대로 철권 6으로 신규 진입한 유저는 스토리 모드에서 나오는 배경 설명이 부족해, 수많은 캐릭터들이 누가 누구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당위성을 알기 어려워 몰입하기 힘들다. 1스테이지 클리어 후엔 기존 시리즈의 테켄 포스 모드처럼 다른 캐릭터를 선택할수 있지만 대사만 살짝 바뀌고 주요 컷신과 연출은 그대로 라스와 알리사로 진행되어 버린다... 설령 라스와 알리사로 전 스테이지를 다 깨도 컷신에서 플레이어의 커스텀은 반영되지 않는다.

그래도 제작사에서 시나리오 모드에 힘을 주고 만들었는지, 다회차 플레이를 통해 해금되는 숨겨진 스테이지나, 무기 또는 무적이되거나 콤보를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약품등 도구 사용, 여러가지 의상을 획득 할수있게 하였고, RPG 게임처럼 의상마다 공격력 강화, 방어력 강화, 체력 증가, 속성 공격 등등[5] 여러가지 기능들을 넣어놨으며, 시나리오 모드에서만 획득 할수 있는 의상도 있다. 여기서 획득한 돈과 의상은 온라인이나 아케이드 모드에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대신 시나리오 모드처럼 체력 증가, 공격력 증가 같은 부가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4.2. 플레이스테이션 3 & 엑스박스 360

파일:1812237_1.jpg

플레이스테이션 3 버전과 엑스박스 360 버전 발매 초반에는 Wi-Fi 네트워크 통신 게임 로딩 속도가 심각하게 느린 문제로 인해서 개발 회사가 네트워크 통신 속도 패치를 공식적으로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으며 속도 패치 전과 패치 후의 네트워크 통신 게임 랙 문제는 무선랜 통신 회선에 따라서 최대한으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기까지도 했다.(물론 잠수함 무한 콤보 수정 패치들도 전부 포함)

4.3. PSP

PS3/XBOX 360 전용이 출시되고 한달 후 발매되었는데, 초월이식의 정수를 보여준 PSP판 철권 DR과 다르게 초라하고 화질도 영 떨어진다. 캐릭터 모델링은 DR판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용량 모자란답시고 텍스쳐를 깔끔하게 처리하질 않아서 맵에 따라선 오히려 DR보다 안 좋아 보이기도 한다. 근데 정작 게임 용량은 DR의 1520MB에서 816MB로 반토막났다. 캐릭터들 추가 복장이 삭제되고 대전 후 리플레이 장면이 삭제되는 등 여러모로 볼륨이 부실한 편.

하지만 로딩은 훨씬 빠르다. PSP 외장메모리에 380Mb가량의 데이터를 인스톨하면 캐릭터 선택 시 로딩이 없어져서 여러모로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싱글 플레이로만 했을 때에 즐긴만한 구석은 없다시피 하지만 대부분의 철권 마니아들은 내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하다. 물론 까들은 철권 연습 기기냐 라고 신나게 까고 있다.

주요 모드는 아케이드 배틀, 스토리 배틀, 고스트 배틀과 챌린지 모드가 있다. 용량 한계로 시나리오 캠페인은 통째로 짤렸고, 대신 시나리오 캠페인 내에 있던 아레나 모드만 분리되어 스토리 배틀 모드로서 이식되었다. 차이점은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스토리 배틀 모드 전용 새로운 테마가 나온다는 것과 기존 아레나 모드에서는 빠져있던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라스랑 알리사가 추가된 것인데, 둘의 엔딩은 그냥 시나리오 캠페인 시작 시 영상(라스 알렉산더슨)과 중간에 나오는 헬기 격추 영상(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짜깁기한 것이다.

전작의 철권 도장 같은 모드도 없어서 그냥 아케이드 배틀이나 고스트 배틀만 주야장천 돌려야 승급이 가능한 대신, 철권 6 이식작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매치로도 테켄 갓까지 올릴 수 있다.[6] 고스트도 상당히 적어서 만났던 애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며 몇몇 계급은 고스트 수가 너무 적어서 동단매치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또 DR에 비해 상당히 이상한 것은 고스트 배틀에서 철권 6 BR 초약캐인 자피나 카자마 아스카텍갓을 찍었다. 요시미츠텍엠.

4.4. 플레이스테이션 4 & 플레이스테이션 5

2023년 10월 17일에 단품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PSP 버전을 이식.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편
PS 스토어 철권6 판매창

5. 출전 캐릭터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tk-br.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기본적으로 철권 6의 캐릭터와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철권 6 문서
번 문단을
출전 캐릭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명의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6. 밸런스

한 줄 요약하자면 밸런스가 좋은 작품으로 알려져있지만 하나하나 놓고 보면 그렇게 좋은 작품은 아니다.

일단 밸런스가 최악이던 5.0이 DR와서 좋아졌듯이 6 역시 BR로 오면서 많이 개선된 건 사실이다. 철권 6은 강한 캐릭터들은 너무 강하고 약한 캐릭터들은 너무 약해서 문제인 케이스였지만, BR에서는 전체적으로 강한 캐릭들을 하향시키고 약한 캐릭들을 상향시키는 정석적인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췄다. 가령, 밥, 레이 등 6에서 악명을 떨치던 강캐들과 이들이 가지고 있던 몇몇 사기 기술들이 너프되었고, 약캐로 평가받던 쿠마, 리리, 스티브, 브루스, 백두산 등은 신기술을 받아서 버프되었다.

이런 밸런스 조절 덕분에 6 시절의 상식을 초월한 밸런스 파괴의 주범이 존재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좋은 캐릭과 약한 캐릭간의 한계를 실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난한 밸런스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 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연구가 진행되며 후반으로 갈 수록 강캐와 약캐간의 차이가 더욱 벌어져버렸다.

철권 BR이 운영되었던 시기는 TEKKEN CRASH가 방영되었던 시기이기도 한데, 방송 무대에 단골 손님으로 나와 강한 인상을 남겼던 라스, 브루스, 스티브, 브라이언 같은 캐릭터들이 보통 최강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물론 이런 캐릭터들이 분명 좋은 캐릭터인건 맞지만, 철권을 깊게 판 사람들 사이에서는 줄리아 잭-6을 가장 사기 캐릭터로 평가한다. 줄리아는 고점이 하늘을 뚫지만 캐릭터가 너무 어렵고, 비주류 캐릭터라서 태그 2가 나오기 직전에야 사기성이 발굴되었다. 잭의 최고점은 줄리아에 못 미치지만, 운영과 조작이 너무 쉬워서 양산이 가능한 강캐릭터로 평가된다. 그 외 보통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강캐들은 앰~시리즈로 불리는 일명 앰백, 앰봇, 앰흑, 앰황이 있으며 밥, 라스, 로져 등도 강캐릭터다. 철권 BR은 강캐릭터 사이에서는 밸런스가 나름 잘 맞는 편이다.

한편, 하위권 성능의 캐릭터들은 안나 윌리엄스, 카자마 아스카, 요시미츠, 자피나 등이 있다. 그리고 폴 피닉스, 노말 진, 왕, 머덕, 쿠마 같은 캐릭터도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한다. 이 중에서 폴이나 아스카 같은 캐릭터들은 원체 인기 캐릭터라서 성능과 별개로 유저는 많았지만 몇몇 캐릭터들은 오히려 모쿠진보다 카드 등록 유저수가 적은 기이한 현상을 보였다. 이렇게 밸런스가 무너져버린 건 DR에 비해 몇몇 캐릭터들이 너무 강해져버렸기 때문이다. DR은 모든 캐릭터들이 약점이 있지만 이를 커버할 장점도 보유한 스타일의 게임이고 약점이 거의 없는 캐릭터는 데빌진 정도밖에 없었는데, BR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버리면서 약점이 더 큰 캐릭터들이 기를 못 펴게 되어 버린 것. 어떻게 보면 철권 7 이후 약점을 없애는 식의 밸런싱이 이 작품부터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고 캐릭터들이 다 짠발 왼어퍼만 쓰는데 개성이 없다고 처음으로 얘기가 나온 것이 BR 후반기이다.

풍신류 캐릭터의 경우, 초풍을 비롯한 주력기들의 스펙을 대거 너프해버렸다. 특히 초풍의 횡추적과 후딜을 모두 너프[7] 해버리면서 초풍 위주로 운영하는 정통파 유저들은 엄청난 손해를 봤다. 이 게임이 운영될 때는 전작에서 너무 강했다고 해도 너무 심하게 하향시키지 않았냐는 견해가 많았다. 카즈야의 경우가 특히 심했는데, 데빌진과 헤이하치보다 개싸움에 약한 데다가 초풍을 제외하면 횡신, 특히 시계횡에 대처할 기술은 오직 기원권이나 마신권같은 리스크 있는 기술 밖에 없던 미시마 카즈야에게 있어서 초풍과 기원권을 동시에 하향시키는 것은 큰 치명타였다. 때문에 BR에서 카즈야는 카레기, 시계고자 등 각종 밈성 별명을 양산할 정도로 암울했던 시기였다. 헤이하치는 선자세 딜캐와 콤보는 좋지만 기상 딜캐가 아예 없다시피해서 손을 굉장히 많이 타는 캐릭터이며, 하단이 부실해서 상위권으로 갈수록 씨가 마른 캐릭터이다.

다만 데빌진은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평가가 올라갔는데 딜캐가 좋고, 콤보 대미지가 아머킹과 줄리아를 제외하면 최고인데다가 짠발이나 악마손같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하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정리하자면 풍신류 중에서 카즈야와 헤이하치는 약캐릭터에 가깝고, 데빌진은 중상위권 정도는 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초풍이 너프되었기에 비풍신류 운영이 더욱 고평가받는다. 어쨌든 풍신류 자체에 대한 인기는 상당했던 편이라 유저수 자체는 강캐들 못지 않게 많았다. 철권 4를 제외하면 항상 상위권의 성능을 유지하던 풍신류의 가장 암울한 시기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만큼 비풍류들이 상당히 치고 올라왔다는 평가도 받는다.

7. 스테이지

철권 6 문서에서 6 오리지널~BR의 스테이지를 모두 다루고 있다.

PSP 버전의 VS 배틀에서는 아래 네 스테이지를 추가로 사용 가능하다. 원본 대전 모드에서는 없는 스테이지로 사양이 낮은 PSP에 맞추어 스테이지 구성이 간단해진 저사양 스테이지다.

스테이지를 확인할수 있는 영상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tekken-6|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tekken-6/user-review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tekken-6|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tekken-6/user-reviews|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sp/tekken-6|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psp/tekken-6/user-reviews|
8.2
]]

모두의 희망이었던 온라인 대전은 렉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렉권으로 불리며 까였다. 이 렉이 얼마나 심했냐 하면, 버튼을 누르고 약 1초 정도 후에 캐릭터가 반응했다! 예지력을 사용해서 상대가 뭘 할지 예측을 해야 하는 수준. (DOA4까지 거론되며 까였다. DOA4가 나온지 10년 정도 되었지만 온라인 대전환경으로선 아직 이 게임을 뛰어넘는 게임이 나온 적이 없다는것도 한몫했다.)

그런데 2009년 11월 26일 자정부터 PS3 버전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선 패치가 배포되었다. 엄청난 개선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렉권이란 오명을 씻어냈다. 실제로 패치 후 5핑이면 렉이 거의 없다시피한 아주 양호한 상태가 되었다. 게다가 모쿠진을 선택하면 처음 정해진 타입이 라운드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버그가 풀려서 모쿠진 유저들을 환호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4핑 때부터 좀 불안불안해지고, 3핑 밑으로는 예전처럼 그냥 버려야 하니 그냥 5핑만 좀 좋아진 거라고 까기이기도. 또한, 5핑이라 하더라도 0.05초 정도의 미묘한 입력렉은 여기에 적응하면 오프라인이 안 되고, 오프라인에 적응하면 온라인이 잘 안 되는 마의 선택지가 되어버린 상태. 여기에 여전히 긴 로딩까지 있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아예 못 해먹을 지경이었던 패치 이전에 비하면 훨씬 양호해진 것은 사실이다.

일부 결함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오리지널 철권 6의 단점을 상당수 개선하면서 아케이드와 가정용 모두 메가 히트를 기록한 작품으로, 일본 아케이드에서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건담VS.건담 NEXT' '블레이블루' 등을 제치고 1년 가까이 인컴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PS3로 발매된 가정용 역시 각종 대회 등으로 힘이 실려, 2010년 8월 6일 유로게이머 웹진의 기사에 의하면 4월에서 6월 사이에만 100만 장을 넘게 판매하면서 판매량 총합 300만 장을 넘겼다고 한다.

하라다 PD가 밝힌 가정용 철권 6 총 판매량은 약 560만장. #

9. 기타

한국 발매는 신규 캐릭터인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때문에 늦어지게 되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사지절단 공격이나(머리 폭탄, 잡기가 풀렸을 시 땅에 떨어지는 팔 등등) 전기톱 공격이 가장 폭력적이라며 화끈하게 19세 이상 이용가 먹여버린 것이다. 결국 한국 유통사에서는 1달 넘게 미뤄가며 반다이 남코 게임즈를 설득했다. 그래서 그래픽을 수정하여 사지절단이 안 되고 전기톱 공격은 라이트 세이버로 바꾸는 것으로 전체 이용가를 획득 #하였다.
이후 해외판을 역수입해 판매하려는 회사에서 낸 심의에서도 똑같은 이유로 청소년 이용 불가를 먹여버렸다.
여튼 이런 처사에 오히려 일본 유저들은 남코가 한국 시장을 더 중요시한다며 불만이었다. 물론 그래픽만 바뀐 것이기 때문에 기술의 판정이나 공격력은 동일. 하지만 다시 XBOX 360, PS3로 오면서 전기톱 등 원상 복귀. 대신 이 쪽은 15세 이용가가 되었다. # #

DJMAX TECHNIKA, 렛츠 고 정글, 더 비시바시, 틀린그림찾기 5와 함께 한국 오락실 시장의 황혼기의 주요 작품으로 꼽힌다.

남코가 반다이와 합쳐진 후 신규 캐릭터들이 대놓고 오덕을 겨냥하는 듯하다. 5 DR의 리리, 드라그노프 / 6의 레오 클리젠 / 6 BR의 라스 알렉산더슨,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등등. 특히 여캐들의 경우 철권 6의 그래픽 향상과 맞물려 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덕분에 좀처럼 보기 힘든 철권 동인지나 그림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대부분 카자마 아스카나 리리 로슈포르, 알리사 보스코노비치)[8] 그 외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레오 클리젠, 라스 알렉산더슨 등도 신규 유저 및 여성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9] 이 때까지는 (외전인 태그2는 논외로 하고) 다소 이질적이었긴 해도 밸런싱[10]은 뛰어나서 불만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었다. 그 이질적인 걸 넣으면서 신캐 콜라보만 신경쓰느라 밸런싱이 차순위로 밀려버린 7이 개판치고 있는 걸 보면 6에선 얼마나 정교하게 신경써서 만들었는 지 알 수 있다. 당장 자사의 소울 칼리버만 보더라도 타 미디어와 콜라보를 하면서도 어색함 전혀 없는 진행을 보여주는 섬세함을 보면 그냥 7은 드럽게 못 만든거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캐릭터들마다 개성적이고 다양하다.[11] 특히 장갑과 신발도 따로 커마가 가능해 커마의 자유도가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태그 2에서는 상의에 장갑, 하의에 신발을 합쳐버려 커마의 자유도가 조금 떨어졌다. 다만 태그2는 페인트 시스템을 통해 유저 취향에 맞추거나 아예 새로운 옷을 창조하는 자유도가 존재하지만 7은 철저하게 커마가 제한적으로 바뀌었다.

플스방 혹은 군대에서 볼 수 있는 콘솔탑재용 아케이드 기기에서 스토리 모드를 선택하는 바람에 플레이타임(제한시간)을 날려먹는 비극이 왕왕 있다 콘솔용 철권 6의 모드선택 메뉴가 워낙에 알아보기 힘들고 글자도 작기 때문에 대전모드를 못찾고 스토리 모드만 줄곧 켜다가 볼 일 다보는 사건사고 사례가 등장하게 되었다. 때문에 최근 콘솔탑재용 아케이드 기기에는 코인을 넣는 즉시 자동으로 아케이드 모드를 골라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회사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다).

유명한 맵으로는 그 요들송이 BGM으로 깔리는 'Hidden Retreat' 와 'Fallen Colony'가 있다. 특히 Fallen Colony는 유리 위에서 바닥을 붕괴시켜 콤보를 넣는 재미가 있으니 꼭 선택해보자.[12] 그 외에도 Electric Fountain(분수맵)[13][14], Noh Theater(바닷가맵), Manji Valley(설원맵), Azazel's Chamber( 아자젤맵) 등 나머지 스테이지들의 브금도 좋은 편.

중국, 대한민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최초로 시도 된 반다이-남코 공인 방송리그인 TEKKEN CRASH가 대박을 치면서 한국에선 유저들이 많이 늘어났었다. 그리고 WCG2010 1차 종목에 포함되었다.

신시아 더 미션의 작가 타카토 루이가 공식 코믹스 철만을 연재하였다. 항목 참조.

2010년 중순 마지막 신규 콘텐츠인 전국난세/트라이얼이 추가되었다. 이미 9월 7일자로 텍넷이 연결된 매장에 업데이트 파일이 다운로드 되었으며(버전 a81) 이후 정식가동이 시작되었다. 업데이트 방법. 업뎃 안 된 오락실은 업주에게 말해서 하도록 하자.

2012년 2월에 이 게임을 기반으로 한 버서스게임이 블벤과 함께 이식되어 출시됐다. 이름은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 이 중 버서스 게임은 기존 PSP판과 달리 추가 복장이 유지되고 로딩이 다소 길어졌으며(짜증 유발 수준은 아니다) 미시마 헤이하치는 태그 토너먼트 2에서의 모습이 되어있다.

2012년 8월 1일 오전 2시부로 철권넷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1] 뜻은 혈통(BloodLine)의 반란(Rebellion) [2] 원래 가정용 게임기를 개조해서 만든 아케이드 게임기들은 시간제 게임으로만 개발되었다. 고스트시스템의 경우 200승 이상의 플레이어의 패턴을 외우는 경우가 존재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불법개조 기판이 수만대나 개발되어 나왔다. [3] 5편은 진으로만 진행 가능한 데빌 위딘 모드다. [4] 시체가 사라지면 오토 타게팅을 하긴 한다. [5] 각각 의상들도 S~F 등급까지 같은 등급이라도 %로 세부 능력치에 차등을 두었다. [6] PS3/XBOX 360은 1단까지만 올릴 수 있고, 6 기반으로 나온 철권 3D 프라임 에디션은 저거너트까지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태그 2부터는 오프라인 계급과 온라인 계급을 분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7] 철권 7 시즌 4 기준 초풍이 헛치고 24프레임인데, 이 당시 초풍은 헛치고 30프레임 이상이다. 건지기가 상당히 쉬운 편. [8] 이전까지도 동인지는 있었다. 너무 드물 뿐. [9] 하지만, 이 때문에 기존 철권의 이미지 및 정체성이 무뎌진다는 비판도 있었다. 5, 5DR 시기에는 고참 캐릭터들이 재등장했고, 신캐들도 기존 철권 스타일과의 이질감이 없는,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철권의 정체성이 훌륭하게 재정립될 수 있었다. 그러나 6부터는 철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매력이 없는 캐릭터를 찍어내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더니(그래도 길거리 깡패 기믹을 내세운 미겔이나 스피드&웨이트라는 콘셉트을 내세운 같은 캐릭터들은 호평을 받았다.), 결국 철권 7에서 럭키, 카즈미, 조시, 카타리나, 고엘기녹 등으로 이러한 문제의 정점을 찍고 말았다. [10] 난이도 조절 뿐 아니라 인게임 플레이에 콘셉트를 녹이고 진행을 방해하거나 몰입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11] 데빌 진의 악마날개라던가 악마외형, 카즈야의 전류주먹 등 [12] Anger of the Earth 맵(화난지구라는 애칭이 있다) 에서도 바닥붕괴가 되는 구역이 있다. BGM도 좋은 편이니 둘 다 선택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13] 희한하게 모든 맵 중 유일하게 아케이드판과 콘솔판의 음악이 다르다. 콘솔판 음악이 아케이드판 음악에 앞부분을 추가한 형태이다. PSP 버전에서도 이 맵은 아케이드판 음악이 나온다. [14] 제목은 Karma로 인기에 힘입어 태고의 달인에도 편곡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