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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8:55:09

클라이브 로즈필드(철권)


철권 8 의 출전 캐릭터
<colbgcolor=#000><colcolor=#fff> 클라이브 로즈필드
クライヴ ・ロズフィールド | Clive Rosfield
<nopad>
파일:철권 클라이브.png
불사조의 기사
不死鳥の騎士 | Shield of the Undying Flame
격투 스타일 도미넌트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로자리아 공국
신장 / 체중 183cm / 83.5kg 성우 벤 스타[1]
1. 개요2. 스토리3. 대사4. 성능
4.1. 시즌 1
5. 기술 목록6. 기타
6.1. 출시 반응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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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파이널 판타지 XVI의 주인공인 클라이브 로즈필드 철권 8에 콜라보하여 등장한 캐릭터로 시즌 1 마지막 캐릭터이자 첫 게스트 캐릭터.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 참전을 발표했다. Year 1 Pass 구입 특전으로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12월 17일(화)부터 얼리 액세스가 가능했고, 2024년 12월 20일(금)에 정식 출시됐다. 캐릭터와 함께 배틀 스테이지 '피닉스 게이트'가 함께 제공됐다.

2. 스토리

불사조의 기사 (不死鳥の騎士 | Shield of the Undying Flame)
망국 로자리아의 제1왕자이자 소환수의 힘을 그 몸에 품은 이능력자 '도미넌트'인 클라이브 로즈필드.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 싸워온 클라이브였지만 최종 결전을 앞둔 어느날, 누군가의 강력한 정신 간섭을 받아 의식을 잃어버리고 만다.
얼마 뒤 파트너인 토르갈의 울음소리에 눈을 뜨나 그의 주변엔 살아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이곳이 자신이 아는 대지―― 발리스제아가 아니라는 걸 이해한 클라이브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 조슈아…… 기다려줘!"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찾아왔던 전작 녹티스와 달리 최종 결전을 앞둔 상황에서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철권 세계로 전이되었다는 스토리로 등장했다. 원작에서 DLC로 출시되었던 리바이어던의 힘까지 사용하는, 정말 흑막과의 결전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참전하였으며 작중 시점상 클라이브에게 정신 간섭을 할만한 자 또한 흑막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 흑막이 날려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3. 대사

클라이브의 모든 특수 상호작용 및 대사 모음. 참고로 클라이브가 영어로 말하는데 자막이 일본어 기준으로 번역됐기에 오역이라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다. 이건 원작부터 있었던 문제로, 파이널 판타지 XVI은 우선 일본어로 각본을 쓰고 이렇게 완성된 각본을 영어로 옮긴 영어 대본을 기준으로 수록한 게임이다.[2] 그렇기 때문에 원작도 영어 음성에 한국어 자막을 쓰면 말과 뜻이 안 맞는 문제가 있었다. 다만 파이널 판타지 XVI에는 일본어 음성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 음성으로 게임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어 화제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즉, 엄밀히 말해 오역은 아니다. 번역 기준이 일본어 대본에 맞춘 자막 + 일본어 음성이 없어서 생긴 해프닝일뿐.

4. 성능

불사조의 기사
不死鳥の騎士 | Shield of the Undying Flame
전작 철권 7 녹티스에 이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참전한 게스트 캐릭터로 녹티스처럼 검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원작 파이널 판타지 XVI의 능력이었던 아홉 소환수의 힘, 거기에 유일한 메인 파티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는 늑대 토르갈까지 사용한다.

트레일러 1분 10초경 나오는 기술은 녹티스의 덱스트라 에지(RK RP) 공중 히트 파생 버전을 떠올리게 하는데 원작에서 적의 코앞으로 순간 이동하는 기술인 '피닉스 시프트'가 녹티스의 '시프트'를 그대로 오마주한 기술이기에 어찌 보면 오마주의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코스튬으로는 기본 복장인 아버지의 옷과 컬러 팔레트 스왑 버전, 베어러 병사 시절 옷과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던 이프리트 블랙 코스튬이 제공된다.

4.1. 시즌 1

연구가 되어야 정확하게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출시 초기 기준 몇 가지 기술의 스펙이 과도하게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버스펙 기술의 대표주자인 앞양손은 발동16으로 상당히 빠르고 깡뎀도 27로 아픈 편에 리치 매우 긴 중중 기술이 히트시 벽꽝+히트인게이저에 히트대시 사용시 콤보가 되는 스펙인데 막히고 -8로 노딜캐에 양횡을 다 잡는 정신나간 스펙을 가지고 있다.

쌍장은 13프레임 발동의 히트 인게이저인데 보통 비슷한 류의 기술이 딜캐가 있는 반면 이건 13프레임의 상당히 빠른 중단이면서도 -8로 노딜인데 카자마 준의 쌍장인 순경(ap)도 히트인게이저에 발동이 동일한 13프레임이지만 준의 경우 가드시 -12프레임이라 준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뒤오손은 상단이면서 막히고 -4이지만 리치와 가드백이 굉장히 길고, 자세 이행 시 이득 프레임이 크게 증가하여 히트하고 자세 기술들을 확정타로 우겨넣을 수 있는 기술

아래왼손은 드라구노프의 연깎처럼 원버튼으로 하단을 긁는 기술에 막히고 -13인데, 양횡을 다 잡는 수준은 아니지만 대신 맞추고 -1이던 드라와 달리 이쪽은 맞추고 +2. 덕분에 연깎 히트 후 기상킥이 절대판정으로 깔린다. 다만 다른 연깎류와는 다르게 카운터 시에 아무것도 없으며, 리치가 드라구노프보다 짧다.

기상 왼발은 중단 호밍기에 히트시 벽꽝이라는 무식한 공격력을 자랑하는데 막히고 -8에 가드백이 굉장히 길어서 사실상 주도권 리셋이다.

투투 파생기 역시 성능들이 걸출한데, 기본적으로 투투 자체가 상중인데다가 후속 중단 파생기가 많아 앉고 띄우려는 생각은 애초에 접는게 이로운 상황에 투투투는 상중중 기술로 타수장난이 가능한데 양횡을 다 잡고 딜레이도 약간 줄수 있으면서 히트시 깡뎀 30중반에 자세이행으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그런데 3타까지 정직하게 막아도 -9로 딜캐가 없다. 일단 3타에 파크로 개기는게 유일한 대항법인데 이건 또 투투원에 카운터가 나고 확정타를 맞는다. 애초에 타수장난과 딜레이장난이 가능한 상중중 기술이 막히고 노딜에 양횡을 잡는다는것부터 말이 안되는 오버스펙.

진군 역시 보유했는데 역시나 칼을 써서 리치가 무식하게 긴데다가 양횡을 잡는 중중 기술인데, 가드백도 리치 못지않게 긴데 막히고 -12밖에 안 된다. 다른 건 둘째치고 저놈의 가드백 때문에 대부분의 캐릭터가 딜캐를 못하기 때문에 굉장히 안전한 중거리 견제기로 쓸 수 있다.

전반적으로 1티어 라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 바로 밑까지는 도달 가능한 강캐로 나왔다는 의견이 많다. AP와 6AP를 위시한 오버스펙 기술 몇 가지로 걸어다닐 수 있는 수준.

단점으로 지목되는 점이라면 쓸만한 하단이 연깎과 앉아연깎, 자세 하단 정도밖에 없다는 점이 있다. 후소퇴류인 1RK는 상단회피가 전혀 없고, 3LK LP는 나락류인 주제에 발동이 29프레임[18]이라 보막을 못하는 게 이상할 수준이기 때문.

또한 오버스펙의 기술들로 무장한것과 달리 기본기의 하자가 심하다는 평이 주가 되고 있다. 짠손과 빠른 중단의 부재로 근접 개싸움이 약하다는 점인데 개싸움의 핵심인 왼어퍼가 14프레임인데, 펭처럼 이를 대신할 다른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라 한 번 접근을 허용하면 떨쳐내기가 매우 어렵다. 일반적인 원투가 존재하지 않고 10프레임 기술은 원원에 보통 의지해야 하며 발동 12프레임의 오른발은 막히고 후딜 -10이나 되고 후속타는 상단이라 근접전에서 의존하기 힘들다. 컷킥류 기술도 없기 때문에 난전에서 벗어날만한 능력이 심하게 떨어져 기본 스펙이 높은 패링과 쌍장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것만이 관건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참철검 스택 또한 무지막지한 대미지로 우려를 낳았으나 생각보다 쓰기 어렵다는 평. 실제 게임에서는 3스택 정도가 현실적으로 쓸만하고 5스택은 보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

성능 외적으로는 이펙트가 하도 화려해서 저사양 환경에서 렉을 유발하거나 게임을 터뜨려버리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5. 기술 목록

<colbgcolor=#000><colcolor=#fff> 딜레이 캐치 (각 기술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선 자세
10F
앉은 자세
11F

기술 명칭은 원판인 일본어판 기술명을 앞에, 국제판+영문판은 아래첨자로 표기. ex) 바하무트 윙 윙 오브 라이트 (AK)

히트 / 레이지 관련기

통상 기술

특수 동작

앉은 상태 중의 기술

횡이동 중의 기술

바하무트 윙

피닉스 시프트

업드래프트

잡기

반격기

기타

6. 기타

파일:철권8 파판XVI 콜라보팩1.jpg 파일:철권8 파판XVI 콜라보팩2.jpg
콜라보 팩 "조슈아 로즈필드" {{{#f50a64 |}}} "질 워릭"
2편 | 3편 유저 번역본: 1편 | 2편 | 3편

6.1. 출시 반응

고엘기녹에 이어 다시 게스트 캐릭터 제도의 시작을 알린 캐릭터이기 때문에 동서양 막론하고 반응이 나쁘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전작 7에 이어 철권에서 2회 연속 콜라보가 이루어졌기에, 어느 팬덤에서 그렇게 수요가 높은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는 편.

다만 녹티스가 육탄전 위주의 게임에 뜬금없이 무기를 난사하는 캐릭터가 참전하는 게 맞냐는 비판을 들었다면 녹티스 자체가 오랜 세월 철권 7에서 뛰면서 부정적인 시선들이 다소 희석된 점도 있고, 녹티스 이후로도 쿠니미츠, 본작의 빅터 등 그러한 컨셉을 깨는 철권 캐릭터들도 등장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는 사실상 아머킹을 비롯한 기존 캐릭터들의 복귀를 원하던 시점에서 티파 록하트[24]도 아니고 비교적 덜 알려진 클라이브가 뜬금없이 등장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의견이 많다. 시즌패스 1의 라인업이 헤이하치 정도를 제외하면 그다지 인기가 많다고 보기 어려운 에디, 리디아였기 때문에 DLC 캐릭터에 대한 전반적인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되었다. 녹티스 역시 7 당시 안나, 레이, 아머킹, 머덕, 줄리아 등 기존 캐릭터들이 충분히 복귀하기 이전 시점인 시즌1에 고우키, 기스를 잇는 3연속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해서 비판을 받았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역사가 반복된 셈이다.

모델링적인 면만 보면 사실상 원작을 초월했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공을 들인 모습인데 역으로 원작을 너무 잘 재현한 탓에 클라이브나 전용 맵이나 이펙트가 지나치게 과도해, 안 그래도 전작들에 비해 이펙트가 대거 화려해진 철권 8에서 눈이 아프다는 평가도 많은 편이다.

한편 TWT 2024 FINAL에 참가했던 프로게이머들에게는 미리 정보가 선공개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랑추의 신캐릭터 예상 댓글에서는 정의아재, 체리베리망고, 나리아 등 프로 선수들 본인이나 지인들이 일관적으로 스퀘어 에닉스, 혹은 파이널 판타지 남캐릭터를 댓글로 달았고, 게임하는 망자가 더블에게 직접 클라이브가 출시되었다고 들었음을 밝히며 확실시되었다.

7. 둘러보기


[1] 파이널 판타지 XVI이 기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는 다르게 립싱크마저 영어인 영어 기준으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개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전작 녹티스와는 달리 영어 성우가 기용됐다. [2] 립싱크 또한 영어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 [3] 영어 원문의 대사는 "이 검으로 맹세하노니, 영원토록 불사조의 불꽃을 수호하리라." [4] 영어 원문은 "난 시비를 가리기 위해 왔다. 이의들 있는가?" 라는 투의 대사다. [5] 자기 캐릭터 번역은 그럭저럭인데 상대편 대사가 입장이 아예 반대가 되었다. 원문은 "진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라...!"로, 원작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련에서의 대사를 오마주한, 즉 시련의 말이었는데 이걸 상대편도 시련을 받고 있는 클라이브처럼 번역을 달아놨다. [6] 물론 말로 하진 않고 자막으로만 나온다. [7] 영어 기준으로는 "반은 인간, 반은 커얼이군... 둘 다 문제지만."인데, 본래도 상당히 시크한 클라이브지만 킹을 만난 시점에서는 그냥 해탈해버려서 아예 경쾌한 어조가 일품이다. [8] 영어 기준으로는 "사냥하거나, 사냥 당하거나... 그렇지 토르갈?"이다. [9] 영어 원문은 "잘했어, 토르갈. 착한 아이로구나." [10] 영어 원문은 "나야말로, 유일무이한 클라이브 로즈필드다." [11] 영어 기준으로는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구하겠다... 또한 우리만의 방식으로." 정도다. [12] 영어 기준으로 직역하면 "마스크든 아니든, 저 자는 커얼을 물어뜯었을 거야." 라는 매우 미묘한 번역이 나오는데, 숙의적으로 번역을 해보면 커얼을 삶아먹은 듯한 끈질김과 맷집을 칭찬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 [13] 영어 기준으로는 "뭔가가 짐승을 조종하는 듯 했어, 토르갈. 우린 저리 되진 말자고." 정도다. [14] 영어 기준으로는 "유산이 아니었다면 토르갈, 저건 대체 뭘까..."다. [15] 영어 기준으로는 대사가 아예 달라서, "그 환상은 너만의 것이다! 이프리트! 우리의 불꽃은 하나 되어 타오른다!" 정도. [16] 마지막 라운드일 경우 파이널 판타지 XVI의 승리의 팡파레가 BGM으로 나온다. [17] 영어 원문에 맞추면 "운명일지라도 부정해내겠어.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이다. [18] 브라이언 스네이크와 동일 프레임이다. [19] 전생이라 읽는데 원작에서 환생으로 번역됐기에 환생으로 기입 [20] Sanngetall. 파판위키 사이트의 해당 문서에 따르면 보통 Sanngetal로 쓰이며 오딘의 이명 중 하나라 한다. [21] Sabaton, 갑옷에 딸린 쇠구두 [22] Dia,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마법 중의 하나로 성속성이다. 디아문서에서 파판의 마법 문단을 참조. [23] 일어명은 Vanargand의 음차이며, 영문명은 Vanagandr로 서로 미묘하게 다르다. Vanagandr는 펜리르의 이명 [24] 녹티스때도 상당히 많았던 주장인데 2연속으로 티파의 콜라보가 불발되었다는 점에서 애초에 티파나 클라우드, 세피로스를 위시한 파판7의 판권이 워낙 비싸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녹티스, 클라이브를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