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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1:06:59

아수세나 밀라그로스 오르티스 카스티요


철권 8 의 출전 캐릭터
<colbgcolor=#000><colcolor=#fff> 아수세나 밀라그로스 오르티스 카스티요
アズセナ・ミラグロス・オルティス・カスティーリョ
Azucena Milagros Ortiz Castillo
파일:Tekken 8 Azucena.png
퍼펙트 블렌드
パーフェクトブレンド | Perfect Blend
격투 스타일 종합격투기( 타격가)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페루|]][[틀:국기|]][[틀:국기|]]
신장 / 체중 171cm / 61kg 성우 마리사 콘트레라스[1]

1. 개요
1.1. 이름
2. 스토리
2.1. 비판
3. 성능4. 기술 목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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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의 격투가 캐릭터로 철권 8에 처음 등장하였다. 페루의 여성 MMA 격투가이자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커피 농장과 커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이다. 외전작을 포함해 철권 시리즈 최초의 MMA 격투가다.

1.1. 이름

캐릭명인 Azucena는 스페인어 백합을 의미하며 'z'의 라틴 아메리카의 스페인어 발음은 /s/ 발음으로 원어로는 아수세나(asu'sena)로 읽는다. 자막 등으로 표기되는 공식 한국어 표기도 아수세나지만, 알파벳으로 표기된 단어는 미국식 영어로 읽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외를 불문하고 '아주세나'로 읽는 사람들이 많다.[2]

한편 일본어 공식 명칭은 アズセナ(아즈세나)로 탁음이 들어가긴하지만 아수세나의 풀 네임 중 아버지 성 부분인 오르티스(Ortiz)는 オルティス(오르티스)로 같은 z 표기 임에도 탁음이 아니며 어머니 성인 카스티요(Castillo)는 일본어 표기로는 カスティーリョ(카스티-료)라고 쓸 정도로 원음과 동떨어져 있다.[3] 영어로는 오티즈라고 읽지만 '오르티스'가 원어 발음에 가깝다.

저 엄청나게 긴 이름은 '본인 이름 + 중간 이름 + 아버지 성 + 어머니 성'을 전부 사용한 스페인식 풀네임이다. 철권 캐릭터들 중에서 같은 스페인어권 캐릭터의 사례를 살펴보면 미겔 카바예로 로호의 경우는 중간 이름이 없고, 조시 리잘의 경우는 본인 이름과 아버지 성만 사용하는 경우다. 이렇게 풀 네임이 길기 때문에 짧게 쓸 때는 '조시 리잘'처럼 본인 이름과 아버지 성만 사용해서 '아수세나 오르티스'로 표기한다.[4]

2. 스토리

출연작
<colcolor=#000,#fff> 철권 1 ~ 철권 7 FR ✖️
철권 8 ✔️ (데뷔작)

철권 8
퍼펙트 블렌드 (パーフェクトブレンド / Perfect Blend)
' 커피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천진난만한 성격과 거침없는 파이팅 스타일로 사랑받는 MMA 챔피언 아수세나 밀라그로스 오르티스 카스티요.
해발 2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페루의 커피 농장 '오르티스 팜'의 외동딸로 태어난 아수세나는 아버지가 재배하는 커피에 매료되어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커피 농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너무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커피 재배에 연이어 도전하는 아수세나를 어른들은 몇 번이고 말렸다. 하지만 아수세나는 이를 '자신에 대한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더욱더 도전적인 자세를 가다듬어 나간다.
몇 년 후, 그녀가 키운 콩은 마침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품평회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고, 아수세나의 재능은 업계에 알려지게 된다.
이후에도 매사를 즐기는 위협적인 긍정적 사고와 천재적인 영감으로 결과를 만들어낸 아수세나는 모델, 댄서로서도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견실함만이 아니라 모험도 필요하다고 온몸에 흐르는 카페인이 말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농장에서 탈출하려는 알파카를 한 손에 커피를 들고 꼼짝 못하게 붙잡고 있던 아수세나는 한 가지 작전을 구상한다.
그것은 고산지대에서 단련한 신체 능력을 무기로 미국 종합격투기계에 뛰어들어 자신의 이름을 딴 '아수세나 블렌드'를 홍보하는 것이었다.
계획은 적중했고, 1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른 아수세나는 자신을 광고모델로 삼아 오르티스 팜의 매출과 인지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다.
다음 행보로 아수세나가 주목한 것은 최근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격투대회인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였다.
여기서 우승하면 세계 제일에 크게 가까워질 것이 틀림없다. 다음 개최 일정은 잡혀있지 않지만, 그녀는 그 날이 멀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내 감은 잘 맞는 편이니까!"

메인 스토리에서는 3장에서 예선전을 돌파하는 모습으로 등장.[5] 5장 대회 본선에서 리리와 홍차 vs 커피 구도로 대결한다. 경기 결과는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의 승리로 끝나기 때문에 정사상 누가 이겼는지는 불명.

이후 10장에서 레오의 상대로 재등장하는데 G사가 자신의 커피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G사에 합류했다. 싸움이 끝나면 아수세나는 자신을 오르티스 팜의 아수세나라고 알아본 레오에게 자신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레오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아수세나를 모를 사람이 있겠냐 답한다. 아수세나는 레오가 독일 출신임을 눈치채고 다음 신제품은 독일에 팔겠다고 답한 뒤 퇴장한다.

굿 엔딩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리로이 스미스의 커피 가게에서 리로이에게 커피를 서빙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리로이가 그려진 컵을 들고 있었던 것이 이것 때문이었던 것. 일단 작중 마샬 로우와 더불어 G사에 합류한 캐릭터 중에서는 유이하게 근황이 공개되었다. 리리 엔딩에서 리로이와의 관계가 밝혀졌는데, 커피의 맛을 봐주는 사이라고 말하며 스미스 커피의 사장도 사실상 아수세나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배드 엔딩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에게 커피를 서빙한다. 다만 굿 엔딩처럼 전쟁이 끝난 뒤 평화로운 뉴욕이 아닌 폐허가 된 뉴욕 한복판에서 가져다준다. 사실상 어떠한 엔딩이든 피해 보는 것이 없는 캐릭터.

개인 에피소드에서는 커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영감을 싸움에서 얻겠다는 일념으로 철권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대전하는 상대마다 무슨 음료를 좋아하냐고 물어본다.[6] 결승전 상대는 리리. 엔딩에서는 리리와 홍차 vs 커피로 논쟁을 벌이던 도중 알파카에게 뭐가 낫냐고 물어보자 알파카가 전혀 관심이 없다는 듯 지나가자 아수세나는 불현듯 이 둘을 섞어보면 어떻게 될까 싶어 섞어본다. 그러자 알파카가 차와 커피를 섞은 음료를 맛있게 먹고, 그 길로 로슈포르 기업과의 협업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대히트를 치게 된다.[7]

캐릭터 트레일러에서의 활발한 모습과 달리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G사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격을 주었는데, 메인 스토리에서의 행적은 간만에 등장한 똘기 스타일의 개그 캐릭터. 레오를 세계 평화의 적으로 간주하며 공격하거나 패배한 뒤에도 커피 이야기나 하면서 전장에서 퇴장하는 행적과 여기에 입꼬리가 과하게 올라가거나 눈을 뒤집은 수준까지 과하게 치켜 뜬 인상까지 더해져 똘기를 넘어서 광기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다.

모션이랑 어두운 피부색 등 여러 비슷한 부분이 있는 조시 리잘 미시마 재벌 철권중을 동경하여 입단을 희망하는 스토리였고, 이 때문에 악역 떡밥으로 볼 수 있었지만 개그 엔딩으로 나오며 묻혔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조시의 경우 당시 미시마 헤이하치가 철권 대회를 다시 열고 카즈야의 데빌을 세상에 폭로하는 등 여론전으로 맞서려 했고, 그러한 점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필리핀의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철권중을 파견한 것이라 나름대로 철권중을 동경하게 된 이유 자체는 그럴듯하게 나왔다. 반면 아수세나는 철권 대회의 패배자로써 카즈야나 G사에게 협박을 당한 것도 아니고 아예 자발적으로 기업의 홍보 및 세계 평화를 위해 G사에 합류한 것이 차이점.

이러한 개그 캐릭터 보정 덕분인지 G사에 자발적으로 합류했음에도 굿 엔딩에서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고 G사와의 전쟁에 참전하여 적이기도 했던 리로이와 여전히 동업자로써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악역보다는 오직 커피와 자신의 기업을 홍보하는 것만 생각하는 반동 인물에 가깝다.

세계관 상에서의 전투력은 낮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무장한 철권중/G사 병사들을 몇명이든 가볍게 제압하는 반면 아수세나에게 이긴 레오는 도구를 빌리지 않으면 단독으로 G사 병사를 제압하지는 못하는 등 세계관 내에서 무력이 낮은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 이런데도 남미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것은 결국 8에서의 남미 예선은 아수세나 정도의 실력으로도 통과가 가능할 정도로 남미지역 예선 참가자들의 실력이 낮고, 남미 예선은 난이도가 매우 낮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종합격투기 챔피언 출신임에도 약체급인 것이 이상할 것은 없는게 바로 전작에서 조시 리잘도 킥복서임에도 철권중 간부가 아닌 고작 철권중 병사에 지원했을 정도였다.

2.1. 비판

캐릭터성에 대한 평가는 엄청난 화제와 함께 인기를 얻은 레이나와는 정반대되는 실패한 캐릭터이며, 크리스티 몬테이로, 카타리나 아우베스를 이어 철권 시리즈의 남미 여캐는 성능을 보고 픽하는 것을 제외하면 비호감, 비인기 캐릭터로 평가받는 잔혹사를 계승하게 되었다.[8]

사실 트레일러 공개 초기부터 아수세나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지금만큼 나쁘진 않았다. 비슷한 시기 공개된 오버워치 2 일리아리가 페루 문화를 홍보하는 것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을 받은 반면 페루의 문화를 대표하긴 커녕 오히려 커피 농장 경영인이자 파이터라는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세워 독자적인 캐릭터성을 확보했다는 호평도 있었고, 억지 개그캐 컨셉이라지만 애초에 철권에서 폴, 로우, 요시미츠 등 개그 캐릭터는 수두룩하며 디자인도 푸짐한 엉덩이에 몸매도 적당해서 좋다는 호평도 있었다.

실제로도 역대 남미계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에디 골드를 대체하기 위해 내놓았지만 오히려 에디를 다시 내놓으라는 말까지 들으며 결국 에디의 스토리 구성 요소로 전락한 크리스티, 비밀이 숨겨진 거친 불량배 여성이라는 흔한 클리셰와 브라질 출신에 정작 무술은 유럽 무술인 사바트를 사용하는 몰개성한 캐릭터로 나와 떡밥을 풀지도 못하고 후속작 불참 신세가 된 카타리나 아우베스에 비하면 페루가 커피의 주산지임을 의식하여 커피 회사의 CEO라는, 나름대로 캐릭터에게 출신지를 고려한 컨셉을 배정했긴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스토리뿐 아니라 인게임 대사 등 모든 부분에서 커피 타령을 하는 개그캐로 잡히며 딱히 서사다운 서사도 없고 페루 문화만 논한다는 일리아리와 정확히 동일한 비판을 받게 되었다.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커피 회사의 홍보를 위해 G사에 붙었다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며 겉으로는 밝은 척 하지만 사실 냉혹한 자본가의 컨셉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었겠지만, 스토리 내내 커피 타령만 하다 얼렁뚱땅 사라지는, '남미 출신이니까 말끝마다 커피커피 거린다' 수준의 얄팍한 캐릭터성만 보여줬다. '만약 화랑이 '너에겐 유산균이 부족해!', '김치 맛 좀 봐라!' 라는 철권판 김치 워리어로 나왔다면?'이라고 생각해보면 아수세나가 얼마나 대충 만들어진 캐릭터인지 체감이 된다는 말도 나올 정도.

디자인이나 그래픽적인 면도 구성이 부실하다. 디자인은 크리스티, 카타리나에 이은 3연속으로 크롭티+바지 패션에, 표정 변화라곤 일절 없으니 어색해서 불쾌한 골짜기까지 느껴지는 성의없는 모델링, 여기에 트레일러 사기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특출난 재미도 없고 무개성한 플레이 스타일까지 더해졌다.

이러한 점에서 사실상 FR 이후 출시된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 역대 최악으로 무개성하고 완성도가 낮은 캐릭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발매 초기의 성능 때문에 안 좋은 방향으로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을 뿐 캐릭터성만큼은 흑인+노인+애꾸눈+ 영춘권이라는 4가지 컨셉들을 절묘하게 섞은 리로이 스미스, 가드 브레이크를 비롯한 독특한 컨셉에 낙무아이의 거대한 덩치를 더한 파쿰람, 실패하기가 어렵다는 여고생 쿠노이치 조합으로 정공 캐릭터라는 오명까지 쓸 정도로 큰 히트를 거두었던 2대 쿠니미츠에겐 비빌 여지조차 없으며, '가라데를 좋아하는 능력있는 20대 폴란드 총리'라는 무개성한 컨셉으로 비판받았던 리디아 소비에스카조차 최소한 모션 캡쳐를 전일본 공수도협회 총사범에게 맡기는 등 가라데라는 무술을 제대로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아수세나는 그저 MMA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고 했을 뿐 기술 동작조차 이게 무슨 무술인지 싶을 정도로 휘적거리고 껄렁한 댄스 모션이다.

종합하면 7편 기점으로 현저히 떨어진 반다이 남코의 캐릭터 기획 능력의 정점을 찍는 캐릭터로, 그 중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는 카타리나 아우베스, 럭키 클로에, 리디아 소비에스카의 단점만을 정확히 섞어 놓았다. 2024년 3월 29일 공개된 에디 트레일러 영상에서 아수세나가 맞는 역으로 나오자 이 부분에서 환호를 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

3. 성능

장점
단점
트레일러에서는 다양한 자세 기술들과 패링이 핵심인 심리전이 강점인 캐릭터로 소개되었으나, 막상 출시된 이후로는 자세는 뒷전이고 몇 가지 압도적인 기본기의 스펙을 중심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탠다드한 캐릭터에 가깝다. 이는 리베르타도르 자세의 컨셉과 아수세나의 운영 스타일이 맞지 않기 때문인데, 자세의 이지선다 기술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나 자세를 잡고 기술이 바로 나오지 않고 1턴 쉬고 나오기 때문이다. 공참각과 타수 장난으로 턴을 계속 잡으면서 상대를 압박해야 하는 아수세나 입장에서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자세 중심의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다. 캐릭터에게 있어서 단점이라기보다는 활용성이 낮다는 것 정도.

현재 철권 8 메타는 딜교환을 하면서 피 좀 깎다가 히트를 키고 강화 히트 기술과 그 이후의 심리 한방으로 죽이는 것이 핵심이다.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캐릭터들인 요시미츠, 준, 드라그노프, 빅터가 이러한 플레이에 뛰어나다. 그런데 상술했듯 이 캐릭터는 콤보가 좋거나 히트빨을 잘 받는 캐릭터가 아니라 가드 대미지 10이 붙은 공참각의 끝없는 이득 프레임에서 나오는 압박과 왼어퍼포를 위시한 스탠딩 타수 장난으로 상대가 개기지 못하게 묶어두고 말려죽이는 캐릭터라서 오히려 메타를 역행하는 캐릭터로도 볼 수 있다. 이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로는 클라우디오가 있는데 클라우디오의 번너클을 중단으로 만들고 벽꽝기를 좀 줄이면 그게 딱 이 캐릭터가 된다.

그래서 완벽한 캐릭터라는 평가도 받지만 실상은 단점을 가릴 만큼의 몇몇 기술들의 장점이 비정상적으로 좋아서 고평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따라서 공참각과 왼어퍼포 파생기, 투원 파생기, 3RK 같은 핵심 기술들이 너프된다면 낮은 콤보 데미지, 히트 상황에서 적은 선택지 등 숨겨진 단점들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며 평가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지금 아수세나는 주력 기술들의 스펙이 매우 뛰어나다보니 다양한 기술들을 쓰지 않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향이 되더라도 지금껏 사용되지 않은 기술들, 특히 자세 기술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지금의 스탠다드한 운영 방식의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자세 위주의 아예 다른 방향성을 가진 캐릭터로 재발견되어 성능이 더욱 올라갈 수 있다. 아수세나의 리베르타도르 자세가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극소수의 주력기들로만 운용해도 리스크 대비 리턴이 매우 높게 뽑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일 뿐 자세의 성능이 써먹을 수 없을 정도로 구려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하향이 이루어져도 사기 캐릭터의 자리에서만 내려올 뿐, 약캐릭터 수준으로 성능이 폭락할 가능성은 낮다. 국내 프로 선수들이 대체로 이러한 시선을 보이는 편이다. #

3.1. 철권 8

퍼펙트 블렌드
パーフェクトブレンド | Perfect Blend
EVO 2023에서 레이븐과 함께 공개되었다.[10] 해당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노가드 상태에서 상반신을 앞으로 내민 '리베르타도르'[11] 자세가 상단과 하단 자동 패링이 되고 패링 성공 후 옆잡까지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횡신과 연계기를 갖고 있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여주었다. 리베르타도르는 잡기까지 패링하는 보기 드문 스펙의 자세로, 의 환일과 안나의 카오스 자세 같이 잡기를 반격하는 자세는 있었지만 잡기를 패링하는 자세는 처음 등장한다.

CBT에서는 TOP3 내지 원탑으로 놓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광고 사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트레일러에서 나온 모습과 실제 운용법이 상당히 다른데, 트레일러에서는 다양한 자세 기술들을 활용하며 자세의 패링으로 상대의 공격을 흘려가며 데미지를 넣는 심리전이 강력한 캐릭터의 모습이 강했지만, 정작 실제로 나온 것은 자세는 뒷전이고 스탠다드한 기본기 캐릭터다.

겨우 3일밖에 진행되지 않은 베타로 캐릭터 파해의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대평가된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지만, EVO Tekken 8 showcase에서 아슬란 애쉬가 스스로 유튜브에서 대강 봤다고 말했고 실제로 자세 기술들은 거의 없이 기본기와 국콤만 사용하여 무릎, 북에게 3:0 2연승을 거두며 추가 캐릭터로 준비해온 니나, 준은 꺼내지도 않은채 최종 승자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콤보, 주력기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 없이 기본기만으로 운영해도 프로 레벨에서 3:0이 나올 정도로 아수세나의 기본 성능이 압도적임을 보여주었다.

하라다 카츠히로 개발자는 아수세나의 시범 경기에서 보여준 사기적인 성능에 대해 인터뷰에서 과거 고우키처럼 단 한 사람만이 OP적인 성과를 내어 여러 차례 너프를 받았던 것처럼 사람들이 통계보다도 인상을 더 중요시하며, 아수세나를 하향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아수세나만 콕 집어 하향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는 여러 캐릭터들 모두 공통적으로 밸런스가 조정될 것임을 예고했다.

3.1.1. 시즌 1

Ver 1.01.01~04

정식 출시에서는 CBT와 비교했을 때 공참각의 횡추적을 제외하면 왼어퍼포를 비롯한 대다수의 주력기들이 하향 없이 그대로 발매되었다. 공참각도 횡추적이 하향이 됐다고 하는데 1타는 피해지나 2타를 맞는 어이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며, 결정적으로 가드 데미지가 하향되지 않아 여전히 주력기로써의 성능은 건재하다. 성능과 반비례하는 쉬운 난이도, 자세 파생기들의 성능도 하나 같이 강력한데 자동 패링을 믿고 자세 기술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 수 있어 CBT에서의 성능이 그대로 유지된 OP 캐릭터라는 평가가 많다. 오죽하면 이런 캐릭터를 고우키의 사례를 들먹이며 하향을 소극적으로 먹인 밸런스팀의 부실한 게임 이해도에 대한 비판이 빗발쳤다.

이렇다보니 프로 선수들이 대회에서 사용할 픽으로 눈여겨보고 있는데, 첫 철권 8 대회인 SaltyEU에서 8강 진출자 중 절반이 아수세나 유저로 2, 3, 4, 7위를 차지했다.[12] 아수세나가 비록 CBT때부터 플레이 가능하긴 했으나 그래봤자 총 3일이었고, 대회가 철권 8이 출시된지 겨우 이틀 후에 치뤄졌으니 숙련도가 기존 캐릭들에 비하면 부족할 수밖에 없음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 한국에서도 ATL OPEN 토너먼트에서 TOP4 중 세명이 아수세나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회에서도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에보 쇼케이스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최강자 아슬란 애쉬가 대회의 주력 캐릭터로 정했다고 밝혔고[13], 울산도 강한 캐릭터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즐겁다며 랭크 매치 50연승 인증과 함께 레이나와 더불어 양대 주캐릭터로 정했다. 무릎도 아수세나 역시 캐릭터의 컨셉이 특이해서 마음에 든다고 좋게 평가하여 무릎의 캐릭터풀 역사상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4]

대회에서는 울산, 물골드, 전띵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전띵은 공참각, 왼어퍼 포 등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진 운영법이 아닌 자세 기술들을 적절히 섞어가며 심리전을 거는, 전작의 주캐였던 줄리아 창을 연상시키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1.01.04 버전에서는 모두가 하향을 예상했으나 놀랍게도 빅터와 함께 이를 비껴가 아무런 변경점이 없다. 때문에 기존 최상위권 티어를 유지 중이며, 조작이 어려운 편도 아니기에 게임내내 공참각만 써대는 양산형 유저들을 대거 제조중에 있다.

1.02 버전에서는 비슷한 강캐라인인 빅터, 요시미츠가 잡기풀기 버그를 제대로 수정하거나 요블의 성능을 대폭 줄이는 등 하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수세나만 주요 테크닉이 패치당하는 걸 피해간 것을 넘어 오히려 리베르타도르 자세가 상향까지 받았다.[15] 전작의 기스를 비롯하여 마이클 머레이가 프로듀서 자리를 맡은 이후로 등장한 신규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독보적으로 사기적인 성능으로 등장하고 하향 역시 더디게 받았는데, 아수세나도 리로이- 파캄람- 리디아로 대표되는 편애 캐릭터의 계보를 잇게 되었다.[16] 어떻게 보면 이들보다 심각한 것이 적어도 이 셋은 실제 성능에 큰 지장이 없는 보여주기식이라도 하향을 받았는데, 아수세나는 오히려 상향을 받았다.

그에 따라 사실상 빅터 슈발리에와 투탑을 겨루는 비호감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하이톤의 시끄러운 목소리, 사기적인 기술 스펙에 질낮은 캐릭터 완성도까지 전작의 리디아 소비에스카와 정확히 동일한 이유로 비호감이라는 평가가 많다.

1.03.01 패치에서 드디어 하향이 결정됐다. 공참각 1타가 헛칠 시 2타가 발동하지 않으며, 1타의 지속 시간을 3프레임 줄였다.

일단 왼어퍼 포 등 공참각에 가려진 다른 주력기들은 하향을 피해갔다는 점에서 무지성으로 공참각만 누르는 양산형 유저들에게나 치명적일 뿐, 종합적인 성능 자체는 크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공참각도 하향됐지만 공격 판정의 지속시간이 바뀐 것이지 발동 프레임이 바뀐 것은 아니기에 예상하고 횡신을 깔아두지 않는 이상 피하기 어려운 기술이며, 이마저도 끌참각이라는 변수가 있다.

더 큰 문제는 1타를 횡으로 피할 시 레버 커맨드가 들어가면 위치 교환 발생으로 오히려 확정적으로 딜캐가 가능하던 상황이 없어져 아수세나의 리스크가 줄어들었다. 오히려 이걸 상대가 당황해서 딜캐하려고 따라잡으려다가 역으로 말려드는 상황이 나오며 사실상 버프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이는 버그로 판명되었고 1.03.02 패치에서 666LK의 후딜 5F 증가, 헛치고 전진거리가 감소되었다. 타격이 큰 하향이라기보다는 사실상 비정상적으로 강한 기술을 정상화시킨 패치에 가깝다. 여기에 뒤자세 회피의 존재 때문에 일부 뒤 잡고 아프게 때리는 콤보들을 무시할 수 있는건 덤.

4. 기술 목록

<colbgcolor=#000><colcolor=#fff> 딜레이 캐치 (각 기술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선 자세
10F 하이 마운틴 콤보(LP LP), 하이 로스트 콤보(LP RP, 벽꽝기)
12F 구아파푸노(RK LP)
13F 그랜드 콤보(3LP RK)
14F 그루비 스트라이크(LK RP), 그루비 푸냘라다(LK LK, 벽꽝기)
15F 부메랑 사이드(AP), 마운트 레이니어(3RP, 시동기)
16F 에어로 프레스 페가르(6AP, 히트 발동기), 블루 마운틴 콤보(3RK LP, 벽꽝기)
앉은 자세
10F 짠손(1LP)
11F 콤보 데 칸투타(기상 RK LP)
13F 골드 마운틴 피스트(기상 LP)
15F 레인보 마운틴 스윙(기상 RP, 시동기)

기술 명칭은 원판인 일본어판 기술명을 앞에, 국제판+영문판은 아래첨자로 표기. ex) 로스트 너클 콤보 풀 시티 풀 시티 로스트 너클 콤보 (2RK LP~RP)

캐릭터 스토리에 맞게 커피와 관련된 명칭, 남미와 관련된 명칭을 쓰는 기술 이름이 많다.

히트


  • 1LP
    공용 짠손. 10F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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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7부터 신캐들은 잡기-옆잡기들이 통합되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생겼는데, 아수세나는 MMA 기반으로 쓸만한 소재가 많았는지 모두 분화되어 나왔다.



5. 기타


[1] Marisa Contreras. 페루 출신 성우이다. [2] 사실 미국식 영어로 읽어도 Azucena를 읽으면 앞 쪽에 강세를 두어 ' 아주시나'라고 읽는다. 그리고 후술할 강력한 성능과도 엮여서 아주 센 캐릭터라는 뜻의 중의적인 별명으로도 쓰인다. [3] 스페인어의 llo는 영어의 yo에 해당하기 때문에 ㄹ발음이 들어갈 이유가 없다. 한국어에서도 과거에는 길례르모 델 토로 처럼 잘못 쓰이는 경우가 있었다.(맞는 표기는 기예르모 델 토로) [4] 즉 대외적인 성(surname, last name)은 아버지 성인 '오르티스'인 셈. 본인 테마의 스테이지의 이름도 '오르티스 농장(Ortiz Farm)'이다. [5] 이때 상대 역할인 근육질의 흑인 남성이 엑스트라치고 그래픽이 꽤 좋게 나온 터라 브루스 어빈의 복귀가 아니냐는 반응이 제법 있었으나, 단순 엑스트라였다. 이는 사실 작중 이름이 존재하는 인물들은 8 기준으로 격투가, 비격투가를 모두 합쳐서 100명도 되지 않지만, 설정상으로는 대회에 참가하는 격투가들이 수백명은 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다, 전세계에서 참가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1~2 시점을 배경으로한 코믹스에서도 전세계에서 수백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온데다, 그 코믹스에서도 이 흑인 엑스트라의 사례처럼 무명 격투가가 폴이나 킹, 간류, 니나, 로우 등의 인물들한테 대전 상대로 나왔다가쓰러진 선례가 있다. 아수세나 외에도 화랑, 폴, 리로이, 리리 등이 예선에서 무명 격투가들을 이기고 통과했다. 작중 이름있는 격투가들은 최약체급들을 제외하곤 전세계 수백명의 격투가들중 최소 10:1이나 20:1~30:1의 경쟁률을 뚫은 초인들인 셈이다. 설정상과 코믹스에서나 존재하던 무명 격투가들이 게임내 영상에서 나온건 8이 최초다. [6] 이에 요시미츠는 녹차, 킹은 시합이 끝난 뒤 나눠마시는 한 잔이라 답해준다. 드라구노프는 늘 그렇듯 무응답(...), 잭 8도 당연히 무응답..... 애초에 로봇에게 왜 물은건지 의문... [7] 각 캐릭터 개인 엔딩을 보면 은근히 신제품이 같이 진열되거나 널려 있는 걸 볼 수 있다. [8] 다만 크리스티는 캐릭터 외형은 개성있게 잘뽑았다는 평가가 많아서 현재도 심심치않게 크리스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확히는 크리스티 이후에 나온 여성 캐릭터, 특히 남미 캐릭터의 외형을 계승하는 카타리나 아우베스, 카포에라 컨셉을 계승하는 럭키 클로에가 워낙 개판이라 크리스티의 평가가 올라간 것. [9] 일반적인 공참각은 가드시킨 후 잽이 잘 안 닿는 상황이 많이 나오지만 아수세나는 가드백이 거의 없어서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 [10] EVO 2023 마지막날, 철권 대회 6강전 직전에 발표되었다. 그전에도 철권 8의 유출된 출시 로스터 중 신캐 3인방 중 하나로 알려졌었다. [11] Libertador, 해방자라는 뜻인데, 그냥 '리베르타도르'하면 가장 유명한 것은 남미 각지의 독립 영웅으로 꼽히는 시몬 볼리바르다. [12] 우승은 영국의 요시미츠 장인 게이머인 케인앤트랜치가 차지했다. 요시미츠도 지금 탑 티어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13] 정식 출시 극초기 한정. 약 1달 정도가 지난 이후 개최된 아부다비 이벤트 일정 때 무릎과의 대담에서 언급하길 파키스탄 내에서 아수세나는 최상위급 티어로 평가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빅터와 펭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은 출시 초기라 평기 좋은 것이며, 시간이 지나서 연구 및 파훼가 완료되면 중위권 정도로 티어가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한 건 덤. [14] 전작의 여캐릭터 중 티어가 높았던 미시마 카즈미, 쿠니미츠 등은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대회에서 거의 시도하지 않았다. [15] 심지어 해당 패치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히트 스매시나 홀드 기술들을 반격/패링하지 못하도록 수정되었음에도 아수세나의 리베르타도르 자세는 기술을 반격/패링하는 것이 아닌 회피하는 것이기 때문에 히트 스매시와 홀드 기술들도 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들어 버프되었다. [16] 예외적으로 쿠니미츠는 한때 여기에 속하지 않는듯 했으나, 단순히 연구의 부족임이 드러났고 리파리가 몰락한 이후 OP의 자리를 차지했다. [17] puñalada의 오타로 보인다. 의미는 <찌르기 or 찔린 상처> [18] 일어 기술표에는 グアパプーノ(구아파푸노)로 적혀있는데 검색이 아무데서도 안되어, 영어 기술표의 구아푸뇨의 오타로 보인다. [19]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의 섬. 만델링( 사전 링크)은 수마트라 섬 부족 이름에서 유래한 커피. [20] Mount Rainier, 레이니어 산( 영문 위키)을 의미 [21] 여기서 블루 마운틴은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커피를 의미.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인기가 높은 커피다. [22] 핸드 드립 커피를 의미 [23] Borrasca, 스페인어로 폭풍 [24] Tempestad, 스페인어로 [여성형\] 폭풍, 폭풍우 [25] 스페인어 tacón(발꿈치)의 복수형 [26] 보름달을 의미 [27] 데미타스는 일반 커피잔의 절반정도의 작은 커피 잔. 몰리노 Molino는 제분기나 멧돌을 의미 [28] ヴォルテレータ(보루타레이타) [29] 잉카 도로 체계( 영문 위키)를 의미 [30] Libertador (Regreso), Regreso는 귀환이나 귀착이라는 의미 [31] 일어 기술표의 フレッシュ(프레슈)는 일본어에서 Fresh(신선한)을 뜻하는 의미라서 영어 기술표의 플러시와 좀 다르다. [32] Blend Regañar. 영어 기술표에는 Reganar로 되어있으나 오타로 보임 [33] 일본어 설명 아래 설명으로 보건대 일본에서 쓰이는 재플리시로 추정된다. (이하 번역)
사이펀으로 추출할 때, 한번 플라스크(아래 볼)에 떨어진 커피액이, 다시 로트(위 볼)측으로 돌아가 버리는 것. 잡미가 나오는 원인이 되고, 사이펀 추출에 있어서는 엄금으로 된다.
[34] Amaru Head Squeeze, 아마루( 영문위키)는 남미 안데스 문명 신화의 머리 둘 달린 뱀 혹은 용. [35] Urubamba Neck Lock, 우루밤바( 영문 위키)는 페루의 산골 마을. [36] Giratorio Sleeper Throw, 지라토리오는 <여성형 명사> (축 주변을 돌고 책이나 서류를 두기 위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선반이나 분리 칸이 있는) 회전 가구. [37] Collar Inti Raymi Inti Raymi Necklace, 인티 레이미 Inti Raymi( 영문 위키)는 동짓날에 태양신을 기리는 잉카 제국의 종교의식 [38] G식백과에서도 철권 은둔고수들의 나라인 페루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 [39] 이쪽도 격투가보다 본업인 음악가로 대성한 타입이며, 오해가 있었지만 월드 투어 주인공에게 부족한 흥을 지적하는 공통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