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word-break:keep-all;text-align:center;margin:-5px -10px;padding: 7px 2px;background:linear-gradient(to bottom, #010101 0%, #23363C 50%, #291717 100%);color:#eee" 시즌 1 | 시즌 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min-width:50%" {{{#!folding [ 등장인물 ] {{{#!wiki style="margin:0 -1px" |
주요 인물 | |||
<rowcolor=#eee> 정진수 | 민혜진 | 박정자 | ||
<rowcolor=#eee> 진경훈 | 배영재 | 송소현 | ||
이수경 | 천세형 | 오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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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 지옥》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작중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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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인물
2.1. 시리즈 주요 인물
2.1.1. 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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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새진리회 (의장 / 교주)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시즌 2 1화 ~ 6화
|
배우 |
시즌 1
유아인, 신동민(아역),
박상훈(학생역)시즌 2
김성철, 유지완(아역)
|
더빙 |
토리우미 코스케 진 횽 |
2.1.2. 민혜진
소도법률사무소 변호사
민혜진 閔惠珍 | Min Hye-jin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소도법률사무소 (변호사 / 시즌 1 1화 ~ 3화) 비밀단체 소도 (수장 / 시즌 1 4화 ~ 시즌 2 6화) |
가족 | 어머니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6화시즌 2 2화 ~ 6화
|
배우 | 김현주[2] |
더빙 |
카이다 유코 아리아 송 |
그뒤 미래종교의 김정칠 목사가 정진수 의장에 대해 제보를 하며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그를 찾아간다. 이윽고 진수가 자신이 고지받았음을 고백한 녹취를 듣게 되지만, 사실 이는 진수가 파놓은 함정이었고[5], 곧바로 현장을 습격한 화살촉 패거리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 뒤 인근 도랑에 유기된다.
이후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6] 4년 뒤 2026년 시점인 4화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등장한다.[7] 그리고 과거 화살촉에게 구타를 당했던 것 때문에 이마에서 눈가까지 커다란 흉터가 생겼다. 4년간 세상에는 사실상 사망자 취급으로 잊혀진 상태에서 자신의 소속이었던 사무소 이름을 딴 '소도'라는 단체를 만들어 고지를 받은 사람을 행방불명 상태로 처리시켜주거나 사고사로 위장해주는 등 새진리회에 맞서는 활동을 비밀리에 주도하고 있었다.
배영재와 송소현의 아기 튼튼이가 고지를 받으며, 즉 새진리회의 교리에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낼 수 있는 사건으로 다시 사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튼튼이의 시연을 생방송으로 내보냄으로써, 죄인들만 시연을 당하는 게 아니라 무고한 사람도 시연을 당한다는 사실을 밝혀 새진리회의 거짓 주장과 선동을 폭로하려 한다. 작중 자신의 은신처로 쳐들어온 화살촉 인원들과 격투를 벌여 때려눕히고 탈출하는데, 적어도 4년 전보단 비교가 안 되게 강인해진 모습을 보인다[8]. 현재 새진리회가 득세하는 세상이 온 것에 대해 자신의 책임이 적지 않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묘사되며, 그들이 득세하는 기점이 된 정자의 시연을 설마 진짜겠어 하며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고, 진수의 정체를 더욱 빨리 세상에 알렸다면 현재의 세상까지 오지는 않았을 거라며 자책한다.
영재와 함께 새진리회 본부로 가서 그곳에 있던 소현과 튼튼이를 빼내는데 성공하고, 새진리회의 추적을 피해 현재 화살촉을 탈퇴하다시피 한 동욱의 집으로 간다. 다만 그가 과거에 새진리회 추종자였다는 사실만 알았을 뿐, 인터넷 방송을 통해 화살촉 무리를 선동하는 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가 튼튼이의 시연 시간을 알고 새진리회에 전화를 하며 다시 광기에 휩싸이고, 소도 사람들을 죽이고 달려들자 소현과 튼튼이를 보호하기 위해 동욱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다.
그 사이 시간이 다 되어 원래 계획했던 장소 대신 동욱의 집이 있는 허름한 아파트 중앙 마당에서 튼튼이의 시연이 시작된다. 원래 시연을 사람들에게 보이는 게 목적이었지만, 차마 딸이 죽는 걸 볼 수 없던 소현이 튼튼이를 안고 죽음의 사자에게 내던져져 부상을 당한다. 시연이 끝난 후 영재와 소현이 튼튼이를 가운데 둔 채 끌어안고 새까맣게 탄 것을 보고 세 식구 모두 죽었다고 여기며 절규하는데, 놀랍게도 튼튼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 순간 동욱이 나타나 튼튼이를 죽이려는 걸 막으려다가 쓰려져 그의 칼에 찔릴 위기에 처하는데, 마침 동욱의 시연이 시작되어 그 또한 죽고 만다. 뒤늦게 새진리회 직원들이 몰려오지만 시연을 본 주민들이 몰려들어 막아준 덕에 튼튼이를 안고 무사히 그 자리를 빠져나가 택시를 탄다.
여담으로 본작의 등장인물 중 지옥의 사자들과 함께 1화부터 6화까지 다 나온 인물이다.
시즌 2에서는 2화에 경훈과 그의 딸 진희정이 새진리회에게 납치당하기 직전에 두 사람을 구하며[9] 등장한다. 버려진 유스호스텔 건물 지하를 아지트 삼아 동료 몇과 함께 배재현(튼튼이)을 숨겨둔 채 지내고 있다. 어린 재현이 정상적이지 못한 삶을 사는 것이나 정자가 부활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도 그녀를 구출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과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같은 소도 간부들끼리 생각과 입장 차이로 갈등을 겪는 것에[10] 답답함과 회의감 또한 느낀다. 결국 간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자를 구출하는 작전을 밀어붙인다. 우여곡절 끝에 정자를 구해 가족에게 떠나보내고[11], 자신은 아지트로 돌아가 재현을 데리고 어딘가로 떠난다.[12]
극중 전투씬 담당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단봉을 기본 무기로 쓰는데, 시즌 2의 2화에선 카 체이싱 도중 앞차를 들이받은 채 룸미러를 뽑아 엑셀을 고정시킨 후 곧바로 앞유리창과 앞차의 뒷유리를 깨고 건너들어가 희정을 납치하려는 새진리회 잔당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컨트롤을 잃은 차가 건물 벽에 들이박히기 직전 희정과 차 밖으로 몸을 던져 쓰레기봉투 더미 위로 뛰어내리는,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액션 씬을 보여준다. 시즌 2에서의 액션 씬 강도는 이전 시즌을 넘어서는 수준인데, 마지막 6화의 폐차장 전투씬도 태권도 유단자의 발차기 공세에 밀린다 싶더니 유연하게 복싱 스타일로 전환한 후 상대방을 정신없이 몰아붙이다가 서브 미션으로 이행해 트라이앵글 쵸크로 마무리를 지어버린다. 그러면서도 단 한 번도 살인을 행하지 않는 것이 매력 포인트.
2.1.3. 박정자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출생 | 1984년 11월 10일[16] |
직업 | 노점상 |
가족 | 박은율 (아들), 박하율 (딸)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 6화시즌 2 1화, 3화 ~ 6화
|
배우 | 김신록[17] |
더빙 |
시부야 하루카 캐롤라인 콴 |
그건…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끝없는… 절망감. 영원히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 그래서 더욱 그리워지고, 그리움과 절망감이 영원히 반복될 것 같은 느낌.
당신의 지옥과 나의 지옥이 다른가 봐요.
국내에 2번째로 고지를 받은 사람으로 등장. 미혼모이며 부친이 서로 다른 두 아이를 두고 있다[18]. 일을 마치고 돌아와 자식들의 생일 축하에 기뻐하던 도중 천사로부터 5일 후 15시에 죽어서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받는다. 그녀에게 고지 순간을 찍은 영상[19]을 건네받은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는 지옥에 가는 순간을 생중계하자며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교리가 옳음을 증명코자 한다. 그러면서 대가로 30억 원을 주겠다고 제안을 하자, 그녀는 소도법률사무소을 찾아가 변호사 민혜진을 만난다. 이후 혜진과 형사 진경훈의 도움을 받아 시연의 영향으로 자녀의 신상은 물론 자신의 신상정보도 노출되지 않는 조건네 새진리회와 계약을 맺는다.[20] 그러나 진경훈의 동료 형사가 화살촉을 추종하면서 일가의 신상을 인터넷에 유포해버리고, 그녀가 죄인 취급을 받는 것은 물론 자식들의 신변까지 위험에 빠지고 만다.다행히 혜진의 도움으로 두 아이는 무사히 밴쿠버로 망명하고, 자신은 남겨진 채 생중계에 알맞게 개조된 집에서 시연을 기다린다. 새진리회 신도들을 비롯하여 방송국, 경찰까지 현장에서 그녀의 시연을 기다리고, 천사가 죽을 거라 고지한 시간이[21] 다다르자 모두가 보는 눈앞에서 시연을 받는다.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나서 그녀를 잔혹하게 살해하자, 새진리회의 교세는 시연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던 때보다 훨씬 크게 힘을 입기 시작한다. 4년 후 그녀가 시연을 받았던 자택은 새진리회에 의해 리모델링되어 성지로 여겨졌고, 또한 사자들에 의해 불타버렸던 시신 위로 유리관을 씌워 사람들에게 전시한다.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끝난 이후 시즌 1의 마지막 화면이 그녀의 시신이 보관된 전시관을 비추는데, 시신이 조금씩 흔들리며 주위의 잿더미들을 흡수하면서 형체를 갖춰가더니 사망한 그녀의 모습이 온전한 형태로 소생되어 거친 호흡을 하는, 그야말로 부활하는 장면을 끝으로 이야기가 막을 내린다.[22] 원작에서는 없던 장면을 추가한 것인데 인터뷰에 의하면 드라마판의 흥행을 알 수 없었기에 일단 웹툰에서는 이 시점에서도 완결을 낼 수 있게 결말을 만들었고 드라마를 만들면서 어느 정도 흥행할 거라 감이 오자 시즌 2의 떡밥으로 추가했다고 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자식들이 이부남매임에도 별다른 불화 없이 잘 지내고 어머니를 극진히 아끼는데다가, 그녀 또한 목숨보다 자녀들을 먼저 걱정하는 모성애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에, 오히려 아이들에게 무언가 해코지를 한 건 아이의 아빠들이고 그녀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 상황을 막는 엄마로 해석될 여지도 존재하긴 한다. 다만 이 죄의 범위가 해당 사건 이후 용서와 관용이 없어진 사회에서는 아주 작은 나쁜 짓만 해도 죄를 지은 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고, 시즌 1 후반부인 4 ~ 6화에서 끔찍한 고통을 동반한 시연 행위가 사실은 신의 천벌이 아닌 미스테리한 초자연적, 초현실적 재난이라는 해석의 새로운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박정자가 지은 죄가 무엇이냐'보다는 '부활한 박정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가 더 주목받고 있다.
원작인 웹툰과의 연출 차이로 인해 캐릭터성이 바뀌었는데 웹툰의 경우 기본적으로 감정적이지 않고[23] 부드럽고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이라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였다면, 역할을 맡은 김신록 배우의 드라마판에서는 사뭇 날카로운 이미지로 시청자가 볼 때 '저 인물은 죄를 지은 것이 확실하다'라는 인상을 주어 작품에서의 주 이야기 흐름과의 연결성이 더 강조되었다. 거기에 배우의 감정적이고 불안한 연기가 합쳐져 최규석 작가도 인터뷰에서 이쪽을 더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즌 1 결말에서 4년이 흐른 시점인 시즌 2에서는 부활 직후 4년간 새진리회에 감금[24]되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무수석인 이수경이 부활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새진리회 의장 김정칠을 만나고, 그에게 직접 이야기를 전해듣는데, 새진리회 측은 그동안 그녀가 죽고 나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부활했는지 알아내려 애썼지만, 부활 순간부터 줄곧 정신이 온전치 못한 탓에 막상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이상한 소리만 해서 애를 먹었다고 한다.
화살촉 무리들의 기세를 꺾고 사회 질서를 바로잡고자 수경은 정칠에게 부활한 그녀를 통해 새로운 교리를 전하자는 제안을 한다. 그래서 이른바 새교의 선포식이라는 제목의 정치적 행사가 계획된다. 이 발표를 기점으로 죄인이 아닌 부활자로 명명시키고, 심지어는 각 전문가를 고용하여 의상과 분장까지 컨설팅해서 그녀를 단상 위에 올린다. 새진리회가 짜고친 대사를 읊으려는 순간, 혜진과 소도가 그녀를 구출하고자 행사장을 뒤집고 진수의 계책에 휩싸인 화살촉 또한 본당으로 습격하면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구출 작전이 성공하고 혜진의 도움으로 마침내 자식들에게 무사히 돌아간다.
부활 이후 다른 이의 죽음을 예언하는 능력이 생겼다. 다만 정확한 사망 날짜나 원인 등은 모른 채, 사망하는 순간의 단편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식이다.[25][스포2] 또한 예측이 반드시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혜진은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겼다.[27]
시즌 2 정자의 대사로 유추해보았을 때 진수가 겪은 지옥과 그녀가 겪은 지옥은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 [ 진실 ]
- 원작의 내용을 본다면 이 추측은 사실이 맞다. 진수는 부활하기 전까지 지옥에서 수천 명이나 되는 타인의 삶을 살다가[28] 시연을 당하는 경험을 반복하다가 부활했다. 그렇게 끔찍한 공포를 반복하며 겪다 부활한 탓에 부활한 후에도 자기가 본인의 인격인지 여전히 타인의 인격인지, 그리고 지금의 현실이 죽기 전의 진짜 현실인지 아니면 지옥 속의 환각 같은 상황인지, 제대로 구분을 못하며 혼란스러워하고 겁을 먹었다. 그리고 거울을 볼 때마다 남들에게는 안 보이는 지옥의 사자가 보여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 반면 정자는 지옥 속에서 시연은 받은 적도 없고 계속해서 자신의 삶을 살았고 그곳에서도 자신은 은율과 하율의 엄마였다고 말한다.[29] 마지막에 진수는 어째서인지 지옥의 사자로 변모한다. 정자가 지옥의 사자가 진수의 뒤에 있는 것이 아닌 그의 안에 있다고 말한 것을 볼 때 정자는 진수와 같은 부활자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짐을 알 수 있다. 확실한 건 진수는 완전한 부활자가 아니었던 것, 혹은 애초에 시연을 진행하는 지옥의 사자라는 것이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탄생했다는 것, 결국 지옥의 원인은 인간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후술하겠지만 박정자에게 생긴 예언 능력이 천사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이렇게 보면 박정자-천사, 정진수-지옥의 사자라는 구도가 나온다. 연상호 감독에 의하면 이 두 인물이 사자와 천사의 프로토타입 같은 모습을 한 건 떡밥이라고 한다.
2.1.4. 진경훈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서울서북경찰서 강력4팀 (형사) |
가족 | 아내, 진희정 (딸)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시즌 2 1화, 2화, 6화
|
배우 | 양익준[31] |
더빙 |
사카키 코우스케 데이비드 S. 정 |
'뜯겨 죽을까 봐 선하게 산다'. 그걸 정의라고 할 수 있나요?
말씀대로라면, 그 신은 인간의 자율성을 믿지 않는가 보네요?
시즌 1 전반부의 주인공. 서울서북경찰서 강력반 형사이자 진희정의 아빠. 아내는 희정이 초등학생이던 시절 살인범에게 살해당했다. 아내의 죽음이 트라우마로 박혀 있으며, 희정이 삶의 전부이다. 백주대낮에 주명훈[32]의 시연이 일어나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새진리회에 대해 캐기 위해 의장 정진수가 주최한 집회를 찾아간다. 거기서 희정이 새진리회 집회 현장에 있는 것에 상당한 불쾌감과 위험을 느끼고, 그 영향으로 진수의 말에도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다.고지를 받은 박정자를 소도법률사무소 민혜진 변호사와 협력하여 돕던 중 정자의 시연 며칠 전 희장과 연락이 되지 않아 좌불안석하다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이 살해된 현장 근처 CCTV에서 딸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어서 진수가 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비춘 옷장[33]을 보고 분노하여 그의 고시원에 찾아가지만 허탕만 치고, 몰려든 광신도들에게 린치까지 당한다. 그러나 진수에게 걸려온 영상 통화로 인해 린치에서 벗어나고, 그가 보낸 주소로 이동해 진수와 대면한다.
자신의 말을 한 뒤 희정의 위치를 알려주겠다는 제안에 진수의 고백을 듣게 되는데, 자신은 이미 20년 전에 고지를 받았고 지옥의 사자들이 행하는 심판이 신의 의도가 아니라 단지 정진수 자신이 그렇게 믿게끔 만든 것에 불과하다는 전말을 듣는다. 10분 뒤 지옥에 간다는 그의 유언[34]을 듣고 진수의 죽음을 목도한다. 집으로 돌아와 그의 말대로 기다리고 있던 딸과 재회하고 서로 포옹한 채 눈물을 흘리며 등장 끝. 이후 전개는 4년 후로 이어지며, 새진리회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신도로 삼고 검경 못지않은 권력을 지니게 됨으로써 그가 결국 진수의 죽음을 묻어둔 채 침묵을 선택했음을 암시한다.
첫 등장이 뺀질대고 커피만 타먹는 장면 때문이라 무능하게 비쳐지나, 이후 행적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지키고 선 고시원을 돌파하여 기어이 진수의 방으로 들어가고, 진수가 정자의 죄를 자세히 추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죄를 지은 사람이 지옥에 간다는 확신이 그에게 없음을 간파해내는 등, 상당히 유능하고 끈기 있는 인물임이 드러난다. 이외에도 진수의 그럴 듯하지만 궤변으로 가득찬 교리 속 허점을 콕콕 집어내 비꼬는 걸 보면, 지적 수준 또한 상당해 보인다. 작중 시점까지는 가족이 살해당한 트라우마로 일할 의욕을 아예 잃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유능함을 보여줄 만한 의지 또한 없었는 듯 하다.
시즌 2의 1화에서 정무수석 이수경과 새진리회 의장 김정칠의 접촉으로 그의 존재가 다시 언급되며, 신분 세탁을 한 채 화살촉과 새진리회의 추적을 피해 시한부를 선고받은 희정과 함께 숨어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진수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다 보니, 진수의 행방을 찾는 새진리회의 목표물이 되어 희정과 함께 납치당할 뻔하지만, 때마침 혜진과 소도 사람들이 나타나며 위기를 면한다.
이후 대화에서 혜진이 진수가 20년 전에 고지 받은 자란 사실을 왜 세상에 공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걸 공개했다고 (세상이) 달라질 게 없으며, 희정의 세상은 석 달도 채 안 남았는데 그 시간을 희정이 믿음을 부수는 데 쓰고 싶지 않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혜진에게 진수가 시연을 받은 장소를 알려준 후 소도가 제공한 은신처에 희정과 함께 머무른다. 이후 마지막 6화에 딸의 임종을 지킨다.
이전 시즌에 비해 시즌 2의 비중이 대단히 줄어들었는데, GV에서 이것에 대해 질문을 받은 연상호 감독은 경훈 부녀의 서사가 이미 시즌 1에서 완결돼서 결말을 내는 느낌으로 했다고 답변했다. 아무래도 시즌 3가 나와도 더 이상 출연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2. 시즌 1 주요 인물
2.2.1. 배영재
NTBC 프로듀서
배영재 裴英宰 | Bae Young-jae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NTBC (프로듀서) |
가족 |
송소현 (아내) 배재현[35] (딸)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6화
|
배우 | 박정민[36] |
더빙 |
후쿠다 켄지 스티븐 푸 |
애가 죽는다고 애가! 한 달도 안 된 애가 고지를 받았어. 당신들이 새진리회랑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
NTBC 방송국 소속 PD. 소현의 남편이며 이제 막 튼튼이라는 태명의 딸을 낳았다. 4회에 등장하며 새진리회의 다큐멘터리 캠페인 편집을 맡았다가 편집본을 본 유지 사제가 배경 음악[38]을 지적하자 방송국을 외주 하청업체 취급한다고 불만을 드러낸다. 동시에 시연을 당한 사람 집에 락커로 낙서하며 가족들을 폭행하고, 애가 자기 아빠를 죄인이라고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지금 세상이야말로 지옥이 아니면 무엇이냐며 새진리회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드러낸다. 이에 유지 사제가 지금이 범죄율이 급감한 세상이라 운운하자, 화살촉의 범죄를 들어 사람들을 겁주고 벌줌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게 지옥과 뭐가 다르냐고 쏘아붙이기도 한다.이후 공동연출을 맡았던 동료 강준원이 갑작스레 이탈하여 새진리회 다큐를 혼자 다시 손보게 되고, 편집을 마치고 뒤늦게 아내가 있는 병원으로 가던 중 강준원의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수상함[39]을 느낀다. 그러다 준원이 갖고 있던 사채업자 명함에 휘갈겨져 있던 양평낚시터 주소를 떠올린다.
양평낚시터에서 시연을 기다리고 있던 준원을 찾아내고 극한의 두려움으로 가득 찬 그를 진정시키고자 하지만, 결국 준원의 시연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곧이어 소도 조직원들이 들이닥치는데, 이때 자사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등장하는 공형준 한국대 교수가 마취 주사를 놓으며 오늘 본 광경은 그냥 잊으라 충고한다.[40]
마취에서 깨어난 뒤, 드디어 오래동안 기다리게 했던 아내 송소현의 산부인과로 찾아간다. 하지만 소현으로부터 아기 튼튼이에게 고지가 내려지는 영상을 건네받고 충격에 휩싸인다. 이윽고 자신이 전날 밤 양평낚시터에 소도 사람들과 함께 왔던 교수를 떠올리고, 그를 찾아가 새진리회와 고지에 대한 진실[41]을 듣는다. 그리고 튼튼이가 고지를 받는 영상을 교수를 비롯한 소도 인원들에게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한다. 그뒤 세상에서 잊혀진 민혜진 변호사를 대면하는데, 새진리회의 교리를 깨부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아기의 시연을 생중계하자는 그녀의 요청을 거부한다. 그러면서 소도와 새진리회와 다를 게 뭐냐며 폭언을 퍼붓는다.[42] 그러다 이후 교수에게 그의 딸이 눈앞에서 고지[43]를 받고 시연을 당한 사연을 듣는다. 이튿날 아침 화살촉에 의해 교수가 살해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혜진에게 전화를 받아 새진리회에 발이 묶인 소현과 튼튼이를 빼내고자 함께 새진리회 본부로 향한다.
혜진이 마련한 은신처에 도착하며, 소현과 상의 끝에 결국 튼튼이의 시연 생중계를 허락하고 망명 준비를 한다. 시연 장소로 이동하기 직전, 前 화살촉 리더 이동욱이 메시아로부터 계시를 받았다는 착각에 빠져 소도 조직원들을 습격해 살해한다. 자신은 혜진이 건네줬던 테이저건으로 동욱을 일시적으로 물리치지만 곧 추격당하여 난투 끝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기절한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사자들이 나타나 소현이 튼튼이를 안은 채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상황이었다. 이에 사자들에게 저항해보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을 예감하고 소현과 함께 몸을 묶어 그 틈에 튼튼이를 보호하려 한다. 끝내 함께 시연을 당하며 소현과 불타버리는데, 놀랍게도 둘 사이에 있던 튼튼이는 무사했다. 부모(타인)의 희생으로 아이(시연 대상자)를 지켜낸 것으로써 고지를 받은 대상자가 살아남은 첫 사례[44]이며, 현장의 목격자들과 핸드폰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이 사건은 시연 대상자가 갓 태어난 아이라는 점에서 새진리회의 교리에 어긋나기 때문에, 이를 기점으로 새진리회의 교리 및 신이라는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의문과 반감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싹트기 시작한다.
시즌 2에선 의외로 소현과 함께 광신도들 중에서도 광신도들인 화살촉의 교리의 주축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화살촉이 부부의 희생을 "신의 의도를 믿지 않고 비웃은 죄에 대해 하늘이 벌하고자 일부러 죄 없는 아이에게 시연을 고지했고, 이 둘이 마지막 순간에 결국 회개해 시연을 받으며 구원받았다"라는 말도 안 되지만 시연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겐 그럴 듯하게 들리는 식으로 왜곡해 선동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행적을 생각하면 전혀 말도 안되는 고인드립.
2.2.2. 송소현
송소현
宋昭賢 | Song So-hyun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가족 |
배영재 (남편) 배재현 (딸)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6화
|
배우 | 원진아 |
더빙 | 세토 사오리 |
방금 태어난 아기가 지옥에 간다는 얘기는 없어... 뭐가 잘못된 거지, 영재야, 어? 아기가 무슨 죄를... 내가 죄인을 낳은거야...? 내가 잘못한 거야...?
영재의 아내로 극중 4화에 첫 등장. 산부인과에서 자신의 아기 튼튼이를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빨리 가기 어렵겠다는 영재에게 핀잔을 주고 당장 오기 어렵다면 동영상을 찍어 보내주겠다며 신생아 면회 시간에 몰래 폰을 들고 들어간다.영재에게 보내줄 영상을 찍는 순간 천사가 나타나 튼튼이에게 4일 후 지옥에 갈 것이라 고지하고, 그 순간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긴다. 이후 병실에서 넋이 나간 채 뒤늦게 온 영재에게 해당 고지 영상을 보여주고, "갓 태어난 아기한테 무슨 죄가 있느냐. 내가 죄인을 낳은 거냐"며 오열한다.
영재가 공형준, 민혜진과 만남을 갖고 돌아왔을 때, 칭얼대는 튼튼이를 달래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말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오래 전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갔고,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신 장례식날 30년 만에 만났으나 경황이 없어 그때 위자료를 못받았는데 아버지 유산이 얼마나 되느냐라는 말을 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런 어머니도 있는 거라는 영재의 말에 왜 하필 저 사람이 내 엄마인가 하며 저주했다고. 그리고 자신은 절대 그런 어머니가 되지 않기 위해 다짐했었다고 털어놓는다.
다음날, 영재가 출근한 사이 새진리회 본부에 찾아간다. 새진리회에 찾아갔을까 걱정하는 영재의 전화를 모두 무시하고 유지 사제에게 자신의 아기가 고지를 받았음을 털어놓고 만다.[45] 뒤늦게 정신을 차리지만 새진리회는 튼튼이를 빼앗아 가려 하고 다행히 그때 혜진과 소도 인원들이 나타나 난동[46]을 일으킨 덕에 튼튼이를 다시 찾고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혜진이 수배한 은신처에서 결국 튼튼이의 시연을 중계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망명 준비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동욱의 배신으로 튼튼이의 시연 중계는 물거품이 된다. 동욱을 피해 달아나다가 고지받은 시간이 되자 결국 은신처 이웃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아기가 고지받은 사실을 알린다. 공개 시연은 허락했지만 정말로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나자 본능적으로 튼튼이를 지켜 안고 이리저리 피해 도망친다. 마침내 영재와 함께 튼튼이를 감싸안아 보호한 채 시연을 받으면서 목숨을 잃는다.
2.3. 시즌 2 주요 인물
2.3.1. 천세형
<colbgcolor=#23363C><colcolor=#fff> 가족 | 오지원 (아내) |
등장회차 |
시즌 2 1화 ~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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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임성재 |
더빙 |
마츠카와 히로키 앤드류 리 |
신의 의도가 뭔지 알았다. 신은 지금 지옥을 이 세상으로 옮기려고 한다!
화살촉 햇살반 선생
오지원의 남편. 왼쪽 얼굴에 흉터[48]가 있다. 건설업에 종사하며 평범한 부부의 삶을 살아왔으나, 아내 오지원이 정진수의 광신도가 되고 이내 시연에 동참하다 죽는다. 그 때문에 정진수에게 커다란 증오를 품게되고, 소도와 손을 잡았다.[49] 정진수의 부활을 관리하게 된다. 그러나 정진수 부활 후 이송 과정에서 그에게 속아[50] 결국 소도를 배신하고 그를 구한 뒤 아내의 계정을 통해 화살촉의 바람개비와 연결시켜준다.그러나 정진수의 의도는 세상의 구원이라는 거창한 의도가 아니라 부활자 박정자를 만나는 하나였기 때문에 바로 정진수에게 버림당한다. 종국에는 신의 의도가 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려는 것이라며 절규하다 정진수의 명령을 받은 화살촉들의 흉기에 척살당한다. 정진수에 의해 사랑하는 아내와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모두 잃고 본인도 철저히 이용만 당하다 죽게 되는 불쌍한 인물.
하지만 다르게 보면 오지원이 정진수와 화살촉에게 점점 동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유약하고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가정을 박살낸 정진수에게마저 놀아나는 모습을 보면 아내가 사이비에 빠지는 것을 막지도 못하고 원수에게 이용만 당하는 등 자기 스스로 객관적인 판단을 제대로 못한 탓에 이런 결말을 초래해버린 감이 있다.
2.3.2. 이수경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대통령 비서실 |
등장회차 |
시즌 2 1화 ~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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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문소리[특별출연] |
더빙 |
유야 아츠코 줄리아 조 |
어디다 갖다 붙여 놔도 말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말들이 정말로 오래 살아남아요. 절대 이해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세상이 아무리 좆같은 지옥이 된다 해도 지옥을 지탱할 시스템이라는 게 필요하잖아?
대통령의 정무수석. 이성적이고 유능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다. 화살촉에 의한 무정부 상태의 혼란이 지속되자 새진리회와 소도를 이용해 공권력을 바로세우려 한다. 새진리회나 시연 현상에 대해선 존중이나 경외심은 전혀 느끼지 않고 있으며, 김정칠 의장 앞에서는 대놓고 '미쳐날뛰는 사이비보단 가만히 말 잘듣는 사이비가 나으니까'라며 비웃기까지 한다. 언제 어디서나 보온 텀블러를 들고다니며 음료를 마시는 버릇이 있다.처음에는 단순히 공권력을 회복하려는 인물처럼 보였으나 후대를 위해 미쳐버린 세상을 제어할 최소한의 시스템이라도 구축해보려고 노력하는 인물.[53][54] 소도의 김성집이 한 말에 의하면, 세상이 정상일 때는 원칙주의자인 훌륭한 정치인이었으나 이제는 변했다고 한다. 자기가 예전에 민혜진을 좋아해서 자기네 당의 비례대표로 공천하려 했다는 것으로 보아 민혜진과도 인연이 있는 듯하다.[55]
여타 매체의 높으신 분들과 달리 새진리회와 공적 만남을 가지는 자리에서도 정장보다는 등산복 차림에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데, 연상호 감독은 GV에서 여기에 대해 시스템을 지키려는 사람이란 점에서 변화가 없는 산을 좋아하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모든 일이 끝나고서 뒷수습을 지시하던 중 천사에게서 2년 후 19시에 사망하여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듣게 된다. 그외에도 전국에 걸쳐 많은 천사들이 나타나 시민들에게 대규모로 고지를 내리며[56] 혼란이 벌어진다.
3. 새진리회
3.1. 김정칠
새진리회 제2대 의장
김정칠 金正七 | Kim Jeong-ch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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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미래종교 (목사 / 시즌 1 3화) 새진리회 (의장 / 시즌 1 4화 ~ 시즌 2 6화 ) |
등장회차 |
시즌 1 3화 ~ 6화시즌 2 1화 ~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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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이동희 |
더빙 |
오오츠카 호츄 핑 우 |
3.2. 유지 사제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새진리회 (사제)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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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류경수[58] |
더빙 |
코바야시 치카히로 스티븐 오영 |
신의 원칙도 무시하고, 신의 의도도 무시한 채, 누굴 보고 사기꾼이라고. 누가, 누가, 누가, 누가, 누가, 누가,
누가!
시연을 피한 송소현의 아기와 민혜진 변호사를 데려가려는 것을 보고 '거짓말쟁이'들이라며 막아선 노인을 폭행하면서
시연을 피한 송소현의 아기와 민혜진 변호사를 데려가려는 것을 보고 '거짓말쟁이'들이라며 막아선 노인을 폭행하면서
너네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아? 신이 아무 원칙이 없다는 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종말이야. 앞으로 더 많은 죄인들이 날뛸 거라고. 하하하하! 그 죄인들의 피해자들이 니네[59]들을 원망할 거야. 니네들은 죄인들이 죄를 짓게 한 방조자들이라고! 부끄러운 줄 알아! 부끄러운 줄 알아!! 신의 원칙도 모르고, 신의 의도도 무시한 채...![60]
김정칠의 하수인이자 새진리회의 행동대장. 지옥 후반부인 4~6화의 메인빌런으로 등장한다. 눈썰미가 상당히 좋고 영민한 스타일로[61] 김정칠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비밀결사 '소도'를 일망타진하려 한다. 드라마에서는 고지를 받은 신생아 튼튼이가 부모의 희생으로 살아남고 사자들이 살아남은 아기는 죽이지 않은 채 그냥 사라지는데, 민혜진이 아기를 데리고 사라지자 이내 정신차리고 신의 집행을 방해한다며 경찰에게 저 여자를 잡으라고 악을 쓰다가 이를 지켜보던 한 노인의 "그만해라 이 사기꾼아"라는 발언에 이성을 잃고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기 시작한다.[62]이에 보다못한 경찰들이 그를 폭행현행범으로 수갑을 채운 뒤 체포해서 끌고 가는데, 신의 원칙이 없어진 세상은 멸망한다고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끌려간다.유지 사제가 노인에게 폭력을 가해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은 의미 있는 장면이다. 민혜진이 말한 "세상을 다시 사람의 것으로 돌려놓는" 첫 번째 장면이다. 비록 새진리회가 언론과 공권력에 강한 입김을 불 수 있는 집단이라고 할지라도 국내에 돌아다니는 정보 자체를 통제하고 탄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63] 유지 사제의 이 광신도적 폭행은 엄연한 자충수였고, 그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 역시 겉으로만 굴복하고 순응할 뿐 새진리회와 화살촉의 악행에 반발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 수면 밖으로 드러나는 신호탄이 된 것이다.
3.3. 사청 사제
새진리회 사제
사청 斯淸 | Sa-ch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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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새진리회 (사제)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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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차시원[64] |
더빙 | 타케다 타이치 |
유지 사제와 마찬가지인 김정칠의 하수인. 다만 유지 사제의 명령을 듣는 것으로 보아 부하 혹은 더 밑의 계급으로 보인다. 유지 사제에 비하면 날카로운 모습은 부족한 편이라 어리버리하게 행동하다가 유지에게 갈굼을 받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작중에서는 화살촉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마지막 화에선 사자들의 시연에서 살아남은 튼튼이를 보고 새진리회 시대의 종말을 인지한 듯 체념한 표정을 지었고, 경찰에게 연행되는 유지 사제를 외면한 채 남은 사제들을 이끌고 철수한다. 마지막까지 발악을 하던 유지 사제랑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애초에 특별한 신념이 있어서 새진리회에 가담한 것은 아닌 듯하다.
3.4. 의장단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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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새진리회 (의장단) |
등장회차 |
시즌 1 5화 ~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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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왼쪽 부터 장하란, 남진복, 김미수, 한혜수, 김정호 |
새진리회의 간부급인 의장단 사제들. 일반적인 장로회의 장로들과 비슷하며 의장 김정칠과 함께 교단의 대소사를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본격적인 등장은 고지받은 갓난아기의 등장으로 교단이 흔들릴 위기에 처하자 유지 사제가 다급히 의장단 회의를 열면서부터이다. 아기가 고지를 받은 것에 대해 원죄론을 비롯해 갖가지 의견을 내보지만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화살촉의 리더였던 이동욱이 김정칠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고지 받은 시간이 아기의 시연시간 5분 뒤라고 알려오자 이동욱을 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죽게 되는 메시아로 명명하고 이를 이용해 상황을 타개하려한다.
작중에서는 이들도 김정칠과 전혀 다른 게 없이 물욕에 찌든 사이비종교의 지도자들처럼 묘사된다. 소도를 파헤치기 위해 김정칠이 유지사제에게 권능을 부여할 때도 단순히 이런 동작이 유치한거 같으니 바꿔달라는 식의 진지하지않고 의미없는 일이나 수행하고 있었으며, 튼튼이가 고지를 받은 것으로 인해 열린 의장단 회의에서도 교리 변경에 따른 의견 충돌이 커져 나중엔 교리라는 주제도 어디로 내버렸는지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서 "당신이 원죄론을 알기나 하느냐"면서 초딩 수준 말다툼을 벌이는 둥 근엄함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한심한 작태를 보인다.
3.5. VIP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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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박정자 시연 당시 모습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등장회차 |
시즌 1 2화, 3화, 5화시즌 2 3화
|
시즌 2에서는 시즌 1의 회상씬에서 등장한다. 대부흥회에서 등장하는 부활자 박정자 양 옆으로 VIP로 추정되는 무리들이 정장차림으로 착석해 있는 장면이 있는데 가면은 쓰고 있지 않다.
거액의 돈을 후원하고 그 대가로 가면을 쓰고 쇼를 관람하는 갑부들의 모습이 오징어 게임의 오마주라는 오해가 있는데, 웹툰판에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30억이 저기서 나왔냐는 대사도 동일하다.
4. 화살촉
4.1. 이동욱
틴톡TV 방송인
이동욱 李東旭 | Lee Dong-w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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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틴톡TV[65] (
인터넷 방송인) 화살촉 (초대 수장)[66]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 6화
|
배우 | 김도윤[67] |
더빙 |
츠루오카 사토시 제임스 카이슨 |
“신이 활시위를 당기면, 우리는 날아가야지요! 화살촉! 화살촉! 화살초오오옥!!”
새진리회를 광적으로 신봉하는 화살촉의 우두머리이자 선동꾼. 1~3화 시점에서는
해골 모자를 쓰고 온 몸에 형광 물감을 바르고서는 틴톡TV[68]라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고지를 받은 자들과 그들의 가족 신상을 공개하는
신상털이 방송을 하고, 그들의 사진을 보며 마음대로
아님 말고식의 모함을 하는
사이버 렉카로 나타난다.[69] 방송을 하면서 화를 내는 등 감정을 표출할 때 키보드 샷건이라고 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방송의 네임드 시청자인 홍은표(진경훈의 동료 형사) 등 정보력이 우월한 몇몇 시청자들이 신상을 계속 전달하면서 시연 대상자를 사회적 죄인으로 낙인찍히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소도법률사무소 등 새진리회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한 테러도 선동한다.3화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6화에서 피폐해진 최종 보스로 재등장. 처음에는 민혜진 변호사와 배영재 부부의 폭로를 도울 방송인으로 소개되지만, 카메라가 방안의 해골머리 분장을 비추며 그때 그놈임을 확인해준다.[70][71] 정진수의 시연과 김정칠의 의장 부임 이후인 2023년 어느 날 방송이 끝난 직후 “3년 뒤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받고는 “새진리회가 말하는 정의는 모두 지키면서 살아온 내가 왜 지옥에 가는가?”라는 의문이 들어 신앙을 버리고 피폐해졌으며, 나중에는 배영재 부부를 돕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아기의 시연 예정 시간이 자기 시연 예정 시간 불과 5분 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김정칠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묻는다.[72] 어떻게든 아기의 시연을 덮고자 하던 김정칠은 이동욱을 꾈 생각으로 “당신은 신이 실수로 아기를 죽이는 걸 만회하기 위해 대신 죽을 메시아다”라고 아첨한다.
아무런 죄도 없는데 고지를 받았다고 억울해 하던 이동욱은[73] 메시아라는 말에 신의 의도를 이해한 듯이 다시 광기에 휩싸인다. 그리고는 이런 영광을 사제놈들에게 줄 수는 없다면서 기습적으로 소도 대원들을 습격해 죽이고는 민혜진과 배영재 일가까지도 모두 죽이려 시도하지만 민혜진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후 부부의 희생으로 아이가 살아나자 신의 뜻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당황해다가 갑자기 아이를 칼로 찔러 죽이려하지만 역시 민혜진에 의해 저지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욱의 시연 시간이 되자 사자들이 다시 나타나 잔인한 시연으로 죽음을 맞는다.[74]
이 인물의 인터넷 방송 장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있다. 기괴한 분장이나 고성방가 등 지나치게 조악하고 1차원적이면서 손발을 오글거리게 만드는 어색하고 과장된 연기로 인해 불쾌감을 느껴 시청을 포기할 정도라는 평을 받기도 하는데[75], 실제로 해외 SNS에서도 너무 시끄럽고 기괴하다는 반응이 많다. 이에 대해 감독은 의도한 연출이자 프로파간다성 스피커의 리얼한 표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모습의 시각적 실체화로 인해 불쾌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입장을 보였다. 기사 참고로 미국 더빙은 이동욱의 광기를 조금 중화했다면, 일본 더빙은 오히려 광기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다른 사람들의 신상을 끈질기게 잘 파헤치고 그들의 가족이나 거주지까지 털어서 화살촉 테러 행위를 선동하지만 정작 자신의 신상은 물론 얼굴까지 분장으로 가리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실제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다른 사람들을 비방하는 사이버 렉카들이 대부분 많은데 그들의 내로남불 적인 모습을 참고한 걸로 보인다. 그리고 키보드를 내리치며 키보드 샷건를 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는 화를 참지 못해 충동적으로 내려 친 키보드 샷건이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로 높아지는 인터넷 방송 문화를 풍자하는 것으로 보인다.[76]
4.2. 바람개비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화살촉 (2대 수장) |
등장회차 |
시즌 2 1화 ~ 6화
|
배우 | 조동인 |
더빙 |
사토 세츠지 크리스티안 바나스 |
4.3. 오지원 (햇살반 선생님)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햇빛유치원 (햇살반 담임) 화살촉 (단원) |
가족 | 천세형 (남편) |
등장회차 |
시즌 2 1화 ~ 3화
|
배우 | 문근영[특별출연] |
더빙 |
야마네 마이 트리아 리엉 |
당신은 왜 지옥에 가나요?
나 오지원 아니야. 신의 의도에 헌신하는 화살촉, 햇살반 선생이야.
바람개비와 함께 광신도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81] 평범한 인간이 정진수가 만들어놓은 세상 아래 어떻게 광신도가 되고 파멸해가는지를 보여주는 인물. 원래는 천세형의 아내이자 유치원 교사로 평범하게 살았다.[82] 2022년 어느 날,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일어난 주명훈의 시연 뉴스를 접하며 그것에 처음 몰입하게 되고, 인터넷을 통해 진수의 설교에 점차 심취되더니, 박정자의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후로는 광신 상태에 빠져든다. 튼튼이(배재현) 사건에 있어 화살촉이 새로운 해석을 내세우자 그 상태가 더욱 심해지면서, 자신의 죄를 용서받겠다며 시연 현장에 화살촉 무리와 함께 뛰어들었다가 오른쪽 팔을 잃는다. 하지만 같이 시연에 뛰어든 다른 화살촉들은 타죽었는데 자신은 한쪽 팔만 잃고 살아남은 일로[83] 신에게 죄를 용서받은 자로 유명세를 얻어 광신도들에게 존경받는 지도자급 인사가 된다. 손목을 잃은 후로도 광기 어린 목소리로 매일같이 방안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자기 주장을 펼치다가, 자신이 또 죄를 지은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시연에 뛰어들어 죽음을 맞는다.[84]
5. 소도
5.1. 공형준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한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비밀단체 소도 (대원) |
가족 | 공연재 (딸)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5화
|
배우 | 임형국 |
더빙 | 폴 나카우치 |
나한테 닥친 이
불행을, 다른 무엇도 아닌 불행 그대로 온전히 슬퍼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한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소도의 일원. 딸이 지옥의 사자들에게 살해당한 것을 시작으로 소도에 들어가서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JTN의 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현상인 '증발'에 대해 사견을 논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평소 새진리회에 불만이 많은 배영재가 그를 눈여겨본다. 이후 배영재의 사수인 강준원의 아내의 부탁을 받고 시연 예정 장소로 찾아온 강준원을 증발시키다가 배영재와 직접 만나게 되었다.이후 배영재가 한국대 교수시로 직접 찾아와 아기가 고지를 받았다며 소도에 도움을 요청하면서부터 직접적으로 조언을 해 주고, 아기의 시연을 공개하자는 민혜진의 말에 반색을 보이는 배영재에게 과거에 천사에게 자신의 딸을 잃었다는 고백을 함으로써 그의 생각을 바꾸게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 소도 조직원 김근배의 배신으로 덜미를 잡히게 되고, 자신의 뒤를 밟은 새진리회로 인해 제압당한 뒤 화살촉 대원들이 사용하는 화장용 불가마에 산 채로 넣어져 분살(焚殺)당한다.[85] 《지옥》 시리즈 세계관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초자연 현상 ‘고지’에 대한 인류의 가장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접근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5.2. 김근배
김근배
金謹裴 | Kim Geun-bae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비밀단체 소도 (대원) |
가족 | O수정 (아내)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5화
|
배우 | 고동형[86] |
5.3. 김성집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비밀단체 소도 (지부장) |
등장회차 |
시즌 2 2화 ~ 6화
|
배우 | 홍의준[89] |
더빙 |
츠나시마 고타로 피어도어 친 |
후반부까지 민혜진을 도와 박정자를 구출하지만 박정자를 구출한 뒤 어느 폐차장에서 민혜진에게 총을 쏘며 적대 관계로 돌변한다. 박정자를 살려두면 앞으로 새진리회와 화살촉이 서로 박정자를 데려가 이용하려 할테니 죽여야 한다며,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새진리회도, 화살촉도 아닌 자기 신념만 지키려는 민혜진이라고 일갈을 날린다. 민혜진과 격렬히 싸우는데 태권도인답게 발차기와 무릎차기로 공세를 퍼붓는가 싶더니 복싱 스타일로 전환한 민변에게 묵사발이 나게 두들겨맞다가 기습적인 서브미션 이행 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려 기절[91]하고, 민혜진은 수갑으로 김성집의 손목을 폐차에 연결하고[92] 열쇠를 손이 안 닿는 거리에 두고 떠나버린다.[93]
6. 주변 인물
6.1. 민혜진의 주변 인물
6.1.1. 민혜진 모
민혜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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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가족 | 민혜진 (딸)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
|
배우 | 원미원 |
6.1.2. 박영호
소도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영호 朴英浩 | Park Yeong-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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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소도법률사무소 (변호사)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
|
배우 | 이돈용[99] |
민혜진과 함께 박정자를 최선을 다해 돕지만 시연이란 건 거짓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시연이 거짓이라는 게 생방송으로 나가면 박정자는 30억을 받고 새진리회만 개망신당할 거라는 생각에, 새진리회와 박정자 간의 생중계 계약을 성사시킨다. 그러면서 어느 방송국이 생중계 제안을 받아들이겠냐고 호언장담하지만 시연 전날 지상파를 비롯한 모든 방송국이 생중계 제의를 받아들이고, 새진리회의 교리대로 사자가 나타나 박정자를 죽이자 망연자실한다.
이후 이동욱의 선동 방송을 본 민혜진이 급히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러다가 민혜진이 법률사무소에 왔을 때 간신히 연락이 되었는데, 그는 이미 화살촉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큰 부상을 입은 뒤였다. 박 변호사는 민혜진에 이제 그만하자고 울먹거리며 도망치라고 말하고, 주위에는 어질러진 서류가방과 박 변호사의 처참한 몰골을 찍는 시민들, 그를 가리키는 화살촉의 상징이 그려져 있었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6.2. 진경훈의 주변 인물
6.2.1. 진희정
파일:지옥_진희정.png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가족 | 진경훈 (아버지)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시즌 2 1화, 2화, 6화
|
배우 |
이레[101] 시즌 1 엄서현(아역)시즌 2 허예슬(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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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이이노 미사코 잰시 후인 |
일반적인 클리셰대로라면 주연 형사(진경훈)가 사이비 종교집단(새진리회/화살촉)에게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작품 내내 분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겠지만, 작중 4화부터 주역이 바뀌면서 이런 스토리는 따르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정진수에 의해 집에서 다시 아빠와 조우한다.[104][105] 새진리회가 대한민국을 장악한 시점에서의 행적은 불명.
시청자들의 대략적인 평가는 아빠 속을 제대로 썩이다 못해 그 가슴에 비수까지 꽂아넣은 불꽃효녀. 물론 과거의 아픈 트라우마 때문에 정진수의 유혹에 넘어간 케이스다보니 불쌍한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기엔 아빠와 세상을 상대로 벌여놓은 깽판이 너무 수준급(...)인데다[106] 마지막엔 아예 정진수의 사상에 동화된 것으로 보이기까지 하니 빌런 취급 받는데서는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colbgcolor=#23363C> |
[clearfix]
6.2.2. 홍은표
서울서북경찰서 형사
홍은표 洪恩表| Hong Eun-pyo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서울서북경찰서 강력4팀 (형사)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
|
배우 | 박정표 |
더빙 |
산페이 유우키 마이클 셴 |
시청자들에게 있어서는 진희정과 함께 본편 전반부 최악의 트롤러로 꼽히는 캐릭터로, 희정이 고난에 빠진 사람의 사이비 신도화를 보여준다면 홍은표는 정상적인 삶을 살던 사람이 어떻게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가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다.[109]
6.2.3. 반장
서울서북경찰서 형사
반장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서울서북경찰서 강력4팀 (반장)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
|
배우 | 이동용[110][111] |
6.3. 배영재의 주변 인물
6.3.1. 배재현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출생 | 2026년 (0세)[2026년] |
가족 |
배영재 (아버지) 송소현 (어머니)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6화시즌 2 2화,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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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시즌 1 서아린[115]시즌 2
오은서
|
더빙 |
키우치 유카코 미아 린 방난 |
배영재와 송소현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아기. 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아 천사의 고지를 받았으며, 해당 작품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태명은 '튼튼이'이고 신생아라 정식 이름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름이 아닌 '송소현의 아기'라고 불리면서 고지를 받는다.
부모의 동의 하에 민혜진은 출생한 지 며칠 밖에 안 되어 죄를 짓는 게 불가능한 아기마저 고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터넷 방송으로 퍼뜨렸고, 새진리회는 이 아기의 시연으로 자기네 존립기반이 무너질까봐 전전긍긍하며 어떻게든 시연이 세상에 알려지는 걸 막으려 든다. 이 와중에 이동욱이 미쳐날뛴 탓에 원래 시연을 생중계하려던 장소로 가지는 못했지만, 대신 이동욱의 집이 있는 낡고 허름한 아파트 중앙 마당에서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인터넷에 알리는 가운데 시연이 행해진다. 사자가 나타나 아이를 공격하려하지만 부모인 배영재와 송소현이 아이를 보호하고 대신 희생한 덕에 목숨을 건진다. 이로 인해 고지를 받았음에도 살아남은 최초의 사례가 되어 존재만으로도 향후 수많은 떡밥의 중심에 선 인물이 되었다.[116]
- [ 진실 ]
- 시즌 2 엔딩 이후 쿠키영상에서 드라마에서만 공개된 사실이 있는데, 배재현은 시연에서 부모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게 아니라 시연을 당해 사망했다가 곧바로 부활한 최초의 부활자였다. 박정자의 부활처럼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추가 설정이다.
시즌 2에서는 배재현이란 이름으로, 버려진 유스호스텔 건물 지하의 소도 아지트에서 민혜진 및 다른 몇 명의 소도 멤버들과 살고 있다. 안전 문제도 있고, 시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유를 찾기 위한 연구 대상이기도 해서, 철저히 외부와 격리된 채 살고 있다. 같이 지내는 사람 중 민혜진을 특히 좋아한다. 소도 멤버들은 배재현의 생존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거의 편집증적으로 감시하는데, 산책을 나갔다가 주워온 장난감을 몰래 꺼냈을 때조차 그게 무엇인지 캐물으며 윽박지를 정도였다. 민혜진은 소도의 이러한 방침에 점차 염증을 느끼면서 충돌하다가 결국 시즌 2 결말부에 배재현과 몰래 도주하게 된다.
추측건대 배재현이란 이름은 아빠 이름(배영재)과 엄마 이름(송소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 같다. 민혜진이 아이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아이 부모를 기리는 뜻에서 그렇게 지은 듯하다.[117]
6.3.2. 강준원
NTBC 프로듀서
강준원 姜濬原 | Kang Jun-won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NTBC (프로듀서) |
가족 | 아내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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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한우열 |
더빙 | 사사키 유스케 |
민혜진 변호사와 공형준 교수의 지하조직인 ‘소도’의 도움으로 시연을 숨기는 데 성공한 인물로, 대외적으로는 사채업자들에게 쫓긴 끝에 인천항을 통해 밀항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강준원 실종 사건을 경찰을 대동해 수사하던 새진리회 유지 사제가 강준원이 소지하던 가짜 일수대출 명함을 보게 되었고 이후 천안에서 발견된 시연 대상자 또한 “소도 컴퓨터세탁” 명함을 가진 것을 확인하면서, 의도치 않게 소도와 새진리회의 대립을 촉발시켰다. 또 배영재와 소도 조직원들이 처음 대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인물로, 여러모로 본편 후반부의 전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여담이지만 외국에선 해당 나라 버전으로 더빙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시연 당하는 장면에서 영어 더빙이 가관이다.
6.3.3. 국장
국장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NTBC (국장)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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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서영삼[119] |
그러니까 왜
저 사람들 심기를 건드려, 건드리길! 누군 임마...!
배영재가 근무하는 방송국 NTBC의(JTBC를 모티브로 한듯하다.) 국장. 새진리회가 언론, 공권력을 등을 장악한 세상에서 배영재가 새진리회에 반감과 회의를 품은 소수자를 상징한다면, 이 국장은 새진리회의 전횡에 순응하며 눈치를 살피는 다수자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120] 새진리회가 NTBC에 의뢰한 홍보영상물을 놓고 유지 사제와 배영재가 날선 신경전을 벌이자, 어쩔 줄 몰라하며 유지를 달래며 비위를 맞추고 배영재에게는 유지의 요구대로 홍보영상물을 수정하라고 지시한다.6.3.4. 후배
배영재의 후배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NTBC (편집기사)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5화
|
배우 | 고서정 |
NTBC에서 일하는 배영재의 후배 직원. 배영재가 새진리회의 홍보영상물 수정 작업 때문에 이 후배를 찾아갔다가, 마침 이 후배가 작업하고 있던 다른 영상물에서 공형준 교수를 처음으로 보게 된다.[121]
6.4. 박정자의 주변 인물
6.4.1. 박은율
박은율
朴恩律 | Park Eun-yul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출생 | 2010년 6월 1일[122] (12세)[2022년] |
가족 |
박정자 (어머니) 박하율 (여동생)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시즌 2 6화
|
배우 |
시즌 1
최형주시즌 2
배현성
|
박정자의 아들로 나이는 12세. 박하율과 함께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주다가 엄마가 고지를 받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후 집에서 새진리회 측과 생방송 계약을 맺을 때 박정자의 말대로 방 안에 있다가 정진수가 박정자가 지옥에 가는 이유가 궁금해하다고 말하자 방에서 뛰쳐나와서 우리 엄마가 뭘 잘못했길래 지옥에 가냐며 소리치다가 박정자에 의해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갔다. 박정자와 소도법률사무소 측은 자식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경찰 내 화살촉 프락치가 박정자와 자식들의 신상을 유포해서 신변이 위험해졌다. 다행히도 민혜진이 빠르게 손을 써서 즉시 항공기 표를 사고 공항으로 이동해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민혜진의 친척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화장실 간 동생 박하율이 오지를 않자 비행기 내를 돌아다니며 하율을 찾아 데려온 뒤 비행기 내릴 때까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그때 하율이 엄마는 언제 오냐고 묻자 진실을 아는 은율은 울음을 터트린다. 여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서 빨리 철이 든 모습을 보여준다.[124]
시즌 2 초반에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민혜진과 주고받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민혜진과 연락하며 지냈다는 사실만 드러난다.[125] 그러다가 마지막 화에서 드디어 등장한다. 민혜진이 박정자를 구출한 후 폐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차를 몰고 나타난다. 민혜진은 박정자한테 아이들을 만나게 해줄 사람이라고 소개하지만, 박정자는 아들을 마지막으로 보고 8년이 지났기에 알아보지 못하고 불안해하며 "믿을만한 사람이냐"고 묻는다.[126] 민혜진이 "앞으로 박정자씨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슬쩍 정체를 암시하지만, 심신이 피폐해진 박정자는 눈치채지 못한다.[127] 같이 차를 타고 가던중 은율이 눈물 흘리며 운전하는 걸 보고서야 눈치채고, 은율도 "하율이도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자신이 은율이라는 것을 확인해준다.[128][129]
6.4.2. 박하율
박하율
朴夏律 | Park Ha-yul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출생 | 2017년? (5세)[2022년] |
가족 |
박정자 (어머니) 박은율 (오빠)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3화
|
배우 | 김시하 |
더빙 | 후지타 마미 |
박정자의 딸로 나이는 5세. 박은율과 아버지가 다르다. 케이크를 들고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주다가 엄마가 고지를 받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러나 고지를 받는단 것 자체를 이해를 못 했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있다가 신상이 유포되어 신변이 위험해지자 은율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민혜진의 친척집으로 가게 되었다.
시즌 2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으나, 민혜진과 박은율이 나눈 문자에서 하율이가 잘 지낸다는 메시지 내역과 어머니 박정자를 모시고 집으로 가는 박은율의 하율이도 엄마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말로 근황이 언급된다. 오빠 은율이 12세의 초등생에서 20세의 성인이 되었으니 동생인 하율 역시 5세의 어린이에서 13세의 여중생이 되었을 것이다.
7. 시연을 당한 자들
7.1. 주명훈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출생 | 1986년? |
사망 | 2022년 11월 10일 (향년 36세) |
주소 |
서울특별시 서북구 인하동 143-12 소천빌라 405호 |
직업 | 무직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배우 | 김규백[132] |
1화 인트로에서 카페에서 혼자 스마트폰의 AOD 시계를 보며 벌벌 떨다가 1시 20분이 되자 갑자기 나타난 사자들에게 습격받는다. 한 대 맞고 나가떨어진 뒤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사자들에게 붙잡혀 마구 구타[133]당한 뒤 불타죽으며 대한민국 1호 시연자가 되었다.
2화에서 나온 검사 결과에 따르면, 그의 시신은 지옥불에 의해 변질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서북서 강력반장에게 보고된 내용은 '잔해는 유기물이 아니며 이 세상에 없는 물질'이라는 내용. 황당한 보고에 반장은 '벌건 대낮에 사람이 뛰어다니는 거 세상 사람이 다 봤는데, 그게 어떻게 생물이 아니냐'라면서 격분한다.
7.2. 김진구
<colbgcolor=#23363C><colcolor=#fff> 가족 | 아내, 아들 |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배우 | 김두은 |
국내 11호 죄인. 고지를 받고 시연이 두려워 주변에다 사업이 실패했다고 거짓말하고 자살했다. 그러나 장례식 도중 반나체 형상의 영혼이 다시 현세로 불려져 시연을 받았다. 장례식장에서 시연이 벌어진 탓에 유족들은 김진구의 영혼이 지옥의 사자들에게 붙들린 후 무참하게 얻어터지며 시연당하는 모습을 똑똑히 보았고, 아내로 추정되는 사람은 충격에 기절해버렸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죽음으로도 시연을 막을 수 없다는 점에서 극중 인물들에게 시연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규석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후세계나 영혼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라고 확실하게 설정해둔 건 아니고 사실 죽으면 끝인데 지옥의 사자들이 인간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환영으로 보여주는 것이거나 아님 애초에 새진리회에서 조작해낸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7.3. 송현섭
<colbgcolor=#23363C><colcolor=#fff> 등장회차 |
시즌 1 4화
|
배우 | 박정환(송현섭), 유나(딸), 김진(아내), 이민호(수어통역사) |
본인이 아닌 딸이 아버지의 죄목을 대신 말하는데, 딸의 주장에 의하면 회사 카드를 마음대로 쓰고 컴퓨터에 나쁜 영상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136] 울먹거리면서 아빠의 죄를 고하고 아빠는 지옥에 가야 마땅한 죄인이라고 말한다. 이때 언급되는 죄들이 죽기에 마땅한 죄라기엔 지나치게 가벼운 내용들이다. 물론, 범죄는 잘못된 거지만 죽어서 그만한 범죄의 댓가를 치르기엔 뭔가 균형이 안 맞는다.
하지만 이미 지옥에 가는 것을 생생히 보게 된 사람들 안에 원초적인 공포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이 잘못의 경중이 중요하지는 않았고,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간다는 무관용의 교리를 통해 이미 타 종교나 사법 기관을 통한 사회적인 교화는 그 기능을 상실한 세상이 되어버렸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시연당한 죄인의 가족들이 받는 사회적인 낙인과 핍박을 고려하면 새진리회는 이러한 공포로 교리를 확장하고자 하였으니 그야말로 정상적인 종교로는 볼 수가 없다. 사실상 영상을 찍고 편집한 당사자인 배영재 PD의 발언과 이후 밝혀진 사실들로 보아 이마저도 새진리회가 시킨 협박으로 만들어진 거짓 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137]
7.4. 김영석
김영석
金永錫 | Kim Yeong-Seok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가족 | 어머니, 아내, 아들 |
등장회차 |
시즌 1 5화
|
배우 | 장문규 |
검거된 이후 여의도에 있는 새진리회 본부로 끌려가 팬티바람으로 시연장 무대에 세워졌고, 그의 가족들이 초대된 상황에서 김정칠 의장이 불법 도박장 운영 등 여러 죄목을 대며 생방송으로 조리돌림을 한다. 그런 다음 지옥의 사자들이 찾아와 시연을 당하는 장면이 전국에 생중계된다. 시연 직전까지 김정칠 의장이 읊는 모든 죄목들을 부정하는데, 고지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거짓 죄를 뒤집어쓰고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7.5. 공연재
공연재
孔姸梓 | Gong Yeon-jae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가족 | 공형준 (아버지) |
등장회차 |
시즌 1 5화
|
배우 | 변서윤 |
7.6. 정경석
정경석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등장회차 |
시즌 2 1화
|
배우 | 이성우 |
더빙 | 카일 오모리 |
7.7. 이철윤
<colbgcolor=#23363C><colcolor=#fff> 등장회차 |
시즌 2 4화 ~ 5화
|
배우 | 임정선 |
7.8. 정혁상
정혁상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등장회차 |
시즌 2 4화 ~ 5화
|
배우 | 오치운[143] |
더빙 | 코리 이 |
시즌 2에 등장. 민혜진과 김성집이 박정자 구출작전을 펼치려 할 때 이철윤(이 여사)과 같이 와서 합류했다. 이철윤처럼 그 날 시연당할 사람이었고 그 점을 이용해 소동을 일으켜 구출작전을 도우려했다. 그러나 그 전에 화살촉들에게 붙잡혀[144] 새진리회 본부의 정진수 대리석상 앞에서 온갖 수모 겪는 광경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145], 결국 시간이 다 되어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나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광경까지 생중계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김성집이 미리 정혁상의 가족을 피신시켰다고 하니 가족만은 안전할 것이다.
8. 기타
8.1. 김창식
살해범
김창식 金昌植 | Kim Chang-sik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2화
|
배우 | 홍민수 |
그러다가 2022년 11월 13일 밤 동네 슈퍼에서 소주를 사서 귀가하다가 정진수의 꼬드김을 받은 진희정에 의해 테이저건을 맞고 납치되었다. 희정과 진수는 김창식을 시골의 버려진 화장장에 데려가 산 채로 화장로에 집어넣어 불태워죽였다.[147] 이후 정진수가 그의 시신과 소지품들을 진양시[148]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 흩뿌려 놓으면서 마치 시연당한 것처럼 조작했다. 시신은 다음 날 기자들과 경찰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이동욱은 방송에서 법이 심판하지 못한 범죄자를 신이 심판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새진리회에 의해 대한민국 2호 죄인[A]으로 지정되었다.
8.2. 김광진
소설가
김광진 金光眞 | Kim Gwang-jin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직업 | 소설가 |
등장회차 |
시즌 1 1화
|
배우 | 윤돈선[150] |
이후 자신을 구타한 화살촉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으려 민혜진 변호사와 같이 진경훈의 경찰서를 방문하는데, 화살촉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하던 예전 모습과는 달리 진짜로 시연과 저승사자가 존재하면 어떡하냐면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화살촉의 무자비한 행패와 새진리회의 선동에 점점 무너져내리고 있는 기존의 지식 및 도덕관념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8.3.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
|
<colbgcolor=#23363C><colcolor=#fff> 직업 | 택시운전사 |
등장회차 |
시즌 1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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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도용구[151] |
저는 신이 어떤 놈인지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제가 확실히 아는 건, 여긴 인간들의 세상이라는 겁니다.
인간들의 세상은 인간들이 알아서 해야죠. 안 그렇습니까, 변호사님?
시즌 1 마지막 화 맨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지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간 인물. 마지막 시연이 끝난 후 민혜진이 튼튼이를 데리고 나가 잡아탄 택시의 운전사다. 상처투성이인 민혜진이 목적지를 제대로 말하지 않고 덮어놓고 큰길로 나가자고 하자, 룸미러를 통해 심상찮은 눈빛으로 민혜진을 흘끗 쳐다보더니 커브를 틀어 택시를 샛길로 몬다. 당황한 민혜진이 직진해야 큰길이 나온다고 말하며 혹시 새진리회 신도가 아닌지 의심하자, '그 길은 경찰들이 검문중이라 다른 길을 통해 큰길로 가야 한다'며 자신도 새진리회에 반감을 품고 있고 민혜진의 정체를 알면서
도와주려는 것임을 내비친다. 웹툰판에서는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경찰 일을 그만둔 진경훈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드라마판의 택시기사는 진경훈과 별개의 인물로 등장한다. 일각에서는 작중 언급되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새진리회 신자'라는 상황에 대비되는, 새진리회의 교리에 반대하지만 그 위세와 폭력성 때문에 그저 불만을 가지고 침묵하고 있을 뿐인 나머지 절반의 일반 대중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라는 의견이 있다.
9. 초자연적 존재
9.1. 지옥의 사자들
지옥의 사자들
使者 | Death Ang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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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지옥 ( 저승사자) |
배우 |
시즌 1 윤영우[152], 송민수 (목소리)시즌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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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마치 머리카락을 땋은 듯한 섬유질 덩어리의 검은 예티로 보인다. 쿵 하는 3번의 굉음과 함께 시공간을 뚫고 등장하고,[153] 고지를 받은 자에게 지옥의 고통을 미리 시연해주려 죽일 듯이 때리거나 찌른 후 초고열로 불태워 죽여버린다. 보통은 이족보행을 하지만 이동욱에게 시연을 할 때는 유일하게 하반신이 연기처럼 변하여 빠르게 비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덩치는 보통 사람의 3배에 달하고, 총탄으로도 뚫리지 않는 섬유질의 피부, 뜨거운 김이 솟아나는 고릴라같은 검은색 육체, 어마무시한 완력과 잔인함으로 공개일 발표 예고편부터 강한 인상을 주었다. 사실상 본작의 재앙 그 자체인 존재들. 모두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154] 여러 마리의 검은 괴물이 한 사람을 죽이고 시체를 거의 소멸시키는 행위는 까마귀가 시신을 뜯어먹게 방치하는 티베트 지역의 전통 장례 풍습인 조장이 모티브로 보인다.
오직 고지를 받은 사람을 향해서만 움직이고 여타 다른 사람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건드리지 않는다. 등장할 때에도 박정자 시연 때 군중들 틈이 아닌 박정자의 집 안쪽 문에서 튀어나온 것, 김영석 시연 때 좌석을 가득 채운 참관인들 사이가 아닌 무대 조명이 잠시 꺼진 사이 스테이지 위에서 조용히 나타난 것 등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방향 말고 웬만하면 허공이나 사람이 적은 곳에서 나타난다.
다만 3화에서 진경훈이 총격을 가했을 때나 6화에서 배영재와 민혜진이 대항하는 등의 제 3자에 의한 시연 방해 행동에 대해서는 반응하고 공격을 가하기도 하나, 역시 한 대만 때리거나 쳐날려서 제압하는 정도로만 한다. 하지만 주변 건조물이나 차들이 시연에 방해가 된다면 모조리 부숴버리며 이는 인파도 예외가 아니라 사람들이 밀집된 곳에서 시연이 발생하면 인명피해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시연 대상자를 쫓아가며 주변을 초토화 시키기 때문에 시연이 발생한 장소는 무조건 아수라장이 된다.[155]
1화에서 첫 등장 했을 때 달리기 속도가 도망치는 주명훈과 엇비슷한 점이나,[156] 사자의 주먹이나 손아귀를 피하는 장면이 적지 않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근력은 초인적이지만 움직이는 속도까지 초인적으로 빠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행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 때도, 벽에서 이동욱을 잡은 채로 미끄러지며 비행한 것이기 때문에 진공 상태에서는 꼼짝도 못 할 것으로 추정된다.[157]
등장할 때마다 항상 셋의 개체가 몰려다니며, 시즌 내내 목적이나 정체가 밝혀진 바가 없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땅이건 물 속이건 상관없이 시연이 가능하고, 고지를 받고 시연당하기 전 자살한 이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영혼을 소환해 같은 행위를 한다. 이들의 시연을 거친 주검들은 특이하게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성분으로 바뀌어버리고[158] 초반 시연 현장에서도 이들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어떠한 이유로 나타나 사람을 잔인하게 폭행한 뒤[159] 태워죽이는 건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존재들이다.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과 근접해 있는 사람들도 사망한다. 배영재, 송소현 부부의 아기에게 고지가 되었는데, 이 부부가 아기와 떨어지지 않으려 애쓰자 아기를 감싸안은 부부에게 시연을 시행했고, 초자연적인 존재들이니 아기만 따로 시연을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고지를 받은 아기가 생존하고, 두 부부가 사망했다.[160] 아기의 시연 부분에서 다소 의아한 점이 있는데 고지를 받은 아기 대신 부모에게 시연을 했다는 것이다. 지금껏 고지 대상이 아무리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있었어도 사자들이 시연 대상을 잘못 찾는 법은 없었다. 거기다 배영재 부부가 서로가 떨어지지 못하게 묶고 있긴 했어도 사자들의 힘으로 얼마든지 강제로 떼어낼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시연 대상이 아닌 존재를 둘이나 희생 시켰다는 것이 의아하다. 원래 시연 대상이었던 아기는 추후에 다시 고지가 되는 형식인지 아니면 시연을 피해갔기 때문에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지도 모르지만, 이 사건 직후 박정자가 다시 부활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큰 떡밥으로 작용하게 된다. 시즌 2에서도 같이 시연을 받으면 죄를 씼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화살촉들이 시연을 당하는 사람을 감싸는데 이들도 모두 배영재, 송소현 부부처럼 분사했다.
- [ 진실 ]
- 시즌 2 마지막 부분에서야 아기의 시연 과정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게 된다. 부모가 대신 시연당한 것이 아니라 아기가 시연당하면서 부모가 함께 희생이 되었고 시연 직후 아기는 그 자리에서 다시 부활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즉 박정자, 정진수 이전에 첫 번째 부활자였던 것. 아이러니하게도 배영재, 송소현 부부가 아기를 살리려 하지 않고 놔뒀다면 가족은 다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161] 시즌 3가 제작된다면 새로운 떡밥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규석 작가와 주호민이 함께 한 인터뷰에서 최규석이 사자가 항상 3인조로 다니는 건 맞지만, 나올 때마다 다른 개체가 나오는 것이고, 자기가 맡은 고지만 처리하고 퇴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 곳에 두 무리가 동시에 있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시즌 2에서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는데, 체형이 근육질에서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바뀌었고, 촉수가 생겼으며 얼굴도 눈코입이 기괴하게 살짝 뒤틀려 있는 등 보다 원작 웹툰의 사자들의 디자인과 유사해졌다. 또한 천세형의 회상 장면에서는 뾰족하게 생긴 팔다리를 이용하여 마치 거미처럼 보행하는 사자도 잠깐이지만 등장한다. 디자인이 바뀐 이유는 시즌 1 때 CG를 담당한 회사가 망하고 새 회사와 협업해서라고 한다.[162]
====# 진실? #====
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인간일 가능성이 있다. 시즌 2에서 이 인물의 변화과정을 통해 이들의 정체가 시연당해 죽은 인간들 혹은 그냥 인간들이 변화한 개체들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다른 인물의 능력이 죽음을 고지하는 천사와 비슷한 것과 비슷한데, 연상호 감독에 의하면 이 두 인물이 사자와 천사의 프로토타입 같은 모습을 한 건 떡밥이라고 한다.
다만, 처음에는 이 인물이 사자로 변하는 듯 보였으나 직후엔 몸 속에서 나오려는 사자에게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묘사되기 때문에[163] 이 인물이 사자로 변한 것인지, 사자가 그의 몸을 통해 현세로 나온 것인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이 인물이 굉장히 고통스러워했고 살려달라고 빌었기에 후자일 가능성도 있다.[164]
9.2. 천사
천사
天使 | Prophet An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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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지옥 ( 천사) |
배우 |
시즌 1
정지소[특별출연][166]시즌 2 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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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너는 X일(시간) 뒤… X월 X일 X시 X분에… 지옥에 간다…”[167]
드라마의 시작이자 만악의 근원. 원작보다 굉장히 호러스럽게 연출되어 천사란 말이 안 어울리는 위압감과 공포를 보여준다. 물론 천사라는 말 자체가 하늘(天)의 심부름꾼(使)라는 뜻이고 영어의 Angel도 사신, 사절을 뜻하는 그리스어인 '앙겔로스(ο Άγγελος)'에서 나온 말이니, 그들이 하는 역할이 천사의 역할인 것은 틀린 말은 아니다. [168] 불특정 다수에게 나타나 언제 지옥에 끌려가는지 공지하고 사라진다. 사실상 이걸 조우하는 순간 자신은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우주적인 공포와 함께 영원토록 ‘죄인’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새진리회의 재판의 대상이 되고, 그 가족들 역시 새진리회와 화살촉이 ‘죄인의 가족’이라며 신상을 털고 조리를 돌릴 운명이 된다. 박정자 사건으로 전국의 방송을 통해 퍼지면서 죄를 지으면 사자들에게 죽고 이를 예견한 새진리회를 믿으면 죄를 회개할 수 있다는 생각과 두려움에 의해 국민의 과반수가 자발적으로 새진리회의 광신도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를 불식시켜야 하는 정부와 경찰도 튼튼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자들에 대한 두려움과 세상의 절반을 신도로 끌어들인 새진리회에 휘둘리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는 사실상 사회적으로 사형선고를 받는 셈이 된다.
천사라는 호칭도 정진수가 임의로 붙인 호칭이지만 이미 굳어져 버린 듯 하다. 보통 며칠, 몇 주, 몇 달 단위로 고지하지만 가끔 아주 먼 미래나 아주 가까운 미래를 공지하는 경우도 있다.[169][170]
천사의 고지에는 '지옥에 간다'는 언급만 있을 뿐이지, '무엇 때문에' 지옥에 간다고는 한 번도 제대로 밝히지 않았지만, 정진수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해석을 은근슬쩍 끼워넣은 것이 대중적으로 먹히게 된 것이다.[171]
이 작품의 가장 의문점이 많은 초월적인 존재인데 방금 태어난 신생아에게도 지옥에 간다고 공지하여서 천사의 고지가 죄인만 선고하는 게 아니라 아무런 기준도 없이 불특정한 다수에게 고지한다는 사실이 작 후반부에 주요 이슈로 등장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이들의 행동에 대한 해석은 작품 안에서나 작품 밖에서나 활발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시즌 2에서는 전국적인 대규모 고지로 모습을 비춘 걸로 보아 다수의 개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옥 시리즈의 첫 작품인 지옥: 두개의 삶에서도 천사가 여럿 존재한다는 묘사가 있었는데 이를 차용한 듯 하다.
====# 진실? #====
이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인간일 가능성이 있다. 시즌 2에서 이 인물의 능력을 통해 이들의 정체가 시연당해 죽은 인간들 혹은 그냥 인간들이 변화한 개체들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다른 이 인물의 변화를 보면 사자와 비슷하며, 연상호 감독에 의하면 이 두 인물이 사자와 천사의 프로토타입 같은 모습을 한 건 떡밥이라고 한다.
천사와 연관되는 건 애니판에서 사람이 고지를 받고 천사가 되어 천국으로 가는 것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9.3. 지옥의 화염사자
지옥의 화염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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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363C><colcolor=#fff> 소속 | 지옥 ( 사자)[172] |
등장회차 |
시즌 2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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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가 지옥에서 본 괴생명체. 외형 자체는 지옥의 사자들과 매우 유사하다. 아마도 이 생명체가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어들이게 만드는 만악의 근원으로 추정된다. 어쩌면 지옥 그 자체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아니면 시즌 2에서 추가된 다양한 종류의 사자들 중 또 다른 아종 중 하나일지도.
[B]
크레딧에 기록된 표기
[2]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서 정이 역을 맡았고, 연상호가 기획 및 각본을 맡은
선산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했다.
[3]
정진수가 고지를 받은 박정자에게 가던 도중 만난 진경훈이 계속해서 신의 고지를 쫒는다는 얘기를 하자, 이에 일식에 관한 옛날 이야기를 해준다. 일식이 신의 분노 때문이라고 생각한 옛날 고대 사람들은 하늘에 있는 큰 개가 해를 베어 물었다고 여겨 그 큰 개를 잡겠다고 사냥꾼들을 출동시키고 그랬다는데, 그 사냥꾼들이 형사님들 같지 않냐라며 비웃자 그 말을 듣고 한 대답이다.
[4]
정진수는 박정자에 대한 볼일을 끝낸 후 "제사장은 사람들에게 의미를 준 거 아닐까요? 원래 인간들이 의미가 없으면 자멸해 버리는 족속들이잖아요."라며 반박한다.
[5]
진수가 정칠에게 새진리회의 의장 자리를 넘기겠다는 거래를 제안했고, 그 조건은 혜진을 죽이는 것이었다.
[6]
혜진을 패는 화살촉의 수가 매우 많았고, 그중엔 야구 방망이로 복부나 허리를 죽어라 강타하는 묘사가 이에 더 힘을 실어주기엔 충분한 연출이었다. 더군다나 버려진 모양새가 딱 시체로 볼 수 있는 정도로 처참했다.
[7]
화살촉에게 구타당하는 도중 인근을 지나던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에 그들이 떠나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화살촉이 아직 그나마 순진하던 시절이었던 덕분이라 언급한다.
[8]
4년 전 죽을 뻔한 후 본인에 대한 분노가 강했다고 하는데, 이런 분노를 계기로 무술을 단련해온 듯하다.
[9]
부녀를 구할 때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데, 시즌 1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즌 2가 시작하기까지 4년이란 세월 동안 새진리회와 화살촉을 상대하며 산전수전 다 겪었음을 알 수 있다.
[10]
혜진은 세상이 엉망진창이 되기 전부터 새진리회에 맞선던 인물이기에 신념과 정의감이 강하고, 소도 활동을 하면서도 그 신념으로 움직이지만 소도의 다른 간부들이 보기에는 그런 행동은 이상에 빠져 현실을 무시하는 원칙주의 또는 독선주의로 보일 뿐이다.
[11]
구출 과정에서 정자가 그녀의 죽음을 예견했으나 간발의 차로 살아남았다. 이것이 정자의 예언 능력이 불완전함을 뜻하는지, 아니면 혜진처럼 강한 의지와 신념을 가졌다면 인간의 노력이 종교적 예언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적인 암시인지는 아직 불명.
[12]
이때 원작에서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돌려 말하는 것과 다르게, 재현에게 재현의 부모님 얘기를 해주며 자신이 재현의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곧 세상이 멸망할 것이니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정자의 말에 자신이 지금까지 마음속으로만 했던 신념을 더욱 행동으로 옮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A]
[스포]
국내 2호 죄인은 그녀보다 먼저 시연 받은 것으로 알려진, 새진리회에서 죄인으로 대외적으로 규정된 과거 진경훈의 아내를 죽인 범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자들의 행위가 아니고 정진수와 진희정이 범인을 소각로에서
분살시켜 시연을 당한 것처럼 조작한 것이다.
[B]
크레딧에 기록된 표기
[16]
1화에서 아이들이 생일 축하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아 생일은 이때로 보인다.
[17]
연상호 감독이 각본한
방법에서 석희 역을 맡은 이후 2번째 출연이며 해당 작품에서는 시즌 1 작중 천사 역을 맡은
정지소의 어머니로 나왔다.
[18]
부친들은 언급만 있을 뿐 묘사된 사실이 거의 없고 등장 또한 하지 않는다.
[19]
아들이 폰으로 생일 축하 순간을 촬영할 때, 천사로부터의 고지 또한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20]
이때 그녀를 돕던 혜진은 시연 생중계를 조건으로 돈을 받는다는 계약 내용에 기막혀했지만, 정자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시연으로 죽고 나면 어린 자식들이 어찌 살아갈지 걱정이 되었기에 돈이라도 남겨주고자 그 무리한 계약을 받아들인다.
[21]
4화에서 2022년 11월 14일로 밝혀진다.
[22]
알몸으로 부활하는 장면은 꼭 터미네이터가 과거로 이동을 해서 깨어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23]
이것은 비단 정자뿐 아니라 웹툰판이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교적 차분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어서 그렇기도 하다.
[24]
정자가 시연을 받고 동시에 부활한 장소가 새진리회에서 직접 관리하던 곳이라 당연히 CCTV도 존재하고 보안 관리하는 직원도 있었다. 건물 밖으로 걸어나오는 그녀를 보안 직원들이 즉시 발견해 김정칠 의장에게로 데려갔다.
[25]
사망자가 죽기 직전 그 사망자에게 CPR을 했던 의사의 이름, 사망자가 죽을 장소에 있는 그림 등
[스포2]
수경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것에서, 고지 및 시연으로 인한 죽음은 볼 수 없는 듯하다.
[27]
혜진 본인의 기민한 반응 신경과 정자의 "장난감 코끼리가 보이는 곳에서 변호사님이 죽을 것"이라는 예언이 없었다면 틀림없이 혜진은 죽었을 것이다.
[28]
드라마상으로는 자신을 버린 어머니와 그 내연남, 가족에게 행패를 부리고 어머니와 싸우던 아버지, 그리고 8년 전 시연인 것처럼 꾸며 진희정과 함께 분살시킨 죄인 김창식 등이 있다.
[29]
그녀가 정확히 어떠한 지옥을 겪었는지에 대해선 나오지 않지만, 확실한 건 진수처럼 시연을 받으며 끔찍한 죽음을 반복하는 지옥은 아니라는 것이다.
[B]
크레딧에 기록된 표기
[31]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사랑은 단백질에서는 재호 역,
돼지의 왕에서는 정종석 역,
사이비에서는 김민철 역으로 이후 4번째이다.
[32]
오프닝에서 극중 가장 처음 시연을 당한 남자의 이름이다.
[33]
희정의 트레이닝복이 옷걸이에 걸려있었다. 진수는 경훈이 이것을 확실히 보게 하려고 일부러 카메라 앵글을 조정하는 것은 물론, "좀 알아먹으라는 거죠"라는 노골적인 대사까지 날린다.
[34]
자신의 시연을 기록하고 공개하여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 난 뒤 딸을 살인 혐의로 체포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입 다물고 살아갈지 선택하라. 다만 후자를 선택할 경우 내 시신을 치워달라.
[35]
다만 자신과 아내가 지어준 이름이 아니며, 부부는 태명인 '튼튼이'로만 불렀었다.
[36]
연상호 감독과는
염력에서 김정현을 맡은 이후 2번째다.
장재현 감독의 영화
사바하에서는 신흥종교 사슴동산의 사주를 받아 무고한 소녀들을 살해하는 광신도 정나한 역을 맡았다. 새진리회와 대립하는 본작의 배역과 비교하면 재밌는 부분.
[37]
진경훈이나 민혜진 등 다른 주연들의 대사 역시 작품의 핵심 주제를 꿰뚫지만, 배영재의 이 대사는 보다 직접적으로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해당 대사는 엄벌주의와 사적 제재에 매몰되어
무죄추정의 원칙의 본질을 망각하고 '고지=유죄'라는 고정 관념에 얽매여 파괴되어가는 사회가 곧
[38]
너무 감성적인 음악(쇼팽의 녹턴 20번)을 써서 죄인들에 대해 동정심을 느낄 여지가 있다는 점.
[39]
연락이 되지 않고 사채를 썼으니 돈을 갚아야 한다며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했다는 것.
[40]
이 과정에서 공 교수가 얼굴을 보인 것을 다른 소도 일원들이 우려했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
[41]
죄인만이 시연을 받는다는 새진리회의 해석은 헛소리에 불과하며 지진, 사고와 같은 재해에 가깝다는 것.
[42]
그도 당연할 것이, 막 태어난 자식이 죽는다는데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공개 시연을 해달라는 말부터 꺼내는 것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리가 없다. 매몰차게 거절하고 돌아나가려다 격노해서는 다시 들어와 “애가 죽는다고 애가. 아니 애 죽는다니까 이때다 싶어요?”라고 한다.
[43]
무려 30초 전에 고지를 받았다.
[44]
해리 포터가 떠오르는 장면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고 해리 포터를 떠올렸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5]
다만 그녀의 선택을 못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이, 극한의 상황에 심리적으로 무너져가는 입장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새진리회를 찾아가 어떤 납득할 만한 설명을 찾고자 했기 때문이다.
[46]
소도 대원 한 명이 본부 로비에서 자신의 시연이 임박했다며 난동을 피워 기자들과 간부들을 로비에 모이게 했고, 그 혼란한 틈을 타 영재와 혜진이 잠입할 수 있었다. 또 건장한 남성 간부들이 난동 현장으로 다 빠지면서 영재 일행이 싸움에서 더 유리해졌다. 혜진이 이렇게 지시한 것은 기자들이 잔뜩 모여 있으니 소도 대원을 잡아도 험한 짓은 못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으나, 이후 이 대원의 행적은 나오지 않는다.
[C]
자막에 기록된 표기
[48]
원작에서는 시연을 하러 온 지옥의 사자로 인해 생긴 것이나, 드라마에서는 아내인 햇살반 선생 오지원이 시연에 처음 동참할 때 그녀를 저지하다가 비녀에 찔려 생긴 상처로 묘사되었다.
[49]
아내처럼 광신도가 되어 인생과 가정이 모두 파괴되는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시작한 일이다. 정진수에 대한 복수심은 매우 강했지만, 그를 죽이자니 이미 한 번 죽은 사람이고, 고통을 주자니 지옥의 사자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복수를 할 방법이 없었다.
[50]
소도 역시 진실을 알리는 데에는 아무 관심이 없으며 본인만이 이 혼란스러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현혹했다. 정진수를 이송하기 위해 그를 결박하는 과정에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이유로 입을 막지는 않았는데, 이것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은 것이다.
[C]
자막에 기록된 표기
[특별출연]
[53]
화살촉을 처내고 광신주의가 만연한 사회를 새진리회와 소도를 주축으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대립 상태로 만들려고한다. 어떻게보면 다시 이전 사회와 가장 가까워지는 일이긴하다.
[54]
대통령을 주측으로 정부 전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아 지옥 세계관의 한국 정부는 세기말의 무능한 정부라는 클리셰를 벗어나 어떻게든 사회 구조를 지키려는 유능한 정부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바뀐지 얼마 안됐다는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새진리회의 몰락과 화살촉의 득세를 기점으로 기존에는 새진리회에 완전히 장악당해있던 국가 정책의 기조도 그에 맞추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55]
위에 언급되었듯이 과거에는 지금과 다른 원칙주의자여서 비슷한 성향의 민혜진을 높이 평가했던 모양이다.
[56]
TV 뉴스에 의하면 확인된 것만 수만건이라고 한다.
[B]
크레딧에 기록된 표기
[58]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서 상훈 역으로 등장했고, 연 감독이 참여한
선산에도 출연했다. 혜진 역할을 맡은 김현주와 더불어 연상호의 작품엔 계속해서 출연하는 중이다.
[59]
자막에선 너희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니네라고 말한다.
[60]
이후로 뭐라고 하는 데 자세히 들어보면 읍읍읍 소리가 난다. 경찰들이 입을 막은 듯하다.
[61]
방송국 다큐멘터리의 편집 디렉팅 장면, 양평낚시터 시연 현장에서 소도 명함을 발견하는 장면 등.
[62]
이전 5화에선 화살촉이 민혜진을 쫓는 현장에서 사청 사제가 개입하려고 하자 "사제복 입고 화살촉이랑 같이 다니시게요?"라고 말했는데 결국 본인도 화살촉이나 다름없는 노인 폭행을 저지른 점을 보면..
[63]
경제력으로는
미국과 견준다고 평가받는
중국의 문화 검열력조차도 구글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월드 플랫폼을 완전히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정도이니, 일개 국내에서 급부상한 종교 세력에 불과한 새진리회가 영상과 소문의 확산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64]
연상호 감독과는 영화
반도에서 홍콩 행동대장 역을 맡은 이후 두번째이다.
[65]
이름이
TikTok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TeenTok과 다르게
TikTok은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없으며, 시청자가 틱토커에게 직접 후원 기능 또한 없다. 실제로 방송 화면 컨셉은
SOOP이나
치지직을 연상시킨다.
[66]
시즌 1 1화 시점부터 2023년까지.
[67]
곡성의 그 일본어 통역하는 부제 역할로 유명한 배우이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 각본한
반도에서는
구철민,
염력에서는 문기현,
방법에서는 양진수 역을 맡은 이후 4번째다.
[68]
어원은
틱톡에서 따온 듯 하고 채팅창 구성등은
아프리카TV를 모티브 한 것으로 보인다.
[69]
박정자 일가의 신상을 털면서 박정자의 사진을 보고는 “딱 봐도 죄인이다”라며 조롱했고, 두 아이의 부친이 서로 다르고 박정자는 미혼모라는 정보를 들먹이며 불륜 같은 거라도 했냐고 비아냥거린다. 그러고는 두 자녀의 사진을 띄우는데, 마치 결정적인 증거를 찾은 것 마냥 기뻐하더니 아들의 팔에 난 멍을 클로즈업해 박정자가 아이들을 구타하는 아동학대범이라고 몰아간다. 현실의 사이버 렉카들의 행태와 다를 바 없지만, 이들은 범죄를 실행하도록 선동하기까지 한다.
[70]
민혜진의 계획을 돕기 위해 과거에 사용하던 인터넷 방송 장비들을 가지러 가는 장면에서 특유의 소품을 보여준다.
[71]
스트리밍 당시의 과격한 모습은 간데 없이 사람의 눈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에 말투 역시 세상 선량하고 조곤조곤하다. 보통의 막장 방송인들도 카메라 뒤 평상시에는 멀쩡하거나 소심하기까지한 모습의 고증으로 보인다.
[72]
이동욱은 극단주의와 광신주의에 빠졌던 인물인만큼 '나와 시연 시간이 5분 밖에 차이 안 나는 아기가 내가 사는 집으로 왔다'라는 사실에 엄청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정신줄을 놓으며 폭주하기 시작한다.
[73]
작품 내에 등장하는 화살촉들은 자기들의 악행을 '신의 대리인으로서 신을 대신하여 심판을 내린다'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동욱 기준에서는 자기는 아무 죄가 없는 것이다.
[74]
사자들이 동욱을 땅과 벽에 긁고 갈면서, 시연을 당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 고통스럽게 시연을 했다. 그가 끌려간 자리에는 핏자국이 찍혀있다. 그 대신 오랫동안 두들겨패거나 신체를 찢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75]
시청자들 중에서도
이 인물이 나오면 요란한 소리를 듣기 싫어서 사운드를 죽이고 그냥 보기만 한다는 의견이 나올 만큼,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76]
감스트나
보겸도 키보드 샷건으로 인기를 얻어냈다.
[C]
자막에 기록된 표기
[78]
이 게스트가
진중권 교수와 상당히 닮았다(...).
[C]
자막에 기록된 표기
[특별출연]
[81]
원작에 따르면 바람개비는 이동욱이나 김정칠처럼 방송이나 대내외적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지도자이며 햇살반 선생은 화살촉들의 광적인 종교적 행사를 앞서서 지휘하고 행동하는 행동대장 포지션이다. 원작에서는 햇살반 선생 이외에도 두 명이 더 존재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묘사되지 않는다.
[82]
직장에서 햇살반을 담당했던 것인데, 화살촉 무리에 들어가며 자기의 활동명 또한 '햇살반 선생'으로 정한다.
[83]
사실은 지원이 시연에 뛰어들려 할 때 나타난 세형이 그녀를 꼭 붙잡고 막아섰기 때문에 남들보다 늦게 뛰어들어 시연의 불길을 덜 맞았아서 살아남은 것이다.
[84]
이에 대해 진수는 그녀 자신이 불가항력적인 인간의 한계를 신앙적으로 인정하는 다수 속에서 느끼는 소속감에 '쾌락'을 좇은 것이며, 이는 평범한 결혼생활에선 맛보지 못했던 것이라고 세형을 조롱하다 얼굴을 가격당한다.
[85]
해당 교수를 실토한 대원의 반응을 보면 실토한 소도 대원 앞에서는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듯. 그리고 실토한 대원도 뒤이어 분살당하며, 이 두 명의 시체는 한국대학교 정문 쪽에 줄에 매달린 상태로 죄인이라고 능욕당한 팻말이 목에 걸려있는 채로 등장한다.
[86]
연상호 감독과는
반도에서 황중사 군인 02 역으로 2번째이다.
[87]
다만 시연자에게 없는 죄목도 만들어내는 새진리교의 행태를 고려해 보면 정말로 사채업자였는지는 알 수 없다.
[C]
자막에 기록된 표기
[89]
연상호 감독의 전작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사냥개 기생생물로 출연했다.
[90]
과거에 두 사람이 같은 선거 캠프에서 일한 사이였다고 한다.
[91]
원작에서는 반대로 민혜진을 기절시키나, 박정자를 데리러 온 박은율에 의해 기절했다.
[92]
원작에서는 박정자를 죽이려 했던 압축 프레스 아래의 폐차 안에 가둔다.
[93]
민혜진 말처럼 사람이 거의 안 오는 곳이라 빠져나가는 건 고사하고 굶어죽기 딱이다. 물론 옷이나 다른 물건으로 던져서 잡을만한 곳에 열쇠를 두긴 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한손만 묶였기에 온몸을 비틀거나 해서 수갑을 부술 수도 있다.
[94]
몸도 편찮고 살 날도 얼마 안남은 상황에 딸이 자초지종 설명 없이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니 "내 집에서 편히 죽기도 글렀네"라며 신세한탄을 한다. 물론 이후에 전황을 보면 편히 죽기는 커녕 잔인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데 민혜진 입장에선 형사들도 화살촉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는 마당에 본인이나 어머니도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95]
이 장면은 원작과 차이점이 있는데 화살촉들의 급습으로 저항없이 묵묵하게 구타 당하는 모습과 달리, 민혜진 어머니도 화살촉들과 조우하자마자 민혜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창문을 깨버리자 피고 있던 담배를 화살폭 손에 지져버리는 등 저항을 했다. 미친놈들이라고 욕하는 것은 덤
[96]
노인이 피범벅에 상처투성이로 실려왔으니 누가 봐도 위급한 상황인데, 옆에서 의료처치를 하는 의료진도 없고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눕혀져 있다.(신발 한쪽을 벗겨주지도 않았고 한 다리가 침대 아래로 떨어져 있음) 민혜진이 어머니의 맥을 짚어보고 이미 사망했음을 알고 간호사에게 사망했다고 말했는데도, 간호사는 환자를 들여다보며 사망을 확인하거나 의사를 부르거나 하는 일 없이 아무렇지 않게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97]
의료윤리상 의사나 간호사는 흉악한 살인범이라도 일단 살리고 봐야 한다. 그런데 끔찍하게 다친 노인을 민혜진의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로 외면했을 정도로, 박정자의 시연이 보도된 후 대다수 사람이 새진리회쪽에 동조하게 되었고 새진리회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품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98]
지옥이란 작품의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장면의 중심인물인데 종교적 광기에 연좌제로 묶어 병약한 노인을 린치하는 장면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면서 미쳐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하차하거나 혹평을 하기도 했다.
[99]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돼지의 왕에서 경민의 아빠 역으로,
사이비에서 도박판 남자3/지선부/교회 연기자1/마을주민 역을 맡은 이후 3번째이다.
[B]
크레딧에 기록된 표기
[101]
연상호 감독과는
반도에서 황준이 역을 맡은 이후 2번째다.
[102]
원작에서는 진성호란 이름의 아들이었다.
[103]
어렸을 때 엄마가 학교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경찰서에 들려 아빠에게 속옷과 양말을 전해주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하지만 깜빡 잊고 그냥 집에 와버려서, 엄마가 대신 속옷과 양말을 전해주러 나갔다가 마약중독자에게 붙들려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자신이 심부름을 제대로 했더라면 엄마가 살해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죄책감을 느낀다.
[104]
이때 아빠인 진경훈을 위로해주듯 토닥여주는데, 이게 무엇을 뜻하지는지는 불명. 다만 감정에 북받쳐 울고 있는 아빠와 달리 상당히 차분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105]
원작에서는 다 끝났다(범인의 단죄,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 등)는 식의 안도감을 가지는 분위기였다.
[106]
행적을 보면 정진수와 더불어 인간들 중 한국이 새진리회 수중에 떨어지는데 제일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본인이 새진리회를 위해 증거 조작에 적극 협력한 것은 물론이고, 아빠인 진경훈은 증거들이 조작됐음을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딸을 체포할 수는 없었기에 진실을 덮고 침묵해 새진리회가 온 세상을 장악하도록 내버려두었다.
[107]
정진수의 귀환 방송을 봤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진경훈이 죽어가는 딸에게 해당 방송을 보여주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108]
진경훈과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우리가 힘들게 체포하면 뭐하냐, 심신미약이니 뭐니 해서 다 풀어주는데"라고 분통 터뜨리다가 '아차' 하는 표정 지으며 진경준의 눈치를 살핀다. 진경준 아내의 살인범이 바로 심신미약으로 가벼운 처벌만 받은 케이스이기 때문.
[109]
또한 경찰로서 대중들에게 함부로 발설해선 안될 정보를 신앙을 위해 유출시키는 점에서도 공권력이 사이비종교에 잠식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지는 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국민의 절반이 새진리교를 믿기 시작한 시점부터 홍은표와 같이 자신의 직업으로써의 본분을 지키지않고 개인의 변덕에 기반한 신념에 의해 행동하는 경찰또한 다수로 불어남으로써, 혹은 고위 경찰직에 있는 인물이 새진리교에 잠식되어 영향을 행사하면서 새진리교가 어떻게 경찰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을 정도의 세력으로 성장하게 되었는 지를 보여준다. 이는 경찰뿐만 아니라 각종 직업군에 새진리교 신도가 세력을 넓힐 때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110]
연상호 감독과는
염력에서 철거민4 역을 맡은 이후 2번째이다.
[111]
같은 넷플릭스 작품인
오징어 게임에서도 경찰관으로 등장했다. 게임이 일시 중단된 후 주인공 성기훈이 파출소로 찾아가 신고를 하려했을 때 그를 상대한 경찰관이 바로 이 배우가 맡은 배역.
[112]
천사의 고지명
[113]
시즌 1의 태명
[2026년]
[115]
작중에서 튼튼이의 모습은 CG로 처리되었다. 모션캡쳐 모델이거나 울음소리만 따온 것으로 보인다.
[116]
이를 두고
볼드모트의 공격 당시 부모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해리포터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도 있다.
[117]
다만 배재현이란 이름은 법률상 이름은 아닐 것이다. 시즌 2를 보면 아이가 새진리회 및 화살촉의 눈을 피해 철저히 숨겨져 자라고 있기에, 출생신고가 안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118]
그의 불타버린 시신이 배영재에 앞으로 던져 진 것을 보면 지옥의 사자들에게 상당한 악의가 느껴진다. 이것을 보면 고지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인간을 향한 신의 조롱으로 보인다.
[119]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염력에서 협회장 역을 맡은 이후 2번째다. 시즌1 주연 유아인과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120]
새진리회의 사실상 협력 세력인 '화살촉'의 만행이 공권력으로도 제재할 수 없고 언론도 장악당한 세상에서 국장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실제로 화살촉은
테러에 가까운 과격한 폭력행위를 지위 고하 가리지 않고 해대는 집단이기 때문에 국장이 지금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갖고 있어도 변하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 그의 몇 마디 대사만 보아도 새진리회는 허울 뿐인 조직이며 그들의 행동과 이념은 결코 옳지 않음을 인지하고 있지만, 결국 그것에 저항할 수는 없는 무력한 다수를 대변하는 캐릭터인 것이다.
[121]
당시 배영재는 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넘어갔지만, 강준원이 시연당한 직후 나타난 소도 사람들 틈에서 공형준을 보게 되고, 나중에 자기 아이가 시연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공형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122]
2화의 여권에서 생년월일이 나왔다.
[2022년]
[124]
어린 동생과 함께 엄마의 생일 축하를 위해 케이크와 깜짝 파티를 준비한 모습이나, 엄마가 새진리회와 계약을 할 때 정진수가 엄마의 죄를 캐내거나 꼬투리를 잡으려는 발언을 하자 엄마가 무슨 죄가 있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캐나다로 떠나게 되었을 때도 어린 동생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 하고 엄마를 찾았지만, 은율은 다시는 엄마를 못 볼 것을 알고 울음을 터뜨리면서도 엄마 말대로 이제는 동생을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였다.
[125]
엄마 박정자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엄마를 언제 구할 수 있냐고 묻는 내용이다.
[126]
민혜진과 함께 자기를 새진리회에서 빼내줬던 김성집이 막판에 자기를 해치려고 한 직후에 또 낯선 사람을 만난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민혜진이 소개해준 사람일지라도 혹시 그 사람도 자기를 해치려 하면 어쩌나 무서웠을 것이다.
[127]
원작에서는 마지막 폐차장 전투에서 위기에 몰린 박정자와 민혜진을 구하고 김성집을 탈출하지 못하게 막는 등 활약이 있었으나 드라마에서는 마지막에 박정자를 데리러 가는 모습만 나온다.
[128]
이에 박정자는 오랜만에 만나 어른이 된 아들을 보며 많이 컸다면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129]
시즌1 1~3화 기준 만 12세 였으므로 그로부터 8년 뒤인 시즌2 기준 만 20세.
[2022년]
[A]
극중 사이비교단 '새진리회'가 규정한 호칭
[132]
연상호 감독과는
반도에서 김이병 역을 맡은 이후 2번째이다.
[133]
사실 구타보다 몸의 살점들을 잡아뜯어내는 수준에 가까우며, 짧게 지나가지만 입으로 주명훈의 뒤통수와 목 사이 부분을 물어뜯기도 한다. 한국어 음성 해설에는 "사자3이 남자의 등을 잡아 들어올리고 머리가죽(뒷목)을 물어뜯는다. 사자1과 2가 휘두르는 손에 남자의 살점이 뜯기고 내장이 튀어나오며 피가 흩뿌러진다. 남자는 내동댕이쳐진다."라는 고어적인 설명이 들어가있다.
[A]
[A]
[136]
형사적으로 보면 '회사 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한 건
횡령에 해당되고, '나쁜 동영상', 즉 야한 동영상을 소지하고 있는 것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4항 위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송현섭을 지옥에 보내버릴 정도로 중죄인지는 확실치 않다. 특히 야한 동영상이 정말 그냥 포르노인지, 아니면 아동성착취물 혹은 불법촬영물인지도 알 수 없으니 죄질이 더욱 불분명하다. 넷플릭스가 보급된 전 세계 상당수 국가에서 음란물이 합법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작중 어린 딸이 완곡하게 '나쁜 영상'이라고 표현한 이 장면은 약간의 유머를 의도한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137]
혹은 새진리회에서 '이 사람은 죽을 죄인이다'란 걸 끼워맞추기 위해 일반인들도 저지를 수 있는 사소한 죄를 부풀린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야동이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사소한 잘못이고, 법카 오용의 문제도 예를 들어 친구들과 가볍게 점심이나 커피를 산 것을 계산하다가 회사 법인 카드를 실수로 썼다면 엄밀히 따지면 횡령이 맞긴 하지만 평범한 사람도 할법하고, 웬만해선 피해액을 배상하는 수준에서 넘어갈 만한 사소한 잘못이다. 즉 평범하고 비교적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죄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물론 설령 저 사람이 법카 수백만원 어치를 룸싸롱에서 긁었다고 했다 쳐도 일반 상식을 갖고 있다면 사형당할 죄인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죽을 죄를 지은 자를 지탄한다'가 아닌 '고지를 받았다면 무조건 죽어 마땅한 죄인이다'란 식으로 광기에 휩싸인 사회의 분위기를 보여준 장면.
[138]
보통 며칠 후 지옥에 간다는 식으로 여유 있게 고지를 받고, 몇년 후에 간다고 고지를 받는 사람들도 있다. 정진수는 무려 20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다. 지금 것 다른 시연자들의 사례를 보면 정진수와 공연재가 특이한 케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139]
공형준은 딸의 탄 시신을 안고 통곡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무도 몰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자책했다. 하지만 극중 시연당한 사람들의 유족이 옛날 대역죄인의 가족 수준으로 멸시받고 괴롭힘당하는 걸 보면, 아무도 몰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할 만 하다.
[140]
원작에서는 수레에 태워져 끌려오지도 않고, 눈을 가리거나 결박되지도 않는다. 자백 과정 또한 덤덤하게 소리치는 드라마와 다르게, 눈물까지 흘리며 고해성사하듯 자백한다.
[B]
크레딧에 기록된 표기
[142]
어차피 억울하게 죽을거라면 이 미친 세상을 바로잡는데 목숨을 바치자는 의도로 구출작전에 참여한 것 같다.
[143]
연상호 감독의 전작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날개 기생생물로 출연했다
[144]
화살촉들은 그냥 노인네 아니냐고 비웃으며 보내주려 했으나, 정진수는 장혁상의 휴대폰에 타이머가 설정되어있다는 보고를 받고 시연이 임박한 소도의 조력자임을 간파해 끌고오라고 명령을 내린다.
[145]
이때 정혁상의 이름과 학교 윤리교사라는 직업은 물론이고 아내와 아들딸의 이름도 다 공개된다.
[146]
이동욱의 화살촉 인터넷 방송에 의하면, 그나마 그 6년도 교도소가 아니라
치료감호를 이유로 정신병원에서 보낸 것 같다. 일반인들 눈에는 마약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죽여놓고도 사실상 아무런 처벌도 안 받았다로 보여서 법체계와 국가 공권력에 반감을 느낄만한 상황이다.
[147]
헨젤과 그레텔에 마녀의 최후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
[148]
연상호 감독의 작품
부산행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등장한 지역과 이름이 같다. 그러나 진양시라는 지명 외에는 연상호 감독의 타 작품과 겹치는 면이 없어
연니버스에 지옥도 포함되냐는 말이 있었지만 연니버스의 배경은 2016년~2020년이며 지옥은 2022년~2026년이 배경이니 별개의 세계관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으며 그냥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같은 세계관이었으면 그 2년 만에 반도에서 멸망한 대한민국이 다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복구되고 갑자기 지옥의 사자들이 깽판을 치기 시작했다는 건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
[A]
[150]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달고나 게임에서 스스로 총을 겨눠 사망한 119번
노상훈 역을 맡았고, 연상호 감독과는
염력에서 철거민1 역을 맡은 이후 2번째이다.
[151]
기독교방송 출신 성우극회 13기
성우이다.
[152]
부산행,
염력에서 연출부를 맡았다.
[153]
여담으로 시공간을 통해 사라질 때
비스무트 결정의 색이 보인다.
[154]
주호민 채널에서 이뤄진 최규석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사자는 여러 마리가 존재하고 모두 생김새가 다르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튼튼이나 이동욱의 시연 시간이 5분 차이가 나지만 5분간 대기하다가 다시 온 것이 아니라 다른 3인조가 등장한 것이라고 한다.
[155]
이러한 점을 이용해 소도가 새진리회로부터 박정자를 탈취하기 위해 시연이 임박한 사람을 부흥회에 투입시켜 부흥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156]
다만 이동욱 시연에서 보여준 반 기체상태 이동이나, 엄청난 점프력 등을 봤을 때 빨리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긴 한 듯하다.
[157]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시연 예상 시간에 로켓 발사대 옆에 있거나
윙슈트를 입고 대기하다 사자가 나타난 걸 확인했을 때 날아서 도망치면 살수 있는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 그런 걸 시도하는 경우를 작가가 굳이 쓸 이유도 없고, 쓴다 해도 아마 그에 맞게 사자들에게 비행 능력이든 순간이동 능력이든 줄 가능성이 높다.
[158]
이는 나중에 정진수가 진희정을 포섭하여 진희정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시연으로 위장하여 불태워 죽인 상황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만약 부검을 했더라면 이 시신은 인위적으로 불태워진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159]
묘사를 보면 폭행이 아니라 그냥
대상을 찢는 것에 가깝다. 애초에 첫 작품인
지옥: 두개의 삶에서는 아예 시연자의 피부를 벗겨버린다.
[160]
특이한 점으로 아기 대신 시연을 받게 된 두 부부에 대해서 다른 시연자들 처럼 공평하게 때리고 찢었던 원작과는 달리 별다른 고통을 주지 않고 바로 시연을 하였다. 추측이지만 찢는 이유는 대상이 저항하는 걸 막기 위함일 확률이 높다.사자와 싸우진 못해도 일단 도망가면 쫒아가서 잡으러 가야하기도 하고 태울 때 저항하면 시연에 방해된다. 하지만 아기는 당연히 도망치지 못하는 데다가 저항 자체가 불가하니 굳이 찢을 이유가 없다.
[161]
물론 애초에 자식을 잃는 상황에 부부가 가만히 손놓고 있었을 리가 없고, 설령 아기를 감싸지 못해 부부가 살았다 해도 이후 특이사례로 취급되어 새진리회든 화살촉이든 정부든 가족을 괴롭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162]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GV에서 연상호 감독이 직접 언급.
[163]
민혜진이 차로 잡아당겨 빼내려고 시도했다.
[164]
다만, 원작에서는 그대로 몸이 뒤틀리며 사자로 변하므로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 거기다 원작에서는 이 인물의 자의로 민혜진의 차와 바람개비를 공격하는 듯한 묘사가 있는 뒤에 갑자기 사라졌는데, 드라마에선 그런 묘사는 없지만 사자가 완전체로 된 후에는 자신의 손과 몸을 보고 방황을 하는듯 하다 사라진다.
[특별출연]
[166]
모션 캡쳐로 출연하였다. 목소리는 배우의 목소리를 변조한 것이다.
[167]
이 대사는 시연 대상자들마다 상이하다. “지옥에 간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대신 “(날짜)에 죽는다… 그리고 지옥에 간다”고 말하기도 하고, 죽는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지 않고 “n일 뒤 지옥에 간다”고만 알려주기도 한다.
[168]
죄가 있는 사람이라면 나름 납득은 가지만 고지 대상이 성인뿐만 아니라 죄는 커녕 고지받았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는 아기도 포함하는 것을 본다면, 단순 무작위이거나 악한 초월적 존재의 농락 같다. 때문에 소도는 이를 무언가 전지전능한 존재의 징벌이 아닌 초자연적인 재난 재해의 일종으로 생각한다.
[169]
정진수의 경우 20년 뒤 죽는다고 통보받았으며, 공형준 교수의 딸은 30초(!) 뒤라고 통보받아 곧바로 뛰쳐나온 지옥의 사자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다만 작중에서 대부분의 인물들이 며칠의 기한을 선고 받는 것을 보면 정진수와 공연재가 특이한 케이스인 것이고 대부분은 며칠 혹은 몇년의 유예가 있는 듯 하다.
[170]
이러한 경우를 마주했던 공형준 교수는 딸의 사망으로 인해 죄인만이 고지받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는다.
[171]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죄를 얼마나 지었는지는 알려주지 않으나 등급으로나마 이유를 알 수 있으며 천국에 가기로 한 사람이 살인을 하자 등급이 내려가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살다가 저지를 죄의 무게에 따라 천국/지옥행이 결정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172]
청각 장애인용 자막을 켜면 '사자가 으르렁거린다'라고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