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의 전반적인 성향과 문제점에 대한 문서.2. 초창기 - 고전게임 갤러리 대피소
고전게임 갤러리 난민들의 대피소 갤러리이다. 같은 고갤 출신 난민들이 만든 갤러리들( 로그라이크 갤러리, 게임연재 마이너 갤러리,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갤러리, 게임 갤러리)[1]처럼 망하기 전의 고갤 문화를 지향하며 고향의 필수요소들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엔 새로운 문하수도로써의 역할도 하는 중이다. 비슷한 의미로 월간 고갤의 명맥을 잇는 월간 중갤도 나오는 중이며, 추억의 중세게임 CD나 오래된 게임기, 역 대급 똥겜 패키지 인증 글이 개념글 치트키로 사용되는 것도 비슷했다.[2]고갤발 난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고갤처럼 망하지 않기 위해 잡글 작성 허용에 대한 폭을 대거 줄이고[3] 참피(실장석)같이 분탕의 여지가 있거나 게임과 거의 관련없던 이전의 필수요소들을 다수 사장시킨 결과, 고전게임 갤러리 발 난민들을 대거 흡수하면서도 게임 마니아들에게 있어 정착에 유리할 만한 환경이 조성되었고, 2017년 초부터 마이너 갤러리 실북갤 1등에 거의 확정적으로 고정되면서 종합 게임 갤러리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갤의 모 유명 분탕도 중갤에 빈번히 출현하는데, 무려 156개의 아이디를 돌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완장질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고갤 시절 분탕들에게 워낙 호되게 당했고 지금도 저런 악성 분탕종자가 들어오는 탓에 어쩔 수 없어 보인다.
대피소 목적으로 사용되는 갤러리들이 대부분 그렇듯 중세게임 갤러리도 승격을 거부한다. 망한 고갤을 슬라임핏이란 멸칭으로 부르며 한탄하는 로그라이크 갤러리의 유저들처럼 수시로 고갤의 근황을 올리며 욕을 하지만, 그 쪽과 달리 고갤 탈환 의지 같은 것은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고갤에서 고겜 떡밥을 꺼내면 대놓고 중갤 가서 얘기하라는 리플이 달리게 되었고, 떡밥을 아는 이들은 대부분 중갤로 이주했기에 아예 무슨 떡밥인지 모르는 경우도 보이게 되었다.[4]
3. 자주 언급되는 개발자들
-
토드 하워드
중갤의 아이돌 1호. 그의 윗 발언을 비틀어 탄생한 가상의 JRPG 개발자 '토도키 하와도' 드립이 주로 올라온다. 보통 베데스다의 작품들에 중갤러들이 싫어하는 일본식 씹덕물을 잔뜩 끼워넣어 JRPG나 라노베, X무위키 식으로 풍자한 것들이고, 토드 하워드랑 상관없는 디스아너드나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도 토드 하워드가 몸담고 있다는 베데스다 퍼블리싱작이란 이유로 풍자 소재가 되거나, 중갤에서 통상적으로 갓겜 취급받는 폴아웃: 뉴 베가스까지 풍자대상이 되는 것에서 보이듯 토드 하워드 본인보다는 JRPG와 나무위키를 비틀어 까는 것에 더 가깝다.
- 토도키 하와도 도대체 어쩌다 나온거임?
- 근데 토드 하워드가 jrpg 신봉자임?
- X무위키식 토도키 하와도 작품 틀
-
토드워치
여담으로 폴아웃 게임 내에 라드로치의 퀄러티가 징그럽게 사실적이다보니 혹시 벌레성애자가 아니냐는 소리가 나돈다. 또한 토드 하워드를 깔때 '토드(토도키) 나가서 손 들고 있어'라는 식의 벌주기 드립이 나온다.
2018년 E3때까지만 해도 신이라고 칭송받았으나 이후 폴아웃 76이 망하면서 그냥 병신까지 내려왔다. 2023년 6월경 스타필드 한국어 미지원 이슈가 터지자 중세게임 갤러리에서는 한국어 지원에 인색한 모습을 보여왔던 베데스다에 대한 반감이 폭발했고, 스타필드의 디렉터인 토드 하워드에게 일제히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6]. 이에 토드 하워드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대노하는 합성짤이 올라오거나, 토드가 옛날에 한국에게 당한거라도 있나 비아냥대는 글이 올라오거나[7], 그냥 이유없이 한국을 싫어하거나, 토드 하워드가 카미카제를 하는 합성짤을 올리거나, 한국을 중국에 속한곳으로 알고 있는 등의 혐한하는 토드 밈이 올라오기 시작했다[8]. 그러나 스타필드가 똥겜으로 확정나자 '한국인들이 이 망겜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한글화를 안해준거다'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9].
-
히데오 코지마
중갤의 아이돌 2호. 데스 스트랜딩 발매 후엔 명실상부한 개발자 언급 1순위다. 긍정적으로 언급되는 경우도 많지만 대체로 너무 길고 많은 컷씬, 지나친 자기과시로 유사 영화감독, 아무데나 자기 이름을 박는 자의식 과잉맨으로 조롱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데스 스트랜딩 발매 이후로는 온갖 유명인들과 친목질을 하고 다니는 사진을 찍어서 인싸 중의 인싸 소리도 듣는다.
-
벤 브로드
여러 전용 디시콘 밈까지 있을 정도로 중갤에서도 인기가 많은 개발자. 멀쩡히 살아서 게임 개발을 하고 있지만 죽은사람 취급하며 그의 사진을 볼 때마다 그립다며 눈물을 흘린다. 특히 최근 블리자드의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진지하게 해당 개발자를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
니이타니 마사미츠
과거에는 뿌요뿌요로 흥했다 온갖 기행으로 회사를 말아먹은 기인 정도로 취급받았으나, 그의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이 발굴되며 언급수가 크게 늘었다. 처음에는 안쓰러움 반, 비웃음 반 정도의 반응이었으나 현재는 그냥 중붕이들의 장난감. 주로 중붕이들의 트롤링에 흑화한 조선인 사냥꾼이란 기믹으로 사용된다.[10] 게임글이 아니라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한다. 그래도 한 중붕이가 크리스마스 파티에 찾아 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갤로부터 뒤틀린 애정을 받고 있다.
4. 모두까기 인형/ 망무새
중갤의 성향을 한 단어로 대표할 수 있다면 바로 모두까기, 망무새 성향이다. 고갤과 겜갤의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은데다가 DC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게임을 까기 바쁘다. 중갤에서 까이지 않는 게임은 거의 없으며, 잘 까이지 않는 게임은 그저 유명하지 않아서 언급되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일단 이중에서도 대차게 까이는 건 Pay to Win 성격이 강한 한국산 MMORPG나 가챠가 있는 모바일 게임류는 합심해서 무조건적으로 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싫어하는 것은 많은 과금을 필요로 하면서 동시에 유저들의 평균 연령도 높은 리니지나 기적의 검과 같은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이다. 단순 수익 모델뿐만 아니라 게임플레이 비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러한 게임들이 개념글에서 언급될 경우 게임만 까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까지도 과격한 인신공격이 행해진다.[11]
또한 GOTY 수상작이나 고평가를 받는 여러 콘솔이나 패키지 게임들에 대해서도 까는 모습이 발견되곤 한다.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물리 엔진과 모션이 구리다고 까이고, 베데스다에서 만든 폴아웃은 분위기 3나 똥오줌 4라고 까인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 2 같이 평가가 매우 높은 게임들도 스토리랑 연출에만 집중하고 정작 게임 플레이의 재미는 뒷전으로 둔 유사 영화라고 대차게 깐다. 비슷한 위쳐 3 역시 마찬가지 신세로 논란의 구름 섹스와 급하게 딸 찾으러 가는데 남의 의뢰나 쳐들어주다가 포탈 한번 타고 위기가 해소되는 양판소스러운 전개라고 똥쳐라 까인다[12]. 블리자드 사의 게임 또한 쿨타임 짧은 주요 안주거리.[13] 시네마틱을 길게 넣는 것으로 악명 높았던 코지마 히데오 역시 언급된다. 다만 대체로 이런 게임들은 갤러리 내 유저들이 많이 해 본 게임이고, 대부분 드립성으로 까는 내용이다. 진지하게 까는 사람이 나타나도 이에 맞서 옹호하는 사람이 반드시 나오며, 코지마 히데오나 토드 하워드 같은 경우는 반쯤 아이돌 취급을 받고있다.
재밌는 점은 게임을 평가할 때 그나마 직관적이고 객관적인 지표인 판매량이나 매출액을 주로 따지는데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안 팔리는 인기없는 겜은 너드겜, 찐따겜, 망겜이라고 까면서 국내 기준으로는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라인에 드는 리니지 시리즈를 증오한다는 것.[14]
그나마 롤은 까이지 않았다는 것도 옛말로, 롤이 세라핀 논란등으로 친중 성향을 보이는등 각종 사건 사고를 일으키자 롤 안티성향의 갤러(+ 블빠 포함)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이들은 롤 유저를 롤깨라고 욕을 하기 시작했으나 그럼에도 롤 중망호 파티 구하는 글이나 롤 인게임 이야기는 여전히 올라올 정도로 화력은 여전하다.
헌데 이 모두까기도 블리자드 닌텐도 사의 게임, 기기 등은 정확하지 않은 루머나 억측까지 가져와서 기정사실로 확정짓고 까이는 게 일상이지만 소녀전선, 원신, 엘든링 등의 몇몇 게임들은 까이더라도 약한 수준에서 머물거나 아예 까임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언급 자체를 꺼리는 등, 중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로 엘든링의 말레니아 표절 논란 떡밥인데, 중념글은 느닷없이 서든어택 등 한국 게임들의 역대 표절 논란들이 뒤덮었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갤러들의 의문에도 표절이 아니라고 의견을 내기보단 "진지하게 엘든링이 표절했다고 믿는 놈들이 있냐" 며 으름장을 놓는 식으로 대응했다.
이렇게 대부분의 게임을 까다보니 그중에서는 중갤 유저들의 비난과는 상관없이 흥하는 게임이 여럿나오기 마련이고, 그런 사례를 들어 갤러리 내에서 '중까흥' 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다 .
'이게 ~임'이라는 제목으로 게임 스샷이나 영상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중갤에서 싫어하는 요소[15]를 갖고와서 게임을 까려는 음해성밈이다. 최근에는 진짜로 좋은점을 들고오는것도 있어서 그냥 평범한 밈이 되가는 중.
또한 어그로성 떡밥[16]이 돌면 중갤에서 뻘글을 멈추고 진지하게 얘기가 오고가는걸 '치료제'라고도 하며 뜌땨밈이 탄생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4.1. 자주 언급되는 게임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들
블빠& 블까 모두의 성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블빠+블까 비율이 매우 높다. 중갤 초기부터 스타2, 히오스,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의 게임들을 빨고 까느라 여념이 없으며, 개념글은 죄다 블리자드 게임들로 밀어붙여 자기들끼리 히히덕 거리다가 욕은 욕대로 먹는 경우가 많다. 고갤 부흥했을때 관심병자들과 와갤러의 침공으로 인해 망하고 그 망한 고갤에 거주하던 와갤러들이 씹덕과 일베충에 의해 또다시 고갤이 망할때 중갤로 그대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당장에 블리자드 갤러리, 디아블로 갤러리, 히오스 갤러리, 스타 갤러리 등 블리자드 게임들 갤러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중갤에 와서 빨아대는 이유는 블리자드 빠돌이들이 대거 거주하기 때문이다.
블까는 블까대로 망무새가 되어 스타2의 경우 없는 스투충 찾으면서 스타2의 스토리상 비판받는 부분과 지나친 초중반 견제위주의 메타에 대해 온갖 비난을 퍼붓고, 히오스는 '유사 게임'이라 부르며 게임으로 취급하지도 않으며 디아블로3은 아직도 똥3, 하스스톤은 당연히 운빨좆망겜으로 부른다. 스타2에 부정적이라고 해서 스타 1에도 호의적이지는 않은데, 특히 스타 리마스터는 바뀐 게 하나도 없는 창렬게임이라고 스꼴의 고인물들을 깐다. 오버워치 역시 돌진 조합이 남용되는 메타 및 영웅 간 밸런스, 지나치게 느린 패치와 정치적 올바름에 휘둘리는 캐릭터 설정 등으로 엄청나게 까인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게임 업데이트나 허술한 관리가 잦아지면서 진지하게 지적하는 분위기가 많아졌고 결정적으로 2018년 디아블로 임모탈을 시작으로 솔저 게이 설정 추가, 직원 대규모 해고 등 블리자드의 거한 삽질이 계속되자 실망한 블빠들도 갤을 떠나거나 블까로 전향하게 될 정도로 블리자드에 대한 인식이 엄청 안 좋아지게 되었고 자연스레 중갤도 사실상 블까 성향이 강해졌다. 2019년 10월 이후로는 치졸한 행태에 폭발해 개념글 대부분이 친중 분위기를 띄는 블리자드를 비꼬는 상황이 많아졌다.
까는글마다 고정적으로 올라오는 짤방이 있는데, 블리자드 관련 정치적 올바름 이미지나 히어로즈 오브 스톰의 가로쉬, 임페리우스의 눈이 썩는 스킬 이펙트, '돈까스주먹'이라는 쿨 티란 인간 풍운 수도사 유저가 분노의 주먹을 사용하는 이미지 등이 주로 쓰인다.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게임들
폴아웃 3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만 좋다며 분위기 3라고 부르며 폴아웃 4는 그냥 똥겜취급[17]. 스카이림은 중붕이들도 인정하는 갓겜이지만 구린 모션과 타격감 등은 여지없이 까이며 폴아웃 뉴베가스는 옵시디언이 주로 제작했고 베데스다는 기술지원으로 참여했지만 대체로 좋게 평가하는 분위기. 그리고 게임사들이 한국 게임 시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어 지원을 하는 추세에 베데스다만 한국어 지원에 인색한것도 깐다. 폴아웃 76, 스타필드의 실패는 두고두고 놀림받는 비웃음거리.
-
닌텐도 게임들
2017 ~ 2019년에는 닌텐도에 상당히 부정적이였으며 닌텐도 팬들을 닌스퍼거라 부르며 조롱한다. 주로 놀림당하는 소재는 라보(눅눅함), 포켓몬 시리즈의 떨어지는 퀄리티로 엄청 까였으며, 특히 2017년에 높은 평가를 받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대한 반감으로 망무새들 때문에 닌텐도 코어 유저들이 포켓몬스터 갤러리나 닌텐도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로 떠나버린 상태였다. 그나마 2020년에 닌텐도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가 망하게 되자 중갤로 유입되는 닌텐도 유저들이 많아졌고 오히려 닌텐도를 까거나 독점 게임들이 재미없다고 하면 쉴드를 치는 유저들이 엄청 많이 보여지기 시작하였다.[18] 따라서 닌텐도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면 닌텐도 독점 게임들이 나오면 갓겜이라며 찬양하기도 하고, 여전히 게임이 유치하다는 이유로 닌스퍼거라고 조롱하기도 하여 호불호로 반응이 갈린다.[19]
-
플레이스테이션 및 게임들
흔히 플레이스테이션 팬들은 플베충이라고 불리며, 플베충= 루리웹 유저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게임 관련 갤러리에서 근첩 낙인이 찍히긴 했다. 2019년부터 까이는 빈도가 점점 많아졌으며 대부분 독점작이 닌텐도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적다고 까이며, 성능으로는 엑시엑에 밀린다고 까인다. 2020년에 들어서는 더 심해졌으며 플레이스테이션 5가 공개되었을 때 공기청정기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다시 엄청 까였으며 플스와 엑박 까는 글이 서로 자강두천하며 올라오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플스관련 글이 념글에 오르면 비추천을 많이 받기도.[20]
-
CDPR 게임들
위쳐 3는 구름섹스, 칼춤모션, 유사영화 등으로 까이고 있으며 위쳐 팬들을 위슬람이라 부르며 조롱한다. 사이버펑크 2077 역시 처음 공개될 때만 해도 엄청난 기대를 받았으나 스멀스멀 나오는 안좋은 뉴스들에 다시 평가가 반전되더니 결국 발매 후 똥겜으로 확정났다. 하지만 위쳐 3 한글더빙 지원과 스타필드의 몰락과 함께 2.0 패치, DLC 팬텀리버티 발매로 조금은 여론이 나아졌다
-
소닉 시리즈,
록맨 시리즈
게임 자체보다는 그 캐릭터들이 고인의 대명사로 자주 언급된다. 둘다 파란색이라 중갤에서 파란색은 죽음을 의미하는 색이다. 특히 소닉은 소니츄로 대표되는 팬덤의 아스퍼거스러움과 영화판의 기괴한 모델링으로 부관참시당하는데, 이 모든 게 이미 한물 간 해프닝이 되어버린 2023년에도 억지 밈으로 밀어붙이고 있다.[21]
-
엑스박스 및 게임들
주로 소니, 닌텐도와 비교하면 독점작이 매우 부실하지만, 성능만큼은 소니, 닌텐도보다 좋아서 지존박스로 조롱하였다. 다만, 패드만큼 엑스박스가 최고라고 칭찬하는 글도 의외로 많다. Xbox Series X 쇼케이스에서 헤일로 인피니트 논란으로 엄청 조롱하였지만, 플레이스테이션보다 성능이 높게 나오고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은 이제 좆망했다고 소니를 역으로 까기 시작하면서 엑빠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Xbox Series X가 발매되고 연기 발생 논란이나 여러 문제들이 생기자, "드라이박스" 또는 "연탄"이라고 엑스박스를 비방하기 시작했고 플레이스테이션5에서도 그래픽 깨짐 현상, 오버클럭으로 생긴 문제가 발생해서 엑빠들도 질 수 없다면서 플레이스테이션을 까기 시작하여 개념글에서 콘솔전쟁이 되기도 하였다.[22] 그러나 현재는 디파에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Series X 비교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밝히자 엑스박스의 유일한 장점인 성능마저 사라졌다고 까이고 있다. 2021년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게임패스 정책 덕분에 게임패스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며, Xbox Series X 유저의 수는 아직도 굉장히 마이너하기 때문에 까이는 일도 거의 없는 편이다.
-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들
GTA의 경우 온라인에서나 호불호가 갈릴 뿐 싱글플레이 자체는 거의 보기 드문 일관적으로 평가가 좋은 게임 중 하나다. 하지만 레데리2는 그렇게 갓겜이라며 호들갑을 다 떨어놓고 5대 게임상중 무관이었던 점이나 주인공인 아서 모건의 도덕 가치관이 나이롱과 같은 수준에 위선자라고 보일 만한 장면이 많아서 스토리 병신 유사영화라면서 허구헌날까인다. https://youtu.be/MvJPKOLDSos 이는 중갤만 그런것이 아니고 락스타의 열렬한 팬이었던 NakeyJakey의 레데리2 디스 영상은 조회수 천만을 넘기고 39만에 달하는 호응을 얻는 중이고, 레데리2의 서사부조화 문제를 조명하는 관련 국내 논문마저 등재될 정도이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613273
-
유비소프트 게임들
주로 유비식 오픈 월드로 대표되는 게임들이 깊이가 없다면서 까인다. 또한 인터넷에서 유황숙 소프트라며 찬양하는걸 싫어하며 유비소프트의 실상을 꺼내면서 까내린다. 예전에는 평가는 갈렸지만 상업적으로는 성공한 회사라는 이미지였다면 2020년대 이후로는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 중갤에서 평가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수준으로 내려가버렸다.
4.2. 자작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무덤
과거에는 현직 상업용 인디겜 개발생에서 시작해 취미용 게임 등 다양한 개발자들이 중갤에서 게임을 홍보하곤 했으나, 2020년도 이후부터는 다소 줄어 들었다.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다른 곳에 홍보하기 껄끄러운 게임이나[23] 큰 상업적 이득을 목표로 하지 않고 취미로 만든 것에 가까운 작품 등은 여전히 종종 소개되고 있다.
줄어든 이유로는 아무래도 욕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게임의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BM이 아무리 봐도 한탕 해먹고 싶다는 의도가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본인들의 취향에 맞지 않거나 조그마한 것 하나만 잘못된 점이 발견되도 비난세례를 퍼붓는 유저가 많기 때문이다. 갤러리 내 에서도 개발자 본인들의 멘탈이 소중하다면 홍보하러 오지말라는 여론이 강하다.
예외로 Troubleshooter 같은 경우는 첫 홍보 당시 엑스컴을 배껴 씹덕스킨을 씌운 게임이라고 무지막지한 비난세례를 받았으나 개발자들이 그러한 비난세례를 감수하며 끝까지 납득할만한 비판의견을 찾고 피드백하는 모습을 보여 여론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놀라운 결과를 낳기도 했다. 물론 중갤에서 홍보할 때 스팀 게임키를 무료로 뿌린 점도 한 몫했다.
그랬던게 2024년 1월에 발매한 Palworld가 흥행을 거두면서 이제는 다른 게임들을 비하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팰월드가 2월 중순이후부터는 인기가 급격하게 식어버리면서 여론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4.3. 중국게임 갤러리
투표 출처
2021년 중갤러들의 게임 취향을 조사해 본 결과, 롤이 12%, 원신이 9%, 오픈월드 8%, 액션 게임 8%, 인디 7%, 모바일 게임이 7%로 나타났다.(중복투표가 가능) 중복투표율은 1인당 1.5표 가량이고 18087명이 참여하여 높은 수의 표본을 갖고 있어 신뢰성이 높은 수준이다.
이 투표 결과의 놀라운 점은 대내외적으로 폴아웃이나 스카이림 등으로 대표되는, 양질의 게임성을 갖춘 스팀 게임을 하며 서브컬쳐/가챠시스템/모바일 게임/중국산 게임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던 중갤에서 실제로는 그러한 게임의 대표격이라고 볼 수 있는 원신의 인기가 인디, 오픈월드, 액션 게임보다 근소하게나마 앞섰던 것이다. 중세게임 갤러리 또한 디시인사이드의 여타 다른 갤러리들처럼 반중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롤, 원신의 인기가 제일 높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24] 2020년대 이후부터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즐겨쓰이는 반중롤깨에 부합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원신이 중갤에서도 인기를 끌게되며 생긴 주요 변화는 야숨에 대해 폄하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 과거 중갤에선 야숨이 일종의 갓겜 척도로 1야숨 등으로 불리며 원신은 제대로 된 이름으로도 불리지 못하고 '짱숨'[25] 등으로 비화되었던 반면에 이제는 매출이나[26] 인지도 등을 들어 원신을 옹호하는 의견들도 많이 생겨났다.[27]
때문에 중갤이 원신 project 마이너 갤러리와 유저층이 매우 비슷하다고 보는 시각도 생겼다. 실제로 원신의 애니화가 발표되자 이에 대한 반응을 담은 글이 실시간 베스트에 올랐는데 #, 이 글은 무려 중갤펌 글이었다. 즉 당사자들인 원신 갤러리보다 중갤에서 먼저 해외반응을 퍼오고, 이를 또다시 원신 갤러리의 누군가가 퍼가 실베에 오르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중갤은 원래부터 서브컬쳐/가챠시스템/모바일 게임 등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유명하고 원신 갤러리 또한 중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두 갤러리 간의 교집합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롤과 원신 외에도 소녀전선 갤러리와 그 외 파생갤들이 디시의 주요 대형 갤러리로 자리매김했는데, 2019년 하반기 즈음 중갤에선 "소전은 애초에 게임도 아니니 언급도마라" 는 태도를 보이며 검열을 하는 여론이 많았다. 헌데 리니지나 깐포지드 등의 게임들은 잘만 언급되며 까는 일이 주요 컨텐츠인 중갤에서 유독 소녀전선만 저런 반응이 나왔다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
4.4. 타 게임 갤러리들과의 불편한 교집합
페그오 사태 이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 이후 또다시 본격적으로 대두된 문제점으로, 특정 사건사고가 벌어져 큰 관심을 모으게 된 마이너 게임 갤러리들의 경우 분탕이나 다른 의견을 모조리 중갤 탓으로 돌리며 진압의 명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러나 중갤에서 조직적으로 좌표를 찍고 분탕을 갔다는 근거는 당사자들의 심증 외에는 부족하며, 오히려 해당 갤러리 유저들이 중세게임 갤러리 내의 밈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거나, 해당 게임들을 하지 않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모르는 주제들을 중갤의 개념글로 보내는 것을 보면 해당 갤러리들과 중갤 간의 교집합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가 터졌을 당시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마이너 갤러리는 페그오 사태 이후 중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표출한 갤러리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진 갤러리였다. 갤러리 내에서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은 물론,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까지 모조리 중갤분탕으로 몰리는 일이 벌어졌는데, 단순히 갤러리 내부에서만 단속을 위한 명분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갤러리나 위키에서까지 그런 식의 서술을 보여 잘못된 인식을 퍼뜨리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였다.[28] 그러나 이후, 시위를 주도하며 인터뷰와 간담회에도 나갔던 완장들이 중갤 유저들이였으며, 마차 시위 이후 중갤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강해진 시기에도 중갤에 글을 쓰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자 갑자기 '중갤분탕 몰이'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태가 어느정도 소강을 맞이한 후, 총대들 중 한명이 완장직을 내려놓으며 쓴 글 #에서 갤 분열이 언제부터 시작된 것 같으냐는 질문에 '반대 여론에 무조건 중끼얏호가 달리는 시점에서 우려가 생겼다'는 답을 내놓으며 중갤분탕 몰이가 사실상 반대의견 탄압의 용도로 쓰이고 있었다는 것을 시인했다.[29]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 이후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 내에서도 비슷하게 분탕을 모두 중갤발로 여기는 여론이 생겼는데, 차이점이라면 우마무스메 사태는 사건 전 까지만 해도 중갤은 우마무스메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으나, 블루 아카이브는 관련 내용이 꾸준히 개념글을 가며 이미 중갤 내에서도 잘 알려진 게임이었다는 점이다. # # # # # # # # # # # # #[30] 블루 아카이브에 관심없는 유저들이 2차창작을 찾아 올리고 일본에서 얼마나 잘 나가는지를 홍보하고 싶어할리는 없으므로, 중갤을 이용하는 블루아카이브 유저층 역시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중 근일체
무한 다이노 사건 때까지도 디시의 다른 갤러리들에 비해 루리웹 유저들과 성향이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31] 근첩소굴이라 불리며 ' 중근일체', '중리웹' 이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된다. 한 때는 빵집소녀 마이너 갤러리- 소녀전선 2 마이너 갤러리가 더 심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해당 갤러리들이 쇠퇴하면서 자연스레 중갤이 다시 타이틀을 얻었다.전체적으로 볼 때, 중갤은 루리웹을 싫어하는 갤러들, 친 루리웹성향의 루리웹발 이주 회원, 그리고 고갤의 성향을 이어받아 이런 갈등 자체를 싫어하는 중립갤러들로 이루어져 있다. 허나 수상하게도 루리웹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소식이 퍼날라지는 일이 종종 발생했기 때문에 이렇게 시시각각으로 사건 사고를 퍼나르는 유저들은 실제로는 루리웹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정작 거기에 속한 사람이라고 불리는건 싫어하는 사람들로 추측된다.
반대로 루리웹에도 중갤의 개념글이 자주 올라왔었으며, 실제로 뒷조사 결과 루리웹과 중세게임 갤러리를 병행하고 있는 유저들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32] 루리웹 유저들의 유입 경로는 과거 고갤의 유산들이나 양다리 걸친 이용자들을 통한 홍보이며 역대 부매니저 중 루리웹 유저가 존재하기도 했다.
6. 지나치게 낮은 개념글컷
중갤은 인구가 매우 많은 갤러리이면서도 개념글 조건이 10이라는 굉장히 낮은 추천컷을 가지고 있어서 개념글 주작이 매우 쉬워 여론 선동이나 분탕에 악용되고 있다. 또한 아무 관심을 받지 못하고 흘러간 글도 한참후에 갑자기 개념글이 되는 등, 분탕이 활개치기 매우 좋은 환경임에도 방치되고 있다.이 문제는 이후 아예 특정 추천수 이상의 글들만 완장들이 엄선해서 개념글로 올리는걸로 어느정도 해결된다. 단점이라면 개념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7. 종합
중갤의 전반적인 성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 감이 있다.초기에는 정말 고갤에서 이주한 갤러리다운 모습으로 각종 유행요소나 녹픽던, 돌죽, 넷핵, Buriedbornes, 넼댄 등의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실제로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거나 질문글을 던지며 노는 곳이었다.
그러나 2019~2020년도 즈음해서 점차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다른 게임들의 소식들을 가져오거나[33] 그나마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19금 게임 위주로 연재가 이루어지는 등 분위기가 크게 변했다. 그나마 고티나 게임 어워드, 블리즈컨 같은 몇몇 게임회사들이 주최하는 게임쇼 등은 열릴 때마다 정리된 글이 나오고있다.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가 생기고 난 뒤부턴 부정적인 의미로 유명해졌는데, 중갤에서 올라온 글에 중 근웹, 방구석 평론가들이라 부르며 조롱받게 되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하하하 도배로, 대략 2021년 중후반부터 유행을 타게되어 한동안 중갤발 글만 보이면 댓글창의 모든 페이지가 중하하하와 중끼얏호우를 비롯한 각종 동물 울음소리같은 바리에이션으로 도배가 되기도 했다. 유행이 지나간 이후에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잊을만하면 중하하하를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실베 전부터 스팀 게임 규제 사건 때는 도움을 요청했으면서 해당 사건이 흐지부지 끝난 뒤에는 그 전과 다름없이 타 게임을 욕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34] 실베가 생기면서 중갤에 안좋은 부분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된 것. 실제로 실베가 생긴이후로 항상 마갤 5위안에 있던 중갤이 현재는 6~10위권에 머무르거나 그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중갤의 규모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버렸다. [35]
결국 갈수록 갤 분위기가 공격적이 되가고 위의 문제점들이 쉴새없이 터지면서. 몇몇 전직 완장을 포함한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미 진작에 떠났으며, 질 높은 게임 연재글을 쓰던 유저들 또한 현재 많은 수가 중갤에 등을 돌린 상태다. 대표적으로 요직게임 문단에 걸려있던 글들의 작성자 모두가 현재 중갤에서 탈갤한지 오래며, 이들뿐만 아니라 그동안 갤러리 활성에 도움이 되어온 유저들 또한 고정닉과 유동을 가리지 않고 대다수가 변해버린 갤 분위기와 각종 분탕에 질려 떨어져나갔다.
이렇게까지 성향이 변화한 주된 원인은 유저층의 세대교체가 지목된다. 오랫동안 실북갤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다보니 사방에서 유입이 들어왔고, 어그로와 분탕, 모두까기 성향이 극심해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과거 고갤이 사람이 많아지다가 결국 폭발한 계기는 그나마 게임 연재들이 흥하고 타 사이트들에까지 퍼질 정도로 인기를 끌어 유입이 대량 발생한 것이었다면, 중갤은 톨죽 인감사건과 같이 게임과는 전혀 무관한 떡밥으로도 유입이 생기다보니 게임은 하지않고 그저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분탕을 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대거 생겨났다. 과거 정상적인 게임 떡밥을 굴리던 유저들은 나이를 먹어 자연스럽게 떠나기도 하고, 더이상 겜글을 써도 댓글이 달리지 않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얻다보니, 각자 해당하는 게임 갤러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글을 쓰는 사람이 많아졌으며, 특히 고갤 시절부터 명맥을 유지해오던 돌죽 같은 전통적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로그라이크 갤러리 등으로 빠져 과거 2010년대 초반의 고갤 원주민들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순수하게 게임글을 쓰려는 유저들은 사라지고 악에 받친 유저들만 남게되는 악순환이 생긴 것이다.
관리하는 입장에서 본 중갤 잡설을 빼면 사람이 너무 많고 분탕과 어그로도 타 갤과 차원이 달라 글을 마구 자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보통 어느 마갤이든 주제에 따라 흥하는 시기가 어느정도 정해져있고 그에 따라 관리가 어려워진 매니저가 의욕넘치는 부매니저들을 뽑아 일정기간 관리하고,시간이 지남에 따라 갤러리가 쇠퇴하고 부매니저들도 의욕이 떨어지면 교체되는 식으로 돌아가기 마련인데, 중갤은 몇년간 마이너갤의 최상위에 위치해 있었고 남은 유저들도 갈수록 독해졌기 때문에 어느순간 관리의 한계에 부딪힌 것이라고 볼 수있다.
[1]
망한 고갤을 버티지 못하고 중갤보다 일찍 갈라져 나갔다.
[2]
분위기가 많이 변한 2020년도 후에도 이러한 글들이 념글에 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3]
이에 대한 갤러들의 자발적인 자정작용도 매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현재도 중갤에서 게임과 관련없는 글에는 '고갤로', '그래서 겜글은?' 식의 댓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4]
이런 상황은 고갤→중갤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야구 갤러리의 경우
코갤발 이주민들이 다수 유입되어
걸그룹 및
예능에 특화된 자유게시판으로 만들어버리자, 야구 이야기를 원하는 갤러들이 각 팀별 갤러리로 정착하였다.
(구)주식 갤러리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외부 유입들로 인해 정사갤화하자 본래 주식 이야기를 할 곳이 사라진 기존 유저들이
실전주식투자 마이너 갤러리를 만들어 떠나갔다.(자세한 내용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문서의 변질된 갤러리 문단 참고.)
[5]
이 말의 뜻은 서양 게임은 마법이나 용이 나오는 판타지 세계라도 주인공의 목적이 사라진 가족을 찾는 식의 현실의 정서에 기반을 둔 있을 법한 것인데, 일본은 전설의 검을 받은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는 류라는 완전히 신화적 내용이라 영역이 전혀 다르단 맥락이다.
[6]
시장 논리에 따라 베데스다에서 자사 게임에 대한 한국 시장의 수요를 낮게 보고 회사 차원에서 비즈니스 적인 금전적 이유로 한글화를 안한다는게 가장 유력한 한글 미지원의 이유겠지만, 일단 토드 하워드가 베데스다쪽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고 또한 스타필드의 디렉터이니 앞장서서 매를 맞는것이다. 이 문제는 글로벌 퍼블리싱 담당인
피트 하인스에게 책임이 있다고 봐야한다.
[7]
학창 시절때 한국인 일진에게 시달렸거나, 한국 여성에게 차였다거나, 바가지를 당했다거나, 번데기를 먹는 한국을 싫어한다는 드립이다.
[8]
토드 하워드가 혐한이라는 객관적인 근거는 없다. 하지만 과거
폴아웃 76을 포함한 한글화와 관련된 문제적인 행보에 토드를 혐한이라고 억지로 대입하면 그나마 앞뒤가 맞아떨어지니 농담반 진담반 혐한밈이 생겨난것이다.
[9]
그런데 스타필드에서
짜파구리(CHAPAGURI)가 나오고 한국말을 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것이 확인되자 유저들은 놀리는거냐며 어이 없어하는 중이다.
[10]
해당 인물의 얼굴을 반으로 나눠
각각 좌우반전으로 합성한 사진 중 선해보이는 쪽과 악해보이는 쪽의 이름을 각각
뇨끼뇨끼에서 따와서 뇨뇨와 끼끼라 하는데, 끼끼가 워낙 사악해보여서...
[11]
주로 이런 게임들을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게임회사들도 이렇게 쉽게 돈을 버는 쪽으로 BM을 잡게 되고, 지금의 현질요소가 난무하는 게임시장으로 변했으니 소비자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 이들의 논지이다.
[12]
위쳐 원작도 반지의 제왕처럼 장대하고 깊이있는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오락성 위주의 작품이라 이런 비판을 듣기는 한다.
[13]
주로 디아블로3,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2 등 2010년대의 블리자드의 게임들에 비판이 집중되어있다.
[14]
물론 상업적으로 잘 팔린다고 무조건 좋은 게임은 아니고, 이들 게임 모두가 각자 문제점이 넘쳐나는 것 또한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비판의 기준이나 일관성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들은 그렇지 않다.
[15]
현질 유도, 부족한 게임성, 버그, 미소녀 게임 등
[16]
닐 드럭만, 국내 게임들이 이쪽 단골 소재다.
[17]
베슬람이라는 단어가 이때 등장했다.
[18]
동물의 숲으로 스위치 대란이 일어나고 그때 많이 유입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동물의 숲이 발매한 당일부터 1~2달간은 동물의숲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19]
그럼에도 여전히 닌텐도 유저들이 많은지 개념글에 원신이 올라오면 비추천을 받으며 비추천 수도 추천의 2배되는 비추천을 먹거나 닌텐도 독점이 까이면 마찬가지로 비추천이 추천의 2배되는걸 어렵지않게볼수있다.
[20]
억까역시 간간히 보이는데 플스진영 독점이 아닌 게임을 독점이라고 주작하면서 판매량이 매우 부실하다면서 까는 경우도 있었다. 그냥 까기만 해도 념글가는경우도 간간히 있는편.
[21]
소니츄는 이미 제작자가 체포되었고 영화판은 모델링을 진작에 개선하면서 과거의 사건사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22]
연기 발생 논란에서 일부가 조작이라는게 밝혀지자, 플빠와 근첩들이 여론 조작하고 있다고 플레이스테이션을 엄청 까이고 있다.
[23]
대표적으론는 정치적인 주제가 엮여있는 게임들이 이에 속한다.
#
[24]
실제로 2020년대 이전에 비해 연재글 자체도 줄어들었으며 연재글의 조회수도 처참한 수준으로 내려갔다.
[25]
짱깨+
야숨의 합성어로, 중국에서 만든 야숨의 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6]
사실 다른 게임들은 매출이 높다고 해서 갓겜이라고 빨리는 경우는 없다시피 한데, 유독 롤과 원신 두 중국게임에만 매출이 게임성의 척도로써 적용되고 있다. 이들 논리대로라면 상업적으로 성공한 리니지, 오딘, 던전앤파이터 또한 갓겜이지만 이를 지적하면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물론 이 경우 진지하게 리니지 갓겜설을 미는 사람들도 나타나 댓글창이 개판이 된다. 궁금하다면 중갤에서 '매출'을 키워드로 검색해보자.
[27]
실제로 위의 투표 출저의 댓글을 보면 원신 유저와 타 게임 유저들이 댓글에서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8]
실제로 프리코네 갤러리에서 누군가 갑자기 말딸 사태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을 퍼뜨리는 것은 모두 중갤 탓이라는 글을 쓰자 갑자기 념글을 가고 바로 위키에 올리려는 시도가 있었다.
r766버전 그러나 막상 프리코네 리다이브 마이너 갤러리는 마차 시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만 해도 유저들은 물론 완장들까지 나서서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곳이었다.
# 결국, 간담회에서 프리코네가 언급되고 갤 분위기가 말딸 사태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뀌자 그동안 중갤 분탕유저로 몰릴까봐 숨죽이고 있던 유저들의 민심이 터지기도 했다.
념글로 갔으나 완장이 내린 한 유저의 한탄글
[29]
물론 총대들이 주도적으로 분탕몰이를 하는 여론을 조성한 것은 아니고 너무 바빠서 갤러리의 여론을 통제하지 못한 것이었다. 해당 총대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바로는, 갤러리의 문제점은 알고있었으나 시위와 간담회 문제로 사방에서 연락이 오고 총대들끼리도 수시로 회의를 하는 등 너무나 바빠 갤러리를 관리하는 완장만 따로 뽑을 정도였다고 한다.
[30]
몇몇 글들은 게임으로써의 뉴스라고 볼 수 있지만 몇몇은 단순한 2차 창작이거나, 운영사가 아키하바라에 돈을 들여 광고한 것을 마치 대단한 일인양 써놓는 등, 일반적인 중갤의 개념글이라기엔 납득이 가지 않는 글들이었기 때문에 중갤 내에서는 개념글 조작, 혹은
갓겜충들의 소행으로 여기며 그다지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31]
주로 디시 내의 다른 갤러리라면 웃어넘길 고인드립 등에 정색을 하는 선비 기질이 루리웹과 비슷하다고 욕먹는 경우가 많고, 무한 다이노 사건 전까지만 해도 노무현 관련 글이 잘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32]
보통 루리웹이 까일 때 루리웹을 옹호하는 글/댓글을 올리다가 갤로그 ID나 닉네임 등을
구글링했을 때 이들이 루리웹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33]
그냥 순수한 게임정보를 가져올 때도 있지만 한국게임은 K-게임이라고 부르며 욕하고, 라이엇 게임 유저들은 짱깨라고, 블리자드 게임 유저들은 블깨라고, 가챠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개돼지라고, 플스나 스위치 등 콘솔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근첩에 닌스퍼거라고 어떤 게임을 하든 간에 어떻게든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34]
스팀 규제 사건 당시에는 몇몇 대규모 게임 갤러리에 해당사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념글을 가기도 가고
김성회의 G식백과에서도 이를 다루는 등 응원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후 이런 도움들을 잊고 평소와 다름없는
메,
던,
블리자드 까기 갤러리로 돌아가면서 한 유저가 이를 비판하는 장도리 패러디 만화를 올렸는데 이것이 공감을 사며 퍼지게 되었다.
[35]
다만 실베가 생기기 전에도 오랫동안 실북갤 순위권을 다투던 곳이니 나쁜점이 숨겨져있다가 실베의 등장으로 갑자기 폭로되어 순위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 점점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지던 타이밍과 실베의 등장이 맞물렸다고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