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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5959><colcolor=#fff> 정재환 丁在煥 | Jung Jae Hw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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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정광철[1][2] |
출생 | 1961년 9월 29일 ([age(1961-09-29)]세) |
서울특별시[3]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나주 정씨 (羅州 丁氏)[4] |
직업 | 방송인, 수필가, 작가, 저술가, 대학 교수 |
신체 | 182cm, 77kg, A형, 275mm |
가족 | 배우자[5], 아들 정성민[6] |
학력 |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
합격)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 사학 /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 사학 / 석사[7])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 사학 / 박사[8]) |
데뷔 | 1983년 MBC '영11'[9] |
경력 |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한국어교육과 전임교수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임교수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겸임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임강사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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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개그맨 겸 탤런트, 방송인이자 언어사학자, 대학교수이다.
2. 활동
1979년 유성찬[10]과 함께 개그듀엣 동시상영으로 데뷔했다.코미디언으로서는 굉장히 긴 무명 시절을 보냈는데, 그 이유가 다름아닌 코미디를 하기에는 너무나 얼굴이 잘 생겨서였다. 당시에 좋게 말하면 재미있게 생긴, 나쁘게 말하면 못생긴 대부분의 코미디언들과 달리 정재환은 사진에서 보듯 지금 저 나이의 얼굴로도 충분히 상당한 수준의 미남이다. 저 얼굴에 키가 182cm였으니, 오히려 영화배우나 아나운서를 했으면 크게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던 모양이다.
주병진이 인기를 끌다가 은퇴한 다음, 주병진의 뒤를 이을 인물로 주목받으면서 뒤늦게 인기를 얻었다. 다만 한 시대를 최고의 진행자로 풍미한 주병진에 비해 인기와 인지도가 다소 낮은 편이며, 주병진의 개그 센스까지는 따라가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로 청춘행진곡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는데, 장군의 아들을 패러디한 장군의 손자에서 김두한에 대응되는 연기를 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이적했으나, SBS 이적 후에는 KBS 출신의 최양락, 이봉원과[11] 자사에서 키운 신동엽, 김경식, 홍록기 등에게 밀려 용도폐기되었으며[12] 1990년대 이후 스튜디오 코미디가 사라지자 연기자로 전업해 마음씨 따뜻한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주인공 삼숙( 원미경 분)의 조력자 봉환으로 나오는 MBC 월화드라마 아줌마.[13][14][15]
그의 마지막 코미디는 동명의 만화를 특촬물 코미디로 만든 대한민국 황대장.[16][17]
코미디를 접고 대체로 MC 등 진행에 주력하다 보니, 이후의 세대들은 그가 전문 MC였지 원래 코미디언 출신이였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 앞서 얘기한 말끔한 외모도 한몫했다. 이후 그가 한글 연구까지 한 이후에는 코미디언 이미지는 저 멀리 가고 교육인으로 착각하게 될 정도.
2016년에는 skyTravel의 ' 뉴질랜드 완전정복' 여행 리포터로 출연했다.
2021년 1월,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2019년 10월부터 수원시 행궁동에 위치한 '봄뫼' 북카페를 운영했었으나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아 2022년 11월 도서를 정리하면서 폐업했다. 네이버 카페
3. 만학, 그리고 박사 학위
그는 서울공업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에 입학했으나, 방송 활동 때문에 중퇴했다.그러다가 나이가 40살 되던 2000년에 만학도로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해서 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했고,[18] 동 대학원에 진학해 2007년 2월 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도교수는 서중석 교수.
정재환의 대표적인 저서.[19] |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13년 2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논문 제목은 '해방 후 조선어학회·한글학회 활동 연구(1945~1957년)'. 이 논문은 곧바로 '한글의 시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박사 학위 취득 당시의 사진. 눈만 보면 정준호.
현재 한글문화연대의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며, EBS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1년 5개월 간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외국에서 시집 온 여성들과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를 가르치는 게 목적이었다고 한다. 이 때 어학연수 기간에 쓴 일기를 책으로도 냈다. 이걸 계기로 영어 팟캐스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7년 2학기부터 성균관대학교의 역사관련 핵심교양 과목인 한국사개설을 담당하고 있는데, 에브리타임 강의평가에서도 상당히 평이 좋은 편이다. 이 때문에 국어국문학 교수이자 역사학 교수로서 교양 프로그램에 자주 초대되게 되었다.
후배 개그맨 김용만에게 성균관대학교 편입을 권유했다. 김용만은 이를 받아들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했고 졸업했다.
4. 그 외
뒤늦게 인기를 끈 후 청춘행진곡의 메인 MC를 담당하게 되었고, 그 이후 SBS로 이적 '쇼 서울서울'을 진행하였고 KBS에도 진출하여 KBS 2TV의 퀴즈 버라이어티였던 ' 퍼즐특급열차'의 메인 MC[21], SBS 도전 1000곡(2002년 11월 17일 ~ 2005년 10월 30일)을 맡는 등 본업보다 버라이어티 쇼의 MC 쪽으로 많은 활동을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청춘행진곡에서 자신의 동생인 정재훈을 특별 출연시켰는데, 사실은 별도로 장면을 찍은 뒤에 합성하여 쌍둥이 동생인 것처럼 만들었다. 금 나와라, 뚝딱!에서 한지혜의 1인 2역 연기를 생각하면 된다.
파일:external/lp25.com/0120000010432.jpg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1991년에 음반을 낸 적이 있었다. 당시 방송에 줄기차게 나왔던 노래의 제목은 '남겨진 고독에, 너의 이름에'. MBC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무대에서도 선보이기도 하였다.
초창기에는 안경을 끼지 않다가 2000년대 말부터 안경 착용을 했다.
이 사람이 정재환과 동명이인이라 이름이 겹쳐서 예명을 사용한 것이다.
과거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에 일주일에 한번씩 출연하면서도 매일 나와서 거의 막내작가 노릇으로 일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원고도 써본 적이 있다고.
5. 출연 작품
5.1. TV 프로그램
- MBC 《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별난 노처녀, 서울 정도령, 코미디 고! 고! 코너 출연
- MBC 《 청춘행진곡》 MC
- KBS2 《 연예가중계》 비고정 패널
- SBS 《 지구촌 퀴즈》 MC
- SBS 《 쇼! 서울서울》 MC [22]
- SBS 《 코미디 전망대》
- MBC 《 스타쇼》 MC
- KBS2 《 퍼즐 특급열차》 MC
- KBS2 《 시네마 데이트》 MC
- KBS2 《 비디오 챔피언》 MC
- KBS2 《 이색도전 별난대결》 MC
- MBC 《 기인열전》 MC
- KBS2 《 가족오락관》1993년, 1995년, 1998년 게스트
- KBS2 《 TV쇼 진품명품》1996년 쇼감정단
- KBS2 《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 KBS2 《 실패열전 장밋빛 인생》
- SBS 《 도전 1000곡》
- KBS2 《 퍼즐 챔피언》
- KBS2 《 우리말 겨루기》 2003~2004년, 400회 4회 왕중왕전 특별 진행
- SBS 《 백만불 미스터리》
- EBS 《 코리아 코리아》
- EBS 《 장학퀴즈》
- EBS 《 얼쑤! 한국어 쇼》
- EBS 《 나눔 0700》
- EBS 《 퀴즈 천하통일》
- 채널A 《 채널A 시청자 마당》
- MBN 《 속풀이쇼 동치미》 - 스페셜 게스트
- KBS대구 1TV 《 시사라이브 7》
- YTN 《 재미있는 낱말풀이》
- EBS 《 한국어 쉬워요》
- tvN 《 어쩌다 어른》
5.2. 드라마
- 1995년 MBC 미니시리즈 《 연애의 기초》 - 김상훈 역
- 1999년 SBS 월화드라마 《 맛을 보여드립니다》 - 안진수 역
- 2000년 MBC 월화드라마 《 아줌마》 - 차봉환 역
- 2002년 MBC 미니시리즈 《 위기의 남자》 - 강성태 역
- 2012년 tvN 수목드라마 《 인현왕후의 남자》 - 드라마 제작발표회 진행자 역
5.3. 라디오
- 1991년 SBS 러브FM 《정재환의 기쁜 우리 젊은 날》 DJ
- 2003년 CBS 표준FM 《정재환의 행복을 찾습니다》 DJ
- 2023년 10월 9일 MBC FM4U 《 배철수의 음악캠프》 게스트
5.4. CF
- 해태제과 자유시간
- 삼진제약 게보린
- 농심 멕시칸칩
6. 관련 문서
[1]
개명 前 이름은 정광철(丁光喆)
[2]
족보명 정해철(丁海哲)
[3]
네이버 및
다음 프로필에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기재되어 있다.
[4]
전첨공파(典籤公派) 29세 해(海)○, 순(淳)○ 항렬
[5]
김해 김씨(金海 金氏), 1964년 2월 4일 생,
1983년 무렵 결혼한 걸로 알려져 있다.
[6]
丁晟民, 1985년 10월 9일 생
[7]
석사 학위 논문:
이승만 정권 시기 한글간소화파동 연구 = (A) study on 'Hangeul' simplification shock in the period of RheeSeungman government (2007)
[8]
박사 학위 논문:
해방 후 조선어학회ㆍ한글학회 활동 연구(1945~1957년) (2013)
[9]
배영만과 동기에 해당된다.
[10]
지금은 방송작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작품은 '일요일은 즐거워', '좋은 친구들', '히든 싱어' 등이 있다.
[11]
아이러니하게 이 둘도 추후 용도폐기 당한다.
[12]
콩트보다 진행을 재치있게 하는 스타일인데, SBS 이적 후에는
MBC 시절에 잘 하지도 않던 콩트 코미디에만 집중 투입되다 보니 용도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13]
첫 드라마 출연은 1995년 MBC 미니시리즈
연애의 기초였는데 정재환의 SBS 시절 후배였던
김경식과
홍록기는 미니시리즈로 정극 데뷔를 했다.
[14]
여담이지만 정재환은 1998년 SBS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도 은행원 역할로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
[15]
김경식-MBC 월화극
내사랑 팥쥐, 홍록기 -
KBS 2TV
동안미녀) 둘 다
장나라가 나오는 드라마다.
[16]
본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슬랩스틱 코미디 출연작이었으며, SBS 이적 후에는 이 코너를 포함하여 MBC 시절에 잘 하지도 않았던 콩트 코미디에만 집중 투입되었다. 그 결과 KBS 출신의
최양락,
이봉원과 자사에서 키운
신동엽, 김경식, 홍록기 등에게 밀려 용도페기되었다.
[17]
그래도
웃으며 삽시다의 간판 코너였고, 정재환을 개그맨으로 기억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대한민국 황대장 덕분이긴 하다.
[18]
4년제 대학인 성균관대를 3년 만에 졸업한 이유는 그가 학점 4.5로 줄곧 과탑을 석권하며 조기졸업했기 때문이다.
[19]
짜장면/표기법 논쟁에서 정재환은 가장 대표적인 자장면 논자 중 하나였다. 이후 정재환은 트위터에서
복수표준어로 가는 것도 좋겠다는 식까지는 확장했다. 이후 2011년에
실제로 복수 표준어가 되었다.
[20]
방영일도 월요일 7시대로 똑같다. 다만 채널만 KBS2와 KBS1로 다르다. 또, 우리말 겨루기 진행 당시에는 방영시기와 채널이 수요일 7시대와 KBS2였다.
[21]
1993년 10월 18일 방송분(1회)~1996년 5월 27일 방송분(132회). 그의 후임 MC가
박미선,
최승돈,
정선희다.
[22]
남경주, 박형진과 공동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