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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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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거기 너, 내 이름을 말해봐라!"
북두신권을 전승받은 류우켄의 양자들 중 한 명. 라오우와 토키에 이어 형제 중 3남.
2. 상세
북두의 4형제 중에서도 실력이 가장 형편없었고, 성격도 비뚤어졌다. 가장 좋아하는 말은 형만 한 아우 없다, 가장 싫어하는 말은 형보다 나은 아우. 그 때문에 어디에서나 이런 말을 들으면 " 형보다 나은 아우 같은 건 이 세상에 없어!!!"라고 불같이 극대노하며, 열등감을 폭발시킨다.일견 3류 악역 같지만 가면을 쓴 강력한 이미지와 실은 1부 전반부 스토리의 흑막이자 메인 빌런이었다는 설정 등으로 작품 내부에서 비중이 높으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악역. 켄시로의 의형으로 "내 이름을 말해봐라!!"(俺の名を言ってみろ!!)라는 대사로 유명하다.[4] 니코니코동화에서 쟈기 관련된 영상이 나오면 모든 사람이 쟈기님이라고 칭송하며 쟈기를 응원할 정도로 네타 캐릭터로 인기도 높다.
얼굴을 투구같은 가면으로 가리고 있고[5] 가면을 벗은 맨얼굴은 흉측하게 일그러져 있는 점 등에서 여러모로 매드 맥스 2에 나온 악역 보스인 휴멍거스와, 매드 맥스의 주인공인 맥스 로카탄스키[6]를 참고한 캐릭터로 보인다. 망가지기 전의 얼굴은 북두의 권 파일럿 판의 최종 보스인 태산사권법의 달인 킨부 바이켄에서 따왔다.
작중에서 그다지 부각되지 않아 많이들 그냥 넘어가는 사실인데 라오우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7] 그리고 작중 최초로 등장한 ' 북두신권을 사용하는 적' 이기도 하다. 정작 켄시로와 싸울 때는 오의다운 오의는 못 보여줬지만…
투기의 색은 주로 빨간색으로 묘사되지만 북두와 같이에서는 노란색으로 묘사된다.
500원짜리 해적판에서는 라이온으로 개명 당했는데 반대로 켄시로는 타이거로 개명당했다. 형제라는 설정에 따른것인듯 한데 어찌보면 그럴듯하다.
3. 행적
3.1. 본편
켄시로의 과거회상에서 나온 모습 | 현재의 모습 |
수라국 편에서 이것저것 추가 설정이 덕지덕지 붙어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된 셈이기는 하지만 북두신권 전승자 후보 중에서 쟈기 본인만 다른 3형제와는 달리, 북두 종가의 혈통을 타고난 인물이 아니다. 라오우와 토키는 북두 종가의 혈통을 이어받은 친형제이고 켄시로도 따지고 보면 혈연으로는 그들의 사촌동생이니 모두 북두 종가의 혈통을 이어받은 셈이다.
즉, 쟈기는 단지 류우켄이 3형제의 경쟁 의식을 자극하기 위해서 들여놓은 수많은 문하생들 중에 그나마 가장 뛰어난 1명일 뿐이라는 셈이 되어버렸다. 북두신권은 전승자의 혈통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쟈기는 재능과 실력이 뛰어나든, 안 뛰어나든 결국 처음부터 북두신권을 전수받을 자격이 없었던 셈이다. 다만, 쟈기의 과거를 그린 외전인 ' 극악의 꽃 : 북두의 권 쟈기 외전'에서는 이 부분의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게 그려지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쟈기는 평생에 걸쳐서 북두신권이 혈통에 의해 전승되는 권법인 줄 모르고 살다가 결국 죽을때까지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 어차피 처음부터 북두신권의 전승자가 될 놈이 정해졌다.는 사실을 쟈기가 알게 되었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처음부터 북두신권을 배운 것 자체가 비극의 시작인 셈.
수련을 하던 도중에는 켄시로를 몇 차례 쓰러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전부 켄시로가 봐줬기 때문에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것이다. 이미 실력에서는 켄시로가 한참 앞서고 있었으나 당시의 켄시로는 아직 순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의형인 쟈기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서 일부러 져주고 있었다.
"아닛! 비공 부분에, 머... 멍이!!"
그 증거로 쟈기의 비공을 표시한 부분에 시퍼렇게 멍만 들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켄시로가 일부러 일반인 수준의 파괴력으로 공격했던 것이다. 만약에 켄시로가 살의를 가지고 비공을 찔렀다면 쟈기는 이미 육편이 되어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류우켄이 그러한 사실을 설명해줘도 쟈기는 이를 대놓고 무시하며 켄시로를 비웃었다. 쟈기가 얼마나 어리석고 안목이 형편없는 인물인지 알려주는 대목. 참고로 켄시로는 저 시절부터 이미 쟈기 이상의 역량을 가진 권법가들을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9] 이것마저도 본편 시작 이전의 일로 본편이 시작했을 시점에서는 저거와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이다. 당장 남두육성의 일각인 신이 복수를 위해 찾아온 켄시로에게 아주 무참히 털려 죽었다. 그러니까 1부 초~중반 시점의 켄시로의 실력은 최소 낮게 잡아도 A급, 어지간하면 AA급 정도는 된다.[10] 그런데 쟈기는 고작 C급이다. 즉, 쟈기가 딴데서 뻘짓하던 무렵에 이미 켄시로와의 격차는 더더욱 벌어진 셈.
결국 켄시로가 전승자로 선택되었다는 것을 알자, 몇 번 라오우와 토키를 설득해보기도 했지만 전부 무시당했다. 이미 지병 때문에 건강이 나빠 전승자가 될 수 없었던 토키는 전승자에 대한 미련이 없었으며[11]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을 쥐겠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던 라오우의 입장[12]에서 보면 켄시로보다 한참이나 실력이 떨어지는 쟈기의 말이 아예 와닿지도 않았을테니 전승자 따위 어찌되건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형들은 물러터졌어!"라고 외치면서 뛰쳐나간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쟈기가 뛰쳐나가자마자 바로 이어진 라오우의 말은 '저놈은 켄시로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켄시로는 쟈기를 죽일 수 없어. 애시당초 아버지는 계승자를 잘못 골랐어! 북두신권도 이제 끝이군!"이었다. 자신이 이어받지 못해서 맘에 들어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하필이면 전승자가 당시에 순해빠진 켄시로인 것도 한몫했다. 켄시로에 의하면 만약 라오우나 토키가 전승자가 되었다면 쟈기조차도 별 불만 없이 순순히 받아들일 것이라고도 했다.
사실 쟈기는 북두신권을 이어받지 못한 수련자들이 맞는 최후[13]를 알고 있어서 그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북두신권을 이어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전승자가 되지 못한 쟈기를 비롯한 나머지 형제들은 기억을 잃든 권법을 봉인당하든 아예 토키나 코류처럼 평생 북두신권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고 권법과 먼 은둔 생활의 길을 택해야 했을 것이다. 결국 찌질대는 것은 기억을 잃거나 권법을 봉인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반에 두 의형도 아닌 막내에게 전승자의 자격을 빼앗겼다는 열폭 반 때문인 듯. 하지만 이것은 쟈기 본인의 행적이 더욱 문제라고 봐야 한다. 당장 같은 처지였던 인물이 동 료들[14]에게 어떠한 대우를 받았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운좋게도 사부인 류우켄이 라오우에게 살해당하는 바람에 그건 면했다.
켄시로가 이때 전승자의 자격으로 쟈기의 북두신권을 영구적으로 봉인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켄시로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실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때까지는 남에게 해를 입히지만 않으면 무슨 짓을 하든 내버려두는 유순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쟈기의 북두신권을 봉인하지 않고 있었다. 아까 라오우가 '애시당초 아버지는 계승자를 잘못 골랐어!' 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 부분을 말한 것이다. 하기야 만약 라오우가 켄시로처럼 쟈기에게 일방적인 열폭의 대상이 되고 시비를 걸었다면, 그의 평소 성격 상 당장 묵사발을 내서 미리 후환을 끊어 화근을 남기지 않을 것이고, 토키였다면 애초에 그 쟈기조차 인정할 만한 재능과 실력을 지닌 뛰어난 인재라 문제될 일도 없었을 테니 틀린 말은 아니다.
켄시로가 전승자로 결정되자, 쟈기는 이에 불만을 품고 켄시로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지만 한 방에 나가 떨어져 패배한다. 그나마 이때는 아직 켄시로가 인정이 남아 살려줘서 죽지는 않았으나 머리통이 터지기 직전 상태로 뒤틀린 괴이한 모습이 되고 만다. 쟈기는 켄시로에게 패한 이유를 발이 미끄러져서 쓰러진 탓이라고 변명을 하지만 그것도 켄시로가 이미 쟈기의 무릎에 비공을 찔러둬 균형을 잃게 한 것이었다.
그렇게 켄시로에게 역으로 당하고 나중에 멀리 달아난 후, 망가져버린 얼굴을 감추기 위해서 철가면을 쓰고 다닌다. 이 철가면 컨셉은 매드 맥스 2의 악역 휴멍거스에서 따온 설정. 핵전쟁이 터진 이후, 복수심에 불타 켄시로의 절친한 친구이자 남두육성 중 한 사람인 남두고취권의 전승자인 순성의 신을 충동질해서 유리아를 빼앗게 한 것도 그의 짓이었다. 쟈기가 충동질 하기 전에는 신이 미련을 버리고 유리아를 켄시로에게 보내줄 생각이었기 때문에 쟈기가 신의 인생도 같이 파멸로 밀어넣은 셈.
신의 사후, 켄시로가 가슴에 7개의 상처를 가진 정의의 구세주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는 것을 알자, 자신의 가슴에 7개의 상처를 내고 켄시로를 사칭해서 갖은 악행을 저질러서 켄시로의 이름과 명성을 더럽히려 한다.
특히, 자신이 점령하였던 마을에서 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어린 손자들을 칭찬하며 '형보다 기특한 아우'[15]라고 말하자 "형보다 더 나은 동생이란 있을 수 없어!!"라며 불 같이 대노하여 그 동생을 강제로 끌고 가서 무거운 돌덩이를 발에 묶고 마을에서 추방해버린다. 결국 이 아이는 그 상태로 탈진한 상태로 켄시로에게 발견되어 숨을 거두었으며, 이에 켄시로는 "네놈에게는 지옥도 과분하다!!"(貴様には地獄すら生ぬるい!!) 라고 외치며 극도로 분노한다.[16]
그리고 그 마을에 들어가 방금 그 아이의 형이 자신을 쟈기로 오해하여 날린 석궁을 일부러 맞은 켄시로는 자신이 이전에 쟈기에게 자비를 베푼 것이 이 형제에게 비극을 가져다주었다며 후회하고 이번에야말로 쟈기를 처치할 것을 결심하여 아지트에 쳐들어가서 부하들을 해치우고 쟈기와 대결하게 된다.
네가 저승가기 전에 한 가지 좋은 걸 가르쳐주마. 니가 친구라고 부르던 신, 그 신의 마음속에 악마를 심어놓은 건 말이다... 바로 이 몸이시다! 분하냐? 응? 분하냐? 어이 켄시로,
내 이름을 말해봐라! 북두신권 전승자 쟈기 님이라고! 으헤헤헤헤헤!!
건물 옥상에서 켄시로를 상대로 자신의 필살기인 '북두나한격'을 사용해 덤비지만 당연히 쪽도 못 쓰고 박살난다.[17] 그러자 쟈기는 가솔린을 뿌리고 불을 지르는 등 발악을 하며 켄시로 앞에서 신이 왜 미쳐버리게 되었는지를 켄시로에게 말한다. 하지만 이건 쟈기의 결정적인 실수 중 하나가 되어버린다. 이에 아까보다 더 심하게 분노한 켄시로는 옥상을 주먹으로 부숴 무너뜨리고 전세는 단번에 역전된다. 이번에는 신에게서 어깨 너머로 배운 건지 남두성권을 사용해 덤비지만 역시나 금세 깨지고 결국 패배하여 " 이것은 XX의 몫!"을 당하다가 머리가 터져 잔인하게 사망한다. 물론, 그 전에 그 절름발이 형이 켄시로에게 쏜 석궁 화살도 켄시로가 쟈기의 가슴팍에 박아줬다. 심지어 석궁을 찔러넣기 직전에 찌른 비공은 '용함'. 북두신권 오의 중 하나인 '성예공'은 비공을 찔린 상대가 닿는 모든 것에 격통을 느끼게 만든다. 작중 묘사를 보면 '모든 것에 동일한 수준의 통증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극단적으로 증폭시키는 것'에 가까워서 쟈기는 무기조차 제대로 쥐지도 못했다. 원리는 인체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을 모조리 피부 근처로 몰리게 하는 것이다. 당연히 피부에 나무젓가락을 갖다 댄 정도만으로도 죽을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18]
죽기 전에 켄시로에게 다른 두 형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켄시로의 눈앞에 놓인 저승길이 훤히 보인다며 그를 비웃으면서 온몸이 터지며 끔살.[19] 그리고 켄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두 형들과는 달리, 쟈기는 완벽하게 잊혀진다.[20] 거기에다 간지나게 최후를 맞이한 두 형과는 다르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으니 사실상 일반 잡졸 모히칸과 다를바 없는 취급을 받은 셈이나 다름없다.
여담으로 게이머즈 2007년 5월호에서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공략을 올렸는데 쟈기에 대해 "켄시로를 구세주로 만들어준 최대의 공로자"로 취급한다. 신에게 유리아를 뺏기기 전엔 상냥함을 버리지 못했고, 집념 또한 없어서 신조차 못 이기던 켄시로였으니 역설적이게도 적절한 평가. 만약 쟈기가 없었다면 신도 타락하지 않았을테고 그랬다면 켄시로는 사우더나 라오우와 맞설 만큼 강해질 동기가 없었을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세기말 패자가 힘으로 통치하는 시대가 왔을 것이다. 단, 하나의 결말 만으로 볼 수 없는 게 이렇게 되면 켄시로가 남두일파와 손을 잡고 토키를 빨리 만나 권왕을 쓰러뜨릴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로 북두신권을 수련하는 4형제 중 3명(켄시로, 라오우, 토키)이 모두 유리아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연정을 품었으나 오직 쟈기만은 유리아의 마력에 빠지지 않았다!!!
훗날 쟈기의 처지를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북두류권에서 쟈기와 비슷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훨씬 뛰어난 권법 실력과 대우를 받는 '수라국 3대 나장'중 1명인 한이다. 북두 종가의 혈통을 이어받아 북두류권을 계승한 카이오나 효우와는 달리 혈통적으로는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북두류권의 3인자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쟈기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재능과 실력으로나 기본적인 인성과 정신상태로나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로나 쟈기와는 격이 완전히 다른 인물. 일단 북두류권의 3인자로 인정받는데다가, 켄시로와 상당부분 공방을 나누었으며,[23] 거기다 수라국 3대 나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외모마저 켄시로, 유다, 쥬우더, 마미야,
3.2.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전체적으로 원작, TV판과 비슷하지만 살짝 다르게 흘러가는데, 초반부에 라오우와 함께 켄시로와 신이 대결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25] 켄시로가 신에게 패배하고 유리아를 빼앗긴 후, 라오우는 전승자였던 켄시로는 이제 끝이라며 쟈기에게 북두신권의 전승자 자리를 냅다 줘버린다. 정말로 괜찮겠냐는 쟈기의 물음에 라오우는 그저 말없이 어디론가 가버리고,[26] 쟈기는 만신창이가 된 켄시로를 벼랑으로 끌고가서는 형보다 좋은 동생 따윈 없다면서 그 밑으로 던져버린다.이후 수년이 지난 후, 죽은 줄 알았던 켄시로가 다시 나타나고 쟈기는 그 사실을 알게된다.[27] 그렇게 쟈기는 레이와 동료가 된 켄시로와 대면하게 되는데, 마침 레이의 여동생 아이리를 하녀로 부리고 있었던 참이라 그녀를 인질삼아 레이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추태를 지켜본 켄시로의 도발[28]에 분노, 자신과 일대일로 맞붙자며 결투를 신청한다. 이후 전개는 원작과 똑같이 흘러간다.
그리하여 켄시로는 쟈기를 북두백렬권으로 작살을 내고 쟈기는 유리아가 어디 있는지 말하고 찌질하게 죽고 싶지 않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켄시로가 안된다며 쿨하게 씹는다.(이미 꼴을 보면 너무 늦긴 했다.) 그러자 쟈기는 어차피 유리아가 있는 곳으로 가봤자 그녀의 마음은 이미 신의 것이라며 머리가 터지고 피를 뿜는 와중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분하냐면서 켄시로를 조롱해댄다. 그렇게 쟈기는 자기 이름을 말해보라며, 자신이야말로 북두신권의 계승자라는 처절한 정신승리와 함께 전신이 터지면서 폭살당한다.
TVA가 두 형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과(라오우와 토키)과 켄시로의 앞날에 대해 험난한 시련을 예고하며 구차하게 동정심 따위에 메달리지 않고 모든 것을 조롱하는 악역으로서 죽었다면 극장판은 유리아가 어디 있는지 말하고 끝까지 목숨을 구걸하고 정신승리나 하는 찌질한 악역으로 남았다는 게 차이점.[29]
3.3. 외전
자세한 내용은 북두의 권 쟈기 외전 - 극악의 꽃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강함
무장한 모히칸 수백명을 학살하는 쟈기 |
공식적인 랭크는 C로 모히칸들은 한 트럭으로 몰려와도 상대가 안되는 실력이다.[30] 작중 내로라하는 네임드 권법가들의 발끝에도 못 미치지만 잡몹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하며, 적어도 한 무리의 우두머리가 될 만한 실력은 가지고 있다. 북두종가의 혈통이 아닌 외부인으로서 순수한 노력으로 북두신권 전승자 후보까지 올라간 짬은 허세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세기말의 괴물들에 비해서 약할 뿐이지 E, D랭크 같은 어중간한 능력자들에 비하면 인간흉기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물구나무로 서서 바늘산을 오르는 수행을 가뿐히 하고 외전 악의 꽃에서는 총 등의 무기로 무장한 모히칸 수백명을 그냥 학살했으며 중간에 샷건을 맞고도 멀쩡하게 돌아다닐 정도로 엄청난 신체능력을 보였다.
게다가 전승후보자라도 재능이 부족하다 판명되면 가차없이 중간에 파문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쟈기는 작중에서 재능과 실력 부족으로 류우켄에게 파문당하는 묘사도 없었고[31], 전승자로서 부족하다는 직접적인 언급 같은 것도 없었으니 다른 3형제에 비해 딸려서 그렇지 이 3형제들이 없었다면 전승자가 될 일말의 가능성도 있었다는 소리. 무엇보다 형제간 경쟁을 부추기기 위한 떡밥이라고 해도 이 괴물들간의 경쟁을 부추기기 위해선 떡밥도 괴물들의 경쟁심을 자극할 만큼의 수준은 되어야 한다. 아무튼 재능은 있었기 때문에 북두의 피를 타고나지 않은 일반인들 중에 유일하게 끝까지 전승자의 자격을 묻는 심사까지는 도달했다.[32] 이렇듯 일단 북두신권을 습득했다는 점에서 기본 이상은 한다는 것. 거기다 재능 랭킹이 3위이기도 하다.[33] 소년점프 특별 특집 해설서에도 파괴자가 되어버린건 전승자 경쟁에서 탈락했기 때문이고, 원래는 권법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라고 공인될 정도.
하지만 나머지 세 형제에 비해서는 실력이 매우 모자라다. 작중에서 보여준 북두신권의 기술은 '북두나한격'과 '북두천수살'인데, 북두나한격의 준비자세가 왠지 쟈기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 있어 이 자세로 묘사된 그림이 많다. 하지만 쟈기가 싸우는 방식은 암살권법인 북두신권의 모토를 보면 영 부적합한데 북두나한격도 움직임이 매우 조잡하고 비공을 찔러 제압하는 것에 능하지 못해서 그냥 힘으로 두들겨 팰 뿐이다. 양민 상대로 비공을 찌르는 장면은 나오기는 나오지만 켄시로와의 싸움에서는 켄시로에게 손가락 끝도 대지 못했다. 쟈기 외전에서 류켄의 대사로 봐서는 북두나한격은 나름대로 대단한 기술인 것 같은데, 북두나한격의 진수를 깨닫진 못한 모양. 북두천수살은 본편에서는 과거에 켄시로와의 대련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외전의 설정에 따르면 영 조잡한 아류 기술인 모양이다. 같은 아류 기술이라도 북두백렬권을 공중에서 구사하는 '천상백렬권', '북두강장파'를 아득하게 능가하는 투기를 발산하는 천장분열을 만들어낸 쟈기의 형 들을 보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리고 어디서 배웠는지 "옛날의 내가 아니다. 지금의 나라면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네놈의 심장을 꺼낼 수 있지!"라면서 '남두사랑격(南斗邪狼撃)'[34]이라는 남두성권의 기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나 조잡해서 켄시로에게 얻어터지고 "아무리 남두성권을 익혔어도 그렇게 느려터져선 날 죽이지 못해! 네놈의 남두성권은 신의 발끝에 조차 못 미쳐!" 라는 디스까지 당한다. 남두성권은 어디서 배웠느냐는 켄시로의 물음에 '곧 죽을 놈이 그건 알아서 뭐하게?'라며 씹어버리지만 손끝으로 찌르기 공격을 하는 것이 신의 '남두고취권'과 비슷하니 정황상 신의 기술을 훔친 것 같다. 북두신권의 오의 중에 타인의 기술을 보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수영심'이라는 게 있기는 하지만 꼴을 보면 쟈기가 수영심을 제대로 쓸 수 있을 거 같지는 않고[35] 수영심을 사용한 켄시로가 남두성권[36]이나 천장분열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면 역시나 쟈기님의 실력은 거기까지가 한계.
스피드와 힘조차 켄시로에게 밀리는데, 위에서 서술했듯 켄시로는 쟈기의 남두사랑격을 피한 뒤, 설령 남두성권을 제대로 배웠어도 그렇게 느려터진 속도로는 자신의 몸에 흠집조차 못낸다고 쟈기를 깠다.[37] 이에 쟈기는 켄시로가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건물 옥상을 결투장소로 택한 뒤, 옥상 바닥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르는 전략을 세웠으나 쟈기의 예상과는 달리 켄시로는 옥상의 바닥을 주먹으로 부숴서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왔고 결국 힘에서도 밀려서 죽어라고 얻어터졌다.
특히나 쟈기에게 굉장히 안습한 게 C랭크는 수라국에 가면 앉은뱅이와 동급이다. 즉, 잡졸이 될 자격조차 없다는 얘기다. 수라국 최하위 잡졸인, 그래서 이름조차 부여받지 못한 이름없는 수라조차도 그 실력 레벨은 쟈기보다 높은 B이며 그조차 민첩과 기술이 매우 뛰어나 B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쟈기가 수라국에 갔다간 싸우고 이기기는 커녕 도망만 잘 다녀도 성공한 것이다. 수라국에 가면 수라의 이름을 받는 것은 고사하고 앉은뱅이나 안되면 다행.[38]
이렇게 류우켄의 수제자이자 북두신권 계승 후보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에도 잡문파 권법가들과 비등비등한 C랭크에 그친 이유는 다름아닌 무기에 의존하는 경향, 정확히는 자기 자신을 개발하지 않고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쟈기의 자만심 때문이다.
작중 쟈기는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말을 하면서 소드 오프 샷건 같은 총[39]이나 다이너마이트 등의 무기나 입으로 부는 침 등의 암기(暗器)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치안이 붕괴되었고 무법자들이 드글드글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쟈기의 말처럼 행동을 하는 것 자체는 결코 나쁜 생각이 아니다. 문제는 정작 이 말을 한 쟈기 본인이 어떻게든 이기겠다면서 북두신권 수련은 커녕 암기 강화도 하지 않고, 과거 북두신권 전승자 후보 타이틀의 영광을 버리지 못한 채 허세만 부렸다는 것.
작중 외전에서 북두신권을 수련하던 시절, 쟈기가 북두천수살을 개발해 켄시로에게 이 기술을 시전한 모습을 보고 류우켄이 경악하다가 이내 독침을 몰래 썼다는 것을 간파하고 실망을 하기도 했으며,[40] 켄시로와 훈련 중 비공 부위에 멍이 들었을 때 류우켄이 켄시로가 힘을 조절한 것이라고 쟈기에게 당부했음에도 이를 깨닫지 못한채 잘난 척을 했다. 결국 켄시로를 건드리다가 얼굴이 흉측하게 변하는 변을 당하게 되었으며, 이 일로 흑화 후 켄시로에 대한 복수심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도 이를 갈고 단련을 해도 모자랄 판에 여전히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켄시로를 사칭하며 애꿎은 힘없는 양민들이나 괴롭히고 있었다. 그 결과 별 볼일 없는 권법가 신세가 되어버렸고 켄시로에게는 손도 못쓰고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애초에 남두성권 잡문파 수련가인 카넬, 라오우에게 어깨너머 북두신권을 배운 바란은 물론 엉터리 북두신권을 연구하는 아미바조차 무기에 심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특히 아미바의 경우 방식이 잘못되긴 했어도 자기 나름대로 북두신권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글 옥장도 채찍을 주무기로 쓰지만, 채찍의 위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태산사쌍조편'이라는 권법으로 발전시켰다.
결론을 내자면, 본편 및 외전 내 묘사를 볼 때 쟈기는 북두신권 전승자 후보에 이름을 올린 만큼 권법가로서의 재능은 분명히 가지고 있었으나 중간에 삐뚤어져서 무기에 의존만 하고 다른 무술 조차 어설프게 배우는 등 점점 엇나간 끝에 결국에는 북두신권 전승자는 고사하고 남두육성권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그대로 멈춰버린 케이스라고 볼 수 있으며, 켄시로가 쟈기에게 쓴소리까지 하며 아쉬워할 정도였고 외전에서 류우켄도 잠시나마 감탄하며 눈여겨 봤던 걸 생각하면 진짜 마음 잡고 수련했으면 적어도 남두육성권의 구성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4.1. 사용 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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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천수살(北斗千手殺)
켄시로의 과거 회상에서 시전. 공중에서 상대를 덮치며 손끝으로 연타하는 기술로 토키가 사용하는 '천상백렬권'의 하위호환에 해당하는 기술이다.[41] 쟈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인데 외전에서는 쟈기가 대련 중 이 기술로 켄시로를 제압하자 류우켄이 감탄을 하다가 이내 쟈기가 독침을 몰래썼다는 것을 간파하고 실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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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나한격(北斗羅漢擊)
손을 뻗어 다리를 공중의자와 비슷한 자세를 취한뒤,[42] 전진하며 빠르게 손끝으로 연타하는 기술. 쟈기는 켄시로에게 이 기술을 쓰며 압박하다가 가면 속에 숨겨둔 마비침을 쏘았으나 켄시로에게 막혀버렸다. 원작에선 잠깐 사용했다가 켄시로에게 두들겨맞고 바로 기술이 깨지는 안습한 취급을 받았지만 쟈기 외전에선 쟈기가 아버지처럼 존경하던 류켄이 쟈기에게 처음 가르쳐준 기술이 이 북두나한격이며 류켄이 '이 기술의 진의를 깨달으면 네가 말한 운명을 바꾼다는 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굉장히 수준 높은 기술로 나온다. 쟈기 본인도 류켄이 처음 가르쳐준 이 기술을 자랑으로 여겨 끝까지 갈고 닦았을 정도. 하지만 결국 쟈기는 이 기술의 진의를 깨닫지 못했는지 켄시로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죽게 된다.
진의를 깨닫지 못했다는 말마따나 간혹 연출이 확연하게 다르게 묘사될 때가 있다. 원작을 참고하면 앞으로 달려가면서 손끝으로 상대방의 비공을 연타로 찌르는 기술로 추정되어 사실상 켄시로의 북두백열권과 비슷한 난타기로 보이나, 북두무쌍에서는 암기를 먼저 쏘고 그 뒤에 비공을 여러차례 찌르는 기습성 공격으로 재현된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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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사랑격(南斗邪狼撃)
최후의 발악으로 쓴 남두성권의 오의. 문파는 무엇인지, 어디서 배웠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손끝으로 찌르는 기술을 사용하는 걸 보면 정황상 신의 남두고취권을 어깨너머로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흔한 짝퉁 기술이 그러하듯이 동작만 얼추 비슷하고 어설프기 짝이 없어 위력도 한참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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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사전수(北斗死傳手)
원작에서 첫등장 당시 명대사인 "내 이름을 말해봐라!"와 같이 시전한 기술. 무릎으로 상대의 턱을 가격한 뒤 얼굴 양쪽 귀 앞 부분의 비공을 양손으로 찌른다. 비공을 찔린 상대는 움직이지 못하며, 켄시로의 북두잔회권과 달리 몸이 터져 죽는 효과도 있는지는 불명이다. 쟈기는 이 기술로 상대를 굳힌 뒤 눈앞에서 샷건을 꺼내 총으로 쏴죽이려고 했기 때문.[43] 연재 당시에는 이름이 없고 그저 단순히 북두신권의 비공 찌르기를 활용한 협박법(...)에 가까웠으나 북두무쌍에서 진전승오의 1단계 기술로 등장하면서 이름이 붙었다.
-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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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
더블 배럴
소드 오프 샷건)
쟈기의 트레이드마크. 본편에선 네임드 권법가에게 쏴서 맞춘적이 없지만, 쟈기가 애용하는 무기이다. 딱 한번 쏜 적은 있었는데, 첫 등장때 마을을 약탈하던 모히칸을 비공으로 마비시키고 쐈지만 하필 총알이 불발이었다. 하지만 정작 모히칸은 총 격발음만 듣고 너무 놀라서 심장마비로 죽어버렸다. 켄시로한테도 사용했는데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 총구 방향이 자기 머리 쪽으로 향하게 되는 바람에 오히려 본인이 총에 맞아 죽기 일보직전의 상태가 되었다. 이후 간발의 차이로 총을 쥔 쪽 팔의 비공을 찔러 해제한 덕분에 겨우 총을 놓아서 살았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매체에서는 권법이 주요 포인트인 만큼 초라한 성능을 가졌으나, 쟈기를 조작하는 게임 매체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져서 그 어떤 권사도 방심할 수 없는 진정한 세기말 무기가 된다. 쟈기의 특성상 샷건 발사를 장풍이나 원거리 공격으로 활용하다보니 실제 전투 교리 중 하나인 화망구축이 가능해져서 나름 쏠쏠하게 활용하게 해놓았다. -
마비침
말 그대로 상대를 마비시키는 침으로 입 안에 숨기고 있다 틈만 나면 발사한다. 과거 켄시로와 대련에서 얼굴에 쏜 후 북두천수살을 사용했었으며(이때는 제대로 들어갔다) 이후에도 북두나한격 사용 중 쏘지만 막힌다. 물론 이걸 맞혔어도 켄시로는 강력한 독 내성을 가졌기에 쟈기가 승리한다고 할 수는 없다. -
가솔린
켄시로와의 싸움에 대비한 준비한 비장의 수단으로 대형 가솔린 통에 구멍을 뚫어 가솔린을 흘려 성냥불로 불을 크게 질러 켄시로를 자신의 얼굴보다 더 흉측하고 일그러진 얼굴로 만들려고 했으나 켄시로가 옥상 지면을 박살내는 바람에 실패한다.[44] -
돌기둥
최후의 발악으로 돌기둥을 뽑아 켄시로에게 휘둘렀으나 분노로 가득 찬 켄시로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애초에 북두신권의 진수는 분노로 자신의 몸을 강철로 바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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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심명
TVA 한정, 정수리에 있는 비공. 쟈기가 이 비공을 찔러 마코를 세뇌시켜 켄시로에게 보우건을 쏘게 만들었다. 목적을 완수하지 않아도 완수해도 죽는 위험한 비공이지만 켄시로는 보우건을 맞아주고 마코를 구해준다.
5. 명대사
어이 거기 너, 내 이름을 말해봐라!
쟈기를 상징하는 명대사이자 최고의 네타거리(…)이다. 각종 2차 창작물에선 이 대사를 치며 간지나게 등장했다가 온갖 이유로 역관광당하는게 정석일 정도. 원작에서는 여자를 겁탈하려는 거한을 상대로 블러핑으로 읊었고, 총을 장전한 뒤 "한번 더 기회를 주마"라며 두번 했다. 이후에도 심심하면 나오기도 하며 쟈기가 등장할때마다 필수적으로 나오는 명대사.나는 거짓말이 제일 싫단 말이다!!
쟈기가 위의 대사를 치며 어떤 민간인(이라지만 여자를 납치하려던 악당)을 겁박했는데 그 민간인이 쟈기의 이름을 안다고 하다가 그럼 이름을 말해보라는 말에 어물거리며 살려달라고 빌자 그 민간인을 죽이며[45] 한 말. AC 북두에선 위 대사와 세트로 궁극오의 '내 이름을 말해봐라!'에 쓰였다.쟈기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대사. 하지만 쟈기는 실력이나 인성이나 동생에게 전혀 비교가 안될정도로 부족한데다 애초부터 북두 혈통이 아니라 전승자가 될 수도 없는 교보재였을 뿐인 사형이고, 오히려 이 말을 할 자격이 있는건 2부 수라의 나라 편에 나온 친 형에게 있다.
왜 그렇게 떨고 있지...? 이 얼굴이 그렇게 무섭나? 알겠냐! 이 얼굴이 켄시로에 대한 내 증오다!
쟈기가 가면을 벗고 자고 있을 때 그를 깨우러 왔다가 맨 얼굴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며 토악질을 하던 부하의 멱살을 잡고 한 말. 직후 이 부하는 쟈기에게 비공을 찔려 켄시로의 눈 앞에서 머리가 터져 끔살당했다. 극장판에선 해당 부하가
자칼로 변경되었다.원하는 게 있으면 빼앗아라. 지금은 악마가 미소 짓는 시대라고!
신한테 켄시로에게서 유리아를 가로채라고 부추길 때 내뱉은 말이다. AC 북두에서 이 대사가 신 전용잡기로 나왔다. 무력을 앞세워 모든것을 탈취하고 지배하는 무뢰한들이 가득한 북두의 권 세계관을 잘 나타내는 대사로, 신 또한 쟈기의 이 대사에 화답하듯 "힘이야 말로 정의! 좋은 시대가 되었군"이라는 명대사를 했다.이 비정함, 냉철함...
예전의 켄시로가 아니군... 어째서 이렇게까지...?!
켄시로에게 샷건을 쏘려다 비공을 찔려 손목이 돌아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게 된 이후 비공을 풀어낸 이후. 암기 사용에 능숙한 쟈기인 만큼 켄시로에게 통할 줄 알았는데 통하지 않자 나름 괄목상대를 하는 발언이긴 한데, 애초에 북두신권 자체가 몸을 암기로서 사용하는 권법인 만큼 샷건따위로 상대가 안된다. 거기에 예전의 켄시로를 알고 있던 대부분의 권사들 또한 비슷한 발언을 하는데 애초에 과거의 켄시로는 북두신권 전승자나 세기말 구세주의 길을 걸을 생각이 없던 그저 순박한 청년이었기 때문이고, 권사들과 대치하면서 점점 세기말 퍼니셔가 되어감을 나타내는 대사이기 때문이다.비공을 찔려 죽기 전 켄시로에게 두 사형이 더 있음을 밝혔던 장면. 이때까지만 해도 작중에서 켄시로에게 사형은 쟈기 한명 뿐이었고, 작품의 최종보스도 남두성권의 신이었고 그 흑막으로 쟈기가 나타나 작품이 마무리될 수도 있었으나 이 대사를 기준으로 또 다른 북두신권을 사용하는 권법가가 두명이나 더 있음을 암시하면서 스케일이 대폭 넓어진다.
(극악의 꽃: 쟈기 외전)
안나! 부탁이야!! 제발, 도와줘…!! 어디서, 어디서부터 내가 엇나간거야?!! 말해줘…제발 말해줘…
(극악의 꽃: 쟈기 외전) 앗!! 아, 그래…나는 안나를 버리기까지 했지…
북두의 권을 통틀어서 쟈기가 잠깐이나마 자신을 돌아보는 유일한 장면에서 나온 대사. 6. 부하
대부분의 악역들이 그렇듯이 쟈기 역시 수많은 모히칸들을 부하로 두고있으며, 작중에선 쟈기의 명령대로 켄시로의 이름을 내세워 온갖 악행들을 벌이며 켄시로의 이름과 명예를 실추시키고있었다.
쟈기 외전에서 얼굴이 일그러지기 전 북두신권의 전승자가 켄시로로 결정되었다는 보고를 하는 부하들이 나오는데, 쟈기가 폭주하는 것이 안나가 죽은 후, 켄시로가 전승자로 결정되기 전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이다.
6.1. 아이리를 하녀로 부리던 두목
성우는 같은 작품에서 다갈을 맡은 야라 유사쿠.쟈기에게서 한 달치 식량을 지불하고 아이리를 하녀로 삼아 구입한 인물로, 꽤 거칠게 다룬 모양인지 아이리가 완전히 순종적인 성격으로 변해버렸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를 노리려는 송곳니 대왕 일파에게 습격당했고 둘이 서로 힘자랑을 하는데 이 때 지하 격투 챔피언이었다며 돌기둥을 들어 송곳니 대왕을 후려친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강자인 송곳니 대왕은 멀쩡했고, 이에 최후의 발악을 하려다 송곳니 대왕의 박치기 2방에 머리가 찌그러져 죽었다.
'노예 하나 잘못 구매해서 인생이 꼬여 버렸다' 라고 말하기엔 아이리를 너무 학대해서 자업자득의 성격이 더 강하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외모가 완벽하게 파이널 파이트의 마이크 해거와 똑같이 생겼다. 특히 그 특유의 각진 얼굴과 콧수염이 아주 판박이다.
6.2. 노코기리비키를 하려던 모히칸
성우는 히로세 마사시(TVA), 치바 시게루(86년 극장판), 소노베 요시노리(진 구세주 전설).쟈기의 부하들로, 민간인 아무나 잡아서 땅에 목만 남기고 파묻은 다음 톱으로 목을 켜서 참수시키려했던 모히칸이다. 이런 형벌은 고대 일본에 실존했는데 이를 "노코기리비키'라 한다. 출처
어느 마을에서 쟈기의 흉상을 세우고 쟈기의 이름을 외치라고 하며 노코기리비키를 시도하려다가 켄시로가 톱을 잡자 아주 친절하게(?) 켄시로에게 땅에 묻힌 남자의 목을 켜라고 설명했는데, 켄시로는 그 말을 듣고는 바로 그 모히칸의 머리통에 톱날을 박아버린다.[46] "뭐야, 이쪽이 아닌가?"하고 시크하게 말한 켄시로는 힘을 줘 톱으로 모히칸을 썰어 죽여버리고 그가 죽으며 켄시로 옷을 잡고 쓰러져 가슴팍을 드러내자 "너희들... 이 녀석의 진짜 이름을 알고 싶나? 그렇다면 가르쳐주마. 이 녀석의 진짜 이름은 쟈기! 한때 내가 형이라고 불렀던 사내다."라고 말하며 쟈기의 흉상을 박살내버렸다.
1986년작 극장판에서는 내용은 동일하나 여기서는 노코기리비키를 주도하는 모히칸이 자칼의 부하였던 폭스로 바뀌고, 레이가 대신 켄시로의 역할을 한다. 사람들을 톱으로 썰면 기분이 좋다고 하는데 그 말에 레이가 그자리에서 바로 톱날을 머리에 박자 뚱한 표정으로 톱을 손가락으로 치며 "어라? 이상하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압권. 레이가 기분좋냐며 힘을 줘서 머리를 썰어버리자 "바보야, 내 머리를 써는게 아니라구!"라고 외치며 죽었다.
이후 그 모히칸이 죽자마자 다른 모히칸들이 덤볐으나 레이에게 친절하게 썰려나갔다. 이후 켄시로가 나타나 레이에게 덤비려던 폭스를 끔살시킨 후 쟈기의 흉상을 부순다.
6.3. 기사츠
성우는 사와키 이쿠야(TVA).쟈기의 부하로 역시 모히칸. 쟈기에게 북두신권을 배웠다고 주장한다. "봐라, 이 몸의 북두신권을!!" 이라고 하면서 이상한 춤을 추면서 켄시로에게 개폼을 잡지만 당연히 켄시로에게 당한다. 켄시로는 무시하고 땅에 묻혀있 사내부터 구해주는데 기사츠가 무시하냐며 덤비자 그를 잡아서 땅에 목만 남기고 파묻어 준 뒤, 쟈기 행방을 묻는다. 쟈기님은 너에 대한 증오가 가득하니 가서 죽으라고 악쓰지만 켄시로는 친절하게 톱을 참수당할 뻔한 주민들에게 건네주고 마음대로 하라며 가버린다. 이후에 기사츠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뭐...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는 북두신권 드립을 치며 개기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린 뒤 쟈기가 있는 장소를 불고 폭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TVA에선 외모가 원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기를 무시하고 마을 주민을 구해주는 켄시로한테 덤볐다가 팔꿈치에 얻어맞아서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쟈기의 뒤에서 눈대중으로 북두신권을 배웠다며 북두잔회권(?)을 시전한 다음 너는 이미 죽어 있다며 좋아라 한다. 몇초냐는 말에 대충 10초 정도라고 말하곤 시간을 세다가 OH NO! 라는 개그스러운 단말마와 같이 자기가 터져버린다.(…) 이미 켄시로의 팔꿈치에 얻어맞았을 때 비공을 찔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켄시로는 예의 그 "북두신권은 2,000년의 역사를 지닌 일자전승! 너 따위 것이 눈대중으로 익힐 정도로 만만한 것이 아냐!"라는 말을 남긴다.
7. 그 외 매체
이렇게 찌질한 짓만 하다가 골로 간 3류 악당이지만 특유의 개성과 네타성으로 인해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서 그가 주인공인 외전도 나왔으며 각종 미디어 믹스에서도 강하게는 못나와도 그 개성을 한껏 드러내며 등장하고 있다.유리아 외전에 나오는 쟈기. 멀쩡한 얼굴이던 시절의 모습이다. 게다가 이 만화는 작화 때문에 거의 모든 인물들이 미화되어서 나오는 만화다. 미화된 게 이 정도면...
그나마 쟈기 외전에서는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 준수하게 나온다. 사진은 소년 시절의 쟈기.
7.1.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7.1.1. 성능
화력 낮고 발동 속도 느리고 리치 짧음. 약캐 3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쓸데없는 기술이 많고, 설상가상으로 기술들이 설치 계열이라 러쉬가 강한 힘을 발휘하는 AC 북두에서 불리한 면에 놓여있으며, 설치계 특화임에도 비슷한 스타일의 유다의 발가락 때만도 못한 비참한 성능이다.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적기도 없고 앉아서 가드가 석상으로 가드하는 모션인데 이 석상에 별도의 내부 가드 게이지가 있어서 이게 부숴지면 가드가 풀리는 특이점도 있어서(이후로는 다시 가드가 가능하다.) 압박력의 선두를 달리는 유다와 토키와의 상성은 2:8라는 암울함을 보인다. 특히 유다와의 상성은 사람에 따라서 1:9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유다의 지뢰를 쟈기의 앉아 B로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앉아 D로 대체해야 하는데 앉아 D는 선딜+후딜이 만빵이라 반격확정이고 다른 기술 역시 빈틈이 너무 크다. 그럼 지뢰를 안 제거하고 싸우면 될 것 같지만 쟈기의 주력콤보가 배니싱->벽콤인데 지뢰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것도 쓸 수 없게 된다.허나 발동 0프레임+판정 나오기까지 2프레임 걸리는 초광속 돌진기 '북두나한격'이나 약캐릭터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점프 A의 사기적인 성능, 의외로 기습적인 속도와 판정의 앉아 C, 착지경직이 0프레임이라 가캔을 해도 소용없는 저공천수, 유일한 중단 그레이브(띄우기)[47]와 섞는 하단 심리 등 극한으로 다를 수 있다면 도저히 쟈기라고 믿을 수 없는 강함을 낼 수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세기말 병자나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같은 세기말스러운 캐릭터 밸런스 덕분에 최약이지 평범한 격투게임이라면 꽤나 한가닥하는 성능의 캐릭터이다. 덕분에 생긴 별명이 세기말(혹은 스포츠 게임)에선 약캐, 격겜에선 강캐.[48] 쟈기와 쟈기의 동캐전일 경우 높은 확률로 구경하는 사람들이 '좋은 격겜이다.', '왜 격겜하는거냐, 북두를 해라.' 등의 감상을 보인다. 11년도 이후로는 4대 강캐의 일원인 라오우나 레이를 상대로 0부스트+1오라 바스케 즉사 콤보가 발견되거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단 토키용 바스케 즉사 콤보가 개발되는 등 최약캐임에도 불구하고 나날히 강해지고 있는 그야말로 세기말 최약체이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하트님보다 강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지만, 여전히 모든 캐릭터에게 불리한 약캐.
그 외 앉았을 때의 피격모션이 다른 캐릭터보다 3프레임 짧아서 쟈기 한정으로는 안 맞는 콤보도 있으며, 공중 피격판정이 바뀜으로 콤보가 미스 나기 쉽고 미묘하게 바운드도 늦게 떠서 바스케 콤보가 다른 캐릭터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약캐보정인지 모를 특성까지 있다.
연출적인 면에서 상당히 힘이 들어간 편이다. 신에게 전용 잡기 오의기술이 있거나 도발을 이용한 공격이 있거나 궁극오의 재현도가 높다던가 등등. 격겜적인 성능과는 별개로, 여러모로 제작진의 애정이 녹아든 캐릭터다.
7.1.2. 필살기
설명하기에 앞서 밑에 있는 스크린샷들은 레트로 아크, 데뮬같은 에뮬레이터가 아닌 무겐을 사용한 것이다.샷건(ショットガン) : 샷건으로 장풍을 발사하는데 이 장풍의 속도가 느린데다가 후딜레이도 꽤 길고 화력마저 그냥 약손 1방이랑 별 차이가 없어[49] 먼 거리에서 저항하는 것 외에는 도저히 써먹을만한 기술이 아니다. 그나마 가솔린을 뿌려두면 상대가 점프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공 버전은 예측샷으로는 써먹을 수 있다. 부스트 캔슬시에는 타이밍을 제대로 못 맞추면 총알을 장전하는 모션으로 돌진해버리니 주의. 그래도 마미야 처럼 재장전시간이 길진 않아서 다행. 드럼통을 폭파시킬 수 있다.
커맨드: ↓↘→ + A[50](전방)/→↓↘ + A(공중)
북두천수살(北斗千手殺): 토키의 천상백렬권과 비슷하게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로 주먹을 마구 지른다. 저공으로 써서 상대의 가드를 깨는 것이 기본적인 사용법. 착지경직이 0프레임이라서 저공으로 내밀면 1타 막고 가캔해도 쟈기가 막을 수 있다. 여러 콤보로 이을수도 있어서 꽤 중요한 기술이다.
커맨드: 공중에서 ↓↘→ + A
남두사랑격(南斗邪狼撃): 약간 물러났다가 돌진하는 기술. 후퇴하는 동작에 무적이 있다. 동작을 중단할 수도 있으며 최대로 모으면 가드 불능이 된다. 히트하면 수동 부스트 바니콘과 같은 추격이 가능하다. 주요 용도는 상대의 가드 캔슬을 예측해서 한 방 먹이는 용도 또는 무적 시간을 활용해서 헛방을 지른 상대를 치는 정도. 참고로 슈퍼아머를 뚫고 다운시키는 수수께끼의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VS하트 전에서 유용하다.
커맨드:↓↙← + C[51], 길게 눌러서 기 모으기, 로우펀치로 캔슬
성냥(マッチ): 성냥을 던진다. 주로 드럼통과 가솔린을 점화시키는 데에 쓰지만 이 기술의 자체 공격 성능은 그냥 개판 오분전 그 자체이다. 가드 당하는 순간 바로 반격이 날아올 정도로 경직이 심한 편이고, 특정 캐릭터 상대로는 맞춰도 반격 당하므로 그냥 적이 근처에 있을때는 쓸 생각을 말자. 드럼통은 구석에 몰아넣고 똥창에 쓰이는게 주력이라 사실상 가솔린과 연계해서 불 붙이라고 만든 기술.
커맨드: ↓↘→ + B[52]
가솔린(ガソリン) : 가솔린을 바닥에 뿌린다. 10초 뒤에 사라지며 성냥으로 점화가 가능하다. 드럼통보다는 화염 범위가 짧다. 가솔린 위에서는 상대의 이동속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의 콤보진행을 방해하는 등 사실상 쟈기의 생명줄이니 휘발유를 끊임없이 뿌리는 게 좋다.
커맨드: ↓↙← + D[53] 2번 연타
드럼통(ドラム缶) : 드럼통을 설치한다. 경직이 약간 상당하며 가솔린처럼 상대의 이동을 막지는 못 한다. 화면에 2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고 5초 뒤에 사라지며 성냥과 샷건 등으로 폭파가 가능하다. 주로 콤보 후에 설치해서 성냥으로 폭파시킨 뒤 계속 설치해서 압박을 주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석에서 기 없는 상대한테 불을 붙인 뒤, 이 드럼통을 계속 깔아 무한히 드럼통을 터뜨려 가드 대미지를 주는 하메가 있는데 (속칭 드럼통하메) 상대가 탈출할 줄 모르면 매우 강력한 똥창이 된다.
커맨드: ↓↙← + B 2번 연타
더 나은 동생~~~!!!(良くできた弟~~~!!!) : 발생이 느린 하단 기술. 긴 무적이 있다. 히트 시에는 별을 하나 빼앗고 상대에게 추를 단다. 추가 달린 상대는 이동력도 저하되고 점프를 못 한다. 5초 후에 추는 사라진다. 주로 다운시의 추가타로 쓰이는데 문제는 상대가 다운 되었을때 이 공격을 히트시켜도 추가 안 나온다. 무적시간을 이용해서 가드 캔슬을 예측해서 쓸 수도 있고 유다의 댐 파괴같은 리버설 기술을 예측해서 기상 공격에 쓸 수도 있긴 하다. 만약 추 장착에 성공하면 사낭격을 최대로 모아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커맨드: 근접해서 →↘↓↙← + D
그...그만둬! 부탁해!(や…やめてくれ!!た…たのむ!!) : 뒤로 손을 저으면서 후퇴하며 버튼을 놓으면 취소한다. 뒤로 후퇴하는 모션에 무적이 있다. 최대로 모으면 바늘을 날리는데 가드 불능에 별을 하나 빼앗고 스턴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그러나 상대가 앉으면 바늘이 빗나간다. 거의 안 쓰는 기술일뿐만 아니라 잘못 쓰면 높은 확률로 콤보 확정.
커맨드: 커맨드: ↓↙← + A, 길게 누르면 공격
바보 녀석! 이기면 그만이다!(バカめ!勝てばいいんだ何を使おうが!) : 쟈기는 도발을 하면 "이런 물건, 이제 쓸 필요도 없다!"라며 샷건을 버린다. 그 후 다운시에 C를 눌러 샷건을 쏠 수 있는데 위력은 대공 사격버전 샷건처럼 나름 높고 기절치도 높다. 한 번 쏠때마다 오라 게이지가 반절씩 깎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최대 4발을 쏜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도발 하는 것 자체. 안 그래도 약한 쟈기가 샷건을 잃으면서 원거리 견제도 제대로 안 되고 "내 이름을 말해봐라!"는 추가 공격이 불가능해져서 별도 못 뺏는데 기 게이지만 다 먹는 최악의 기술이 된다. 게다가 도발을 하면 상대방의 부스트와 오라 게이지를 1줄 씩이나 채워주고, 도발의 경직 때문에 나 때리시오라고 광고하는 수준이라 보답으로 콤보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고작 리버설용으로 대공 사격 샷건 1발 쏘겠다고 오라 게이지를 반토막 내버리는건 그냥 쓰레기다.
7.1.3. 궁극오의
아직 수읽기가 싱겁다(まだまだ読みが甘いわ) : 일명 초가솔린(超ガソ), 대량의 가솔린을 대각선에 뿌리며, 가드 당해도 몸에 기름이 붙은 상태가 된다. 안 맞은 가솔린은 땅에 뿌려진 상태가 된다. 이 상태가 되면 드럼통 폭파처럼 샷건 등으로 발화시킬수 있다. 관련된 명대사(?)로 DAICHI의 "초가솔린으로 피니시죽었다아아아아아!"(超ガソでフィニッシュ死んだああああああ!)가 있다.
커맨드: ↓↘→↓↘→ + A
북두나한격(北斗羅漢撃) : 발동까지 0프레임인 사기적인 기술. 손을 휘저으며 돌진한다. 발동과 공격 판정 발생까지 무적이 매우 길고 동작 중에 A, B, C를 누르면 각각 위, 중앙, 아래쪽으로 바늘을 날린다. 반격으로도 유용하다. 콤보와 성능덕에 쟈기쓰는 유저들에게 핵심인 오의로 주로 바스켓 콤보에 들어가기위한 쟈기의 마법의 숫자 27의 주요점은 바로 이 오의에 있다.
커맨드: ↓↘→↓↘→ + C
내 이름을 말해봐라!(俺の名を言ってみろ!) : 발생 4프레임의 잡기 기술. 내 이름을 말해보라며 3개의 선택지가 뜨지만(정답은 ジャギ) 워낙 시간이 빨라서 제대로 보지를 못 하는 경우가 많으며, 오답이거나 실패하면 얼굴에 니킥을 날리며 이 때 ↓↘→+A를 연타하면 "그렇군, 내 가슴의 상처를 보고도 누군지 알지 못 하는군. 한 번 더 찬스를 주지!" 라며 샷건을 겨냥한다. 이제 두 번째 선택지가 뜨며, 이것도 오답이거나 실패하면 "나는 거짓말이 제일 싫단 말이다!"라고 말하며 별을 하나 빼앗고 스턴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바니콘이 가능해진다. 문제는 기술 자체가 굴욕기다. 상대가 정답을 맞출 경우 "어째서냐!"라며 혼란에 빠지는 모션을 취하는데 쟈기가 더 경직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게이지를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나한격 같은 고급 기술로 저항도 불가능하다. 게다가 니킥을 날려서 데미지를 줄 때 추가 공격을 쓰면 상대의 체력이 1 회복해버린다. 만약 실패라도 할 시에는 그대로 망한다.
커맨드: 근접해서 →↘↓↙←→↘↓↙← + C
지금은 악마가 미소짓는 시대다!(今は悪魔が微笑む時代なんだ!) : VS 신 전용 잡기.[54] 원작 재현 기술로 쟈기가 신 주변을 겉돌면서 "왜 포기하는거야? 뭘 망설이고 있어! 빼앗아버려! 지금은 악마가 미소짓는 시대라고!"라고 말하고 상대의 별을 하나 빼앗고 부스트와 오라 게이지를 줄인다. 신은 팔짱을 끼고 말 없이 가만히 있다가 대사가 거의 다 끝나가면 풀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런데 실상은 이 게임에서 정말 최악의 기술들 중 하나로, 이 기술에 당한 신 측은 레버를 돌리면 게이지 감소율을 줄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기 게이지만 감소시키고 제일 중요한 상대의 체력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즉 데미지가 없다. 원작을 재현하겠다는건 좋은데 성능은 그냥 도발전설 불알친구다. 심지어 이딴 기술이 꼴에 초필살기랍시고 자신의 기 게이지를 1줄씩이나 날려버리는 것도 도발전설이랑 똑같다.
커맨드: 근접해서 →←↙↓↘→ + C
7.1.4. 일격오의
후후... 이 때를 기다렸다!(フフ・・・この時を待っていたのだ) : 쟈기가 연료 탱크의 펌프를 꺾어서 탱크 위에 올라탄 뒤 성냥으로 연료를 점화시켜서 불길이 양쪽으로 번진다. 이 불길에 맞으면 "어떠냐! 고통스럽냐!"라고 철가면을 벗고 비웃으면서 화면 전체를 폭파시켜버린다. 발생 자체는 9프레임이라서 2C에서 연결이 가능하다. 바니콘을 통해서 연결도 가능하지만 캐릭터에 따라서 안 들어가는 경우도 많으니 어떤 캐릭터가 통하고 안 통하는지 외워둬야한다. 번져나가는 불길은 이론상으로는 원거리에서도 맞추는게 가능하지만 가드가 가능해서 멀리서 맞출 생각은 하지 말아야한다.
커맨드: ↓↘→ + C + D
7.2.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상급 난이도의 첫 상대이다. 난이도가 난이도이니만큼 초심자가 이기기 무척 어려운 상대이다. 이기면 고수이지만 지면 하수이다. 물론, 중급 난이도의 최종보스인 사우더나 말에 탄 채로 싸우는 권왕보다 어렵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패드가 다소 빠르게 나오지만 그래봤자 1~2개씩 나오기 때문에 적응만 된다면 어렵지 않다. 오의인 북두나한격은 패턴만 무자비하지 역시 적응되면 깰 수 있는 수준은 된다. 필살오의는 65발인데 이건 의외로 쉽기 때문에 필살오의까지만 가면 클리어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7.3. 북두무쌍
왼쪽은 북두무쌍 복장, 우측은 오리지널 DLC 복장. 이 외에도 헬멧을 쓰지 않고 맨 얼굴로 나오는 복장도 존재한다[55].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니코동이나 성덕갤 반응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니지무라 오쿠야스를 보는 듯하다, 혹은 진정한 세기말 양아치라며 성우와 캐릭터의 혼연일체를 느끼는 듯. 실제로 비열함이 강했던 원작의 성우와 달리 굉장히 껄렁하고 양아치스러운 연기를 볼 수 있다. 덤으로 개그성도 매우 강화된 것도 특징.
유일하게 총을 쓰는 캐릭터. 북두무쌍 버전의 쟈기는 화기 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있는데, 원작이 기껏 더블 배럴 소드 오프 샷건을 들고 다니며 열심히 쏴대도 켄시로 같은 인물에게는 손바닥에 찰과상만 내고 매번 막히는 수준이었던 데 반해, 여기서는 일반 공격과 차지 공격을 모두 샷건을 사용한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AC 북두의 세기말 최약캐라는 수식어가 우스울 정도의 화력덕후. 특히 총기류를 사용한 공격이 매우 탁월한 편이고, 오히려 일반/차지 공격에서 북두신권 특유의 권법을 사용하지 않고 샷건 총열로 후려갈기기, 잡아서 니킥 먹이고 수플렉스 꽂기, 샷건 아킴보로 난사하기(...) 등의 모션을 가지고 있는데, 꼴에 북두권사라고 그 공격들에다 비공 찌르기 효과를 집어넣었더니 무시무시한 모히칸 학살자가 되었다. 특히 0차지로 발동하는 차지샷은 비공 찌르기 효과가 붙어있는데다 모으면 관통+비공터짐 판정까지 겹치면서 잡병이고 네임드 보스고 순식간에 녹아버리기에 도발-차지샷 모으기 콤보만 써도 필드에 적이 텅텅 비게 된다. 오의 또한 1:1 대인전 특화 기술까지 있어서 어떤 상황이든 필드 청소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는 세기말 총잡이가 되었다.
진북두무쌍에서는 쟈기의 화력이 사기라고 여겼던지 악명높았던 차지샷의 비공 효과를 삭제하고 위력을 너프. 대신 특수기 발동시 화면에 크로스헤어가 나오며 샷건을 아킴보로 연사할 수 있다.
샷건 대신 보우건을 쓰는 마미야와 성장한 린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평타와 차지 모션에서 샷건을 사용하는 쟈기에게는 귀찮을 수도 있으나, 특수기로 샷건 난사를 하는게 아니면 잔탄 관리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 차지샷은 중요성이 준데다 소모하는 탄약이 적고, 5타부터 발동하는 차지 모션의 샷건 사격은 자주 쓸 일이 없기 때문.[57] 또한 회피 중 차지 공격으로 횡이동 사격을 하는 등 세기말 총잡이 이미지는 더욱 강화. 하지만 쟈기의 오의들은 칼질당하지 않아서 무인판과 마찬가지로 필드를 누비면서 모히칸 학살잼을 느끼기엔 전혀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반대로 필드를 쓸어버리는 재미가 더욱 커져서 무인판보다 더 고평가를 받을 정도다.[58]
다만 다른 권사들과 달리 공격의 기본이 되는 평타가 껄렁한 포즈와 무기를 휘두른다는 특성때문에 범위와 위력뿐만 아니라 적에게 주는 경직도 거의 전무한 수준이라 고난이도에서는 운영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평타 1~2타가 샷건을 꺼내 휘두르는 모션인데 여기에 달린 경직이 거의 전무하고, 평타 속도도 느려서 적에게 접근하고 때리기 시작하면 이쪽의 평타가 씹히고 얻어맞을 확률이 높다. 모션을 미리 허공에 흘리고 샷건/판처슈렉을 원거리에서 갈기지 않으면 1~2타 샷건 후려갈기기가 광속으로 캔슬되며, 오의 또한 대부분이 후딜이 길어서 어느정도 필드를 정리하지 않으면 어느새 모인 잡졸들과 반격기를 준비하는 네임드에게 고스란히 털린다. 권사이긴 하나 원거리 무기를 쓰는 일반인 캐릭터인 마미야, 바트, 린처럼 원거리에서 필드를 정리해주면서 네임드의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거나 동료와 같이 거점을 밀면서 진행하는게 좋다. 물론 하술할 최강급 오의인 '음양살'이나 '북두나한격'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으면 금상첨화. 다른 형제들인 켄시로/라오우는 무상전생이라는 고난이도용 회피기가 있고 토키는 체력회복기가 있는 등 유틸성이 어느정도 있으나 쟈기는 오로지 공격기만 있다보니 고난이도에서 몰리기 시작하면 원작처럼 샷건 난사하기도 전에 얻어맞고 죽는다.
환투편 스토리는 상당히 개그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켄시로를 사칭하고 다니면서 그를 악당으로 몰아갈 계략으로 자신과 마찬가지로 토키를 사칭하고 다니는 아미바와 협력한다. 그리고 "어이 거기 너, 내 이름을 말해봐라!"는 아미바와 함께 행동해서 "거기 너희들, 우리들의 이름을 말해봐라!"로 업그레이드.
7.3.1. 스토리
동생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며 살던 쟈기. 이 와중에 의문의 여자가 나타나 켄시로에게서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쟈기는 이를 무시하지만 켄시로가 신을 이겼다는 말을 듣고 짐 꾸려서 날랐다…며칠 후, 돌아왔다지만 부하들은 켄시로에게 쫄아 다 날라버린 상황에 낙담하고 만 쟈기. 하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미바를 발견하고 의기투합한다. 이제 이 두 사람은 켄시로와 토키의 명성에 먹칠하기 위해 행동한다.
자신들의 악행을 위한 첫 타겟으로 근처의 불량배들이 선정. 이 와중에 큰 할머니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두 사람에게 덤벼들지만 간단히 발라버린다. 이 후 다른 큰할머니의 부탁을 듣고 여자, 식량을 빼앗기 위해 Z놈들을 죽이러 간다.[59]
Z들을 죽이면서[60] 큰할머니의 동생들을 구하고[61] 지드까지 도망치게 하지만 어금니 일족까지 쳐들어오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북두신권을 익힌 쟈기에게는 그저 불 속으로 뛰어드는 나방과도 같았으니...
지드와 어금니 대왕이 도망치자 마을 사람들은 쟈기와 아미바에게 식량을 갖다 바치고 큰할머니 하나는 쟈기에게 사랑을 느끼고(...) 따라간다.
시비걸 다음 타겟을 선정하던 두 사람은 요성의 유다를 보게 되고 유다는 두 사람의 정체를 간파한다. 이대로 탄로날 수는 없는 노릇. 유다를 족치기로 한다. 하지만 유다도 만만한 놈은 아니었다. 갖가지 계략으로 쟈기와 아미바의 목줄을 서서히 조여들어온다. 많은 수의 성제군이 조여들어오는 상황에서 탈출하기란 요원한 상황. 이 때 큰할머니가 증원을 하러 오고 두 사람은 겨우 성제군의 포위에서 벗어나 도망친다.[62]
성제군에게 한바탕 당한 쟈기와 아미바는 이 치욕을 갚으려고 날뛰지만 힘의 차이가 극명한 상황. 쟈기는 권왕군에 붙기로 한다. 의형제를 잊지는 않을 거라면서...
라오우는 두 사람을 권왕군에 합세시켰다.[63] 그리고 위글 옥장을 두 사람의 감시역으로 딸려보냈다.
이제 자신에게 치욕을 준 성제군을 박살내줄 차례다. 하지만 도망쳤던 지드, 어금니 대왕이 성제군에 붙어 다시 나타났다. 이대로는 승산이 없어 아미바는 슈우를 이용해먹기로 한다. 슈우는 난세가 켄시로를 변하게 만들었다고 한탄하지만 도와주기로 한다.[64]
헌데 세상사 되는 일이 어디 있던가? 지원군을 끌고 온 레이가 두 사람의 정체를 까발리고 함께 치지만 되려 도망치고 만다. 하지만 이들이 친 성제군은 미끼. 게다가 쟈기와 아미바가 병력 대부분을 끌고 가서 성제군 본대가 라오우군의 빈틈을 쳐버려 라오우는 격노한다.
이제 성제군과의 본격적인 결전이 시작된다. 켄시로와 토키도 권왕군에 합세. 쟈기는 켄시로를 죽이려하지만 아미바가 말린다. 일단은 오명부터 씻어 실책부터 만회해야 하는 상황.
이 와중에 유다가 자신의 계략으로 폭탄의 기폭장치를 가동시킨다. 하지만 유다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전사. 이제 성제십자릉으로 가는 길만 남아있을 뿐이다. 이 때 또 큰할머니가 나타나 지원을 해주고 쟈기는 수 많은 남두군의 적장들을 쳐부수고, 사우더마저도 때려눕혀 버린다.[65] 이에 힘입어 북두군은 모든 남두군의 적장들을 없애버리면서 큰 공을 세운다.
남두가 멸망하고 모든 것이 북두의 손에 떨어지자 쟈기와 아미바는 벼르고 벼르던 일을 행하기로 한다. 바로 켄시로와 토키의 처결.
헌데 이상하게도 켄시로, 토키도 양아치들을 이끌며 악행을 자행하고 있었다. 다행히 큰할머니와 어금니 일족의 합세로 두 사람을 없애지만 그 두 놈은 가짜였다.[66]
이 후 쟈기와 아미바는 켄시로와 토키로 추앙받으면서 세기말의 구세주가 된다.
환시가 끝난 후 쟈기는 이런 결말도 나쁘지 않겠다며 떠나기 위해 짐을 싸지만 갑자기 부하가 황급히 올라온다. 그랬다. 켄시로는 이미 쟈기의 빌딩에 도착한 후였다. 켄시로가 도착했다는 사실에 쟈기가 충격을 먹고 싸던 짐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끝.
【ニコニコ動画】 쟈기 환투 엔딩
후속작에서는 외전인 '극악의 꽃'을 상당히 참고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여기서는 상당히 애정결핍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가슴에 사랑을 품은 자만이 북두신권의 계승자가 된다는 현실에 절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7.3.2. 사용 오의
원작에서 워낙에 총기, 암기 같은 것들만 사용하고 개인적인 오의를 쓰지 않은 탓에 북두신권이 아니라 남두성권이나 중화기를 쓰는 등 오의가 꽤나 특색있는 캐릭터. 하지만 사용해 보면 연출은 우습지만 화력이 준수한 것들 뿐이다. 왜 켄시로에게 졌는지 이해가 안 될 지경.-
철의 폭풍
등에 매고 있는 휴대용 판쳐슈렉을 전방에 3발 난사한다. 격발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가드 중인 적이라면 풀 히트는 커녕 한발도 안맞고 다 튕겨낸다. 어찌보면 원작 쟈기의 안습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때문에 International 버전에서는 판쳐슈렉을 꺼내들 때 공중 휘두르기 판정이 존재하고 공중에 갈기는 것으로 변경. 근데 이것도 결국 첫 휘두르기를 맞지 않은 전방의 적이나 멀리 있는 적은 안맞기는 크게 마찬가지. 진 북두무쌍에서는 전승오의에서 삭제되고 무인판 모션으로 차지 연계공격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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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천수살
난타형 오의. AC 북두에서는 형처럼 공중에서 시전하는 필살기였으나 북두무쌍에서는 지상기술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이펙트가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이고, 마무리도 비공 찌르기인걸 보면 백열장에 가깝다. 철의 폭풍이 삭제된 진북두무쌍에서는 제일 처음 쓰는 시그니처가 되었다. 북두사형제의 난타기 중 제일 성능이 낮은것과 더불어 시전시 특유의 기마자세 이후 학다리로 개똥폼을 잡아서(...) 십중팔구 가드당하므로 북두나한격, 북두사전수 같은 기습공격 이후 콤보로 넣어줘야 그나마 확정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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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쟈기를 상징하는 또 다른 시그니처이자 화력뽕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오의. 가면을 살짝 벗어 들어올려서 자기 얼굴을 보여주는데, 이때 붉은 이펙트가 뿜어져 나오면서 범위 내의 모든 적은 공포에 떨면서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쟈기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는 주제에 대미지와 비공 효과까지 붙어 있기 때문에 얼굴빨로 날로 먹는 기술.(...). 게다가 대미지도 상당히 좋고 범위도 전방으로 길게 뻗어 있어서 필드 정리하기에도 좋다. 참고로 DLC 복장을 적용하면 켄시로에게 얻어맞지 않은 맨얼굴 복장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데 오의 연출은 바뀌지 않아서 헬멧도 쓰지 않은 멀쩡한 얼굴을 그냥 보여주기만 하는데 적들이 벌벌 떨다가 스스로 터져죽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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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말해봐라!
기술 이름이 자신의 명대사인 점에서 알 수 있듯, 원작 연출용 오의. 갑자기 자신을 가리키더니 공중에서 자신의 흉상이 떨어져 적들을 깔아뭉개 버린다. 웃긴 건 이 흉상에 벽날리기 판정도 붙어있어서 깔린 적들은 완전히 그자리에서 즉사하거나 벽까지 날아가버리는 황당하고 웃긴 연출이 백미.[67] 북두무쌍에서는 가끔 쟈기 대신 모히칸이 '이 분의 이름을 말해봐라!!'라고 대사를 칠 때도 있다. 소환한 흉상은 오브젝트로 남기 때문에 들어서 휘두를 수도 있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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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살
이 게임 최강의 1:1 대인기술. 전방의 적을 단 한명 잡아서 목을 꺾어버린다. 이때 주변에도 대미지가 조금 들어가긴 하나 별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 오히려 목이 꺾인 적은 일반 잡병은 즉사, 네임드 적이라도 풀체력을 바로 딸피로 만드는 흉악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 북두신권으로 추정되는데 원작에선 안쓴 오리지널 오의이다. 안그래도 중화기 오의로 잡졸 처리 능력이 뛰어난 쟈기가 대인전에서도 유리한 플레이를 할수 있게 해주는 사기 기술. 가드불가라 가드를 굳히는 네임드를 잡기에는 좋지만, 음양살 시전 이후 등 뒤로 넘어가기에 벽에 갇힌 네임드에게 잘못 쓰면 이쪽이 벽에 몰려버리므로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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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사랑격
쟈기의 남두성권 기술. 음양살과 마찬가지로 전방의 적을 하나 잡아서 그대로 가슴을 꿰뚫어 버린다. 꿰뚫을 때 적 후방에도 판정이 있어서 주변에도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음양살에 비하면 위력이 약한게 체감이 크게 돼서 사실 잘 안쓰게 되는 기술. 원작에서는 궁지에 몰렸을때 켄시로에게 지르기로 사용했으나 바로 막혔다. 북두무쌍에서는 나름 참신한 오의였으나 이후 진북두무쌍에서는 쟈기가 북두신권 진영에 소속되면서 상징성을 위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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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 천완공
자가 버프형 오의. 아미바, 토키처럼 자신의 비공을 찔러 공격력을 높이는 기술. 원작에서는 따로 나오지 않았으나 모티브는 켄시로에게 샷건을 쏘려다 팔의 비공을 찔려 총구가 자기 쪽으로 돌아가자 이를 회복하기 위해 비공을 찌르는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사용하면 몸에 붉은 색의 버프가 생기는데, AC북두에서 QMZ가 붉은 컬러의 쟈기를 쓰던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니코동에서는 "QMZ www", "마법전사가 됐다www", "마법 쓰지마www"라는 코멘트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북두무쌍 제작진이 AC북두 팬덤을 노리고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쟈기의 0차지인 차지샷이 성능이 발군인지라 천완공을 찌르고 차지샷 풀모으기로 시전하면 네임드 적장이라도 한방컷이 우습게 난다. 진북두무쌍에서는 아쉽게도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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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나한격
쟈기가 원작에서 천수살과 더불어서 켄시로에게 보여준 단 두개뿐인 북두신권 오의. 원작 시절만 하더라도 쟈기를 상징하는 난타 기술이었으나 이후 외전과 AC 북두에서 천수살이 등장해 난타기 자리를 빼앗겼기 때문인지 북두무쌍에서도 난타기가 아니라 암기를 입으로 쏜 뒤 비공을 급공격하는 연출이 되었다. 이름값에 비해 연출은 심심하다. 대신 맞은 적들의 비공 효과가 상당히 오래가므로 가드를 굳히는 네임드에게 기습성 지르기로 쓰기에는 적절한 기술. 다만 나한격 이후 암기를 맞은 상대방에게 시간차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노리지 말고 나한격 직후 경직이 끝나기 전에 천수살 같은 다른 오의를 콤보로 넣어주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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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사전수
원작에서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거한에게 사용해 팔을 못쓰게 만들었던 기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한 뒤 북두잔회권처럼 얼굴 양쪽에 손가락으로 비공을 찔러버린다. 1단계 진전승오의로 나름 원작에도 등장한 기술이라 진북두무쌍에서는 대인잡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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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의 불
2단계 진전승오의. 핵의 불꽃처럼 대전차포를 사용하는 기술. 공중에 커다란 폭탄을 던지고 대전차포로 맞춰서 터트려버리는데,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켜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네임드라도 한 페이즈급의 체력은 순삭하는 무시무시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기술. 진 북두무쌍에서는 네임드 적을 상대로 쓰기 영 애매해져 버렸는데 회피가 생기는 바람에 쟈기가 공중에 폭탄을 던지고 나서 대전차포로 쏘고 폭탄이 터지는 시간이 꽤 길고,이 때에 적이 거의 100% 회피해버리기 때문에 그대로 헛방이 되어버리는 일이 매우 많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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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 불꽃
쟈기의 궁극기. 3단계 진전승오의로 갑자기 로켓 런쳐[69]를 꺼내들고 전방에 발사하는데, 이후 거대한 후폭풍이 일어나면서 적들이 폭사한다.(...) 요원의 불이 자신 주변을 초토화시킨다면, 핵의 화염은 주변은 물론 로켓이 날아가는 일직선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는 무지막지한 기술이다. 로켓으로 쑥대밭이 된 후 뒹굴면서 땅을 치며 웃는 쟈기의 모습이 개그 포인트. 대전차포를 쓰지 않는 중화기 사용 오의에다 이미 위력은 요원의 불로 충분하다 판단된건지 진북두무쌍에서는 삭제.
7.4. 북두와 같이
2018년 3월 8일에 발매한 북두와 같이에선 용과 같이 시리즈의 마지마 고로 역의 성우를 맡은 우가키 히데나리가 맡았다. 마지마와 비슷한 톤으로 연기했는데 캐릭터성도 비슷한지라 어울리는 편.VS 쟈기 OST
여기서도 일단 기본적인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나 행적은 다르다. 원작에서는 다른 마을에서 켄시로를 사칭하며 행패를 부렸지만 여기서는 작중 주요 무대인 에덴에 숨어들어서는 켄시로를 직접 작살내려고 한다. 켄시로는 오해를 풀고 동료가 된 레이와 함께 쟈기를 수색해 찾아내고 압박하나 쟈기는 흉왕군과 손을 잡고 흉왕군 2인자 타루가와 함께 이미 레이의 여동생 아이리를 인질로 잡은 후[70] 섣불리 행동하지 못하는 레이까지 기절시켜[71] 인질로 삼고 켄시로를 투기장으로 불러내 싸운다. 한발짝만 움직여도 레이와 아이리를 죽이겠다는 쟈기의 협박에 켄시로는 진짜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쟈기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반격만 해야 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시점이 강제로 1인칭으로 바뀌고 시야만 돌릴 수 있게 키가 재배치된다. 이때의 주요 패턴은 화면이 돌아가는 것에 맞춰 화면 밖으로 회피한 뒤 공격을 날리는 패턴이고 총을 꺼내들고 쏘거나 자세를 잡은 뒤에 근접 공격을 날린다. 총은 회피하면 되고 근접 공격은 준비 자세를 잡는걸 보고 가드한 뒤 반격을 날리면 된다.
켄시로가 이기자 레이와 아이리를 죽이라고 타루가에게 독촉하나 부하들은 타루가도 모르게 누군가[72]에게 제압당해 죽자, 이게 어떻게 된거냐며 경악한다. 이 때부터 제대로 쟈기와 싸울 수 있게 된다. 거기에 버튼 액션을 성공시키면 비공에 당한 쟈기가 샷건을 자신에게 돌리는 원작 구현까지 충실하게 했다. 다만 실패하면 그냥 맞고 쓰러지게 된다. 2페이즈 역시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는데, 꼴에 보스라고 QTE가 후반부에 연속으로 나오고 한 대라도 맞으면 체력이 확 깎이는 폭탄과 산탄총 등 여러모로 어렵다.
이후에는 풀려난 레이의 남두수조권에 헬멧이 깨지고 마무리 당하며 최후를 맞는다.[73] 죽기 전에 타루가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나 타루가는 "난 네 동생도 뭣도 아닌데 왜 도와줘야 하냐며 이런 훼방꾼이 나타나다니 당신 운이 나쁘다"고 대답하며 애초에 쟈기는 이용당했을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74] 원작에서는 중간에 신이 타락한 이유가 본인 때문이라고 켄시로를 비웃는 장면이 있었지만 나오지 않았고 유언으로 라오우와 토키가 살아있음을 알려줬지만 여기서는 이미 켄시로가 카산드라에서 토키와 만나 라오우의 존재까지 알았기에 원작과 같은 말은 안 남긴다. 그러나 본작에서 죽지 않는 결말을 맞이한 라오우, 토키, 켄시로, 심지어 레이와는 다르게 단 한 챕터의 메인 빌런으로만 등장한것도 모자라 최후까지 맞이했으니 대우가 처참하다.
쟈기의 수성은 '원한의 부적'으로, 사용하면
여담으로 쟈기를 죽이고 장을 클리어한 뒤 달성되는 트로피의 이름은 "인연을 끊은 사나이"다.
7.5. DD북두의 권
원작과 다르게 얼굴이 입 속에 몰래 독침을 숨겨두고 그걸 뱉어서 켄시로를 쓰러뜨리려고 했는데 실수로 침을 독 묻은 쪽으로 넣었단 바보스러운 이유로 망가졌다. 그래서 매번 켄시로에게 복수를 노리나 실패하고 맨날 경찰서로 끌려간다.그리고 하는 악행도 노약자석에 헤드폰 끼고 앉아있기, 길거리에 껌뱉기, 엘리베이터 버튼 전부 누르기같이 유치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국 편의점에서 알바중이던 켄시로를 만나 예전 써먹으려고 했던 독침 날리기를 하려고 했지만 쓰고 있던 가면 때문에 못 날리고 돌아간다. 휴대한 샷건도 모델건이다. 그래도 켄시로는 한 때 형이였던 남자라고 해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첫 등장부터 아웃사이더 취급인 데다가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에게 이름을 말해봐라고 했다가 알게 뭐야 ㅂㅅ아 소리를 들었다.(...) 비중은 적지만 매주 간간히 등장하는 편. 아이리를 스토킹하던 사람으로 오해받고 북두 삼형제에게 쳐맞는데다가 먼지나게 맞은 몸으로라도 내 이름을 말해보라며 나는 북두 사형제중 쟈기라고 겨우 말하지만 북두 삼형제는 이를 보고 스토커가 아니었다며 그냥 무덤덤하게 갔다. 여러모로 안습. 주로 류류켄 밖에 박스를 하나 갖다놓고 거기서 밥을 먹곤 한다. 니코동에서는 쟈기가 나올 때마다 '이번 주의 쟈기님' 코멘트가 따라다닌다. 사우더가 등장한 화에서는 습격당해 의자에 매달려있었다.
이 주력 에피소드에서 원작과는 크게 달라진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일단 머리카락 색깔은 파란색에 얼굴 대신에 가타카나로 '쟈기'라고 대충 써 놨다. 자신보다 강한 다른 형제들에 열등감을 가지고서 북두신권 항쟁에 끼어들었다가 그 패기에 머리카락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헬멧을 쓰고 다니게 된 것. 실제 가면의 모습은 눈빛이 찬란한 의외의 미남[76]이라고 한다. 물론 이 주력 에피소드에서만 적용되는 설정이다.
7.6. 북두의 권 천재 아미바 이세계 패왕 외전 - 이세계에 갔더라도 나는 천재다!! 응!? 아닌가...
여기에서는 기억을 잃은채 마왕군 간부로 등장한다. 이를 본 아미바는 매우 당황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8. 여담
- 특유의 마스크때문에 여러 매체에서 이를 패러디한 등장인물이 나온다. 예를 들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의 등장인물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스탠드 실버 채리엇의 투구는 이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한국어 자기와 발음이 비슷해서 관련 드립도 많이 들려온다.
- AYA가 그리는 북두의 권 패러디 작품에서는 등장하자마자 쳐발려 사망하는 역으로 개근 등장한다.[77] 이번 패러디 작에서는 어떻게 나오자마자 쳐발릴까 기대하는 사람들도 좀 된다는 듯. 원판이 어디 가지 않는다고 여기서도 이름 드립과 수틀리면 샷건질이 트레이드마크. 물론 여기서도 샷건은 찰과상만 내고 막힌다.
- 에로 동인지 중에 쟈기와 아미바가 주인공인 세기말 철가면전설이 있다. 초반에 바트와 감옥에 갇힌 게 켄시로가 아닌 쟈기로 나오고 아미바와 팀을 짜더니 하렘을 만들고 마지막에는 유리아를 NTR해간다. 사실 이때 켄시로는 신과의 싸움에 패배한 충격으로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이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죄다 유리아로 취급하고 강간하는 악당으로 나왔다. 그러면서 정작 마지막에 진짜 유리아는 못 알아보고 북두신권을 날려버려서 쟈기처럼 똑같이 얼굴에 철판을 붙이고 다니게 된다. 이후 켄시로는 쟈기에게 패배한 것에 완전히 맛이 가버렸는지 수라국으로 건너가 카이오를 쓰러뜨리고 "내가 바로 유리아"라 선언하며 카이오의 투구를 쓴다. 다른 본편의 등장인물도 전부 우스꽝스럽게 비틀어져서 나온다.
- 앞서 언급했듯 500원짜리 명지 해적판에선 이름이 라이온이었는데, 이 책에선 켄시로 이름이 타이거였기에 제대로 정반대 이름이었다. 그 밖에 1500원 해적판에선 재키로 나오기도 했다.
-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 사장이 견학 온 유치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트를 북두의 권(작중에서는 '아수라') 컨셉으로 바꿔 버리는데, 본인은 쟈기 코스프레를 하고 흉상을 세운다. 직원들을 시켜 사람을 땅에 묻어두고 시식을 시키며 이름을 묻는 등 잘(?) 돌아가던 중 오해에 오해가 겹쳐 마트 매출은 오히려 늘어나고 쟈기 흉상은 민주열사(...)의 흉상으로 남는다.
[1]
AC판에서는 목소리가 야비한 톤이 되었다. 그 외에도 쟈기의 대표적인 기술 북두나한격을 외치는 톤도 미묘하게 다르다.
[2]
용과 같이 시리즈의
마지마 고로와 동일성우. 마지마와 비슷한 톤으로 연기했다.
[3]
켄시로에게 역관광을 당하고 나서 얼굴이 뭉그러진 이후의 외모 기준. 역관광당하기 전에는 적어도 흉하게 생기진 않았다.
[4]
이 대사는
가면라이더 더블에서도 비슷하게 생긴
암즈 도펀트가 패러디한다.
[5]
원작과 게임판에서는 가면 장식이 금색 내지 노란색이지만 애니에서는 빨간색으로 나온다.
[6]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가
쌍열 산탄총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쟈기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원수뻘인 켄시로의 모티브 역시 매드 맥스의 주인공인 맥스 로카탄스키에서 따왔다는 점이다.
[7]
원작 만화책 6권에서 토키가 "쟈기와 아미바도 권왕의 명령대로 움직였을 뿐이야."라고 말한다.
[8]
사실, 북두 종가 혈통의 설정은 수라국 중반에나 만들어진 설정으로 원두황권 스토리까지는 독자는 물론
부론손이나
하라 테츠오 등 원작자들도 그다지 이쪽으로 갈 생각이 없었던 듯하다. 애초에 북두의 권은 서던 크로스 편까지만 구상해놓은 단기 연재작으로 시작한 것이 인기가 있어 계속해서 설정을 덧붙여나간 작품이었기 때문에 설정 오류 정도가 아니라 1, 2부 사이에 아귀가 맞는 부분이 별로 없을 정도고 앞서 나온 설정을 당당하게 무시하는 장면이 수시로 등장한다.
[9]
최소 B급 정도만 되어도 저걸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자신의 비공을 찔렸다는 설명을 듣고 나서야 놀랄 것이고, A급이면 호각으로 겨룰 수준은 되지만 나름 경계 정도는 했을 것이다. 저걸 맞지도 않고 압도할 수준이면 AA급 이상인 것이고.
[10]
공식 설정집인 세기말패왕열전에서의 켄시로의 랭크는 AAA급이지만, 이건 1부 후반부 시점부터 해당되는 사항으로, 북두의 권 초창기의 켄시로는 형인 라오우와 토키보다는 확실히 약했다. 즉, 극의 진행에 따라서 강해지는 성장형 주인공에 해당.
[11]
그래도 라오우보다 나은 점은 북두신권을 의술로 활용할 계획을 잡고 있었다. 약물과 물리치료를 메인으로 비공의 효력을 살짝 곁들이는 식이었으니 북두신권이 들킬 위험도 없었을 것이다.
[12]
하늘을 쥐겠다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결격사유는 여기저기 동네방네 북두신권을 홍보하고 다닌 것이다. 북두신권은 원래부터 비밀리에 전승시키기 위해서 일자전승을 취하는 것인데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서부터가 이미 라오우의 북두신권을 여기저기 알리면서 거병한 것이기 때문이다.
[13]
기억을 잃거나, 양손이 으깨져 권법을 봉인당하는 것.
[14]
카이오나
효우.
[15]
다리를 잘 못 쓰는 형을 돌보는 어린 동생으로, 처음에는 쟈기도 그냥 지나가려던 길이었다(다만 그 동생을 보자 "켄시로와 똑같은 눈빛을 하고 있다"고 독백하며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하지만 부하 하나가 그 다리를 못 쓰는 형이 짚은 목발에 부딪쳐 아파하면서 다리를 잘라버리겠다며 화를 내자 동생이 자기가 형의 다리를 대신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부하가 "허, 기특한 동생이구먼. 병신같은 형보다 낫네."라고 말하는 걸 쟈기가 들었고, 이에 두 아이의 할아버지가 용서해달라고 애원하며 똑같이 형보다 기특한 동생이랍니다. 라는 말을 하자 그에 분노한 것이다.
[16]
TVA에서는 이 부분의 내용이 좀 각색되어 동생은 죽지 않았으며, 장애인 형은 쟈기에게 두심명을 찔려 조종당해 석궁을 들고 켄시로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나중에 켄시로가 화살을 맞은 후에 속박을 풀어줌으로 형제는 재회한다는 결말. 쟈기가 열폭하게 된 계기인 "형보다 나은 동생"이란 대사도 부하 모히칸이 말하는 건 생략되고 할아버지가 "훌륭한 동생"이라고 말하자 열폭하는 걸로 약간 변경.
[17]
물론 북두나한격을 쓰는 와중에 입으로 암기를 쏘지만, 켄시로는 이것조차도 가볍게 잡아내고 한 방 먹인다.
[18]
이때 화살에 찔리기 직전 싸움이 시작될 때만 하더라도 켄시로를 죽이겠다며 날뛰던 모습은 어디 가고 그런 거에 찔리면 죽을 거라며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쟈기의 모습이 압권이다.
[19]
500원짜리 미진판 해적판에서는 머리가 터지는 것이 머리가 으스러지는 것으로 수정되었고 몸이 터지며 사망하는 그 순간 자체를 하얗게 검열시켜버려 켄시로 앞에 쟈기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온데간데 없이 증발해버린다(...).
[20]
사실 쟈기도 켄시로와 북두의 권 스토리에 미친 영향이 적지는 않지만 다른 형제들보다 크진 않기에 캐릭터가 추가되고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면서
작가가 잊어버린 듯 하다.
[21]
다만 신과 켄시로가 서로 싸우는 틈을 타서 사실 유리아를 차지하려는 어부지리를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유리아에게 반하지 않았더라도 유리아는 남두성권의 수장이고 그녀를 손에 넣으면 남두의 세력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으므로 유리아를 차지할 메리트는 충분하다. 다만, 쟈기는 켄시로에게 당하기 이전에도 이미 일반인보다도 아득히 떨어지는
추남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유리아에게 반했어도 본인의 얼굴 상태를 알고 있기에 엄두를 못 냈을 수도 있다.
[22]
본인 외전에 나온
안나에게는 한 눈에 반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유리아 같은 청순가련한 여성보다는 안나처럼 보이시하고 활동적인 여성이 취향인 듯. 심지어는 죽을 때 유일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대사가 안나에 관한 대사인 것을 봤을 때, 안나에게
일편단심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건 외전의 설정이고 구 극장판에서 쟈기가 켄시로를 증오하고 질투한 이유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이유 중 하나가 '켄시로가 유리아의 연인'이라는 점을 보면 구작에선 쟈기도 유리아에게 연심을 품었던 모양.
[23]
설렁설렁 대충 싸우는 켄시로와 호각을 이룰 정도. 진심으로 싸운 켄시로에게 털리긴 했지만 쟈기는 그것조차도 안 된다.
[24]
자신을 독살하려고 시녀가 술에 독을 탔다는 것을 알고 개에게 술을 주었더니 개가 먹고 죽어버렸다. 당연히 살해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덜덜 떨고 있었던 시녀에게 한이 했던 말은 "바꿔 와." 한 본인이 자신에게 덤빌 배짱이 있는 자를 좋아하는 만큼 힘도 없으면서 자신을 죽이려 한 시녀의 배짱이 마음에 들어서 살려준듯 하다.
[25]
해당 극징판은 토키가 등장하지 않아 라오우와 쟈기만 등장한다. 그리고 보면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데, 아마 전승자 자격에 대한 불만을 품고 켄시로에게 덤볐다가 역관광을 당한지 얼마 안된 시점인 듯 하다.
[26]
라오우가 원했던 것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세기말 패자가 되는 것이었으니, 이미 전승자에 대한 미련 같은 것은 없었을 것이다.
[27]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독특하게도 쟈기의 1인칭 시점으로 묘사된다.
[28]
언제나 권법이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하기만 하니 인정받을 수 없다며 일갈했다.
[29]
연기톤도 다소 차이가 있는데,
토타니 코지가 연기한 TVA에선 좀 더 목소리가 굵고 거칠지만,
오오츠카 치카오가 연기한 극장판에선 야비하고 찌질한 톤으로 바뀌었다. 주 특기인 북두나한격의 동작이나 자세도 TVA보단 극장판이 더 빠르고 정교하게 변경. 극장판은 원작과는 전개가 상당히 다른데 레이의 동생 아이리를 데리고 있는게 송곳니 대왕이 아닌 쟈기로 나오고 쟈기가 신을 꼬드겨 유리아를 빼앗도록 한 것도 원작에서 "지금은 악이 미소 짓는 시대다!" 라며 힘이 곧 모든 게 된 세상이니 신이 힘으로 유리아를 차지해도 된다고 말한 게 아니라 어차피 유리아는 남두의 여자니까 남두성권의 신이 가져도 이상할 게 없다고 부추기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 원작에서 유리아에 대해 일절 언급을 안하고 단지 자기보다 잘난 켄시로가 북두신권의 전승자가 된 것에 열폭한 것과 달리 극장판에선 켄시로가 북두신권의 전승자가 된 것도 모자라 유리아까지 차지한 것에 열폭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30]
쟈기와 동급인 C 레벨 캐릭터를 대충 나열해보면
하트,
보르게,
송곳니 대왕 같은 중간보스급 악역이나
아인,
휴이 같은 조연 내지 단역급 선역들이다.
[31]
실제로 '킴'이라는 제자가 재능과 실력이 모자라 소년시절에 파문당하는 장면이 있었다.
[32]
나머지 3명인 라오우, 토키, 켄시로는 모두 북두종가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켄시로는 전전대 계승자인
카스미 켄시로의 후손이기까지 했다.
[33]
1위는
쥬우더, 2위는
후도우인데 쥬우더와 후도우가 제대로 된 권법을 배우지도 않았음에도 타고난 재능만으로 AA, 혹은 A랭크 권법가로 분류되고 라오우와도 어느 정도 싸울 수 있었던걸 보면 쟈기도 분명 대단한 재능을 가졌을 것이다. 그리고 1위인 쥬유더를 보고 류우켄이 라오우, 켄시로, 토키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재능이라고 평가를 한 것을 봐서 쟈기의 재능도 북두 3형제에 비해서 조금 딸리는 수준일지도 모른다. 정통 수련을 받지 않고 혼자서 북두의 권을 개발하려 한
아미바는 순위권 외. 대신 의외로 강한 녀석 랭킹 1위다.
[34]
작중에는 기술명이 나오지 않지만 AC 북두의 권에서 이 정식명칭이 붙었다.
[35]
그런데 수영심을 사용하는 사람은 작중에서 켄시로 밖에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1부 후반부 시점의 켄시로와 대등한 실력자인
라오우나
토키 조차도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아마도 수영심의 원리는 상대의 기술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가에 그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아는데, 그런 점을 감안한다면 작중에서 표현된 라오우나 토키의 자질이나 기량으로 미루어보아 이 둘도 상대의 기술을 흡수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정도는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36]
슈우의 기술로 사우더에게 상처를 입히는 장면이나 유다의 기술(전충렬파)로 슈우를 압박하는 장면이 나온다. 피폭자(…)들이 남두성권의 절정에 서있는 남두육성권의 일원들이라는 것을 보면 켄시로의 남두성권 구사 능력은 남두육성권과 적어도 동등하다는 이야기.
[37]
애초에 A랭크인 신 조차도 켄시로를 제대로 공격해 보지도 못했다.
[38]
그런데 정작 수라국 편에서 이름없는 수라보다 강해보이는 일반 잡졸 수라는 안 나온다. 그냥 얘가 아직 이름을 못받았지만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수라였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B랭크인
모래시계의 알프가 켄시로를 만나기 전까지는 연전연승하고 있었으니 쟈기 정도면 어찌어찌 수라로 살아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름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39]
게다가 본편에서 이 소드 오프 샷건의 실적조차 영 좋지 못한데, 북두의 권 본편에서 쟈기의 샷건 킬은 0킬. 불발탄이 났는데 자기가 총에 맞은 줄 착각해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과 총으로 때려죽인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총에 맞아 죽은 사람은 안 나온다. 켄시로에게는 괜히 총질하려고 했다가 비공을 찔려 자살당할 뻔하기도 했다. 쟈기가 샷건으로 올린 유일한 전과는 외전에서 권법가를 자처하며 도전하는 상대를 샷건으로 원턴킬하는 장면과 오토바이 타며 생존자들을 학살하는 장면.
[40]
추후 켄시로 또한 암기의 위력으로 북두신권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핑계를 대며 여전히 버릇을 고치지 못한 쟈기의 모습을 보고 그런 물건에 의지하지 않으면 더 강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41]
천상백렬권은 공중에서 북두백렬권을 사용하는 기술로, 천수살은 그냥 단순히 찌르기 공격일 뿐이지만 천상백렬권은 상대의 비공을 찌르는 기술이라 더 완성도가 높다.
[42]
자세의 모티브는 성룡 주연의 영화 취권에서 주인공이 벌을 받는 자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43]
하지만 탄환이 불량이라 불발되었고, 오히려 역으로 상대방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죽었다.
[44]
사실 당시에는 비교적 약했던 켄시로를 불길 속에 가두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쓸데없이 입을 놀려 켄시로를 파워업시키는 바람에 실패했다. 물론 켄시로의 실력 상 켄시로를 분노케 하지 않았어도 졌을테지만..
[45]
정확히는 쟈기가 민간인의 이마에 샷건을 겨누자 총알도 없을 텐데 허세 부려봤자 소용없다는 민간인의 말에 품에서 총알을 꺼내 장전하고 쐈는데 불발탄이었다. 하지만 그 민간인이 제 풀에 심장마비가 와서 죽어버린 것.
[46]
북두와 같이의 무대인 에덴에서 켄시로가 톱 쓰는 모히칸 머리에 톱을 박는 것으로 오마주했다.
[47]
"이건 어떠냐!"라는 대사와 함께 바닥에 기둥을 뜯어내서 띄우는 기술로, 이게 리치가 길고 분명 바닥에서 기둥을 뜯어 올려치는 모션이라 누가 봐도 하단인데 판정은 생뚱맞게도 중단이다. 여담으로 이 기술은 원작에서 쟈기VS켄시로전에서 쟈기가 뜯어냈던 그 기둥을 재현한 것이다. 근데 원작과는 달리 여기선 바닥에서 기둥을 들어 올려치는 것이라 잘못 보면 꼭 마치 땅 속에서 기둥을 만들어내서 치는 것처럼 보인다.
[48]
이는
MUGEN에서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온갖 즉사 보정이나 흉악한 성능을 가진
사기 캐릭터 없이 AI 수정 정도의 패치를 한 평범한 밸런스의 캐릭터끼리 토너먼트를 벌일 경우 쟈기는 안정적으로 중박 이상, 또는 어지간한 한 작품의 보스급 캐릭터들과 비등하게 맞짱 뜨는 정도의 활약을 하는 편이다. 특히 조건부지만 싸우다보면 계속 까이기만 하고 회복할 수단이 없는 사조성 게이지로 인한 즉사기의 존재만으로도 강한 성능이다. 한 번 콤보가 들어가면 별 2~3개는 기본으로 까이는 탓에 이게 2~3번 반복되면 다음 라운드에 즉사기가 확정이며, 북두 격겜 캐릭터인탓에 즉사기 자체도 콤보에 넣기 편하다. 그리고 명심해야할게 이놈도 무한 콤보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므로 다른 캐릭터들 입장에선 그놈이 그놈이다.
[49]
그런데 대공 사격의 경우 데미지가 다른 캐릭터들의 장풍기와 거의 비슷한걸 보면 기술을 만들다 뭘 잘못 정했는지는 불명이다.
[50]
기본 약펀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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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펀치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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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로우킥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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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이킥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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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쟈기 VS 신일때도 쟈기가 이 대사를 쓰는 특수 대전 대사가 나오는데 이때는 신이 고작 그딴 말로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냐며 화를 낸다.
[55]
얼굴이 멀쩡한 상태이며 켄시로와 대결할때 처럼 몸에 비공이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때 시점을 재현한듯.
[56]
더블배럴에 장전된 4발은 크게, 예비탄환 6발은 작게 표시된다. 그런데 잔탄의 아이콘이
12게이지형태가 아니라 5.56mm나 7.62mm 소총탄에 가까우며, 10발을 다 쓰기 전까지는 샷건 장전을 안해도 사격이 가능하다.(...)
[57]
무인판에서는 3차지 모션이 샷건 난사였으나 이를 평타 5타부터 발동하는 차지공격으로 옮겼고, 철의 폭풍을 그 대신 3차지로 편입시켰기 때문에 필드 정리를 한다면 판쳐슈렉을 난사하는게 더 좋다. 5타까지 평타를 휘두르는 속도도 늦고 쟈기의 1~2 평타에는 경직이 거의 없기때문에 5타까지 정직하게 때리면서 샷건 난사할 바에야 바로 3차지로 판쳐슈렉을 드는게 빠르고 쉽다.
[58]
무인판에선 닥치고 비공 성완공+도발+차지샷만 줄창 써대서 해당 오의들이 풀릴 정도로 육성하는 순간 재미가 급감한다는 평이 많았다.
[59]
이 놈들은 이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들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러니까 환투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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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Z조직원을 보고 켄시로와 닮았다는 드립을 쳤다.
[61]
이에 빡친 쟈기는 토키의 허수아비로 쓰겠다는 말을 하지만 아미바도 이런 놈들은 필요없다고 한다.
[62]
여기서 사우더와 마주치면 쟈기는 북두 4형제의 셋째임을 강조하면서 사우더를 윽박지르는데, 사우더의 반응은 "응? 북두는 3형제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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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쟈기는 큰절을 점핑으로 올렸다고… 아미바 : 그런 필사적인 점핑큰절은 태어나서 처음 봤...
[64]
슈우는 앞을 못보기 때문에 부하가 말한 상처를 통해 켄시로라 착각한다. 하지만 시간내에 못하면 아미바가 토키인 척 속이려던 게 들통나게 된다. 어금니 대왕은 쟈기와 아미바를 자식으로 삼고는 지 자식들에게 두 사람 따라다니며 무사수행하고 오라고 한다.
[65]
이때 사우더가 "자..자키이...?" 하면서 쟈기의 이름을 3번이나 제대로 불러주지 않는게 개그.
[66]
진짜 켄시로와 진짜 토키가 마을에 도착하지만 이미 상황 정리된 상황…
[67]
만약 흉상에 끼이는 위치에 있을 경우에는 깔리지 않고 흉상을 벽으로 인식해서 공중에서 벽에 박히는 모션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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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쟈기가 켄시로에게 콘크리트 기둥을 휘두른 장면의 오마쥬.
[69]
4연장 형태인 것을 보면
M202와 흡사하다.
[70]
이를 위해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에덴 시민 세명을 납치하여 비공을 찔러 말을 할 수 없게 만든 후 자신처럼 똑같이 변장시킨 후에 이들을 구하러 온 켄시로와 레이를 유인한다.
[71]
이때 쓴 비공은 신단중으로 원작에서는
토키가
라오우와 싸우기 위해
켄시로에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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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수준이 아니라 얼굴과 주력기까지 대놓고 나온다.
[73]
레이를 기절시킬때 비공신단중을 찔렀기에 레이는 쟈기가 말하기 전까지는 움직일 수가 없다. 그런데 그 비공이 손도 안댔는데 풀린데다 갑자기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놀란 듯.
[74]
이에 레이는 새로운 동생에게도 버림받은 모양이라며 쟈기가 자신의 오의에 의해 여러 조각으로 토막나 죽는 것을 켄시로와 함께 지켜본다.
[75]
예를 들어 레이의 숄더패드는 체력이 떨어질 수록 공격력이 상승한다.
[76]
마지막에 등장한 맨얼굴에 모두 격뿜했다. 그 전까지는 워즈맨 패러디인 줄 알았다고.
[77]
참고로 신데렐라 편에서는
신에게 죽기까지 한다. 그야말로
자업자득. 예외적으로
안초비로 패러디되어서 등장한
C90에서 낸
걸스 앤 판처 격장판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해서 죽지 않았다. 도라에몽 편에서는 유리아에게 연심이 품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물론 본편에서 쟈기가 구 극장판 때와는 달리 유리아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지는 확실치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