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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0:08:43

M.U.G.E.N.

파일:attachment/mugen-title.png

1. 개요2. 역사
2.1. 아이디어2.2. 도스~윈무겐2.3. 1.0~1.1 베타 이후2.4. I.K.E.M.E.N: 정신적 후속작
3. 특징4. 성향5. 비판 및 문제점6. 유명 제작자, 저작물
6.1. 제작자6.2. 캐릭터
6.2.1. 문서가 없는 캐릭터
6.3. 완성판 게임
6.3.1. 문서가 있는 완성판 게임6.3.2. 문서가 없는 완성판 게임
6.4. 무겐 스토리
7. 관련 용어8. 관련 사이트/커뮤니티
8.1. 무겐 관련 사이트8.2. 국내 커뮤니티8.3. 해외 커뮤니티
9. 기타

1. 개요

미국 미시건 주 앤아버 지역의 인디게임 제작사 일렉바이트(Elecbyte)가 1998년에 개발한 프리웨어 2D 대전 격투 게임 엔진. #

제목은 무겐이라고 부르며, 무한(無限), 몽환(夢幻)의 일본어 발음이다. Make your own Game Engine의 준말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으며, 일렉바이트 측이 공식적으로 이름의 유래를 밝힌 적도 없다.

마지막 공식 지원 버전은 1.1b 이며, 현재는 무겐을 계승한 IKEMEN 기반 엔진의 비공식 업데이트가 유저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2. 역사

2.1. 아이디어

무겐에 아이디어를 준 것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이다. 서로 다른 게임의 캐릭터들이 대전한다는 컨셉으로 유저들끼리 재미로만 언급되던 vs놀이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고, 게임이 흥행하면서 타 게임 사에서도 크로스오버물을 만들거나, 유저들이 직접 캐릭터의 도트 그래픽만 따와서 다른 게임에 집어 넣는 것이 유행했다. 캐릭터만 집어 넣으면 돌아가는 무겐도 이 중 하나로 출발했다.

2.2. 도스~윈무겐

1999년 7월 27일, 9X 0727 버전을 처음으로 무겐이 등장했다. 본래 MS-DOS 용으로 제작되었으나 도스용은 2001년 4월 14일을 마지막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다. 이후 Linux로 플랫폼을 옮겼으나 리눅스 역시 2002년을 마지막으로 개발이 중단되었고 흔히 떠돌고 있는 Microsoft Windows용 버전은 본래 2002년 4월 14일 일부 유저들에게만 뿌린 베타 테스트 버전인데, 다운로드 패스워드가 유출되어 널리 뿌려지게 되었다. 선택 캐릭터 2명 제한이 있었으나 한을 해제하는 크랙이 나오고, 고해상도 스테이지 패치도 나왔다. 완전판인 윈무겐 플러스는 고해상도와 윈앰프 플러그인 지원으로 완전히 루프되는 BGM 확장자도 지원한다.(VGM, VGZ, ADX 등) 도스용은 실행을 위해 VESA 드라이버가 필요했지만, 윈도우용은 그런 거 없이도 잘 돌아간다.

일렉바이트는 완성판을 내놓지 않고 2003년경 홈페이지를 닫은 뒤 잠적했다. 개발 중단의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베타버전의 유출과 핵의 등장이 원인이라는 설이 있다. 다만 일렉바이트가 베타버전이 유출되었다는 것은 확인했으며, 폐쇄 전 홈페이지에는 다운로드 링크가 사라지고 이를 규탄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급격하게 방문자 수가 늘어났으니 당연히 들킬 수밖에.

압축 캐릭터도 지원하는데, 이 경우는 캐릭터 폴더의 총 용량이 2GB 미만이여야 한다. 윈무겐은 32비트 프로그램이라 2기가 이상 램을 쓸 수 없기 때문.

2.3. 1.0~1.1 베타 이후

2000년대 말 일렉바이트가 갑자기 부활을 선언, 새로운 무겐을 출시하겠다고 계획은 했는데, "2D 격투게임이 다시 대세가 될 때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베이퍼웨어가 될 것 같다고 예상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2009년 9월 21일, 일렉바이트에서는 홈페이지를 개장함과 동시에 윈도우 XP 이후의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한 MUGEN 1.0 RC1을 내놓았다. 기존 캐릭터에 대한 호환성은 모두 유지시켰고, 해상도의 증가로 와이드 화면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며, 새로운 내부 명령어의 추가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 SFF 포맷을 지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그래픽 포맷인 SFF v2가 추가되었다.

1.0의 초기 버전은 프레임이 떨어지고 안정성 역시 부족한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며, 새 SFF 포맷의 제작 툴 관련 문제도 겹쳐 구버전 무겐 사용자로부터 외면받았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초기에는 기존에 쓰던 Winmugen 유출 버전에 비해 메리트가 별로 없다고 판단되어 건드리는 사람이 적었으나, 구버전과의 호환성과 안정성이 점점 올라가면서 신버전에 관심을 보이는 제작자나 유저들이 일단 조금씩 늘어나 2010년대 이후로는 흉악 캐릭터를 다루는 경우[1]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신버전으로 이행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이 신 버전에서는 프로그램 내부의 숫자를 하나 바꿔주는 것으로 4 VS 4 동시대전이라는 아스트랄한 대전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단 정상적인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우선 게임 밸런스가 붕괴되는건 둘째치고 5~8P의 정보가 화면상에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캐릭터의 초기 등장위치가 불안정한 등의 문제점은 있지만 연구에 뛰어드는 플레이어들이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점치는 견해도 있으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현재 활동 재개중인 일렉바이트가 진짜 옛날에 MUGEN을 만들던 일렉바이트인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그런 건 상관없다. 누군가가 MUGEN의 개발을 재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다'란 쪽이 대세이다.

1.1은 그 전까지는 비공식 버전으로 소개되었으나, 2013년 8월 6일 일렉바이트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M.U.G.E.N 1.1 beta 1이 공개되었다. 1.1b는 스테이지 DEF 파일 속의 수치를 조절하는 것으로 캐릭터 사이의 거리에 따른 줌 인/아웃 기능 지원과 새로운 명령어들이 추가된 버전이다.

이 프로그램도 기본 32비트 프로그램이나 64비트 바이너리(통칭 4기가 패치)가 존재한다.

1.1b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1.1의 공식 버전은 아니지만 현재 홈페이지도 접속이 막힌지 오래 되었고 업데이트 소식도 몇 년째 없는지라 사실상 공식 버전으로 취급 받고 있다. 1.1 베타 버전을 마지막으로 일렉바이트의 공식적인 무겐 업데이트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2.4. I.K.E.M.E.N: 정신적 후속작

깃허브 링크

2017년부터 일본의 한 제작자 SUEHIRO가 무겐 기반으로 개발중인 오픈소스 격투게임 엔진이다. 현재는 IKEMEN GO[2]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어 현재까지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며 1.1 기반으로 기본 64비트 지원이다. 현재 IKEMEN GO의 최신 버전은 0.99다.

스크린팩 엔진 및 캐릭터는 기존 무겐 스크린팩과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하위호환 엔진이 존재하는 모양. 또한 독자적 스크린팩 엔진도 채용했다. KOF 메모리얼 LV2 스크린팩이 완전 호환된다. 호환 버전은 1.1 기반.

기존 무겐에는 없는 크레딧 기능, 오더 셀렉트, 태그 시스템, 멀티 캐릭터(한 칸에 여러 캐릭터 수록), 타임 어택, 보스 러쉬, 보너스 게임 모드, 히든 캐릭터, 캐릭터 해금 기능, 온라인 플레이 기능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태그 모드나 3~4인 시뮬의 경우 기존에 사용자가 복잡한 cns 코드를 적용해야 하던 시기와는 다르게, 캐릭터를 IKEMEN 엔진 안에 넣는것 만으로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더욱더 풍부한 경험이 가능하다.

넷플의 경우 하마치와 디스코드 등 외부 연결로 플래이해야하는 만큼 둘 다 같은 무겐을 보유하고 있어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IKEMEN 관련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그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셀렉트 파일 내 시스템에서 CPU 전용 캐릭터, 1라운드 캐릭터, 캐릭터별 시간제한, 보스러쉬 참전 캐릭터 등 세팅면에서 아주 다양하게 세분화되었다. 그래서 기존 무겐처럼 칸을 분리해서 커서가 못 향하게 하는 세팅이 아닌 단순히 히든캐릭 세팅으로 히든, 해금, CPU 전용 캐릭터 세팅이 가능해졌다.

다만 한국에서는 무겐의 인지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후에 공개된 것이므로 국내 커뮤니티에는 많은 정보가 풀리지는 않은 상태이다. 무겐의 기반을 다지던 직플러들이 천천히 사라지고 있던 차인데다 대부분은 이미 직플에 질려 캐릭터 셀렉팅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시들했던 것이 그 이유.

참고로 이 프로그램도 1.1때 삭제된 윈앰프 플러그인을 지원하므로 루프 BGM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방법은 좀 복잡하다.

IKEMEN 엔진 기반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PLUS ULTRA가 존재한다. GO 엔진과의 차이점은 깃허브의 개발자 설명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To understand this, once again the special contributor PlasmoidThunder says:

"IKEMEN SSZ (Currently Called: Plus Ultra) is for people who want to mess with the engine beyond modification of Lua files. Literally altering behaviour as they see fit. It's a quick option to test changes".

"IKEMEN GO is for people who want their game to follow what MUGEN does but with extra features/fixes. Modifying the engine code is beyond most people due to the specific build environment and necessity to compile changes to an executable each time".

무겐과는 달리 이름이 확실히 약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Itsu made mo Kansei shinai Eien ni Mikansei ENgine"의 준말이라고 한다.

3. 특징

일반적인 게임 제작툴이나 엔진이 게임 하나 단위의 프로젝트와 배포만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캐릭터나 배경, UI 등을 모듈화시켜 따로따로 배포할 수 있으며, 사용자 역시 명령문 몇 줄 추가해주는 것으로 이렇게 배포된 모듈들을 그때마다 추가 및 변경, 삭제해서 쓸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MUGEN을 처음에 받으면 ' 쿵푸맨'이라는 기본 캐릭터만 있으나, 인터넷에서 여러 제작자들이 만든 스테이지, 캐릭터, 라이프바, 스크린팩 등의 데이터를 적용시킬 수 있다. 특히 캐릭터와 스테이지의 경우 2D 격투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것들은 다 나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격투게임 캐릭터에 맞게 되어있는 기본 시스템을 배제하고 시스템을 새로 짜넣어 슈팅 게임이나 RPG처럼 전혀 다른 장르에서나 나올듯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가능[3]하다. 2D 격투 게임에 관심이 많다면 자신만의 MUGEN을 구성할 수 있다.

이 때문에 MUGEN의 저작물은 완성된 게임 하나보다는 캐릭터나 배경 등 모듈 단위로 배포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Winmugen 시절에 타인이 제작한 캐릭터를 무단 도용해 완성품 게임으로 배포한 몇몇 사건들 이후 완제품의 배포 자체가 금기시된 경향이 있다. 특히 이때 배포된 완제품들은 각각의 제작자들의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캐릭터들을 일관되게 수정하지도 않은 채[4] 그냥 있는 대로 갖다 붙여서 뿌렸기 때문에 MUGEN이 밸런스 개판인 동인 게임이라는 인식이 형성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이같은 모듈 단위의 배포는 MUGEN의 접근장벽을 낮추었으며(게임 하나 통째로 만드는 것보다는 캐릭터 하나만 만드는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캐릭터 단위로 배포된 저작물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추가해서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온갖 크로스오버가 실현되고 있다. 사실상 무겐을 즐기는 가장 큰 이유인데 온갖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물론이고 인터넷 팬 캐릭터나 실존인물도 작정하고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대난투를 뛰어넘는 드림매치가 가능하다.

게다가 스프라이트까지 도트 노가다로 직접 그려서 만든 캐릭터까지 존재. 특히 아베 타카카즈 하츠네 미쿠의 MUGEN 버전 존재는 뭇 MUGEN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범용성이 상당히 높아 성인물 요소를 넣기도 하며, 아예 이를 위해 제작되거나 개조된 캐릭터도 존재한다. 이러한 요소가 있는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은 웬만하면 일반 공개는 하지 않도록 하자. 19금 딱지를 먹기에 충분하며, 이런 요소를 집어넣는 캐릭터 제작자들도 대부분 성인물 요소의 공개를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5]

4. 성향

국가나 문화권마다 각각의 성향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한국, 중국, 남미 등의 경우는 대체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계열을 많이 다루며 관련 개조 캐릭터들이 많이 쏟아지는 편이다. 일본의 경우 동인문화가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동방 프로젝트 계열 자료가 다른 곳에 비해 상당히 많다. 한편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계열을 압도적으로 많이 다루는 편이며, 마블 VS 캡콤의 영향으로 VS. 시리즈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캐릭터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마블 캐릭터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비등하게 맞설 수 있는 적수가 있다면 당연히 드래곤볼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드래곤볼을 필두로 한 애니메이션 계열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그 외에 KOF와 같은 회사 출신인 메탈슬러그 시리즈 계열 역시 드래곤볼만큼이나 인기가 많다.

실제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계열은 위에서 언급된 것 이상으로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인데, 도트 그래픽은 두말할 것도 없고 4버튼 체제이다보니 개조하기가 제법 수월한 편이라는 것도 한몫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경우는 6버튼 체제인데다, 은근히 개조나 제작하는 데에 있어서 외워야 할 것들이 많기에 개조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편이다. 게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등장으로 원작을 따라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3D에서 뿜어져 나오는 타격감을 따라오려면 많이 멀었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이다.

일본에서는 높은 난이도의 대전용 AI를 만들어 이들끼리 대전시키는 AI 토너먼트나 MUGEN을 이용한 크로스오버 스토리 등의 영상 제작이 활발하며, 이와 관련된 MUGEN 한정 2차창작 설정이 많이 만들어졌다. 또한 MUGEN 관련 대전영상들 덕분에 뒤늦게 주목받는 격투게임 캐릭터들도 많다. 심지어 2009년 3월에는 무겐 동인지까지 나왔다.

아케이드 대전격투게임 플레이어들은 아케이드로 나온 격투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많고 밸런스가 이상한 경우에는 그 격투게임을 MUGEN이라고 까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케인이 옛날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3을 플레이할 때 MUGEN이라고 깐 적이 있다. 인식만 보면 리듬 게임 계열의 osu!와 동일한 수준.

한편 무겐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런 정신나간 밸런스마저 재미로 받아들여, 숫제 정신나간 룰을 추가하는 토너먼트도 등장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업로더로 '9条の人'(9조의 사람)으로 불리는 huwahuwa의 경우, 화면 밖으로 나가면 패배라든가 착지하면 패배, 심지어 행동하면 패배[6]328 라운드까지 갔다(...)]라는 미친 토너먼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제목 역시 약빤 센스가 다분해서, ' 대일본제국 만세 토너먼트'의 경우 개전 7초 후 왼쪽에 있는 쪽이 패배라는 정신나간 설정을 자랑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상대 HP를 깎아 승리하면 맥빠진다며 "격투 게임에서 격투 게임 하지 마라"는 코멘트가 날아다닌다.

5. 비판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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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명 제작자, 저작물

6.1. 제작자

6.2. 캐릭터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시리즈 The Black Heart 등의 완성판 무겐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유명 캐릭터의 일종으로 분류되곤 한다. 그러한 경우는 해당 완성판 무겐 항목을 참고.

6.2.1. 문서가 없는 캐릭터

6.3. 완성판 게임

영어권에서는 Full Game이라고도 한다. 완성판 게임의 경우는 SVP처럼 제작자들이 연합을 하거나,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시리즈처럼 한 사람이 혼자 만드는 경우가 있다. 완성도가 높은 게임들이 있기는 하지만, 희박한 데다가 있어도 주로 버그 덩어리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 이유는 제작자들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데다가 다양한 제작자들의 캐릭터를 꾸역꾸역 모아서 해당 게임의 시스템에 일일이 맞추려면 고생도 보통 고생이 아니다.

상당히 드문 경우이지만, 2차 창작 캐릭터조차 아닌 제작자의 오리지널 요소로[13] 구성된 완성판 무겐도 존재한다. 그러한 경우, 작품과는 별개로 오리지널 요소들 중 일부가 먼저 공개된 후 오랜 시간 지난 뒤에야 비로소 작품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다.

6.3.1. 문서가 있는 완성판 게임

6.3.2. 문서가 없는 완성판 게임

6.4. 무겐 스토리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2008년 즈음부터 풀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무겐 스토리 연재물이 쏟아져나오면서 하나의 크로스오버 스토리물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원작설정 중시의 작품에서부터 원작의 캐릭터는 유지하고 세계관만 합친 작품,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 모두 제작자 입맛에 맞게 바꾼 작품에 이르기까지 모양새는 제작자의 취향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단순히 무겐 전투영상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어느 취향의 팬들을 만족시키는 스토리를 만들었는가, 또 영상을 통해 스토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느냐 등이 작품의 평가지표로 꼽힌다.

주로 동방 프로젝트 SNK, 아크 시스템 웍스 계열의 캐릭터들이 자주 캐스팅되지만 파이널 판타지 11이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계열의 캐릭터들 역시 원작이 대전격투 게임이 아닌데도 은근히 자주 보이는 편인데, 캐릭터 자체가 인기있는 점도 있지만 픽시브 등지에서 스탠딩 CG의 지원이 풍부하게 이루어져 소재로 사용하기 쉬운 점도 한몫하는 듯하다.( 참조)

밑의 영상들은 무겐 스토리를 영상화로 꾸민 것이다. 당연하게도 니코동에서는 이 영상들보다 더 고퀄의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예시1. 베가에 의해 세뇌된 켄이 베가와 싸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영어 주의)


예시2.'Caco 무겐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다. 이쪽은 아이노 하트와 사이버 나라쿠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영어 주의)

많은 유저들은 스토리를 영상으로 구현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만화나 소설식으로 표현하는 유저들이 있겠지만, 사실 영상이나 만화가 거의 모든 부분을 텍스트로만 처리하는 소설들보다 더 직관성이 있어서 보기 편하다. 유명 제작자들도 자신의 스토리를 소개할 때 일부러 영상으로 소개하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인 것도 있다.

7. 관련 용어

8. 관련 사이트/커뮤니티

8.1. 무겐 관련 사이트

8.2. 국내 커뮤니티

8.3. 해외 커뮤니티

9. 기타


[1] 흉악 캐릭터 관련 코드 중 일부가 1.0으로 넘어오면서 막혔기 때문에 1.0에서는 흉악을 다루기 힘들다. [2] Go 로 작성되어서 IKEMEN GO라고 한다. [3] 유튜브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하는 동영상도 있다. 격투 게임 밖의 요소도 도입이 가능하다. 구현 한계가 있긴 해서 해당 스테이지를 상대 캐릭터로 지정해야 한다는 문제는 존재하지만 그래도 재현도가 상당해서 큰 문제는 아니다. [4]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도 게임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다르게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제작사의 성향까지 더해지면 더더욱 스타일이 달라지게 된다. 예시로 히메라기 유키나의 바리에이션 중엔 KOF XIII의 시스템을 차용한 버전이 존재한다. 이 경우 기본기와 기술이 전격 FC와 같다고 해서 전격 FC를 하듯이 다루면 캐릭터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없다. [5] 다만 2022년 현재로썬 이러한 성인물 캐릭터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따로 성인물 캐릭터들만을 위한 사이트가 생겨났으며 유튜브에도 19금 영상이 올라오는 경우가 허다하니 말이다. [6] 참고로 먼저 행동해서 죽은 쪽이 승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캐릭터가 아닌 흉악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며 3부에서는 레밀리아 VS 세츠나 대전에선 [7] 스파3의 켄인데 대부분이 무한 콤보이다. 승룡열파, 질풍신뢰각은 상대가 죽거나 상대가 이상한 코드, 회피기 같은 걸로 빠져나올 시 멈춘다. 신룡권은 무한콤보가 아닌데 애초에 100콤보 이상에서 끝나기 때문에 다 맞고도 살아있는거면 체력 회복이 너무 높거나 방어력이 너무 높거나 둘중 하나다. 그리고 무엇보다 블로킹 성공시 체력을 무려 100씩이나 회복하며(10번 성공하면 체력 다 찬다.) 별걸 다 막아대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미칠 광 캐릭이다. [8] 원본인 기그 자체는 MOTHER 2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엄연히 원작이 있는 캐릭터지만, 제작자 The_None의 기그(통칭 TN_Giygas)는 원작의 기그보다는 특유의 공포성으로 유명한 기그를 전면에 내세워 크리피파스타 요소를 뒤섞은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깝다. [9] 승리 포즈 중에 가발을 모자처럼 벗어 던지는 동작이 존재하는데 가발을 벗으면 삭발. [10] 라이징태클을 강으로 사용할 경우 공중에 붕 떠서 화면 밖으로 사라진 다음 통 통 튀면서 쓰러진다. 이것과 다연발 파워웨이브, 반너클로 하늘을 날아다니기, 무한 파워 가이저(한 번 발동하면 기가 전부 소진할 때까지 파워 가이저만 죽어라 쓴다. 문제는 이 파워 가이저를 히트시키거나 가드시키면 기가 차오른다. 따라서 맞추거나 가드시키면 실질 무한.) 등. [11] 마구 웃다가 뒤로 나자빠지는 것과 앞에서 언급한 가발 던지기 등. [12] 기본기를 사용하면 계속 테리 보가드의 승리 보이스인 OK 거리는가 하면 반 너클로 날아가면 테리 보가드가 KO당할때 내는 비명소리를 남발한다. [13] 물론 개인~소수 집단이 확보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는 BGM, 효과음이나 음성 등은 예외. [14] 풀버전 무겐이 공개되기 전에는 등장 캐릭터 다섯이 선행 공개되어 유명 캐릭터의 하나로 취급되었다. [15] 이 팀이 이 풀게임을 기준으로 제작한 캐릭터용 템플레이트가 존재하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낮은 편이다. [16] 말 그대로 뼈대만 사용해서 새로 짜여진 것. 기술을 그대로 따왔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17] 케인 켈리는 2편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18] 일단 제작자인 Sean Altly 본인이 무겐을 그만 둔 것은 아닌 듯, 등장인물 중 하나인 아다마스의 리메이크판을 공개하는 등 제작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19] Thirteen( 13)이라는 이름 그대로, 인생 전반이 초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13이라는 숫자와의 끈질긴 악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13일의 금요일, 가난한 집안에서(그조차도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13번째 아이로 태어나, 어릴 때는 학교에서 따돌림당하고, 커서는 빈번히 구직에 실패하다가 결국 집에서 쫓겨난 끝에 마약에 빠져 차를 훔치려 하다가 징역 13개월형을 받고,(이 시점에서 아직 만 13세였다) 구속 와중에 (DNA 테스트 미스로) 강간살인범으로 오인받아 검겁번호 13번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서도 간수에게 폭행당하면서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여 콘크리트 조각으로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 했으나 죽기 직전 매디코프 요원들에게 납치당해 S.H.A.D.E 계획의 13번째 실험체가 된다. 이후 몸에서 뼈칼날을 내뿜는 능력을 얻었는데, 이렇게 얻은 능력으로 뽑을 수 있는 뼈칼날 또한 총 13개. [20] M.U.G.E.N.을 읽는 단순한 발음상의 차이지만 국내에서는 일본어 無限(무한)의 음차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아 무겐으로 읽는 쪽으로 정착되었다. 그리고 국내에서 뮤겐이라는 단어는 오메가 무겐을 구별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주의하자. [21] 현재 사실상 활동 중단. 단 여전히 가입 및 글 작성, 자료 다운로드는 가능. [22] 현재는 커뮤니티가 아닌 자료창고로 사용중이다. 대부분의 무겐 윈드 이용자들도 무겐 어소시에이션 카페로 넘어갔다. [23] 한때 해당 갤러리는 무겐 커뮤니티에 반감을 갖고 있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였고, 주로 올라오는 글도 대부분 분탕과 박제글이였으며 갤러리 완장의 부재로 관리 조차 되지 않아 사실상 무법 지대가 된 상태였다. 이러한 무분별한 분탕과 박제글에 대한 문제는 23년 완장을 다른 사람이 위임받게 된 이후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 대부분 해결되었으나 과거의 악명으로 인해 아직은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 개선이 더딘 편이고,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특성상 익명성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여전히 분탕으로 인한 싸움이 종종 발생한다. 그리고 모든 무겐 유저를 수용한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일반 무겐을 지향하는 유저 비율이 훨씬 많고, 과거 흉악 유저들의 행패에 대한 불만이 많기때문에 여전히 흉악 캐릭터와 관련된 증오와 반감을 보이는 유저가 많으므로 자신이 흉악 캐릭터를 다루는 비중이 큰 유저라면 주의할 것. 그래도 분쟁을 유발시킬 수 있는 비난까지는 허용하지 않는 편이다. [24] 명색이 위키인데도 계속해서 새로 등장하는 공개용 캐릭터들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으며, 꽤나 이름이 날려져있어도 안 적혀있는 경우가 있다. 그게 일본산이 아닌 외국산 캐릭터면 더 하다. [25] 그 중에서 대역폭 증가라는 이유로 한 달에 한번씩 레벨이 낮거나 VIP가 아닌 유저, 혹은 봇으로 추정되는 유저를 상대로 돈주고 VIP에 가입하라고 무료 다운로드를 장기간 사용 못하게 하여 해당 유저들에게 제대로 엿 먹이고 있다. [26] 현재 레알이다이는 사실상 게리 모드 유튜버로 전업하다시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