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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23

레이(북두의 권)

북두의 권 등장 문파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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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파일:7SCCuKf.jpg 파일:reianime.jpg
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시리즈
파일:극장판레이.png
나의 움직임은 인간이 따라올 수 없다.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북두의 권 세기말 구세주 전설
시오자와 카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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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실사한국판) 송금식[3]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A 3 4 4 4 4
신장 185cm
체중 100kg
3사이즈 B132 W92 H106
목둘레 45cm


1. 개요

レイ(Rei).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이자 사실상 1부 라오우전의 서브 주인공. 남두성권 육성권 남두수조권(南斗水鳥拳)을 사용하는 권법가로, 의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의성(義星)의 운명을 타고났다. 처음에는 난데없이 여장을 하고 나타나서 도적떼를 남두수조권으로 쓰러뜨린 후 식량을 빼앗는 장면이 나왔다. 납치당한 여동생 아이리를 찾아 떠돌고 있으며, 여동생을 납치한 ' 가슴에 일곱 개의 상처가 난 남자'를 쫓고 있다.

투기의 색깔은 주로 진한 청색으로 묘사된다. TVA판에서는 녹색으로 묘사되고, 북두와 같이에서는 하늘색으로 묘사된다.

후술하겠지만 레이의 머리 색깔은 미디어믹스나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는데 일단 본편 작중에서는 진한 감색 정도의 색으로 묘사된다. TVA에서는 하얀색에 가까운 밝은 민트색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등장 초기만 해도 까칠한 성격에 정의감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인간이었다.[4] 물론 레이가 그러고 다녔던 것은 이유가 있었는데,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고 여동생을 납치해 간 원수인 ' 가슴에 일곱 개의 상처가 난 남자'[5]를 죽일 때까지는 진흙을 파먹는 한이 있어도 살아남겠다는 복수심에 불타고 있기 때문이었다. 레이는 송곳니 대왕 일족에 고용되어 마을의 경비를 도울 용병으로 위장하고 마미야의 마을에 잠입하는데, 거기서 같은 용병으로 고용된 켄시로를 만난다. 그 와중에 레이는 마미야에게 첫눈에 반하고, 송곳니 대왕의 일족이 마을에 쳐들어왔다 켄시로에게 당하자 "나는 강한 쪽에 붙는 주의"라면서 송곳니 일족을 배신해버린다.[6]

이후 송곳니 일족에게 살해당한 마미야의 남동생 코우의 유품을 되찾기 위해 송곳니 일족을 치러 가는데,[7] 그곳에서 같은 목적으로 온 켄시로를 우연히 만난다. "이득이 안 되는 곳에는 가지 않는 네가 왜?"라는 켄시로의 질문에 레이는 "이유는 이미 알고 있지 않나? 너나 나나 피차 서로 여자의 눈물에는 약한 것 같군."이라고 시크하게 답한다.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여동생 결혼식날 여동생을 납치해가고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인 '가슴에 일곱 개의 상처가 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켄시로는 "만약 내 가슴에도 일곱 개의 상처가 있다면 어쩔 거지?"라고 묻는다. 레이는 순간 당황하지만, "나쁜 농담이라면 그 쯤에서 멈춰라. 나는 악당들 사이를 헤치며 살아남았다"며 켄시로는 눈만 봐도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일축한다.[8] 게다가 순수한 어린이인 바트가 따르는 것만 봐도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하고, 켄시로도 이 때는 더 이상 상처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고 그냥 웃고 넘긴다.

이후 자신의 일족을 죽인 레이와 켄시로에게 복수하려는 송곳니 대왕과 결전을 벌이고 여동생 아이리를 되찾는데[9], 아이리를 되찾은 후 켄시로는 비공을 눌러 아이리의 눈을 고쳐주고 레이에게 직접 자신의 가슴에 난 일곱 개의 상처를 보여주지만, 레이는 "설령 남들이 모두 네가 아이리를 데려간 장본인이라고 말해도 믿지 않겠다"며 혹시 짐작가는 데가 있냐고 아이리에게 묻는다.[10] 시력을 되찾은 아이리가 "나를 납치해 간 남자는 항상 헬멧을 쓰고 있어서 얼굴을 모른다"고 했으며, 그의 정체는 켄시로를 사칭하여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쟈기였다.[11][12] 켄시로는 쟈기와의 결판을 내기 위해 레이에게 린과 바트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여행을 떠나고, 레이는 "친구의 부탁이니 내 목숨을 달라고 해도 거절하지 않겠다."라고 답한다.

켄시로가 토키를 찾기 위해 바트와 린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여행을 떠나게되자 이후 토키를 사칭하던 아미바가 켄시로를 죽이려는 순간 졸개 몇명을 죽여버리고 그들 앞에 등장한다. 켄시로에게 그는 토키가 아니라고 알려준 뒤 그들의 싸움을 얌전히 지켜본다. 왜냐하면 당연하게도 레이는 아미바가 절대로 켄시로를 이길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후 아미바는 비공을 찔려 다리가 뒤로 제멋대로 움직이다가 결국 낭떠러지에서 낙사하여 사망한다.

레이는 아이리를 찾는 여행을 하며 자신의 별의 운명[13]을 깨닫고 정의의 쿨가이로 변신하며, 또한 마미야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되찾게 된다.[14] 그 뒤로도 켄시로와 함께 여행하며 수많은 악당들을 쓰러뜨렸으며, 세기말 패왕 라오우와 만나게 되지만 일행을 보호하기 위해 라오우에게 혼자 덤볐다가 한 합만에 비공 '신혈수'를 찔리고 3일밖에 살지 못하는 몸이 된다. 사실 그 시점에서 켄시로와의 실력차는 아득하게 벌어져 있었던 셈이었다.

라오우와 켄시로의 무승부 이후, 메디슨 시티에서 약을 구하러 갔다가 위기에 처한 마미야를 구하다가 마미야의 어깨에 찍힌 유다의 낙인을 보게 되고, 이를 통해 유다와의 악연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켄시로와 함께 유다의 거처로 향하나 유다는 레이의 몸 상태를 알고 일부러 자신의 거처에서 자리를 비운 척하며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다.

유다의 계략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마저 허비하게 된 레이였지만, 토키가 비공 심령대를 찔러 수명을 연장하는 데 성공한다. 심령대는 라오우가 찌른 신혈수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비공이지만[15] 그 대신 비공에 찔리고 얼마간 죽는 게 차라리 편할 정도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토키도 이를 염두에 두고 너무 고통스러우면 먹으라고 독약을 줄 정도였다.[16] 하지만 레이는 독약을 거절하고 심령대를 선택했다. 이 때의 묘사가 압권인데, 레이는 심령대를 찔리자마자 정말로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 쿨한 레이가 성대가 찢어지도록 비명을 지르는가하면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고통스러워한다. 심지어 손톱이 모두 빠지고 피까지 토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머지 무심코 독약에 손을 뻗지만 이를 견뎌낸다. 마침내 심령대의 고통을 이겨내고 목숨을 연장했지만,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해버리고 만다.

마미야를 납치하기 위해 마을로 쳐들어온 유다와의 최종 결전 중 유다에 의해 마미야가 사조성을 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목숨을 바쳐 지키려 했던 여자가 이미 죽음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레이는 순간 충격을 받고, 유다 역시 의성은 요성을 위한 광대의 별이라며 한껏 비웃는다. 그러나 레이는 좌절하기는 커녕, 미소 지으며 말한다.[17]
"마미야... 이 얼마나 가련한 여자란 말인가...
그렇다면 널 위해서 죽어주는 남자가 한 명쯤 있어도 좋겠지?"

혈투 끝에 남두수조권 오의 비상백려로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유다를 물리쳤지만, 레이의 몸은 이미 신혈수에게 좀먹혀 죽기 일보 직전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레이는 여동생 아이리와 둘도 없는 친구 켄시로, 린, 바트, 토키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그리고 사랑했던 여인 마미야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낸다.
"마미야. 잘 들어. 사조성이 머리 위로 떨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사는 거야.
한 순간이라도 좋으니 여자로써 살아.
여자의 행복을 잡는 거야!"
"행복하길!"

그리고는 자신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며[18] 한 집으로 들어가 홀로 죽었다.[19] 레이의 죽음에 켄시로 일행은 물론 레이에게 은혜를 입은 마을 사람들조차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어두워진 표정으로 침음을 삼키거나 명복을 빌어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켄시로는 그의 시체를 집째로 화장했다. 그리고 레이의 희생으로 마미야의 사조성도 보이지 않게 되어, 마미야는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난다. 켄시로는 "잘 가라, 레이. 내 친구 신과 더불어 영원히 내 마음에 남아 있을 거야."라면서 그의 명복을 빌었다.[20] 사후에도 켄시로가 라오우나 카이오 같은 강자들과 싸울 때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준 친구이자 강적들을 회상할 때 신, 사우더, 토키, 라오우, 슈우와 함께 빠지지 않고 반드시 등장하는 인물. 레이의 죽음은 북두의 권 전체에서 슈우의 죽음과 함께 가장 슬픈 장면 장면으로 꼽히며, 수많은 독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친구를 위해,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친 멋진 남자. 그의 죽음은 켄시로의 슬픔을 더욱 강하게 했고, 훗날 북두신권의 궁극오의인 무상전생을 터득한 켄시로가 라오우와 싸울 때 토키의 권과 함께 라오우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원작 만화의 머리색은 짙은 감색인데, 신혈수를 찔린 다음 토키에게 그 대항비공인 심령대 시술을 받으면서 엄습한 고통을 견딘 끝에 하얗게 변했다. 그러나 TVA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극장판에서는 흰색에 가까운 하늘색 머리로 나왔기에, 언뜻 보면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그래서 레이의 머리색이 처음부터 흰색이라고 아는 사람도 있다.

스토리 전개상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며,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로서도 장렬하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덕에 북두의 권 작중에서도 손꼽는 인기 캐릭터이다. 남두육성 중에서는 이론의 여지 없이 가장 인기가 있고, 등장인물 전체를 놓고 봐도 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는다. 인기투표를 하면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늘 5위 안에는 들어간다고 봐도 좋을 정도. 대부분의 독자가 '켄시로의 친구'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캐릭터도 레이일 것이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본인이 주인공인 외전작도 나왔다.

3. 명대사

쑈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우우우우우!!!!!!!!!!!!!!!!!!!!!!! 샤오오오우!!!!!!!!
레이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기합성. 초대 성우인 시오자와 카네토의 열연으로 당시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보통 이 기합소리를 들은 모히칸들은 그대로 몸이 산산조각나니, 어떻게 보면 모히칸 한정으로 훌륭한 사망 플래그.
그럼 어디 가져가보도록 할까!
스스로 여자로 변장해 도적들을 유인한 뒤 정체를 드러낼 때의 대사.
가슴에 7개의 흉터가 있는 남자... 그 놈을 찾아 죽일 때까지는, 진흙을 파먹는 한이 있어도 살아남겠다! #
멋진 여자... 도적들에게 주긴 아깝군...
이 때 레이의 표정은, 린의 말에 따르면 켄시로처럼 아주 따뜻한 눈빛이었다고 한다.
내겐 단 한 가지 목적이 있다. 그건 가슴에 7개의 흉터가 있는 자를 내 손으로 찢어죽이는 것! 그러기 위해 누구든 배신하고, 누구든 죽이면서 오늘까지 살아왔다!
나는 그 남자를 찾아서 죽인다! 그 때까지는 이 베일이 피로 새빨갛게 물드는 한이 있어도 싸워야 한다!!
가 정녕 여자가 아니라면, 가슴을 가리지 않아도 될 텐데.
만약... 만약 저 여자가 내 여동생을 구해준다면 내 평생을 저 여자에게 바치겠어!
송곳니 대왕일족과 싸울 때, 마미야가 자신의 여동생 아이리를 구하러 가자 켄시로한테 말한 대사. 이후 켄시로와 마미야가 아이리를 구해주자, 레이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저 말 그대로 살아가게 된다.
뜨거운 여자다!
그 보답 없는 사랑을 위해...!
켄시로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러 가는 마미야를 보며 마미야가 켄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 레이는 "저 녀석의 마음 속에는 유리아밖에 없다"고 하지만, 마미야는 "그건 나도 알지만, 켄시로의 무거운 숙명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첨탑의 종을 어깨로 밀어 울리며 던진 대사. 어쩌면 마미야에게 사랑을 느낀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었을지 모른다.
켄시로 일행과 함께 카산드라에 쳐들아간 사이 권왕 침공대가 아이리와 린이 있는 마을을 침공해 깽판을 치고, 린이 목숨을 걸고 아이리를 지키려다 권왕 침공대에게 구타당해 피를 흘린 걸 알게 되자 극도로 분노해 외친 명대사. 저 말을 던진 직후, 레이는 권왕 침공대를 도륙해 그들의 피 색을 친히 확인해주신다.
후후… 그러면 더더욱 네놈을 여기서 쓰러뜨려야겠구나.
(라오우: 그래도 헛된 싸움을 계속할 셈이냐?)
닥쳐라!! 설령 이 몸이 부서진다 해도!!
...여자다, 너는 역시 여자다!
이런 시대일수록 남자들의 목숨은 짧지... 하지만 여자는 아이를 낳고... 그리고 이야기를 미래에 전하는 거야...! 처절했던 남자들의 싸움의 이야기를!
마미야... 끝까지 슬픈 여자... 그렇다면 너를 위해 죽어줄 남자가 하나쯤 있어도 좋겠지...
유다! 요성은 두 번 다시 빛나지 않는다!
유다... 너 또한 고독한 남자였다...
처음으로 타인을 동경하게 되었으나, 지나친 자기애 때문에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열폭해야 했던 유다의 일생을 이해하며 남긴 대사.
마미야... 사조성이 머리 위에 떨어지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아줘! 한 순간이라도 좋아! 여자로 살고, 여자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
오지마! 오면 안 돼... 너에게만은 비참하게 무너져가는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마미야... 행복하길!
토키... 그동안 고마웠다. 켄시로... 살아라. 이 시대엔 아직 네가 필요해.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을 미소로 바꾸기 위해서라도... 아이리...먼저 가는 오빠를 용서해다오.
의성은 사람을 위해 살고, 사람을 위해 죽는 별... 후회는 없다... 켄...린...바트...토키...아이리...마미야...
TVA 한정 유언.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은 대사이다.

4. 강함

남두육성권의 일원으로써 재야의 실력을 가진 유수의 강자. 음의 북두, 양의 남두라는 말처럼 그 남두 중에서도 정점에 오른 인물 중 하나였다.

당시 마미야의 마을에서 켄시로와 처음 대면했을 때 켄시로와 대등한 실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고 송곳니 일족과의 결전에서 송곳니 대왕이 자신의 여동생인 아이리를 인질로 잡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켄시로를 공격하며 합을 주고 받았는데 밀리지 않고 오히려 여러차례 밀어붙이기도 하였다.[21]허나, 레이와 동급의 실력자인 신을 꺾어버린 켄시로는 이미 레이를 추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레이 자신이 라오우를 상대로 별다른 유효타 한 번 적중 하지 못하고 허무하리만치 패배해버린 것과는 반대로 켄시로는 라오우를 상대로 처절하게 싸우다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어찌 보면 주인공이 강해지고 그 주인공과 맞서 싸우는 적도 강하게 나오는 전개의 희생양.

다만 어디까지나 주요 인물들에게 강함 면에서 밀리기만 했을 뿐, 엑스트라로 나오는 일반 모히칸이나 웬만한 악역들은 가뿐히 이길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4.1. 사용 오의

5. 그 외 매체

카이요도에서 액션 피규어로 나온 바있고 근래에는 리볼텍으로도 발매했는데 이 녀석은 머리파츠만 바꿔도 될텐데 매번 흑발 Ver과 백발 Ver을 따로 내놓고 있어서, 구입하려는 유저들에게 적지않은 욕을 먹고 있다.[24]
파일:야인시대 로고.png 합성물 주요 등장인물 ·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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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심영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 이정재(형사양반) 심영의 어머니
조병옥 이승만 염동진 김좌진 정진영 장택상
시라소니 나레이션 임화수 박용직 김종원 미군양반
조연 등장인물1
박헌영 김형사 신불출 문영철 김무옥 이석재
문예봉 미와 와사부로 워태커 광대 이기붕 김영태
신영균 개코 애기보살 김해숙 곽영주 눈물의 곡절
최동열 백관옥 신익희 유진산 고깃집 아저씨 유지광
박마리아 중앙극장 관객 이화룡 임동호 신성모 금강
마이클 상사 김관철 정팔 김이수 학생들 최순주
연구 대상2
황철 구마적 신마적 쌍칼 이강석 김천호
아구 황병관 삼수 박정희 휘발유 돼지
조열승 맨발의 대장 홍만길 김두한의
친할머니
개고기 김 마루오까
하야시 이억일 오상사 와싱턴 김기홍 번개
나미꼬 시바루 망치 이강욱 김영삼 장경근
타 작품 등장인물3
궁예
( 태조 왕건)
세기중기 수리공
( 영웅시대)
왕창한
( 미지왕)
나레이션 양반
( 태조 왕건)
홍재근
( 야수)
흑곰4
( 바리바리 짱)
레이
북두의 권(실사한국판)
장면
폭☆8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1. 주요 등장인물만큼 많이 합성되지는 않지만 합성물에는 사용되거나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 또는 사물.
2. 아직까지 이들이 비중있게 나오는 합성물은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쓰이고 있거나 거의 쓰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여러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인물 또는 사물.

3. 야인시대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출연했지만 야인시대 출연 배우와 같은 인물이 맡은 배역이라서 합성물에 쓰이고 있는 인물 또는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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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두의권_실사한국.gif
북두의 권(실사한국판)에서 나온 이 짤방이 한때 인터넷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이 작품에서 레이로 열연한 배우가 2004년 불멸의 이순신에서 황세득, 2003년 야인시대에서 김후옥, 2014년 정도전에서 변안열로 출연한 송금식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뿜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야인시대에서 김후옥으로 출연한 경력 덕분에 위에 올라온 북두의 권의 그 장면이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등장하는 쾌거까지 이루었다. # 실사영화판 레이 대사 모음집

괴작으로 악명높은 패미컴용 게임 북두의 권4에서는 그의 묘지를 볼 수 있으며 조사 시 레이의 조언을 듣을 수 있다

감독이 북두의 권 광팬인 디자이너 의견을 적극 수용한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2기는 똑닮은 루 카인이라는 캐릭터[25]가 나온다. 원래는 하이스쿨 기면조에서 켄시로의 패러디 캐릭터를 내보내기로 하면서 대신하여 등장시킨 하이스쿨 기면조의 이치도우 레이라는 캐릭터가 바탕이 되었는데 골 때리는 건 하이스쿨 기면조가 TV애니메이션이 되면서 이치도우 레이와 이 레이가 싸우는 개그까지 나왔다는 것. 더구나 시오자와 가네토는 하이스쿨 기면조에서도 다른 배역을 가지고 있었다. 고도의 농담인 셈.

5.1. 북두의 권 레이 외전 - 창흑의 아랑

북두의 권 외전 시리즈 중 하나인 북두의 권 레이 외전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해당 작품에서 레이는 세기말 황야를 떠돌던 중 깡패들에게 살해될 뻔한 유우를 구출하고 그를 통하여 납치된 여동생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도시 아스가르드르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 곳에서 도시의 여왕 에바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레이는 그 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어 여전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 누명을 벗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과정에서 레이는 아스가르드르의 미래와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을 거대한 흑막을 발견하고 그에 맞서 싸운다는 것이 레이 외전의 스토리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레이 외전에서 나오는 레이의 모습이…시종일관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라서 왠지 모르게 여자 좀 후리는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최소한 에바와 유우 두 여자와는 꽤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니…마미야만이 유일한 여자였던 원작에서의 이미지는 사라져버린 셈. 분명 레이가 마미야를 가장 깊이 사랑한 것은 맞을지 몰라도 최초로 마음을 준 것은 아니었다.

또한 이 외전에서 레이는 분명 '남두 최강의 사내'라는 칭찬까지 받았으나...이때 라오우가 단기상쇄권의 헛점을 알게 되어 본편에서는 단 일격에 깨졌다. 라오우의 실력상 단기상쇄권의 헛점을 몰랐어도 패할 리가 없겠지만.

5.2.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bg_rei.gif

5.2.1. 성능

세기말 병자때문에 묻혔지만, 사실 토키와 거의 동급 수준의 성능을 지닌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캐릭터. 토키와 투탑 체제를 이루고 있으며 북두무상류무 덕분에 어쩌다가 강캐가 된 느낌이 드는 토키와 달리 의도적으로 강캐로 만든 느낌이 강하다.

다른 캐릭에 비해 쉬운 조작, 공중 잡기, 전캐릭터 유일의 3단 점프, 사우더-토키에 이은 뛰어난 기동성, 자비없는 기본기들, 그 기본기들 대부분이 점프로 캔슬되기에 숨쉴 틈이 없는 압박능력, 어떤 상황에서라도 대처 가능한 기술 하나하나의 성능, 뭐라도 하나 맞으면 바로 콤보를 넣을 수 있는 저력, 부스터나 오라를 쓰지 않고도 뿜어져나오는 콤보의 미친 화력이나[26] 바스케 콤보를 위한 히트수 등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명실공히 탑클래스의 만능개캐이다. 레이의 승리하는 패턴이 일반적으로 시작하자마자 기본기 먹이고 콤보발동→2번째 콤보에 상대 사망→다음 라운드 때 모인 게이지로 농구 콤보라는 것만 봐도 이 레이의 세기말스러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화력, 농구 콤보가 별을 따내지 못하는 루트가 많기에 뒷심이 부족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바꿔 말하면 ☆과는 관계없이 상대를 죽여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을 빼앗는 쪽으로 중시했을 때는 별 세개, 심하면 1라운드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7개쯤은 껌으로 따버리며 그렇다고 일격기가 구린 것도 아니다.

유일하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앉은 상태의 피격 판정이다. 다른 캐릭터보다 피격 모션 지속이 길어서 앉은 레이 한정 무한콤보가 있을 정도며 별로 쓰기 어렵지 않다. 특히 같은 레이, 토키나 라오우에게 앉은 상태로 맞는 순간 끝이다. 오죽하면 압박당할 때 레이로 앉아서 가드를 할 바에는 그냥 차라리 서서 A를 긁거나 승룡을 지르는 게 더 안전하다고 할 정도다. 또 공중 피격판정도 켄시로 뺨치게 넓어서 분명히 닿지도 않았는데 주변의 공기만 맞아도 피격된 것으로 취급해서 콤보가 매우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덕분에 게이지대비 고효율 즉사콤보가 레이 상대로 많으며, 그 조건이 빡빡한 의 농구 콤보조차 레이 상대로는 부스트 2개 미만에서 가능하다.

만능답게 불리한 캐릭터도 없어서 대부분의 캐릭터와 상성에서 크게 유리하며, 그 유명한 토키와도 거의 대등하게 겨룰 수 있을 정도다. 그 외에는 원작 설정의 영향인지 유다와도 거의 5:5. 웃기는 점으로는 레이 동캐릭전이 있는데 레이레이 동캐전은 4:4로 레이 불리라는 엽기를 자랑한다. 서로 기본기나 기술의 판정이 너무 강력한 나머지 같은 기본기나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들어오는 상대 레이의 공격과 압박을 쉽사리 쳐낼 수 없으며, 그런 주제에 서로 콤보가 안정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부스터만 0.7 이상 만족되면 뭐라도 맞는 순간 바로 게임이 터져버린다. 그리고 첫 라운드 이후는 어지간하면 바스케 콤보로 끝나서 서로 게이지가 풀MAX인 세기말이라, 게임 시작하자마자 부스트 가위바위보 심리로 인해 5F 내로 승부가 갈려서 게임 끝. 게다가 노게이지 노부스트 상태라도 방심할 수 없는게 앉은 레이의 피격 판정의 특이성으로 상대 레이한테 앉아서 맞아도 게임이 터지는 관계로 단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세기말 동캐릭전이 된다.

강한 성능을 목표로 설계된 느낌과 더불어 일격기 전용연출도 2개나 있거니와[27] 통상 잡기[28]도 캐릭터마다 연출이 다른 등 쟈기와 같이 제작진의 애정을 받고 있다.

스턴 포즈가 상당히 괴이한데, 한 팔을 앞으로 뻗고는 그걸 붙잡고 비틀거린다. 이건 원작에서 신혈수를 찔린 후 고통스러워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
5.2.1.1. 필살기
설명하기에 앞서 밑에있는 스크린샷들은 레트로 아크, 데뮬같은 에뮬레이터가 아닌 무겐을 사용한 것이다.

파일:飛燕流舞.jpg
비연류무(飛燕流舞): 공중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각선 아래쪽으로 반달 모양의 장풍을 발사한다. 약 버전은 바닥에 닿으면 대각선 위로 튕기면서 화면의 절반 정도에서 사라진다. 강 버전은 바닥에 닿으면 그대로 전진한다. 장풍 발사 후에 약간의 후딜이 있다. AC 북두의 권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삼단 점프가 가능하다는 걸 노려서 한 번에 2~3개 이상을 발사할 수 있다. 방어막 + 비연류무 견제는 꽤나 악랄하다.

파일:南斗撃星嚇舞.jpg
남두격성하무(南斗撃星嚇舞): 승룡권이다. 약 버전은 맞출시 공중 필살기로 캔슬할 수가 있어서 콤보 시동에 매우 탁월하고, 강 버전은 전신무적이고 히트 수도 많지만 후딜이 엄청나다. 부스트로 캔슬해주자. 역시 성능이 사기적인 기술로 발생도 빠르고 다단 히트 기술에 승룡권이라 상대를 공중에 띄울수가 있다. 추격하는것도 쉽고 부스트로 캔슬하면 틈이 없다. 강 버전은 후딜이 넘치는 것 외엔 리버설로도 매우 적합하다.

파일:南斗迅襲嘴斬.jpg
남두신습취참(南斗迅襲嘴斬): 공중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로 입력하면 대각선 아래로 찌르고, ↓↙←로 입력하면 반대편 대각선 아래로 찌른다. 후자는 쓸 일이 거의 없다. 데미지도 나쁘지 않고 판정도 강하며 히트시에는 고도가 어느정도 있다면 공중 대쉬로 경직을 취소할 수도 있고, 저공에서 사용하면 압박으로도 탁월하다. 게다가 카운터로 맞추면 벽으로 날아가며 어느 정도의 고도가 있다면 공중 대쉬로 캔슬해서 그대로 콤보도 가능한 사기 기술.
그러나 과도하게 사기적인 기술은 아니다. 맞춘 뒤 조금이라도 늦으면 콤보가 안 들어간다. 그리고 착지 자세가 하필이면 문제가 많은 앉은 자세라서 반격 당하면 망한다.

파일:南斗狂鶴翔舞.jpg
남두광학상무(南斗狂鶴翔舞): 공중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잠시 동안 방어막을 두른다. 방어막은 공격 판정이 있고 장풍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공격하거나, 착지하거나, 타격 공격을 받으면 사라진다. 방어막을 씌운 상태로 오라 가드가 가능하다. 기상 공격으로 써주면 매우 성가신 견제가 된다.

파일:南斗虎破龍.jpg 파일:南斗虎破龍2.jpg
남두호파룡(南斗虎破龍): 앞으로 약간 돌진하면서 손으로 마구 찌른다. 커맨드를 더 연타하면 2번째 사진처럼 공중에 띄우는게 가능하다. 점프 캔슬로 추격가능. 발생하는 순간에는 슈퍼 아머가 붙어있어서 가드 캔슬을 읽고 반격하는게 주력, 그 외 지르기용으로 쓰인다.

파일:南斗鶴翼迅斬.jpg
남두학익신참(南斗鶴翼迅斬): 공중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히트, 가드에 관계없이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며 캔슬과 동시에 공격 버튼을 누르면 수직으로 내려가면서 점프 공격을 한다. 카운터 히트시에는 별을 2개씩이나 빼앗으며 상대가 벽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콤보 시동도 되는 엄청난 기술. 보통은 일반 공격들과 격성하무 → 학익신참 반복으로 농구 콤보를 시동하기 때문에 별을 빼앗으려고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벽꽝 콤보에서 이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
5.2.1.2. 궁극오의
파일:南斗凄気網波.jpg 파일:南斗凄気網波2.jpg
남두처기망파(南斗凄気網波): '각오해라!'라고 말한 뒤 손으로 상대를 엄청난 속도로 갈라버린다. 대사도 '찢겨져라!'라고 말한다. 그렇게 안 보이지만 파동은 모두 장풍 판정이다. 발생 직후에 무적이 있고 데미지도 엄청나며 가드 당해도 틈이 없어서 반격이 불가능하다. 판정도 넓어서 다운 추격과 콤보 마감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엄청난 고성능의 기술. 콤보 보정도 거의 안 받는 수준이라 농구 콤보 도중에 사용해도 데미지가 아주 잘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파일:断己相殺拳.jpg 파일:断己相殺拳2.jpg
단기상쇄권(断己相殺拳): 기를 모은 뒤 공중으로 뜨면서 비연류무와 같은 반달 모양의 장풍을 발사한다. 장풍은 벽이나 바닥에 닿으면 튕겨다닌다. 레이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바로 사라져버린다. 공중으로 뜨는 순간에는 무적이고 무적이 끝나면 바로 행동이 가능하며 지상에서 모으기도 가능하다. 모으는 동작 중에는 적의 공격을 1회 무시한다. 리버설로 내기에 매우 좋은 기술. 최대로 모은 경우에는 공격받지 않는 이상 장풍이 꽤나 오랫동안 남아있으며 데미지도 엄청나다. 허나 신을 상대로 사조성이 점등하고 있을때 사용하면 바로 신한테서 상취도격이 꽂히니 주의. 그 외 공중 가드가 불가능한 토키의 쇄패권, 라오우의 비공 신혈수도 조심해야한다.

파일:空舞燕離斬.jpg 파일:空舞燕離斬2.jpg
파일:空舞燕離斬3.jpg 파일:空舞燕離斬4.jpg
공무연리참(空舞燕離斬): 공중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걸로 끝이다!'라고 외치며 학익신참의 자세로 날아간다. 맞추면 슬로우 모션이 되면서 히트 수가 늘어나고 공중으로 날아오르면서 파동으로 적을 바닥에 내려친다. 별을 하나 빼앗고, 그레이브 슛 콤보로는 2개를 뺏는다. 그러나 데미지는 별로 높은 편이 아니고 기절값을 초기화시키는 단점이 있다. 발생이 0F이라 별을 빼앗는것 자체는 강력해서 일격기 콤보를 원하면 꼭 들어가는 기술이다.
5.2.1.3. 일격오의
파일:飛翔白麗.jpg 파일:飛翔白麗2.jpg
비상백려(飛翔白麗): '남두수조권 오의!'라고 외치고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날개를 펼치듯이 팔을 넓게 벌린 후에 급강하를 해서 두 손으로 어깨를 찌른다. 손은 중단 판정이라 앉아 가드가 불가능하며 뛰어오르는 몸체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그러나 보통은 화력, 농구 콤보로 게임을 끝내기 때문에 자주 볼 일은 없고 상대가 다운되면 공격이 들어가지 않으며, 상대의 위치에 따라서도 안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도 구린 일격기를 가진 캐릭터보다는 훨씬 낫다.
일격기인 비상백려와 유다의 혈장취를 동시에 발동시키면 비상백려가 승리하는 어찌보면 원작재현인 부분이 존재한다. 물론 이 부분은 비상백려가 워낙 높이 떠서 공격하는 기술이니 당연하다.

vs유다, vs마미야 전용 연출이 있는데 대 유다용 연출은 원작 그대로 레이의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찌르고, 대 마미야용 연출은 역시 원작에 나온 옷찢기(...)다. 사족으로 대 마미야용 연출 후 레이는 스탠딩 포즈로 돌아와서 따로 승리 포즈를 잡지 않는다.

5.3. 북두무쌍

파일:3aJZ8Ku.png 파일:hokutomusou_rei.jpg
왼쪽은 라오우에게 비공 신혈수를 찔리기 전과 환투편, 오른쪽은 비공 신혈수를 찔리고 나서 토키에게 치료를 받아 백발이 된 후.
코야스 타케히토가 성우를 맡았으며[29], 후반 토키가 심령대를 찔러 목숨을 연장할 때 고통스러워하는 비명소리는 그야말로 소름끼치도록 리얼해졌다.[30] 시오자와 가네토가 맡은 레이는 평상시 톤이 다소 가늘지만 분노하면 180도 바뀌는 목소리였다면, 코야스 타케히토의 레이는 평상시에도 비장미가 느껴지는 편이라 성덕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다.

켄시로의 친구이자 남두육성권 슈우와 함께 선역에 속하는 두 인물 중 하나로, 캐릭터의 스토리라인도 켄시로에게 걸쳐 있기에 게임 내에서 자주 등장하며 실제 플레이도 남두성권 특유의 베고 찌르고 찢는 스피디함을 잘 느낄 수 있다. 다만 기술들은 제자리 시전이 대부분이라 간파 공격과 점프로 기동력을 살려야 하는 트리키한 플레이 스타일을 요구한다.

5.3.1. 사용 오의

남두성권 중에서는 나름 시전한 기술이 다양한 레이인 만큼 시그니처 오의를 포함한 여러가지 오리지널 오의들이 많다. 다만 과 마찬가지로 무인판에서 등장한 개성있는 오의들이 진 북두무쌍에서는 대부분 잘린 게 흠.

다만 레이의 성능 자체가 간파 후 공중 콤보로 기동력을 살리는 플레이인 반면 오의에 돌진력을 가진 기술이 거의 없어서, 고난이도에서 기동력을 살리거나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할 만한 오의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5.3.2. 환투

카산드라 해방 후 점술사의 말을 들은 레이는 린과 바트를 구하기 위해 친우인 슈우와 협력을 요청한다. 슈우는 자신이 이끄는 반란군으로 권왕군 본대의 배후를 찌르게 되고 이 틈을 타 레이와 슈우는 마을 사람들을 피신시키기로 한다. 이 와중에 권왕의 본대의 빠른 움직임에 두 사람은 포위당하고 슈우가 레이를 따로 보내 권왕과는 싸우지 말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라고 한다. 결국 슈우는 권왕과 싸우다 부상을 입고 퇴각한다. 라오우는 전장을 이탈하고 레이는 마미야를 만나 같이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하지만 류우가가 이끄는 권왕군의 압박으로 위험한 상황. 유다가 나타나 지원을 해준 덕분에 무사히 대피에 성공한다.

하지만 유다는 레이를 부려먹기 위해 아이리의 몸에 폭탄을 설치했고 이에 레이는 어쩔 수 없이 유다의 부하가 되고 슈우도 친구의 위기를 볼 수가 없어 같이 합세하게 된다. 유다는 성제 사우저의 부하로 들어가게 되고 레이는 아이리를 구하기 위해 권왕군을 치기로 한다. 이 와중에 라오우의 부하 위글이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고 레이가 이를 저지하러 가지만 유다의 강압에 어쩔수 없이 슈우가 대신 간다. 하지만 슈우는 아미바의 기습에 당해 죽게 된다. 게다가 사우저의 강압에 못 이긴 성제군 일부가 권왕군에 붙게 된다. 죽은 슈우를 대신해 마미야가 사람들을 구하러 가지만 위글에게 저지당하는 상황. 유다는 마미야를 남두자모성으로 이용하기위해 레이에게 그녀를 구하라 지시한다.

이제 본격적인 북두군과의 결전이 시작되었다. 결전 중에서 마미야가 유다의 계략에 의해 곤경에 처하자 레이는 유다의 계략을 무너뜨리고서 겨우 마미야를 구출하고 결국 켄시로와 어쩔 수 없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 기어이 남두군의 총공세로 라오우가 쓰러지자 레이는 남두군과의 인연을 끊기로 한다. 이유는 바트가 아이리의 폭탄을 해체했기 때문. 하지만 유다는 아이리뿐만 아니라 마미야에게도 폭탄을 설치하여 계속 남두군에 있게 된다.[32][33]

그러던 중 마미야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유다는 레이에게 마미야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찾아갔을때 갑자기 유다의 암살부대가 기습해온다. 이에 격노한 레이는 남두군에 반기를 들고 유다를 죽이러 간다. 하지만 전력의 차가 너무 심한 상황. 하지만 켄시로가 가세하여 레이는 마침내 유다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유다를 쓰러뜨린다고 남두군이 멸망하는건 아니었다. 결국 사우저와의 결전이 벌어지고 마미야의 반란군은 사우저를 쓰러뜨린다.

환시가 끝나지만 레이는 예언된 죽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로 달려간다.

5.4.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중급인 남두육성권편에서 2번째 보스로 등장. 패턴은 초급 최종보스인 신과 비슷하지만 문제는 오의. 60발을 먹여야 하는데 발동시간을 넘 짧게 줘서 웬만한 중수나 고수가 아닌 초심자들에게는 매우 힘들다.(이런 기믹은 이 스테이지의 끝판왕인 사우저, 상급이나 최상급에서 나오는 류우가와 후도우, 2탄 최상급에서 나오는 효우가 가지고 있다.)

중급인 남두육성권 의성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첫번째 스테이지가 라오우여서 멋모르고 도전했다간 매우 호되게 당할 수 있다. 게다가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핸디캡이 있어서 문제.[34] 즉, 데미지를 많이 입지 말고 진행해야 한다는 소리. 라오우를 어찌저찌 돌파해도 스토리상 비공 신혈추를 찔리게 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이 때 남아있는 체력으로 다음 스테이지를 시작해야하니 체력을 아껴가며 싸워야 하는것이 관건이다.

다음 스테이지인 송곳니 대왕까지는 걱정할 것 없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 나오는 아미바. 연타로 쳐야하는 오의발동조건이 있어서 까다롭다. 말그대로 쉴세없이 빨리빨리 연타해서 아미바를 낙사시켜야 하는데 이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만 꼼수로 두패드를 동시에 빨리 쳐가면서 때리면 쉽게 깰 수 있다.(대신 연타판정이 떨어지는 만큼 점수를 적게 받으니 주의.)

이런 반면 최종보스인 유다는 쉽다. 어지간한 중수도 한대도 안 맞고 클리어 할 정도로 쉽다. 그래도 데미지는 장난이 아니라서 이제까지 돌파해왔는데 체력이 차지 않는다는 핸디캡에 빈사상태로 유다와 맞붙다 미스나서 몇대 맞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것만 조심하면 간단히 깰수 있다.

여담으로 의성편을 클리어하다보면 '레이가 3일간 아주 바쁘게 뛰어다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5.5. 북두와 같이

스토리 중반부에 등장. 원작처럼 자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여동생이 납치당하고 가족과 지인들이 몰살당하자 아이리를 납치했다고 하는 가슴에 일곱 개 흉터가 있는 남자를 찾다가 에덴까지 오고,[35] 투기장 무대에서 켄시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그를 범인으로 의심해 추궁하고 켄시로가 자기 결백을 증명하지만 믿지 않으며 결투를 펼친다.[36][37] 결투 후에도 부상당했음에도 아이리를 찾기 위해 승부를 포기하지 않으며 다시 싸우려고 드나 남두오차성의 휴이와 슈렌이 난입. 둘의 싸움을 말린 후 켄시로가 범인이 아니며 이미 아이리가 무사히 구출됐음을 알려주자 켄시로에게 사과한 후 켄시로의 배려로 여동생과 해후한다.[38]

이후 장님이 된 아이리를 켄시로가 치료해주고, 사우더가 쳐들어오고 키사나가 납치됐을 때도 사우더에게 맞서지만 패배하고 만다. 이후 키사나가 에덴을 전면 개방하기로 선언한 후 켄시로에게 카지노에서 돈을 잃을뻔하자 총으로 딜러를 위협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게 무슨 소리냐는 켄시로에게 요즘 들어 에덴에서 가슴에 일곱개의 흉터가 있는 남자가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말한다. 이를 들은 켄시로가 그 횡포를 부린 남자와 아이리를 납치한 진범은 동일인물일것이며 어쩌면 자기 세 번째 사형 쟈기일거라고 말하자 원작과 달리 둘이 협력해 쟈기를 찾는다. 흉왕군과 손을 잡고 마을에 숨어든 쟈기를 찾아내나 흉왕군의 타루카가 아이리를 인질로 잡자 쟈기를 공격하지 못하다가[39] 비공을 찔려 의식을 잃고 끌려간다. 그리고 두 남매를 인질로 켄시로를 불러낸 쟈기를 켄시로가 제압하자 쟈기는 타루카에게 레이와 아이리를 죽이라고 재촉하나 이미 누군가에 의해 타루카의 부하들은 죽고, 둘은 풀려난다.

쟈기는 타루카에게 도와달라고 하나 타루카는 쟈기에게 "난 네 동생이 아닌데 왜 도와주냐."는 싸늘한 대답을 하여 쟈기를 이용했음을 밝히고, 이후에 켄시로의 공격에 비공이 찔려 죽어가던 상태에서 레이가 직접 마무리를 하자 비공이 터지고 썰리며 최후를 맞는다.[40]

복수가 끝난 후 레이는 켄시로에게 다시금 고마워하며 고향에 돌아가서 조용히 살기로 결심하고 아이리와 함께 에덴을 떠난다.

서브 스토리에서 간간이 모습을 비춘다. '행복의 정의'에서는 흑막에게 닙치당할빤한 아이들을 구해주며, '유리아 목격?'에서는 아이리가 산 꼭대기에 가보고 싶다며 잠깐 들렸다가 우연히 그곳에 찾은 켄시로와 만나고, 유리아를 닮은 여자인 마미야와도 만나 쳐들어온 도적들을 몰아낸다. 이후에 마미야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와중인데 마침 마미야의 마을이 그 중간에 있기에 아이리가 잠시 쉴 곳을 확보할 겸하여 자신이 마을 치안을 도와주겠으나 당분간 마미야의 마을에 머물게 해달라고 부탁해 허락을 받은 후 켄시로와 작별한다.

특정 서브 스토리를 마치면 레이의 숄더패드를 얻을 수 있다.[41]

레이의 수성은 의성의 부적으로, 적 다수를 남두성권으로 공격한다.

여기서도 원작처럼 파워 인플레에 밀려 주요 악역들을 제데로 공격하지 못하는 모습은 여전하다(...). 거기에다 인질로까지 잡히고... 하지만 원수였던 쟈기만큼은 자신의 손으로 끝장냈고, 죽지 않고 에덴을 떠났으니 대우는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켄시로가 라오우와 싸우는 스토리라인이 변경되었고 때문에 레이가 라오우를 마주하지도 않았다.

5.6. 북두의 권 딸기맛

원작의 명장면에서 등장한다만 꼭 사우더가 나타나서 명장면을 망친다.(...)

5.7. DD북두의 권

원작보다 더더욱 시스콘 증세가 심해졌다.

9화에서 켄시로와 바트가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와 위험에 처한 여동생 아이리를 구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리가 있는 곳은 그냥 병원(...). 레이는 여동생 아이리의 메일 계정을 훔쳐보고(!!!) 그녀가 과로에 불평하는 내용을 발견하자 다짜고짜 아이리를 구하러 간 것이다. 그 후 자신을 말리는 켄시로에게 남두수조권을 날리고 건물을 부수며 난동을 부리다가 참다 못한 아이리의 "오빠 정말 싫어!" 한마디에 쇼크, 병실에 들어가서 피를 토하며 데굴데굴 구르다가 백발화된다(...). 그래도 다행히 아이리가 원장에게 사과하고 레이가 수리비를 지불하면서 남매 관계는 정상화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동생인 아이리를 스토킹하는 구제불능의 시스콘 캐릭터. 어째선지 등장할 때마다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있다. 거기에다가 미남 설정에 맞지 않게 스타킹을 뒤집어쓴 모습이 영락없는 추남(...). 근시인 아이리도 이를 보고 기겁하며 레이를 못알아보고 괴물이라며 치워달라고 한다. 이 때문에 북두 삼형제는 레이의 본모습을 잊어버렸고, 때문에 스타킹을 뒤집어 써야 알아본다. 동시에 북두 3형제에게 얻어 터지는건 기본(...). 마미야를 좋아하지만 마미야의 나이와 화장빨에 경악. 도망치려다가 켄시로의 비공으로 젊음을 되찾은 마미야에게 달려가지만 엑스트라들에게 밟히고, 학생 시절 레이의 모습에 반해 레이를 좋아하게 된 유다(...)와 결국 결혼하고 만다(...).

그리고 이 결혼의 복선은 마미야를 구출하려는 이벤트에서 철저하게 회수. 참고로 원래는 파란색 머리카락의 사내였으나 스트레스나 각성의 영향으로 백발이 되는 때가 있으며, 그 때는 남두수조권으로 상대의 옷과 머리카락만을 처참하게 파괴하기도 하는 모양. 이 캐릭터 역시 남두유치원 출신. 평상시에는 공원의 오리보트 관련 파트타이머를 하는 듯 하다. 시급 780원이라는 턱없이 낮은 급료지만 북두 3형제에 비하면 턱없이 넉넉한 형편으로 푼돈으로 북두 3형제를 매수하여 부하처럼 부리기도 한다. 입버릇은 " 요로레이~요로레이~".

애니에선 1기에서만 등장하였다.


[1] 원 성우인 시오자와 카네토의 음색을 흉내낸 연기가 매우 호평받았다. [2] 용과 같이 5 시나다 타츠오를 연기했다. 북두의 권 딸기 맛에서는 을 맡았다. [3] 야인시대에선 김후옥을 맡았으며, 정도전에서 변안열을 맡았다. [4] 은 마미야의 마을에서 레이의 눈을 처음 보고 소름끼쳐하며 "저 눈은 다른 사람을 도와줄 눈이 아니야!"라고 대놓고 말한다. 실제로도 처음엔 송곳니 대왕과 그 일족 편을 들고 있었고 켄시로의 실력을 보고는 바로 송곳니 일족을 배신한다. 린의 대사는 TVA에서는 바트가 대신 말하며, "저 녀석 얼굴이 완전 악당 상판이야."라는 직설적인 모욕까지 추가되었다. 실제로도 첫 등장시만 해도 작화상 눈매가 찢어지고 날카로워서 인상이 험악해보였다. [5] 레이의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이었고, 레이에게는 유일한 단서였다. [6] 아주 대놓고 맘이 바뀌었다라고 말했었다. [7] 코우가 살해당한 직후 마미야에 대해 같은 마을사람이 살해당했는데도 태도하나 안 바꾸다니 냉철하다고 빈정대듯 말했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뭘 알아! 코우는 마미야의 하나뿐인 가족이야!"라는 말을 듣고 충격받았다. 자신 역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여행하고 있었기에 말실수를 했음을 깨닫고, 그녀의 처지에 공감하게 된 것이다. 동생이 죽은 후, 자기 부모의 무덤 앞에서 남몰래 우는 마미야를 보며 느낀 바도 있었던 듯하다. [8] 여담으로 송곳니 부족 편에서 켄시로의 상의는 초반에 마미야의 마을에 가기 전을 제외하면 한 번도 찢어진 적이 없다가 아이리를 구하고 난 후 켄시로 스스로가 벗어서 레이에게 상처를 보여주기 전까지 한 번도 벗겨진 적이 없다. [9] 레이에게 혈족을 잃은 자신과 같은 고통을 주겠다면서 송곳니 대왕이 어딘가에서 노예로 살고 있는 아이리를 납치해왔다. 비록 송곳니 대왕이 쪽도 못 쓰고 끔살당해 삽질이 되긴 했지만, 만약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레이는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느라 켄시로와 동행하는 게 늦어졌을 테니 어디까지나 결과론이지만 이들에게 도움을 준 셈이다. [10] 심지어 이 당시 다시 재회한 아이리는 켄시로에게 치료 받아 시력까지 회복한 상태였다. [11] 쟈기와의 결판을 내는 에피소드에선 정작 레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켄시로는 쟈기와 싸우러 가기 전에 바트와 린을 부탁하고 갔었다. 게다가 송곳니 부족이 사라졌다고 해도 지금의 시대에 마미야의 마을에서 켄시로가 빠진 상태에서 강자는 레이 하나 뿐인데다 마을에는 여동생인 아이리까지 있어서 더더욱 오지 못했었다. 게다가 켄시로가 쟈기를 일방적으로 구타하면서 신의 몫, 유리아의 몫, 쟈기에게 희생된 마을의 형제의 몫, 그리고 켄시로 자신의 분노의 몫을 말하는데, 정작 레이와 아이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12] 게임 북두와 같이에서는 레이가 쟈기에게 결정타를 날린다. [13] 물론 남두육성권이나 오차성은 한참 뒤에나 만들어진 설정이다. [14] 하지만 마미야는 은연중에 켄시로를 사랑하고 있고, 레이 역시 그것을 알기 때문에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켄시로 본인도 오로지 유리아만을 마음에 두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상황. [15] 물론 신혈수의 사형선고를 완전히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고통을 완화시키고 목숨을 며칠 더 연장시켜 줄 뿐이다. [16] 이 독약은 마미야가 메디슨 시티에서 구해온 약이다. 레이가 신혈수에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다못해 적어도 편안하게 죽을 수 있기를 바래서 가져온 것이다. [17] TVA에서는 마미야가 스스로 레이에게 사조성을 보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18]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북두신권에 당하면 실력차가 별로 나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몸이 폭발하거나 뒤틀리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 토키조차도 죽어가는 순간의 고통은 없애줄 수는 있으나 신체 붕괴 없이는 못 죽여서 잡졸들을 터트리고 뒤틀리게 해서 죽였는데 하물며 피도 눈물도 없는 라오우라면(...).잘 생겼으니 잡졸 마냥 죽진 않았을 거야 [19] 집안에서 레이의 피가 흘러나와 그의 죽음을 확인하고 마미야와 아이리, 바트, 린이 오열하고 켄시로와 토키가 말 없이 슬픔을 삼키는 장면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북두의 권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몇몇 서브컬처에서 주조연급 캐릭터가 홀로 외딴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그 흔적을 확인한 주연급 캐릭터들이 슬퍼하는 장면은 대개 이 장면의 오마주이다. [20] 원작에선 죽는 장면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TVA에선 전신이 서서히 망가져가며 처절하게 죽어가고 북두신권 특유의 신체 파괴 효과음도 들려오며 마지막에는 몸이 완전히 붕괴되는 암시를 주고 집 밖으로 빨간 피가 철철 흐르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심지어 죽기 직전에 마미야의 얼굴을 떠올리기까지 했다. 그만큼 레이의 비장함과 숙명에 목숨을 맡기는 모습이 더 부각되었다는 것이 주된 평. [21] 다만 서로 진심으로 싸운 상황도 아니었던데다 이대로 송곳니 대왕의 계략에 넘어가선 안된다 판단한 켄시로가 도중에 성극륜 자세를 취해서 동귀어진한 척 꾸미자고 레이에게 간접적으로 뜻을 전달했고 레이도 거기에 맞춰 서로 동귀어진한 척 꾸미게 된다. [22] 국내 정발판에서는 단기상살권이라고 오역함. [23] 어깨부터 복부까지 깊게 파고들어 베어버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위력이다. 사실 이것도 시전 당시에 땅이 물바다였던데다, 레이가 죽기 일보직전의 몸상태라 위력이 줄었을터이니, 제대로 구사하면 사람 몸 정도는세조각으로 절단내버리는 기술인듯. [24] 그나마 초기 리볼텍 레이는 흑발 Ver과 백발 Ver의 복장 컬러링이 제법 달라서(그래봤자 색놀이지만) 어느정도 납득이 됐지만, 북두무쌍판은 그런 것 마저 없어서 더 욕을 먹었다. 북두무쌍을 제외한 오리지널 레이 버전에는 송곳니 일족 졸개들이 동봉되어있는데 레이의 남두수조권에 토막나는 모습도 재현이 가능하다. 반대로 북두무쌍 레이에게는 남두수조권 효과 파츠와 삼등분된 보라머리 모히칸 머리가 동봉되어있다. [25] 심지어는 성우까지 똑같다. [26] 심지어 벽꽝으로 시작하면 바스케 없이도 절명이 나온다! [27] 그것도 모자라 유다 마미야를 상대로 일격기를 시전하면 전자의 경우 원작에서 유다가 자신을 찌르는 그 씬이 나오며, 후자의 경우... [28] 레이의 통상 잡기는 상대의 가슴 부분을 손으로 찢은뒤에 "가슴에 상처가 없다...!"라는 대사를 하면서 니킥을 날리는것인데 캐릭터마다 옷이 찢기는 부분이 다르며 쟈기, 켄시로의 경우 "네 놈이 그 범인이구나!"라며 화내고, 마미야는 "역시 넌 여자다!"라는 대사를 날린다.근데 게임이라 자기가 사랑했던 마미야에게도 니킥은 얄짤없다 니킥을 날렸을 때 찢어진 옷은 원상복구되며 상의를 안 입은 하트는 가슴에 상처를 내는 연출로 나온다. 골때리게도 이런 부분 때문에 생판 다른 격투 게임인 MUGEN에서는 졸지에 괴상한 변태남으로 자리 잡았다(...). [29] OVA로 나온 신 북두의 권에서는 켄시로를 맡았었다. [30] 심령대에 찔리는 순간 거의 돼지 멱따는 소리에 가까울 정도로 찢어진다. 바닥을 끌고 나뒹구는건 덤. [31] 전진방향을 정해야 하는지라 레이 뒤로 카메라가 고정되는데, 확대되는 바람에 검기+적의 피격 효과+히트 시 화면 떨림 효과가 3중첩되면서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 와중에 화면 진동은 격하기 때문에 어지러움마저 유발한다. [32] 마미야는 남두군의 계략에 의해 자모성이 된 상황이었다. [33] 물론 이것은 유다의 거짓말이었다. [34] 원작에서 라오우에 의해 시한부 인생이 됐다는 걸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5] 이때 켄시로는 흉왕의 공격으로 사경을 헤메는 자그레를 치료하러 카산드라에 갔다왔다. [36] 여기서의 레이는 켄시로와 함께 공투를 벌이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하기 딱 좋았다. [37] 참고로 상술했듯이 이 전투에서 남두수조권의 오의인 비상백려를 사용한다. [38] 이 때 레이를 에덴으로 오게 한 장본인이 리하쿠로 밝혀진다. [39] 이때 쟈기가 레이에게 두번이나 같은 남자에게 자기 동생을 빼앗긴 기분이 어떠냐며 조롱한다. 이에 레이는 사람의 탈을 쓴 악마라며 분노하지만 인질로 붙잡힌 아이리때문에 섣불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40] 납치당한 에덴 시민 세명을 구하고 진짜 쟈기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후 레이는 그를 상대하려는 켄시로에게 쟈기만큼은 자기 손으로 직접 지옥에 떨어뜨려야 분이 풀린다며 말한다. 그때 했던 말대로 쟈기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처치한 것. [41] 숄더패드 장인의 서브 스토리로 얻는 장인의 숄더패드보다 더 좋다.(…) 체력과 반비례해서 공격력을 올리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철천지 원수인 쟈기의 수성 부적(사용자를 사조성 점등 상태로 만든다)과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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