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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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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역사 연대표
1.1. 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 외계인의 질량병기 시전으로 초토화1.2.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발발1.3. 1947년 7월 2일, 미국 로즈웰 UFO추락사건 발생1.4. 1963년 존.F.케네디 대통령 암살1.5. 1969년 아폴로 11호 착륙 성공. 인류는 처음으로 인간의 자취를 지구 외행성에 남긴다.1.6. 1986년 1월 28일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 호 공중 폭발1.7. 1991년 걸프전 발발. 미국을 위시한 다국적군의 승리로 막을 내림1.8. 1999년 ' 밀레니엄 버그'1.9. 2001년 항성간 도약엔진 완성기 '인디펜던스' 발사
2. Eternalcity It's just the beginning
2.1. 2002년 '모든 것의 시작' (It's just the beginning)2.2. 2003년 '변이' (Mutation)2.3. 2004년 '혼돈' (Chaos)2.4. 2005년 '파괴' (Demol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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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역사 연대표

이터널시티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배경 부분이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20세기에 있었던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사실은 다 외계인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이야기. 인류의 과학기술을 아득히 뛰어넘은 외계인들이 자신들의 모성(母星)을 잃고 우주를 유랑하다 태양계에 도착, 지구를 지켜보고 있다는 점에 있어선 유년기의 끝과 그 외 많은 SF 소설들이 모티브로 사용된 것 같다. 원래 있던 사건에 끼워 맞추다 보니 재현 오류나, 인간의 지능을 아득히 뛰어넘는 외계 생명체들이 본인들의 비행체를 찾지 않는 등의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점은 아쉽지만 이 이후로 생길 아포칼립스적 상황에 끌고 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님 애초에 새로 스토리를 다 파야되는데 그건 귀찮지

1.1. 1908년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 외계인의 질량병기 시전으로 초토화

사람이 살고있는 지역이 아닌 관계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우주에 생명체가 지구인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사건. 위성 궤도 상에 출현한 외계인(이하 "Guest","게스트"라 칭함) 집단은 오래 전부터 달의 뒷면에서 지구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 그들은 지구인들과 싸울 생각이 없으며 몇 가지 조건을 들어준다면 자신들의 기술을 전수하겠다고 제시하여 EU[1] 구소련[2], 미국을 포함한 강대국들은 그들과 교섭에 들어가게 된다.

각국 정부에서는 외계인의 존재를 공개하지 않고 대규모 폭발은 소행성 충돌로 인한 것으로 발표하여 사실을 은폐한다.

1.2.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외계의 기술을 탐낸 강대국 간의 충돌. "게스트"들은 일시적으로 달로 철수. 전후(戰後),그들의 비밀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인간들은 "합법적"으로 제거된다. "게스트"들은 어느 쪽의 편에 설 것인가 저울질 한 끝에 "가장 협조적인" 미합중국의 손을 들어줌으로서 결과는 연합국의 승리로 돌아간다.[3] 그러나, 게스트들은 지구인들에 대한 플랜을 재수정하여 그들을 완전히 지배하기 위해 지구에 "게스트"들의 "관리자"(이후 "관리자"(Keeper)로 칭함.)를 은밀히 투입하기 시작한다.

1.3. 1947년 7월 2일, 미국 로즈웰 UFO추락사건 발생

미국 로즈웰 "게스트" UFO 추락한 사건으로 UFO를 조사해본 결과 알 수 없는 물질에 의해 오염이 되어 있었으며 이 오염 물질은 번식이 가능한 기생 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것은 미 정부는 물론 "게스트"들에게도 대단한 파란을 일으킨 일대 사건으로, 전원 사망이라는 보고가 있었지만 "게스트"들은 안심하지 못하고 그들은 결국 인류에게 "우주로 나갈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함과 동시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시켜주게 된다.

그러나 "게스트"들이 간과하고 있었던 점이 있었으니...비록 탑승원들은 사망했으나 그들이 타고 온 UFO는 거의 온전한 샘플이 미국의 손에 들어갔다는 점. 미국은 외부에는 철저히 비밀로 하고 네바다 주 통칭 51구역에 그 분석 및 실험기지를 설립한다. 이후 이 기생생물은 "패러사이트"라 불리게 된다.

1.4. 1963년 존.F.케네디 대통령 암살

외계인의 실체를 공개하려고 한 케네디 대통령은 결국 암살됨. 암살의 실체는 소위 "관리자"들. 그들을 밝히려는 인간은 그 누구라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의미를 남긴다.

1.5. 1969년 아폴로 11호 착륙 성공. 인류는 처음으로 인간의 자취를 지구 외행성에 남긴다.[4]

상당부분 외계의 기술을 참고한 아폴로는 이후 몇 번이고 달에 가게 된다. 그러나 갈 때마다 돌덩이 몇 개를 싣고 오는 게 전부. 그들은 절대 달 뒷면을 촬영하지도, 착륙하지도 못한다. 이후 "게스트"들의 명령에 의해 지구인은 "스페이스 셔틀"이라는 우주전쟁에 적합한 왕복선을 만든다. 이후 인류의 우주는 기껏해야 대기권 500km 정도까지가 전부이다.

1.6. 1986년 1월 28일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 호 공중 폭발

챌린저 호에는 비밀리에 개발한 "하이퍼 스페이스"의 기본 이론을 적용한 "항성도약엔진"의 시제품을 싣고 있었다. 성급한 미국의 실전 투입은 7명의 희생을 불러왔지만 그것을 토대로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 데 성공. 실제적 사고 원인은 도약엔진의 폭주로 판명된다.

1.7. 1991년 걸프전 발발. 미국을 위시한 다국적군의 승리로 막을 내림

각종 "신병기"의 경연장. 각종 최첨단 병기부터 생물학 병기까지 모조리 동원되어 데이터 채취에 사용되고, UFO 기술을 이용한 스텔스기가 대 활약하게 된다.

1.8. 1999년 ' 밀레니엄 버그'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던 " 밀레니엄 버그"는 "관리자"들에 의한 지구권 장악 계획 그 첫 번째로서, "밀레니엄 버그"를 막기 위한 패치 안에 비밀 프로그램을 숨겨둠으로써 유사시 지구권의 컴퓨터 망을 장악하려는 계획이었다. 처음부터 "밀레니엄 버그"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 이 사실은 국가 차원에서 철저히 조작, 은폐된다.

1.9. 2001년 항성간 도약엔진 완성기 '인디펜던스' 발사

미합중국, 그 간의 기술 축적을 토대로 "하이퍼 스페이스"가 가능한 항성간 도약엔진 완성기가 완성된다. 동년 11월 14일, 신형 우주왕복선 "인디펜던스" 2호기가 위성 사출 임무를 띄고 케이프 기지에서 발사된다.

2. Eternalcity It's just the beginning

이터널시티의 초반부를 담당하는 2002년~ 2005년에 대한 스토리다. 표면적으로는 평화로웠던전쟁은 있었어도 좀비는 없었잖아 세계가 갑작스러운 큰 혼란을 겪게 되어 지구 사회 전체가 막장이 되는 이야기다. 급전개 되는 스토리도 덤. 스토리의 괴리를 없애기 위해 서비스 직후인 2003년~04년 당시의 이터널시티는 프롤로그로 예비군인 주인공이 W.I.T.O군과 싸우는 걸로 프롤로그 겸 총캐 맛보기를 해주었으나, 어느 새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채 좀비부터 때려잡고 군대들과 싸우게 된다. 04년도부턴 확실히 게임과 스토리상의 오류는 없어지기 시작한다.

2.1. 2002년 '모든 것의 시작' (It's just the beginning)


이터널시티의 첫 스토리. 개발 당시 한국 내 반미 반일감정이 많이 묻어나오는 스토리다. 미국 이라크를 침공하지만 우방국끼리 싸우고 있을 때도 가만히 있고, 일본은 뜬금없이 한달 만에 헌법을 개정해 한국을 침공한다. 하지만 주변 국가들은 가만히 손 놓고 보고 있을 뿐. 막장인 상황을 더욱 강조하고 싶었는지 중국 러시아도 전쟁이 발발한 와중에 불구대천의 원수인 인도 파키스탄이 아닌 종파는 다르지만 이슬람이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협조적인 이란과 파키스탄이 싸우기 시작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밑밥도 살짝씩 까는 중.

2.2. 2003년 '변이' (Mutation)


2003년에는 본격적으로 변이생명체가 나와야했으나 변이가 크게 일어나지 않은 좀비보다 화기와 과학력으로 압박하는 W.I.T.O군이 좀비보다 강력해 보였는지 스토리상의 02년도와 03년과는 다르게 02년도에서 변이생명체가 주로 나오고, 03년도에서 현대식 군인/인간이 주로 나오게 되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변이된 좀비보다 조폭 같은 폭력배가 더 강력하다. 좀비 사냥을 시키면 되겠는데? 그나마 지하인이 03년의 변이체를 대표하고 있다.

2.3. 2004년 '혼돈' (Chaos)

2.4. 2005년 '파괴' (Demolition)


[1] 재현 오류. EU가 발족한 것은 1993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발효되고 나서이며, EU의 전신 중에서도 가장 오래 된 ECSC가 창설된 것도 퉁구스카 대폭발 44년 뒤인 1952년이다. [2] 재현 오류. 소련이 성립된 건 1922년인데다가,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으로만 따져도 1917년이다. 아직까지는 러시아 제국인 상황. [3]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이야기를 끌고 왔다면 연합국이라고 해도 되지만, 제1차 세계 대전만의 이야기라면 협상국, 혹은 관련국이라고 해야한다. [4] 달은 행성이 아니다. 지구 외 천체라고 하는 것이 옳다. [5] 언급은 없지만 한일관계일 확률이 높다. [6] 2004년 캠페인 '유령선'의 배경이 된다. [7] 궤멸의 오타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