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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6:09:40

이사벨라

1. 개요2. 실존 인물3. 가상 인물
3.1. 마술사 오펜의 등장인물3.2. 제로의 사역마의 등장인물

1. 개요

Isabella
엘리셰바 명칭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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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권의 여자 이름. 스페인어권에서는 이사벨, 프랑스어권에서는 이자벨(Isabelle)이라고 한다. 엘리자베스, 엘리자베트, 옐리자베타, 에르제베트 등과 같은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아기 이름으로 많이 지어 주는 이름이다.

이자벨라라고 읽기도 한다. 애칭은 벨라.

2. 실존 인물

3. 가상 인물

3.1. 마술사 오펜의 등장인물

송곳니 탑 출신의 흑마술사. 이르기트 스위트하트와 같이 마리아 교실에 있다가 마리아를 따라 13 사도에 들어간다. 성역 토벌을 결정한 13 사도의 토벌대에 끼어서 19권에 첫 등장.

웨이브 진 긴 머리의 미인. 항상 붙임성 있는 미소를 짓다가 이따끔 쓸쓸한 표정을 짓는 테크닉으로 수많은 남자들을 홀렸다고 한다. 이르기트 스위트하트와는 무척 친한 사이였고 탑 시절에는 아자리와 충돌한 듯.

성역을 토벌하겠다고 나섰다가 드래곤(마술사 오펜)의 압도적인 힘에 떡실신 당한 13 사도의 몇 안되는 생존자. 그 와중에 매지크 린에게 잠깐 전투술을 가르치기도 했었다.[2] 만나자마자 대뜸 혼자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등 마이페이스란 느낌. 출연이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나마 정상인에 가깝다.

이르기트를 기리는 의미로 자신을 '이자벨라 스위트하트'라고 이름을 밝히고 다닌다. 매지크 린을 제자로 받아 들이며, 매지크를 데리고 송곳니 탑의 장로부의 명령에 따라 대륙의 마술사들을 타프렘으로 모으는 여행을 하고 있다.

3.2. 제로의 사역마의 등장인물

죠세프의 외동딸로, 갈리아의 왕녀이자 타바사의 사촌언니.

이기적인데다가 전형적인 악녀타입. 타바사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어 항상 갖은 모욕을 주고 위험한 임무를 부여하는 등 별의별 방식으로 괴롭히려 든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철없는 공주님이지만 지위는 갈리아의 뒷공작을 담당하는 북화단 기사단의 단장으로 겉보기와는 다르게 아버지처럼 모략적인 수완이 대단하다.

죠제프가 죽은 후에는 수도원으로 숨어들었다가 금방 잡혀서 끌려나왔다. 처음 타바사와 재회했을 때는 그녀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쏟아냈으나 이내 타바사의 설득에 화해하고 그녀의 아군이 된다.

이후 개과천선. 한순간에 개념 캐릭터로 변신해서 타바사를 돕고 있다. '이 모녀는 내가 지키겠어'라는 마음. 실제로 타바사가 조제트와 바꿔치기 당했다는 것을 유일하게 간파했으며, 이후 사이토에게 이를 알리고 협력을 요청한다.

게다가 아버지의 행동에 대한 사과를 대신 하는 등, 완전히 딴사람이 되었다. 외전인 '타바사의 모험'을 읽다가 16,17권을 읽으면 괴리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지도.

2차 창작에서도 이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식의 급전환이 못마땅한지 '사실 타바사에게 그리 나쁜 마음이 있는 게 아니었으며 그동안은 입장상 어쩔 수 없이 모질게 대했다'는 식으로 바뀌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히라가 사이토 데르플링거를 박살낸 원소4형제는 본래 그녀의 밑에 있었다. 조제프 사망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고.

외전인 타바사의 모험에서는 타바사를 괴롭히려다가 오히려 반격을 당해 귀족들 앞에서 스트립댄스를 춘 적이 있다.

[1] 본명은 이자벨라, 맘은 그녀의 직책. [2] 확실하게 상대의 의표를 찌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긴 했다… 다만 그게 '좋아한다구우우우!' 하고 외쳐서 벙지게 만든 후 돌격이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