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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4:17:45

황녀 이자벨라

<colcolor=#fff> 이자벨라 에쉔 하인리히 드 로스
Isabella Ashen Heinlich De Los
파일:이자벨라.png
<colbgcolor=#000> 국적 데 로스 제국
성별 여성
출생 아라드력 980년
나이 28세(아라드력 1008년)
소속 데 로스 제국 황실
직위 데 로스 제국 제3황녀
가족 레온 하인리히 3세(아버지)
조세핀(어머니)
반 프란츠(친오빠)
히리아(이복언니)
로잘리아(이복언니) 등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현진
파일:일본 국기.svg 오자키 마미
프로필 제국의 제 3황녀. 풀네임은 이자벨라 에쉔 하인리히 드 로스 (Isabella Ashen Heinlich De Los)이다.

황제 레온 하인리히 3세와 황후 조세핀 사이에서 태어난 제 3황녀로 다른 황녀들과 달리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다.

레온 하인리히 3세도 그런 그녀에게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로 평일에 자유롭게 궁과 민가를 돌아다니며, 항상 죽마고우이자 호위인 사이러스를 대동하고 다닌다.

사치가 심한 편이며 철이 없다. 하지만 아버지인 레온 하인리히 3세를 닮아 영민하고 날카로운 직감을 가지고 있다.

천계에 진출 했을 때는 천계의 황녀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무작정 제국군을 따라나섰으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화술과 외교술로 큰 노력 없이 제국군을 천계에 입성시키는 수완을 보이기도 한다.[1]

이후, 황녀 에르제와 마음이 잘 맞아 서로 고민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으며, 황제의 병사들을 사병처럼 거느리며 유르겐과 함께 합동 조사단을 꾸려 마계 탐사에 나서고 있다.
1. 개요
1.1. 대전이 이전1.2. 대전이 이후1.3. 오리진 이후
2. 성격과 능력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여담5. 성능6. 대사
6.1. 호감도 관련 대사6.2. 호감도 천계 내전 이후 대사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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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게임 도트[2]
파일:gB4YqF4.gif 파일:j91YbJn.gif
마을 던전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1.1. 대전이 이전

데 로스 제국의 제 3 황녀로 대전이 이전에 여귀검사 에픽 퀘스트 중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여 격투가 도트를 사용했었다. 이 APC는 지금도 일부 시나리오 던전에 들어가면 나온다.

성주의 궁에서 사이러스를 대동하고 조사하러 왔다가 그녀를 노린 여귀검사 나탈리아 수에게 습격당한다. 사이러스가 당하자 그녀를 무능하다고 까면서 도망치고, 이에 다시 잡으러 가지만 나탈리아의 배신으로 여귀검사도 쓰러지고 이자벨라는 납치당한다. 이후 어떻게 도망쳤는지는 모르겠지만 간신히 제국으로 돌아갔고 나탈리아는 현상수배범이 된다. 이후 연옥에서 다시 만난 나탈리아는 도망쳤다고 얼버무린다.

1.2. 대전이 이후

이후 죽은 자의 성 등장으로 인한 퀘스트 리부트로 데 로스 제국이 스토리 전면에 등장하면서 본인 역시 재등장. 천계와 제국의 합동 조사단을 이끌고 젤바에 와있는데, 황녀라 그런지 그녀 옆에 호위병들이 배치되어 있다.

높으신 분 중에서도 높으신 분이라 그 유르겐이 머리를 쥐어뜯을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나 발언이 특이한데, 모험가보고 평민스럽다고 말하거나 죽은 자의 성을 조사하는 일엔 위험한 일을 좋아하는(??) 모험가가 당연히 먼저 가야 한다던지 죽으면 보상금을 가족에게 주겠다는[3] 등의 어이가 털리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하지만 마냥 욕하기도 껄끄러운 게, 자기 딴에는 나름 좋게 말한 것이기 때문. 상식이 조금 뒤틀려있고[4] 상당히 철없는 성격인 것일 뿐 악의를 가지고 말하는건 아니다. 반도 공주님은 좋게 말하고 있다고 두둔할 정도. 황녀가 직접 움직였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주변 사람들만 처벌당하게 될 것이므로 자중한다는 입장으로 말하는 듯하다. 본인 입으로 정원에서 놀다 다쳤다고 정원사의 목을 날리는(???) 일은 없었다고 했다. 반: 그거 실화입니까? 사실 황녀는 황녀 에르제빼고 다 비정상인이다

아이언 에임을 때려잡고 돌아오면, "자, 이제 가서 루크를 처치해 버리세요" 라며 명령조로 이야기 하는데 "루크를 찾으러 나서겠지만 당신의 명령은 듣지 않겠다."는 플레이어의 발언을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보상이 없어서 그러느냐며 단순한 돈 문제로 생각하기도 한다. 야 이년아… 어찌나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갔는지 보다 못한 네빌로 유르겐이 적당히 말을 끊고 플레이어를 따로 불러야 했을 정도.

네빌로 유르겐 역시 상대하고 있는 이 쪽도 때때로 난감하다며 다소 질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천계 귀족들의 수장이자 그 자신도 고귀한 혈통인 유르겐조차 상식선을 살짝 벗어난 듯한 황녀의 언행에 상당히 난감해 하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 본인 딴에는 잘 대해주고 있는 건데 막상 남들 입장으론 골때리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참고로 이 퀘스트의 제목이 "철없는 황녀" 이다.

아라드에서 가장 큰 제국의 황녀인 만큼 당연하겠지만 돈이 엄청 많은 모양이다. 설정에도 뛰어난 화술과 외교술, 그리고 막대한 돈을 이용한 매수 작업으로 제국군을 천계에 들여보냈다고 쓰여있으니.[5] 대화 중에도 돈이나 지갑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돈을 쓸 때는 써야 한다는 것과 돈이 유용하지만 그게 만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등 꽤 건전한 금전 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몸을 사려야 되는 높으신 분임에도 직접 현장에 나타나 합동 조사단을 지휘하거나 모험가와 함께 동행하는 등으로 의외로 자신의 일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인다.

즉, 본성이 썩었거나 무능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직 철이 없고 인간 관계가 서툴어 다른 사람들을 골치 아프게 하는 사람이다.[6] 특히 플레이어들은 이전에 메이아 여왕, 잭터 이글아이, 오르카, 브왕가, 황녀 에르제, 스카디 여왕 같이 현명하고 진지하고 지도자라는 위치에 맞는 무게를 갖추고 책임감도 넘치는 지도자만 보다가 이런 인물을 만나서 아스트랄함을 느낄 수 있다.

마계에서 같이 던전을 따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전이 이전과 같이 격투가로 나온다. 스킬을 시전하면서 "너무 놀라지 말아요. 황녀가 모두 에르제와 같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대사를 하는데, 아무래도 에르제와 다르게 어느 정도의 전투능력은 갖춘 듯하다. 그리고 공포의 은신처 시나리오 퀘스트 중간에 모험가와 지름길을 찾는 도중에, 그녀의 첫사랑이란 사실을 말하며, 아직도 두근거리지만 이미 포기했다고 말한다.[7]

1.3. 오리진 이후

첫 만남은 대전이 이전의 여성 귀검사 에피소드처럼 하늘성에서 모험가와 만나게 된다…만 골때리게도 이자벨라 혼자서 모험심에 아이언 울프 기사단과 따로 떨어져 움직이는 바람에 당연히 기사단 발등 위에 불이 떨어져 전원 수색하러 갔고 반이 우연히 모험가와 만나서 도와달라고 요청하면서 이에 응한 모험가가[8] 기사단들과 함게 탐색하면서 발견되었기에 수색은 중단되었고 반에게 잔소리를 한 트럭으로 들었다. 그럼에도 반은 자기 편 들어줄줄 알았다고 어린애처럼 징징대자 짜증이 솟구친 반이 황녀님께서 먼저 제 편이 되어주셔야 저도 황녀님 고집을 들어드릴 마음이 생긴다고 반박한다. 이후 반이 힘든 하루였다며 한숨을 쉬자 그거 나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냐며 따지고 이에 반 왈 "아시는군요. 한마디 덧붙히지 않아도 돼서 다행입니다." 이후 도착한 하츠에게 반이 수색 중지 시키고 내 몫까지 잔소리 좀 해달라고 하고 하츠가 이에 동의 하자 반에게 나중에 두고보자며 투정을 부린다. 물론 반은 "네네 기대하고 있도록 하지요." 라며 흘려넘겼고 결국 하츠에게 잔소리를 왕창 들은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하늘성 탐색 중반쯤에 호위부대가 생각보다 일찍오자 반이 예전부터 자신을 돌려보낼려고 했던 거 아니냐고 찔러보지만 아니라면서 정색하자 넘어가기로 하고 호위부대와 함께 본국으로 돌아가는데… 이자벨라가 사라진 뒤 반은 그야말로 만세를 외치며 기뻐하면서 등장 끝(…).

마계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내용은 대전이 당시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다만, 한가지 루크 시나리오 이후에 새로운 떡밥이 생겼는데, 돌풍지대 탐색 중에 생긴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골치를 썩이고 있다고 한다. 시나리오 퀘스트 중의 텍스트에 의하면 모래 속에서 튀어나온 몬스터에 의해 다쳤다고 하니 개미귀신에게 다친 듯. 케이트에게 받은 상처약을 통해서 낫고 있다고는 한다만 그래도 잘 안낫고 있다고 한다.

이후 건설자 루크를 처단하는데 성공하지만 갑작스런 귀환명령에 분노를 드러내는데, 마치 이겨놓고 도망치는 모양세에 분노한 것. 그래도 반과 사이러스가 설득해서 어쩔 수 없이 돌아가기로 하면서도 모험가에는 마계에서 했던 모험은 힘들었지만 즐거웠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음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면서 이별하게 된다.[9]

그리고 천계전기에서 재등장하는데 천계의 귀족들과 손을 잡아서 신의 도시 겐트를 점령했다. 현재 황궁에서 머물고 있는데, 모험가가 천계의 편에 선지라 황녀측의 승리는 기정 사실이 되어가고 있어서 내전이 황녀측 승리로 끝나면 입장이 매우 난처하게 될 것이다. 다만, 천계 내전 이후 대화를 보면 이자벨라 본인은 지금 내전 상황이나 겐트 점령 상황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데다가 애초에 본인이 원해서 황궁에 머물고 있는 것도 아니고 황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이곳에 보냈다는 것을 알고 분개하고 있다. 거기에 에르제의 안위도 걱정하고 있어서 과연 순순히 귀족의 편에 있을 지는 확신할 수 없다.[10]

천계 전기 2부에서 각 세력의 동상이몽이 비춰지는 가운데, 이자벨라는 천계 귀족들과는 별개로 에르제의 편을 들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네빌로의 말대로 황녀가 잘못한 게 있어서 쫓겨났을거라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귀족이 황녀의 잘못을 따지는 게 말이 되냐면서 불만을 표한다. 제국에서 보낸 슈만 공작 때문에 이래저래 활동 제약이 생겨서 짜증을 내나, 사이러스가 황제가 이자벨라를 시험하는 게 아니냐는 말에 금세 불만을 풀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로 결심한다. 명색이 동맹국인데 시도 때도 없이 황녀가 쫓겨나면 동맹이 어떻게 유지되나면서 천계를 안정적 국가로 만들겠다고 한다. 젤바에 주둔한 아이언울프 기사단을 제외한 천계에 있는 제국 병력을 모아 다른 일을 벌이려는 듯 하다. 각오를 굳힌 이자벨라의 미소를 본 사이러스는 마수를 이식한 것보다 더한 불한감이 엄습해오자 심장에 안좋을 것 같으니 부디 도를 넘지말라고 부탁하는데, 이자벨라는 대충 알겠다면서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한다.

천계 전기 3부에선 잭터 이글아이 사령관 탈옥사건이 일어난 와중에 병사들을 풀어 무언가를 획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험가가 탈출로를 만들던 중 우연히 익숙한 목소리에 몸을 숨겨 이자벨라를 관찰하던 중 네빌로 유르겐과 마주한다. 그리고 마주한 둘은 신경전을 벌이던 중 네빌로는 예전에 이자벨라가 말한 누가 천계의 주인인지 모르겠다는 말에 지금 대답하겠다면서 "천계는 이곳에 있습니다. 황녀님께서 보고 계시는 바로, 여기, 이곳에 말입니다."라고 스스로가 천계의 합당한 주인이란 의식을 내비친다. 이에 입술을 깨물어 분을 참고 무언가를 말하기 전, 잭터 이글아이를 찾았다는 마리안 유르겐의 무전에 사라진다.
참나. 젤바에 있을 때랑은 완전 딴판이네. 저러면 내가 기라도 죽을 줄 알아? 제국의 황녀인 내가 에르제와 같을 거라 생각하면 섭하지.

유르겐에 태도에 더더욱 분기탱천한 이자벨라는 자신이 생각한 일에 박차를 가한다. 행적을 봐선 사이러스의 불안감은 아마 4부에서 적중할 것으로 보인다.

4부에서는 반란군 진압에 성공한 에르제에게 축하한다면서 반말을 하지만 에르제가 황제에게 반말 하냐고 예의를 지적하자 "네..? 황제님"이러면서 당황한다.[11] 그래도 귀족원에 가담한 제국군은 슈만 공작 휘하의 병사들이 전부였고, 이자벨라는 오히려 에르제를 지지하고 사이러스에게도 모험가와의 충돌은 피하라고 언질하는 등 꿋꿋이 에르제에게 신의를 보인 터라 에르제 역시 그녀의 신의에 보답하여 지벤 황국-데 로스 제국 동맹은 계속 유지하게 하였다. 덕분에 이자벨라 본인은 사이러스 등의 최소한의 호위 병력만 남기고 싹 다 철수시킨 선에서 마무리지었다.

에르제가 제위에 오른 직후 개수된 겐트 황궁 입구에서 볼 수 있는데, 그 이후에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내겠다는 투의 말을 한다. 마력폭풍을 조사하는 퀘스트를 시작하면 폭풍의 항로 입구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는 천계의 비공정 체험도 할 겸 해서[12] 마력폭풍을 조사, 무력화시키기 위해 출항한 에를록스 호에 탑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계전기 스토리 개편으로 인해 스토리 내에서 이자벨라의 비중이 전부 사라져 앞서 언급한 내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2. 성격과 능력

철이 없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량한 인물이고, '황녀'로서의 이자벨라를 경계하는 인물은 있어도 '사람'으로서의 이자벨라를 나쁘게 평가하는 인물은 없다. 굳이 흠을 꼽자면 제국이 마계에 '진출'했다고 말하거나 테라나이트를 캐는 등 자국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 정도인데, 이것도 황녀라는 이자벨라의 위치를 생각하면 충분히 참작이 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성격은 여러모로 허술해보여도 자력이든 요행이든 간에 결과적으로 맡은 일 만큼은 잘 처리해내는 능력이 있다. 스토리 공식 설정상으로도 영민하고 외교술이 좋으며, 특히 사냥개 사이러스는 이자벨라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자기가 만나본 인물 중 황녀라는 지위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라 극찬까지 했다. 사이러스가 어릴 때부터 이자벨라랑 지냈으니 나머지 황녀들도 만나봤을 것이라 가정하면, 내심 히리아보다도 이자벨라를 높게 평가하는 듯하다.
아주 영리하고 순수한 분이시지. 내가 본 중에서 가장 황녀라는 지위에 어울리시는 분이다.
네놈 같은 천한 출신은 알아보지 못하겠지만 나는 그분이야말로 황제 폐하의 기대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호기심이 많으셔서 조금 골치가 아프긴 하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 줄 테지
- 사냥개 사이러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여담

그녀의 오빠와 언니인 제1황자 반 프란츠와 제1황녀 히리아가 등장하는데 그녀의 오빠인 반 프란츠 설명을 보자면 제3 황녀인 이자벨라를 제외한 그녀의 위 형제자매들은 서로 차기 황위 계승을 두고 심하게 경쟁을 하고 있으며 황제인 아버지하고도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상술했듯 다른 형제자매들은 차기 황위를 노리기 위해 피터지게 경쟁하고 있지만 이자벨라는 모험을 다니는데만 신경을 쓰고 있어 황위 경쟁에는 관심도 없다. 보통 이런 스토리에선 황자들과 황녀들에게 귀족들이 붙어 세력이 형성되어 있고 각자 자기가 모시는 황자와 황녀가 황위에 오르게 하려고 끝없이 황자와 황녀에게 권력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고 경쟁자를 적대하게 하면서 좋았던 형제자매 사이도 나빠지게 할 정도인데 이자벨라를 지지하는 귀족 세력은 없는 모양이다.

그렇다보니 어쩌면 차기 황위는 이자벨라가 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당장 오빠는 위장자화에 언니는 반역으로 황제를 끌어내리고 오빠를 시해하려고 한다는데 이렇다 보니 아빠와 오빠에 언니 모두 다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 어쩌면 제 3황녀인 이자벨라가 황위를 이어 받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물론 제2황녀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제2황자 등의 인물들도 있기에 자세한 건 스토리가 더 나와야 알수 있을듯 하다. 애초에 주변인들의 묘사에 의하면 이자벨라도 현임 황제인 레온 하인리히 3세와 가장 비슷한 기질을 가졌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등 딱히 긍정적이지도 않다.

원래는 추방자의 산맥에서 모험가가 샨트리에 도착했을때 사이러스가 위장자 군단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것으로보아 검은 차원 이후 사이러스와 함께 아라드로 내려온 듯 했으나 스토리 개편 이후엔 여전히 천계에 남아있는 듯 하다.[15]

5. 성능

마계로 향하는 모험가를 따라 마계로 가게 된다. 혼자 가겠다고 하자 사이러스와 하츠와 유르겐이 침묵으로 동의하는 개그가 나오고 이후 공포의 은신처에서 사이러스의 호위를 거부하고 지름길을 찾기 위해서 모험가와 함께 직접 APC로 등장하는데 베이스는 여격가에 전직은 스트라이커, 레벨은 86. 2차 각성을 마쳤는지 스텐딩중에 카이저의 전직 이펙트가 나타난다. 사용하는 스킬들은 무즈 어퍼, 라이트닝 댄스, 질풍각, 스탬피드, 로킥, 해머킥, 강권, 원인치 펀치, 비트 드라이브, 라이징 너클이며[16] APC의 패턴과 장비는 절망의 탑 21층의 분노한 부용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 덮어씌웠다.

파일:황녀의혈투.jpg
오리진 이전 황녀의 답없는 전투력 팩트다 오히려 정신사나워서 방해만 된다

마계 업데이트 시절에는 2000을 못넘어가는(…) 매우 낮은 데미지와 다 죽은 몹에 공중콤보를 넣는 굉장히 악랄한 APC였지만 오리진 업데이트로 꽤나 강해졌다. 마봉만 입고 해당 구간에 입성한 유저보다 조금 모자라지만 잡몹정도는 충분히 혼자서 때려잡을수 있는 정도. 스트라이커다 보니 여전히 타점은 구리지만 유저가 몹을 잘 몰아만 주면 슈퍼아머 걸고 혼자서 잘만 싸운다. 그래서인지 시나리오 도중 사이러스도 황녀님이 같이 싸워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인정하는 모습이 나온다.

6. 대사

(평상시)
"(웃음소리)"
"엇! 뜨거워"
"후, 좀 더 품위 있는 천막은 없었던 걸까?"

(클릭 시)
"제국에 협력한다면, 후회는 없을 거예요."
"제 지갑은 언제나 가벼워질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편하게 대하세요. 전, 평민과도 친구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종료 대사)
"황제 폐하의 축복이 그대에게도."
"그래요. 잘 생각해 보세요."
"제가 예언 하나 할까요? 내일도 오늘처럼 지루~할 거랍니다."

(대화 신청)
(천계 내전 이후 클릭 시)
(천계 내전 이후 종료 대사)
(천계 내전 이후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천계전기 이후 대화 신청)

6.1. 호감도 관련 대사

여기 공기가 좀 답답하네요. 함께 내 정원에 놀러가면 좋을 텐데.
(선물 수령)
"이 잡동사니는 뭔가요? 선물이라고요? 아, 하긴… 고마워요."
"어머나. 재밌는 선물이군요."
"기대한 것과는 좀 다르지만 고마워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17]
"제가 설마 이런 선물에 감동할 줄이야... 고마워요. 소중히 잘 간직할게요."
"지금껏 많은 선물을 받아보았지만 당신이 주는 선물은 특별하군요."
"원래 제 친구가 되려면 많은 조건이 필요해요 하지만 그런건 많은 가능성을 막을 뿐이라고 했죠. 이런 선물에 기쁠 줄 누가 알겠어요? 제가 기쁘니 당신도 기쁘죠?"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찢어진 제국 연금술사의 증표 선물)[18]

6.2. 호감도 천계 내전 이후 대사

(친밀 단계시 대화)
(호감 단계시 대화)

7. 관련 문서



[1]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매수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2] 대전이 이전 APC 이미지 [3] 그런데 모험가는 가족이 없다. 설정상 남귀검사는 귀수 폭주로 가족을 죽였고 여격투가는 몬스터들 손에 부모를 잃었다. 그외의 모험가 캐릭터들도 부모님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고 다들 미혼이다. [4] 남들이 자신의 말을 듣고 경악하는 이유를 전혀 알지 못한다. [5] 원래 데 로스 제국 황가 자체가 돈이 썩어난다. 이자벨라가 어릴적에 아버지인 레온 하인리히 3세 황제에게 자신에 대한 애정을 시험해볼 겸 생일선물로 자기방을 금으로 가득 채워달라고 다소 무리한 요구를 했더니 진짜로 그렇게 해버려서 그 금을 다 치울 때까지 한동안 자기 방에 못 들어갔었다는 일화가 나온다. [6] 다만 외교술이 뛰어나단 설정과 행적만 보면 완전히 철이 덜든 것은 아니다. 실제로 공포의 은신처에서 정신나간 칸테미르 백작과도 속마음을 완벽하게 숨겨가며 협상을 해내기도 한 것을 보면 혀를 내두를 지경. 사이러스의 말마따나 스스로 백작을 자처하는 게 확실한 칸테미르에게 귀족으로써의 예를 갖춰주면서 칸테미르의 연구를 도와줄수 있다는 의사를 보이자 칸테미르도 의심을 접는다. 이자벨라의 최대 문제점은 태생이 황가의 소생이라 생각하는 관념 자체가 완전히 다른곳에 있다는것이다. 현실로 보면 다이아 수저와 은수저가 대화가 안 통하는것이라 보면 된다. [7] 이때 반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나오는데, 반의 아내인 에밀리 폰 크루거는 현재 사망했다며, 반이 천계로 올라갔을 때 사별했다고 이야기하며 이를 모르는 모험가에게 약간 당황한다. 에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반 발슈테트 문서의 스토리북 내용 참조. [8] 여성 귀검사의 경우에는 이자벨라를 그냥 돌려보낼 생각이 없었지만 반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세리아는 어쩌고 마창사는 적당히 안면이나 트자는 생각에 도와주었다. [9] 이 때 여귀검사와 마창사는 두 번 다시 그런 날은 안 올 것이라고 답한다. 이자벨라는 이를 우리가 함께 모험할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투로 이해했지만, 이 둘은 다음에 만나는 날이 니 모가지 따는날이라는 투로 말한 것. [10] 아래 대화를 보면 천계 귀족들이 에르제를 죽이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안심하고 있는데 내전 상황을 보면 천계 귀족들이 순순히 그럴리가 없다. 만약 에르제를 음해하려는 상황이 오고 이를 알게된다면 이자벨라 성격상 가만히 있을리도 없다. 모험가가 지금 당장 눈앞에 나타난 조커 카드라면, 이쪽은 상황에 따라서는 숨겨진 조커 카드도 될 수 있는 셈. [11] 애초에 둘은 시작점부터 달랐다. 이자벨라는 그냥 황제의 딸이지만 에르제는 폭룡왕 바칼 때문에 천계인들이 황제라는 단어에 자다가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거부감이 극심하고 에르제 역시 황제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껴서 황녀로 타협한거지 사실상 황제나 다름 없었다. [12] 그나마 이것도 모험가에게 필라시아에 한 번 타게 해달라고 조르던 걸 모험가가 애써 거부하니 당시 세븐 샤즈가 건조중이던 에를록스에 눈독을 들인 것이다. [13] 참고로 여귀검사는 사이러스의 충성심이 목숨을 살렸다면서 이를 갈았다. [14] 대표적인 예로 모험가를 속이려는 라라의 흉계를 간파하고, 이를 면전에서 폭로했다.(시나리오 개편 이전에는 아젤리아가 했다.) [15] 모험가 일행에 위장자 군단의 접근을 알리는건 이름 모를 사제로 변경되었다. [16] 2각에 레벨이 86임에도 사로킥, 일주연환격, 패황단공권 등 50 이상 레벨의 스킬은 쓰지 않는다. [17] 이자벨라는 호감도 15%에 친밀 단계, 호감도 95%에 호감 단계가 된다. [18] 일섬의 레노나 이자벨라에게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