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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카즈마 파티 · 챕터별 보스 · 인기 투표 |
설정 | 지역 · 동식물 · 몬스터 |
스토리 | 발매 현황 · 에피소드 · 웹 연재판 |
미디어 믹스 | 드라마 CD · 코믹스 · 모바일 게임 |
애니메이션 (TVA 1기 · 2기 · 3기 | 극장판) | |
스핀오프 |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 TVA) |
카즈마 파티 | |||
모험가 카즈마 |
아크 프리스트 아쿠아 |
아크 위저드 메구밍 |
크루세이더 다크니스 |
1. 개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액셀마을을 거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인공 사토 카즈마를 포함한 일당.카즈마가 아쿠아를 데려왔고, 아쿠아가 붙인 모집서를 보고 메구밍이 가입했다. 그리고 메구밍 때문에 퍼진 어린 여자를 희롱한다는 헛소문에 혹한 다크니스가 찾아와 현재의 파티가 완성되었다.[1]
화력을 담당하는 아크위저드 메구밍, 최전선에서 탱킹을 하는 크루세이더 다크니스, 후방에서 지원 마법으로 서포트하는 아크 프리스트 아쿠아, 그리고 이들을 지휘하고 조율하는 모험가 겸 탱커 카즈마로 구성된 파티이다. 멤버 대부분이 기본 능력이 뛰어난 상급직들이고, 기본적으로 파티에 필요한 직업은 갖추어져 있는[2] 훌륭한 파티같아 보이긴 한다.
2. 외모
리더인 카즈마는 아쿠아와 키가 비슷하며 다크니스가 파티에서 가장 키가 크다. 반대로 메구밍이 제일 작다.
사토 카즈마를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로 멤버들의 키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짐작값이기 때문에 공식 프로필은 아니다. 그런데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에서는 다크니스와 메구밍의 키가 나왔다.
카즈마는 평범하게 생겼지만 나머지 셋은 입만 다물고 있으면 수준 높은 미인이라 다른 파티의 시기를 받고 있다고.[5] 근데 아쿠아는 아이기스로부터, 미인이지만 왠지 끌리지 않는다고 평가받았다.
3. 주요 활약
카즈마 파티의 주요 활약 | ||
권수 | 상대 | 내용 |
1권 | 베르디아 | 베르디아 토벌 |
2권 |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파괴 |
3권 | 바닐 | 바닐 토벌 |
4권 | 한스 | 한스 토벌 |
5권 | 실비아 |
레일건(가칭)으로 |
6권 | 마왕군 | 왕도에서 후퇴하는 마왕군 다수 토벌 |
7권 | 카오룽즈 히드라 | 카오룽즈 히드라 토벌[6] |
9권 | 마왕군 | 익스플로전( 메구밍) - 텔레포트( 융융) 반복 공격 |
월버그 | 월버그 토벌 | |
10권 | 엘로드 왕국 | 엘로드 구원( 아이리스) 및 추가 지원금 확보 |
11권 | 그리폰과 만티코어 | 그리폰과 만티코어 부부 퇴치 |
14권 | 폭살마인 모구닌닌 | 모구닌닌 토벌 |
15권 | 세레나 | 세레나의 레벨을 1로 만든 후 경찰에 인계 |
17권 | 마왕성의 파수꾼·결계 | 마왕성 결계 파괴 및 파수꾼 토벌[7] |
마왕 | 카즈마가 텔레포트로 데려간 후 익스플로전으로 토벌 | |
마왕의 딸·마왕군 | 마왕성으로 돌아온 마왕의 딸과 마왕군 격퇴[8] |
일단 전적만 놓고 보면 마왕군 간부 8명 중 6명 토벌, 1명 생포, 1명 포섭, 마왕 퇴치, 기타 마수 토벌 등 화려한 편이다. 하지만...
4. 훌륭한 파티... 인가?
- 이것이 카즈마 파티다 희망편
- 세계관 최고위급의 부자. 폭렬마법, 텔레포트, 중급마법, 드레인 터치, 도적 스킬 등의 유용한 기술을 다수 익힌 폭탄제작 및 초보마법 응용의 대가! 그리고 뛰어난 지휘력과 행운의 신 외에는 이길 수 없는 초월적 수준의 운을 지닌 올라운더 모험가![9]
- 세계를 다스리는 신성하고 아름다운 여신. 대부분의 스테이터스가 매우 높고 모든 프리스트 계열 스킬을 습득한, 아크 프리스트!
- 뛰어난 마법력을 타고 나는 종족인 홍마족, 그 홍마족들 중에서도 제일의 천재, 최강의 공격 마법 폭렬 마법을 다루는, 아크 위저드!
- 마왕군 간부와 대치할 수 있는 인류 최강의 방어력, 적중시 높은 데미지의 물리 근접 피해량, 그리고 강한 상태이상 저항 능력을 갖춘, 크루세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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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카즈마 파티다 절망편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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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카즈마
행운과 지력을 제외한 스펙 전반이 낮다. 다른 파티원의 주요 문제가 정신이라면 카즈마의 주요 문제는 육체다. 다른 파티원들이 충분히 보스를 공략할 수 있는데 판단 등의 문제로 실패한다면 카즈마는 그냥 보스를 공략할 힘이 없다. 모험가 자체의 자질도 최악이라 전직할 수 있는 직업이 없어 다른 게임이라면 사실상 초보자에 해당하는 최약체 직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내양도 이런 스탯이면 모험가보다는 상인이 더 어울린다고 할 정도. 뛰어난 판단력과 행운, 화자가 카즈마라는 것그리고 다른 파티원의 트롤링때문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지 스펙 자체는 레벨 초기화 노가다 이전까지는 상대하는 적에 비해 극도로 약한 초보~중위 모험가에 불과했다.[10] 작중에서도 명예욕으로 판단력을 상실하자 코볼트 따위에게 죽어버리는 실책을 범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성희롱과 변태짓을 하는 것도 문제다.[11] -
아쿠아
운이 최악이며 지능 또한 처참하다. 여기에 어그로까지 합쳐져 존재 자체가 재앙을 몰고 다니는 수준이며 여신인지라 거의 항상 언데드가 꼬인다. 게다가 허세와 자존심 하나는 엄청나서 명령 무시는 기본에 사태 파악도 느리다. 하물며 멘탈마저도 허약하기 그지없어 툭하면 겁먹고 파티원들을 내버리고 혼자 도망친다. -
메구밍
최강의 공격계 마법인 폭렬 마법 외에는 쓸 수 있는 마법이 없다. 과도한 위력 때문에 사용처도 제한되며[12] 시전 시 마력 소모량이 엄청난데도 그걸 본인이 감당도 못 하면서 무리하게 사용하는 거라 시전 직후 쓰러져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루에 1번만 쓸 수 있으며 그런 마법을 매일 뒷산 같은데 쏴서 문제아로 낙인 찍힌 마법사의 탈을 쓴 1회용 폭발물. -
다크니스
방어에 모두 투자해서 어그로를 끌지 못한다. 근접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명중률이 0이다.[13] 그런 주제에 마조히스트라 적을 보면 무작정 돌진하지만 어그로는 동료들에게 죄다 튀게 만드는 탱커의 탈을 쓴 변태 근육뇌.
셋 다 관련직에 대한 재능과 성향 모두 적합해 제대로만 발전했다면 엄청난 명성을 떨칠 수 있었겠지만 죄다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는 게 문제. 이 때문에 서로의 협동에 문제가 됨은 물론 협동하지 못하면 최소 1명은 반드시 트롤러가 된다. 특히, 아쿠아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편이다.[14]
사실 이 파티가 파티로써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공격능력을 가진 인물이 카즈마 외에는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마족에게만 강하지 몬스터 상대로는 별 쓸모가 없는 아쿠아[15], 방어력만 강할 뿐 제대로 적을 맞추지 못하는 다크니스, 쓸데없이 한 방만 강한 메구밍 등 파티원들이 죄다 이 모양이다보니 안정적인 공격력은 전부 카즈마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지휘력과 더불어 능력이 쓰레기임에도 카즈마가 파티에서 필수불가결한 인물인 이유.
여기에 더해 멤버 모두 성격상으로도 어떤 식으로든 하나 이상 문제가 있다.
카즈마도 이런 잉여들을 받을 생각은 없었지만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이들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면서 코가 꿰였다. 그나마 카즈마가 상대적으로 상식파에 속하지만 그 카즈마의 스테이터스가 메구밍보다도 신체능력에서 밀릴 정도로 제일 낮다보니[16] 걸핏하면 픽픽 죽어나가고 부활하는 게 문제. 그래도 카즈마가 최대한 머리 굴리고 이들을 부려먹는 탓에 어떻게든 파티라는 틀이 유지되고 있다.
더스트와 카즈마가 하룻동안 파티를 바꿔본 에피소드에서 볼 수 있듯, 카즈마가 이 세 명을 잘 조율하지 못하면, 메구밍은 쓸데없이 폭렬마법으로 선빵을 쳐서 낭비한 후 뻗어버리고, 다크니스는 적을 보고 무조건 돌진[17], 그리고 아쿠아는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가버리는 삽질의 항연을 펼친다.[18] 카즈마가 뛰어난 상황 파악 능력과[19] 다재다능함[20]을 뽐내며 더스트 파티에서 MVP가 되며 전우사이를 다질 동안 더스트는 생지옥을 느껴야 했다.
셋 다 자신에게 어느 정도 문제가 있다는 수준으로는 자각하고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라도 하는 것이 카즈마의 덕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다크니스와 메구밍은 카즈마에 대해 어느정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21] 유일하게 아쿠아만은 이 문제를 느끼면서도 반성이 없다.[22][23] 문제는 자기들이 객관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는 모르고 있고 서로 처참한 주제에 에이 쟤들보단 그래도 내가 낫지라고 생각하는게 3권에 나온다. 해당 권 에필로그에서 카즈마가 평하길 민폐도는 아쿠아>메구밍>다크니스.[24][25]
속 이멋폭의 카즈마의 독백에 따르면 지구에 살던 시절 게임의 길드 간부로 활동할때 신입 교육이나 보스전 스케쥴등 대부분의 계획을 전담[26]했다고 하며 그런 자신이기에 자기 말을 알아듣기는 하는
5. 이래봬도 훌륭한 파티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제까지 고레벨 모험가들도,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는 왕족도, 사기적인 능력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치트 능력자들도 단 한 명도 쓰러뜨리지 못 한 마왕군 간부[27]를, 이런 오합지졸 파티가 1명도 아니고 무려 6명[28][29]이나 토벌하고, 이뿐아니라 난공불락의 디스트로이어, 카오룽즈 히드라까지 토벌한 게 다름 아닌 바로 카즈마 파티다.[30]이에 얼마 안 가서 왕도를 함락시키고 곧 세계정복을 눈 앞에 둘 것으로 보였던 마왕은 용사가 나타났다며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마왕군은 더 이상 이세계로부터 전생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천계측에서 카즈마가 마왕을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31]이라고 추측하고 있고, 왕도에서도 카즈마 파티가 곧 마왕을 무찌르고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32]
카즈마 파티가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의 장점만 발휘시키면 된다. 이는 상술한대로 카즈마의 영향이 컸는데 이런 호구들을 어떻게든 멱살잡아 끌고다니면서 카즈마의 지휘력 + 행운스텟으로 이들의 포텐을 가능한한 최고치로 터뜨려주었던 덕분이다. 메구밍은 엄청난 화력으로 적이 누구든지 최소 치명타를 날릴 정도로 강한 폭렬마법을 가지고 있어 적중만 시키면 국면을 역전시킬수 있고 아쿠아는 여러 이유로 죽는 카즈마를 부활마법
솔직히 히로인들이 나사가 크게 빠진 것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스토리부터 붕괴될 정도로 초강자들인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아쿠아는 대악마의 저주를 한큐에 정리하고 마왕과 단독으로 싸울 정도가 되고 다크니스는 맷집이 세계관 최고 수준인데 근력도 히드라를 들어올릴 정도고, 다가 메구밍은 폭렬마법으로 지형을 초토화시킬 정도로 마력이 강하다. 특히 아쿠아는 삼단너프를 해야 그제서야 밸런스가 맞출 정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들이 집요하게 이 파티의 약점을 노려서 공략하는 경우는 없다. 즉, 아무리 적이 약해도 신중하다 못해 의심병 수준으로 경계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대놓고 약점이 보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 파티가 가진 치트급 장점을 간과하고 덤빈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역으로 써먹어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지 않게 만든 작가의 역량이 매우 대단한 셈.
정리하면, 중급마법으로도 쉽게 잡히는 최하급 잡몹인 자이언트 토드한테도 허덕이는 개노답 파티인 동시에, 그 누구도 토벌못한 마왕군 고위 인사를 간부 여섯과 마왕 +a까지 2~3년 만에 격퇴한 치트 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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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행운의 여신 다음가는 행운스탯과 임기응변에 몹시 편중된 지능 스탯을 가진 현장 지휘관. 게임으로 치면 무슨 무기를 사용해도 명중률 최고보정에 크리티컬 대미지가 터지고, 발을 헛디뎌도 공작급 대악마를 걷어찰 수 있고, 순전이 운으로만 하는 내기와 도박은 행운의 여신이 상대만 아니면 이긴다.물론 이 와중에도 물의 여신과 같은 편이면 진다.게다가 어쩌다 보니 여신 둘과 왕족이 보조로 따라붙는 행운도 얻는다. 언데드가 아니면서 드레인터치를 사용할 줄 아는 유일한 인물. 그리고 죽어도 부활한다. 이것만으로도 모자라서, 도적으로서의 꼼수와 임기응변 능력을 비롯한 전투 센스는 그야말로 제갈량 수준. 행운과 치트급 스탯 파티원들이 있어도 위기의 순간에 잘 써먹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데, 카즈마는 시의적절하게 해결책을 도출해내고 그걸 위해서라면 스스로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다. 실제로 상술한 마왕군 간부를 쓰러트리는 데에 카즈마의 작전이 주효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리고 16권부터 각 종 쓸만한 스킬들을 습득하고 중급마법, 힐, 텔레포트, 폭렬마법까지 익히며 딜, 힐, 서포트까지 가능해진다. 물론 최상급 적을 상대하려면 한개만 해도 집 한 채에 필적하는 최고품질 마나타이트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텔레포트랑 자동회피 스킬은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 자동회피는 운에 의존한 스킬이지만 카즈마가 쓰면 준상시 발동이나 마찬가지라서 마왕의 번개마법조차 피한다. 물론 아무리 운이 좋아도 반무적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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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파티원 전원의 상시 부활 포션. 이세계에서도 죽으면 그걸로 끝인데, 아쿠아 때문에 카즈마는 그렇지 않아서 마왕을 잡을 때까지 무한 컨티뉴, 잔기 제한 없음이다. 성질은 더러워도 눈물이 많고 규칙을 무시하는 아쿠아 성격상 파티 전원에게 해당할 가능성도 있다.[34] 게다가 존재 자체가 악마와 언데드용 최종 병기에 결계 최종 킬러. 강림한 여신이라 마왕도 약체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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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밍
지금까지의 연재분량에 묘사된 대로라면, 이세계 세계관에서 상위 존재에게까지 통하는 공격 마법이 폭렬마법 뿐[35]인데 그것을 메구밍이 가지고 있고, 그 위력도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 이 마법을 한 번 쓰면 마력이 고갈되는 페널티는 카즈마의 드레인 터치를 통해 주변인을 마나포션으로 만들거나 상술한 마나타이트로 수급하는 걸로 메꿀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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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폭렬마법과 좀비 드래곤의 물리공격과 공작급 악마의 살인광선을 탱킹하는 인간을 넘어선 방어력, 그리고 공작급 악마의 정신지배를 여유로 즐기는변태력...이 아니라정신력. 그리고 부조리한 중세식 신분제 사회에서 그 자신도 대귀족이면서[36] 왕가까지 이어 주는 연줄이다. 일상에서나 모험에서나 카즈마 파티의 방패막이다.
6. 대규모 전투에서
수백, 수천 규모의 집단전에서는 메구밍, 아쿠아, 다크니스는 집단 전체가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혼자서 마음껏 날뛰더라도 강점만이[37][38] 발휘되면서 큰 도움이 된다. 6권에서 마왕군이 왕도에 쳐들어왔을 때,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는 각각 MVP급의 활약을 한다. 반면에 다른 멤버에 비해 개인 능력이 떨어지는 카즈마는, 어디까지나 공을 세우려고 욕심을 부려 적군 속으로 지나치게 파고든 탓이라지만, 하급 몬스터인 코볼트에 둘러싸여 맞아죽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이런 대규모 전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인 다른 파티원들에 비해 카즈마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제한되어 있다. 카즈마에게 전투를 맡기지 않고 지휘만 하도록 한다해도 카즈마는 병사의 지휘를 맡아 본 경험이 없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레이드 상황에서의 지휘 경험은 있고 또 성공적으로 여러 강적을 격파하긴 했으나, 레이드에서 공대장을 잡는 것과 부대를 지휘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39][40] 현대인 천재론 문서 참조.[41] 다만 9권에서 왕족도 포기한 최전선 요충지를 책사로서 마왕군 간부를 토벌하며 지켜낸 걸 보면 카즈마에게 시간만 주어지고 명령에 병사들이 따르기만 한다면 집단전에서 아주 쓸모가 없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다. 적어도 부대 하나 정도는 지휘해서 활약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42][43][44][45]
어찌되었든, 카즈마 없이도 잘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은 이런 대규모 전투 상황으로만 한정되며, 상대가 마왕이나 간부 같은 강력한 단일 개체라면 카즈마가 반드시 필요하다.[46][47] 대규모 전투에서는 능력을 아무렇게나 써도 다른 아군들이 알아서 맞춰서 행동해주니 웬만하면 제대로 활약할 수 있지만, 4명 파티 레이드에서는 서로가 상대에게 맞춰줘야 하는데 카즈마 파티는 이게 괴멸적으로 안되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웬수들 뿐이기 때문. 평소에 카즈마가 하는 일이 바로 이것, 파티원 각각의 장점을 적재적소에서 빛나도록 컨트롤하는 것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이 잊혀지는데 아쿠아의 불운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카즈마의 행운력 뿐이고, 아쿠아의 불운을 카즈마가 대신 받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지어 그 막대한 행운 수치로도 모자라서[48] 카즈마는 자신의 행운이 진짜 높긴 한건가 라는 의문을 엄청 자주 품을 만큼 불행한 상황에 자주 처할 정도인데 만약 카즈마가 왕도 수비전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아쿠아의 불운에 왕국군은 어떤 재앙을 겪어야할지 알 수 없었을 것.[49]
7. 동료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파티이지만, 이들은 현재 파티에서 온갖 고생을 하고, 별거 아닌 이유로 싸우면서도, 현재 파티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지금의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이들은 모두 카즈마 파티 이전에는 하나같이 외톨이었다는 점도 분명히 작용할 것이다. 카즈마는 히키니트[51], 아쿠아는 천계에서 지루한 삶을[52], 메구밍은 융융과 어울리는 것을 제외하면 중2병 설정과 허세로 외톨이를 고집하고[53], 다크니스도 귀족이라는 신분[54]과 바닥을 기는 명중률, 심각한 변태성 때문에[55] 크리스 외에는 우정을 쌓아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이들이 모험도 하고 가족같이 한 집에 살면서 지내는게 이들에게는 분명히 특별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이미 동료라기보단 가족에 가깝다.
사실 좀 넉넉해진 이후로는 딱히 위험한 일을 할 이유가 없지만, 결국은 동료를 위해서 계속 일을 하는 중이다. 동료가 얽힌 일을 풀어주다가 덤으로 간부나 흑막을 처치하는 식으로 활약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해, 3권에서 빚을 다 갚아서 4권부터는 굳이 위험한 일에 나설 필요는 없지만, 모두 동료가 어떤 일에 얽혀서 같이 연루되는 식으로 일이 벌어진다. 4권에서는 아쿠아를, 5권과 9권에서는 메구밍을, 7권에서는 다크니스를 돕는게 카즈마 파티의 목적이다. 카즈마가 위험에 처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국가전복죄 누명을 썼을때나 아이리스에게 납치되었을 때 이리뛰고 저리뛰며 모두 도와줬다.
그렇다고해도 현재 파티가 뭔가가 부족한 것은 확실하고 멤버를 추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지만, 다들 그런 마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이 메구밍으로, 메구밍은 작중에서 직접 '동료를 가장 아끼는 포지션'이라고 카즈마의 입으로 서술된다. 하지만, 그것이 아끼기 때문인 지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는 이기심때문인 지는 알 수 없다. 파티원이 4명 제한이라는 서술은 작품 안에 없지만, 합류하면 가장 도움이 될 융융이 카즈마파티를 선망하는 기미가 보이자 바로 견제에 들어가기도 하고[56], 다크니스 이탈 후 전사직이 없어 카즈마가 새 파티원을 구하러 갔을 때에는, 다크니스를 아예 버린 게 아니라 일단은 전위가 필요하니까 나중에 다크니스가 돌아오면 5인 체제로 가자고 설명을 해줬는데도 자기가 그렇게나 싫어하던 정신나간 아이를 운운하며 자기 악명을 떠벌리면서 후보자를 도망치게 만들었다. 메구밍이 기초마법도 쓸 수 없는 폭렬무기 자체이듯, 다크니스는 공격은 전혀 못 하고 누가 때리면 그걸 막는 방어구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본래라면 기사직이 하나쯤 더 들어가도 파티에 잉여가 남지는 않음에도 그랬다.
8. 이세계에 끼치는 영향
상술했듯이 여러 번 마왕군 간부를 격파하고 군대 또한 격퇴하긴 했지만 이 때문에 떵떵거리며 여유를 부리던 마왕군들이 서서히 현실을 자각하고 자극되기도 했다. 특히 믿었던 두 간부가 격퇴된 것을 시작으로 마왕군 측은 서서히 불안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전과 달리 공세를 나서기 시작한 건 카즈마 파티가 지나치게 활약을 한 탓이 컸다. 6권에선 아예 마왕과 그 간부들의 회의에서 카즈마 파티의 처우가 중요 안건으로 올라왔을 정도였고 9권에서도 마왕군의 지나친 공세에 왕과 왕자마저 후방으로 피신해야 했으며 카즈마 파티가 아니었으면 그대로 왕국이 멸망했었을 것이다. 사실 마왕군이 세계정복을 기치로 삼는다면 언젠가는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긴 했지만 그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이 카즈마 파티의 활약인 셈.작중 묘사로는 간부들이 너무 많이 당한 탓에 마왕성의 결계도 상당히 약해졌다고 하며[58], 이 때문에 작정하고 카즈마 파티를 죽이고자 했지만 그들의 거점이 어디인지 몰라서(...)[59] 제대로 공세를 취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카즈마 파티의 거점이 엑셀 마을이라는걸 알게 되자 그 쪽으로 진군했다.[60]
속 폭염에서 밝혀진 바로는 확실히 전과는 크지만 가장 전멸하기 쉬워보이는 파티 후보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최종권인 17권에서 마왕군 다수가 왕도를 공격하고 제2군이 액셀마을을 공략하고 있을 때, 카즈마 파티들이 마왕성을 결국 공략하고 마왕을 토벌했다. 그 덕에 세계의 모든 마물들이 약체화되었고, 왕국군도 마왕군을 격퇴시킬 수 있게 됐다. 유일하게 남은 간부인 마왕의 딸은 상당한 곤란 처했으니 카즈마 파티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일단 마을에서는 마왕 토벌로 영웅 취급 받았다고 카즈마 입으로 명백히 서술됐다. 이게 국가 차원에서도 제대로 평가 받을지는 모르지만...
9. 객원 멤버
카즈마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파티 구성은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중요한 전투에서는 항상 다른 인물의 도움을 빌리고 있다.-
융융
제대로 된 마법사 1, 5권부터 사실상 제 5의 멤버. - 3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5권부터 정규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작중에선 실비아전, 카오룽즈 히드라, 결혼식소동, 월버그전에서 활약했다. 스토리상 융융이 있어봐야 쓸모가 없는 에피소드에서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6권, 10권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61]
-
딱히 파티에 가입하고 있지도 않고, 혼자 돌아다니는 불쌍한 애라서 별일 없으면 그냥 부르고 부르면 부르는 대로 오고 있다.(...) 융융은 파티에 들어가고 싶다고 의사를 표한적은 없으나 카즈마 파티를 선망하고 있다. 굳이 정식으로 파티를 신청한다면
온갖 트롤링의 향연에 시달려 오다 지친카즈마가 열렬히 환영하겠지만, 융융 성격상 앞으로도 그럴 일은 영영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 전에 메구밍이 못하게 막겠지 - 메구밍의 친구이자, 메구밍의 덤 취급이라, 메구밍의 비중이 높을수록 융융의 비중도 높아진다.
- 연재 초기에는 메구밍이 홍마 마을에서 상급 마법 등을 배우게 하려고 했는데, 폭렬 올인으로 노선을 바꾸자 그 대체로 제대로된 마법사인 융융의 비중이 상승하게 되었다.
- 웹연재에서도 서적판에서도 세레나 전에서는 참가하지 않고[62], 마왕성으로 갈 때는 따라가서 끝까지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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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제대로 된 마법사2. - 1권부터 등장한 마왕군의 간부 중 1명이지만, 이미 예전부터 장사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마왕군 간부를 그만둘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액셀 마을에서 장사를 하고 있으며 작중 초반에 여러 활약을 했다. 카즈마 파티와 함께 디스트로이어로부터 액셀 마을을 구원했으며, 알칸레티아에 여행 갈 때 같이 따라가서 한스와 같이 싸워주었다.
- 융융과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융융과 함께 활약한 적은 없으며, 융융이 정규적으로 등장하는 5권부터는 활약이 없다. 또한 마왕군과 완전히 적대하지 않는 중립적인 입장이므로, 디스트로이어와 한스같이 특별한 명분[63] 없이는 참전하지 않고 있다.
- 바닐과 함께, 카즈마의 상품을 사거나, 유용한 물건을 파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카즈마 파티를 원조하고 있다.
- 웹연재에서도 서적판에서도 마왕성으로 가기 전에 바닐과 함께 카즈마의 레벨을 올리는데 도움을 준다. 단, 마왕성으로까지 따라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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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부활 셔틀. - 아쿠아 때문에 좋든 싫든 규칙을 거스르면서 카즈마를 몇 번이고 살려내고 있다. 웹연재에서 나중에는 카즈마가 죽자 아쿠아가 딱히 살려내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살려주고 버프까지 걸어준다. 카즈마가 부활을 거부했을 때는 곤혹스러워하기도 한다. 반대로 때때로 카즈마에게 도움을 받기도 한다. 다른 모습(스포일러)으로 등장할 때도 간혹 조력자가 되어주기는 하지만 카즈마 파티 전원과 함께 행동한 경험은 없다. 서적판에서도 최종결전 때 카즈마가 죽자 죽은 카즈마에게 온갖 버프를 걸어주고 마왕에 대한 정보와 카즈마가 마왕과 싸우도록 설득하며 밀어주고 격려도 해준다. 다만 살리는건 아쿠아랑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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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최강급 전사.[64] - 첫 등장은 6권이지만 전투 장면은 엘로드 왕도로 가는 10권에서 나오는데, 엘로드 기사단, 그리폰, 골드 드래곤, 밤중에 기습해온 도플갱어 등등을 혼자서 한방컷을 내는 전적을 세우고 12세의 나이에 드래곤 슬레이어의 칭호까지 획득했다. 실질적으로 10권의 전투는 아이리스 혼자 다 해먹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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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공격력과 광범위 파괴는 메구밍의 포지션과 겹치지만[65], 폭렬 마법이 하루에 한번만 공격 가능하고 사용한 뒤
리타이어되는 걸 생각하면 활용도는 훨씬 높다. 단, 한방의 위력에서 범위 자체는 메구밍이 더 높다.[66] 평타는 폭렬 마법보다 위력이 떨어져도 위력 조절이 가능하고 꾸준히 사용 가능한 아이리스쪽이 압도적이며 필살기는 폭발 형식은 아니지만 위력은 더 강한 아이리스가 보스몹 잡이에도 유능하다.[67]
문제는 이 파티가 심심하면 마왕군의 간부와 싸우기 때문에 메구밍이 더 필요한 상황이 제법 나온다. - 포지션은 근접 딜러이지만 방어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미지수이다. 모든 전투 장면을 공격 한번에 끝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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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전사라면서
몬스터를 전부 다 쓸어버리는 막장 마법까지 쓴다. 융융조차 알지못하는 최상위 마법[68]이라고.
전사가 마법을 쓰다니...모험가야?! 드퀘식 용사다!!사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적으로 생각하면 마법사가 다 해먹으려고 일상적으로 하는 짓이다. - 이런 아이리스조차 최종권에서 아이리스 자신이 가진 신검과 함께 신구인 아이기스까지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리스의 왕국군이 마왕의 딸이 이끄던 마왕군에게 열세에 쳐했었고 아이리스에게도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 처할 뻔 했지만 그 타이밍에 카즈마가 마왕을 토벌한 덕에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마물과 마족들이 너프 먹게된 덕에 마왕군을 격퇴시킬 수 있었다. 아이리스는 이 때 카즈마가 마왕을 토벌했다는 것을 깨닫고 브라콤이 더 중증이 되었다고 작가 코멘트에...
- 하지만 일국의 왕녀라는 신분 때문에 운신이 자유롭지 않아 카즈마 파티에 합류하기 어려워 실질 등장은 많지 않다. 카즈마 파티와 함께 싸운 건 10권이 유일하다.
10. 다른 식구
-
킹스포드 젤트만
애칭은 젤 킹.[69] 아쿠아가 사기를 당해 자신의 전 재산[70]을 탈탈 털어 구입한 아쿠아 본인만 '드래곤 알'이라고 주장하던, 사실 그냥 계란에서 태어난 병아리. 드래곤은 부화되기 전 환경에 따라 타고난 마력량이 다르다며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아쿠아의 영향인지 비범한 마력을 타고나기는 했지만, 몸은 그냥 병아리이기 때문에 성장한다고 드래곤처럼 마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며, MP는 높지만 HP는 일반 병아리 그대로이기 때문에 카즈마의 드레인 셔틀로도 못쓴다. 그러나 지금도 아쿠아는 드래곤이라고 우긴다. 아쿠아는 자식처럼 생각하며 매우 아끼지만, 하필 부화할 때 처음 본 것이 마침 찾아왔던 바닐이었던지라 주인을 바닐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바닐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질 않아 바닐이 소파에 앉아 탈피(!!)를 해서 바닐 모양 허물을 남겨두고 떠났고, 이 허물의 감싸쥔 손이 젤 킹의 잠자리가 되었다. 덕분에 카즈마네 저택에는 뒤숭숭한 바닐 모양 허물(...)이 계속 남아있게 되었다. 카즈마는 닭튀김으로 만들거냐고 하거나 먹으면 마력이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발언으로 아쿠아를 식겁하게 만든다. 11권에 보면 저택 마당에 집이 만들어져 있다. 15권에서는 카즈마가 바닐에게 사온 마력을 경험치로 바꾸는 포션을 아쿠아가 멋대로 사용하여 닭으로 성장했다... 이 포션을 어떻게 사용해 볼 궁리를 하고 있던 카즈마는 엄청 화를 냈다. 17권 후기에선 감정마법으로 주민들을 살펴보던 마왕군이 터무니없이 레벨이 높은것을보고 놀랐다고 한다...
-
안나 피란테 에스테로이드
카즈마 파티는 아니지만 동거인(?) 같은 존재. 사실 카즈마 파티가 2권부터 살기 시작한 저택의 지박령이다. 아쿠아의 영시로 본 결과 과거 저택의 주인이었던 귀족이 건드린 메이드가 낳은 딸인데, 귀족은 병으로 일찍 죽고 이후 어머니는 집을 나갔다고. 아이도 귀족의 유전병을 물려받아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장난기가 있고 어른스러운 행동을 하려고 술을 몰래 먹는 걸 좋아했다나. 모험자의 모험 얘기도 좋아한다고 한다. 부동산업자가 거주 조건으로 말한 두 가지가 안나를 위한 것이다. 아저씨와 위즈는 안나에 대해서 아는 눈치다. 참고로 두 가지 조건 중 나머지 하나는 정기적으로 안나의 무덤을 관리해주는 것. 카즈마가 저택 부지 안에서 돌보는 무덤이 안나의 무덤이다. 카즈마는 아쿠아에게 안나의 사연을 들었지만 헛소리 취급하고 흘려들었기 때문에 비석에 있는 안나라는 이름을 봐도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정도로 넘어갔다.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는 게 진짜인지, 아쿠아의 술을 몰래 먹거나 카즈마가 사람 있음을 표시해 둔 욕실에 장난을 쳐서 다크니스가 무방비하게 들어오게 하는 일을 했다. 카즈마에게는 평소 무덤 관리를 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작중에선 가끔씩 직간접적으로 사건에 영향을 끼치거나, 저택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존재를 살짝씩 어필한다.
11. 외전 한정 추가 임시 멤버
- 액셀 하츠
12. 여담
장단점이 너무나 극단적인, 언뜻 보기엔 초일류 스펙의 파티원들을, 스탯 자체는 수수 혹은 평균 이하이지만 올라운더에 판단력 좋은 주인공이 골머리 앓으며 이끈다는 클리셰의 시초이자 가장 유명한 사례이기도 하다.
[1]
또한 다크니스도
크리스를 소개해주어, 후에 은발 도적단 2인조가 결성되었다.
[2]
전통적인 판타지의
도
적/
성직
자/
마법
사/
전
사
포지션이 다 있고,
공
대장/
힐
러/
딜
러/
탱
커도 다 갖췄다!!! 그것도 네 명 중
세
명
이 상급직이다. 그러나...
[A]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기준.
[A]
[5]
참고로 이것 역시 카즈마도 인정하는데 다들 겉모습은 나쁘지 않지만 자신이 원하는 건 여색이 아니라
상냥하고
상식이 있는 여자아이라고 발언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6]
마을 모험가들도 참여했다.
[7]
(연속) 익스플로전 37방(...)
[8]
(연속) 익스플로전 3방
[9]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다만 재력은 못해도 7권 이후 ~ 16권 이전에만 해당한다. 작가가 직접 언급한 피셜로, 아쿠아 말고 치트를 받고 지상에 내려갔으면 마왕토벌까지 단 한번도 안 죽고 무난히 해냈을 거라고 공인받았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열받은 것 때문에 골라야 할 것을 잘못 고르고 간 탓에...
[10]
단, 어디까지나 몬스터 상대일 경우이고 PVP의 경우 스틸과 드레인 터치를 배운 이후로는 계속 최고 수준이었다.
[11]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다고 해도 기회만 잡으면 일상적으로 변태짓을 한다. 아이리스와 몸이 바뀌었을 때, 일상 에피소드에서 파티원들에게 여러 변태짓을, 분위기에 취했을 때 재미삼아 여성 모험가에게 스틸을 쓰기도 하였다.
[12]
아군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대규모 교전이 일어나는 곳에선 못 쓰고 건물 내부에서도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어서 무리. 적의 후방을 노리거나 적의 거점 파괴, 압도적으로 거대한 적에게 날리는 정도로나 활용가능.
[13]
위에서 말했듯이 공격력 자체는 세다. 맞추질 못하니까 의미가 없지만...빗맞춘 것들을 죄다 부술 정도.
[14]
다크니스의 닥돌 > 상대의 시선은 끄는데 어그로는 못끌어 후방 3인이 타겟이 됨. 메구밍의 폭렬마법 > 한 번 쏘고나면 사용자가 짐덩어리가 되며 빗나가면 그날로 끝장. 아쿠아의 잉여력 > 존재 자체가 문제 아무리 오더를 잘 내려도 그걸 들어먹질 않는게 제일 문제다. 거기에 운이 없어서 걸어다녀도 재앙을 몰고다니는 수준.
[15]
물론 이쪽은 기본적으로 힐러라서 그렇긴 하다.
[16]
카즈마가 저격으로 종종 어그로를 끌어준다 해도 언데드에선 아쿠아가 그 외에선 대부분 메구밍이 막타를 먹게 되다 보니 경험치가 적게 들어온다는 듯. 거기에 다크니스는 최상위 귀족이라 기본 재능도 높고, 고급 식재료를 많이 먹어 경험치를 얻은 터라 3권 시점에서 레벨 10대인 카즈마보단 높은 20이상이라는 게 드러났다. 거기에 다크니스는 장비빨까지 좋다.
[17]
하지만 적을 맞추진 못하므로 아무 의미 없고 결국 동료들에게 어그로가 튀게 된다.
[18]
어차피 아쿠아는 힐러라 제대로 된 공격방법도 없다.
[19]
키스네 파티에서 카즈마는 딱히 파티를 지휘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의 변화를 전부 미리 캐치해서 파티원에게 알린 덕분에 키스 파티는 위험에서 전부 벗어났다. 물론 하급 마법 등을 적시적소에 잘 이용한 것은 덤.
[20]
애초에 이게 모험가의 특성이기도 하다. 뭐든지 익힐수 있지만 그대신 그 정점에 도달하긴 힘든 것. 한마디로 파판의
적마도사의 전직업 판인 셈. 거기에 카즈마는 저 3잉여들을 어떻게든 먹여살려야 하다보니 잔꾀나 임기응변이 상당히 뛰어나다.
[21]
다크니스는 허구한 날 명중률 가지고 놀림받는 걸 속으로 꿍쳐두지만 자기도 그게 문제인지는 알아서 카즈마 보고 뭐라한 적은 없고 메구밍은 아예 파티에 도움이 되고자 폭렬마법을 그만두고 상급마법을 익히려 한 적도 있다. 다만 메구밍은 본인이 계속 폭렬마법을 원하고 있고, 그러면 메구밍답지 않다는 카즈마의 배려에 반강제로 폭렬마법 강화에 투자하게 해서 무마되었다. 실제로 메구밍의 폭렬마법이 중요한 국면에 일발역전의 조커로 쓰인 적도 많긴 하니 허구한날 1일 1폭렬이라며 데려가는 걸 빼면 문제가 적은 편. 그리고 보통 상급마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융융이나 위즈, 아이리스 등을 데려가곤 한다.
[22]
이는 아쿠아 원래 성격이 자기반성보단 남탓하기 바쁜 것도 있고 애초에 카즈마만 아니었어도 자기가 이런 곳에 있을 일이 없다고 여기고 있는 것도 있는 듯. 실제로 앞의 두 명은 자신들의 기행 덕에 아무 파티에도 못들어가고 퇴짜만 맞는 날들을 경험해본적 있지만, 아쿠아의 경우 평생을 신으로 살다보니 그럴만한 일이 전혀 없었다. 게다가 카즈마에게 끌려가기 전 천계에서 떵떵거리면서 살았을 시절에도 천사들 사이에서도 가장 꼴보기 싫은 상사 1위(...)를 차치했을 정도로 주변 인망도 개판이였으니...
[23]
다만 아쿠아는 능력적인 면에서는 다른 둘과는 달리 흠잡을 곳이 없다. 제대로만 사용하면 언데드나 마왕군 간부들을 상대할 때 한정으로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어딜 가든 매우 쓸모있는 건 사실. 하지만 제어하는 사람이 없으면 전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것. 물론 자각이라도 하는 둘에 비하면 질은 더 나쁘다. 어쨌든 셋 중에서 가장 카즈마의 통제가 많이 필요한 게 아쿠아인 건 맞다.
[24]
4인 파티 기준으로, 다크니스는 탱커로서는 무능하지만 극한의 마조기질을 제외하면 일행 중에서 가장 성격에 모난 데가 없다. 뭣보다 이름높은 귀족가의 영애라는 신분이기에 스펙 자체는 비교를 불허하는 편. 메구밍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폭렬밖에 모르는 바보지만 그런 괴짜 기질을 뺀다면 그럭저럭 귀여운 여자아이. 다만 9권에서 카즈마에게 본격적으로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한 이후로는 얀데레끼도 보이고 있어서 종종 곤란한 일을 벌이긴 한다. 그에 비해 아쿠아는 말 그대로의 잉여신. 온갖 사치를 벌이면서 자금을 마구 낭비하는 데다가 개념도 없어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성격도 맛이 가 있어 툭하면 땡깡을 부리거나 욕을 하거나 한다.
[25]
대신 쓸모도도 거의 비슷하다. 일단 탱커 주제에 어그로도 못 끌고 그렇다고 딜을 잘 넣는 것도 아닌 다크니스가 평소에는 제일 쓸모없다. 방어력 자체는 뛰어나서 여차할 땐 방패 역할을 해주지만, 평소에는 제멋대로 뛰어들어 얻어맞는 게 태반이다. 메구밍은 까딱하면 아군까지 쓸어버리는 폭렬마법 외에는 쓸 줄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는 다크니스와 다를 바 없는 잉여인력. 하지만 필요하면 팔방미인인 융융을 데려올 수도 있고 여건만 갖춰지면 가장 강력한 딜러가 되어주니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쓸모가 있긴 하다. 그런데 아쿠아의 경우에는 평소에는 말 그대로의 잉여신이지만 어쨌든 여신으로서의 능력 자체는 출중하고, 그에 따른 유틸성도 상당하다. 거기에 기본적인 신성력에 더해서 아크 프리스트로서의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언데드 상대로는 완전 치트키. 말하자면 최고급 서포터에 더해서 언데드 한정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최고급 인력.
[26]
이는 상당히 굉장한 일인데, 보스레이드, 공성전, 길드전같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건 상호간 인원조율등이 최대한 완벽해야해서 준비만해도 시간이 고된 작업이고 신입 육성또한 직업과 스킬에 대한 이해도, 장비 상태 파악, 경험치가 잘오르는 사냥터 파악, 스킬들에 관련한 교습등 상당히 많은 지식과 인내, 시간을 요구한다.
[27]
이는 10권에서도 다크니스의 말로 언급되는데 카즈마 파티가 하나둘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마왕군의 간부가 쓰러진 전례 자체가 아예 없었다고 한다.
[28]
10권 기준으로
베르디아,
한스,
바닐,
실비아,
월버그를 토벌하고,
세레나는 생포,
위즈는 포섭했다.
[29]
심지어 이 전적이 카즈마 파티가 내고 싶어서 낸 게 아니라 윌버그를 제외하면 우연히 놀러간 곳이나 살고있는 곳에서 마주쳤다가 어찌어찌하다가 쓰러뜨린 것(...) 거의 판타지 세계의 코난 급이다. 다만 이들과 아예 인연이 없는 건 아닌데, 베르디아와 바닐은 아쿠아의 강림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 세레나의 경우 카즈마의 처우를 결정하기 위해, 한스는 아쿠아를 섬기는 아쿠시즈교의 성지를 점령하기 위해, 실비아는 홍마의 마을의 병기 탈취를 위해 나섰던 것이라 나름 인과관계는 있었다. 결국 직접적으로 유도된건 앞의 둘 뿐이지만 나머지도 좋든 싫든 엮이게 되어 있었다. 오히려 그들이 일을 성공하기 전에 처리한 게 행운이었던 셈. 유일한 예외인 월버그는 최전선 담당이었으나 카즈마 파티가 지나치게 유명해지면서 월버그와 싸울 수 밖에 없었다.
[30]
다만 카오룽즈 히드라의 경우엔 엑셀마을 모험자들 상당수가 참여해서 카즈마 파티만의 공은 아니지만, 작전 입안과 지휘 대부분을 카즈마 혼자서 해내고 그걸 성공시켰기에 카즈마 파티의 공이라 알려진 것.
[31]
반쪽짜리지만 사실이다. 작가 왈, 카즈마가 아쿠아가 아닌 치트를 가지고 이세계에 갔다면 수월하게 마왕을 토벌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온 전생자들이 아무도 마왕군 간부를 단 하나도 처리못했다는 걸 감안하면 경천동지할 수준. 특히 마왕은 노쇠한 몸으로 신과 싸워 이길 수준의 강자다.
[32]
다만 그의 진면목을 빨리 보게 된 아이리스와 엑셀 마을 인물들 외엔 8권시점까진 카즈마를 잉여로 보는 경향이 컸다. 이는 순수 능력치가 4인 중 제일 낮기 때문이었고 하필 카즈마 파티가 처음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던 대규모 충돌 땐 그 특성상 트롤러 3인방이 활약할 수 있었던 것과 반대로 카즈마의 재능은 선보일 수 없었기 때문. 이때문에 클레어는 카즈마를 흉보고 아예 나머지 3인을 미츠루기 파티로 옮기자라는 망언주장을 하기도 했다. 어찌저찌해서 실패하긴 했지만. 다만 9권의 월버그 공략땐 카즈마가 전두지휘하게 되면서 이전에 카즈마를 흉봤던 클레어와 왕도세력 전부가 '
우수한 탱커를 보필하는, 몸은 약하지만 지략이 뛰어난 참모'같은 이미지로 알려져 평가가 떡상했고 11권에서 클레어는 은발의 도적단중 한명이 카즈마라는 걸 알게 되자 오히려 그를 두려워 했을 정도였다.
[33]
정확히는 폭렬마법 난사로 1차로 마왕성 결계를 뚫고 2차로 정예병과 성곽을 날리고 3차로 어쩌면 마왕이상이라 알려진 마지막 간부가 이름을 대기도 전에 소멸시켰다.
[34]
그러나 완결까지 카즈마 파티 중 카즈마 말고 희생자는 전혀 나오지 않아 확실치 않으며, 연속해서 살릴 때 에리스도 필요하기에 카즈마 외에 에리스까지 규정을 어기며 3번 이상 살려줄 수 있을지도 의문.
[35]
그외엔 일종의 비기인 왕족들만 쓸 수 있는 마법이나 신기 정도.
[36]
사실 원래는 대귀족에 맞는 재력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악마와 계약한 어떤 귀족이 술수를 부린 탓에 그 귀족놈이 내야 할 돈을 대신 내주는 걸로도 모자라서 빚까지 지는 신세가 됐다. 다행히 7권 이후로 어느 정도 재력을 회복한 듯하지만, 고아원 지원하려고 모험가들한테 세금 내라고 닦달한 걸 보면 여전히 이전보다는 풍족하지 않은 듯 하다.
[37]
메구밍의 강력한 광역기, 아쿠아의 광역 힐링, 다크니스의 철벽 방어력. (다크니스는 대규모 전투에서는 상대방을 맞추지는 못하지만 그냥 검을 휘두르기만 해도 상대방은 거기서 도망쳐야 하기 때문에 진형을 제대로 유지하기 힘들다는 이점이 있다.)
[38]
특히 메구밍의 경우 일반적으로 파티에서 유용한 마법사는 적당한 위력의 공격 마법과 기타 다양한 파티 전용 마법을 가진 쪽이 유용하지 달랑 마법 하나에, 그것도 고작 한발뿐인 마법사는 파티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딱히 상관이 없는데, 일단 다수의 마법사를 모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마법을 전문 분야 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폭렬마법은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에 좋고 적이 전략급 무기를 카운터치기에도 좋다. 또한 9권에서처럼 의외로 게릴라 전법에도 매우 유용하므로 쓸모는 무궁무진하다.(이때 지휘 카즈마, 폭렬마법 담당 메구밍, 텔레포트 담당 융융으로 나눴다. 상술한 대로 다수의 마법사가 모인 대규모 전투에서의 잇점.) 당장 다른 작품에서도 군용 마법은 대부분 광역기 + 장거리 + 강한 위력을 동반하는 게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스크랩드 프린세스나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에서 등장하는 군용마법은 절륜한 위력의 마법들이 대다수이다.
[39]
부대의 전투는 다수 대 다수로 전장의 흐름을 잡는게 목적이고, 레이드는 다수 대 개인 혹은 소수로 토벌하는것이 목적이다. 전자는 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전략, 전술에서 상대방보다 우위에 서는것, 후자는 빠른 시간 내에 적의 스킬과 약점을 파악하여 공략법을 알아내고 이를 숙지하여 공대원들에게 그 역할에 맞춰 행동을 지시함으로써 적에게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40]
예를 들어 인적자원의 소모라는 면을 생각해도 전자는 어떤 전술행동을 함으로써 몇 명이 사망하더라도 우세를 점할 수 있다면 하는 편이 낫지만 후자는 단 한 명의 사망이 파티 전체의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전원을 살려서 공략에 참가시켜야 한다.
[41]
사실 이건 현대인 천재론과는 크게 상관은 없다. 군대를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현재든 과거든 이세계든 상관없이 중용받게 되어 있으니까. 단지 카즈마의 지휘력은 군대와는 상관없는 레이드 용이라 그런 것일 뿐이고 이멋세의 세계에서는 그 지휘력도 카오룽즈 히드라나 디스트로이어를 상대할 때는 충분히 쓸모가 있었다.
[42]
다만 9권의 경우 지휘력과는 관계없이 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능력이므로 경우가 좀 다르긴 하다.
[43]
애시당초 이 경우 필요한 것은 지휘능력이 아니라 통솔력이고 통솔력은 지능이 아니라 카리스마 쪽이 중요한 요소다. 무엇보다 전제조건이 대규모 전투를 상정하고 있으므로 카즈마는 잉여가 맞다.
[44]
다만 카즈마의 경우 참모로서의 능력만큼은 사용하기에 따라 충분히 통할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대규모 병력 운용에서도 지휘나 직접 전투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충분히 밥값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
[45]
9권에서 카즈마는 대규모 전투임에도 잘만 활약했는데 그 이유는 첫번째가 참모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고 두번째가 파티를 짜서 마왕군에 레이드를 성공시킨 것이다.
[46]
디스트로이어나 히드라 같은 강적은 카즈마의 지휘가 없었더라면 아무리 대군이 있더라도 토벌은 불가능했다.
[47]
집단전이라도 적군중 간부급 실력자가 있으면 카즈마가 꼭 필요한 이유가 아무리 집단이 3인방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해도 그동안 카즈마에 오더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지 카즈마의 오더없이 간부급 실력자를 쓰러뜨리기에는 역부족. (특히 폭렬마법의 경우 일반적인 대규모 전투는 몰라도 간부를 상대할 땐 특히나 폭렬마법을 쓸 타이밍이 중요한데 그 타이밍 때 지시를 내리는 게 카즈마)
[48]
애니메이션 8화 기준 842
[49]
근데 그
재앙 종합 세트를 현세에 현현시킨 것은 다름 아닌 카즈마다. 쓸데없이 잔머리만 안 굴리고 평범하게 특전을 골랐으면 이렇게는 되지 않았을 것. 물론 그전에 아쿠아의 티배깅에 열받아서 고른 것도 있다. 작가 왈 잔머리굴려서 아쿠아 데려오는 대신 치트를 받았으면 마왕을 수월하게 잡았다고 한다.
[50]
다만 대규모 전투에서는 아쿠아의 불운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대규모 전투에서는 아쿠아가 힐을 사용하기만 해도 간단히 신앙을 얻을 수 있기 때문.
[51]
원래부터 이런 건 아니었고, 자신을 좋아해주던 여자에게 배신당한 충격으로 게임에 빠져 그런 것.
[52]
주어진 업무가 땡보직인 것도 있지만, 본인이 다른 후배 여신들과 천사들을 부려먹는 민폐를 일삼아 그나마 심성 착하고 부탁 들어주는 데 약한 에리스를 제외하고는 누구라도 아쿠아와 엮이는 걸 피했을 것이다.
[53]
여기에 폭렬마법밖에, 그나마도 하루 한 번밖에 못 쓰고, 쓰고나면 짐 덩어리로 전락하는, 여기에 추가로 불같은 성격까지 갖춘 애를 누가 좋다고 모험자 파티에 받아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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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다크니스가 하도 굴러대서 간과하는 사람이 많은데, 원래라면 라라티나는 일반인들은 말을 섞기는 커녕 같은 바닥에서 부대끼는 것조차 불가능한, 왕족 다음으로 신분이 높은 최상급 귀족이다! 카즈마 파티나 액셀 마을 사람들이 라라티나를 대하는 취급도 원래라면 종신형에 버금가는 중대한 범죄이다.
[55]
사실 귀족 신분보다는 명중률과 변태성이 더 크다. 귀족 신분을 숨기고 모험자로 활동할 때에도 극악의 명중률과 밑도 끝도 안 보이는 마조히즘으로 받아주는 이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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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건 5권에서 융융이 사정상 카즈마에게 자신한테 아이를 배게 해달라고 해서 견제하는 쪽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여자가 들러붙는 것이 싫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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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카즈마는 메구밍의 반대 때문에 마이너마이트를 만들기 힘들어져 몰래 겨우 2개 밖에 못 만들었고 이것을 마왕과의 1대1 대결에서 유효하게 활용했는데 메구밍이 반대하지 않고 마이너마이트를 잔뜩 만들어 확보했다면 마왕과의 싸움에서 동귀어진 할 필요가 없었을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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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를 새로 임명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당한 강적으로 나온 타천사 '듀크'도 간부 후보라고만 나오고 바닐 또한 "그런 애가 간부? 어림도 없지"라는 풍으로 말하는 걸 보면 마왕성 결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상당히 높은 능력치가 요구되는 모양.
[59]
베르디아와 바닐이 그곳에서 토벌당하긴 했지만 애초에 초보자들의 마을이라 거기에 말뚝을 박았을거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후 다른 간부들이 토벌당한 곳도 아쿠아교의 성지 아르칸레티아나 홍마족의 마을, 수도성 등 죄다 제각각이라 감을 잡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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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파티로 인해 앞당겨졌을 뿐, 엑셀 마을은 원래 공략 예정지였다. 모험가들의 시작의 마을이라 이 곳을 점령하는데 성공하면 모험가의 생산을 막는 동시에 왕도의 지원군이 올 걱정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거점으로 낙인이 찍힌 것. 이는 이 세계에서 모험가가 단지 평범한 모험가가 아니라 모든 직업의 기초가 되기 때문인 것도 있다. 즉, 모험가라곤 하지만 카즈마 파티만 봐도 프리스트, 위저드 등이 있는 것도 이런 식. 이를 빼면 홍마족들의 마을에 있는 학교가 거의 유일한 모험가 육성 기관이 되는데 이곳도 홍마족 특화 시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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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등장은 하지만 전투가 주된 이야기가 아니고, 10권에서는 보스전이 나오지만, 아이리스가 다 해결해버리니 애초에 카즈마를 제외한 카즈마 파티 전원이 쓸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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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의 특성상 참가해봐야 마법사는 아무 활약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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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어의 경우는 자신이 있는 곳을 공격했기에 자위한다는 명분이 있었고 마왕군도 아니었다. 한스의 경우는 마왕군이 민간인을 건드리지 않는 한 자신도 마왕군과 적대하지 않겠다는 약조를 한스가 어겼기 때문에 참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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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사라기보다는 마법전사나 드퀘의
용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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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의 기술이 무슨 엄청 대단한 필살기인줄 아는 사람이 있어서 이런거 쓰고도 별 단점이 없다고 아이리스가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이리스의 기술은 평타다. 즉, 여러번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 필살기는 절단 형식인 세이크리드 익스플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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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을 잡는 상황을 보면, 아이리스는 드래곤을 토막냈지만 메구밍은 카즈마의 설명으로는 통체로 박살, 즉 시체도 안남는 수준이다. 메구밍이 폭렬 마법으로도 자신이 없는 드래곤 중에서도 국가재앙급을 아이리스가 죽여서 열등감을 드러내는 내용이 있는데 아이리스의 필살기는 위력 자체는 강해도 시체가 온전히 남는 절단 형태고, 메구밍의 공격은 폭발형의 파괴형식이다. 방향성이 다르며, 위력 자체에는 10권 기준 아이리스가 위인지라 메구밍이 대놓고 열폭하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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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성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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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장 중요한데, 융융은 저래 봬도 홍마족 학교 차석이다. 그것도 때때로 일부러 메구밍에게 수석을 양보하는 행위도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지식만 따지면 둘의 마법 지식은 엇비슷. 특히 홍마족은 마법종족이라는걸 고려하면, 홍마족 학교에서 수석과 차석을 오가는 융융이 모른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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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칭은 ゼル帝, "젤 (황)제"이다. 한국어로 옮길 때 그 어감을 살리기 힘들어서 젤 킹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젤황이라고 했으면 적절한 번역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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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실비아 토벌 상금인 3억을 1/n 한 직후였으므로 최소 7천만 에리스 이상. 그러니까 병아리를 약 7억에 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