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9.2 업데이트로 NC 1070이 공개되면서
프랑스라는 국가로 워플레인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다 2.1 업데이트로 월드 오브 워쉽의 범아시아/범아메리카/범유럽과 유사하게 프랑스 단독 트리가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과 함께 독일과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들을 한데 묶어 유럽 연합(United Europe)이라는 이름을 달고 통합되었으며[3] 국기도 프랑스 국기에서
유럽 연합 깃발로 바뀌었다. 이스라엘은 아시아 소속국이지만
정치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유럽 연맹으로 소속되는 관례를 따라 유럽 소속이 되었다.
프랑스 및 이탈리아는 단독 트리로 구성될 수 있을 정도로 독자 개발한 항공기들이 제법 많았지만 워게이는 내부적으로 큰 메리트가 없는 걸로 잠정 결론을 내린 걸로 보인다. 기왕 이렇게 된거 중국 서버 제외 중국 포함 범아시아 트리가 나오길...
아직까지는 중국처럼 프리미엄 기체만 출시된 상황인데 2019년 계획안 발표에서 여러 유럽 국가들의 항공기로 구성된 정규 트리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어째 프리미엄 기체들이 일반적인 기체의 느낌을 벗어난듯한 괴이한 특징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월탱의 프랑스 트리가 느려터진 중장갑 경전차, 그리고 매우 빠른 경장갑 중전차 같은 것들을 들고 나왔던 것처럼 정규트리도 해괴망측한 기종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추정된다.
특이사항으로 유럽 연합 기종들은 일정 크레딧을 지불하고 국적을 변경할 수 있다. 변경할 수 있는 국가는 기존에 정규 트리를 보유한 5개국(미국, 영국, 독일, 소련, 일본)으로 국적을 변경하면 라운델과 킬마크가 변경된 국가의 것으로 바뀌어[4] 해당 국가의 승무원만 탑승시킬 수 있고, 원래 국가의 조종사들은 탑승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물론 반대로 국적변경한 기종도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원래 국적으로 언제든지 되돌릴 수 있다. 그러나 유럽 연합으로 묶인 국가들은 모두 독립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워쉽처럼 유럽 내에서의 항공기-조종사의 국가 간 호환이 안 된다.
여담이지만 격납고 화면에서의 국기와 프리미엄 계정 격납고의 레스토랑 간판도 유럽 내 각 국가별 국기와 고유의 식품으로 나타난다. 다만 국가별 킬마크는 프랑스를 제외하면 모두 똑같은 걸 사용한다.
실존 라운델을 안 쓰던 중국서버에서는 프랑스 전용 라운델로 닭을 그려놨었다.
[1]
"France", 한문 표기로는 "佛蘭西"가 있지만, 공식적으로 중국 서버 내에서 한문 표기는 없다.
[2]
놀랍게도 Re.2005와 SM.91이 프리미엄 기체라지만 진짜로 7티어로 등장하면서 예언이 적중했다.
[3]
워게이밍에서는 이러한 국가 연합 체계를 Meta-Nations라고 칭한다.
[4]
대기화면에서 등장하는 이미지까지 라운델이 모두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