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플레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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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플레인 테크트리 | |||||||
{{{#!folding 【펼치기 · 감추기】 | 미국 | 전투기 | 다목적기 | 중전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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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고 사 항 ※ | |||||||
기총과 폭장은 "Synchronized(S-엔진), Cowling-Mounted(C-동체), Wing-mounted(W-날개), Hub-mounted(H-허브), Outboard(O-외부)"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 |||||||
기총과 폭장은 1정(또는 1개)의 성능과 가격으로 표시되며 기총은 구경별 무장 갯수에 DPS를 곱한 값의 총합이 전체 화력이 됩니다. | |||||||
엔진은 엔진 1개의 성능과 가격으로 표시됩니다. 따라서 엔진 갯수에 카탈로그 성능을 곱한 값이 전체 성능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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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기총은 총좌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기총 수에 상관없이 하나로 취급합니다. | |||||||
각 기종의 성능은 서버별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현재 별도의 업데이트 서술이 없는 내용들은 모두 Ver. 1.9.11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기총 구경 표기는 미터법으로 표준화되었지만, 영국의 기관총 구경은 인치법으로 표기합니다. | |||
구경 | 인치법 | 미터법 | |
.303 | 0.303 inch | 7.7 mm | |
.50 | 0.5 inch | 12.7 mm | }}} |
1. 개요2. 공용 트리 (Polikarpov 계통)
2.1. Polikarpov I-17 - 4티어
3. 1차 전투기 트리 (Lavochkin 계통)3.1. Lavochkin
LaGG-3 - 5티어3.2. Lavochkin
La-5 - 6티어3.3. Lavochkin
La-7 - 7티어3.4. Lavochkin
La-9 - 8티어3.5. Lavochkin La-160 - 9티어3.6. Lavochkin La-15 - 10티어
4. 2차 전투기 트리 (Yakovlev 계통)4.1. Yakovlev
Yak-1 - 5티어4.2. Yakovlev
Yak-1M - 6티어4.3. Yakovlev
Yak-3 - 7티어4.4. Yakovlev
Yak-15 - 8티어4.5. Yakovlev Yak-19 - 9티어4.6. Yakovlev Yak-30 - 10티어
5. 3차 전투기 트리 (Mikoyan-Gurevich 계통)1. 개요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소련 일반 전투기' 트리들로, 2018년 6월 시점에서 1차 전투기 트리(라보츠킨 트리), 2차 전투기 트리(야코블레프 트리), 3차 전투기 트리(미코얀-구레비치 트리)로 트리가 3개씩이나 존재한다.트리별로 세부 특징이 갈리는데, 독일이 고화력 저선회의 특성이 나타난다면, 소련은 미그를 제외하고는 중화력 중~고선회의 경향이 나타난다. 또한 독일처럼 같은 부품을 쓰는 경우가 많아 부품 호환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여러모로 고도별로 특성별로 골라 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트리.
2. 공용 트리 (Polikarpov 계통)
소련 전투기 트리에서 4티어까지 담당하고 있던 기체들이었지만, 1.6 업데이트로 l-17을 제외한 정규트리 소련 전투기 1~4티어 기종들이 모두 다목적 전투기로 바뀌어서 일반 전투기는 I-17 한 대만 존재한다.여기서 야코블레프(Yak-1), 미코얀-구레비치 트리로 갈라진다.[1]
이 부분에 해당되는 다른 기체들은 월드 오브 워플레인/소련 테크 트리/다목적 전투기 항목을 참조.
2.1. Polikarpov I-17 - 4티어
1934년부터 1937년까지 개발되었으나, 대량 생산 중이던 I-16에게 밀려 시제기 1대만 만들어진 채 양산되지 않았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100 (수랭식) |
750 | 470 | 4티어 | 스톡 | 0 | 0 |
M-100A (수랭식) |
860 | 484 | 5티어 | 1,550 | 24,500 | |
M-103 (수랭식) |
960 | 495 | 5티어 | 최종 | 1,950 | 29,800 |
허브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0 | 0 | 스톡 | 0 | 0 | |
20mm ShVAK(1936) (H) 1문 | 65 | 360 | 600 m | 0.6 | 90 | 4티어 | 최종 | 3,400 | 34,500 |
날개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7.62mm ShKAS(1933) (W) 4정 | 30 | 1,500 | 440 m | 0.8 | 30 | 3티어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TsKB-15 | 130 | 1,363 | 3티어 | 스톡 | 0 | 0 |
TsKB-19bis | 140 | 1,370 | 4티어 | 최종 | 1,500 | 30,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5,500 xp | 124,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전문가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전문가 | 기본 |
이 항목은 현재 2.0.5.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일본산 강호들에게 존재감이 밀려 어쩡쩡한 선회기
Bf 109 B의 대척점
3티어 I-16 초기형에서 선택해 넘어갈수 있는 두 선회기 중 하나. 영국트리 추가 이전인 0.5.1 업데이트에서 야코블레프 트리를 위해 추가되었다. 1.6 업데이트 이전에는 RS-82 로켓을 탑재할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다른 폴리카르포프계 정규트리 기체들은 전부 다목적기로 분류되어 자신의 로켓을 지키는 동안 혼자 일반 전투기로 남아 RS-82 로켓을 빼앗겼다. 대신 미코얀 트리의 시작점인 MiG-3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I-16 후기형과의 차이점은 (스톡 기준으로) 동체가 가늘고 길어졌으며, 7.62mm ShKAS 4정이 전부 날개에 박혀있다는 점. 업그레이드시 날개의 7.62mm 기관총을 20mm 기관포로 교체하는 I-16과 다르게, 7.62mm 기관총 4정을 그대로 둔 채 기수에 20mm 기관포 1문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화력을 추가한다. 모든 부품이 전용 부품이라 직접 연구해야 한다. 부스트시간은 6초.
<장점>
-
안정적인 지속사격
Bf 109 B와 비슷한 유형의 장점. 20mm 기관포가 1문 밖에 없어 전체 화력은 I-16보다 낮지만, 20mm가 과열되면 7.62mm가 더 많은 I-17의 화력이 더 잘나오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난다.
-
준수한 기동성
어쨌든 전투기라 썩어도 준치라고, 평균 선회시간은 8.3초, 롤링 속도는 120º/s로 선회기치곤 썩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단점>
-
낮은 순간화력
Bf 109 B와 비슷한 유형의 단점. 20mm를 주력으로 달고 다니는 기종이 전투기/다목적기 통틀어 5티어에 비해선 적은 편이지만, 이제부턴 20mm 2문을 달고 다니는 기종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헤드온 화력에서는 크게 밀린다.
-
플랩 없음
플랩은 속도를 깎는 브레이크이긴 해도 그만큼 선회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4티어 전투기들 중에서 유일하게 플랩이 없다. 그 때문에 사실상 평균 선회시간이 8.6초인 기종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8.3초라는 애매한 평균 선회시간으로 인해 기본 평균 선회시간 7.9초를 찍고 플랩까지 갖춘 제로센과 하야부사에게 밀린다.
여기서 선택지가 존재한다.
기수에 탑재하는 20mm ShVAK(1936) 기관포에서 야코블레프 트리의 Yak-1을, 최종 엔진인 M-103에서 미코얀 계열 트리의 MiG-3을 연구할 수 있다.
3. 1차 전투기 트리 (Lavochkin 계통)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소련 트리가 공개될 때 등장한, 소련 최초의 전투기 트리로, 트리 내 기종들이 전부 세몬 알렉산드로비치 라보츠킨(Семен Алексеевич Лавочкин/Semyon Alekseyevich Lavochkin)가 설계주임을 맡았던 '라보츠킨 설계국'(OKB-301)제 기종들로 이루어져있어 라보츠킨 트리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트리의 특징은 초저고도 선회 특화인 2차 전투기 트리(야코블레프 트리)나, 고고도 붐앤줌 특화인 3차 전투기 트리(미코얀-구레비치 트리) 사이에서 줄을 타고 있는데, 기본적인 엔진 성능과 롤링 성능이 좋으며 애매함에 대한 보정인지 생존성과 기총 화력도 10티어를 제외하면 3개 트리 중 가장 좋다. 그러나 중고도 특성으로 인해 활동 범위가 제한되고 마의 9.6초라는, 8.6초의 선회기도 10.8초의 붐앤줌 전투기도 아닌 애매한 평균 선회시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선회기들이 많은 중간 티어 구간에서는 선회기들에게 매우 쉽게 당한다. 대신 제트 전투기 라인업인 9~10티어는 대부분 평균 선회시간이 10초 이상을 기록하기 때문에 여전히 9.6초를 고수하는 라보츠킨은 준선회기 포지션이 된다. 어쨌든 이런 애매하지만 모든 것이 중간 이상이라는 특성이라서 스핏파이어 트리와 더불어 초보자가 입문하기 좋은 트리이며, 붐앤줌 전투기를 선회로 제압하고 선회기를 붐앤줌으로 따돌리는 법을 익히기 좋다.
해당 트리에서는 일본 육항대를 제외한 다른 선회기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구간 2에서 동체 슬롯이 2곳, 구간 3에서 동체와 엔진 슬롯이 2곳씩 할당되는 대신 기총 강화를 할 수 없다. 부스트 최고속도 자체는 낮은 편은 아니지만 해당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잠재성인 최고 급강하 속도와의 차이가 티어를 불문하고 100kph를 넘어가는 일이 아예 없기 때문에[2] 부스트 세팅 시 손해를 보게 된다. 부스트 세팅을 하면서 초과되는 수치를 알차게 쓰고 싶다면 부스트 최고속도를 깎는 대신 저항 수치를 올려주는 생존셋을 만들어서 활용하자. 고티어의 경우에는 동체 소모품 슬롯이 2칸까지 확장되기 때문에 기동성 부족을 장비/소모품 활용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는 있다.
3.1. Lavochkin LaGG-3 - 5티어
2차 세계대전 직전에 목재로 제작된 고속 전투기로, 전쟁 말기까지 모든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105P (수랭식) |
1,050 | 600 | 5티어 | 스톡 | 0 | 0 |
M-105PF (수랭식) |
1,180 | 620 | 6티어 | 5,100 | 41,800 | |
M-105PF2 (수랭식) |
1,280 | 620 | 6티어 | 5,300 | 43,100 | |
M-106PV (수랭식) |
1,350 | 610 | 6티어 | 최종 | 6,100 | 49,200 |
허브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ShVAK (1941) (H) 1문 | 84 | 420 | 660 m | 0.6 | 90 | 5티어 | 스톡 | 0 | 0 |
23mm VYa-23 (H) 1문 | 110 | 390 | 740 m | 0.6 | 90 | 6티어 | 최종 | 6,280 | 44,55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12.7mm BS (S) 1정 | 47 | 800 | 500 m | 0.8 | 60 | 4티어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LaGG-3 | 230 | 2,636 | 5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4,300 xp | 330,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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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전문가 | |||
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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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전문가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5.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 1.6 업데이트 이전의 LaGG-3은 여기를 참조해주세요.
2차 세계대전 당시에 '보증서 붙은 나무관짝'이란 별명이 붙은 바로 그 전투기다.
1.6 업데이트 이전과 비교해서 연구계통에 대격변이 일어나 기체의 성향 자체가 바뀐 기종으로, 가장 큰 변경점은 기총 화력이 중구경 기관포 1문과 중기관총 1정으로 대폭 너프되었다. 그 결과 화력이 무지 낮아졌고, 야코블레프 트리의 Yak-1과 비교할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LaGG-3만 화력이 너프되었고, 6티어 이후 기종들은 폭장 삭제 정도만 맞은 터라 큰 피해는 없었다.
대신 기동성이 전반적으로 버프를 받긴 했으나[3] 여전히 Yak-1보다는 선회력이 많이 부족하며 37mm Sh-37로 인해 Yak-7로 넘어갈 수 있던 옆그레이드 징검다리도 37mm가 삭제되어 Yak-1에서 넘어가는 걸로 바뀌면서 라보츠킨 트리를 타려는게 아니라면 크게 타야 할 이유는 없어졌다. 평균 선회시간이 9.6초라지만 프롭기 라인에서는 8초대를 기록하는 기종이 많아서 벽돌로 취급되기 때문. 그래도 4티어의 I-17에선 쓰지도 못하는 플랩이 달려있다는 건 심심한 위안거리이다.
부품 호환성이 꽤 좋은 편인데 1업, 2업 엔진과 23mm 기관포를 야코블레프 다목적기 트리에서 구해올 수 있기 때문. Yak-9U까지 운용했다면 해당 부품들을 가져다 쓸 수 있으며, 이 경우 연구해야 할 부품은 최종 엔진만 남는다. 부스트시간은 8초이다.
1.9 무장 재조정 이후 20~23mm가 중구경 기관포 범주로 들어가면서 범주 내 대부분의 무장들이 중량이 같아서 구경이 커져도 기동성 저하가 일어나지 않는다. 기총 연구를 하면 화력과 유효사거리가 올라가긴 하지만 그 반동으로 연사력이 떨어져 사실상 그게 그거다. 엔진을 풀업하고 화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쪽을 추천한다.
1업 엔진인 M-105PF에서 La-5를 연구할 수 있다.
3.2. Lavochkin La-5 - 6티어
공랭식 엔진과 공기역학적 설계를 적용한, LaGG-3의 후기형입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82A (공랭식) |
1,330 | 868 | 5티어 | 스톡 | 0 | 0 |
M-82F (공랭식) |
1,700 | 878 | 6티어 | 9,800 | 54,800 | |
M-82-FN (공랭식) |
1,850 | 898 | 7티어 | 최종 | 15,500 | 86,2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ShVAK (1941) (S) 2문 | 80 | 400 | 660 m | 0.6 | 90 | 5티어 | 스톡 | 0 | 0 |
20mm B-20 (S) 3문 | 95 | 420 | 700 m | 0.6 | 90 | 6티어 | 최종, 최종 동체 연구 필요 | 13,700 | 40,3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La-5 | 240 | 2,100 | 5티어 | 스톡 | 0 | 0 |
La-5F | 260 | 2,125 | 6티어 | 4,550 | 57,000 | |
La-5 (1944) | 280 | 2,150 | 6티어 | 최종 | 5,200 | 54,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23,500 xp | 892,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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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전문가 | |||
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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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전문가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1.5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위 나무관짝의 후계기로 1942년에 개발되어 2차 세계대전 동안 운용된 전투기.
일단 스톡은 심각한 수준으로, 화력이 I-16 후기형보다도 약한 ShVAK 2문이 고작이고, 이도저도 아닌 선회력에 엔진 성능도 전투기를 따돌릴 수준은 못 된다. 다행히 1업 엔진인 M-82F 엔진은 스톡 엔진과의 성능차가 크게 나는 좋은 엔진이므로, 추천 업그레이드 순서는 '엔진 1업 - 동체 풀업 - 무장 풀업 - 엔진 풀업' 순서이다.
화력은 스톡과 풀업의 차이가 크다.[4] 스톡 시점의 무장은 20mm ShVAK 2문으로, 카탈로그 여부를 떠나 문제 있는 무장. 20mm 2문에서 나오는 총탄의 숫자는 탄막을 형성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보니 객관적인 화력이 동티어 다른 전투기들과 비교하면 떨어진다. 그 때문에 내구도가 좀 튼실한 기종들 상대로는 데드식스에서 과열될 때까지 쏴도 못 잡는 경우가 태반이다. 더 고통스러운 점은 20mm를 하나 더 달기 위해서는 동체를 2번이나 연구해야 한다는 사실. 무슨 월드 오브 워쉽도 아니고 동체만 3가지다.
엔진 성능이 막 고고도기급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 고도성능이 중간고도쯤으로 잡혀있어 고고도에서도 날아다니는 무식한 괴물같은 활약은 할 수 없는데, 중저도고 정리가 끝났는데 나머지 전력이 고고도에서 치고박고 있는 상황이라면 할 일이 없어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한다는 건 변함없다. 그나마 스핏파이어처럼 중고도에서 자주 노는 기체들이 기어내려오는 경우, 다른 선회기들에 비해 고도성능이 좋은 편이라 기회를 자주 잡을 수는 있지만, 답없는 선회력 때문에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이마저도 못 잡는다. 부스트시간은 8초.
전용 특수조종사로 바실리 파블로프가 있다. 부가 스킬은 방공포 대미지와 화재 발생률 감소 옵션이어서 생존성 향상에 좋고, 고유 스킬이 기총 대미지 10%와 부스트시간 25%를 늘려주기 때문에 20mm 4문 못지않은 화력과 부스트 기반의 속도전에 도움이 된다.
최종 엔진인 M-82-FN에서 다음 티어인 La-7을 연구할 수 있다.
그 외 특징이라면 La-5는 1.9 무장 재조정에서 간접버프와 간접너프를 동시에 받은 기종인데, 원래 최종 기관포인 B-20은 스톡 무장인 ShVAK보다 '집탄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밀리는 하위호환이지만, 대신 무게가 ShVAK보다 가벼워 3문을 달아도 ShVAK 2문과 무게가 비슷해서 큰 페널티가 없던 옆그레이드 같은 느낌이 드는 무장이였는데, 무장 재조정으로 ShVAK은 장점은 죄다 너프먹고, 분산도는 유지하는 바람에 혈압오르는 스톡 무장이 되었고, 최종 무장인 B-20은 성능이 제대로 향상되어 굉장히 준수한 무장이 되었으나, 중량 표준화로 무게에서 너프를 먹어 선회가 소폭 구려졌다.
3.3. Lavochkin La-7 - 7티어
발전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차용한, La-5의 후기 개발형으로, 총 5,753대가 1944~45년에 생산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82-FN (공랭식) |
1,850 | 898 | 7티어 | 스톡 | 0 | 0 |
ASh-83 (공랭식) |
1,900 | 970 | 7티어 | 최종 | 14,100 | 99,5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ShVAK (1941) (S) 2문 | 80 | 400 | 660 m | 0.6 | 90 | 5티어 | 스톡 | 0 | 0 |
20mm B-20 (S) 3문 | 95 | 420 | 700 m | 0.6 | 90 | 6티어 | 13,700 | 40,300 | |
23mm NS-23 (S) 3문 | 110 | 400 | 740 m | 0.6 | 90 | 7티어 | 최종 | 19,500 | 71,83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La-7 (1944) | 280 | 2,180 | 6티어 | 스톡 | 0 | 0 |
La-7 (1945) | 320 | 2,200 | 7티어 | 최종 | 17,600 | 96,7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60,000 xp | 1,305,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전문가 |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전문가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1.29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23mm 달린 La-5
일단 스톡은 La-5에서 20mm B-20을 찍고 왔다는 가정 하에 렛푸보다야 덜하지만, 다른 7티어 기체들이 죄다 그렇듯 살짝 난감한데, 전티어 La-5에서 세부스펙 조금 오른게 전부라서 그렇다. 무슨 장난을 쳤는지는 알 수 없으나, 티어가 오르면서 속도도 쥐꼬리만큼 빨라지고 선회도 조금 나아진다. 그래도 공방서 마주치는 다른 풀업 기체들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밀리는 것도 있고, 중무장 전투기들이 그리 많지 않은 6탑방에서의 La-5와 다르게, 맨날 보는게 7티어 중무장 전투기들이라서 굉장히 힘들다. 동체를 올리자니 선회력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내구도도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고, 엔진을 올리면 가속 성능이 좋아지지만 그래도 화력이 빈약해 써먹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일단은 23mm부터 연구해두자. 부스트시간은 여전히 8초.
23mm NS-23 기관포를 얹고 나면 그 외에는 천천히 올려도 된다. 동체와 ASh-83 엔진 둘 다 전용 부품이므로 만약 그냥 빨리 La-9로 넘어가고 싶다면 23mm 기관포만 연구하고 넘어가도 좋지만, 엔진 성능 부족은 곧 죽음이므로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La-5를 20mm ShVAK(1941) 2문으로만 넘는 기행을 펼치고 넘어왔다면.. 행운을 빈다. 1.9 업데이트에서 무장이 개편되면서 20mm 2문은 화력이 그렇게 준수한 수준은 아니며,[6] 23mm NS-23을 올리기 위해 B-20을 연구해야 한다는 선행 조건이 붙는데, 그 B-20도 풀업 7티어 사이에서 미묘한 성능으로 인해 La-7의 운용난이도는 지옥이 된다.
전체적으로는 A7M 렛푸보다 써먹기 힘든 기종이다. 선회력은 9.6초에 발목잡혀있고, 그렇다고 속도나 고도성능이 선회기 또는 선회기에 가까운 밸런스형 기종들보다 썩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화력 역시 DPS 110짜리 3문을 달았다지만 7티어에도 Bf 109 K-6, Re.2005 같은 중무장전투기들도 추가되고 있어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1업 기관포이자 La-5에서 연구해 들고올 수 있는 20mm B-20에서 다음 티어인 La-9를 연구할 수 있지만, 최종 무장인 NS-23이 다음 티어와 호환되므로 연구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3.4. Lavochkin La-9 - 8티어
La-7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넓은 작전반경과 강력한 무장이 강점인 금속제 전투기로, 한국 전쟁 당시 운용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82-FN (공랭식) |
1,850 | 898 | 7티어 | 스톡 | 0 | 0 |
M-93 (공랭식) |
2,100 | 900 | 8티어 | 18,600 | 134,600 | |
M-93 + RD-1 (공랭식) |
2,100 | 1,098 | 8티어 | 최종, 쌍발 취급 | 20,800 | 235,0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B-20 (S) 4문 | 95 | 420 | 700 m | 0.55 | 90 | 6티어 | 스톡 | 0 | 0 |
23mm NS-23 (S) 4문 | 110 | 400 | 740 m | 0.55 | 90 | 7티어 | 최종 | 16,600 | 71,83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La-7-120 | 360 | 2,105 | 7티어 | 스톡 | 0 | 0 |
La-9 | 380 | 2,100 | 8티어 | 최종 | 19,600 | 140,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80,600 xp | 2,410,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8티어의 I-250과 더불어 월오플 정규트리에서 몇 안되는 혼성 동력 전투기로, 풀업 기준 라보츠킨 설계국의 항공기들 중 유일하게 쌍발이다.
스톡은 La-5 풀업을 가져다가 20mm B-20 기관포 1문만 증설한 듯한 부품상태가 특징으로, La-7에서 힘들게 연구해야 하나 성능개선은 50마력에 불과한 ASh-83 엔진을 사용할 수 없다. 스톡 엔진으로는 La-7 스톡 때처럼 다시 La-5에서 사용하던 1,850마력짜리 M-82-FN을 사용한다. 나머지 엔진들은 전용 부품이라 직접 연구해야겠지만, 최종 엔진을 연구하면 로켓이 장착되어 여러가지 이점이 생긴다. 이 때문에 상태 표시 아이콘도 엔진 연구에 관계없이 혼성 동력 전투기용을 쓴다.[7]
동체를 연구하면 내구도가 380으로 오르며, 선회력이 오르지는 않지만 대신 롤링 속도가 10º/s만큼 오른다.
기관포의 숫자는 위에서 언급했듯 4문으로 늘어나며, 스톡은 20mm B-20이 달려있으나, 엔진과 다르게 기관포는 다행히도 La-7의 최종 무장인 23mm NS-23을 사용하므로 La-7에서 연구하고 넘어왔다면 그대로 크레딧을 들여 장착할 수 있다. 만약 연구하지 않았다면 B-20 기관포의 숫자가 4문으로 늘어서 화력 자체는 La-7보다야 괜찮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6~7티어 수준에 머무는 꼴을 볼 것이다.
<장점>
-
준수한 무장
드디어 기관포가 1문 더 늘어나면서 4문이 되었다. La-9를 제외하고 소련 전투기들 중에서 중구경 기관포를 4문씩 달고 다니는 기종은 7티어 I-220, 302 뿐이라는 걸 생각하면 티어 대비 소련 최고의 무장구성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일반형 중구경 기관포들 중 가장 무난한 무장인 히스파노-수이자(HS.404) 계열 20mm 4문으로 무장한 F2G(20mm M3)나 스핏파이어 Mk.XIV(20mm Hispano Mk.V)보다 통상적인 교전상황에서의 화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로켓 부스트 등 근접전을 펼칠 기반이 조성되어있고, 600m까지는 기관포 4문의 화력이 다른 트리의 20mm 4문 못지않게 준수하므로 화력 하나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
쌍발의 미학
엔진을 풀업하면 슈발베처럼 무려 로켓이 달린다! 엔진이 공랭식으로 취급되는 걸 보면 로켓은 부스트에만 관여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로켓 달았다고 슈스이마냥 부스트성능이 갑작스럽게 좋아지는 것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로켓 달고 안 달고의 차이는 어느 정도 느껴지는 편이다. 거가다가 슈발베와는 다르게 로켓을 달면 기존의 단발 프롭 전투기가 아닌 왕복기관이 포함된 혼성동력 전투기이므로 엔진이 쌍발로 취급되지만, 쌍발 판정 방식이 Ki-162-III와 유사한데, 프롭 엔진이 터져도 로켓 엔진은 터지지 않기 때문에 남은 부스트시간이 1/2로 감소하지만 부스트를 계속 쓸 수 있으며, 엔진이 손상된 상황에서도 단발 때에 비해 엔진 과열과 냉각에 대해서 우위에 설 수 있다. 부스트시간은 8초로 전투기 평균 수준이지만, 8티어는 프롭 전투기의 성능이 정점에 달하는 티어라서 부스트시간 자체만 놓고 보면 같은 티어의 타국 전투기들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흠이 있다.
<단점>
-
아쉬운 고도성능
고질적인 9.6초 선회력을 제외하면 사실상의 유일한 단점. 7~8티어쯤 되면 2,000m 상공에서의 전투도 심심찮게 벌어지는데, La-9 입장에서는 실용상승한도인 1,400m를 한참 넘기는 탓에 페널티를 크게 받는다.
-
생각외로 부족한 화력
10티어까지 이어질 단점. 장비 슬롯도 5개로 늘어나지만, Yak 트리와 동일한 구성이기 때문에 기총 슬롯이 없어 조준기 빼고는 기총 화력을 강화할 방법이 없다. 무장 구성이 비슷한 Ki-94-II가 기총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과 대비된다.
전체적으로 선회력과 고도성능만 제외하고 모든 성능을 다 잡은 OP급 중고도 전투기라고 할 수 있다. Yak-15가 제트 전투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로켓 부스트를 내세운 La-9에 약간 밀리며, 화력, 내구도, 고도성능 역시 La-9가 조금씩 더 우세하다. 다만 평균 선회시간이 여전히 9.6초이기 때문에 9초 미만 라인업에게는 선회전에서 밀리므로 선회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1업 엔진인 M-93에서 다음 티어인 La-160을 연구할 수 있다.
3.5. Lavochkin La-160 - 9티어
후퇴익이 적용된 소련의 첫 제트 전투기로, 1947년 의례비행 때 시제기가 전시되었지만, 대량생산은 하지 않았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RD-10 | 900 | 745 | 8티어 | 스톡 | 0 | 0 |
RD-10UF | 1,170 | 800 | 9티어 | 22,000 | 155,800 | |
RD-500 | 1,590 | 567 | 10티어 | 최종 | 33,800 | 250,000 |
동체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3mm NS-23KM (C) 2문 | 130 | 420 | 740 m | 0.5 | 90 | 8티어 | 스톡 | 0 | 0 |
37mm N-37KM (C) 2문 | 290 | 180 | 620 m | 0.65 | 120 | 8티어 | 17,400 | 91,000 | |
30mm Sh-3-30 (C) 2문 | 300 | 300 | 700 m | 0.55 | 120 | 9티어 | 최종 | 34,600 | 90,0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La-160 | 420 | 2,430 | 9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4,400 xp | 3,450,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소련판 Ki-162
근접지향성 라보츠킨의 이단아
1947년 제작된 시제기로, 지금은 트리에 존재하지 않는 La-150의 후계기 개념으로 만들어졌고, 이후 La-168로 개발이 이어지면서 La-168의 크기를 줄여 만든 게 다음 티어인 10티어 La-15이다.
워플레인에 등장하는 트리 대부분이 그렇듯 라보츠킨 트리에서도 이 기체부터 제트 엔진이 장착되며, 직선익이 주를 이루는 9티어에서 35° 이상급 후퇴익이 적용된 몇 안되는 전투기이다.[8]
스톡 La-160을 출고하면 Yak-15도 아니고, La-9의 23mm 4문에서 반토막난 23mm 2문만이 기다린다. 그것도 티어대비 그나마 좀 쓸만한 NR-23도 아니고, 한티어 아래의 Yak-15가 스톡 무장으로서 그대로 들고 있던 NS-23KM. 이후 티어의 무장답게 그냥 NS-23에서 성능이 약간씩 오르긴 했지만, 무장을 2문이나 잃었기 때문에 큰 업그레이드는 아니다. 오히려 심각한 다운그레이드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장착할 수 있는 세 무장중 딜안정성은 제일 좋지만 성능이 9티어 무장으로서는 영 좋지 못한 탓에 J7W2의 20mm Type-99-2처럼 무시되는 무장이다.
1업 무장인 37mm N-37KM은 전술했듯 MiG-9의 스톡 무장이며, 소련 트리 고티어나 Yak-9U에서 사용하는 37mm 중기관포인데 카탈로그상의 DPS 자체는 2배 이상의 큰폭으로 오른다. 다만 연사력은 분당 180발에 분산도 0.65로 I-211이나 MiG-9가 그렇듯 꽂는 데 성공하면 희열을 느낄 수 있지만 30mm 라인업에 비하면 딱히 좋다고 하기도 좀 난감하다. 물론 연사력 분당 120발에, 분산도 0.75로 명중률이 개판인 걸로 악명높은 8티어 신덴의 그 30mm 중기관포와 맞먹는 수준의 개판이어서 운용하는 플레이어를 미치게 했던 2.0 이전 시대보다는 확실히 나아졌긴 하지만, 2문만 장착되는데도 분산도가 평균 보다 약간 아래인 수준으로 좋지 않다는 건 여전하다.
최종 무장인 30mm Sh-3-30은 Yak-19에서 쓰는 23mm Sh-3의 구경확대 버전으로 추정된다. MiG-19의 NR-30이나 MiG-29의 GSh-30 같은 다른 소련제 30mm 기관포들은 죄다 사이좋게 미등장했기에, 소련 트리 유일의 30mm 무장이 되었으며, 연사력도 분당 300발로 타국의 MG-213/ADEN같은 속사형 기관포로 분류된다. 연사력이 대폭 올랐기에 N-37KM 보다는 적에게 포탄을 꽂아넣기 쉬워졌지만, 경험치도 심각하게 많이 집어먹는데다 여전히 반동으로 인한 감속은 그대로 달고 있으며, 다른 트리의 30mm 기관포가 그렇듯 잘 안 맞는 편이라 이쪽 무장도 애매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분산도는 0.55로 37mm N-37KM에 비해 대폭 개선된다. 9티어에서는 중전투기들이나 주로 들고 다니는 속사형 기관포인 만큼, 30mm Sh-3-30을 잘 다룬다면 9탑방에서 Ki-162 놀이를 하고 다닐 수 있다. 물론 오리지널과 붙으면 보통은 La-160이 맞아죽는다.
사소한 특징이라면 이 무장 덕택에 La-160은 게임 내 소련 기들 중 유일하게 30mm 무장을 탑재한 기체라는 특징도 있고, 공격기 트리의 IL-40P와 같이, 소련 트리에서 속사형 기관포를 탑재한 단 둘 뿐인 기종이기도 하다.
스톡 엔진인 RD-10은 Yak-15, Yak-19, Su-9의 스톡 엔진으로도 사용되는 엔진으로 애매한 성능을 뿜는다. 최종 엔진인 RD-500은 Yak 트리의 Yak-19의 최종 엔진이기도 하므로 Yak-19를 풀업했다면 바로 달아줄 수 있다. MiG-9도 찍고 Yak-19도 풀업했다면 사실상 Sh-3-30만 바꿔달면 풀업인 셈. 1업 엔진인 RD-10UF는 전용 엔진이라 다른데서 연구해 올 수 없지만, La-15는 30mm Sh-3-30쪽에서 연구하기에, 호환되는 부품도 들고 온 채로, 단순하게 La-15를 뽑을 생각이라면 깔끔하게 무시해도 무방하다. 물론 La-160을 계속 탈 생각이라면, 정예 기체로 만들어 승무원 고속훈련을 활성화하거나, 전문가 단계를 해금하기 위해서라도 연구해야만 하지만.
<장점>
-
선회기치고 빠른 속도
우직하게 선회로 밀고 나가는 J7W2, Yak-19는 물론, BnZ로 먹고살다 선회기로 전향한 FJ-1과 Me P.1092와 비슷한 정도이며 부스트시간도 선회기들 중 유일하게 8초이다. 중고도에서 La-160에게 제대로 뒤를 잡히면 살아서 나갈 방법이 없어진다.
-
강력한 한 방
37mm 일반형이든 30mm 속사형이든 일단 한 번 맞을 때마다 적기는 너무나 큰 고통으로 비명도 못 지를 정도의 피해를 입는다. 물론 맞기만 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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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 대비 낮아진 생존성
연구할 동체가 없어 다른 트리에 비해선 그래도 형편이 낫지만, 전투기의 9티어 평균이 440인 걸 생각하면 높다고도 할 수 없다. 거기다 고질적인 문제인 화재 문제도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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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리는 무장
전술했듯 23mm NS-23KM, 37mm N-37KM, 30mm Sh-3-30, 세 무장 전부 각자만의 심각한 단점을 품고 있다. 화력이 부족하거나, 명중률이 부족하거나, 둘 사이에서 어쩡쩡하게 줄을 타거나. 어느 쪽이든 애매한 무장이라서 플레이어에게 발암을 선사한다. 그나마 37mm는 2.0 업데이트에서 버프를 받아서 2.0 이전 시절보다야 낫다.
기동성은 풀업 기준 평균 선회시간이 9.6초에 롤링 성능이 160°/s이다. 9티어에는 비슷판 포지션인 Ki-162-I과 저고도 기동전 최강자인 Yak-19가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최종 기관포인 30mm Sh-3-30에서 다음 티어이자 트리의 마지막인 La-15를 연구할 수 있다.
3.6. Lavochkin La-15 - 10티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제작된 소련의 1세대 제트 전투기로, 소량만 생산되었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RD-500 | 1,590 | 567 | 10티어 |
동체 장착 무기 | 공격력 | 연사력(rounds/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23mm NR-23 (C) 3문 | 170 | 480 | 800 m | 0.45 | 90 | 10티어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La-15 | 500 | 3,030 | 10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87,500 xp | 6,000,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1.18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라보츠킨 최후의 전투기.
무장은 23mm NR-23 3문이며, 엔진은 RD-500을 사용한다. NR-23은 소련의 9~10티어 대부분이 쓰는 무장이고, RD-500도 9티어 La-160과 Yak-19에서 쓰던 걸 그대로 가져온 수준이며, 이는 Yak-30(풀업)도 구성이 같기 때문에 특별한 정도는 아니다. 2.0 이전까지는 마치 월탱의 T-62A를 연상케 하는 날쌘 인파이터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2.0 이후로는 선회기가 2.0의 수혜를 크게 받으면서 위치가 좀 미묘해진 걸 기점으로, 온갖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간접적으로 엄청나게 상향된 Yak-30 때문에 영고라인으로 추락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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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기동성을 모두 잡다
기본 상태에서 부스트 최고속도가 BnZ 전투기들과 동일한 수준인 1,000kph에 전체 상승률 178m/s, 180º/s라는 뛰어난 롤링 속도, 평균 선회시간도 9.6초로 같은 조건이라면 웬만한 기종들 상대로 뒤잡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속도와 기동성, 고도성능을 절충하면서도 최대한 종합성능을 높인 덕에 선회기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성으로 인해 수행하기 어려운 공격기 요격도, BnZ 전투기들의 난관인 기동전투도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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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관포 같은 중구경 기관포
23mm NR-23은 화력이 속사형 기관포 수준이지만, 연사력은 일반형 기관포에 더 가까운 수준이어서 발당 대미지가 의외로 센 편이다. 과열시간도 5초라서 과열시간까지의 전체 화력은 Me P.1101과 비슷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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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장비선택 자유도
장비 슬롯 구성 자체는 La-9부터 시작해서 변한 게 없지만 그걸 뒷받침하는 기체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어떤 세팅이든 무난하게 소화해낼 수 있다. 장비구성이 동일하지만 어딘가 하나씩 모자라서 강제로 보완해야 하는 F-86A[9]와 Yak-30[10]과 차별화되는 요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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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를 역행하는 화력
23mm라서 발당 대미지가 강력하다지만 정작 전체 화력은 암담하다. La-160 시절 590이었던 DPS는 La-15에서 510이 되어 자체 DPS가 오히려 내려갔다. 전통적으로 전투기 계열에서 화력 서열은 거의 [미코얀-구레비치 >= 라보츠킨 > 야코블레프] 순이었으나, 가장 약했던 야코블레프가 9티어부터 NR-23 3문을 들고 나오면서[11] 화력 차이가 없어지는 상황까지 겹쳐버려서 실질적으로는 화력 자체가 거의 최하위가 되었다(참고로 10티어에서 기관총을 쓰는 F-86A/F-84F의 12.7mm M3 6정은 총합 DPS가 576이고, 화력이 가장 약한 Ki-162-III의 30mm Ho-155 2문의 총합 DPS가 "480"이다). 기총 강화 슬롯이 없다는 것도 꽤나 뼈아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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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회기의 함정
기동성은 그래도 선회기 특성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La-15의 최고 기동성이 유지되는 최고속도가 700kph지만 10탑방은 기본적으로 700kph은 기본이고 900kph도 쉽게 오갈 수 있기 때문에 700kph를 넘어가면 기동성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BnZ 전투기 상대로 밀리는 상황도 종종 볼 수 있다. 가속 성능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전투기 특성상 감속 컨트롤이 중요하다. 고속기동성까지 잡겠다면 G-슈트를 써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명중률을 챙기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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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제한속도
부스트 최고속도가 1,000kph인 것까진 좋았으나 문제는 최고 급강하 속도도 1,000kph이다. 중전투기는 말할 것도 없고 스위프트, MiG-15, 세이버도 극가속 세팅을 해서 작정하고 도망치면 절대로 못 쫓아간다는 뜻이 된다. 거기다 극가속 세팅을 하면 부스트 최고속도 증가치에서 반드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장비효율을 살리겠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생존장비를 달아주는 수밖에...
속도와 기동성을 다 잡은, 소련식 밸런스형 전투기의 최종형이지만, 뒤집어 말하면 속도도 기동성도 특화된 게 없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특히 2.0 업데이트 이후 전투기들의 가속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월해지면서 선회기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인접한 거리에서 한 번 꼬리를 물리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활약하기 어렵다. 특히 Yak-30에 비해 속도와 고도, 내구도에 롤링 속도까지 전부 챙겼는데도 단순히 선회력 하나에서 밀리는 것 때문에 스톡이나 전문가 단계나 Yak-30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게 현실. Me P.1101이 기총 화력과 압도적인 고도성능을 챙겨서 유저들이 "편하게" 킬을 챙길 수 있으면서도 Yak-30과는 전혀 다른 특성으로 픽률을 살린 것과는 달리, La-15는 선회력 좀 내주고 화력을 제외한 나머지를 챙겼는데 하필이면 2.0 이후의 전투기 메타가 선회전 중심인 탓에 빛이 많이 바래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주 못써먹을 물건은 아니다. 정말로 모든 게 애매해서 제대로 써먹기 어려웠던 프롭기 시절에 비해 장비 수도 늘어나고 거점 방어와 장거리 전투에 필요한 능력치를 최소한의 요구조건씩 적당히 갖춰 BnZ 전투기의 특성과 선회기 특성을 적절히 활용할 여건은 된다.
4. 2차 전투기 트리 (Yakovlev 계통)
야필패를 넘어 꿀빨러의 상징이 된 선회기 트리2013년 8월, 0.5.1 업데이트로 추가된 트리로, 이쪽은 알렉산더 세르게이비치 야코블레프의 '야코블레프 설계국(OKB-115)'에서 생산된 기종들로 구성되어있어 야크/야코블레프 트리라는 별칭이 있다. 기존에는 프롭기 구간이 전투기 트리인 Yak-1 계열과 다목적기 트리인 Yak-7 계열로 갈라지다가 8티어 Yak-15에서 다시 합쳐지는 구도였지만, 1.9.10 업데이트로 상위 다목적 전투기들이 추가되면서 Yak-7 계열은 사실상 독립된 트리가 되었다. 물론 기존 미니트리의 잔재도 남아있어, Yak-1계열 프롭기를 타기 싫다면 Yak-9U에서 Yak-15로 넘어올 수도 있다.
야크 트리는 전형적인 선회기 포지션으로, 2.0 업데이트 이후로는 활동 범위가 각 거점 내 영역으로 사실상 줄어들면서 적어도 7~8티어부터는 야크 트리가 활동할 여건이 생기고, 10티어 Yak-30은 소위 꿀빨러의 상징으로 자리잡는 경지에 이르렀다.[12]
7티어 스톡까지는 기관포 1문과 보조무장으로 준 기관총으로 싸워야 하기 때문에 화력이 좋지 않으나, 7티어부터 보조 무장도 중구경 기관포로 대체할 수 있게 되어 화력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2.0 업데이트의 부스트 개편으로 부스트성능이 좋아지면서 선회기치고 가속력도 좋은 편이다. 그 덕에 실용상승한도를 넘어가는 영역(옐로우 존)에서도 큰 불편없이 기동전을 이어갈 수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추격전을 벌일 정도는 못된다.
7티어까지는 선회력이 더 뛰어난 일본 해항대트리에게 기동전에서 밀리지만, 8티어부터는 신덴시리즈가 다목적기 보정으로 기동성이 떨어지면서 역으로 우위를 점한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 2.0에서 기동전이 BnZ보다 공격기회를 더 많이 가져가고, 그만큼 적기를 격추할 기회가 많이 보장되기 때문에 랭킹에 등록된 상위권 유저들 중 Yak 트리 기종만 파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4.1. Yakovlev Yak-1 - 5티어
1940년에 I-26 고속 전투기로서 개발된, 2차 세계대전 초기 소련의 주력 전투기로, 개량형을 포함해서 총 8,734대가 양산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105P (수랭식) |
1,050 | 600 | 5티어 | 스톡 | 0 | 0 |
M-105PD (수랭식) |
1,160 | 640 | 6티어 | 4,800 | 39,600 | |
M-105PF (수랭식) |
1,180 | 620 | 6티어 | 최종 | 5,100 | 41,800 |
허브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20mm ShVAK(1941) (H) 1문 | 84 | 420 | 660 m | 0.6 | 90 | 5티어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7.62mm ShKAS(1941) (S) 2정 | 34 | 1,500 | 440 m | 0.8 | 30 | 4티어 | 스톡 | 0 | 0 |
12.7mm BS (S) 1정 | 47 | 800 | 500 m | 0.8 | 60 | 4티어 | 최종, 동체 연구 필요 | 2,270 | 12,5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Yak-1 | 180 | 2,224 | 4티어 | 스톡 | 0 | 0 |
Yak-1B | 200 | 2,137 | 5티어 | 최종 | 3,100 | 50,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400 xp | 328,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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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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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대한 끝을 위한, 소련식 극선회기의 미약한 시작
I-17에서 연구해서 넘어오는 5티어 전투기로, 야크 트리의 시작점이다. 첫 등장 당시에는 RS-82 로켓을 보유했으나 1.6 업데이트로 전투기로 분류되면서 로켓이 삭제되었다.
평균 선회시간 8.3초로 선회기 포지션이지만 내구도는 선회기답지 않게 생각외로 높은 편. 동체를 풀업하면 내구도가 200으로 Bf 109 E와 맞먹는 수치가 된다. 평균 선회시간 8.6초 미만의 선회기 포지션의 일본기들이 150~160 정도에 비하면 꽤 튼튼한 편이지만, 화재 저항률이 일본기 못지않게 낮기 때문에 화재 피해에 노출되어있다는 점은 같다. 부스트시간은 6초.
물론 내구도가 튼튼한 만큼 화력은 많이 처참하다. 스톡 상태에서 20mm 1문, 7.62mm 2정으로 화력이 빈약한데, 이전티어 I-17에서 20mm ShVAK을 연식변경한 대신, 기관총이 2정 줄어든 옆그레이드 상태이다. 12.7mm BS를 연구하거나, Yak-7과 LaGG-3에서도 연구해 들고올 수 있으니 무장 자체는 들고와서 달아줄 수는 있으나, 문제는 12.7mm BS는 동체 연구가 선행 조건으로 붙어있는 데다, 무장 갯수가 2정에서 1정으로 줄어들면서 DPS 총량도 줄고 무장의 연사력도 줄어들긴 하지만, 2.0 업데이트로 기관총들의 유효사거리가 40m씩 증가했고, 중기관총이라서 사거리 차이가 그만큼 줄어들며, DPS에 비해 연사력이 줄어 발당 대미지는 올라갔기 때문에 딜안정성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전술한대로 평균 선회시간이 8.3초로 전투기 대다수를 상대로 선회전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제로센과 하야부사 시리즈, 그리고 찰스 도노반이 탑승한 스핏파이어 Ia에게는 선회전에서 밀린다. 이들만 주의하면서 몰아준다면 선회전에서 크게 장애가 되는 요소는 없다.
Yak-1의 특징은 1,000m 아래의 저고도 싸움, 특히 월탱의 소련 중형전차처럼 기동성이 좋아 난전에 능한 덕에 거점 방어와 초반 중립거점 공략전에서 뛰어난 능력을 자랑한다. 2.0 이전의 월오플에서 고고도에서 시작하는 DAM 맵 등에 걸리면 할 짓 없이 손가락이나 빨고 있거나, 그게 싫으면 공격기라도 사냥하다 끝나는 게 일상이었으나, 2.0 업데이트에서 전투기의 부스트 보정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강력한 부스트로 추격전을 이어나갈 정도로 선회기 포지션이 많이 살아나면서 빛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난전에 들어가기 전에 고고도에서 급강하하여 순삭을 시도하려는 미영독 국가의 중전투기와 전투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중전투기의 경우, 잘못하면 기체 일부가 분리되어 광탈당하거나 적어도 손상을 일으킬 만한 화력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날개가 손상되면 이점인 선회력을 상실해 그냥 날아다니는 경험치팩이 되어버리니 굉장히 신경써야한다. 같은 저고도 선회기인 A6M2와 공방 내 입지가 비슷하다.
여기서 선택지가 존재한다.
스톡 엔진에서 옆그레이드로 대구경포를 운용하는 다목적기 트리인 Yak-7을 연구할 수 있고, 최종 엔진인 M-105PF에서 다음 티어인 Yak-1M을 연구할 수 있다. Yak-7의 경우, I-16에서 연구하는 것보단 요구 경험치가 적게 들어가지만, Yak-1을 몰아봤더니 맘에 안들어서 어쩔 수 없이 옮겨가는 게 아니라면 그냥 처음부터 Yak-7을 타는 편이 낫다.
4.2. Yakovlev Yak-1M - 6티어
Yak-1을 기반으로 1943년에 만들어졌으며, 추후 개량형으로 Yak-3이 제작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105PF (수랭식) |
1,180 | 620 | 6티어 | 스톡 | 0 | 0 |
VK-105PF2 (수랭식) |
1,280 | 620 | 6티어 | 5,300 | 43,100 | |
M-106-1sk (수랭식) |
1,350 | 610 | 6티어 | 7,500 | 49,200 | |
VK-107A (수랭식) |
1,500 | 755 | 7티어 | 최종 | 12,500 | 74,000 |
허브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ShVAK(1941) (H) 1문 | 84 | 420 | 660 m | 0.6 | 90 | 5티어 | 스톡 | 0 | 0 |
20mm SHA-20 (H) 1문 | 110 | 420 | 720 m |
0.6 |
90 | 7티어 | 최종 | 7,200 | 46,5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7.62mm ShKAS(1941) (S) 2정 | 34 | 1,500 | 440 m | 0.8 | 30 | 4티어 | 스톡 | 0 | 0 |
12.7mm UBS (S) 2정 | 55 | 800 | 520 m | 0.8 | 60 | 6티어 | 최종 | 3,100 | 19,83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Yak-1M | 220 | 1,908 | 6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24,500 xp | 891,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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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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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109 F의 대척점
처음 출고시 스톡은 Yak-1 풀업인 Yak-1B와 거의 동일한 성능을 보인다, 엔진은 처음부터 M-105PF를 달고 나오고, 무장은 20mm ShVAK 1문에, 7.62mm ShKAS 2정으로 12.7mm BS를 전 티어에서 연구한 의미가 없는, 스톡 Yak-1과 동일한 성능. 동체의 외형도 뒤통수까지 훤히 보이는 캐노피도 비슷하고, 전체적으로 약간 개량된 듯한 모양새를 보인다.
업 무장중 20mm ShA-20은 DPS가 110으로 거의 다음 티어의 NS-23과 엇비슷한 성능을 뿜어내는 준수한 기관포지만, 허브 무장이라 1문만 달리고, 전용무장이라 다른데서 연구해올 수 없다. 12.7mm UBS 기관총은 전 티어에서 쓰던 BS에서 약간 성능이 올라간 정도의 무장인데, Yak-1때와 다르게 업그레이드 하면 2정 다 갈아끼우기에, 화력이 올라간다. 같은 티어 소련 기체인 Yak-9, I-210에서 스톡무장으로 사용해서 그쪽을 연구했다면 들고 올 수 있다.
엔진 자체도 호환성이 좋은데, 특히 소련 다목적기 트리의 Yak-9U까지 풀업했다면 엔진을 처음부터 풀업하고 시작할 수 있다. 최종 엔진인 VK-107A의 성능이 스톡 엔진인 M-105PF에 비해 많이 좋은 편이고, 동체도 가벼워 속도성능은 Bf 109 F에 필적할 정도로 굉장히 빠른 편이다. 하지만 부스트 시간은 6초 남짓으로 짧고, 고도성능도 저고도 전투기답게 1,000m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니 같은 저고도 선회기나 다목적기를 중심으로 때려잡는 편이 좋다. 좋은 엔진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고도성능 자체는 썩 좋지 못해서, 작정하고 고고도에서 뻗대는 Me 410을 필두로 한 6~7티어 고고도 기체 상대로는 승산이 썩 있는 편은 아니다. 그 기체들이 중저고도로 내려온다면 추격할 수준까지는 속도를 낼 수 있지만, 고고도에서 버틸때 고도성능을 무시하고 때려잡으러 기어들어갈 수준까지는 되지 않는다. 선회력이 뛰어나 마음만 먹으면 제로센을 제외하고 선회전으로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겠지만, 6티어부터는 20mm를 3~4문씩 달고 다니는 기종들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선공을 내주면 순식간에 당할 여지도 있다.
그 외의 사소한 특징이라면, 동체업이 없는 대신 최종 엔진을 달면 콕핏이 뒤쪽으로 옮겨가고, 엔진부도 상대적으로 약간 매끈해 지는등, 기체의 형상이 약간 눈에 띄게 변한다.
1업 엔진인 VK-105PF2에서 다음 티어인 Yak-3을 연구할 수 있다. 엔진을 제외한 그 어떤 물건도 다음 티어에서 중간단계 부품으로 사용하지 않으니, 애착이 없다면 엔진만 전부 연구하고 건너뛰어도 상관없다.
4.3. Yakovlev Yak-3 - 7티어
Yak-1을 기반으로 1943년에 개발되었으며, 1944~1945년 소련의 주력 전투기들 중 하나로, 총 4,848대가 제작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VK-105PF2 (수랭식) |
1,280 | 620 | 6티어 | 스톡 | 0 | 0 |
VK-107A (수랭식) |
1,500 | 755 | 7티어 | 12,500 | 74,000 | |
VK-108 (수랭식) |
1,850 | 684 | 8티어 | 최종 | 20,000 | 140,000 |
허브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ShVAK(1941) (H) 1문 | 84 | 420 | 660 m | 0.6 | 90 | 5티어 | 스톡 | 0 | 0 |
23mm NS-23 (H) 1문 | 125 | 420 | 740 m | 0.6 | 90 | 7티어 | 최종 | 19,500 | 76,6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7mm UBS (S) 2정 | 55 | 800 | 520 m | 0.8 | 60 | 4티어 | 스톡 | 0 | 0 |
20mm B-20 (S) 2문 | 95 | 420 | 700 m | 0.6 | 90 | 6티어 | 최종 | 13,700 | 40,3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Yak-3 (1944) | 260 | 1,902 | 7티어 | 스톡 | 0 | 0 |
Yak-3 (1945) | 280 | 1,875 | 7티어 | 최종 | 17,400 | 100,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62,000 xp | 1,310,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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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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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필패여 잘 있거라
야크 트리의 야필패와 꿀빨러는 Yak-3을 기점으로 분할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1업 엔진인 VK-107A는 전 티어 또는 다목적 트리 Yak-9U의 최종 엔진이기도 하므로 이쪽에서 연구했다면 즉시 가져올 수 있으며, B-20은 La-5의 최종무장이라서 역시 이쪽에서 연구했다면 출고하자마자 기관총과 작별을 고할 수 있다. 1업 엔진만 장착해줘도 자체 속도는 충분히 나오지만, 부스트시간은 여전히 6초다. 일단 위 두가지를 바로 장착할 여유가 된다면 앞으로의 연구는 취향따라 알아서 하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일단 엔진 무장부터 연구해서 Bf 109 F스러운 화력을 개선하자.
기총을 풀업하면 드디어 1기관포 시절을 벗어나 보조 무장까지 기관포로 바뀌면서 3기관포로 전환된다. 최대화력 유효사거리도 700m로 늘어났고, 순간화력도 전 티어와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차이를 낸다. 특이한 점은 같은 20mm인데도 허브의 20mm ShVAK의 과열시간은 6초로, 엔진에 장착되는 20mm B-20보다 1초 가량 길다. 이는 B-20의 전체 화력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3mm를 달면 과열시간이 5초로 B-20과 동일해진다. 특이점이 있다면 같은 NS-23인데 8티어 La-9에 장착되는 것보다 조금 강력하다.
동체 연구가 다시 생기면서 스톡 시절에는 평균 선회시간이 8.5초가 되어 스핏파이어와 일본 육항대를 상대하는데 버거움을 겪을 수 있다. 물론 풀업하면 8.3초가 되지만 아직까지는 렛푸라는 강적이 남아있어 전투기들 중에서는 렛푸를 가장 많이 신경써야 한다. 롤링 속도는 140º/s. 내구도는 280으로 그럭저럭 나쁘진 않으나, 7티어 공격기의 후방 기총이 6티어와는 달리 꽤 아픈 축에 들게 되어 DPS 120짜리에 쉽게 무력화되기도 한다.
사소한 특징이라면, 이쪽도 Yak-1M처럼 VK-107A 엔진을 얹으면 조종실이 약간 뒤로 옮겨가면서 외형이 그럴싸해진다. Yak-1M은 동체업이 없어서 그렇다고 쳐도, Yak-3은 동체업이 있는데도 변한다.
최종 엔진인 VK-108에서 다음 티어인 Yak-15를 연구할 수 있다.
4.4. Yakovlev Yak-15 - 8티어
소련 공군에 최초로 투입된 제트 전투기로, Yak-3을 기반으로 1946년에 개발되었으며, 총 280대가 생산되었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JUMO 004 | 840 | 720 | 8티어 | 스톡 | 0 | 0 |
RD-10 | 900 | 745 | 8티어 | 19,400 | 142,300 | |
RD-10A | 910 | 745 | 8티어 | 20,400 | 150,000 | |
RD-10F | 1,100 | 850 | 9티어 | 최종 | 23,200 | 184,600 |
동체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3mm NS-23KM (C) 2문 | 130 | 420 | 780 m | 0.5 | 90 | 8티어 | 스톡 | 0 | 0 |
23mm NS-23KMU (C) 2문 | 145 | 420 | 800 m | 0.5 | 90 | 9티어 | 30,400 | 84,500 | |
23mm NR-23 (C) 2문 | 170 | 480 | 800 m | 0.5 | 90 | 10티어 | 최종 | 35,400 | 85,0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Yak-15-JUMO | 300 | 1,855 | 8티어 | 스톡 | 0 | 0 |
Yak-15 | 320 | 1,885 | 8티어 | 최종 | 20,000 | 165,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
Yak-3 | Yak-9U | 2,490,000 크레딧 |
79,400 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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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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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정규트리 8티어 유일의 제트 경전투기
강력한 기총을 얻었으나 딜안정성이 부실해지다.
현존하는 모든 정규 트리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8티어 제트 경전투기로,[13] CBT 시절 삭제된 La-150과 유사한 면이 많으며, 스톡 때 독일제 제트 엔진을 달고 나온다는 점까지 동일하다.
소련 다목적기 트리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소련 8티어에서 유일하게 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기종이었기 때문에 엔진을 전부 직접 연구해야 했지만 1.9.10 업데이트로 등장한 Su-9가 같은 엔진을 쓰면서 호환성이 생겨 Su-9에서 엔진을 연구했다면 Yak-15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중간엔진들은 그 둘끼리만 호환되므로, 어느쪽에서 먼저 고생할지를 고르는 쪽에 가깝다만.
무장은 23mm 기관포 2문으로 스톡에서는 NS-23KM을 쓰는데, 문제는 이게 전 티어 풀업(Yak-3이든 Yak-9U든)보다도 화력이 더 떨어진다. 기관포를 1업만 해도 Yak-3보다 나아지긴 하지만 전체 연사력이 여전히 떨어져 탄막을 만들기 힘들고, 최종 무장인 NR-23을 장착해도 Yak-9U에 비해 화력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다. 1업 무장인 NS-23KMU는 MiG-9의 1업 무장이면서 Su-9의 최종 중구경 기관포이기도 해서 여기서 연구해서 가져올 수 있으며, NR-23은 모든 10티어 소련 전투기들의 공용 무장이면서 동시에 9티어 전투기인 MiG-9 또는 공격기인 IL-40의 최종 무장이기도 하므로 다른 트리에서 10티어 전투기를 연구했거나 MiG-9, IL-40에서 연구했다면 바로 장착할 수 있다.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여기서 직접 연구할 수밖에... 연구를 하지 않아도 9티어로 넘어가는 데는 별 문제가 없지만, 대신 9티어에서 '동체-무장'의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며, 만약에 9티어에서도 NR-23을 포기하고 넘어왔다면 10티어에서도 기본 무장이 아닌 연구해야 뚫리는 최종 무장으로 인해 10티어 정예화까지 가는 내내 고생문이 활짝 열릴 것이므로 가능한 한 반드시 연구하고 넘어가자.
여기서 업그레이드 방향이 갈리는데, 동체-엔진 우선과 무장 우선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근접전을 벌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깔아주는 쪽이라면, 후자는 그냥 처음부터 최종 기관포를 연구해서 화력과 명중률 문제를 개선하는 쪽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Su-9를 풀업하고 NR-23을 이미 연구했다면 동체만 연구하면 그만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선택지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7티어까지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생각해보면서 취향대로 연구하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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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스톡을 보장할 정도로 좋은 부품 호환성
기존에는 호환되는 부품이라곤 NS-23KMU와 NR-23 뿐이었으나, 1.9.10 업데이트로 같은 엔진을 쓰는 Su-9가 추가되면서 모든 엔진들까지 호환된다. 특히 RD-10은 Su-9의 스톡 엔진이라서 Su-9를 연구만 해줘도 바로 쓸 수 있으며, 나머지 엔진들은 Su-9에서 연구했다면 바로 가져올 수 있다. 즉, Su-9에서 엔진을 모두 연구하고 다른 트리에서 NR-23을 해금했다면 연구할 부품은 동체 하나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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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티어 제트 전투기
부스트시간은 여전히 6초로 짧지만, 제트 엔진 특성 덕분인지 기본 상승률이 59.1m/s로 62.1m/s인 스핏파이어 Mk.XIV에게 살짝 밀리는 것과는 달리, 전체 상승률은 밸런스형 포지션인 스핏파이어 Mk.XIV보다 살짝 우위를 점한다. 기본 부스트 최고속도도 800kph로 최고 급강하 속도 820kph에 근접한 수치여서 생존셋을 만드는 게 아니라면 굳이 부스트 강화를 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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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기동성
7티어 시절 렛푸라는 적수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8티어에서는 기동성만큼은 '확실하게 우세한' 적수가 없다. 그래서 제트 엔진을 장착한 선회기답게 8탑은 물론이고 9탑방에서도 적기를 귀찮게 구는 것만큼은 일인자다. 만약에 적팀에 신덴이나 La-9, 또는 동일 기종이 있다면 먼저 처리해주자. 선회기를 제거하는데 성공하면 그 뒤는 열세가 아닌 이상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을 일이 거의 없다. 다만 7티어 Yak-3에 비해 기동성은 조금 ㄸㄹ어졌으니 7티어 상대로 마냥 선회전으로 물고 늘어지지는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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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티어 무장
9~10티어에서 쓰는 무장을 8티어에서 끌어다 쓰면서 무장 자체의 성능은 준수한 편이며, 다음 티어에서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여기서 연구했다면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없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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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지옥
소련의 첫 트리로 야코블레프를 탔다면 매우 크게 부각되는 단점이다. 당장에 23mm NR-23까지의 여정이 자기 자신만큼이나 경험치를 집어먹고, 슈발베와 동일하게 엔진이 4단계다 보니 업그레이드의 여정이 매우 길다. 각각 1업과 2업인 RD-10과 RD-10A는 중량은 같지만 추력 차이가 10kgf밖에 나지 않아 사실상 다음 티어 내지는 최종 엔진으로의 연구 비용만 잡아먹는게 아닐까 의심되는 수준이다. 워게이와의 질의응답에서 슈발베와 Yak-15의 엔진을 3단계로 줄여달라는 청원이 있었으나, 부품이 삭제된만큼 다른 부품의 요구 경험치량이 늘어 스톡 기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둘 다 상큼하게 거절당했다. 다른 트리에서 NR-23을 연구했다면 사정은 좀 낫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든 부품을 일일이 연구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 다행이라면 다목적 전투기 트리가 확장되면서 Su-9에서도 엔진을 가져다 쓸 수 있게 되었고, 2.0.12 업데이트로 부품들의 요구 경험치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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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생존성
풀업 시 내구도가 320으로 내구도가 두 번째로 낮다. 여기다 소련의 고질적인 특성인 높은 화재발생률까지 같이 붙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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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 전투기
야크 트리의 숙명으로, 실용상승한도가 여전히 1,400m에 머문다. 아직도 스폰고도를 한참 밑돌아서 시작부터 강하가속이 강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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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리는 무장 구성
기관포가 달랑 2문만 장착되다보니 그만큼 전체 연사력이 낮아진다. NR-23 2문을 달아야 겨우 B-20 4문과 비슷해지는데, NR-23은 모든 '일반형' 중구경 기관포들 중에서 연사속도가 가장 빠르지만, 2문만 장착되어 딜안정성이 떨어질 뿐더러 10티어 무장답게 과열시간이 4초로 짧아져서 조준실력이 떨어진다면 동티어 전투기 상대로도 원턴킬이 안 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8티어부터는 신덴이나 P.1056처럼 더 강력한 무장을 달고 나오는 기종들이 더 많아지므로 안 그래도 무장도 빈약한 유리몸인 상태에서 어설프게 상승추격을 가하거나 헤드온을 시도하는 등의 자살행위는 아예 하지 말고, 특유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접근하는 적기의 뒤를 잡아주자. 자신보다 기동성이 더 뛰어난 상대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선회전에서 여유가 좀 생길 것이다. 제대로 운용되는 Yak-15는 상대시 선회전을 돌면 선회전에서 털려서 죽고, 선회전을 시작했다가 어중간하게 이탈하면 까먹은 속도때문에 제트 부스트로 따라잡혀 죽는다고 보면 좋다.
2업 엔진인 RD-10A에서 다음 티어인 Yak-19를 연구할 수 있지만, 최종 엔진인 RD-10F가 Yak-19의 1업 엔진이므로 연구하고 넘어가는 걸 권한다. 또한, NR-23 연구 여부에 상관없이 다음 티어로 넘어가기 전에 자유 경험치를 2만 4천 정도 확보해두길 권한다. 이유는 아래 Yak-19 항목에서 설명하겠다.
4.5. Yakovlev Yak-19 - 9티어
1946년에 개발되었으며, 전통적인 디자인을 차용한 최초의 소련 제트 전투기들 중 하나로, 시제기 2대만 제작되었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RD-10 | 900 | 745 | 8티어 | 스톡 | 0 | 0 |
RD-10F | 1,100 | 850 | 9티어 | 23,200 | 184,600 | |
RD-500 | 1,590 | 567 | 10티어 | 최종 | 33,800 | 250,000 |
동체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3mm Sh-3 (C) 2문 | 150 | 480 | 800 m | 0.5 | 90 | 9티어 | 스톡 | 0 | 0 |
23mm Sh-3 (C) 3문 | 150 | 480 | 800 m | 0.5 | 90 | 9티어 | 동체 연구 필요 | 0 | 79,000 |
23mm NR-23 (C) 3문 | 170 | 480 | 800 m | 0.5 | 90 | 10티어 | 최종, 동체 연구 필요 | 35,400 | 85,0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Yak-19 | 380 | 1,994 | 9티어 | 스톡 | 0 | 0 |
Yak-25 | 400 | 2,410 | 10티어 | 최종 | 20,600 | 240,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2,200 xp | 3,450,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9티어판 Yak-15에서 난전 특화 전투기로 거듭나는 여정
야코블레프 트리의 9티어 전투기. 이쯤 오면 Yak 시리즈의 만성적인 화력 부족도 어느 정도 해결된다.
1업 엔진은 Yak-15의 최종 엔진이어서 전 티어에서 풀업했다면 바로 달 수 있고, 최종 엔진은 La-160의 최종 엔진이기도 하므로 이쪽에서 연구했다면 별도 연구 없이 바로 들고올 수 있다.
스톡 무장은 23mm Sh-3[14] 2문이다. 뭔가 아쉬운 수준이지만 La-160의 NS-23KM 2문에 비해서는 다행인 수준. 기관포를 교체하거나 추가하려면 동체를 연구해야 바꿔줄 수 있다. 업 동체인 Yak-25[15]를 연구하고 나면 Sh-3을 1문 더 달 수 있고, NR-23을 연구할 수 있지만, NR-23은 전 티어인 Yak-15의 풀업 무장이기도 하므로 연구했다면 바로 가져올 수 있어서 동체 연구만 하면 직통으로 달 수 있으니 출고하자마자 바로 달고 싶다면 자유 경험치를 21,000 정도는 준비해놓자.
NR-23은 10티어급 무장이긴 해도 일반형 기관포이기 때문에 Mk.12 또는 MG-213C에 비해선 딜안정성에서 좀 밀리는 편이지만, 유효사거리만큼은 800m로 동급이면서 발당 대미지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서 맞으면 의외로 피해가 크고, 그런 무장이 3문이나 달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 안 좋은 무장인 것도 아니다.
전반적인 장단점은 8티어 Yak-15를 참고하여 운용하면 된다. 여기서는 9티어만의 장단점을 서술한다.
<장점>
-
향상된 무장
최종 무장이 NR-23 3문으로 전 티어보다 1문 더 늘었는데, 사격시간도 4초에서 5초로 1초 늘었다. 8티어 대비 1회 사격량이 전 티어 대비 약 2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단점>
-
전 티어보다 더한 스톡지옥
자유경험치 21,000을 들이거나 말거나에 따라 이 단점이 적용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Yak-19의 무장 계통도는 머스탱 시리즈처럼 동체를 연구해서 스톡 무장을 더 추가하고, 거기서 최종 무장으로 바꾸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 티어에서 NR-23까지 모두 뚫었어도 동체를 연구하기 전까지는 풀업 Yak-15만도 못한 스톡 생활을 보내야 한다. 8티어까지는 일반형 기관포가 주를 이루지만, 9티어부터는 속사형 기관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스톡 Yak-19는 화력 면에서 게임이 되지 않는다.
기동성은 롤링속도 140°/s에 평균선회시간 8.6초이며, 실용상승한도도 1,400m로 늘어난다.
최종 엔진인 RD-500에서 다음 티어이자 야코블레프 트리의 최종 티어인 10티어 Yak-30을 연구할 수 있다. Yak-30은 NR-23이 기본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나오기 때문에 Yak-19를 운용할 생각이 없다면 여기서 다시 Sh-3으로 바꿔주고 NR-23을 10티어에 달아주자.
4.6. Yakovlev Yak-30 - 10티어
Yak-25를 기반으로 1948년에 제작되었으며, 야코블레프 최초로 후퇴익 개념을 적용한 전투기로, 시제기 2대가 제작되었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RD-500 | 1,590 | 567 | 10티어 |
동체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3mm SH-3 (C) 3문 | 150 | 480 | 800 m | 0.45 | 90 | 9티어 | 스톡 | 0 | 0 |
23mm NR-23 (C) 3문 | 170 | 480 | 800 m | 0.45 | 90 | 10티어 | 최종 | 35,400 | 85,0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Yak-30 | 450 | 2,829 | 10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82,700 xp | 6,000,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야크 트리의 최종 기종으로, '스톡이 곧 풀업'이라는 10티어 관례를 최초로 깬 기종답게[16] 다른 트리와는 달리 출고하자마자 바로 정예가 되진 않는데, 기총이 스톡과 최종으로 나뉘어있기 때문에 최종 무장을 별도로 연구해서 직접 달아줘야 한다. 물론 8티어나 9티어에서 최종 무장을 연구했다면 풀업이나 마찬가지지만, 그걸 달기 위해 크레딧으로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건 변함없다.
2.0 이전에는 속도와 선회력 빼면[17] La-15와 별 차이가 없었으나, 2.0 업데이트에서 선회력 차이를 크게 벌린 대신 내구도와 상승한도가 추가로 너프되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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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탑 기동성
Yak-30의 고유밥줄. 평균 선회시간 8.6초에 롤링 속도도 140º/s로 10티어에서 가장 좋아서 정상적인 기동전술로는 잡기 어렵다.
장점은 이거 하나뿐이며, 나머지는 단점으로 부각되지만, 어디까지나 전투기끼리 맞붙을 때의 단점이지 실질적으로는 다목적기와 방공 전투기를 주로 상대하는데다, 여러 단점들을 극복할 방법이 생기면서 기총 화력과 화재 위험성을 제외하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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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고도 전투기
실용상승한도가 1,500m에 불과하다. 다른 트리에서도 다소 조정이 있었지만, 야크 트리는 완전히 다목적기와 함께 노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2.0.9 이후의 MM은 다목적기만 5대가 들어가고, 10탑방에서는 폭격기가 아예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격기 3대, 다목적기 5대라는 엄청난 블루오션을 그대로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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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속도성능
부스트 최고속도 900kph, 최고 급강하 속도 950kph로 전투기 클래스 최하의 속도성능을 자랑한다. 부스트시간도 여전히 6초인데 쌍발인 Ki-162-III와는 달리 단발 전투기라서 엔진 터지면 답이 없어지는 건 여전하다. 기본 상승률은 67.5m/s, 전체 상승률은 158m/s로 수치만 보면 낮은 편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지만, 이 수치는 10티어 전투기 최저치다. 하지만 엔진 장비 슬롯이 2개이기 때문에 부스트 장비와 기동성 장비를 모두 달 수 있어 기동성을 챙기면서도 부스트 강화로 BnZ 전투기 안 부러운 수치까지 올릴 수 있고, 900kph까지 날아다니는 일은 별로 없으며, 설령 생긴다 해도 엔진 냉각 소모품을 들고 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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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낮은 화력
NR-23이 중구경 기관포들 중에서 발당 대미지가 가장 높은 무장이긴 하지만 기껏해야 최대 DPS가 510에 불과하다. 이 수치는 10티어 최저치를 자랑하는 Ki-162 시리즈의 Ho-155-III 2문 또는 퓨리/세이버의 M3 6정(480)보다 근소하게 높은 값인데, Ho-155-III는 연사력이 낮은 중기관포라서 발당 화력으로 승부를 낼 수 있고, M3는 기관총의 연사력을 바탕으로 불붙이기로 부가대미지를 노릴 수 있지만, NR-23은 속사형 무장도 아닌 일반형 기관포라서 딜안정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기총 수도 1문 부족한 만큼 제대로 된 탄막을 기대할 수도 없는데, 이 때문에 20mm MG-213C 4문으로 무장한 Me P.1092한테도 헤드온으로 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일반형 무장의 특성 덕에 과열시간이 5초로 길어서 지속딜은 크게 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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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생존성
2.0 업데이트로 La-15와의 특성 차별화로 인해 내구도가 50만큼 감소하면서 내구도가 450으로 최하위 라인에 합류했다. 9티어 Yak-19도 내구도 너프를 받았지만 그래도 최하위 타이틀을 간신히 벗어난 것에 비하면 유리몸이 맞긴 하다. 하지만 동체 장비 슬롯이 2개라서 내구도 장비를 한 슬롯에 할당하면서 다른 강화까지 여유롭게 챙겨갈 수 있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Yak-30은 언뜻 보면 2.0 이전 신덴시절마냥 선회 하나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기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정 반대. 2.0 이후 다목적기들은 비행성능이 너프되었고, 전투기들은 가속성능이 버프되었으며, 2.0.5에서 바뀐 장비시스템은 Yak-30이 부실한 내구도를 보충하고 뛰어난 비행성능을 극대화할 최고의 여건을 갖추게 해줬고, 2.0.9 업데이트로 방어 기총의 거리별 대미지가 재조정되면서 생존성도 크게 늘었다.
거기다 부스트관리와 속도관리, 적기와의 거리 재기 등의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 BnZ 전술과는 달리, 선회전은 그냥 마우스 이리저리 휙 돌려주기만 하면 알아서 이동해준다. 그런 선회전에 특화되면서 가속 성능도 강화시켜놓았는데, MM도 전투기는 극소수만 배치하고 다목적기를 다수 배치해놨으니 적수가 없어 그야말로 천국이나 다름없어진다.[18]
각종 업데이트로 인한 수혜는 있는 대로 전부 받아먹으면서, 생각없이 돌기만 해도 킬을 챙겨먹을 수 있을 정도로 기동성이 매우 좋다는 특성과, 거점 중심 전투, 다목적기 위주의 배치라는 환경적 요인의 결합은, 적당히 선회전으로 걸고 들어가 뒤를 잡기만 하면 되는, 이른바 꿀빠는 사냥을 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극대화되면서 10티어 제공전투기 픽률은 기존의 절대강자였던 Me P.1101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2.0 이후 온갖 수혜를 다 받아먹은 꿀빨러의 상징.
5. 3차 전투기 트리 (Mikoyan-Gurevich 계통)
2014년 10월, 1.6 업데이트로 추가된 전투기 트리. 여기도 아르툠 미코얀(Artem Mikoyan)과, 미하일 구레비치(Mikhail Gurevich)의 미그 설계국(OKB-155)제 기체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래서 미그 트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는 전부터 Mikoyan-Gurevich를 MiG로 줄여놓은것을 미그라고 발음하던 데서 왔다.엔진 성능은 좋아도 본질은 저고도기인 라보츠킨 트리, 저고도 선회기로서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야코블레프 트리와 다른 차이점으로, 미그 트리는 좋은 엔진 성능에다가 고도성능까지 받은 속도형 고고도 전투기 계열 트리로, 4티어 l-17에서 MiG-3을 연구하면서 시작된다.
이 트리의 특징은 앞서 언급한 엔진+고도성능으로 고고도 전투기이며, 8티어 I-250부터는 대구경 기관포인 37mm 기관포들을 탑재하는데, 비슷한 구경을 취급하는 야코블레프 트리의 Yak-7계열과는 다르게 일반 전투기로 분류되었다.[19] 이로 인해 고티어의 딜링은 37mm가 안꽂히냐 꽂히냐에 달리는 로또스러움을 자랑하고, 37mm가 과열로 굳어버리면 23mm로만 딜을 넣어야 해서 딜이 반토막나는 단점이 있지만, 의외로 연사로 쏘는 경우에 한하여 과열과 냉각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20] 딜이 반토막나는 상황이 기관총 + 기관포 수준으로 자주 등장하는 건 아니다. 그 외에도 고고도 전투기 치고는 제트 엔진 부스팅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소련트리와는 다르게 공격기 트리와 호환되는 부품이 존재하며, 7티어 I-220은 아예 옆그레이드로 IL-10으로 넘어가서 공격기 트리로 이어갈 수도 있다.
5.1. Mikoyan-Gurevich MiG-3 - 5티어
1940년에 고고도 고속 요격기로 개발된 기종으로 1941년~1942년 사이에 널리 운용되었으며, 총 3,000대 이상 생산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AM-35 (수랭식) |
1,200 | 830 | 5티어 | 스톡 | 0 | 0 |
AM-35M (수랭식) |
1,350 | 840 | 5티어 | 2,960 | 21,500 | |
AM-38 (수랭식) |
1,665 | 870 | 6티어 | 최종 | 5,940 | 42,600 |
엔진 장착 무기 1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12.7mm BS (S) 1정 | 47 | 800 | 500 m | 0.8 | 60 | 4티어 |
엔진 장착 무기 2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7.62mm ShKAS (1941) (S) 2정 | 34 | 1,500 | 440 m | 0.8 | 30 | 4티어 |
외부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없음 | 0 | 0 | 0 | 0 | 0 | 스톡 | 0 | 0 | |
12.7mm BK (O) 2정 | 47 | 800 | 500 m | 0.8 | 60 | 4티어 | 최종 | 2,270 | 9,600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MiG-1 | 190 | 2,400 | 4티어 | 스톡 | 0 | 0 |
MiG-3 | 200 | 2,425 | 5티어 | 최종 | 3,050 | 48,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400 xp | 308,000 크레딧 |
장비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전문가 | 기본 | |||
전문가 |
소모품 슬롯 | |||||
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전문가 | 기본 | 기본 | ||
전문가 |
이 항목은 현재 2.0.13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고고도 소련기의 시작점
미그기 트리의 시작을 알리는 기종이다.
연구할 부품이 엔진 2개, 동체 1개, 무장 1개인데, 시작이 중기관총 1정과 경기관총 2정 뿐이어서 무장부터 먼저 달아주는 것이 좋다. 물론 이렇게까지 해도 실질적으로는 중기관총 4정 정도의 효과에 불과해서 고고도 전투기들 중에서는 명함 하나 내밀지도 못하는 처지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물론 무장 자체가 전용무장이라서 동체만 연구하면 무장을 더 달 수 있는 P-40이나, 다른 데서 무장을 가져올 수 있는 Bf 109 E보다 처량한 신세라는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엔진의 부품 호환성 자체는 좋은 편으로. 1업 엔진과 최종 엔진 모두 소련 4티어 BSh-2에서 사용하는 엔진이어서 공격기 트리를 2티어부터 착실하게 올라왔다면 엔진을 풀업한 상태로 시작할 수는 있다. 부스트시간은 8초.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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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상승력
기관총뿐인 무장을 고려해서인지 전체 상승률이 121.1m/s로 P-40과 동급이다. 가속이 좋아서 고도 얻기는 다소 수월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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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제한
장점이자 단점. 최고 급강하 속도가 700kph로 다른 고고도 전투기에 비해 낮은데, 이러한 점 덕분에 급강하와 관련된 '맹금의 습격' 스킬을 더 쉽게 활성화할 수 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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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제한
장점이자 단점. 최고 급강하 속도가 700kph로 다른 고고도 전투기에 비해 낮다는 건 강하로 얻은 속도를 가지고 재상승할 때 페널티를 받는다는 뜻이다. 에너지 보존능력에서는 밀리므로 에너지 관리를 더욱 신경써야 한다. 위에 언급한대로 장점도 있긴 하지만, 5티어에서 저런 스킬을 쓰는 건 어지간히 스킬포인트를 모은 게 아니라면 꿈도 꿀 수 없기에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
최약체 화력
무장이 기껏해야 중기관총 3정 + 경기관총 2정에, 중전투기처럼 보정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어서 5티어 전투기들 중에서는 화력 면에서 절대열세.
실용상승한도는 1,700m로 독일 Bf 109 E와 미국 P-40의 딱 중간형이다.
운용교리가 미국, 독일의 전투기들과 맞물리기 때문에 그 동안 선회전 위주로 게임해 온 소련 유저들에겐 첫 난관이 될 수 있으며, 선회전에만 익숙해진 유저에게는 그만큼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최종 동체인 MiG-3에서 다음 티어인 I-210을 연구할 수 있다.
5.2. Mikoyan-Gurevich I-210 - 6티어
MiG-3의 엔진을 개량하여 작전반경을 개선한 기종으로 1944년에 총 5대가 생산되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M-82A (공랭식) |
1,330 | 868 | 6티어 | 스톡 | 0 | 0 |
M-82F (공랭식) |
1,700 | 878 | 7티어 | 9,800 | 54,800 | |
M-82-FN (공랭식) |
1,850 | 898 | 7티어 | 최종 | 15,500 | 86,2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7mm UBS (S) 3정 | 55 | 800 | 520 m | 0.6 | 60 | 6티어 | 스톡 | 0 | 0 |
20mm ShVAK(1941) (S) 2문 | 80 | 400 | 660 m | 0.6 | 90 | 5티어 | 최종 | 4,200 | 65,780 |
내구도 | 무게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I-210 | 240 | 2,343 | 5티어 | 스톡 | 0 | 0 |
I-211 | 260 | 2,108 | 6티어 | 최종 | 4,900 | 55,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30,000 xp | 809,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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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현재 2.0.13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소련의 시제기들 중 하나로, La-5가 그랬듯 MiG-3에서 엔진을 M-82 엔진으로 갈아치운 기종이라고 할 수 있다.
스톡 성능은 La-5 스톡이 그렇듯 묘하다. 엔진 성능도 그냥 저냥 미묘하고 화력은 별로인데 기본 무장이 12.7mm UBS 3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무장은 야코블레프 트리에서 7티어까지 사용하는 무난한 기관총이고, 분산도 보정도 받긴 했지만 3정 뿐이라는 게 문제다.
풀업은 La-5에서 고도성능이 해결된 듯하다는 준수한 속도를 자랑하지만 화력이 감소한다. 최종 기총은 La-5에서 사용하던 악명높은 스톡 기총 20mm ShVAK(1941)으로, 여기서도 그렇게 좋은 무장은 아니다. 기관포답게 유효사거리와 발당 대미지가 증가하지만, 무장의 갯수도 줄어들어서 카탈로그상 DPS도 소폭 감소한다.[21] 이론상 DPS도 감소하지만 20mm 자체가 연사력이 느린 대신 발당 대미지가 올라간 방식이고, 소련 공통의 특성인 기수무장 특성까지 더해져 조준이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안 그래도 낮은 DPS가 더 낮아진다.
그리고 속도도 MiG-3에 비해서야 좋아졌으나 여전히 P-51A 머스탱이나 Bf 109 F같이 처음부터 고고도 전투기로 등판한 기종들에 비해서는 살짝 모자르기에 여전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속도성능 자체는 준수하지만 운항고도가 조금 낮기 때문에 고고도 교전을 벌이는 경우에는 사실상 거기서 거기나 다름없다. 대신 기동성은 셋 중 가장 좋다.
전체적으로는 똑같은 엔진을 쓰면서 20mm를 3문씩이나 갖고 가는 옆트리 La-5에게 뭔가 미묘하게 밀리는 느낌이지만, 선회전도 고고도전도 영 아닌 듯한 MiG-3에 비해서는 슬슬 고고도 전투기의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Bf 109 F와 비슷한 특성이 많으니 Bf 109 F를 참고해서 운용해주면 된다.
다음 티어에서는 20mm가 4문으로 늘어나 화력이 출중해지면서 나사가 빠진 듯했던 화력을 확실히 메꿔주니 조금만 참자.
20mm ShVAK(1941)에서 다음 티어 I-220을 연구할 수 있다.
5.3. Mikoyan-Gurevich I-220 - 7티어
선회전을 위한 고고도 전투기인 I-220은 시제기가 만들어진 뒤에 다른 종류의 엔진으로 시험비행을 했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AM-38F (수랭식) |
1,720 | 880 | 7티어 | 스톡 | 0 | 0 |
AM-39 (수랭식) |
1,900 | 996 | 7티어 | 13,900 | 85,500 | |
AM-42 (수랭식) |
2,000 | 996 | 8티어 | 최종 | 22,900 | 145,2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ShVAK(1941) (S) 4문 | 80 | 400 | 660 m | 0.6 | 90 | 5티어 | 스톡 | 0 | 0 |
20mm B-20 (S) 4문 | 95 | 420 | 700 m | 0.6 | 90 | 7티어 | 최종 | 13,700 | 40,3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I-220 | 260 | 2,697 | 6티어 | 스톡 | 0 | 0 |
I-225 | 280 | 2,704 | 7티어 | 최종 | 17,200 | 89,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65,800 xp | 1,330,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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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투기급의 선회력과, 중전투기의 화력을 동시에 잡은 고고도 전투기
일단 스톡 무장으로는 이전 티어에서 딱 2문만 달려서 사람을 열받게 하던 20mm ShVAK(1941)을 달고, 스톡 엔진은 전 티어인 I-210이 그랬듯 전혀 호환이 안되는, MiG-3 시절에 쓰던 애들과 비슷한 엔진인 AM-38F를 달고 등장해 갓 출고한 유저를 난감하게 한다. 전 티어에서 호환되는 거라곤 스톡 무장이 전부지만 다행히도 20mm 기관포를 4문으로 달고 시작한다.
대신 다른 트리에서는 호환이 좀 되는 편이다. 최종 무장은 La-5 또는 Yak-3부터 쓰기 시작하는 20mm B-20이므로 이쪽에서 가져올 수 있고, 최종 엔진인 AM-42는 IL-10의 스톡 엔진이면서 동시에 IL-8의 최종 엔진이기도 하니 이쪽에서 연구했다면 바로 달 수 있다. 물론 둘 다 만족시켰다면 동체만 연구하면 된다. 부스트시간은 전투기 평균이 그러하듯 8초.
<장점>
-
7티어 중상위권의 화력
전 티어에서 고생한 데 대한 보상인지 20mm 기관포가 4문으로 늘어났다. 그 덕에 화력 자체만 놓고 보면 동티어 고고도 전투기 중에서 가장 좋다. 302가 쓰는 ShVAK은 5~6티어 수준의 물건인 탓에 600m 이상의 원거리에서 힘을 못 쓴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B-20은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상승을 이루었고, 무장도 늘어서 뿌리는 탄의 양이 전 티어 대비 2배 가량 늘어나면서 타겟을 유효사거리 내에 넣기만 한다면 머스탱이든 구스타프든 산산조각내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
7티어 BnZ 기종들 중 최상위를 달리는 비행성능
20mm 기관포를 4문 장비한 기종들 중 중전투기들을 제외하면 Kostikov 302, 미티어 F.1, Fw 190 D, A7M, F4U-4 정도가 있는데, 이 중 렛푸는 저고도 선회기라서 속도가 느리고, Fw 190 D와 F4U-4는 다목적 전투기라서 선회력이 영 좋지 않다. 그리고 미티어와 302는 7티어 주제에 20mm 4문을 단 채 제트 엔진과 로켓 엔진까지 받아간 반동으로 이쪽은 커세어보다도 선회가 심각하게 구려 중전투기랑 친구할 수준인 반면에, I-220은 똑같이 20mm 4문을 받고도 평균 선회시간이 10.3초에 불과하고, 롤링 속도도 130º/s로 높아서 BnZ 전투기 치고 기동성이 굉장히 출중하다. P-51D는 그래도 근접 지속딜링이라도 좋지만, Bf 109 G는 과열도, DPS도 처참한 걸 감안하면, I-220의 선회력과 화력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엔진 성능도 최종 엔진인 AM-42는 2,000마력을 자랑해, P-51D의 V-1650-7(1,650 마력)을 가볍게 능가하고, Bf 109G 구스타프의 DB 605 ASC(M)과 동급으로(2,000 마력), La-5 스톡스럽던 이전 티어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진 수준이다. 고고도 일반 전투기 3자매 중에서는 실용상승한도가 2,100m로 가장 낮은 대신, 기본 상승률이 가장 높다.[22]
<단점>
-
다소 낮은 생존성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스톡 동체의 내구도는 260이고, 최종 동체를 올려도 280에 불과하다. P-51D와 Bf 109 G도 290 300을 찍는 마당에 I-220은 7티어 최약체인 Yak-3과 동급인 내구도에 소련 특성으로 불도 잘 붙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다소 낮다고 할 수 있다.
-
애매한 기총 성능
사실 화력이 좋은 건 기총 수가 많아서 그런 거지, 기총 자체의 성능이 티어 대비 뛰어나다는 뜻은 아니다. 보통 7티어쯤 뒤면 20mm 기관포의 성능이 DPS 100 이상에 유효사거리도 700m 정도는 그냥 넘어가지만, B-20은 그 어떤 사항도 해당되지 않는다.
-
짧은 부스트
7티어 BnZ 전투기들 중에서는 의외로 부스트성능이 가장 떨어진다. 기본 성능 기준으로 P-51D가 10초, Bf 109 G가 9초이지만 I-220은 8초에 불과한데, 그렇다고 해서 딱히 가속 성능이 다른 둘보다 좋은 것도 아니다. 일격이탈과 추격전에서는 다소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
정리하면, 20mm 기관포 4문으로 화력이 준수하면서도 BnZ 기반이어서 렛푸같이 고도성능이 구려 딜링할 기회도 없이 순삭당하지도 않고, Fw 190 D같이 벽돌도 아니다. 그러나 부스트성능과 생존률이 조금 낮다는 게 의외로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항상 진입과 탈출을 염두에 둬야 한다.
여기서 선택지 2개가 존재한다.
최종 엔진인 AM-42에서 같은 7티어인 공격기 IL-10을 연구해서 공격기 트리로 넘어갈 수 있으며, 최종 무장인 20mm B-20에서 전투기 트리로 계속 이어지는 다음 티어인 I-250을 연구할 수 있다.
5.4. Mikoyan-Gurevich I-250 - 8티어
터빈기관에 왕복기관을 혼합하여 만든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전투기지만, 1945년~1946년 사이에 시제기를 만든 후 더 이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왕복 엔진 | 출력(마력)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VK-107A (E-30-20) (수랭식) |
2,200 | 1,132 | 8티어 | 스톡, 쌍발 취급 | 0 | 0 |
VK-107R (E-30-20) (수랭식) |
2,560 | 1,140 | 8티어 | 쌍발 취급 | 20,000 | 196,000 |
VK-107R (E-30-20F) (수랭식) |
2,750 | 1,153 | 9티어 | 최종, 쌍발 취급 | 228,000 | 216,000 |
엔진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B-20 (S) 2문 | 95 | 420 | 700 m | 0.55 | 90 | 7티어 | 스톡 | 0 | 0 |
23mm NS-23 (S) 2문 | 110 | 420 | 740 m | 0.55 | 90 | 7티어 | 최종 | 16,600 | 71,830 |
허브 장착 무기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0mm B-20 (H) 1문 | 95 | 420 | 700 m | 0.55 | 90 | 7티어 | 스톡 | 0 | 0 |
37mm N-37 (H) 1문 | 230 | 180 | 620 m | 0.55 | 120 | 8티어 | 최종 | 17,400 | 93,000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I-250-1 | 320 | 2,377 | 7티어 | 스톡 | 0 | 0 |
I-250 (Mass Produced) | 320 | 2,420 | 8티어 | 최종 | 17,900 | 138,000 |
요구 경험치 | 크레딧 |
83,300 xp | 2,420,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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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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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23mm-37mm 혼합 운용의 시작점
La-9와 함께 정규트리에서 몇 안되는 혼성 동력 전투기지만, 로켓을 달아야 쌍발로 전환되는 La-9와는 달리 스톡부터 쌍발로 취급된다.[23] 외형상으로는 Me 209 V4처럼 조종석이 동체의 후방에 있다.
스톡 무장은 전 티어보다 1문 줄어든 20mm B-20 3문이다. 최종 무장은 다른 트리에서 연구해서 가져올 수 있는데, 엔진에 장착하는 23mm NS-23은 La-7 또는 La-9에서 연구해서 가져올 수 있으며, 기축의 37mm N-37은 Yak-9U의 2업 무장이기도 하므로 여기서 연구했다면 바로 가져올 수 있다. 무장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전용 부품이기 때문에 직접 연구해야 한다. 동체를 연구해도 내구도가 오르는 효과가 없고, 미그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일격이탈 중심이므로 동체보다 엔진을 먼저 연구해주자.
<장점>
-
쌍발의 미학
왕복기관이 있지만 어쨌든 혼성 동력이기 때문에 쌍발 전투기로 취급된다. 그 덕분인지 단발 프롭 전투기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엔진이 앞뒤로 하나씩 달려있다. 그 덕분에 엔진 하나가 터져도 부스트시간을 절반 정도는 건질 수 있다.
<단점>
-
애매한 무장 구성
이제부터 미그 트리의 기종들은 얄짤없이 중거리 전투가 강제된다. 37mm 기관포가 분명히 발당 대미지가 강력한 기총이지만, 유효사거리가 620m 정도로 짧고, 연사력도 많이 낮은 편이어서 명중 여부에 따른 대미지 편차가 Me 209 A만큼은 아니어도 매우 크다. 그렇다고 20mm를 달자니 La-11급으로 처참해진다.
-
여전히 낮은 상승한도
실용상승한도가 2,200m인데, 절대수치로 보면 결코 낮은 값은 아니지만, 8티어쯤 되면 이미 이 정도는 가볍게 올라오는 기종들이 대거 늘어나고, P-51H와 Me 209 A는 이미 2,500m를 찍고 있는 상황인지라 I-250 입장에선 사실상 더 이상 고도 우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중구경 기관포와 중기관포를 같이 운용하기 때문에 37mm의 명중 여부에 따라 딜량이 결정되는 도박적 요소가 생긴다. 또한 2,000m를 넘기는 상승한도가 유리하게 작용했던 전 티어 I-220과는 다르게, 프리미엄 기체를 포함하여 2,000m쯤은 가볍게 넘나드는 기종들이 대거 등장하는 만큼 우위를 챙길 만한게 쌍발 특성 말고는 딱히 없기 때문에 사실상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최종 엔진 무장인 23mm NS-23에서 다음 티어인 MiG-9를 연구할 수 있다.
특이점이 있다면 제트 엔진을 달았지만, 애프터버너와 1차 연소 이펙트는 없다.
참고로 혼성 동력 전투기 상태 표시 아이콘은 I-250을 표준으로 삼아서 만들었다.
5.5. Mikoyan-Gurevich MiG-9 - 9티어
소련의 첫 양산형 제트 전투기로, 1946년부터 1948년까지 총 602대가 생산되었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쌍발 RD-20 | 800 | 1,246 | 9티어 | 스톡, 단발 취급 | 0 | 0 |
쌍발 RD-21 | 1,050 | 1,320 | 9티어 | 최종, 단발 취급 | 19,800 | 148,000 |
동체 장착 무기 1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23mm NS-23KM (C) 2문 | 130 | 420 | 780 m | 0.6 | 90 | 8티어 | 스톡 | 0 | 0 |
23mm NS-23KMU (C) 2문 | 140 | 420 | 800 m | 0.6 | 90 | 9티어 | 30,400 | 84,500 | |
23mm NR-23 (C) 2문 | 170 | 480 | 800 m | 0.55 | 90 | 10티어 | 최종 | 35,400 | 85,000 |
동체 장착 무기 2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37mm N-37KM (C) 1문 | 290 | 180 | 620 m | 0.5 | 120 | 8티어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비고 | 요구 경험치 | 가격 | |
I-300 | 380 | 3,398 | 8티어 | 스톡 | 0 | 0 |
I-308 | 420 | 3,440 | 9티어 | 최종 | 20,200 | 193,000 |
요구 경험치 | 가격 |
125,300 xp | 3,520,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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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현재 2.0.12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
정규 트리 내에서 유일하게 단발로 취급되는 쌍발 전투기였지만, 1.9.6 업데이트로 10티어 Ki-162-III가 등장하면서 유일 타이틀이 소멸되었다. 쌍발이지만 단발로 취급하는 탓에 상태표시 아이콘을 단발 제트기의 것을 사용한다. 그러나 2.0 업데이트 이후 정작 같은 유형의 전투기인 Ki-162-III는 단발용 아이콘을 쓰면서도 쌍발 판정으로 바뀐 반면, MiG-9는 그대로 단발로 취급되고 있다. 부스트시간은 8초.
동체와 엔진은 각각 한 번씩만 연구하면 되지만, 동체보다 엔진에 경험치가 몰린 미국 전투기들과는 다르게 경험치가 거의 동등하게 분배되어 어느 쪽을 먼저 고를지 고민할 수 있지만, 그래도 MiG 계통은 붐앤줌 기반이므로 차라리 맷집이 조금 약하더라도 엔진 연구부터 해주는 걸 권한다. 어쨌든 동체를 연구하면 밖으로 튀어나온 기관포들이 동체 안으로 들어가면서 외형에 변화가 생기고, 최고 급강하 속도도 50kph만큼 늘어난다.
무장은 I-250에 달던 N-37이 좀 더 개량된 형태로 계승되었고, 이것이 고정 무장이 되면서 좋든 싫든 37mm를 운용해야 한다. 23mm는 풀업까지 2번 연구해야 하지만, 1업 무장인 NS-23KMU는 8티어 Yak-15 또는 Su-9에서 연구했다면 바로 장착할 수 있고, NR-23은 소련 10티어(공격기는 9티어) 공통무장이면서 동시의 Yak-15 이후 시리즈의 최종무장이므로 역시 다른 곳에서 연구했다면 경험치를 들이지 않고 바로 장착할 수 있다. 즉, 라보츠킨이나 야코블레프 트리를 탔다면 경험치를 5만 정도만 들이고 풀업을 완성시킬 수 있다.[24]
<장점>
-
막강한 가속력과 고도성능
상승률이 74.3m/s로 어태커와 공동 1위를 달린다. 전투기 특유의 막강한 부스트성능과, 2,500m로 급증한 실용상승한도 덕에 저고도에서 고고도까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최고 급강하 속도도 1,050kph로 부스트 세팅을 하면 1,000kph 돌파도 꿈이 아니다.
-
차원이 다른 화력
23mm NR-23의 DPS가 170으로 20mm MK.12에 근접하고, 37mm의 DPS가 30mm 속사형마냥 300에 근접하는데, 둘 다 일반형 무장이기 때문에 발당 대미지가 굉장히 높다. 히스파노 + MK-108 같은 무장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오산이라는 사실을 맞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깨닫게 될 것이다.
<단점>
-
빠른 과열
23mm나 37mm나 둘 다 일반형 무장이긴 하지만, 37mm의 과열시간이 3초로, 23mm도 NR-23이 3초, 나머지는 4초로 급락한다. 전 티어 I-250시절마냥 오래 쏘는 능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므로 함부로 난사하고 다녀서는 안 된다.
-
낮은 생존성
스톡 동체의 내구도는 풀업 상태의 Me P.1092와 동일한 380이며, 동체를 연구해도 일반적인 9티어 전투기들의 스톡 수준인 420으로 올라선다. 거기다 소련 트리의 고질적인 특성인 높은 화재확률도 계속 붙어다닌다.
프롭 전투기들이 돌아다니던 8티어와는 달리 모든 기종들이 제트 전투기인 9티어로 올라오면서 작전 환경이 크게 바뀐다. MiG-9의 평균 선회시간은 10.8초, 롤링 속도는 130º/s인데, 소련(라보츠킨, 야코블레프)과 일본을 제외하면 전투기들의 선회시간이 10.8초 안팎으로 수렴하면서 프롭기 시절에 비해 기동성 차이가 그만큼 줄어든다. 이제부터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37mm가 반드시 장착되니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근접하여 사격을 가하도록 하자. 다만 FJ-1는 고고도 선회기로 포지션이 바뀌고, Me P.1092는 중무장 전투기로 전환하여 경계대상이 되었고, 어태커는 기총 화력이 낮아도 속도성능과 기동성이 약간 앞서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종 무장인 NR-23에서 다음 티어이자 트리의 마지막인 MiG-15bis를 연구할 수 있다.
5.6. Mikoyan-Gurevich MiG-15bis - 10티어
MiG-15의 개량형으로,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이 기종은 한국전쟁에 투입되었으며, 총 8,354대가 생산되었습니다. |
제트 엔진 | 추력(kgf) | 무게(kg) | 티어 |
VK-1 | 2,700 | 972 | 10티어 |
동체 장착 무기 1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23mm NR-23 (C) 2문 | 170 | 480 | 800 m | 0.5 | 90 | 10티어 |
동체 장착 무기 2 | DPS | 연사력(RPM) | 유효사거리 | 분산도 | 무게(kg) | 티어 |
37mm N-37D (C) 1문 | 320 | 180 | 640 m | 0.5 | 120 | 10티어 |
내구도 | 무게(kg) | 티어 | |
MiG-15bis | 500 | 3,626 | 10티어 |
요구 경험치 | 가격 |
179,200 xp | 6,000,000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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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 | 동체 | 엔진 | 기총 | 터렛 | 폭장 |
기본 | 기본 | 기본 | 전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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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기본 | 기본 | 기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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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오플에 등장하는 기종들 중 유일하게 현실에서 정규군으로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기종이다. Fw 252처럼 10티어 엔진을 같은 국가 내에서 공유하지 않고 전용 엔진을 탑재한다.
9티어까지는 내구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으나, 10티어에 와서는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가 되었으며, 피탄면적도 스위프트에 비해 작아서 생존성도 나름 향상되었다. 다만 불이 붙기 쉽다는 특성도 남아있어 소모품 선택에서 고민을 좀 많이 해야 한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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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투기급 고도성능
실용상승한도가 2,800m로 올라서면서 웬만한 중전투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정규 트리 전투기들 중에서 가장 높으면서,[25] 2,800m를 기록하는 기종은 F-86A와 MiG-15bis 뿐이다. 처음으로 동일 클래스(고고도 BnZ) 내에서 타국보다 앞서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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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상승력, 뛰어난 저속능력
추중비가 0.55인 걸 반영한 건지 부스트시간이 8초로 제트 전투기 평균 수준이지만, 기본 상승률이 중전투기와 맞먹는 81m/s, 전체 상승률이 188.2m/s로 중전투기를 능가하여 스위프트와 더불어 상승률 최강자로 자리매김했고, 실속속도가 이전 커틀러스 수준인 180 kph로 대폭 버프받았다. 수직 BnZ 전투기들 중에선 따라붙을 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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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무장
장점이자 단점. 무장은 여전히 23mm 2문과 37mm 1문으로 구성되어있다. NR-23은 중구경 기관포에 기총 자체의 화력도 강력해서 중기관포만으로 구성된 기종에 비해서는 딜안정성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다. 거기다 전용 무장인 N-37D에게 제대로 맞으면 내구도가 대구경포에게 맞은 수준으로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으며, 부품 파괴도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난다. 2.0 업데이트로 37mm의 연사력이 분당 180발로 향상되어서 딜안정성이 조금 높아졌다. 높은 속도성능을 바탕으로 빠르게 접근해서 근접투사를 해보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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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무장
장점이자 단점. 37mm가 23mm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MiG-15bis로 최대 화력을 내려면 근접 내지는 중거리 전투기로 운용해야 한다. 거기다 NR-23과 N-37D는 둘 다 속사형이 아닌 일반형 무장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탄막을 만들기엔 한참 부족하며 NR-23은 37mm 때문에 분산도마저도 La-15, Yak-30처럼 0.45가 되지 못했다. 무장의 과열 및 냉각시간 자체는 비슷한 편이지만 사격 후 냉각으로 이어지기까지의 딜레이가 37mm가 더 길어 점사를 하다보면 사거리 차이와 더불어 화력 반토막을 경험할 일이 비일비재하다. 37mm의 명중 여부에 따라 Mk.12 4문을 능가하는 괴물 내지는 그저 8티어 Yak-15에 지나지 않는 화력을 보여준다. 거기다 과열시간도 3초로 여전히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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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능의 한계
기수 자체가 흡기구인 설계를 반영한 건지 의외로 고속성능이 Fw 252와 별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좋지 않은 편인데 기본 최고속도가 1,020kph에 최고 급강하속도가 1,100kph에 불과하다. 동일 포지션의 스위프트가 각각 1,050kph, 1,200kph인 걸 생각하면 잠재성 면에서는 크게 밀린다. 특히 이 문제는 1,200kph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중전투기와, 1,000kph에 가까운 속도로 오랫동안 날아다닐 수 있는 폭격기 상대의 추격전에서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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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낮은 화재 저항
화재 저항률이 40에 불과해서 다른 BnZ 전투기들보다 불이 붙을 가능성이 좀 더 높다.
기동성은 Me P.1101과 동일하게 평균 선회시간 10.8초에 롤링 속도 130º/s이다. 스위프트, Me P.1101과는 사실상 먼저 뒤잡은 쪽이 이긴다고 보면 된다.
BnZ 능력을 대폭 버프하면서도 전투기 평균 수준의 기동성을 부여받아 운용법은 스위프트와 비슷하다. 10티어 BnZ 라인업이 그렇듯 장비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동형 전투기가 될 수도, 요격형 전투기가 될 수도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요격 능력에 더 적합한 Fw 252에 비해 여러모로 밀리는 면이 있어서 그다지 추천되지는 않는다.
[1]
라보츠킨 트리는 I-17에서 이어지는 트리가 아니기 때문에 라보츠킨 트리를 타려면 I-16(l.)에서 LaGG-3을 연구해야 한다.
[2]
심지어 10티어 La-15는 부스트 최고속도가 곧 최고 급강하 속도이다.
[3]
무장 자체가 삭제당하면서 줄어든 중량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전체적으로 골고루 소폭 버프를 받았다.
[4]
20mm 2문에서 20mm 3문으로 바뀔 뿐만 아니라, 기총 자체의 연사력과 유효사거리도 늘어난다.
[5]
1.9 무장 재조정 이전에는 20mm B-20과
ShVAK의 무게차가 있어서 기관포를 달아도 기동성 차이가 거의 안났기에 좀 더 거리낌없이 달 수 있었다.
[6]
20mm 기관포가 M3나 Hispano Mk.V, MG-151/20처럼 후기형이라면 조금 나을 수도 있으나,
ShVAK의 화력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4티어 I-16(l.)에서 이미 사용하던 기총인데다, 당장 6티어 I-210부터가 화력 부족으로 고생한다.
[7]
2.0 이전에는 최종 엔진을 달아야만 바뀌었다. 이 아이콘은 쌍발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동체를 둘로 나누어서 표시한다.
[8]
La-160을 제외하고 9티어에서 35° 이상급 후퇴익이 적용된 항공기는 미국의 XF-85, 독일의 Ta 183과 Me 262 HG II와 BV P.212.03, 소련의 IL-40 뿐이다.
[9]
기총 사거리가 지나치게 짧아 속도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지 않으면 추격전에서 많이 불리하다.
[10]
생존성이 매우 떨어져 사실상 생존셋이 강제된다.
[11]
물론 10티어 올라왔다고 자동으로 연구 및 장착되진 않으나 어차피 9티어에서 연구하면 비용 들여서 장착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이마저도 별 의미가 없다.
[12]
2.0 이전까지는 엔진의 카탈로그 스펙 자체는 쓸만한 편이라 속도가 선회기 중에서 빠른 수준이긴 하지만 화력이 심각하게 부실하고 운항 고도도 매우 낮아서 앞에서 서술한 장점들을 전부 깎아내리는 탓에 상대방이 무턱대고 선회전에 들어간 게 아닌 이상 적 요격이 거의 불가능한 성능으로 공방에서 승리에 기여하기 매우 어렵다보니 기종별 성적 순위에서 언제나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특히 제트 전투기 라인업은 아예 신덴 시리즈만도 못한 전투성적으로 해당 티어대의 밑바닥을 깔아주고 있었다. 이 점에 비춰보면 야크 트리는 2.0 업데이트의 수혜를 받은 트리인 셈.
[13]
삭제 및 특성 변경 전 기종까지 고려하면 Me 262와 La-150이 여기에 해당된다.
[14]
23mm Sh-3은 La-160에 달리는 30mm Sh-3-30과 이름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독일의 20mm MG-213C와 30mm MG-213-30과 같이 같은 설계에 기관포에 사용되는 탄종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15]
물론 현재 알려진
그 쌍발 군용기가 아니다.
[16]
다만 엄밀히 따지면 호커 헌터가 최초. NR-23은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풀업이다.
[17]
사실 고도성능도 차이가 있었으나, 지금만큼 큰 차이는 아니었다.
[18]
특히 다목적기는 주로 중~저고도 위주로 돌아다닌다.
[19]
사실 Yak-7 계열에서 쓰는 것은 연사력이 낮고 사거리가 길며, 발당 화력이 매우 강력한 대구경포지만, 이쪽 트리에서의 37mm는 사거리가 짧고 발당 화력이 낮지만, 그 대신 연사력이 어느 정도 보장된 중기관포이다.
[20]
둘 다 동시에 과열되었을 때 과열시간과 냉각시간을 비교해보면 37mm가 23mm보다 냉각시간이 아주 근소하게 앞선다. 다만 중기관포와 대구경포는 계단식으로 과열이 일어나기 때문에 연사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격 후 냉각이 시작되기까지 딜레이가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21]
UBS는 55*3 = 165지만
ShVAK은 80*2 = 160으로 5만큼 감소한다.
[22]
Bf 109 G : 60.5m/s, P-51D : 53.7m/s, I-220 : 60.7m/s
[23]
참고로 제트 엔진의 추력은 g = 10m/s^2 기준 600 kgf이다.
이곳 참고
[24]
라보츠킨만 탄 경우에는 La-15까지 연구했어도 1업 무장이 연구가 안 된다. 풀업만 하면 문제될 건 없으나, 모든 무장을 연구해야 다음 티어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야코블레프만 탄 경우에 비해 10티어 연구하는 시기가 조금 늦어진다.
[25]
프리미엄 기체까지 포함하면 J8M이 3,000m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