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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1:50:18

워 썬더/항공 병기/소련 트리/미그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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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랭크
2.1. I-16 이샥 5식2.2. MiG-3-152.3. I-16 계열
2.3.1. I-16 이샥 10식2.3.2. I-16 이샥 18식2.3.3. I-16 이샥 24식
3. 2랭크
3.1. MiG-3 계열
3.1.1. MiG-3-15 (BK)3.1.2. MiG-3-34
3.2. I-16 이샥 27식
4. 3랭크
4.1. I-185 계열
4.1.1. I-185 (M-82)4.1.2. I-185 (M-71)
5. 4랭크
5.1. I-225
6. 5랭크
6.1. MiG-9 계열
6.1.1. MiG-96.1.2. MiG-9 후기형
6.2. MiG-15 계열
6.2.1. MiG-156.2.2. MiG-15bis
7. 6랭크8. 7랭크9. 8랭크

1. 개요

폴리카르포프(Поликарпов) 설계국 미코얀-구레비치(Микоян и Гуревич) 설계국에서 제작한 전투기들로 구성된 라인으로, I-16 전투기에서 시작해 MiG-29SMT 제트 전투기로 끝난다.

야코블레프 전투기 및 라보츠킨 전투기들과 비교하면 공대공 로켓이 장착 가능한 전투기들이 많다. 야크 시리즈에서 로켓 장착이 가능한 기종은 Yak-7B가 유일하며 라보츠킨 시리즈에서는 LaGG-3 시리즈 4기종을 제외하면 전무하다. 하지만 폴리카르포프 시리즈 전투기의 대부분은 로켓 장착이 가능하다.

2랭크 미그 전투기는 고고도 비행 성능이 좋으며 MiG-3-34 모델은 20 mm ShVAK 기관포를 장착해 화력도 강력하다. 하지만 기동성은 처참하니 철저하게 붐앤줌 위주로 싸워야 한다.

3랭크, 4랭크의 I-185, I-225는 훌륭한 고공 성능을 가지고 있고 한계 속도가 높아 에너지 파이팅에 능하다. I-185는 쉬박 기관포 3정, I-225는 4정을 달아 소련기 중에서는 상위권의 화력을 자랑한다.

미그 제트 전투기는 이전의 MiG-3 시리즈를 개발한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에서 개발한 제트 전투기다.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고화력의 무장, 처참한 러더성능, 뛰어난 추중비 등이 있다.

기관포는 기종마다 무장 배치의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23 mm 포와 37 mm 기관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순간 화력이 인상적이다. MiG-9 시리즈는 워 썬더 초기 제트 전투기 중에서 비행 성능이 좋은 편에 속하며 MiG-15 시리즈는 뛰어난 추중비와 선회 그러나 세이버와 비교해 끔찍하게 느린 롤이 특징이다.

Ground Breaking 업데이트 기준 자탑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MiG-21SMT와 한때 소련 궁극의 기체라고 불렸던 MiG-21bis, 전방위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60M이 달린 MiG-23M, 그리고 탑젯 0티어인 일본의 카이텀과 거의 동급의 성능을 가진 MiG-23MLD까지 어디하나 심각하게 문제인 기체들이 없다. 또한 MiG-29 계열기들과 MiG-25/31 등 나중에 나올 기체들 또한 많기 때문에 미래 또한 밝다.

2. 1랭크

2.1. I-16 이샥 5식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16_type5.png
필요 RP 2,900 가격 700 전환 훈련 비용 200
<colcolor=#373a3c> 랭크 I 최고 속도 445 km/h 상승률 18.5 m/s
BR 1.7 / 1.3 / 1.3 한계 속도 700 km/h 선회 시간 15.0초
초당 투사질량 0.58 kg/s 최대 상승한도 9,100 m 이륙 거리 210 m
무장 7.62 mm ShKAS 기관총 × 2 (탄약 적재량: 1,800 발)
폭장 종류 없음

단엽기 중에서 날렵한 선회력을 자랑하는 전투기들 중 하나이지만 경전투기라서 내구도가 약하며 비행 성능이 다소 불안정하다. 또한 무장도 7.62 mm 쉬카스 기관총 2정에 총합 1,800발이 끝이어서 폭격기를 요격하기에는 화력이 조금 모자르다. 그래도 BR이 낮은 만큼 제공전투기를 요격하기에는 충분한 화력이다. 장탄수도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수준.

"Sons of Attila" 업데이트의 트리 개편에서 위에 있던 I-15들이 라보츠킨 트리로 이사가면서, 미그 트리의 첫 기체가 되었다.

2.2. MiG-3-15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mig_3_series_1_15.png
필요 RP 4,000 가격 2,100 전환 훈련 비용 600
<colcolor=#373a3c> 랭크 I 최고 속도 640 km/h 상승률 16.0 m/s
BR 1.7 / 2.3 / 1.7 한계 속도 677 km/h 선회 시간 24.0초
초당 투사질량 1.38 kg/s 최대 상승한도 12,000 m 이륙 거리 300 m
무장 12.7 mm 베레진 UBS 기관총 × 1 (탄약 적재량: 300 발)
7.62 mm ShKAS 기관총 × 2 (탄약 적재량: 1,500 발)
폭장 종류 없음

미코얀-구레비치 설계국의 MiG-3 전투기는 야크기 그리고 라보츠킨기와 함께 소련 공군 2랭크를 책임지는 단엽단좌 전투기 중 하나이다. 야크 전투기와 라보츠킨 전투기가 4,000 m 이하 고도에서 활약한다면 MiG-3는 이보다 더 높은 고도를 주 무대로 삼는다.

1,350마력의 미쿨린 AM-35A 수랭식 엔진을 탑재하였고 둔중한 중저속 기동성과 준수한 고속 기동성, BR 대비 훌륭한 가속력과 상승력을 보여주며 7.62 mm ShKAS 기관총 2정과 12.7 mm 베레진 UBS 중기관총 1정을 탑재했다.

7.62 mm 기관총 2정과 12.7 mm 중기관총 1정의 화력은 금속제 전투기를 상대하는 데에는 부족한 화력일지라도 배틀 레이팅이 모든 게임 모드에서 1.7로 낮은 편이기에 천이나 목재로 이루어진 복엽기를 상대하고 겁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현재는 리얼리스틱 모드에서 BR이 2.3으로 오르는 바람에 전투기를 상대하기에는 생각보다 까다로워졌다.

실제로 고도 12,000 m까지 상승이 가능하고 고도 7,000 m에서는 시속 665 km까지 가속이 가능하여 레닌그라드 전투, 모스크바 전투에서는 독일의 폭격기나 고고도 정찰기를 요격하여 전과를 올렸다.

2.3. I-16 계열

I-153 복엽 전투기를 단엽화시킨 소형 단엽 단좌 전투기이다. 초기 모델 I-16 5식 전투기는 화력, 안정성도 나쁘다는 평가를 받지만 후기 모델들은 경전투기들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5식을 제외한 모든 I-16 기종들은 기동력이 단엽기 중에서 날렵한 편에 속하며 화력 역시 7.62 mm 쉬카스 기관총 4정에 보조 무장으로 82 mm RS-82 공대공 로켓을 장착할 수 있어서 대형기 요격도 손쉽다.

하지만 크기가 작고 가벼운 경전투기라는 한계 때문에 속력이 느리고[1] 방어력이 약하고 착륙이 어렵다.

2.3.1. I-16 이샥 10식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16_type10.png
필요 RP 5,900 가격 6,300 전환 훈련 비용 1,800
<colcolor=#373a3c> 랭크 I 최고 속도 459 km/h 상승률 19.9 m/s
BR 2.3 / 2.0 / 1.7 한계 속도 700 km/h 선회 시간 16.7초
초당 투사질량 1.17 kg/s 최대 상승한도 9,300 m 이륙 거리 210 m
무장 7.62 mm ShKAS 기관총 × 4 (탄약 적재량: 3,100 발)
폭장종류
지상 표적용 RBS-82 로켓 × 6
RS-82 로켓 × 6

기존 I-16 5식 전투기를 개량하여 비행 성능과 무장이 개선되었는데 불안정하던 비행 성능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으며 무장은 7.62 mm 쉬카스 기관총 4정으로 보강되었다. 기체 업그레이드를 통해 82 mm RS-82 로켓 6기와 RBS-82 로켓 6기의 사용이 가능하다.

2.3.2. I-16 이샥 18식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16_type18.png
필요 RP 3,000 가격 6,300 전환 훈련 비용 1,800
<colcolor=#373a3c> 랭크 I 최고 속도 466 km/h 상승률 19.4 m/s
BR 2.3 / 2.3 / 2.3 한계 속도 700 km/h 선회 시간 16.4초
초당 투사질량 1.17 kg/s 최대 상승한도 9,300 m 이륙 거리 210 m
무장 7.62 mm ShKAS 기관총 × 4 (탄약 적재량: 3,100 발)
폭장종류
지상 표적용 50 kg FAB-50sv 폭탄 × 2
100 kg FAB-100sv 폭탄 × 2
RBS-82 로켓 × 6
RS-82 로켓 × 6

I-16 10식을 개수하여 비행 성능이 소폭 개선되어 안정성이 나아졌으며 엔진 성능도 이 모델이 좀 더 좋다. 이외에 무장과 보조 무장은 10식과 같다.

관심있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I-16시리즈 중에 이 기체만 스톡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 도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녹색-검은색 얼룩 도색)이런 기체를 타고 Bf109 F-4하고 싸워야 한다니? 이런 걸 타고 Bf 109를 17기나 격추한 소련 조종사가 있으니 고증이다.

2.3.3. I-16 이샥 24식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16_type24.png
필요 RP 3,000 가격 6,300 전환 훈련 비용 1,800
<colcolor=#373a3c> 랭크 I 최고 속도 466 km/h 상승률 19.1 m/s
BR 2.3 / 2.7 / 2.7 한계 속도 700 km/h 선회 시간 16.4초
초당 투사질량 1.17 kg/s 최대 상승한도 9,300 m 이륙 거리 210 m
무장 7.62 mm ShKAS 기관총 × 4 (탄약 적재량: 3,100 발)
폭장종류
지상 표적용 50 kg FAB-50sv 폭탄 × 2
100 kg FAB-100sv 폭탄 × 2
RBS-82 로켓 × 6
RS-82 로켓 × 6

18식을 개수하였으며 옥탄가 95 연료와 전투용 플랩을 가지고 있다. 7.62 mm 쉬카스 기관총 4정의 화력이 슬슬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기동성은 여전히 좋지만 방어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I-16 24식을 탑승할 때는 반드시 로켓 무장을 한 뒤 만만한 폭격기부터 노리는 것을 추천한다.

3. 2랭크

3.1. MiG-3 계열

워 썬더 소련 전투기들 중에서 고공에서 성능 저하가 없는 몇 안 되는 기종으로 중저속 기동성은 굉장히 둔하지만 엔진 출력과 무장이 BR 대비 상위권이기 때문에 에너지 파이팅에 특화된 전투기들이다. 또한 요격기 스폰을 받기 때문에 에너지 우위를 점하기 쉽다.

3.1.1. MiG-3-15 (BK)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mig_3_series_1_15_bk_pod.png
필요 RP 7,900 가격 10,000 전환 훈련 비용 3,000
<colcolor=#373a3c> 랭크 II 최고 속도 633 km/h 상승률 16.0 m/s
BR 2.7 / 2.3 / 2.3 한계 속도 677 km/h 선회 시간 24.0초
초당 투사질량 3.01 kg/s 최대 상승한도 12,000 m 이륙 거리 300 m
무장 12.7 mm 베레진 UBS 기관총 × 1 (탄약 적재량: 280 발)
12.7 mm 베레진 UBK 기관총 × 2 (탄약 적재량: 290 발)
7.62 mm ShKAS 기관총 × 2 (탄약 적재량: 1,500 발)
폭장종류 없음

앞서 소개된 바 있는 MiG-3를 개량하여 양쪽 주익에 각각 12.7 mm 베레진 UB 중기관총 2정을 추가한 기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력이 한층 강력해져서 공중전에서 더욱 효과적이며 특히 소련제 12.7 mm 탄약은 서멧 탄심 고관통 철갑탄을 장전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증가한 만큼 기동성은 감소하였지만 MiG-3 자체가 완전한 붐앤줌 파이터이다 보니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다. 가속력과 상승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3.1.2. MiG-3-34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mig_3_series_34.png
필요 RP 4,600 가격 16,000 전환 훈련 비용 4,500
<colcolor=#373a3c> 랭크 II 최고 속도 612 km/h 상승률 16.0 m/s
BR 2.7 / 2.7 / 2.3 한계 속도 700 km/h 선회 시간 22.0초
초당 투사질량 2.31 kg/s 최대 상승한도 11,000 m 이륙 거리 450 m
무장 20 mm ShVAK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400 발)
폭장종류 없음

MiG-3-34는 MiG-3 시리즈의 개량형이다. 기체 강도가 더욱 튼튼해졌고 선회력과 상승력도 향상되어 고고도, 중저고도에서의 비행 성능 역시 개선되었다.

무엇보다 MiG-3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고속에서 러더가 심하게 굳는 문제가 많이 해결되어 적기를 조준사격하는 데에 난점이 줄어들었다. MIG-3 시리즈 특유의 요격기 공중스폰과 뛰어난 지속 상승력을 활용해 재빨리 5,000 m까지 폭풍상승한 뒤 자기보다 밑에 있는 기체들을 도륙하자. BR이 2점대 후반이라 P-38 등을 제외하면 누구보다도 위에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기관포 장탄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니 폭격기보다는 전투기들을 노리는 것이 좋다.

무장은 20 mm 쉬박 기관포 2문을 기수에 탑재하여 2랭크 대비 준수한 화력을 갖게 되었다. 제한적인 수준의 선회 전투를 펼치거나 혹은 제한적인 속도전을 펼치는 등 2랭크 소련 전투기 중 인상적인 기종이다.

기관포 1문당 장탄수가 200발로 넉넉한 편이라 고고도 요격기인 MiG-3의 사용법대로 폭격기를 쉽게 요격할 수 있다. 2점대 폭격기들이 전반적으로 튼튼한 편은 아니다 보니 격추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전투 지속력을 위해서는 엔진과 날개를 저격하듯이 쏴서 탄약을 아낄 필요가 있다.

3.2. I-16 이샥 27식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16_type27.png
필요 RP 9,200 가격 16,000 전환 훈련 비용 4,500
<colcolor=#373a3c> 랭크 II 최고 속도 463 km/h 상승률 18.0 m/s
BR 3.3 / 3.3 / 2.7 한계 속도 700 km/h 선회 시간 16.5초
초당 투사질량 3.01 kg/s 최대 상승한도 9,950 m 이륙 거리 272 m
무장 20 mm ShVAK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300 발)
7.62 mm ShKAS 기관총 × 2 (탄약 적재량: 1,300 발)
폭장종류
지상 표적용 50 kg FAB-50sv 폭탄 × 2
100 kg FAB-100sv 폭탄 × 2
RBS-82 로켓 × 6
RS-82 로켓 × 6

야크, 미그, 라보츠킨 전투기가 본격적으로 전진배치되면서 I-16은 지상 공격기로 운용되거나 전선 정찰기로 운용되었다. 지상 공격을 하기에는 7.62 mm 쉬카스 기관총은 화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주익에 20 mm 쉬박 기관포를 탑재하였다. 대신 24식에 있던 전투용 플랩과 고옥탄 연료가 없어져 24식에 비해서 비행성능이 떨어졌다. 특히 고고도 성능이 악화된 것의 체감도가 크다. 따라서 18식이나 24식처럼 고도를 올려 붐앤줌을 봉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프리미엄인 28식은 플랩이라도 달려있지...

빠른 롤 속도와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화력은 야크, 미그, 라보츠킨 전투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한 기동성을 이용하여 적 전투기와의 선회전에 참여하면 대단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2랭크가 되면 일본 해군은 선회력이 좋은 A6M2 제로센, 일본 육군은 Ki-43 하야부사를 운용하는데 I-16은 흔치 않게도 이들에게 절대 지지 않을 선회력을 지니고 있다.

놀랍게도 이런 걸 타고 제트기도 목숨걸고 잡는 Tu-4를 격추하거나 제트기를 3대나 격추하는 정신나간 실력의 유저들이 있다.

단점은 경전투기라는 한계에 의한 좋지 않은 내구력, 그리고 중무장을 할 경우에는 선회력이 그만큼 감소하게 된다. 또한 가벼운 전투기에 무거운 기관포 2문을 탑재해서 사격 시 반동으로 기수가 일시적으로 아래로 치우친다.

BR은 3.3으로 경전투기치고는 굉장히 높은데, 비행속력이나 에너지 보존률은 거의 그대로이기에 리얼리스틱 공중전에서 운용하기에는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점도 단점이다. 여담으로 캐노피가 밀폐식이 아닌 개방형이기에 파일럿 킬을 굉장히 자주 당한다. 꼭 조심하도록 하자.

여담이지만, 태생이 경전투기라서 그런지 랜딩기어와 플랩의 강도가 샤프심 수준이다. 260 km/h 이상의 속도에서 플랩을 동작하는 순간 순식간에 부서지는 꼴을 보면 참으로 어이가 없다. 그리고 랜딩기어 내려오는 속도는 더럽게 느리면서 260 km/h의 속도에서도 부러진다(...) 그래서 실속 속도가 낮으니 매우 저속에서 착륙하는 걸 추천한다.

4. 3랭크

4.1. I-185 계열

게임상으로는 기체들을 각각 연구해야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는 효율적인 설명을 위해 계열로 묶어서 설명한다.

공랭엔진을 장착한 I-185는 소련 전투기들 중에서 상당히 좋은 비행 성능을 지니고 있다. 강력한 엔진 덕분에 가속력과 상승력이 뛰어나고 최고 속도가 빠르다. ShVAK 기관포 3정이 기수에 장착되어 있어 화력도 강력하다.

장점으로는 롤링이 빠르고 고속에서도 기체가 굳지 않으며 한계 속도도 높아 붐앤줌에 능하다. 높은 상승률과 준수한 최대 속도 덕분에 고도 선점과 에너지 파이팅에 유리하다. 고공 비행 성능도 비슷한 BR대의 라보츠킨 시리즈나 야크 시리즈에 비교해서 훨씬 좋은 편이라 소련기 중에서는 상당히 이질적인 비행 성능을 가지고 있다. 정 비교하자면 Fw 190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저속 선회가 매우 둔하기 때문에 지속 선회전은 피해야 하며 조종사를 보호해 줄 전면 방탄 유리가 없어 헤드온도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또한 엔진이 한 번 과열되면 잘 식지않기 때문에 WEP은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게 좋다.

따라서 이전의 MiG-3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기체라고 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붐앤줌을 할 것을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Fw 190과 비슷한 운용법을 가진 기체이며 M-71은 더욱 빠르고 높은 상승률 덕분에 붐앤줌에도 더 유리하다. P-38, XP-50, J2M 같은 일부 기체를 제외하면 손쉽게 고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자유자재로 붐앤줌을 할 수 있다. 4점대 초반의 깡패인 XP-50과 J2M2는 상승률이 M-71형보다도 더 좋고 선회력도 훨씬 좋아서 천적에 가깝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ShVAK 기관포 3정이 엔진에 몰려 있는 것은 좋은데 1정은 조준구 앞에 2정은 주익 있는 곳에 달려 있어서 탄착점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ShVAK의 낮은 분산도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또한 기관포마다 탄약 적재량이 다른데 하나는 250발 다른 하나는 170발 그리고 또 나머지 하나는 140발 들어가있으므로 참고하자.

다발의 RS-82 공대공 로켓과 최대 250 kg에 이르는 항공 폭탄 2개를 보조 무장으로 장착할 수 있다.

4.1.1. I-185 (M-82)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_185_m82.png
필요 RP 18,000 가격 47,000 전환 훈련 비용 13,000
랭크 III 최고 속도 615 km/h 상승률 18.5 m/s
BR 4.0 / 3.7 / 3.7 한계 속도 800 km/h 선회 시간 22.0 초
초당 투사질량 3.47 kg/s 상승 한도 10,450 m 이륙 거리 358 m
무장 20 mm ShVAK 기관포 × 3 (탄약 적재량: 560 발)
폭장종류
공중 표적용 RS-82 로켓 × 8
RBS-82 로켓 × 8
지상 표적용 100 kg FAB-100sv 폭탄 × 2
100 kg FAB-100sv 폭탄 × 4
250 kg FAB-250sv 폭탄 × 2

1,300 마력의 쉬베초프 M-82 공랭식 엔진을 탑재하고 20 mm ShVAK 기관포 3문을 탑재하였다. 그 외에 보조 무장인 로켓과 항공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고속에서의 기동성이 부드럽고 한계 속도도 높다. 실제로 I-185의 시험 비행 결과 당대(1942년) 양산형 소련 프롭기들 중 가장 빠른 속도인 667 km/h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나 두랄루민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소련은 종전시까지 고고도 장거리 작전용 기체 외에는 목제 기체를 선호했고, 거기에 최고속도를 제외하면 La-5에 비해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양산되지 못했다.

4.1.2. I-185 (M-71)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_185_m71_standard.png
필요 RP 26,000 가격 76,000 전환 훈련 비용 22,000
랭크 IV 최고 속도 680 km/h 상승률 18.5 m/s
BR 4.3 / 4.3 / 4.3 한계 속도 800 km/h 선회 시간 21.0 초
초당 투사질량 3.47 kg/s 상승 한도 10,450 m 이륙 거리 358 m
무장 20 mm ShVAK 기관포 × 3 (탄약 적재량: 560 발)
폭장종류
공중 표적용 ROS-82 로켓 × 8
RBS-82 로켓 × 8
지상 표적용 50 kg FAB-50sv 폭탄 × 4
100 kg FAB-100sv 폭탄 × 2
100 kg FAB-100sv 폭탄 × 4
250 kg FAB-250sv 폭탄 × 2

I-185(M-82)의 개량형으로 1,623 마력의 쉬베초프 M-71 공랭식 엔진을 탑재해 최대 속도가 대폭 향상되었으며 상승률과 고고도 성능도 더 우수해졌다. 또한 엔진 덮개가 개량되어 냉각 효율성이 증가하였다. 최고 속도는 리얼리스틱에서 풀업 기준 615km/h에서 680km/h로 상당히 많이 올랐으며 상승력과 가속력도 향상되었다. 그러나 BR이 올라 상대하는 기체도 강해졌기에 체감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

실제 역사에서는 M-82 장착형은 M-71 엔진의 대량생산 결정이 도저히 내려지지 않자, La-5에도 장착되던 M-82 엔진을 가져다 장착해 만든 것이다. M-71 장착형은 42년 기준으로 소련 최강의 전투기라 부를 법 했다. 그러나 M-71 엔진은 전쟁이 끝나고도 계속 개량과 시험을 거듭했음에도 양산되지 못한 결함덩어리였기에 이 소련 최강의 전투기가 빛을 보는 일은 없었다.

5. 4랭크

5.1. I-225

파일:i_225.png
필요 RP 54,000 가격 185,000 전환 훈련 비용 52,000
랭크 IV 최고 속도 726 km/h 상승률 20.8 m/s
BR 5.7 / 5.0 / 6.0 한계 속도 820 km/h 선회 시간 19.0 초
초당 투사질량 4.63 kg/s 상승 한도 10,450 m 이륙 거리 257 m
무장 20 mm ShVAK 기관포 × 4 (탄약 적재량: 400 발)
폭장종류 없음

1.81 패치로 추가됐다.

우수한 상승률과 가속력, 높은 최대 속도가 장점인 기체로 터보슈퍼차저 TK-300B 덕분에 고고도 성능도 뛰어나다. 고속 선회는 상당히 둔하지만 플랩을 펼칠 수 있는 저속 구간에선 상당히 잘 도는 편이며 특히 수직 기동에 빼어나 Ta 152 H-1 상대로도 승산이 있다.

단점으로는 과열이 심해 MEC를 사용하지 않으면 제 출력을 내기 어렵다. 또한 고속 기동성이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아 500 km/h 만 넘어가도 기체가 굳기 시작하고 650 km/h을 넘어가면 기수를 들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ShVAK 기관포 4문은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당 탄약이 100 발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중한 사격이 요구된다. 위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I-185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연료를 만재해야 고속 기동성이 더 좋아진다. #

제동 거리가 굉장히 길고, 앞이 무거운 관계로 생각 없이 브레이크를 누르다가 전복되기 쉬우니 착륙 시 조심하자.

2023년 4월 13일, 리얼리스틱 BR이 5.0으로 내려갔다.

6. 5랭크

6.1. MiG-9 계열

6.1.1. MiG-9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mig-9.png
필요 RP 95,000 가격 270,000 전환 훈련 비용 78,000
랭크 V 최고 속도 909 km/h 상승률 22.0 m/s
BR 7.3 / 7.3 / 7.3 한계 속도 1,020 km/h 선회 시간 29.0 초
초당 투사질량 8.91 kg/s 상승 한도 13,500 m 이륙 거리 895 m
무장 37 mm N-37D 기관포 × 1 (탄약 적재량: 40 발)
23 mm NS-23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160 발)
폭장종류 없음

소련의 7.0 배틀레이팅 제트 전투기이며 미그 제트 전투기의 시작을 알리는 기종이다.
엔진 출력이 적절하고 강력한 기관포를 탑재하고 있어서 공중전에서는 미국 공군의 P-80 슈팅스타, 영국의 글로스터 미티어 등의 7.0 제트 전투기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37 mm N-37 중기관포를 탑재하여서 대형 폭격기를 요격하기에 용이하며 단 한발만으로도 적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다. 다만 초기 제트기들 중에서 가속은 매우 좋으나 선회가 매우 굼뜬 편이고 상승에 약한 면을 보인다. 미티어나 베놈에게 기동력이 너무 밀린다.

MiG-9 전투기의 단점은 무장의 장탄수가 대체로 적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대구경 화기에 적응하지 못하였거나 무장의 탄속을 이해하지 못한 유저들은 사용하기 까다롭다. 또한 무장의 탄속이 대체로 초속 630 m로 영미의 20 mm 기관포의 탄속보다 느리다. 선회력은 많은 제트 전투기들과 비교했을 시 좋지 않다. 특히 저속선회력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두드러지는데 글로스터 미티어는 물론 P-80A 슈팅스타와의 선회전에서도 불리하다.

언제부터인가 툭하면 8점대 탑방에 끌려가는 매칭의 피해자가 되어 취급이 좋지 못하다.

6.1.2. MiG-9 후기형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mig-9_ussr.png
필요 RP 53,000 가격 300,000 전환 훈련 비용 86,000
랭크 V 최고 속도 967 km/h 상승률 28.0 m/s
BR 7.7 / 7.3 / 7.7 한계 속도 1,020 km/h 선회 시간 26.0 초
초당 투사질량 8.91 kg/s 상승 한도 13,500 m 이륙 거리 800 m
무장 37 mm N-37D 기관포 × 1 (탄약 적재량: 40 발)
23 mm NS-23K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160 발)
폭장종류 없음

이전 MiG-9의 후기 개량형으로 성능을 향상시킨 제트 엔진을 탑재하여 더 빠른 가속력과 전체적인 비행 성능이 향상되었다
겉모습으로 MiG-9과의 차이점은 양쪽 주익에 장착되어 있는 연료 탱크의 존재 여부이다. 연료 탱크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MiG-9 후기형이다.
무장은 N-37D 기관포와 NS-23K 중기관포 2문을 탑재하였는데 이 역시 NS-23 중기관포의 개량형이다. 하지만 신뢰성을 다소 향상시킨 것으로 다른 차이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때 MiG-9 랑 BR이 똑같다가 7.3으로 올랐으나 납득할 만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연사속도 대비 무장의 장탄수가 적다는 점, 탄속이 초속 630m 수준이라는 점 때문에 초보 유저가 운용하기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큰 단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6.2. MiG-15 계열

조선인민군 공군 라운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6.2.1. MiG-15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mig-15_ns23.png
필요 RP 120,000 가격 340,000 전환 훈련 비용 98,000
랭크 V 최고 속도 1,050 km/h 상승률 42.0 m/s
BR 8.7 / 8.0 / 8.3 한계 속도 1,132 km/h 선회 시간 22.1 초
초당 투사질량 8.91 kg/s 상승 한도 13,500 m 이륙 거리 600 m
무장 37 mm N-37D 기관포 × 1 (탄약 적재량: 40 발)
23 mm NS-23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160 발)
폭장종류
지상 표적용 100 kg FAB-100M-43 폭탄 × 2

MiG-15는 폭격기를 요격하기 위해 개발된 요격기로,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는 37 mm N-37D 기관포를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첫 실전배치된 한국 전쟁 당시 소련 당국의 참전을 숨기기 위해 조선인민군 공군의 라운델을 그려넣고 운용된 역사가 있으며, 그래서인지 국적마크도 소련 공군이 아닌 조선인민군 공군의 것. 한국전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전투기이다.

이전의 MiG-9 후기형을 다시 개량, 더 강력한 엔진과 후퇴익을 채용해서 더욱 훌륭한 비행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상승력이 수준급인데, 요격기답게 빠르게 고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무장은 둘 다 탄속이 690m/s로 느리고 낙차도 심한데, 하필 또 기수 하부에 달려 있어서 하탄이 정말 심하게 난다. 또한 23mm와 37mm 간의 탄도 차이가 상당히 심해서 두 무장을 동시에 맞추기가 어려운데, 무장 선택으로 두 무장을 따로 써서 전투 지속력을 좀 더 늘릴 수 있다. 37mm는 일단 맞추면 전투기건 폭격기건 한 방에 분해할 수 있지만 장탄수가 몹시 적고 연사 시 탄퍼짐이 심해서 1~3발씩 점사해야 하며, 23mm는 작약이 많이 들어있기는 한데 장탄수가 적고 왜인지 탄씹힘이 자주 나기에 신중하게 사격해야 한다.

폭격기들에게는 죽음의 사신과도 같으며, 전투기를 상대할 때에는 높은 추중비를 위시한 수직선회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날고기는 턴파이터를 상대로 이겨먹을 정도로 잘 도는 것은 아니니 둔하고 만만한 기체가 아니면 고도우위를 이용해 붐앤줌 에너지파이팅으로 승부를 내야 하며, 또 마하 약 0.9 이상에서는 기체가 벽돌이 되기 때문에 붐앤줌을 할 때에는 에어브레이크로 속도 조절을 잘 해야 한다.

BR은 8.0으로, 풀업시 42m/s의 좋은 상승력 덕분에 같은 BR대의 초기젯들과 폭격기들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허나 적이 작정하고 선회전을 받아주지 않거나 징킹을 하면서 내빼기 시작하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심각하게 느린 Roll 속도와, 160발의 적은 장탄수, 느려터진 탄속으로 인해 큰 리드를 줘야해서 사격 난이도가 매우 높다.

6.2.2. MiG-15bis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mig-15.png
필요 RP 61,000 가격 340,000 전환 훈련 비용 98,000
랭크 V 최고 속도 1,076 km/h 상승률 50.0 m/s
BR 8.7 / 8.3 / 8.7 한계 속도 1,132 km/h 선회 시간 20.7 초
초당 투사질량 10.88 kg/s 상승 한도 15,500 m 이륙 거리 475 m
무장 37 mm N-37D 기관포 × 1 (탄약 적재량: 40 발)
23 mm NR-23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160 발)
폭장종류
지상 표적용 100 kg FAB-100M-43 폭탄 × 2
S-5M 로켓 × 16
S-5K 로켓 × 16
S-21 로켓 × 2

MiG-15bis는 기존 MiG-15를 개량한 모델로 비행성능 전반이 향상되었고, 특히 엔진 출력이 약 20% 강화된 것이 가장 주된 개량점이다. 또한 NS-23 기관포가 연사속도가 더 빠른 NR-23 기관포로 교체되었다. 다만, 장탄수와 탄속은 똑같은데 연사속도만 빨라진 것이니 탄 관리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

MiG-15에 비해 가속, 상승력, 선회력 등 스펙 전반이 모두 업그레이드 되었다. 추진력을 제외하고 기존 MiG-15의 풀 업그레이드 사양이 스톡 상태의 MiG-15bis보다 못할 정도로 성능 차이가 많이 난다. MiG-15bis의 스톡 추진력은 39.7m/s, 최대 업그레이드 시 무려 50m/s에 달할 정도라 동급 기체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기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항공 폭탄(100kg 2개)을 장착할 수 있다.

이 녀석은 다음 티어인 MiG-17보다도 선회력과 상승력이 더 좋다. BR도 8.3으로 더 낮은 덕에 초음속기를 만나서 벽을 느낄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도 장점. 다만 고속에서, 특히 마하 0.9 이상에서 기체가 벽돌이 되는 것은 동일하며, 엔진 출력이 높아지면서 고속에 더 쉽게 진입하니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 또 MiG-15와 마찬가지로 Roll이 몹시 느리기 때문에 세이버 등 Roll이 빠른 기체가 작정하고 징킹을 시작하면 꼬리를 물어도 잡기가 어렵다.

7. 6랭크

7.1. MiG-17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color_mig-17.png
필요 RP 160,000 가격 450,000 전환 훈련 비용 130,000
랭크 VI 최고 속도 1,114 km/h 상승률 50.0 m/s
BR 9.0 / 9.0 / 9.0 한계 속도 1,150 km/h 선회 시간 21.5 초
초당 투사질량 10.88 kg/s 상승 한도 15,500 m 이륙 거리 475 m
무장 37 mm N-37D 기관포 × 1 (탄약 적재량: 40 발)
23 mm NR-23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160 발)
폭장종류
지상 표적용 250 kg OFAB-250sv 폭탄 × 2
S-5M 로켓 × 16
S-5K 로켓 × 16
S-21 로켓 × 2

조선인민군 공군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 공군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이 운용한 바가 있는 이 전투기는 MiG-15bis의 성능 강화 모델, 즉 MiG-15bis의 궁극형이다. MiG-15bis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성능이 개선되었는데 기관포의 화력, 상승력, 기동성, 한계 속도, 엔진 성능 등[2] 적응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해낸다.

추중비가 좋은 미그기답게 뛰어난 상승력과 가속이 장점이지만 동체 하부에 몰린 좋지 않은 무장 배치와 좋지 못한 탄속의 시너지로 제트기 입문자가 몰기엔 좋지 않다. 또 다른 단점으로 시속 1,000 km 이상의 고속에서는 15처럼 조종간이 둔해지므로 빠른 대응이 다소 힘들다. 때문에 플랩과 성능 좋은 에어브레이크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교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체 업그레이드를 통해 250kg 항공폭탄 2개또는 S-21 로켓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1.65 패치 이후로 드디어 감압복이 생겼다. 비행장에서 이륙할 시 동체가 길어 급하게 이륙을 하려 하면 동체의 뒷부분이 손상되니 주의하자.

7.2. MiG-19/ 21 계열

7.2.1. MiG-19PT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mages/mig-19pt.png
필요 RP 190,000 가격 520,000 전환 훈련 비용 150,000
랭크 VI 최고 속도 1,436 km/h 상승률 180.0 m/s
BR 9.7 / 9.3 / 9.7 한계 속도 1,260 km/h 선회 시간 32.0 초
초당 투사질량 13.36 kg/s 상승 한도 17,200 m 이륙 거리 500 m
무장 30 mm NR-30 기관포 × 2 (탄약 적재량: 140 발)
폭장종류
공중 표적용 R-3S 미사일 × 2
지상 표적용 100 kg OFAB-100 폭탄 × 2
250 kg OFAB-250sv 폭탄 × 2
S-5M 로켓 × 16
S-5K 로켓 × 32

1.85 'Supersonic' 패치로 추가된 기체.

데브에서 첫 공개 당시엔 심각하게 최고 속도가 낮은데다 FM이 버그투성이었던 자벨린, 둔한 슈퍼 세이버보다 압도적인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두번째 데브에서는 심각하게 고속 러더 성능이 구려졌고 이대로 본섭에 패치되었다.[3]

애프터버너를 구현해서 WEP을 쓰면 내다 버리는 수준으로 연료를 퍼먹지만 로켓기들을 뛰어넘는 추력을 보여주는데, 상승률만 혼자서 140 m/s라는 벙찌는 성능을 보여준다. 롤 성능도 이전의 미그들과 차원을 달리하는 물건인데, 고속에서 굳어버리는 것과는 달리 세이버처럼 뱅글뱅글 잘만 돈다. 다만 슈퍼 세이버보다는 여전히 고속 굳음이 심해서 고속 기동에는 조금 불리하다.

전체적인 형상이 투박해서 1000 km/h정도가 되면 항력 증가가 눈에 띈다. 출력은 적지만 보다 유선형인 미국의 슈퍼 세이버에게 최고속력에서는 조금 밀린다. 가속력이 높아봤자 따라잡지 못하면 헛수고니 조금 아쉬운 점. 그리고 한계속도가 1250 km/h라서 속도 제어를 하지 않으면 날개 잘라먹기 좋다. MiG-19의 엄청난 추중비는 슈퍼 세이버보다 훨씬 가벼운 기체에서 오는데, 경량인 대신 기체 강도가 부족하여 기동에 주의해야 한다.

무장은 30 mm 기관포 2정에 R3-S 공대공 미사일 2개뿐이다. 자벨린과 마찬가지로 지상공격용 무장이 단 하나도 없어 제공전투기로서만 써야 한다. 다양한 종류의 무장이 달리는 슈퍼 세이버가 다목적 전폭기라면 MiG-19는 높은 가속력과 상승력을 가진 요격기에 가까운 셈이다.

1.87 패치로 레이더 락온 기능이 추가되었다. 탐지범위는 12km이다.

1.91 패치로 추력과 최고속이 향상되어 FM이 엉망인 팬텀과 기관포 조루인 MiG-21을 제치고 제트전 최상위 기체가 되었다.

1.95 패치로 R-13M 공대공 미사일이 삭제되었다.

마이너 패치로 br이 9.7로 변경되었다. 탑티어 제트기들을 만날 확률이 줄었기에, 예전보다 꽤 쓰일것으로 보인다.

또 다시 패치로 br이 9.3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23년 7월 기준 동 BR대 전투기에 비해서 엄청나게 우월한 하드 스펙을 보여준다. 미친 상승력, 미친 추중비, 상당한 선회력, 30mm 기관포 2정 (MiG-19s는 3정) 상위권 최고속력, 그리고 기본적이긴 하나, 공대공 미사일까지 달린다.

하지만 막상 까보면 이 비행기 역시 미그기들의 특성인 우월한 하드스펙에 떨어지는 소프트 스펙이란 점을 그대로 따른다.

고속에서 굳음이 상당히 심하며, IAS 1200대에서는 에어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1000을 넘어가면 에일러론의 굳음이 심해진다.
또한 기총도 기수가 아닌 날개의 뿌리 쪽에 달려있어 조준하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거기에 플러스로 제트 미그기들의 또 하나의 종특인 AOA가 상당히 낮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선회력에 상관 없이 비행기의 기수를 순간적으로 몇 도를 꺾을 수 있냐는 것인데, 초기 미그기들은 AOA가 부족해 MiG-21 이전의 기종들은 선회를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철길을 깔아놓은듯이 선회하는 핸들링이다. 즉, 라인을 타면서 거리재기나 적의 속도/에너지를 잘못 판단하면 기총을 사용하기 상당히 힘들다.

독일의 MiG-19s, 중국의 J-6A와 마찬가지로 9.3 으로 내려간 이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지 않는 기체다. 몇몇 플레이어는 Lim-5p나 선양 F-5 보다도 몰기 힘들고 나쁜 기체라며 9.3도 굉장히 높은 BR이라고 말하는 반면, 반대로, 10.0 에 배치되어도 문제가 없는 기체라는 사람들도 많다.

현실은 이의 중간쯤으로, 초보자에게 극단적으로 불친절한 기체중 하나로, 소련이 첫 트리라면 타기가 상당히 힘들다.
극단적인 에너지 파이팅을 시전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판을 읽을 줄 알고, 일대다 상황은 최대한 피하며, 상대방 기체를 보고 에너지 상태를 대강이라도 파악할 수 있는, 경험에서 나오는 능력들이 필수이기 때문.
MiG-19는 이전의 15, 17과 장단점을 대체로 공유하지만 그 장단점이 더욱 극단적이라, 그만큼 파일럿이 장점만 살리고 약점은 실력으로 커버해야 한다.

하지만, 잘 타는 사람이 잡으면 사실상 무적모드 키고 하는 것과 다름없다. 자탑방에서는 에너지로 따라올수 있는 비행기는 슈퍼 세이버나 스타파이터같은 저속 선회전 들어가면 바로 처단 가능한 기체밖에 없고, 나머지는 조용히 학살당하면 된다. 그러나 스타파이터가 선회전을 받아주지 않고 철저히 속도전으로 끌고 간다면 MiG-19 입장에서는 고속 굳음과 떨어지는 가속력 및 최고속도로 인해 상당히 불리하다. 9.3 중에서 MiG-19의 천적을 꼽자면 스타파이터라고 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0.0 방에 끌려가도 기본적으로 이 기체보다 에너지 보존율이나 상승율이 뛰어난 기체는 손에 꼽는다. 거기다, A-10의 미사일도 2.5키로 밖에서 쏜 미사일은 거의 무조건 따돌릴수 있고 에초에 에너지 보존율이 워낙 뛰어나고 상승률도 뛰어나서 A-10과 1:1로 만나는 상황을 아예 안만들수도 있다. A-6이나 Su-25의 경우 기동성이 떨어져서 오히려 미사일 각을 내주지 않게 하기가 쉽다. 대부분 같은 팀인데다 플레어 저항성이 더욱 떨어져 로켓 포드를 들고가면 기만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결론적으로 플레이어 실력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기체로, 충분한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는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대1에서는 극도로 흉악한 성능을 가졌으나 고속 성능 때문에 대규모 난전이 위주인 뱅리얼에서는 나쁘진 않아도 사알짝 애매해진 기체.

7.2.2. MiG-21F-13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mages/mig-21_f13.png
필요 RP 110,000 가격 620,000 전환 훈련 비용 175,000
랭크 VI 최대속도 2,240 km/h 상승 120.0 m/s
BR 8.7 / 9.3 / 9.7 한계속도 1,260 km/h 선회 33.0 초
초당 투사질량 6.68 kg/s 최대 상승한도 16,000 m 이륙 거리 750 m
무장 30 mm NR-30 기관포 × 1 (장탄수: 60 발)
폭장종류
공중 표적용 R-3S 공대공 미사일 × 2
지상 표적용 55 mm S-5K 로켓 × 32
55 mm S-5K 로켓 × 64
240 mm S-24 로켓 × 2
250 kg OFAB-250-270 폭탄 × 2
500 kg FAB-500M-54 폭탄 × 2

AIM-9B와 다를 바 없는 성능의 R-3S 아톨 2발과 30 mm 기관포 단 60발이 끝이다.거듭된 패치로 BR이 9.3까지 내려와서 어느정도 한 숨은 돌렸지만 60발이라는 장탄수로 인해 활약에는 제약이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 하나 없이 막 해금된 스톡 상태에서는 무기가 기관포뿐이고 로켓이나 폭탄도 없다. 즉 저 60발 갖고 어떻게든 게임을 해쳐나가야 무장이 해금되는데, 심지어 기관포 성능도 개판이다.

2020년 10월 22일부로 BR이 9.7로 하락하였다.
결국에는 9.3 까지 내려와 자탑이 걸릴 경우 MiG-15(...)와 같은 게임에 들어가 다들 900km/h~1,000km/h로 비행하는 와중에 혼자서 음속을 돌파해 버리는 하늘의 공포.

하지만 9.3이라는 BR에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여러가지 단점들로 인해서 상쇄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탄약 부족이 큰 몫을 한다. 아무리 기총을 통달했다 한들 비행기 한 대를 잡는데 10~15발을 소비하는데, 이는 혼자 무쌍을 찍어도 4~5킬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스톡 상태에서는 오로지 이 NR-30 기관포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위력은 쓸만하지만 탄도와 탄속이 좋다고 하기 힘들고 탄막 형성이 힘들어서 기관포를 용한 전투가 어렵다. 위에서 말한 대로 스톡 상태에서는 무장이 기관포뿐인데, 60발로는 택도 없이 부족하기 때문.

한 두번만 선회를 돌아도 속도가 1/3로 깎여 나가버리므로 선회를 할 때는 꼭 주위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나마 장점이 하나 있다면, 이 버전 MiG-21만 유달리 콕핏 시야가 엄청나게 좋다. 전방 시야는 F-16과 비교해도 될 정도인데, 다른 버전 미그들은 캐노피 프레임 형상이 변경되면서 콕핏 구조물들이 오히려 전방 시야를 꽤 가린다. 시뮬레이터 배틀에서 사용 시 좋은 특성.

8. 7랭크

8.1. MiG-21 계열

"Sons of Attila" 업데이트에서 MiG-21 2대가 폴더화되었다.

8.1.1. MiG-21SMT

파일:external/encyclopedia.warthunder.com/images/mig-21_smt.png
필요 RP 340,000 가격 930,000 전환 훈련 비용 260,000
랭크 VII 최대속도 2,240 km/h 상승 165.0 m/s
BR 10.0 / 10.3 / 10.7 한계속도 1,365 km/h 선회 36.0 초
초당 투사질량 11.18 kg/s 최대 상승한도 16,000 m 이륙 거리 750 m
무장 23 mm GSh-23L 기관포 × 1 (장탄수: 200 발)
폭장종류
다목적 무장 R-3S 공대공 미사일 × 2 + 55 mm S-5K 로켓 × 64
R-3R 공대공 미사일 × 2 + 55 mm S-5K 로켓 × 64
R-60 공대공 미사일 × 2 + 55 mm S-5K 로켓 × 64

R-3S 공대공 미사일 × 2 + 240 mm S-24 로켓 × 2
R-3R 공대공 미사일 × 2 + 240 mm S-24 로켓 × 2
R-60 공대공 미사일 × 2 + 240 mm S-24 로켓 × 2

R-3S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OFAB-250-270 폭탄 × 2
R-3R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OFAB-250-270 폭탄 × 2
R-60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OFAB-250-270 폭탄 × 2
공중 표적용 R-3S 공대공 미사일 × 4
R-3R 공대공 미사일 × 4
R-3S 공대공 미사일 × 2 + R-3R 공대공 미사일 × 2
R-60 공대공 미사일 × 4
R-60 공대공 미사일 × 2 + R-3R 공대공 미사일 × 2
지상 표적용 55 mm S-5K 로켓 × 64
55 mm S-5K 로켓 × 96
240 mm S-24 로켓 × 4
250 kg OFAB-250-270 폭탄 × 4
500 kg FAB-500M-54 폭탄 × 2

1.95패치로 인해 MIG-21MF와 함께 추가된 전투기. 팬텀 다음가는 고속 성능을 가졌으며, 엔진 출력에 있어서도 큰 진전을 이루어 전체적으로 매우 준수한 성능을 이루었다. 풀업사양은 MF보다 추력이 조금 앞선다.

고받음각 기동이 되기에 사격각을 잡기가 한결 편하다. 순간선회력도 덕분에 좋은 편이지만, 속도가 쫙쫙 깎여나가기에 지속선회력은 떨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이런 특성덕에 스톡상태에서는 미사일도 없으니 꽤나 고생한다.

부품항목에서 R-60을 빠르게 연구하려면 반드시 폭장 혹은 탄띠를 가장 먼저 연구해야 한다. 처음 연구하는 미사일은 별 필요도 없는 장약량만 제외하면 그야말로 하위호환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무게추마냥 항력이나 만드는 이것으로 킬을 하느니 기관포로 개싸움을 하는 게 더 속편하다.

기본 무장은 23mm 쌍열 기관포를 사용하는데, 연사력이 분당 3400발로 성능이 팬텀의 발칸과 비견할 만해 화력은 꽤 괜찮지만, 발칸에 비해 탄속이 느리고 탄도가 처지는 편이라 사용 난이도는 훨씬 높다. 또한 순식간에 소모되는 200발 장탄수는 섬세한 사격을 강제한다. 비행성능은 좋지만 이 때문에 스톡이 꽤 고달플 수 있다. 그러나 R-60이라는 고성능 미사일 덕에 모든 것이 용서된다. 기동성이 꽤 받쳐주기에 새 기관포를 달아주는 게 유효하다.

소련제 엔진 특유의 미친 줌력과 요격기에 가까운 기체의 특성상 속도가 충분하다면 해수면 고도에서 해발 1만 2천m까지 수직상승할 수 있다. 다만 줌 이후 고고도 성능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기관포가 동체 중앙에 배꼽마냥 덩그러니 달려있어서 기본적으로 조준이 불편하다. 그래서 수직방향 영점조절을 하게되면 동체를 뚫고 포탄이 날아가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때문에 추후 팬텀처럼 수직방향 조절이 불가능해질 것 같다.

최근 패치로 인해 독일의 MiG-21MF와 함께 리얼리스틱 BR이 10.3으로 내려가면서[4]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자탑방에선 SMT의 기체 성능을 따라올 기체가 거의 없으며, 무엇보다 R-60의 최대 약점인 기만체를 가진 기체들이 탑방에 비해 별로 없기 때문. 또한 MiG-21MF와 함께 플레어포드까지 받으면서[5] 미사일에 대한 취약점도 어느정도 보완되었다. 다만 역으로 9.0~10.0대 기체들 중 몇몇도 플레어 포드를 받았기 때문에 예전보다 R-60을 맞추긴 어려워졌다.

8.1.2. MiG-21bis

파일:WT_MiG-21_bis.png
필요 RP 390,000 가격 1,060,000 전환 훈련 비용 300,000
랭크 VII 최대속도 2,240 km/h 상승 225.0 m/s
BR 10.7 / 11.0 / 10.7 한계속도 1,430 km/h 선회 37.0 초
초당 투사질량 11.18 kg/s 최대 상승한도 16,000 m 이륙 거리 750 m
무장 23 mm GSh-23L 기관포 × 1 (장탄수: 250 발)
폭장종류
다목적 무장
공중 표적용 R-3S 공대공 미사일 × 4
R-3R 공대공 미사일 × 4
R-3S 공대공 미사일 × 2 + R-3R 공대공 미사일 × 2
R-13M 공대공 미사일 × 4
R-60 공대공 미사일 × 4
R-60 공대공 미사일 × 6
R-13M 공대공 미사일 × 2 + R-60 공대공 미사일 × 4
R-3R 공대공 미사일 × 2 + R-13M 공대공 미사일 × 4
R-3R 공대공 미사일 × 2 + R-60 공대공 미사일 × 4
R-3S 공대공 미사일 × 2 + R-60 공대공 미사일 × 4
지상 표적용 55 mm S-5K 로켓 × 64
55 mm S-5K 로켓 × 96
240 mm S-24 로켓 × 4
100 kg OFAB-100 폭탄 × 8
500 kg FAB-500M-54 폭탄 × 2

New Power 패치로 추가된 전투기로 SMT에 비해 향상된 추력과 플레어(!), 무엇보다 6발의 R-60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다.

SMT와 비교해보자면 SMT는 R-60 미사일을 4개의 파일런에 하나씩 장착해 4발을 들고 다니지만 MiG-21bis는 바깥쪽 파일런엔 R-60을 두발씩 장착하고 안쪽 파일런에 원하는 미사일을 장착해 무려 6발을 장착하고 다닐 수 있다.

미리보기를 통해 엔진의 최대추력을 확인해 보면 이전 기체인 SMT보다도 낮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더 좋다. 고속으로 갈 수록 추력이 영팬텀 하나에 달리는 롤스로이스 스페이 터보팬 엔진 하나랑 맞먹을 정도로 뻥튀기된다. 선회 시 SMT보다 에너지가 덜 빠지는 것도 있고 주익 강도도 향상되어서 전체적인 비행 성능이 더욱 좋아졌다.

그동안 워썬더속 소련의 초음속기들은 플레어를 배제하면서 생존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MiG-21bis에 와서 추가되며 팬텀E형의 첫 등장때와 같은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이전에는 맞수 정도인 팬텀은 마하 4짜리 스패로우를 이용해서 고속으로 도주하는 이녀석을 직접 격추하거나 추격을 계속할 수 있었지만, 채프의 추가로 이마저도 힘들어졌다.

또한 저고도 난전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R-60을 최대 6발을 달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6] 그 당시 저고도 싸움에 들어갔을 때 살짝 부족한 능력을 보이던 팬텀 등을 상대로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Red Skies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타국 기체들보다 저고도 싸움에서 더 우월한 전투능력을 보여주었지만, Red Skies 업데이트 이후 미국에 F-5 시리즈가 나오면서 MiG-21bis의 가장 큰 장점인 저고도 전투능력이 무색해졌다. MiG-21은 델타익이기 때문에 순간선회는 좋지만 에너지 보존이 안좋아 지속선회시 에너지가 빠르게 빠지는 문제점이 있는데, F-5는 선회력도 우수한데다가 에너지 보존율까지 좋아 기동전에서 MiG-21을 압도하기 때문.[7] 또한 주로 적으로 만나는 미국 진영이 각종 고증화 버프를 받는데 비해, MiG-21bis는 추력 너프가 적용되어 옛날과 같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로써는 툭하면 11.7이나 12.0에 끌려가서 허구한날 스패로우나 피닉스 처맞는 MiG-23M과는 달리 MiG-21bis는 레이더유도 미사일을 조심해야 할 상대가 S텀, J텀 정도밖에 없어서 6랭크 타는 것 처럼 시작하자마자 우회상승한 다음 찍어누르면 쏠쏠하게 킬을 먹을 수 있다. 또한 SMT는 받지 못한, 전방위 유도가 가능한 R-60M을 얻었기 때문에 무지성 헤드온을 걸어대는 상대를 손쉽게 격추할 수 있고, 상대가 미사일이 날아오는 걸 눈치채지 못하면 손쉽게 끔살을 할 수 있다. 여러모로 R-60M의 혜택을 많이 보는 기체다.

위에서 서술한대로 현재 MiG-23M은 11.7이나 12.0에서 살아남기 힘든 저열한 레이더 성능과 저열한 중장거리 유도 미사일, 코딱지만한 기만체 수로 인해 사실상 쓰레기 취급 받으므로 8랭크를 열기 위해 MiG-21bis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8.2. MiG-23 계열

"Sons of Attila" 업데이트에서 MiG-23 2대가 폴드되었다.

8.2.1. MiG-23M

파일:MiG-23M.png
필요 RP 400,000 가격 1,080,000 전환 훈련 비용 310,000
<colcolor=#373a3c> 랭크 VII 최대속도 2,358 km/h 상승 164.8 m/s
BR 11.0 / 11.0 / 11.0 한계속도 1,423 km/h 선회 35.0 초
초당 투사질량 9.91 kg/s 최대 상승한도 16,000 m 이륙 거리 750 m
무장 23 mm GSh-23L 기관포 × 1 (장탄수: 200 발)
폭장종류
다목적 무장 R-23R 공대공 미사일 × 2 + 100 kg OFAB-100 폭탄 × 8
R-23T 공대공 미사일 × 2 + 100 kg OFAB-100 폭탄 × 8
R-13M1 공대공 미사일 × 2 + 100 kg OFAB-100 폭탄 × 8
R-3S 공대공 미사일 × 2 + 100 kg OFAB-100 폭탄 × 8
R-60M 공대공 미사일 × 2 + 100 kg OFAB-100 폭탄 × 8

R-23R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FAB-250M-62 폭탄 × 2
R-23T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FAB-250M-62 폭탄 × 2
R-13M1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FAB-250M-62 폭탄 × 2
R-3S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FAB-250M-62 폭탄 × 2
R-60M 공대공 미사일 × 2 + 250 kg FAB-250M-62 폭탄 × 2
공중 표적용 R-3S 공대공 미사일 × 2
R-3S 공대공 미사일 × 4
R-3S 공대공 미사일 × 2 + R-13M1 공대공 미사일 × 2
R-13M1 공대공 미사일 × 4
R-13M1 공대공 미사일 × 2 + R-60M 공대공 미사일 × 4
R-13M1 공대공 미사일 × 2 + R-23T 공대공 미사일 × 2
R-13M1 공대공 미사일 × 2 + R-23R 공대공 미사일 × 2
R-60M 공대공 미사일 × 4 + R-23R 공대공 미사일 × 2
R-60M 공대공 미사일 × 4 + R-23T 공대공 미사일 × 2
R-23R 공대공 미사일 × 2
R-23T 공대공 미사일 × 2
R-60M 공대공 미사일 × 6
지상 표적용 100 kg OFAB-100 폭탄 × 16
100 kg OFAB-100 폭탄 × 8 + 250 kg FAB-250M-62 폭탄 × 2
500kg FAB-500M-62 폭탄 × 2
240mm S-24B 로켓 × 4
250 kg FAB-250M-62 폭탄 × 4
250 kg FAB-250M-62 폭탄 × 2 + 55mm S-5K 로켓 × 64
Kh-23M 공대지 미사일 × 2
55 mm S-5K 로켓 × 96
55 mm S-5K 로켓 × 64
55mm S-5K 로켓 × 64

6월 1일 Red Skies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체. 워 썬더 최초의 MiG-23 계열 전투기이며 Su-17M2 이후 두 번째 가변익기다. 현재 워썬더 전투기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진 기체이다. 또한 워썬더 최초로 IRST를 장착한 기체이기도 하다.[8]

룩다운 레이더가 달리기는 하나, 일단 장착되는 R-23R 미사일의 성능이 스패로우 E2나 스카이플래시보다 확연히 열세이며, 그마저도 두 발밖에 장착되지 않아서 25G 기동의 레이더 미사일을 4발씩 다는 팬텀들과 BVR 싸움을 해서 이기기 힘들다. 기만체 탑재량 또한 매우 적어 채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점에서 bvr 교전에서는 서방의 팬텀권에 비하면 확실히 열세이다.

그렇기에 저고도로 비행하면서 상황을 보다가 빠른 속도와 IRST + R-60M 미사일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R-23R은 스패로우 E-2와 스카이플래시가 있는 현 상황에서는 기용할 만한 무장이 아니고, R-23T는 2km 이내[9] 전방위 락온이 가능하지만 R-60M을 지급받음에 따라 채용 가치가 크게 줄었다.

출시 초기에는 기동이 엄청나게 둔해서 정말 언럭키 스타파이터 신세였으나, FM 개선과 애프터버너 추력 고증화를 통해 비행성능은 상당히 개선되었다. 도그파이팅에서 날개를 완전히 펴고 지속선회에 들어가게 되면 근접 선회전 한정 최강자인 F-5 계열도 압도하진 못해도 싸워볼만한 수준까지 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싸움이 가능하다는 것이지, 상술한 굉장히 부족한 기만체와, 소련제 23mm의 저열한 성능 때문에 피치 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근접선회전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주류 메타는 난전이 벌어지는 공역에 고속으로 접근한 뒤 전방위 락온능력을 살려 다른 아군기에 정신이 팔린 적에게 R-60M 공격을 가하고 도망가는 퍽치기 전술이다.

날개가 생각보다 약하므로 선회시 조심하자. 날개가 펴진 상태에서 10~12G쯤 급선회하면 부러지는 경우가 꽤 있다.

고증상 R-23T는 4km 거리부터 전방 락온이 가능하나 현재 인게임 내에선 2km 이내는 가야 겨우 락온이 되는 수준이다. 아무래도 고증화 패치를 통한 버프를 받기 전까진 특별히 R-23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Direct Hit" 패치로 R-13M1 × 2 + R-60M × 4 프리셋이 이용 가능해져서 중거리 교전까지 커버하고 싶다면 레이더 연동이 제거된 소련판 사와J인 R-13M1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폭탄 CCIP/CCRP가 없기 때문에 지상공격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CAS를 원한다면 Su-17계열이나 MiG-27M, MiG-27K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하지만 기총과 로켓은 CCIP기능이 있으므로 S-24로켓이나 Kh-23M을 활용하자.

플랩을 펼치려면 주익각도를 0%로 모두 펼쳐야된다.

기동 버프와 R-60M을 받고 상당히 좋아졌지만 플레어가 12발뿐이라는 게 뼈아프다. 기만체 숫자와 더 좋은 중거리 미사일, 기동성이 보강된 MLD라는 완벽한 상위호환 기체가 나온데다가 비고증으로 R-60만 있던 MLD도 R-60M을 받아서 이 기체를 탈 이유는 없어졌다.

8.2.2. MiG-23MLD


파일:MiG-23MLD.png
필요 RP 400,000 가격 1,080,000 전환 훈련 비용 310,000
<colcolor=#373a3c> 랭크 VIII 최대속도 2,357 km/h 상승 219.6 m/s
BR 11.3 한계속도 1,423 km/h 선회 35.0 초
초당 투사질량 9.91 kg/s 최대 상승한도 16,000 m 이륙 거리 750 m
무장 23 mm GSh-23L 기관포 × 1 (장탄수: 200 발)
폭장종류
다목적 무장
공중 표적용 R-24R ×2 + R-13M1 ×2
R-24R ×2 + R-60M ×4
R-24T ×2 + R-13M1 ×2
R-24T ×2 + R-60M ×4

R-23R ×2 + R-13M1 ×2
R-23R ×2 + R-60M ×4
R-23T ×2 + R-13M1 ×2
R-23T ×2 + R-60M ×4

R-24R ×2
R-24T ×2
R-23R ×2
R-23T ×2

R-13M1 ×4
R-13M1 ×2 + R-60M ×4
R-60M ×6
지상 표적용 100 kg OFAB-100 폭탄 × 16
100 kg OFAB-100 폭탄 × 8 + 250 kg FAB-250M-62 폭탄 × 2
500kg FAB-500M-62 폭탄 × 2
240mm S-24B 로켓 × 4
250 kg FAB-250M-62 폭탄 × 4
250 kg FAB-250M-62 폭탄 × 2 + 55mm S-5K 로켓 × 64
Kh-23M 공대지 미사일 × 2
55 mm S-5K 로켓 × 96
S-8KO 로켓 × 40
23mm GSh-23L 건포드 × 2

2021년 10월 "Ground Breaking" 업데이트로 추가된 전투기로, 1984년에 나온 MiG-23의 최종 개량형이다.

기존 MiG-23M에서 레이더가 강화되어 레이더의 추적능력이 카이 팬텀이나 JA37 비겐 수준으로 좋아졌으며, 엔진 추력이 소폭 강화되었고 MiG-27M과 동일한 BVP-50-60 디스펜서를 탑재하여 72발의 기만체를 장비할 수 있다. 더불어 R-24T/R 미사일이 추가되었다.
단발기이지만 엔진 추력이 고속에서 15,000kgf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매우 좋아서 마하를 순식간에 돌파한다.[10]
특이하게 좌우 수평미익이 따로 움직이며 롤 제어를 돕는다. 이 때문에 롤이 굉장히 빠르고 날개 한 쪽이 잘려도 쉽게 스핀에 빠지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선 양쪽 주익이 다 잘려도 모든 기체 제어가 가능하다.[11] 심지어는 비행기가 격추된 뒤에도 어느정도 조종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격파판정이 뜬 비행기로도 이리저리 비행하며 적기를 조준하고 무장 발사까지 하고 심지어 격추도 시키는 좀비 비행기가 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날개를 최대로 접은 상태에서는 선회 하중이 9~10G에 그치며, 양력과 기체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좀 둔하고 휘적거린다. 또한 급강하 시 순식간에 1,500km를 넘겨서 날개가 부러질 수 있으며, 날개가 접힌 상태에선 고개를 드는데 시간이 한참 걸려서 잘못하면 땅에 박기 십상이라 에어브레이크를 잘 활용해서 속도를 제어해야 한다.
24년 7월 이전까지는 날개를 편 상태에서는 기체 안정성과 지속선회력이 엄청나게 좋아 최대 15G까지 당길 수 있었다. 1000km/h 아래에서 날개를 수동으로 편다면 델타익기인 비겐 정도도 선회로 압도할 수 있었고 아케이드에서만큼은 F-5시리즈보다 더 좋은 기동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놀라울 정도의 선회력은 24년에 사실 비고증이었다[12]라며 고증화 패치가 되었는데, 패치 이후는 완벽하게 너프를 맞아 더 이상 이전과 같은 기동성을 보여주지 못 한다.

플랩은 전투 플랩 없이 이륙/착륙 플랩만 가지고 있다. 플랩은 날개를 완전히 편 상태에서만 가동된다. 특이하게 주익 뒷부분 전체가 플랩으로 동작하며, 에일러론의 역할은 플랩 앞에서 스포일러가 튀어나와서 수행한다. 참고 슬랫도 달려있지만 팬텀처럼 자동 가동형이 아니고 이착륙 플랩을 폈을 때만 내려온다. 랜딩기어 전개 속도는 좀 느린 편이지만 좀 험하게 착륙해도 버틸 만큼 기어 내구성도 좋고 속도도 약 630km/h까지 버티기 때문에 넉넉하다. 착륙 낙하산도 있고 날개가 펴지면 양력과 안정성이 엄청나게 좋아서 착륙 난이도는 낮은 편. 동체착륙도 아주 쉽다.
기관포는 악명높은 GSh-23 쌍열포를 배면에 장착하고 있다. 기수도 아니고 배면에 건포드 비슷한 형태로 달려 있어서 안 그래도 느린 탄속과 처지는 탄도를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리드를 엄청나게 주고 쏴야 한다. 23mm 고폭탄의 작약량 버프 이후로 위력은 꽤 뛰어나지만, 710m/s라는 탑젯 최악의 탄속은 여전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포보다 사격 난이도가 훨씬 높다. 거기에 분당 3400발에 달하는 연사력에도 불구하고 장탄이 200발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제대로 맞추기도 힘든데 오래 쏠 수도 없다. 연사력이 빠르긴 하지만 탄도와 탄속이 워낙 나빠서 발칸처럼 적당히 예상 경로에 긁어서 킬을 내는 것은 힘들고, 좋은 기동성을 십분 활용해서 확실하게 뒤를 잡은 뒤에 각을 맞추고 쏴야 한다.

미사일로는 R-24T, R-24R, R-60M 등을 장착하고 있다.[13]

R-13M1은 R-60보다 초기 가속도 빠르고 사거리도 AIM-9J와 비슷한 수준으로 꽤 길지만, 플레어에 잘 속고 2발 밖에 안 달리며 IRST 연동도 불가능한데 기동성도 R-60에 밀려서 지금은 굳이 쓸 이유가 없다. R-60M은 유효사거리가 짧고 플레어에 쉽게 속기는 하지만, 약 2.5km 이내에서는 명중률이 높고 전방위 락온도 가능하니 좋은 기체성능을 활용해서 다른데에 정신팔린 적을 적극적으로 노려보자.
한 때 레이더를 극찬하는 리뷰가 많았으나, 사실 기능이 다양하거나 좋은 레이더는 아니다. 레이더 스케일은 대부분의 경우 30km대 고정이며, 고도를 높이고 레이더 신호 강도를 보여주는 바가 4개 이상일 때 최대 90km까지 조정 된다. 좌우 스캔범위도 조정되지 않으며, 상하 레이더 스캔폭이 매우 좁아서 적기를 스캔 못하고 놓치는 경우도 많다. 다만 기체에 IRST도 달려있어 레이더로 추적 안되는 영역을 추적 가능하며, PD 모드 대신 MTI모드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였던 MTI 모드는 24년 7월에 패치로 많은부분이 변화했는데, MTI 모드에 관한 설명을 참고 할 것.
출시되고 한동안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뽐내어 우스갯소리로 3.9세대 전투기라는 말까지 들었으나 "Danger Zone" 업데이트에서 F-14A와 AIM-54가 등장하여 고고도 등반이 봉쇄되고 R-24T의 플레어 저항성이 감소하는 너프로 왕좌에서 내려왔으며, 이후 "Apex Predeators" 업데이트에서 F-16, MiG-29이, 뒤이어 추가된 F-14B 등의 4세대 전투기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탑젯 자리에서도 밀려났다. 현재는 11.3이라는 애매한 BR 탓에 4세대 기체가 널린 탑방에 굉장히 잘 끌려가는지라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그러나 다른 톰캣 이전 기체들과 비교해 보면 그나마 4세대기들에게 대응이 가능한 편이다.

기본 기만체는 12발이며, MiG-27 시리즈 등에도 달리는 BVP-50-60 외장 디스펜서를 동체 상부에 장착하여 기만체를 최대 72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CCIP가 있긴 하나 순수 전투기이다보니 지상공격 무장은 형편없다. 공지합동전에서는 MiG-27이나 Su-17, 22을 운용하는 편이 좋다.

프리미엄 버전인 MiG-23ML가 있다. 가국에 F-4S가 있다면, 소련에는 MiG-23ML이 있다고 봐도 된다. 동독 트리의 MiG-23MLA 또한 거의 동일한 기종이다.

시뮬레이터 배틀에서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 조종석 시점 시야가 별로 안 좋다. 특히 조종사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빔 구조물이 상방 시야 상당부분을 가리며, 때문에 머리 위를 지나가는 적기를 못 보거나 선회전중에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있다. 약간 비스듬하게 선회하거나, 키 바인딩으로 조종사 머리를 좌 우로 옮겨줘야 한다. 그래도 완벽히 커버는 안되니 어떻게든 재주껏 적응해야만 한다. 반대로 적기 시점에서는 Mig-23 조종사가 선회전중에, 혹은 내가 머리 위에 있을 때 잘 못본다고 생각하고 행동해 보면 대부분 못 본 게 맞다.

2023년 1월 "Apex Predator" 업데이트 후속 랭크확장에서 MiG-27K와 손잡고 탑랭크였던 8랭크로 올라갔다가, 2023년 9월 "Sons of Attila" 업데이트 트리개편에서 다시 7랭크로 돌아왔다.

9. 8랭크

9.1. MiG-29

MiG-29
MiG-29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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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RP 410,000 가격 1,100,000 전환 훈련 비용 310,000
<colcolor=#373a3c> 랭크 VIII 최대속도 - km/h 상승 - m/s
BR 12.0 / 12.0 / 12.0 한계속도 - km/h 선회 - 초
초당 투사질량 10.85 kg/s 최대 상승한도 16,000 m 이륙 거리 750 m
무장 30 mm Gsh-30-1 기관포 × 1 (장탄수: 150 발)
30 mm Gsh-30-1 기관포 × 1 (장탄수: 150 발) + 대구경 기만체 × 60
폭장종류
공중 표적용 R-60M 공대공 미사일 × 2
R-60 공대공 미사일 × 6
R-60M 공대공 미사일 × 6
R-27R 공대공 미사일 × 2
R-27T 공대공 미사일 × 2
R-27ER 공대공 미사일 × 2
지상 표적용 100 kg OFAB-100 폭탄 × 16
250 kg FAB-250M-62 폭탄 × 4
250 kg FAB-250M54 폭탄 × 4
250 kg FAB-250M54 폭탄 × 8
500kg FAB-500M-62 폭탄 × 4

500kg FAB-500M-62 폭탄 × 4
500kg FAB-500M-54 폭탄 × 4
500kg FAB-500M-54 폭탄 × 4
80 mm S-8KO 로켓 × 80
240 mm S-24 로켓 × 4
ZB-500 소이탄 × 4
드롭 탱크 (1520 리터) [14]
그 외 각종 커스텀 무장 프리셋 }}}}}}}}}
무장은 아이덴티티 격인 R-73를 받지 못했고, 단거리 미사일인 R-60M 4발과 중거리 미사일인 R-27T, R-27R등을 썼고, 이후 리얼리스틱 배틀에서 승률이 급격하게 추락하자 허둥지둥 R-27ER를 추가해 주었다.
미사일 시커의 HMD 시커 연동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자유 시점으로 기체 주위를 둘러볼 때 미사일 시커가 시점을 따라온다. R-73뿐만 아니라 60M, 27T 등 다른 적외선 미사일의 시커도 모두 연동된다. 이를 이용해 기축선에서 벗어난 적도 쉽게 락온이 가능하나, 정작 HMD를 제대로 활용하게 해 줄 R-73은 뺏긴데다 R-27T는 성능 상 하자가 심각했다. 출시 직후 MiG-29의 지표가 정말 처참해지자 가이진 측에서 올린 변명성 데브블로그에서 2-Band IR 시커와 발사 후 좁은 Gatewidth 값 때문에 R-27T의 플레어 저항성은 기존의 미사일들보다 더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는데, 27T의 플레어 저항성은 데브에서나 높았지 출시하면서 R-27T의 2-Band 시커의 플레어 대역 민감도를 타 미사일과 동일하게 올려버려서 사실상 다른 미사일과 다를바가 없는데다, 좁다는 Gatewidth 값도 AIM-9L보다 훨씬 넓어서 9L보다 나은 부분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게임 이해도가 있긴 한건지 의심스럽다. #
중거리 미사일 중 기용 가치가 있는 것은 R-27ER뿐이다. 스패로우 F/M처럼 모터가 오래 타지는 않지만, 대단히 높은 추력을 바탕으로 놀라울 정도로 빠른 초반 가속과 최고 속력, 30G의 기동한계를 자랑하기에 인게임의 SARH 미사일 중 가장 빠른 착탄시간과 매우 높은 명중률을 뽑는 고성능 미사일이다. 특히 IOG[16]와 DL[17] 기능이 있어서 발사 이후 레이더 락온이 풀려도 자폭하지 않으며, 적기의 마지막 벡터 기준 예상 지점으로 계속 날아가기 때문에 쏘고 락온을 풀었다가 한참 뒤에 다시 락온을 걸어서 명중시키는 전략도 가능하다. 특히 고고도에서는 40km 남짓까지도 명중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마상창 상황에서 거의 반드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상대에 미국이 있어 고도를 높이는 게 여의치 않다면 저고도에서 레이더를 회피하다가 높은 고도에 있는 적기를 빠르게 락온해 27ER로 기습공격을 가하는 일명 항공유격전 전술도 자주 사용된다.
기관포는 GSh-30-1 30 mm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다. 장탄수는 150발로 무난한 편. 1정뿐이지만 연사속도가 분당 1,800발로 빠른 편이고 현재 고폭탄 파편이 제대로 나오는 몇 안되는 기관포 중 하나라서 고폭탄 한 발만 맞춰도 적기가 분해될 정도로 위력은 굉장히 강하다. 탄속은 860 m/s로 그리 빠른 편은 아니지만 탄도가 곧아서 맞추기는 쉬운 편이다.
또한 탑랭크 항공 리얼리스틱의 맵이 일명 시뮬맵이라 불리는 대형 맵들로 바뀌면서 기동성이 뛰어나고 걸출한 27ER의 성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어지면서 평가가 매우 좋아졌다.
다만 R-60M의 성능이 엉망인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27ER 두 발을 소모하고 나면 힘이 쭉 빠지는 단점은 여전하다.
Sons of Attila 업데이트가 된 23년 9월 기준으로 F-16, Mig-29를 포함한 탑젯 기종들은 시뮬레이터 배틀에서 SAS Damping을 사용시 자동으로 받음각, G에 리미터가 걸리게 설정 되었다.

9.2. MiG-29SMT

MiG-29
MiG-29 (9.1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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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29 (9-13) MiG-29SMT (추가 예정) }}}}}}}}}
2023년 9월 19일 "SONS OF ATTILA" 업데이트로 추가된 소련의 4세대 기체. 미국의 F-16C, 이스라엘의 바락2와 함께 최초의 BR 12.3 항공기이다.

MiG-29SMT는 MiG-29S를 MiG-29M에 준하게 업그레이드하거나, MiG-29M에 해당하는 사양으로 수출한 MiG-29S이다. 2000년대 초반에 초기형 모델(9.19A)이 나왔지만, 알제리군이 주문했다가 성능 하자를 이유로 반품해 버려서 러시아 공군이 인수하였고, 이후 러시아 공군이 2000년대 중반에 SPO L-150 파스텔 RWR을 적용하고, 2010년대에 추가 기만체 디스펜서를 장착하는데, 이 형식은 9.19R로 분류된다. 즉, 인겜의 MiG-29SMT는 스톡은 9.19A, 풀업은 9.19R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인게임의 2색 위장도색이 알제리 공군 도색이다.

레이더가 M형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어 기존 MiG-29 (9.13)보다 더 넓은 탐색 각도와 더 나은 탐색 능력을 지닌다. 또한 공대공, 공대지 능력이 모두 강화되어 기존 MiG-29가 보유한 R-27ER 외에도 R-27ET Kh-29TD, 그리고 오랫동안 기대를 모았던 R-73까지 받았다.

대지상 무장의 경우, 다른 기체에 장착되는 Kh-29T와 KAB-500이 줌 기능이 있고 시커가 흑백화면이었다면, Kh-29TD와 KAB-500Kr-E는 줌 기능은 같지만 시커가 컬러 화면이다.
다만 Kh-29TD는 고증대로라면 열영상 시커여야 하는데 적용되지 않았다.

기체 성능적 측면에서 보면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해 콕핏 뒤편에 연료탱크를 증설함[18]에 따라 기체 상면에 큰 돌출부가 생겨서 공력성능이 나빠졌고, 엔진은 기존 MiG-29와 똑같은데 무게가 2톤 가까이 늘어나서 가속력과 기동성이 크게 둔해졌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조작감이 상당히 나빠져서 기존 MiG-29에 R-73이 지급되면 SMT를 타지 않을 것이라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이후 이 플레이어들이 원하던 기체를 가이진이 추가하긴 했으니, 독일군 트리의 MiG-29G가 바로 그것이다.하지만 능동 유도 미사일이 추가되고 나서 독일 MiG-29G는 나락으로 쳐박혔다.

더불어 같은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F-16C의 종합적인 성능이 본 기체보다 뛰어나고, 탑랭크 기체들의 RWR이 고증화되며 R-27ER의 명중률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는 탓에 자체 성능 외적인 이유로도 그다지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10월 31일 "Kings of Battle" 업데이트로 기만체 포드를 연구하면 플레어가 추가로 달리게 되었다
2024년 6월 "Seek & Destroy" 업데이트로 능동유도 미사일인 R-77을 6발 받게 되었다. 그러나 중장거리 교전은 암람 캐리어들이 워낙 우월해서 맞상대가 힘들고, 근중거리 교전은 10km밖에 안되는 ACM모드로 인해 R-77을 쏘고 싶은 적기를 발견했을 때 즉각 대응이 어렵다. 제일 어이없는 경우는 15km쯤에서 다가오는 F-16, F-15등을 발견했을 때, 하필 나는 레이더에 적기가 포착 안되어 ACM으로 조준 되는 10km 거리로 다가오기를 기다리며 똥줄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다. 보통 이때 상대는 19km 까지 조준 가능한 ACM으로 나를 먼저 조준하고 암람을 날린뒤 도망가 버린다. 그럼에도 Su-27SM 보다는 레이더가 좋은 편이니 잘 사용해보자.

여담으로 엔진이 비고증이다. 원래대로라면 RD-33MK 이어야 한다.
본래라면 무장으로 Kh-25ML, KAB-500L, Kh-29L도 사용가능하나 인게임에서는 지급되지 않았다.
또한 Sapsan-E 타게팅 포드를 장착할 수 있다는 리포트가 개발자에게 넘어갔지만 언제 줄지는 알 수 없다.

[1] 몇몇 상위 기체의 루프 기동을 따라가는 멍청한 짓은 절대로 하지 말자. 따라가다 실속해 버리거나 역으로 꼬리를 잡혀버릴 수도 있다. [2] 피치 선회와 추중비는 좀 낮아졌다. [3] 슈퍼 세이버의 추력은 버프되었고 자벨린의 버그는 어느 정도 수정되었다. [4] 미국의 F-5C의 BR이 10.3이기에 F-5C의 패악질을 견제하려고 소련측의 탑젯 일부를 내려보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 정확하게는 플레어 디스펜서가 부착된 ECM 포드를 준 것 [6] 자체 미사일 최대 탑재량만 보자면 팬텀 시리즈가 사이드와인더 4발, 스패로우 4발로 가장 많지만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 수만 비교해 보면 MiG-21bis가 6발로 가장 많은 기체였다. 현재는 JA37C, MiG-23M, F-104S 등으로 인해 유일한 기체가 아니게 되었다. [7] 사실 F-5는 3월에 이미 중국 트리에 먼저 나왔지만, 아무래도 중국 자체가 마이너한 트리다 보니 유저수가 적었고 그마저도 중국과 소련은 같은 팀으로 매칭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Red Skies 업데이트 이전엔 MiG-21bis 입장에서 F-5를 상대할 일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8] IRST를 이용하면 상대방의 RWR에 걸리지 않으면서 레이더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다만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IRST는 일종의 적외선 카메라 같은 것이라 어디까지나 열추적 미사일만 연동이 가능하며 레이더 유도 미사일은 락온, 발사 할 수 없다. [9] IRST으로 락온했을 경우에는 2.8km 내외까지도 락온이 가능하다. [10] 동 조건에서 23M보다 약 12초 빨리 마하 1에 도달한다. [11] 다만 딱 주익 잘린 경우에나 제어가 가능하지 동체나 다른 부분까지 손상되면 쉽게 스핀에 빠진다. [12] 날개를 펼친 상태에서의 항력이 지나치게 낮게 세팅되어 잘 돌았던 것이라고... [13] 현재는 60M을 지급받았지만 출시 이후 오랫동안 23M만 R-60M을 가지고 있었고 MLD에는 R-60만 있었는데, 사실 고증을 따지면 오히려 23M에 60M이 없고 MLD에만 60M이 있어야 한다. [14] 동체 하부 중앙 하드포인트에 장착할 수 있는 외부 연료탱크. [15] MiG-29A형 중에서도 1986년에 생산된 버젼이다. [16] In-ordnance Guidance. 레이더 락온이 끊겨도 자폭하지 않으며, 적의 마지막 벡터를 기반으로 적의 예상 비행 지점으로 계속 날아가는 기능. [17] Datalink. 발사 후 데이터링크를 지원하여 발사 이후 표적을 바꾸거나, 락온을 풀었다 한참 뒤에 다시 걸 수 있는 기능. [18] SMT에서 T가 연료탱크 증설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