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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2:38:03

옹정황제의 여인

[ruby(후궁, ruby=后宮)] 드라마 시리즈
[ruby(견환전, ruby=甄嬛传)] [ruby(여의전, ruby=如懿传)]
<colbgcolor=#E2AA46,#010101><colcolor=#9A2F22,#DDDDDD> BTV 특별기획 드라마
옹정황제의 여인
(2011)
甄嬛传
파일:옹정황제의 여인 국내포스터.jpg
본제 견환전 (甄嬛传)
이제 일본: 궁정의 쟁녀 (宮廷の諍い女)
미국: Empresses in the Palace
장르 사극
방송 기간 2011. 11. 17. ~ 2012. 5. 21.
방송 횟수 76부작
채널 파일:중국 국기.svg BTV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HING


<colbgcolor=#E2AA46,#010101><colcolor=#9A2F22,#DDDDDD> 제작 고익춘, 정샤오룽
연출 정샤오룽
극본 류롄쯔, 정샤오룽
원작 류롄쯔 후궁견환전
출연 손려, 진건빈, 채소분, 란희 등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스트리밍 파일:wavve 로고.svg 파일:왓챠 로고.svg 파일:TVING 로고.svg

1. 개요2. 공개 정보3. 등장인물4. 줄거리5. 설정 오류6. 음악7. 방영 목록8. 평가9. 표절 논란10. 원작과의 차이점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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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에 방영한 BTV 중국 드라마. 중국에서는 '견환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지만 한국에는 '옹정황제의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소설 《 후궁견환전》를 원작으로 한다.

청조 옹정제 시기를 배경으로, 후궁이 된 귀족 소녀 견환이 점차 변해가며 궁에서 살아남아 결국 황태후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2. 공개 정보

총 76편의 대작이지만 중국에서도 연일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원작으로 동명 소설이 있으며 소설 옹정황제의 여인 역시 베스트셀러였는데 정효룡 감독이 이를 바탕으로 각색해서 드라마화 한 것이다. 기획 단계에서는 총 120부작 정도였으나 감독의 말에 따르면 그 중 현실성 없는 부분을 빼고 76화로 줄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CHING TV에서 방영중이며, 다시보기 또한 가능하다. 웨이브(wavve)에서 서비스 중이며, 왓챠에도 전회차 올라와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도 등록이 됐지만 76화에서 고작 6화로 대거 줄여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1] 그리고 추가 촬영으로 매 편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될 때 나이든 견환이 회상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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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면 견환이라는 한 여인이 황궁에 후궁으로 들어와 온갖 음모와 배신을 겪으며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해 악독하게 변해가는 이야기이며, 주인공 외의 다른 인물들에게도 적절한 심리묘사와 배경묘사가 부여되어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드라마이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화비 등의 캐릭터 역시 악행을 쉴드쳐주지는 않으나 그저 막장드라마에 나오는 악역같은 존재가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진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했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선악이 모호하게 펼쳐져있다.

견환을 비롯해, 생존과 사랑을 위해 다투다가 원치않게 궁의 희생자가 된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통은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자가 되는 반면 견환은 결국 황태후가 되어 내명부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되지만, 이를 위해 자신의 진실된 사랑을 포기해야 했고 심미장, 온실초, 완벽 등, 자신과 절친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5. 설정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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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음악

后宮甄環傳 主題家
01 《菩薩蠻》
제목 : 보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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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山重叠金明灭
작은 산은 금빛 장신구에 층층이 빛나고

鬓云欲渡香腮雪
구름같은 귀밑머리 싱그로운 뺨을 지나네

懒起画蛾眉
나른하게 일어나 고운 눈썹 그리고

弄妆梳洗迟
느릿느릿 몸단장에 나서네

照花前后镜
거울 앞 뒤로 꽃을 비추니

花面交相映
꽃과 얼굴이 서로 빛나네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금 빛 자고새 서로 한쌍이구나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금 빛 자고새 서로 한쌍이구나
02 《鳳凰于飛》
제목 : 봉황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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旧梦依稀 往事迷离 春花秋月里
희미해진 오랜 꿈에
몽롱해진 지난일이
봄의 꽃과 가을의 달 안의

雾里看花 水中望月 飘来又浮去
안개 속에서 꽃을 보는 것 같이
물 속의 보름달이 이리저리 가라앉다 떠오르네

君来有声 君去无语 翻云覆雨里
그대가 올 땐 소리내며 오지만
그대가 갈 땐 소리없이 가나니

虽两情相惜 两心相仪 得来复失去
두 정은 서로 소중히 하고
그 두 마음이 서로 의지하려 하나,
얻었다가도 다시 잃어버렸네

有诗待和 有歌待应 有心待相系
시를 지어 화해하고, 노래로 화답을 하니
서로 이어지는 마음이 있구나

望长相思 望长相守 却空留琴与笛
오랫동안 서로 그리워하며
오래도록 곁에 있었으나,
거문고 금과 피리소리만 남았구려

以情相悦 以心相许 以身相偎依
서로 사랑하면서 바라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니
서로의 몸도 가깝게 있구나

愿勿相望 愿勿相负 又奈何恨与欺
서로 마주하는 걸 바라서도 안 되고
서로 책임지는 걸 바라서도 안 되니
또한 어찌 미워하며 속일 수 밖에 없는가

得非所愿 愿非所得
가진 것은 바랐던 것이 아니며,
바라지 않는 걸 가져버렸네.

看命运嘲弄 造化游戏
kàn mìng yùn cháo nòng  zào huà yóu xì
운명이 조롱하며 장난질을 치는구나

真情诺诺 终于随乱红飞花去
진실한 감정을 허락하니 끝내,
붉은 꽃잎이 어지럽게 마구 흩날리네

期盼明月 期盼朝阳 期盼春风浴
밝은 달과 떠오르는 태양
그리고 봄바람이 감싸주길 빌어보네

可逆风不解 挟雨伴雪 催梅折枝去
불어오는 바람은 알지 못하고,
비와 눈을 동반하여 매화가지를 부러뜨리는구나

凤凰于飞 翙翙其羽 远去无痕迹
함께 나는 봉황은 그 날갯짓 하는 게
흔적도 없이 멀리 날아가 버렸구나

听梧桐细雨 瑟瑟其叶 随风摇记忆
가랑비를 맞은 오동나무의
잎사귀가 소리내는데, 바람따라
나의 기억도 흔들려 떠올려지네

梧桐细雨 瑟瑟其叶 随风摇记忆
가랑비를 맞은 오동나무의
잎사귀가 소리내는데, 바람따라
나의 기억도 흔들려 떠올려지네
03 《採蓮》
제목 : 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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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可採蓮
강남에서 연을 따리라

蓮葉何田田
연잎이 어찌나 무성한지 아세요

中有雙鯉魚
그안에 잉어 한쌍

相戲碧波間
서로 푸른 물결에서 놀고 있어요

魚戲蓮葉東
연잎 동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魚戲蓮葉南
연잎 남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蓮葉深處誰家女
연잎 무성한 깊은곳에 어느댁 아가씨일까

隔水笑拋一枝蓮
물건너에서 웃으면 연꽃 하나 던지네

江南可採蓮
강남에서 연을 따리라

蓮葉何田田
연잎이 어찌나 무성한지 아세요

中有雙鯉魚
그안에 잉어 한쌍

相戲碧波間
서로 푸른 물결에서 놀고 있어요

魚戲蓮葉東
연잎 동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魚戲蓮葉南
연잎 남쪽에도 물고기 노닐고

蓮葉深處誰家女
연잎 무성한 깊은곳에 어느댁 아가씨일까

隔水笑拋一枝蓮
물건너에서 웃으면 연꽃 하나 던지네
04 《金縷衣》
제목 : 금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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劝君莫惜金缕衣
그대에게 권하니 금실로 짠 옷을 아끼지 마세요

劝君惜取少年时
그대에게 권하니 젊은 시절을 소중히 하세요

花开堪折直须折
꽃이 피어 꺽을수 있다면 바로 꺽어야죠

莫待无花空折枝
꽃이 지기를 기다려 헛되이 가지만 꺾지 마세요

劝君莫惜金缕衣
그대에게 권하니 금실로 짠 옷을 아끼지 마세요

劝君惜取少年时
그대에게 권하니 젊은 시절을 소중히 하세요

花开堪折直须折
꽃이 피어 꺽을수 있다면 바로 꺽어야죠

莫待无花空折枝
꽃이 지기를 기다려 헛되이 가지만 꺾지 마세요

莫待无花空折枝
05 《驚鴻舞》
제목 : 경홍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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翩若惊鸿
날렵한 자태는 놀란 기러기와 같고

婉若游龙
부드럽기는 승천하는 용 같으며

荣曜秋菊
소담스럽기는 가을 국화와 같으며

华茂春松
무성하기는 봄의 소나무와 같구나

髣髴兮若轻云之蔽月
구름이 달을 가리듯 아른아른하며

飘飖兮若流风之回雪
바람이 눈보라를 휘감아 올리듯 가볍게 날아오르네

远而望之皎若太阳升朝霞
멀리서 바라보면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하늘처럼 빛나고

迫而察之灼若芙蕖出渌波
가까이서 보면 흰 연꽃이 녹빛 물 위에 피어난 것 같네.
06 《菩薩蠻(男)》
제목 : 보살만 남자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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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山重叠金明灭
작은 산은 첩첩이 금빛에 깜빡이고

鬓云欲渡香腮雪
구름같은 귀밑머리 향긋한 흰 뺨을 지나네

懒起画蛾眉
나른하게 일어나 고운 눈썹 그리고

弄妆梳洗迟
느릿느릿 몸단장에 나서네

照花前后镜
꽃을 꽂고 거울 앞에 앉으니

花面交相映
꽃과 얼굴이 서로 빛나네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쌍쌍이 나는 금 자고새

新帖绣罗襦
새로 지은 수 놓은 비단저고리엔

双双金鹧鸪
쌍쌍이 나는 금 자고새
07 《红颜劫》
제목 : 홍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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斩断情丝心犹乱
애틋한 정 끊으니 가슴이 아리네

千头万绪仍纠缠
어지러운 이 마음 가눌 길 없어라

拱手让江山
강산도 마다하고

低眉戀红颜
사랑만을 좇았건만

祸福輪流转
인생사 돌고 도니

是劫还是缘
인연인가 악연인가

天机算不尽
하늘의 깊은 뜻은 헤아릴 수 없으니

交织悲与欢
슬픔도 기쁨도 순간이어라.

古今痴男女
사랑에 눈먼이여

谁能过情关
그 누가 사랑을 이길까
08 《君臨天下》
제목 : 군림천하
09 《長夜孤枕》
제목 : 장야고침
10 《河邊傾訴》
제목 : 하변경소
11 《妾隨君去》
제목 : 첩수군거
12 《秀女入宮》
제목 : 수녀입궁
13 《風雪山林》
제목 : 풍설산목
14 《女兒淚漣》
제목 : 여아루련
15 《心心相依》
제목 : 심심상의

7.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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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방영 당시는 고증이 철저했던 것으로 유명했지만, 비주얼을 위해 청나라 말기에 서태후가 자주 사용한 대랍시를 사용하는 등, 어느 정도 고증을 희생한 부분이 있다.[6] 또한 가자두에 편방을 쓰지 않고 대부분의 청대 드라마처럼 세 쌍의 귀걸이를 달지 않았다.[7] 옹정제 시대 머리치곤 크고 검소했던 당시에 비해서 장신구가 화려하다. 더 화려했던 건륭제 시절에도 이렇진 않았다.

시적인 대사와 아름다운 연출, 미장센 등 로맨스 드라마로도 꽤나 볼만하지만 뭣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8], 배우들의 열연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드라마. 궁중암투극의 경우 위의 세 요소 중 하나라도 빠지게 되면 작품이 망하게 되는데, 세 요소를 다 갖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번 보게 되면 그 스토리의 흡입력에 빠져나오지를 못하며 끝까지 다 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게 된다. 문명의 흡입력과 비교될 정도이다.

단, 스토리의 흡입력과는 별개로 역사적 사실의 왜곡은 많다. 실제 옹정제 시대에는 드라마와 달리 후궁들의 암투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소설이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것이었고, 이것을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 옹정제 시대에 끼워맞췄기 때문에 중간중간 억지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터뷰나 토크쇼에 나온 대화를 보면 그 와중에서 얼마나 감독과 원작자가 고심했는지 알 수 있다.

옹정제의 캐스팅 논란이 컸었다. 이전에 < 보보경심>이 방영되었었고 그 때 옹정제 역할을 맡은 오기륭은 젊고 매력적인 황제의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아저씨 풍의 진건빈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다들 "미스캐스팅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원작 소설에서 황제가 미남이었다는 설정이었기 때문. 여기서 슬픈 사실은, 진건빈과 오기륭의 나이가 둘 다 1970년생, 2011년 기준 41살로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건빈은 연기력으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며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그리고 사실 옹정제의 어진을 보면은 오기륭의 얼굴보다도 진건빈의 얼굴이 옹정제와 많이 닮았다. 참고로 진건빈은 드라마 <삼국>에서 ' 조조' 역할을 맡았다. 진건빈 외에도 손려(견환 役), 채소분(황후 役), 유설화(태후 役), 장흔(화비 役) 등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작가가 역덕후인지 대사에서 역사를 많이 인용한다.(EX 범려와 서시) 원래 사극에서 그런 경우가 꽤 있지만. 특히 원작은 역사적 사건이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고증 오류도 은근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황제가 문소황후의 추정 이름인 견복을 견밀로 읽은 것.

미장센이 상당히 많은 드라마다. 꽃으로 운명을 암시하는 장면, 여답응과 안릉용의 마차가 교차하는 장면과 안릉용과 견환의 마차가 교차하는 장면같은 겹치기 연출, 훗날 태후가 되는 견환이 자신이 사랑했던 윤례를 독살한것과 태후가 자신이 사랑했던 융과다를 독살하는 장면, 2화에서 화비가 뉴비들의 처소목록 점검을 하고 있을때 황규전과 송지, 화비의 대화 속에서 쇄옥헌이 불길하다면서 방귀인이 유산하고 냉궁에 들어갔다고 말하고, 화비는 그곳에 가면 황후께서 바라시는 대로 용종을 잉태할 줄 누가 알아? 라고 대답하며 견환을 쇄옥헌에 배정한다. 그런데, 견환은 쇄옥헌에서 아이를 갖고 유산을 하고 냉궁에 가는 것과 같이 연금을 당했으며, 결국은 황제에 대한 믿음을 잃고 출궁한다. 후에 쇄옥헌에 들어오는 심미장 또한 아이를 가졌지만, 난산으로 인해 숨을 거둔다. 또한 2화에서 견환이 방약상궁에게 화비의 미모에 대한 칭찬을 듣던 중 이백이 그랬어 미모만 믿는 자는 오래 못 간다 라고 말하는 장면 등 무심코 한 대사가 복선이 되는 경우도 많은 편.

9. 표절 논란

< 미인심계>의 작가인 우정이 옹정황제의 여인을 표절하여 자신의 드라마를 썼다는 의혹도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궁쇄심옥의 속편인 <궁쇄주렴>이 드라마 플롯부터 시작해서 갈등 관계, 캐릭터 등등이 옹정황제의 여인과 판박이라는 것. 우정은 이전에 < 보보경심> 표절 의혹도 받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인기작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의혹이라는 완곡한 표현을 썼지만 엄밀히 말하면 우정의 표절은 기정사실이라 봐도 무방하다. 중국 내에서도 욕을 많이 들어먹고 있는데 지적을 받고서야 판권을 사들이고 2013 소오강호를 맡아 그야말로 원작파괴를 일삼으며 김용선생에게도 까일 정도.

반대로 표절의혹 받은 것도 있다. 작가 비아사존이 류렴자에게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이전에도 감로사 에피소드와 친자확인 에피소드가 반영자 주연의 일대여황과 똑같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불거지진 않았는데 이번엔 비아사존이 직접 자신의 웨이보에 견환전, 여의전을 자기 소설과 비교하며 조목조목 따져서 류렴자에게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표절문제 기사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냉월여상>과의 유사점이다. 주인공이 입궁하고 총애를 받는데 이유가 다른 후궁을 닮아서였고 주인공은 황제의 동생인 친왕과 사통을 한다. 주인공은 아버지와 오빠가 병권을 쥐고 있는 총비에게 해를 당하지만 결국 총비를 몰아낸다. 주인공은 황제를 죽이고 어린 황자를 황위에 올려 태후가 되는데 이 황자는 친왕의 아들이다.[9]

표절 제기된 작품은 곡주부인, 냉월여상, 적막공정춘욕만과 그 외전인 화비번외, 쌍성, 능비, 귀취등, 홍루격우상망랭, 침상기지일청성외전, 고전 중엔 홍루몽 금병매가 있다.

위 기사에 따르면 이미 진강문학성에 연재할 당시 표절 논란이 일어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2006년 10월, 진강문학성에서 표절이라 판단하여 표절당한 작가들에게 사과하도록 요구했으나 류렴자는 표절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도 거부하여 시나 블로그로 옮겨 연재 했다.

또한, 대만 드라마 금지욕얼[10]의 캐릭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10. 원작과의 차이점

아무래도 원작은 가상의 주나라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드라마와 다른 점이 있다.

11. 기타



[1] 넷플릭스에 올라온 버전은 미국판 TV영화 버전이다. 넷플릭스에서 의도적으로 줄인 것이 아닌 미국에 수출될 때 6편의 영화로 줄어든 것을 등록한 것. [2] 1~42화 [3] 정확히는 하동춘 사건에서 견환에게 도움을 받고 견환의 집에서 잠깐 신세지면서 안릉용이 견환과 친해졌고, 심미장은 친구의 친구 정도였다. [4] 43~55화 [5] 56~76화 [6] 공교롭게도 견환전의 의상감독을 담당했던 천통쉰은 이전에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한 창궁지묘의 의상도 담당한 적이 있었는데, 청나라 말기 광서제 시기가 배경인 사극이다. 그래서그런지 창궁지묘에서 사용된 소품과 의상들이 견환전에서 재활용되기까지 했다. [7] 파일:timg.jpeg.jpg [8] 견환의 외모 변화를 보면 그것이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초반의 견환은 수수하면서 생기있고 발랄한 바람직한 마음을 가진 착한 후궁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감로사에 갔다가 흑화된 후에는 화장과 복식 등이 완전히 달라져 다른 사람 같아 보인다. 점점 궁의 세파에 찌들어 악독해지는 견환의 모습을 복식과 메이크업 등으로 완벽하게 표현한 것. 위의 세 표지 사진들의 견환의 분위기를 보면 된다. [9] 옹정황제의 여인도 5권에서 완결한 후 낸 번외에서 견환의 친아들이 황제가 되었으나 재개한 후 바뀌었다. [10] 한국의 여인천하가 크게 유행했을 때, 그 영향을 받아 탄생한 드라마다. 당연히 표절은 아니고 후궁들의 권모술수가 나온다는 점에서 그렇다. [11] 예외로 남조 진(陳)나라는 국명과 황성이 같았다. [12] 流潋紫. 류렴자라는 이름은 필명이며, 본명은 오설람(吴雪岚)이다. [13] 고모인 황후 의수의 서출 콤플렉스를 건드렸다가 홍력의 측복진이 된 후 마지막화에 한비가 되는 여인. 황제의 딸의 그 황후가 바로 이 여인이다. [14] 대장금이 사필귀정, 해피엔딩이라면 이 드라마는 전근대 후궁의 잔인함과 비참함을 보여주고 비판하는 것이다. [15] 얼마나 분량을 줄었으면 황제가 후궁들에게 치여 살아서 안타깝다는 리뷰가 올라왔다. [16] 지금으로 치면 화장실에 딸린 전실이나 드레스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실제로 한무제 무사황후를 처음 만나고 화장실에서 검열삭제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