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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6-18 12:53:03

역전재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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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転裁判 4
Apollo Justice: Ace Atto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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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캡콤
플랫폼 닌텐도 DS, 안드로이드, iOS, 닌텐도 3DS[1]
장르 법정배틀
발매 닌텐도 DS:
2007년 4월 12일(日)
2008년 2월 20일(美)
안드로이드, iOS:
2016년 11월 30일
닌텐도 3DS:
2017년 11월 22일(日)
2017년 11월 23일(유럽)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gs4promo.jpg

1. 개요2. PV3. 상세
3.1. 게임 시스템
3.1.1. 꿰뚫어보기3.1.2. 효과음 및 OST3.1.3. 미니 게임3.1.4. 3D 사건 재현
3.2. 등장인물3.3. 에피소드
4. 평가
4.1. 시나리오 및 게임성4.2. 그 외 평가
5. 그 외
5.1. 모바일 이식판5.2. 3DS 이식판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2. PV


DS판 PV


3DS판 PV. DS판과는 달리, 나루호도와 가류 키리히토는 더빙되어 있지 않다.

3. 상세

전작의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가 뒤로 물러나고 오도로키 호우스케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주된 상대 검사는 가류 쿄야. 1화의 아우치 타케후미를 제외하고 모두 이 남자가 상대 검사. 아우치 검사를 빼고 등장 상대 검사가 한 명뿐인 작품은 본작뿐이다. 그리고 역전재판 2처럼 시나리오가 4개뿐이라 겉보기엔 게임의 볼륨이 여타 시리즈보다 줄었지만, 1화가 시리즈 전체로 놓고 봐도 인트로 격인 1화치곤 상당히 긴 편이고 임팩트도 있고 난이도도 있는데다 4화도 많이 길기에 체감은 거의 되지 않는다.

스토리가 짜이다 보니 전작 이후 7년이라는 긴 공백기간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의 인물들은 신캐릭터가 되어 분위기가 일신되었다. 몇 안되긴 하지만 전작의 인물들이 나이를 먹고 나오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나루호도가 변호사를 그만뒀다는 충격적인 설정이 화제가 되었다.

배경이 '역전재판 3 이후 7년, 그 이후 법정의 룰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는 것으로 설정되어서, 증거만 들이밀면 진상이 확실히 보이던 전작과 달리 범인들이 완전히 증거를 인멸해서 법정에 출두하거나, 편법을 들이밀며 방어하는 등 굉장히 까다로운 성향을 보이게 되었다.

따라서 법정 자체가 매우 장기전이 되며, 가지고 있는 증거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나온다. 그 때문인지 상대 검사인 가류 쿄야는 '법정의 룰을 악용하는 증인'과 상반되는 '진실을 추구하는 검사'로 설정되어 전작들과는 달리 주인공을 도와주기도 한다.

주인공이 4에서 바뀜에 따라, 주인공 이름을 집어넣는 영어판 제목에도 변화가 생겼다. 역전재판 1~3까지는 나루호도 류이치의 영어판 이름을 써서 제목이 Phoenix Wright: Ace Attorney로 시작했으나 4는 새 주인공 오도로키의 영어명을 쓴 Apollo Justice: Ace Attorney가 제목이다. 하지만 역전재판 5에서 나루호도가 다시 주인공으로 복귀하면서[2] 제목 또한 Phoenix Wright: Ace Attorney로 시작하게 되었다. 참고로 부제는 Dual Destinies. 그래서 현재까지는 역전재판 시리즈 본편 중 이 작품만 유일하게 영어명에 Phoenix Wright 대신 Apollo Justice가 들어가 있다.

이번 작품은 기존에 있던 '영매' 같은 비현실적 요소가 배제되었으며 서구권 유저에게 먹힐 법한 ' 마술사'라는 소재와 ' 독심술'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4에서 바뀐 법정의 배경이나 신캐릭터들도 누리 카즈야의 화풍과 더불어 다분히 서양적인 이미지가 강해졌다.

출하량은 시리즈 최대인 50만 장이며, 실판매량은 46만 장 정도로 추정. 기존 시리즈의 2배를 넘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북미권을 노린 게임 구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미에서도 크게 히트를 쳤다.

3.1. 게임 시스템

3.1.1. 꿰뚫어보기

이번 작의 새로운 시스템이자 오도로키의 재능인 ' 꿰뚫어보기' 시스템으로, 증인이 증언 도중 거짓말을 하거나 진실을 숨길 때 보이는 심리적 동요를 여러 가지 버릇이나 신체 상태의 변화로 판단, 상대의 거짓말이나 심리적 동요를 간파하고, 수상한 증언에 대해 추가 증언을 요구해 범인이 자멸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꿰뚫어보기 문서 참조.

이렇듯 법정 파트가 매우 강화되어 있지만, 그 대신 탐정 파트에서 사이코 록 시스템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되는 등 탐정 파트의 비중이 확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탐정 파트에서도 꿰뚫어보기를 도입해 달라는 의견이 꽤 많았고, 결국 역전재판 5 역전재판 6에서는 꿰뚫어보기가 탐정 파트에서도 상용화되었다.

3.1.2. 효과음 및 OST

게임으로서는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통의 음악까지 일신되어 DS에 걸맞는 고음질 사운드로 음악이 흘러나오게 되었다. DS 내장 스피커는 성능이 썩 좋지 않지만 이어폰 등으로 외부 출력해서 들으면 상당히 좋은 사운드임을 알 수 있다. 성우는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캡콤 사원들. 후속작 역전재판 5 역전재판 6에서 전문 성우를 동원했던 것과 대비된다.[3]

다수의 음악은 대체로 차가운 분위기로 새롭게 바뀌었다. 하지만 역전재판 시절의 BGM도 게임 내에 수록돼 있다. 나루호도가 <역전의 조커>에서는 맘대로 보조 변호사 자리에 서서 가류 키리히토를 몰아붙일 때에는 역전재판 시절의 '이의 있음!' 테마가 재생되었고[4]( 영상 보기[5]), <역전을 잇는 자>에서 7년 전 재판을 회상할 때는 전체 BGM과 배경 이미지까지 완전히 역전재판 시절로 세팅되었다( 영상 보기[6]). 근데 시점상 역전재판 3의 것으로 했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역전재판 4는 작중에 역전재판 1의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전재판 4 OST 음반에는 역전재판 시절 BGM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역전재판 4에서 들은 BGM을 모두 감상하려면 역전재판 OST도 함께 구매하라는 얘기인 듯.

3.1.3. 미니 게임

< 소생하는 역전>에서 등장했던 호우즈키 아카네 형사로 등장해서 과학수사를 하는 것도 특징으로, 더 다양한 종류의 과학수사를 미니게임 형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소생하는 역전> 이후 NDS 기반으로 처음 나온 역전재판이라 그런지 터치스크린을 거의 뽕을 뽑는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활용한다. 하다보면 법정 공방보다 미니게임을 더 많이 한 기분이 들 정도.

3D 증거물, 동영상 자료의 증거 제출 등도 소생하는 역전에서 계승되었다. 증거가 다양해진 대신 증거 제출 시스템이 1편 수준으로 회귀해서, 2, 3와 달리 인물 정보를 아무 때나 증거물로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은 삭제되었다.[7] 전작들의 탐정 파트에서 일일이 인물 파일을 제시해서 이야기를 끌어내야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 복잡한 점은 사라졌으나, 등장인물들에게 다른 인물 파일을 제시해 그 인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쏠쏠한 잔재미가 없어졌다. 그리고 기묘할 정도로 증거품 인정의 폭이 좁다.[8] 판정이 좀 더럽다.

3.1.4. 3D 사건 재현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사건 재현이 3D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보통은 평면도를 이용하여 설명되는 부분이지만, 본 작품에서는 3D 모델을 실제로 움직여서 사건을 재현시킨다. 사건 이해에 상당히 도움이 되어 호평을 받은 부분. 이는 그래픽적으로 상향된 역재 5 이후에서도 다시 등장하지 않는 부분이다.

다만 스토리를 급하게 갈아엎은 탓인지 제대로 활용된 건 1화, 2화 정도이다.

3.2. 등장인물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odoroki.png 오도로키 호우스케(王泥喜 法介)
Apollo Justice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hobo.png 나루호도 류이치(成歩堂 龍一)
Phoenix Wright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payne4.png 아우치 타케후미(亜内 武文)
Winston Payne
1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kyouya.png 가류 쿄야(牙琉 響也)
Klavier Gavin
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garyuu.png 가류 키리히토(牙琉 霧人)
Kristoph Gavin
1·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judge.png 재판장
Judge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minuki.png 나루호도 미누키(成歩堂 みぬき)
Trucy Wright
1·2·3·4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skye.png 호우즈키 아카네(宝月 茜)
Ema Skye
2·3·4

그 외의 인물은 각 에피소드 문서에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

3.3. 에피소드

4. 평가

굳이 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4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4.1. 시나리오 및 게임성

본래 타쿠미 슈 나루호도 편을 이미 역전재판 3에서 끝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을 냈을 때도, 오도로키 호우스케 주인공으로 ' 도박사에게 배운 허세로 역전하는 변호사'가 마술 트릭을 이용해 추리를 펼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쓰려고 했으며, 전작과의 연결은 넣지 않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발 도중 캡콤 높으신 분들, 정확히 말하면 이나후네 케이지가 ' 전작의 캐릭터를 넣을 것',[9] ' 배심원제에 대한 묘사를 넣을 것'이라는 요구를 해서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는 난항을 겪었다고 한다. 심지어 발매일까지 남은 여유 기간이 채 1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무슨 판단이냐,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전작 캐릭터로 '아줌마'를 넣었으면 이렇게는 안 되었을 것 같기도 하다.

그 결과, 어떤 사람이 이상한 행동을 하는 바람에 살인 누명을 쓰게 된 사람이, 역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하여 나루호도 류이치를 비롯한 이 말려들어 피해를 보고, 페이크 주인공은 나루호도의 꼭두각시가 되어 뒷처리를 한다는 상당히 문제 있는 스토리가 되었다. 게다가 의문을 갖게 하는 이러한 인물들의 행동들은 최소한의 개연성 조차 작중에서 설명하지 못하니 플레이어들은 어이가 없을 뿐. 한 마디로 그저 극적인 연출을 위해 이해가 안 되는 행동들을 하는 전개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혹자는 첫 클리어 뒤 뭔가 의문이 남아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하면 더욱 이해가 안 되고, 여러 번 곱씹을수록 문제점이 더 늘어나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캐릭터들의 극단적인 언행을 납득할 만한 심리 묘사와 행동 원리가 작중에서 전혀 설명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과거편 사건 관계자들을 이상하다고 여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아루마지키 잭 가류 키리히토가 두드러지는 편.

배심원 제도에 대한 이야기는 의 허점에 대해서도 고찰하는 꽤 심각한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정작 제도 자체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4부에서 다루는 게 전부인데, 여기서도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못 미친다. 막판에 진범을 몰아세우는 데 쓰이기는 하지만, 고찰을 하기에는 영 부족하다. 특히 배심원 제도를 위해 진행되는 메이슨 시스템은 현재에 얻은 증거를 과거의 인물에 들이대는 전개로 흘러가는데, 아무리 가상세계라지만 설득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배심원 제도는 대대적으로 홍보한 중요 요소임에도[10], 작중의 묘사는 실제 제도와 크게 차이가 날 뿐더러 부정적인 인상까지 줄 수 있는 위험이 있다.[11][12]

단, 배심원 제도 관련 문제는 그래도 제작진을 탓할 수만은 없는 게 배심원 제도를 끼워넣으라고 한 건 나라의 높으신 분들의 요구였다. 그 증거로 역전재판 4의 설명서에는 배심원 제도에 대해서 바르게 설명해 주는 그림과 나라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실려 있다. 당시 일본에 도입될 배심원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급하게 억지로 게임 속에 우겨 넣다 보니 재대로 만들어질 리가 없었던 것(...). 그 증거로 메이슨 시스템은 이후 시리즈에서 일언반구도 언급되지 않는다. 범 국가적으로 말아먹은 게임.

더군다나 스토리가 나루호도 위주로 짜이면서 새로운 주인공인 오도로키의 활약상은 적어질 수 밖에 없었고, 오도로키는 주인공이라기보단 제3자 정도의 존재감과 적은 활약상, 제대로 주인공 보정 조차 받지 못해 공기 취급 당했다. 특히 마지막 법정에서 최종보스와의 대결 역시 꿰뚫어보기 한 번에 증거 두어 개 제시하고 나면, 그 뒤는 플레이어가 이런저런 증거를 제시하며 진범의 거짓말을 깨부수는 카타르시스도 없이 그냥 스토리 일직선으로 진행되며 싱겁게 법정이 끝나 버린다. 게다가 이 추리의 증거를 끌어낸 것은 나루호도이고, 법정에서 추리를 완성하는 건 가류 검사라서, 오도로키가 페이크 주인공 취급 받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오도로키의 포스가 드러나는 역전재판 5 이전 까지 실패한 캐릭터 취급을 당했다. 오도로키는 오히려 그가 '공동 주인공들 중 한 명'으로 격하된 5에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상기의 문제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굳이 전작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바람에 전작의 팬들에게 과열된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일단 전작 3부를 거쳐 승리를 거머쥔 주인공을 불명예스럽게 추락시키는 전개, 그것도 플레이어가 직접 거짓 증거를 제출한다는 충격적인 연출을 채택한 결과 당연히 반발하는 플레이어들이 생기게 되었다. 나루호도의 캐붕은 그야말로 파란을 일으켰는데,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나루호도가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는 모습에서 많은 전작 플레이어들이 불쾌함을 느꼈다[13]. 자가당착?

한편 시리즈의 스토리 전개 면에서 끊임없이 강조되던 '발상의 역전', '변호사는 위기일수록 뻔뻔하게 웃는다'와 같은 요소들이 이번 작에서는 거의 제대로 사용되지 못 한 점도 지적을 받고 있다. 세대교체라는 측면에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와 마찬가지인데 아쉽다는 의견. 오도로키를 진정으로 나루호도의 역전을 잇는 자로 만들고 싶었다면 이러한 점이라도 제대로 사용했어야 했다. 이 부분은 역전재판 5에서 제대로 계승이 이루어지며, 4편의 흑역사 느낌은 더욱 강조되었다.

또 본작에서의 피고인들 중에는 순수하게 결백하고 사건과 무관한 인물이 한 명도 없다[14]. 오히려 변호사인 오도로키와 제대로 의사소통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변호에 임해야 한다. 게다가 오도로키를 신뢰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협조하지도 않는다. 이런 점이 기존의 '피고인을 믿고 완전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사의 스탠스를 뭉개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플레이어들은 주인공의 안 좋은 대우 때문에 감정이입도 잘 안되는 판국에 피고인을 변호할 의욕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전작에서 아마스기 유사쿠의 문제가 일부 플레이어들에게 지적을 받았는데, 본작에서 더욱 악화된 셈.[15]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성이나 작중 전개 등을 무시하고 순수하게 '변호사'와 '의뢰인'의 관점으로 본다면, 본작의 피고인들은 정말 각자 개성적으로 최악의 의뢰인들이다. 진실을 밝혀나가는 추리물이라는 점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역전재판 시리즈가 어디까지나 법정배틀물이며 피고인을 변호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는 구해주고 싶은 의뢰인'은 동기 유발에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한다. 이 점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매우 이질적이고 큰 문제점으로 작용한다.

시리즈물이나 캐릭터물 성격과는 별도로, 기존의 모순을 밝히는 게임으로서의 평가도 미묘한 편.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나 불합리한 행동, 사건의 모순 등은 시리즈 최다. 과거작들에 모순이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2-3의 말도 안 되는 트릭 등.), 적어도 과거작들의 지적 대상들은 한 에피소드 안에서 그 효력이 완결되어 있으며, 시나리오 전체를 고려하여 보면 존재감이 적거나 고찰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였다.[16] 하지만 이번 작품들의 시나리오나 트릭의 문제는 등장인물들은 알아서 이해하고 적당한 설명으로 넘어가지만, 플레이어는 이의를 외치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이 많다. 본격 주인공 대신 플레이어가 이의 외치는 게임 한 마디로 복선은 실컷 깔아두고 설명 없이 대충 넘어간다. 전체적으로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자잘한 의문점 부터 전체 시나리오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모순 까지, 게임 속 등장인물들은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답답한 기분이 든다.

특히 3화 역전의 세레나데는 캐릭터성이나 연출 뿐 아니라, 사건 발생 과정 부터 법정에서의 전개 까지 어디 하나 깔끔하게 떨어지는 부분이 없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욕을 많이 먹었다. 심지어 테스트도 제대로 안 했는지 버그 까지 있다.[17] 스포일러를 포함한 자세한 문제점은 여기를 보자.

본작에 추가된 ' 꿰뚫어보기'도 변호사가 논리로 증인을 몰아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증인의 버릇을 트집 잡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욕을 먹었다. 굳이 하자면 사이코 록 처럼 법정 파트 보다는 탐정 파트에 적용했어야 했다는 평. 이 때문인지 후속작에서는 법정에서의 사용이 여러 이유로 제약 받게 되고 탐정 파트에서 사용하게 된다.

그나마 심리전과 법정에서 모순을 찾아내는 재미는 살아있다. 특히 2화의 경우 전작들의 에피소드에 뒤지지 않는, 역전재판 다운 흥미로운 스토리와 등장인물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평가가 높다. 또한 타쿠미 슈 특유의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대사와 캐릭터성은 건재하여 글을 읽는 재미는 충분한 편.

시리즈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BGM도 4의 강점. 5에서 대부분의 음악을 오케스트라화하고 분위기를 일신했을 때 호평도 많았지만, 법정에서의 긴장감이나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등 쓴소리도 들었다. 반면 4의 심문이나 이의 제기 곡 등은 주인공과 배경의 변화와 같이 이질적이면서도 그야말로 역전재판스러운 느낌. 게임성을 까는 사람들도 음악은 호평한 경우가 많다.

4.2. 그 외 평가

패미통에선 발매 당시에 36점으로 전작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줬다. 패미통 리뷰의 신뢰도를 낮추는 또 하나의 사례.

영매와 같은 오컬트적 요소를 주로 다뤄왔던 전작들과 달리 < 소생하는 역전>에 등장한 호우즈키 아카네의 과학 수사와 마술처럼 비교적 현실적인 요소를 차용함으로써 북미권이나 유럽에서도 전작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누리 카즈야의 서구풍 캐릭터 일러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구 팬덤에서는 비교적 더 좋은 평가를 해주는 편. 서구에서는 특히 GBA판이 발매되지 않았던 123편보다도 4편으로 처음 시리즈를 접한 팬들이 많았기에 제법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18]

다만 게마가에서 선정한 '기대에서 벗어난 게임 베스트 10' 특집에서 무려 선더포스Ⅵ 성검전설 4, 데빌 메이 크라이 2 등과 같은 취급으로 올라온 걸 보면 최소한 전작 3부작의 완성도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평가다.[19] 거기에 타쿠미 슈 등의 제작진의 경력란에서 전작들은 있는데 4는 빠져 있는 경우도 목격되었다(...). 한마디로 흑역사 취급. 역전재판 시리즈가 그 후 실사 극장판, 다른 게임 게스트 참전, 이식,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하게 전개되었지만 항상 나루호도 3부작을 제재로 했지 오도로키의 존재감은 항상 공기였다. 후에 나온 게임이 5편이 아니라 4보다 이전 스토리를 다루는 역전검사 시리즈라는 점에서 아예 존재를 없애버리려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까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역전검사 시리즈에도 4편과 관련된 작은 소재들을 등장시키기도 했고, 5편에서 오도로키의 존재감이 대격변하면서 이러한 걱정은 사라졌다. 그래도 제작진이 공식 매체에서 4편에는 여러가지로 (특히 아루마지키 잭의 캐릭터성에)무리가 있었다고 발언하거나, 오도로키가 5편에서 '내 데뷔전도 처참했고~'[20]라며 자학 개그를 하는 등(...) 제작진에게도 씁쓸한 기억인 듯하다. 4편에서 풀어놓기만 하고 전혀 설명되지 못한 떡밥, 요소들은 5, 6편에서야 대거 회수되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나마 '소재 자체는 괜찮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나루호도, 가류 검사, 미누키 등 일부 팬들이 불쾌하다고 느꼈던 캐릭터성도 후속작들에서 조정되었다.[21]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기록은 꽤나 높은 편으로,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초동을 기록했다.[22] 일부에선 역전재판 4의 역량이 아닌 전작들의 후광 덕이라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만, 초동 성적만 좋았던 게 아니라 발매 후에도 꾸준히 판매량이 높았기 때문에 전작 덕분만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5. 그 외

전문 성우를 기용하기 전 마지막 역전재판 시리즈이다. 즉 오도로키의 변경 전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건 이 시리즈밖에 없다.[23]

반쯤 버린 자식 취급이라 그런지 리마스터나 이식 복도 없었다. 나루호도 트릴로지는 GBA에서 NDS, iOS HD 이식에 3DS 합본으로까지 우려먹혔지만[24] 4는 원본 NDS 버전이 끝이다. 3DS 버전으로 나온 나루호도 셀렉션이야 이름 그대로 이미 NDS로 한 번 우려먹은 나루호도 사가의 합본이고 4는 처음부터 바로 전 기종인 NDS로 나왔으니 굳이 다시 발매하기 그렇다 해도 iOS에서도 123합본과 5가 멀쩡히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4만 쏙 빠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4는 3DS 시대에 입문한 팬들에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대단히 떨어진다. NDS 버전으로만 존재하기에 다운로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루트가 아예 없으므로[25] 평가도 보통인데 철 지난 카트리지를 구매하는 수고가 필요하기 때문. [26] 불법 에뮬은 제외하자 NDS로만 나온 건 스핀오프인 역검 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본가이다.

이후 10년만에 모바일 이식이 되는 쾌거를 이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역전검사 2의 구성은 노골적으로 역전재판 4의 비판점들과 문제점들을 고려해서 짜여졌다고 고려된다.[27] 결과적으로 상당한 수작이 된 만큼, 반면교사 역전재판 4가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작품이 되지는 못했을 거라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2017년 6월 30일 심의 통과 내역에 역전재판 4가 있는데 3DS용으로 표기되어있어 의문을 자아내는 중이다. # 이제 와서 DS판을 내줄리도 없는데다 DS 쪽은 패키지 한글화 고정이라 이전처럼 영문판 DL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 역전재판 4의 3DS 버전 이식이 확정되었다.

5.1. 모바일 이식판

제작 캡콤
플랫폼 안드로이드 / iOS
장르 법정배틀
발매 2016년 12월 1일

드디어 10년만인 2016년 겨울에 모바일 이식이 결정되었다. 안드로이드/iOS 모두 출시.기다리다 지쳐 DS판 구해서 한 유저들 안습 편의성을 개선한 5의 iOS판이 선행발매된 이상 4 역시 해상도의 증가 [28] 뿐 아니라 세이브 슬롯의 증가와 원하는 부분에서 시작할 수 있는 책갈피 기능 등 편의기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했으나, 그런 건 없었고 DS원작이 그랬던 것처럼 전기작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중단세이브 슬롯 또는 현재 장 처음부터 옵션만 지원한다. 역전재판 123HD에선 지원했던 책갈피 역시 없다. 선체험 후인앱결제의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원래는 4개의 에피소드였으나 그 중 1번째 에피소드를 전/후편으로 나누었다. 무료다운로드로는 1편의 전반부까지만 플레이가능하다. 역재4의 1화가 비교적 길고 난이도가 있는 편이기에 무난하긴 하다. 또한 역전의 세레나데의 증거품 제출 버그가 수정되었는지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한국에는 당연히(...) 영문판으로 발매되었다. 다운로드 링크

5.2. 3DS 이식판

제작 캡콤
플랫폼 닌텐도 3DS
장르 법정배틀
발매 2017년 11월 22일

시리즈 15주년 기념인지 3DS로도 이식이 확정되었다. 세일즈 포인트는 기기의 고해상도화(...)에 발맞춘 그래픽의 리파인과, 원작과 마찬가지로 영문판도 함께 수록되었다는 것, 입체시의 도입 정도다. 이식작에 대한 소개가 이 정도라는 것과 지금까지의 캡콤의 행보를 고려하면 인터페이스의 개선의 성사는 마냥 희망적이지는 않았다. 캡콤은 당시 3DS버전 발매일에 맞춰 다양한 한정판도 출시할 계획이라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 15주년 맞아 한정판 장사를 위해 4를 ios판을 기반으로 대충 손 봐서 이식하려 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던 것. 역전재판4가 3DS화됨에 따라 역검시리즈 2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를 본 기기로 즐길 수 있으며, 한정판 세트들이 이 컨셉으로 모든 시리즈 일괄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호화한정판이라고 광고하는 것 치고는 구성품이 베스트판 투성이로 재고처리를 겸한 인상이 강했다 나루호도 셀렉션에서 이미 이런 식으로 그래픽 좀 손보고 입체시 도입한 정도의 성의없는 이식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역전재판 5처럼 제대로 된 세이브 슬롯 2개를 따로 만들어 주지 않고 종전의 DS식 중단세이브 꼴랑 하나인데다가 책갈피 기능도 없이 말 그대로 그래픽이랑 3D 지원 외엔 아무런 개선점이 없는 무성의의 극치를 달리는 이식을 보여 주었다.



[1]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결과로 공개되었다. * [2] 단 이전 작품과 달리 나루호도 류이치, 오도로키 호우스케, 키즈키 코코네 3명이 공동 주인공이다. [3] 역전재판 5 및 역전재판 6에서는 플레이 도중에 재생되는 애니메이션 파트가 있다 보니 더 이상 캡콤 직원 음성으로는 감당할 수 없게 돼서 전문 성우를 썼다. [4] <역전의 조커>에서 나루호도의 '이의 있음' 테마가 오도로키의 '이의 있음' 테마격인 '신장 개정'과 공존하는 방식은 이 둘이 공동 주인공으로 포함된 역전재판 5로 계승됐다. 역전재판 5에서는 각 주인공이 '이의 있음' 시점에 쓰는 테마가 따로 있다. 단 역전재판 4에서 나루호도의 이의 제기 테마는 역전재판 시절의 것인데 반해, 역전재판 5에서 나루호도의 이의 제기 테마는 역전재판 3 시절의 것을 편곡한 것이라는 차이는 있다. [5] 27분 53초경부터 재생. [6] 1시간 42분 10초경부터 재생. [7] 물론 범인 지명이나 증인 지명 등을 할 때 인물 파일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극히 일부 경우만 해당된다. [8] 위조사를 증명할 때에 위조된 그림을 제시하면 인정이 안되고 원본 그림을 제시해야만 인정이 된다. 3편까지라면 위조된 그림도 통용되었을 상황. 덧붙여 우표가 결정적 증거가 될 때 우표가 붙여진 편지나 우표를 보관하던 액자를 제시해도 인정이 되지 않고, 사진이 증거물이 될 때 비슷한 사진인데도 정답으로 인정하지 않는 등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9] 완전히 새로운 전개인 만큼 기존 팬덤의 거부감 유발을 우려하여, 나루호도가 오도로키의 조력자로 나오게 할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10] 게임 설명서에 배심원 제도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와 함께 설명이 올라와 있을 정도. [11] 나루호도가 메이슨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 자체가 법으로 간단히 심판할 수 없는 최종보스를 유죄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묘사는 해석에 따라서 '배심원 제도는 증거가 불충분해도 집단이 우기면 유죄를 때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일 수 있다. 그가 키리히토를 재판대에 올리기 위해 저지르는 위법행위를 '악을 단죄하기 위한 필요악'으로 묘사하는 것도 본작의 이질성에 한 몫 한다. 나루호도 편에서는 카루마 고우, 간토 카이지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통해 악을 악으로 다스린다는 발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꾸준히 경고했다. 이들의 대척점에 서 있던 그가 4편에 와서는 본인도 '필요악'을 써먹었다는 점에서, 캐릭터 붕괴라며 멘붕한 나루호도 팬들도 꽤 많았다. [12] 다만 메이슨 시스템에 대해 좀 다른게 애시당초 나루호도의 목적은 최종보스를 유죄로 만드는 게 아니라 에세 마코토의 결백을 증명하려는 것이었다. 가류 키리히토의 경우 에세 마코토가 무죄가 되는 과정에서 그 비대한, 그리고 삐뚤어진 자존심이 박살이 나는 것 밖에 없다. 이미 그는 에피소드 1에서 체포되었기 때문. [13] 상황을 보면 흔한 명대사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야사토 치히로의 제자이고 영매를 보아온 나루호도는 이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 의도한 지는 모르겠지만 본작에서는 에피소드마다 치명적 공격을 받으나 즉사하지 않고 버티는 하나씩 등장한다. 그 중에는 피해자 진범도 있다. [14] 계속 의미심장하고 수상쩍은 태도만 취하는데다 가짜 증거까지 사용하는 나루호도, 실제 칼까지 들고 우카리를 공격하려 했으며 오도로키에게도 반항적인 태도만 보이는 타키타, 외국인이라 말이 통하지 않는 척 한데다 수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었고 엄연히 밀수범인 마키, 아예 말도 제대로 못하며 본의는 아니었으나 위작사로 활동한 마코토. [15] 물론 오도로키 호우스케 본인의 품성도 있긴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의뢰인에 대한 무조건적 신뢰'와는 거리감이 있는 그의 신념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6] 위에 서술한 2-3은 전체적인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에피소드였다. [17] 위의 제작 과정에서의 난항과 그로 인한 시간 부족과 무관하지 않은 듯. [18] 반대로 생각해보면 1~3편을 통해 '시리즈물'로서 역전재판4를 접한 사람들은 쓴소리를 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역전재판4가 이전 시리즈와 따로 떨어진 것도 아니고, 스토리와 설정이 이어지는것을 감안하면 이런식의 쉴드는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19] 다만 이 순위는 잡지의 관점이며, 저기 언급된 구제불능급 쓰레기 게임(...)도 있지만, 단순히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의 게임, 아니면 게임 퀄리티 자체는 높으나 전작에 비교되어 저평가받고 있는 게임들도 있으니 무조건 게임 자체의 퀄리티를 까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발매 전에 모아진 기대에서 벗어난 정도. [20] 작중에서는 오도로키의 정말 처참했던 결말의 첫 번째 재판에 대한 의미이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역전재판 4를 통째로 가리키는 것으로 여길 수도 있다. [21] 다만 나루호도의 경우 캐릭터성 자체는 4 이전과 4에서의 성격을 섞은 캐릭터로 재정립되긴 했으나, 오도로키를 주역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나루호도에게 부여된 행적이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서 논란이 좀 있는편. 그나마 아야사토 치히로처럼 스승 포지션으로 역할이 재정립된 5편은 괜찮았으나 무대가 전혀 다른 곳으로 바뀐 6편이 이런 문제가 심하다. [22] 누계 판매량은 역전재판 2가 제일 높고 리뉴얼판까지 합산하면 역전재판이 제일 높다. # [23] 초대 주인공인 나루호도는 1, 2, 3, 4편에서 모두 타쿠슈 목소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6편까지 나온 본가 시리즈와 외전인 레역까지 합쳐도 4/7 즉 과반수 이상의 시리즈에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막내인 코코네는 5편에 데뷔했으므로 시작부터 전문성우가 맡았기에 바뀌고 뭐고 할 건덕지가 없었다. [24] 이 외에도 뮤지컬, 영화, 코믹스에 팬들이 그토록 바라던 애니메이션까지 그야말로 뽑아낼 수 있는 것은 하나도 남김없이 쪽쪽 빨아먹혔다(...). [25] 모바일을 제외해도 3DS로 출시된 다른 작들은 DL을 통해 간단히 구매 가능하고 캡콤이 50% 세일도 간간이 하는 편이다. [26] 다만 물량 자체는 염가판을 포함해 많이 풀려있는지, 그렇게 심하게 프리미엄이 붙어있진 않다. 중고로 가면 거의 떨이 수준으로 팔고 있을 정도. [27] 사건의 트릭들이 역전재판 4만큼 엉망진창이지도 않았고, 로직 체스 시스템은 수상한 증인을 추궁하면서도 억지 부리는 느낌이 들지 않게 짜여졌다. 다른 인물이 미츠루기의 존재감을 뺏어가지도 않았으며 나루호도는 이름 자체가 일부러 언급되지 않고 암시만 하도록 만들었다. 또 진범의 현장 조작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들(메인 시리즈의 의뢰인과 유사하다.) 역시 유괴된 역전이나 스포일러성 인물 정도만 제외하면 행실에 하자가 없고 미츠루기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이자 멘토인 미츠루기 신이 위기일수록 뻔뻔하게 웃어야 한다는 명대사를 언급했다. [28] 업스케일링이 이뤄진듯한 1-3편과 달리 제작당시 쓰였던 고화질 디지털 작화와 3D 데이터가 있는지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다. 123hd만큼 색감이 촌스럽거나 움직임이 뚝뚝 끊기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