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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9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황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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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슐랭 1스타
前 총괄 셰프 방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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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73a3c><colcolor=#fff> 에드워드 리 Edward Kyun Lee |
|
한국명 | 이균 (李均, Kyun Lee)[1] |
출생 | 1972년 7월 2일 ([age(1972-07-02)]세) |
서울특별시[2] | |
거주지 | 켄터키주[3]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브롱스 과학고등학교 (졸업) 미시간 대학교 (입학) 뉴욕 대학교 ( 영문학 / 학사)[4] |
가족 | 어머니, 누나 |
배우자 Dianne Lee[5] 딸 Arden Lee(2013년생)[6] |
|
소속 |
610 Magnolia (오너셰프) Nami[7] Modern Korean Steakhouse (오너셰프) Succotash Prime (오너셰프) Shia (오너셰프) The LEE Initiative[8] (공동 대표) |
경력 |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도서 부문 수상 2021년 무하마드 알리 인도주의 상 수상 2023년 한미정상회담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올해의 인권 상[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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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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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미국,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작가.2. 생애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고 1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 브루클린 카나시(Canarsie)에서 자랐다.10, 11세부터 항상 할머니와 함께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요리를 했다고 한다. 16세에 처음으로 식당에서 주방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10], 뉴욕 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출판사에 취직해 잠시 일하다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둔 뒤 22세부터 전문적으로 Chez Es Saada라는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
하지만 당시 긴 머리에 화장도 하면서 자주 놀러 다니고 게을렀던 그는 일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어서 주방 셰프에게 큰 경고를 받았다. 다음 날 머리를 자르고, 화장도 지우고 매일 한 시간 일찍 출근하며 그 셰프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고 한다. 에드워드 리는 그때 왜 그렇게까지 신경 썼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이 일이 전환점이 되어서 요리를 자신의 인생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1세대 한인 가정에서 자랐던 그는 모든 식사가 전통적인 한국 식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젊은 시절 프랑스 요리를 자주 하고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했지만, 자신의 인생을 프랑스 요리에 쏟고 싶지는 않았는데, 당시 하루종일 프랑스 음식을 만들고 직원 식사 시간에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던 직원식에 더 흥분되었다고 한다.
차이나 타운 지역에 아주 싸게 나온 레스토랑 매물을 보고 조금 저축한 돈과, 카드 빚 그리고 친구에서 돈을 빌려서 Clay 라는 퓨전 한식당을 차렸는데 당시에는 한식이 유명하지 않아서 미국인 입맛에 변형시킨 메뉴들을 팔았다고 한다. 어느 날 친구가 뉴욕타임즈 미식 섹션에 Clay 레스토랑이 작게 소개된 걸 알려줬고, 본인은 별 신경을 안 썼지만 다음 날부터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한다. 재정이 넉넉치 않은 작은 식당이라 혼자서 식당 수리부터 장부까지 경험하며 식당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거점을 켄터키로 옮기게 된 계기도 드라마틱하다. 9.11 테러 당시, 현장을 직접 목격한데다 이 테러로 인해 많은 단골들이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자 그는 큰 충격을 받아 가게를 접었고[11], 곧이어 유럽과 미국 방랑에 나선다. 여정 도중 켄터키 루이빌에 들렀을 때 610 매그놀리아라는 식당에서 일주일 정도 주방 일을 도와주었는데, 610 매그놀리아는 지역에서 사랑 받는 식당이었음에도 후계자가 없어 오너가 은퇴하면 가게를 닫을 형편이었다. 그러던 중 오너의 눈에 에드워드 리의 요리 솜씨가 들어오게 되었고, 에드워드 리가 뉴욕으로 복귀한 후에도 매주 오너가 그에게 전화를 걸어 가게를 물려받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원래 뉴욕에서 파인다이닝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였기에 매번 고사하던 그는 문득 자신이 느꼈던 켄터키의 모든 분위기를 떠올리고 심경의 변화를 느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켄터키로 가 610 매그놀리아를 이어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남부식 요리를 하던 사람이 아니었기에 610 매그놀리아의 단골이 줄어드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점차 남부요리를 배워 재해석한 메뉴들이 호평을 받으면서 식당은 다시 확고한 명성을 얻게 된다.
그는 버번을 비롯해 남부요리에 관한 책도 여러 권 저술했으며 아침식사로는 남은 프라이드치킨에 라임을 친 것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남부 음식문화에 깊이 심취하였지만, 그의 요리는 전형적인 남부요리가 아니며 그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이 접목되어 있다.
3. 경력
- 610 매그놀리아(610 Magnolia) 오너셰프
- 나미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Nami Modern Korean Steakhouse) 오너셰프
- Succotash Prime 오너셰프
- Shia 오너셰프
-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s) 최고 셰프 부문 세미파이널리스트 (2008 - 2010)
-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최고 셰프 부문 최종 후보 (2011 - 2017)
- 2017년 비영리단체 리 이니셔티브(The LEE Initiative) 공동설립
-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도서 부문 수상 #
- 2019년 IACP 어워드 Literary Food Writing 부문 최종 후보[12]
- 2021년 무하마드 알리 인도주의 상(Muhammad Ali Humanitarian Awards) 수상 #
- 2023년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념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
-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올해의 인도주의 상 수상[13]
4. 활동
4.1. 방송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rowcolor=#fff>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2010년 | 푸드 네트워크 |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시즌 8 | 28화 우승[14] |
2011년 | 탑 셰프: 텍사스 | 5위 | |
2014년 | 마인드 오브 셰프 시즌 3 | 1~8화 출연 | |
2016년 | 마스터셰프 US 시즌 7[15] | 게스트 심사위원[A] | |
2017년 | 요리인류 닭고기 로드 |
특별출연 | |
|
Culinary Genius America |
심사위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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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 칵테일 마스터 | 게스트[18] | |
2024년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준우승 | |
유 퀴즈 온 더 블럭 | 게스트 | ||
냉장고를 부탁해 | 도전자 셰프 | ||
톡파원 25시 | 특별출연 | ||
2025년 |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 | 고정 |
4.1.1.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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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셰프 우승자이자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로서 백수저로 출연했다. 익히 알고 있는 흑수저 셰프들은 물론 잘 모르던 시청자들도 경력을 보고 모두 '저 분이 왜 여기에...' 라는 반응을 보일 만큼 뛰어난 실력자의 포스를 보여줬고,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이나 창의성 등의 측면에서도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평을 받았다. 비록 준우승을 했지만, 흑백요리사의 진주인공으로 평가받는다.
=====# 2R: 1 VS 1 흑백 대전 #=====본격적으로 백수저가 참여한 2라운드에서 흑수저 고기깡패와 맞붙었다.[19] 대결 주제는 묵은지. 평생 묵은지를 먹은 경험이 한두 번 정도에 불과해 불리한 위치였지만, 묵은지 국물을 이용한 묵은지 항정살 샐러드를 내놓아 2:0으로 승리했다. 묵은지로 주스를 내어 졸인 소스를 루꼴라와 잣 위에 뿌리고, 항정살과 감으로 맛을 낸 요리로, 백종원은 '이건 단순히 맛있다고 표현하긴 미안한 맛', '고기깡패도 맛있었지만 상대가 너무 셌다'고 높게 평가했다. 대결 후 "저는 미국에 살고 미국 요리사지만, 가슴 속에서는 한국 사람입니다"라고 서툰 한국어를 최대한 써서 말하거나, 결과가 나온 후 고기깡패를 안아주며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해라"[20]라고 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 3R: 흑백 팀전 재료의 방 #=====
3라운드 팀전을 앞두고 팀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고기 팀에서 생선 팀으로 넘어갔는데, 20년이 넘는 경력 동안 고기 요리에 통달했음에도 고기냐 생선이냐 하는 질문에 "물, 물코기. 씨푸드."라며 말을 더듬으면서도 확고하게 팀을 골라 큰 웃음을 주면서 시작했다. 팀장 최현석 셰프의 조리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지만[21] 최현석이 팀장을 믿어달라고 하자 수긍하고 최현석의 의견을 따랐다.[22] 그렇게 3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생존 확정.
이 라운드에서 백수저 고기 팀이 유달리 삐걱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벌써 싸워?"라고 언급해 많은 시청자들이 '팀워크가 분열될 거라는 걸 이미 예견하고 필사적으로 생선 팀으로 간 것 아니냐'고 추측했는데, 종영 후 출연한 The Dave Chang Show에서 고기를 거르고 생선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통역사가 있긴 했는데 모든걸 다 전달받을 수는 없었다. 사람들이 모여서 15분 정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거기서 통역사가 '무조건 생선을 골라야 한다(You must pick seafood)'라고 딱 한마디만 해주더라. 분명히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었는데 말이다(웃음)"라고. 결국 싸함을 느꼈던건 에드워드 리가 아니라 통역사 쪽이었다는 이야기.[23]
=====# 4R: 흑백 혼합 팀전 레스토랑 미션 #=====
4라운드에서는 팀의 리더로 뽑혀 레스토랑의 전체적인 컨셉을 잡게 되었는데, 자신을 장을 활용하는 음식을 낸다는 컨셉의 레스토랑의 주인인 'Jang 아저씨'라고 손님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평소의 진중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주문을 유도하기 위해 손님들 앞에서 버터에 불을 붙이는 불쇼를 하는 쇼맨십을 선보인 건 덤.
그러나 스테이크가 질기다는 이유로 라운드 중반 매출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위기에 처했지만[24] 직접 조리법을 손 본 끝에 위기에서 탈출해 최종 3위로 마무리되었다.[25] 이후 추가 생존자 발표에서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뽑혀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
=====# 5-1R: 세미파이널 1차 미션 ‘인생을 요리하라’ #=====
세미파이널 1차 미션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참치회 비빔밥을 선보였다. "저는 비빔 인간입니다."라며 여러 문화권이 뒤섞이면서 생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투영해 만든 요리로, 백종원에게는 만점에 가까운 97점을 받았지만 안성재에게는 82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점수 차이는 세미파이널 1차 참가자 중 가장 큰 점수 차이인데, 낮은 점수를 준 안성재도 '맛에 대한 의견 차이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만큼 요리의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건 아니며 '비빔밥'이라는 '한식'에 대한 해석에서 견해가 크게 갈렸다. 백종원은 '프로그램의 취지 중 한식의 세계화가 있는 만큼 외국인에게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라며 높게 평가한 반면, 안성재 셰프는 비비지 않고 칼로 써는 형식을 택한 순간 비빔밥이 아니다. 외국인이 이걸 보고 비빔밥을 왜곡해서 바라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26] 상반된 평가에도 합산 점수 1위 자리를 한동안 유지하다가 나폴리 맛피아와 최현석에게 밀려 최종 3위로 세미파이널 2라운드에 진출했다.
여담으로, 이 요리는 그의 레스토랑 나미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실제로 판매 중이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해당 음식이 비빔밥인지 아닌지 비빔대왕 유비빔의 의견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유비빔은 해당 부분을 시청한 후 '논란의 여지 없이 비빔밥이다'라고 평했다. 영상[27] "안성재 셰프가 틀린 거네요?"라는 제작진의 가불기에 잠시 멈칫하다가 "그렇죠"라며 강행돌파하는 것이 백미.
=====# 5-2R: 세미파이널 2차 미션 ‘무한 요리 지옥’ #=====
세미파이널 2차 미션은 '두부'를 주제로 매 30분마다 요리를 하나씩 내는 미션으로, 라운드마다 1명씩 탈락하며 마지막 생존자가 남을 때까지 반복하는 규칙이었다.
그리고 그는 여기서 승부수를 던지는데...
1라운드 전채요리 - 잣, 아보카도 & 두부 수프
2라운드 해산물 - 구운 두부와 가리비
3라운드 고기 - 훈제 두부와 오리고기
4라운드 프리모 피아토(파스타)+ 프로마쥬(치즈)[28] - 두부 블록 고추장 파스타
5라운드 세콘도 피아토 -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
6라운드 디저트 - 유자 두부 크렘 브륄레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탈락하는 규칙 하에서 6코스 구성의 전통 프렌치/이탈리안 풀코스를 두부 창작 요리로 선보이는 대담함과 그에 걸맞은 요리의 완성도로 당당하게 승리했다.[29]2라운드 해산물 - 구운 두부와 가리비
3라운드 고기 - 훈제 두부와 오리고기
4라운드 프리모 피아토(파스타)+ 프로마쥬(치즈)[28] - 두부 블록 고추장 파스타
5라운드 세콘도 피아토 -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
6라운드 디저트 - 유자 두부 크렘 브륄레
이 승부에서 에드워드 리는 두부로 수프를 만들거나, 훈연하거나, 두부 블록에서 치즈 블록을 떠올리거나, 닭기름을 활용해 두부로 치킨 맛을 내거나, 커스타드를 떠올리는 등 유독 두부를 다채롭게 활용하며 매 라운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인 에드워드 리의 유자 두부 크렘 브륄레와 트리플 스타의 멕시칸 두부 사이에서는 트리플 스타의 멕시칸 두부가 이전의 음식과 비슷하다는 점이 승부를 갈랐다. 2차 세미파이널의 다른 참가자들이 두부를 잘 보여줄 메인 디쉬를 고려하다가 음식이 점차 평범해지며 고배를 마실 때[30] 에드워드 리는 매 라운드 디테일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요리를 쏟아내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 6R: 파이널 미션 ‘이름을 건 요리’ #=====
한국어가 서투른 편이라 직접 적어 온 종이를 보며 요리를 설명했는데 자신의 한국 이름이 이균임을 밝히며 이 요리는 에드워드가 아니라 이균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31]
결승전에서 선보인 요리는 고추장 캐러멜 소스를 곁들인 세미프레도[32]로, 떡을 갈아 퓨레를 만들고 이탈리안 머랭, 생크림과 섞어 통에 넣고 얼려 굳힌 세미프레도 3개를 고추장으로 만든 소스와 합치고, 참외 미나리 막걸리를 곁들였다.[33][34]
이 요리로 결정하게 된 스토리로는 한국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늘 넘치게 주는 바람에 항상 남은 음식이 아깝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곧 풍족함과 사랑이 담긴 한국 음식의 특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이 떡볶이를 먹었을 때 늘 떡 3개가 남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떡볶이를 디저트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양고기 요리를 한 흑수저 권성준 셰프에게 패배하며 최종 준우승으로 경연을 마무리지었다.
4.1.1.1. 어록
물... 물코기. 씨푸드.[35]
벌써 싸워?
It's a long walk to the judges.
Sometimes you think "Wait. I wanna go back and change something."
But once you start walking, you have to go all the way through to the end.
And.. let's do it.
심사위원에게 가는 길은 길었어요.
가끔은 '잠깐만, 돌아가서 뭔가 고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한 번 걷기 시작하면 끝까지 가봐야 하죠.
해봅시다.
Sometimes you think "Wait. I wanna go back and change something."
But once you start walking, you have to go all the way through to the end.
And.. let's do it.
심사위원에게 가는 길은 길었어요.
가끔은 '잠깐만, 돌아가서 뭔가 고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한 번 걷기 시작하면 끝까지 가봐야 하죠.
해봅시다.
저는
비빔 인간입니다.
그래, 합시다.
나에게는 에드워드라는 미국 이름이 있지만, 저는 한국 이름도 있어요. 나에게 한국 이름은 '균' 입니다. 그래서 이 요리는 이균이 만들었어요.
왜냐하면 이균은 옛날 사람이에요. 그래서 옛날 사람은 그런 거 좋아해요. 에드워드는 위스키 마시는데 근데 이균은 막걸리 마셔요.
4.1.1.2. 그 외
- 흑백요리사 3라운드 흑백팀전에서 생선팀을 선택했고 백수저 팀원들이 고기팀으로 가는 게 어떠냐 물어보자 "무...물코기"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생선팀으로 대결하게 되었다. 에드워드 리의 레스토랑은 고기 메뉴가 메인이다. 이후의 결과를 보면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된 결정이었고[38] 이에 따라 '세계적인 요리사는 나락감지센서도 다르다', '서바이벌 생존 신의 한수', '판단력 GOAT', '나락 견문색' 등 각종 밈이 유행하는 중이다. 하지만, 이후 The Dave Chang Show에 출연했을 당시 통역사의 통역 오류로 생선을 골랐다고 밝혔다.[39]
- 에드워드 리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거기서 나오는 카리스마, 그리고 인품이 고기깡패와 첫 조우에서 멋지게 드러난다. 둘은 만나서 냉장고에서 첫대결할 재료를 선택하게 되는데, 에드워드 리는 고기깡패에게 먼저 흑영역과 백영역에 있는 냉장고중에 어떤 곳을 택할지 선택권을 주었다. 고기깡패가 백영역의 냉장고를 고르자 다음은 에드워드리가 그중에서 냉장고를 선택하였고 묵은지를 주제로 승부하게 되는데, 먹어본 적도 거의 없는 묵은지로 '단순히 맛있다기엔 미안한 맛', '고기깡패도 맛있었지만 상대가 너무 셌다'라는 평을 받으며 고기깡패를 꺾었다. 승부 후에도 고기깡패를 다독이며 격려하고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하라고 하였고, 실제로 최종화 방영 이후 서로 만나게 되는 등 인품으로서도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 이 때부터 이미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 흑백요리사에서 자신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도전자를 다독이며 격려하는 모습, 3라운드에서 자신의 팀장인 최현석에게 현재 요리 방식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내 의견을 말해도 되겠냐’며 먼저 동의를 구한 뒤에 의견을 말하거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그래도 팀장의 말은 존중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자신의 방식을 접고 팀장의 방식을 따라가는 모습, 후배 요리사에게 시종일관 매너 있고 방송 내내 위트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등 상대가 누구든 동료 요리사로서 존중해주는 모습과 팀웍을 정확히 이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따라서 대중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4라운드에서 4팀 중 3위라는 명성에 못 미치는 모습에서도 이미지가 실추되기는커녕 오히려 좋은 면모를 더 많이 보여주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방송 출연이 더 플러스가 된 백수저 중 한 명이다.
-
같은 한국계 미국인 출연자인
안성재,
선경 롱게스트와 달리 1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기 때문에 한국말은 잘 못한다.[40] 부모님은 아들이 미국에 완벽하게 적응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한국어를 가르쳐주지 않으셨다고 한다.[41] 미국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한국어 실력은 술에 진탕 취한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 외국인 출연자인
파브리,
조셉 리저우드가 어색하게나마 한국어로 인터뷰를 하는데[42] 비해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래도 한국어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니라 한국인 참가자들과 간단히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도 많고 나름 문장 단위로 말할 수준은 돼서 한국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결승전에서 비친 모습으로 보아 삐뚤빼뚤하긴 해도 한글도 읽고 쓸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억양은 전형적인 미주 한인 2세가 구사하는
미국식 한국어다. 이 때문에 "물, 물코기" 같은 유행어가 나왔다. 그러나 이런 모습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겹쳐 오히려 어색한 한국어가 더더욱 진솔하게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43] 연륜있고 포스있는, 말 한마디로 주방을 휘어잡을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어색한 한국어로 한마디씩 하려고 하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에게 귀엽게 느껴져서
반전매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다만 본인은 한국어 실력에 대해 상당한 고충이 있었던 모양이다. 출연 전에 우스꽝스러운 교포 역할로 소비되는 게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흑백요리사 촬영 3주 전에 급히 한국인 선생님을 고용해서 한국어 공부를 했고 그럼에도 요리보다 한국말 하는 게 더 긴장됐다고 할만큼 힘들었던 모양이다. 참고로 제작진과의 줌 미팅 당시 한국어를 할 줄 안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불과 2분만에 뽀록났다고 한다. 그래서 경연 중 계속해서 다른 출연자들과 다르게 심사위원들이 낀 것과 같은 인이어 헤드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남도형 성우의 후기에 따르면 자기 옆에 동시통역사가 앉아서 이어폰을 통해 자신이 하는 말을 전달하고 있었다고 한다.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그가 내놓은 음식들을 살펴보면 묵은지 항정살 샐러드, 가자미 미역국,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두부 코스요리, 디저트 떡볶이 등으로 메뉴들을 보면 알겠지만 경연 시작부터 끝까지 자신있고 주력으로 하는 음식들을 거의 선보이지 않았다.[44] 오히려 한국 특유의 식재료와 요리를 매우 자주 선보였고 기어이 결승전조차 한국의 떡볶이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를 내놓았다. 이처럼 매번 자신의 주력 분야가 아닌 한식을, 그것도 무한한 창의성으로 재해석해내며 모든 요리가 극찬을 받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세미파이널부터 파이널까지 요리를 통해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까지 연결시킴은 물론 엄청난 권위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던 에드워드 리는 비록 결승전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후반부의 진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은근히 눈치채기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는데, 본인이 언급한 바처럼 한국어 실력은 그닥 좋지는 않으나, 점점 진행이 될수록 말하는 비중이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아진다. 분명 첫등장에서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않고 인터뷰도 영어로 전부 진행하였으나 팀전에서는 단어와 몇몇 문장 정도를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였고, 레스토랑 미션에서는 메뉴 선정에서 설명을 한국어로 하더니, 인생요리 미션에서는 요리 설명을, 파이널에서는 대놓고 한국 이름을 걸고 한글로 된 편지를 읽으며 거의 대부분을 한국어로 이야기한다.
- 뒤늦게 한국 웹상에서 에드워드 리가 출연한 팟캐스트 영상이 발굴되었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그야말로 모래주머니를 잔뜩 차고 경연에 참가했음을 알 수 있다. # 먼저 본인 주전공 요리를 내놓지 않고 매번 도전적인 음식을 냈던 것은 출연 계기 자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그 과정에서 오는 시련들을 극복하겠다는 취지라 계속 해왔던 요리만 하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30년 본인 요리 인생에서 해봤던 요리 대신 한 번도 안 해본 새로운 요리만 하겠다는 마인드셋으로 참가했기 때문이고, 촬영이 있을 때마다 미국에서 22시간 비행을 해서 넘어와서 시차 적응도 안 된 채로 참가하느라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여기에 후에 아는형님에 출연한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말하기를 다른 셰프들은 거의 본인의 주방을 뜯어오다시피 해서 조리대를 구성했는데 그는 칼가방 단 하나만 가지고 와서 모든 과제를 다 행한 것을 보고 반해버렸다고.
- 흑백요리사에서 에드워드 리와 마지막 결승전을 펼쳐 우승을 차지한 권성준이 에드워드 리에게 했던 "잘근잘근 밟아주겠다"는 방송 멘트가 다소 반감을 일으켜 "건방진 모습을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 에드워드 리는 이에 "당신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잃지 마라. 경쟁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모두 이기기 위해 경쟁했던 거다. 전혀 사과할 필요 없다. 축하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 요리지옥 두부미션을 한 이후로 아직까지 두부요리를 못 먹는다고 알려졌다. #
- 흑백요리사 진행 중 다양한 재료들을 맛을 보거나 냄새를 깊게 맡아보는 모습이 자주 보여졌다. 자신이 사용할 재료의 신선도와 상태를 직접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팀전 미션에서 가리비에서 관자를 손질하며 하나하나 다 냄새를 맡아보는 모습이 비춰지고 심사위원들도 언급한다.
4.1.2. 냉장고를 부탁해
4.2. 영화
<rowcolor=#fff> 연도 | 제목 | 활동 | 비고 |
2017년 | Fermented | 각본, 주연 | 다큐멘터리 영화, 시애틀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 |
4.3. 광고
<rowcolor=#fff> 연도 | 기업명 | 브랜드명 | 비고 |
2024년 | 풀무원 | 브랜드 엠버서더 | |
매일두유 | |||
신라면 툼바 |
5. 사회운동
The goal of this program is to elevate more women into leadership positions within the industry with the mindset that doing so brings more equity and diversity to the industry.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업계에 더 많은 평등(형평)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여성들을 업계 내 리더십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The LEE Initiative에 적힌 에드워드 리의 소개문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업계에 더 많은 평등(형평)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여성들을 업계 내 리더십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The LEE Initiative에 적힌 에드워드 리의 소개문
Our work is rooted in community, collaboration, and a common goal to create a kinder more equitable future for the hospitality industry. We are honored to work alongside you.
우리의 작업은 환대산업(호텔, 음식 등 관광업 전반)을 위해 보다 친근하고 평등한 미래를 만들어내려는 커뮤니티, 협업 및 공동 목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일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올해의 인도주의 상 수상 소감[45]
미국의 셰프들 사이에서
페미니즘,
사회운동,
노동운동,
생태주의, 지역운동 등을 주도한
인권운동, 활동가 셰프로도 유명하다. 자신의 식당의 수석 매니저였던 린지 오브카젝(Lindsey Ofcacek)이 육아를 위해 관둬야 한다고 하자 유능한 노동자가
여성이기에 육아를 위해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사실에 분개해 같이 레스토랑 내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후 The LEE Initiative라는 단체를 설립해 여성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여성 셰프들의 비율을 늘리며 저소득층 여성 셰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 우리의 작업은 환대산업(호텔, 음식 등 관광업 전반)을 위해 보다 친근하고 평등한 미래를 만들어내려는 커뮤니티, 협업 및 공동 목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일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올해의 인도주의 상 수상 소감[45]
이 단체의 LEE는 에드워드 리와 린지 오브카젝의 Lee, L의 중의적인 의미도 있지만, 고용을 강화하자(Let's Empower Employment)라는 뜻의 줄임말로 노동시장(Labor)에서의 여성, 흑인 등 유색인종, 성소수자, 장애인 같은 소수자 비중을 늘려 다양성을 늘리고 이들에 대한 노동대우를 정당하게 해야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여성 셰프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과제를 부여하고 만든 요리를 여러 요리사들과 함께 시식하고 피드백을 주는 등 다양한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Black Lives Matter, 흑인 커뮤니티 레스토랑, 유색인종 커뮤니티 지원 등을 모금 등을 통해 늘려나가며 여성과 유색인종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 당시 성 소수자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려는 루이빌 청소년단체를 지원하고, LGBT 커뮤니티를 지원했다. 올랜도 총기난사를 공개적으로 추모하기도 했다. # 사회운동과 사회적 메시지들을 지원하는가하면 팬데믹 당시 레스토랑 산업의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자, 그들을 지원하고 음식을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 농장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그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 받아 2021년에는 인권운동가에게 상을 주는 무하마드 알리 인도주의 상을 린지 오브카젝과 공동 수상했으며, 제임스 비어드 재단도 2024년 올해의 인도주의 상(Humanitarian of the Year) 수상자로 에드워드 리와 린지 오브카젝이 공동 설립한 The LEE Initiative를 선정했다.[46] 관련 기사
6. 저서
-
《버터밀크 그래피티(Buttermilk Graffiti: A Chef’s Journey to Discover America’s New Melting-Pot Cuisine)》(2018)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재단 상(James Beard Award) 도서 부문을 수상한 저서이다. 셰프가 전미를 여행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이민자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향수와 다양한 전통이 녹아들어간 음식을 경험하는 이야기이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로 나온 음식들에 대한 레시피도 적혀 있다.
-
《버번 랜드(Bourbon Land: A Spirited Love Letter to My Old Kentucky Whiskey, with 50 recipes)》(2024)
에드워드 리가 운영하는 610 매그놀리아는 켄터키 루이빌에 위치하고 있고, 켄터키는 버번 위스키가 특산인 곳이다. 실제로 에드워드 리 셰프는 버번 위스키에 큰 매력을 느껴서 켄터키주로 이주하였다. 보통 파인다이닝이 와인과의 페어링을 중시하는 것과 달리 610 매그놀리아는 버번과의 페어링을 주력으로 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직접 버번과 음식에 관한 책을 저술한 것이 《버번 랜드》이다.
7. 기타
- 2023년 한미정상회담 국빈 만찬으로 선보인 요리는 메릴랜드 게살 케이크, 소갈비찜, 바나나 스플릿과 레몬 아이스크림이다. 질 바이든이 직접 초대했으며, 처음에는 '한국 요리를 잘 못한다'고 거절했지만 ‘미국과 한국 음식의 조화를 보여 달라’는 백악관의 요청에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평생을 힘들게 일한 어머니에게 자랑할 만한 일을 만들어드려 매우 기쁘고 행복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주방에 들러 ‘어릴 적 먹었던 소갈비찜이 떠올랐다’고 말한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
- 버번 위스키를 상당히 좋아한다. 버번 위스키를 주제로 한 책을 썼을 정도다.
- 그의 저서 《버터밀크 그래피티》의 번역본이 나올 예정이다. 판권 낙찰가만 최소 1억이며, 30여 군데의 출판사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한다. '글 쓰는 셰프' 에드워드 리 책 '버터밀크 그래피티' 판권 경쟁...최소 1억
- 2024년 11월 워싱턴 D.C.에 오픈한 Shia(시아)[47]는 비영리 한식 레스토랑으로, 제로 플라스틱을 목표로 한다. 플라스틱, 랩,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봉투조차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쓰면서 레스토랑의 지속 가능성을 시험해볼 것이라고. 손해를 감수하고 5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비용을 분석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24년 12월 GS25를 통해 '이균의 참외미나리주'를 출시했다.
[1]
흑백요리사 파이널 라운드에서 낭독했던 그의 자필 편지에 기재. 한국계 미국인이므로 법적 본명은 아니다.
[2]
1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 후
뉴욕주
뉴욕시
브루클린 카나시에서 자랐다.
[3]
흑백요리사 12화에서 본인이 직접 말했다.
[4]
우등 졸업(Magna Cum Laude). 미시간 대학에 입학 하였으나 1년 재학 후, 재정문제로 전액 장학금 받고 뉴욕대학교로 편입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미시간 대학이 뉴욕 대학교 보다 순위가 높다.
[5]
결혼 전 성씨는 Durcholz (더철즈).
미국인으로
켄터키 출신의
백인이다.
[6]
한국명은 '이나미'이다.
[7]
딸의 한국식 이름(이나미)이다.
[8]
비영리 단체
[9]
재단 명으로 동료로 활동하는 여성운동가, 요리연구가 린지 오브카젝과 공동수상.
[10]
트럼프 타워 안의 식당에서 그릇을 치우는 버스보이(busboy) 일을 통해 처음 요식업계에 진출했다.
[11]
현재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한다.
[12]
국제요리전문가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ulinary Professionals)가 매회 발표하는 IACP Awards의 2019년도 Literary Food Writing 부문 finalists(최종 후보) 중 하나로 그의 저서
《Buttermilk Graffiti》가 선정되었다. IACP Awards는 매해 각 부문별 출판물을 3개씩 Finalists로 공개하고, 그 중 하나를 Winner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IACP
공식 홈페이지에는 2021년 수상 내역부터 소개되어 있다.
[13]
에드워드 리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단체 The LEE Initiative가 받았다.
[14]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는 1:1 요리대결을 펼쳐 에피소드마다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에드워드 리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아이언 셰프인 Jose Garces에 대항하는 도전자로서,
53:48로 승리하였다.
[15]
8화 출연.
[A]
고든 램지와 공동 심사위원.
[A]
[18]
7화 출연. 당시 본인 요리책에서 가져온 고추장을 곁들인 비건 만두튀김, 김치볶음밥과 삼겹살찜, 버번 메이플 글레이즈를 뿌린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을 선보였다. 게스트이긴 하나 같이 칵테일을 마시고 심사평을 공유한 걸 보면 해당 회차의 심사위원까지 맡은 것으로 보인다.
[19]
고기깡패는 에드워드 리의 첫 등장부터 동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가장 붙고 싶지만 가장 붙고 싶지 않은 상대"라고 언급했지만 결국 떨어지더라도 붙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 상대로 나섰다.
[20]
실제로 최종화 방영 이후 만났다.
[21]
광어에 올라갈 가리비 수량을 잘못 계산해 가리비가 모자라서 최현석은 급한 대로 가리비를 반으로 잘라 굽자고 했는데, 에드워드 리는 그러면 너무 얇아져 가리비가 오버쿡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22]
사실은 몇번 더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고 한다. 어지간히 걱정 되었던 모양. 하지만 리더의 방침이 확고했기 때문에 그에 따르며 오버쿡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구워내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
[23]
제 아무리 뛰어난 통역사라고 해도 열명이 한꺼번에 떠드는 소리를 하나하나 정확하게 캐치해서 동시통역 한다는건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다. 통역사도 한국 사람이었을테니 적당히 방송 경험 많고 서바이벌 경험 많은 최현석이 있는 시푸드 팀을 고르라고 조언 했을 수도 있다.
[24]
스테이크에 적합하지 않은 부위를 공수한 것이 원인이었다.
# 방송을 보면 주문한 고기가 생각했던 부위가 아니어서 다시 주문하려고 했으나 시간도 늦었고 남은 비용도 부족해서 불가능했다고 나온다. 에드워드 리가 받은 고기는 스테이크용이 아닌 지방이 많은 로스트용 고기였다. 고기를 누가 주문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권성준 셰프는 본인이 주문한 게 아니라며 누군지는 말할 수 없다고 했다.
[25]
버터를 더 많이 사용해 고기를 최대한 부드럽게 구워낸 뒤 얇게 잘라 질긴 느낌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 재료에 문제가 있음을 캐치 하자마자 테크닉 만으로 그걸 만회해 버리는 실력을 보여줬다.
[26]
덮밥 등 다른 요리를 기반으로 했다면 달리 생각했을 것이라 밝혔다.
[27]
이 영상을 본 에드워드리가 자신의 레스토랑에 오면 무료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28]
치즈와 두부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채택. 실제로 두부의 유래에 대한 설 중에 유목민족이 먹던 치즈를 농경민족이 젖 대신 두유로 대체해서 만든 것이라는 설이 있다.
[29]
첫 요리로 수프를 내면서 '가벼운 요리부터 무거운 요리를 선보이고 싶다'고 언급한 걸 보면 장기전이 될 거라는 걸 확인하고 코스 컨셉을 구상한 건 맞겠지만, 디저트 요리를 앞두고 '다른 셰프들도 디저트를 하지 않았다는 게 생각났다'고 언급한 걸 보면 큰 틀에서 코스 컨셉을 생각하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었고 마지막까지 가자 디저트를 떠올리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 통했다고 봐야 할 듯.
[30]
요리하는 돌아이가 이 케이스다. 초반에는 순항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은 진작에 고갈, 아이디어까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평범한 요리를 내며 4위로 마무리되었다. 트리플 스타는 양식, 중식, 한식, 멕시코 요리까지 두부를 활용한 세계 요리로 순항했지만 막판에 마파두부와 겹친다는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31]
흑백요리사의 처음 컨셉이 흑수저 요리사들은 무명으로 이름 대신 별명으로 불리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 위해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백수저임에도 에드워드 리도 자신의 한국어 본명을 밝힘으로서 더 의미 있는 결승전이 되었고, 이전의 두부 요리들로 보여준 압도적인 창의력과 함께 흑백요리사 시즌1의 진주인공으로 불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32]
세미프레도(Semifreddo)는 이탈리아의 디저트로, 휘핑한 머랭과 크림을 차갑게 얼려 반쯤 언 상태에서 내놓는 디저트이다. 이름 자체가 이탈리아어로 '반쯤 얼었다'는 뜻. 결승전 상대도 나폴리 맛피아라 결승전은 이탈리아 요리 승부가 되었다.
[33]
에드워드는 위스키, 이균은 막걸리를 마신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에드워드 리는
버번 위스키에 대한 책을 직접 썼을 정도로 위스키에 애정이 있지만, 이번에는 한국인 '이균'으로 임하는 만큼 막걸리를 준비했다고 언급한 것.
[34]
왜 굳이 '참외','미나리'인지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없지만 참외의 영어 명칭이 'Korean' Melon이고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삶을 다룬 영화 미나리에서 따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35]
당시 통역가가 물고기를 고르라고 말했다고 한 팟캐스트에서 밝혔다
[36]
무한요리지옥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밝힌 그의 각오. 결과적으로 그가 매 라운드마다 탈락자가 나오는 서바이벌에서 각각의 단품 요리를 선보인 것이 아니라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코스 요리를 해냈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는 걸 생각하면 그의 자신감을 알 수 있는 대사이다.
[37]
이 때 미국에서 넘어오며 겪어야 하는 시차와 무한요리지옥이라는 코스 자체에서 오는 엄청난 피로도를 숨길 수 없었는지가 굉장히 피로가 쌓여있는 목소리로 한 말이었는데, 이 때문에 더욱 인상깊은 문장이었다는 반응이 많다.
[38]
3라운드 고기의 방에서 백수저 팀은 팀장과 팀원들 사이에 교통정리가 안된 나머지 조리 시간 내내 삐걱이다 근소한 차이로 흑수저 팀에게 패배하고 만다. 반면 리 셰프가 포함된 물고기팀에선 팀워크의 정석을 보여주며 흑수저 팀에게 승리했다.
[39]
룰 설명만 15분이 넘었던데다가, 팀 선정을 위해 참가자들끼리 대화하는 내용을 일일히 다 통역을 할 수 없다보니 통역사가 그냥 생선(씨푸드)을 고르라고 했다고 한다.
[40]
안성재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13살 때 미국으로 이민간 교포 1.5세대고, 선경 롱게스트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성인이 된 후에 미국으로 이민간 교포 1세대다.
[41]
그래서 방송에서 어머니와
영어로 대화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았던 시절이었고, 한국어를 잘하면 반대로 영어는 잘 못하게 된다는 속설을 믿는 한인 이민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42]
다만 이 둘의 한국 체류 경험이 생각보다 적지 않은걸 감안하긴 해야 한다. 파브리는 2018년 부터 한국 방송에 얼굴을 비췄고 조셉 리저우드도 2018년부터 한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43]
특히 결승전에서 이러한 모습이 잘 드러났는데 백종원은 서투른 한국말 안에 심오한 뜻이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안성재는 아예 알아듣다 못해 울컥했다고 평했다.
[44]
그나마 고추장 스테이크로 스테이크를 선보이긴 했으나 이 스테이크 고기의 원육 마저도 에드워드 리가 원하는 고기의 상태가 아니었으며 그로 인해 질기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 마저도 자신의 테크닉으로 해소하는 데 성공한다. 또한 그는 버번과 후라이드 치킨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남부 요리의 대가인데, 그런 요리는 거의 선보이지 않았고 요리지옥에서 두부를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처럼 각색한 요리를 낸 것이 전부였다.
[45]
The LEE Initiative 공동 설립자인 Lindsay Ofcacek과 공동 수상 소감이다. 앞 부분은 린지 오브카젝이 뒷 부분은 에드워드 리가 말했다.
[46]
The Lee Initiative의 공동 설립자인 에드워드 리는 2019년에도 그의 저서 《Buttermilk Graffiti》로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도서 부문을 수상한 전력이 있다.
[47]
'씨앗'에서 착안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