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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6:09:29

아머드 코어 시리즈/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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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시리즈 관련3. 플레이어 관련4. 기체 관련
4.1. 장비 관련
5. 밈
5.1. 캐릭터 관련5.2. 아머드 코어 파지법5.3. 몸은 투쟁을 요구한다5.4. 역전(歴戦)의 레이븐들
6. 기타 용어

1. 개요

아머드 코어 시리즈 유저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모아놓은 문서.

2. 게임 시리즈 관련

3. 플레이어 관련

4. 기체 관련

4.1. 장비 관련

5.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캐릭터 관련

5.2. 아머드 코어 파지법

파일:AC잡기1.jpg 파일:AC잡기2.jpg
일명 AC 잡기(AC持ち), 아코잡기라 불리는 패드 파지법으로 몬헌잡기와 함께 특이한 패드 파지법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하다. 하지만 몬헌잡기와 달리[9] AC 잡기는 단순한 이며 실제로 저렇게 잡고 플레이하지 않는다.

저런 밈이 나오게 된 시기는 2011년 아머드 코어 V의 체험판이 공개되었을 때다. ACV에서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레이더가 사라지고 정찰용 리콘을 뿌리고 스캔 모드로 상황을 봐야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별도로 조작을 해야하다 보니 기존 조작법으로는 손가락이 부족하게 되었다. 그래서 5ch 아머드 코어 스레드에서는 키 세팅을 어떻게 바꿀 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누군가 '패드를 뒤집어서 잡으면 손가락을 전부 쓸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일견 그럴싸해 보이는 해결법에 누군가 그림으로 그려 올렸고 실제로 저 방식대로 패드를 잡은 사진이 올라오면서 ACV를 대표하는 밈이 되었다.

위에서 설명했듯 어디까지나 재밌는 농담거리일 뿐이지 실제로 저렇게 패드를 잡고 플레이하지 않는다. 직접 패드를 거꾸로 잡아보면 알겠지만 무게가 앞으로 쏠리는 데다 손가락도 불편해서 제대로 힘도 안 들어간다. 무엇보다 아날로그 스틱 방향이 전부 반대로 바뀌기에 여기에 적응하는 게 제일 큰 난점이다. 옵션에서 카메라 방향을 역방향으로 바꾸면 그건 그것대로 적응이 안 된다. 그리고 체험판이 나온 당시의 우려와는 달리 정찰용 리콘은 가끔씩 뿌려주는 거라 늘 손가락을 올릴 필요가 없고 스캔 모드만 편한 키로 바꿔주면 되기에 저런 불편함을 감수하며 AC 잡기를 연습할 필요가 없다. 능숙한 플레이를 위해 연습을 하겠다면 저런 파지법보다 클로 그립이나 FIFA 시리즈 등지에서 쓰이는 6손가락 조작이 더 유용하다.[10]

분명히 시작은 웃자고 올린 내용이었는데 나무위키가 당시 리그베다 위키였던 시절 누군가가 5편 문서에 AC 잡기가 의외로 실용적이라는 거짓정보를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버딕트 데이를 마지막으로 신작 소식이 10년 가까이 안 나올 동안 짤방이 커뮤니티에 퍼지더니 게임을 안 해본 사람들이 저게 진짜인 것 마냥 떠드는 일들이 비일비재해졌다. ACV가 발매한 지 10년이 지난 2022년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실인 것 마냥 글이 올라왔다. # 거기에 아머드 코어는 조작이 어렵다는 인식[11]과 해당 파지법이 합쳐져서 ' 초대 아머드 코어부터 저렇게 잡고 플레이해야 되는 게임이며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게임이다.'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 상술했듯 구작 시리즈의 조작이 복잡한 것과 해당 짤이 나온 V와는 서로 시기가 안 맞는다. #

정리하면 2011년, 아머드 코어 V 체험판 공개와 함께 생긴 밈이 1997~2003년에 나온 시리즈를 플레이 해봤던 플레이어의 경험담[12]이랑 교묘하게 섞여서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밈이 신뢰도가 올라간 해프닝이 발생한 것이다. 거기에 비슷하게 파지법 밈이 존재하면서 인구수가 많고, 그 파지법인 몬헌잡기가 실제로 쓰인 적이 있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영향으로 짤방만 유명세를 타면서 잘못된 정보가 더욱 넓게 퍼졌지만 아머드 코어 팬들이 적다 보니 정정이 안되는 상황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북미[13], 일본에서도 해당 짤이 유명하기에 실제로 저렇게 플레이하는 영상도 찾아보면 있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짤이 유명하니까 따라해봤다는 내용이고, 펌프 패드 링피트 다크 소울 클리어하기 같은 기행 플레이와 같은 유형의 영상들이다. 그런 영상도 잘 보면 그냥 아날로그 스틱과 범퍼와 트리거만 눌러서 플레이하는 영상이 대다수다. 이 파지법의 모토인 '패드의 모든 버튼을 동시에 누르기'를 활용해 플레이하는 영상은 찾아보기 힘든데, 원래부터 효용성이 있는 파지법이 아니라 단순 밈이었기에 진지하게 파지법을 따라하는 영상은 없다.[14]

한 번 박힌 인식은 바꾸기 쉽지 않아서 2022년 12월 VI 공개 이후도 아머드 코어 이야기가 나오면 이 조작법이 실제로 사용되는 것처럼 언급되고 아머드 코어 유저들이 반박하는 일이 반복된다. 심지어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단순한 밈임을 설명하는 영상이 나올 정도.

그런데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이 PC판도 나옴에 따라 하드 락온 관련 이슈[15] 마우스를 눕혀서 조작하는 괴이한 파지법이 유행을 탔다. 패드의 아머드 코어 파지법은 악성 루머였지만 마우스의 파지법은 실제로 실전성이 있는 파지법 수준을 넘어 키마로 하드 락온을 사용하려면 거의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테크닉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5.3. 몸은 투쟁을 요구한다

'몸은 투쟁을 요구한다(身体は闘争を求める)'는 밈이 있다. '몸은 투쟁을 원한다'로 쓰이기도 한다. 대략 이런 패턴이다.
Pokemon GO가 유행

피카츄 이브이 등 귀여운 포켓몬으로 치유

그러나 몸은 투쟁을 요구한다

철 냄새를 원한다

아머드 코어 구매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수입이 늘어난다

프롬에서 아머드 코어 신작을 낸다
이 쪽은 풀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 길기 때문인지 널리 퍼진 것은 이하의 좀 더 짧아진 버전으로, 중간 과정이 생략되면서 좀 어처구니 없는 전투종족식 사고 같은 모습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네타성이 강화되었다.
Pokemon GO가 유행

피카츄 이브이 등 귀여운 포켓몬으로 치유

그러나 몸은 투쟁을 요구한다

프롬에서 아머드 코어 신작을 낸다
공식 매체에선 해당 문구가 쓰인 적이 없었기에 해당 트위터의 트윗을 통해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트윗은 버딕트 데이가 발매된지 약 3년 정도 지난 시점이라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기존 발매 주기였던 2~3년 가량이 지난 시기라 나올만한 이야기였는데,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도록 신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회자되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끝에 프롬이 버딕트 데이 발매 후 10년만인 2023년에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을 발표하면서 드디어 기나긴 기다림이 끝나게 되었다.

다만 이 밈은 일본 현지에서는 팬들에게 거부감이 굉장히 심한 밈이기도 한데, 비록 시작은 행복회로를 돌리던 팬의 드립이었지만 겜안분들이 신작은 절대 안 나온다고 조롱하는 식의 뉘앙스로 쓰거나, 밈만 남은 망겜이라는 식으로 비하하거나, 심지어 6편 발표 후에는 밈 유명세 덕에 신작이 나왔다고 하는 등 거의 아머드 코어 겜안분의 상징 같은 이미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기존 팬덤이 아머드 코어 잡기를 보는 시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AC잡기 인식이 긍정적이거나 한 건 아니고 역시 국내처럼 배척받는다.

5.4. 역전(歴戦)의 레이븐들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 발매 전 일본에서 열린 시연회[16]에서 일부 유저들이 경이로운 실력을 선보여 출시 전부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17]

6. 기타 용어



[1] 넘버링 시리즈 마다 확장판이 하나씩있고, 중간에 뜬금 없이 튀어나온 N시리즈 등 시리즈는 많은데 네이밍이 중구 난방이라 호칭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2] 1시리즈면 1계, N시리즈면 N계 등. [3] 6편 이전 가장 최신작인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11년 전 게임이기 때문에 구작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다. [4] 어깨 무기 중에는 쉽게 고화력을 얻을 수 있는 미사일계 무기나 미사일 방어체계, 록온 보조용 서브 컴퓨터 등의 고성능 부품이 많으며, 무기팔의 낮은 방어력은 도탄/관통 시스템으로 인한 도탄 라인을 확보하기 어렵게 한다. 게다가 이 무기팔의 특화 방어력 역시 제멋대로라 제대로 활용하는 기체를 만들기는 꽤 어렵고, 무기팔은 통상의 무장교체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투태세 전환도 어렵다. [5] 탱크만의 전유물이었던 이동 중 캐논 사격을 해당 무기팔을 장비한 경량기가 날아다니면서 할 수 있다든가, 고추적 중형 미사일 8연발이라든가 [6] 버딕트 데이 초회한정판 피규어가 바로 스나이퍼캐논 무기팔을 탑재한 표준 2각인데, 이 AC의 완전변형 재현을 위해 게임 내 그래픽을 아예 뜯어고친 사연이 유명하다. 또한 이 피규어의 무기팔 변형 기믹은 PDF 파일로 공개되어 있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7] 초기 스토리 미션에 등장하는 샌드백 수준의 적 파일럿. 설정상 이 AC를 훔쳐서 도적질을 하고 있었다는데... [8] 무거운 중량임에도 경량과 표준 기체의 이속을 가볍게 따라잡는 지상 기동력, 탱크 바로 아래 수준의 튼튼한 AP량. [9] 정확히 몬헌잡기의 상위 개념인 클로 그립(claw grip)이 몬헌 외에도 일부 게임이나 게임패드 모양에 따라 실사용 유저가 있다. [10] 주로 캐릭터 이동과 카메라 조작, 왼손과 오른손 무기, 부스트 드라이브와 하이 부스트 이렇게 6개 버튼을 쓰기 때문에. [11]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오해가 있다. 파지법 때문에 어려운 게 아니라 구작의 키 배치 때문에 어려운 것. 아머드 코어는 아날로그 스틱이 없던 플스1 시절에 나온 게임이라 시점 조작을 좌우는 십자키 좌우로, 상하는 R2와 L2으로 해야 됐고 한국어판 정식발매가 이루어진 아머드 코어 3 시리즈 초반까지도 이런 조작법을 고수해서 3가 전성기였던 국내에는 이때 인식이 강하다. 넥서스부터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하는 조작법을 도입한 뒤로는 일반적인 TPS 조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3차원 이동을 하기에 쉬운건 아니지만 2018년 이후로 하이 점프나 2단 점프, 와이어 액션 등 3차원 이동을 적극 사용하는 슈팅 게임도 많이 늘어나서 이쪽에 익숙하다면 적응하기 쉽다. [12] 아날로그 스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은 구작을 플레이해봤던 유저들의 조작이 어려웠다는 경험담. [13] 한때 레딧의 아머드 코어 서브레딧은 이 밈을 프로필 사진으로 쓴 적이 있다. 물론 여기도 골수 팬들이 모였기에 이게 단순한 밈인 건 알고 있다. 뉴비가 저렇게 잡고 게임을 해야 되냐 물어보면 정정해 주는 댓글이 많다. [14] '패드의 모든 버튼을 동시에 누르기'가 필요할 수 있는 리듬게임 패드 플레이에서조차 # # 이런 파지법은 기행으로 취급되는 듯 하다. 굳이 장점을 찾자면 엄지손가락 혹사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모양. [15] 하드 락온을 작동시킨 뒤에 카메라를 움직이면 하드 락온이 자동으로 해제되도록 되어있는데 패드는 카메라를 조작하는 스틱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양손 무장과 카메라를 함께 담당하는 마우스는 조작 중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순간 하드 락온이 바로 풀려버리기 때문. [16] 2023년 7월 29부터 8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일본 지역별로 게임 매장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시연회에서 플레이해 볼 수 있던 미션은 이전 프롬이 공개한 게임 플레이 미리보기 영상의 미션과 동일하다. [17] 업데이트 없는 1.00 원본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일부 유저들의 발언에 의하면 당시의 밸런싱은 스태거 터지는 순간 바로 격납고로 사출당하는 난이도였다고 한다. 당시의 체험회 버전 또한 이를 기준으로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8] 오른손 검지 중지를 고정한 상태로 플레이했다. [19] 해당 시연회는 여러가지 에피소드에 대한 이명들이 많이 붙은 듯하다. # [20] 자막에 오역이 있으므로 적당히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브릿지에 주먹질할 때 나오는 '제한시간'은 원래 '정권지르기'이고, '아까워요'는 '위험해요'이다. [21] 지역별 시연회와 별개로, 소니 측에서 팬 40명을 사전 추첨으로 뽑아 특별 초청회 형식으로 개최한 이벤트. [22] 그래서 추첨번호가 36번인 건 3+6= 9였다는 드립도 나온다. 다만 이쪽은 흑색 베이스에 적색 포인트로 나인볼과는 색 분할이 반대다. [23] 2 웨이브까지 허공에 뿌린 탄환 갯수가 좀 많았고, 공중전함에 퍼부은 최초의 화망은 거리가 너무 멀어 하나도 닿지 않아 내다버린 셈이 되었다. [24] OS 튜닝에 접근할 수 없었기에 웨폰 행어를 해금할 수 없었고, 해금이 가능했다 해도 추가 근접무장을 달기에는 어셈블리 시간이 모자랐다. [25] 각 부위별로 어떤 것이 중요한지 투자 시간을 두고 해설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더블 개틀링을 달기까지 왜 고민했는가, 어셈블리의 최중요 요소인 제네레이터 선정에 많은 시간을 뒀으면서 어째서 원래 설정 그대로 가기로 결정했는가 등이 키 포인트. 반대로 패스할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짚고 있는데, 어깨 유닛이 미사일이므로 호위 미션에 어울린다 생각해 패스, 헤드 유닛은 잠입 미션이나 색적 미션이 아닌 이상 큰 의미가 없으므로 패스 등. [26] 이외에 OS 튜닝으로 부스트 킥과 퀵 턴이 달려 있었으나, 어셈블 정보란에선 표기되지 않는 정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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