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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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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땅 | 아만 | 검은땅 | 태양의 땅 | 벨레가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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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6B2F><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지명
아르다
Arda
<nopad> 파일:아르다.gif
제1시대의 아르다를 나타낸 지도
이름 Arda / Aþāraphelūn / Ardhon
아르다 / 아사라펠룬 / 아르돈
이명 Kingdom of Earth / Kingdom of Arda / Kingdom of Manwë / Little Kingdom
대지의 왕국 / 아르다 왕국 / 만웨의 왕국 / 작은 왕국
Ambar / Amar
암바르 / 아마르
위치 에아의 영역 안에 있는 땅과 공기와 물
소속지역 가운데땅
아만
안도르[1]
검은땅
태양의 땅
민족 아이누
요정
난쟁이
엔트
인간
오르크
호빗
유형 세계

1. 개요2. 이름
2.1. 별칭 및 유의어
3. 정체4. 평면 판본 아르다의 구조
4.1. 주요지명4.2. 구조의 변화
5. 역사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J.R.R. 톨킨이 창조한 세계관인 레젠다리움의 무대가 되는 세계.

가운데땅이나 발리노르도 아르다의 일부분이다. 간혹 에아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에아는 일루바타르가 창조한 실체적인 공간, 즉 우주이고, 아르다는 아이누가 에아의 영역 안에 창조한 땅덩어리와 바다, 그리고 대기를 모두 포함하는 일종의 행성같은 개념이다.

2. 이름

2.1. 별칭 및 유의어

3. 정체

반지의 제왕 호빗, 실마릴리온에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공식적인 설정에 따르면 아르다는 현실의 지구와 태양계라고 한다. 실제로 제2시대~ 제3시대의 지구에 해당하는 아르다의 지도를 보면 유럽- 아프리카의 지형과 유사하다.

호빗 반지의 제왕 소설의 주된 배경이 되는 에리아도르, 곤도르, 로바니온, 모르도르 등의 지방은 현재의 서유럽 남유럽이며 작품에서 남방으로 나오는 하라드 북아프리카, 서아시아가 된다. 포로켈 곶은 스칸디나비아 반도로 추정된다. 제2시대에 번창한 누메노르 아틀란티스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설정에만 있지만 태양의 땅 아메리카, 검은땅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추정된다.

톨킨의 언급을 토대로 연도를 어림잡으면, 반지의 제왕의 배경 시대인 제3시대 말은 기원전 4000년 정도이다.(대략 이집트 선왕조 시기)그리고 21세기는 대략 제7시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아르다가 고대의 지구임을 표현하기 위해 현재는 이미 멸종된 고생물들이 간간히 흔적을 비추고 있다. 좋은 예시로 스란두일이 타고있는 사슴은 메갈로케로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오르크 진영의 공성병기를 이끌던 동물들은 메가케롭스, 쉴롭의 거처에서 프로도가 어떤 유인원의 뼈에 발이 닿아서 공포에 질린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침팬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추정. 위의 셋은 실사영화만의 각색된 요소이나 톨킨이 에 서식하는 흰소가 오록스를 닮았다고 의견을 낸 바가 있고, 나즈굴이 타고 다니는 날짐승은 익룡 비슷한 고대의 날짐승이라고 톨킨이 편지에 직접 서술하였다.[12]

가운데땅의 역사와 전승들은 한동안 가운데땅에서 완전히 잊혀졌다. 그리고 서기 10세기 즈음 서쪽 대륙 아만을 우연히 방문하게 된 한 잉글랜드인[13]에 의해 다시금 알려졌다고 한다. 이 기록을 수집해서 소설로 출간한 자가 바로 톨킨이라는 설정이다.

4. 평면 판본 아르다의 구조

파일:J.R.R._Tolkien_Ambarkanta_Map.jpg 파일:J.R.R._Tolkien_-_Ambarkanta_Diagram_II.jpg
서 ↔ 동 단면도 북 ↔ 남 단면도
아르다의 구조를 설명하는 암바르칸타에 실린 구조도
제2시대 말에 누메노르가 침몰하여 세상의 개변이 일어나기 이전의 아르다는 평평한 원반형 구조였다. 세상의 벽이라는 일루람바르(Ilurambar)의 내부에 존재했으며, 바깥의 공허쿠마(kúma)와는 구별되었다.

고대의 지구 평면설에 기반한 듯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 신화의 우주관[14], 그중에서도 탈레스의 우주관[15]과 유사하다.

4.1. 주요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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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구조의 변화

여기에 소개된 지도들은 일종의 상상도로, 실제 아르다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자.
파일:가운데땅 세계관 아르다(등불의 시대).png
등불의 시대의 아르다
아이누들이 처음으로 에아에 내려온 뒤, 아이누들은 공허한 에아에 힘을 합쳐 아르다를 창조해냈다. 만웨가 대기를, 울모가 바다를, 아울레가 육지를, 바르다가 별을, 야반나가 생명체를 창조했으며, 중간에 멜코르가 방해를 해서 아르다 최초의 전쟁이 벌어졌으나, 마지막에 내려온 툴카스가 참전하면서 멜코르는 쫓겨나고 아이누들은 아르다의 창조를 무사히 마쳤다.

당시에 아이누들이 만든 아르다는 완전한 대칭형의 세상이었고, 북쪽과 남쪽에 헬카르 링길이라는 기둥을 세워 거기에 일루인 오르말, 두 등불을 올려놓았다. 아이누들은 세상 한가운데 대호수에 있는 알마렌 섬에 그들의 거주지를 세웠다. 이는 몹시 아름다웠기에 당시를 아르다의 봄이라고 부른다.

한편 멜코르는 다시 아르다에 숨어 들어와 일루인 북쪽에 거대한 강철산맥을 세우고 그곳에 본인의 성채인 우툼노를 건설한다. 멜코르는 등불에 기습을 가해 붕괴시켰고 아르다의 구조에 대규모의 격변이 일어난다.
파일:J.R.R._Tolkien_-_Ambarkanta_Map_IV.jpg
등불이 붕괴되고 권능들의 전쟁이 벌어지기까지의 아르다
멜코르가 일으킨 등불의 붕괴는 아르다의 대칭성을 완전히 깨트려버렸다. 등불이 놓여있던 두 기둥은 매우 높았기 때문에[16], 기둥이 붕괴하면서 대륙이 갈라졌고, 등잔에 담겨 있던 바르다의 불은 땅 위의 만물을 파괴했다. 이 때문에 발라들의 첫 구상은 완전히 깨져 다시는 회복할 수 없었다. 발라들은 멜코르를 붙잡고 싶었으나, 아르다의 구조가 더 파괴될까 걱정해서 일단은 서쪽의 아만 대륙으로 넘어갔고, 그곳에 펠로리 산맥을 세운 뒤 발리노르의 두 나무를 만들었다. 한편 두 기둥이 붕괴한 자리에는 거대한 내해인 헬카르 내해와 링길 내해가 생겼다.

멜코르는 발라들이 새로운 빛을 만들어낸 것에 분노했으나, 일단은 그들이 가운데땅에 참견하지 않는 것에 만족하고 가운데땅을 유린했다. 그러나 일루바타르의 첫 자손인 요정들이 깨어날 시기가 임박했기 때문에 발라들도 멜코르를 그냥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때문에 바르다가 요정들을 인도하기 위해 별을 다시 점등했고, 점등이 끝나는 순간 쿠이비에넨에서 최초의 요정들이 깨어난다.

그러나 멜코르가 발라들보다 먼저 요정들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들을 납치하고 고문하고 발라들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트렸다. 시간이 지난 후 종종 가운데땅으로 사냥을 가고는 했던 오로메는 요정들을 발견했고, 이를 발라들에게 보고한다. 요정들을 멜코르의 수중에 둘 수는 없었던 발라들은 대규모의 아이누 군단을 보내 권능들의 전쟁을 일으킨다. 권능들의 전쟁은 아이누의 강대한 권능이 직접 부딪혔던 전쟁이었기에 아르다의 구조에 다시금 변화를 가져온다.
파일:가운데땅 세계관 아르다(나무의 시대).gif
권능들의 전쟁~ 제1시대 말까지의 아르다
발라들의 군대와 멜코르의 군대는 가운데땅 서북부에서 크게 부딪혔기 때문에 이곳의 지형은 크게 변화했다. 벨레가에르 해는 더욱 넓고 깊어졌고, 가운데땅 서부에는 크고 작은 만이 생겨난다. 또한 많은 산맥과 고원이 새로 생겨났고[17], 큰 강 시리온은 이곳으로 흘러들게 되었다.

권능들의 전쟁이 끝난 뒤 발라들은 요정들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 회의했고, 발리노르로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발라들은 발라르 만의 땅덩어리를 일부 떼어와 섬을 만들었고, 이 섬을 움직이면서 요정들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섬의 일부가 발라르만에 남아 발라르 섬이 되었고, 요정들의 이주가 끝난 뒤에 이주에 사용한 섬을 아만 앞바다에 고정시켜 톨 에렛세아로 만들었다.

이후 분노의 전쟁이 벌어지면서 아르다의 구조는 또다시 변화한다.
파일:external/corecanvas.s3.amazonaws.com/second_age_of_arda.gif
제2시대~ 누메노르의 침몰까지의 아르다
분노의 전쟁은 가운데땅의 서북부를 완전히 파괴했다. 헬카르 내해는 축소되고, 요정들은 쿠이비에넨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특히 벨레리안드는 심각하게 파괴되었는데, 땅은 갈라져 용암이 흘렀고 강은 물길을 잃어 사라졌다. 시리온 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이렇게 파괴가 심각하자 발라들은 벨레리안드를 바다 속에 가라 앉힌다.

한편 벨레가에르 해에는 새로운 섬 안도르가 떠오르는데, 이는 끝까지 발라들에 대한 신의를 지킨 에다인들을 위해 발라들이 바닷속에서 건져올린 섬이었다. 에다인들은 안도르에 누메노르라는 나라를 세우고 크게 번성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누메노르인들은 타락해갔고, 누메노르의 마지막 왕인 아르파라존 사우론의 간계에 넘어가 발리노르를 침공하고 만다. 인간들의 타락과 신성한 땅에 대한 침공에 경악한 발라들은 일루바타르에게 탄원했고, 일루바타르가 직접 세상에 개입해 아르다의 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파일:J.R.R._Tolkien_-_Ambarkanta_Diagram_III.jpg 파일:external/www.elvenesse.net/MEmap.gif
누메노르 침몰 이후의 아르다의 구조 제3시대 가운데땅 서부
일루바타르가 개입한 세상의 변화는 이전에 있었던 그 어떤 격변과도 비교가 불가능할 만큼 엄청난 변화였다. 땅을 갈라 발리노르에 침공한 인간들을 망각의 감옥에 가두었고, 아만 대륙과 그 주변 해역을 통째로 들어내어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렸다. 이 때문에 발생한 바다의 갈라짐으로 인해 안도르 섬은 바다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리고나서 평평하던 아르다의 끝과 끝을 이어 구 형태의 모습으로 재개편한다. 이후에 바다를 항해해서 세상의 끝으로 가는 게 불가능해졌고, 오히려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오로지 요정들만이 알고 있는 직항로를 통해서만 일멘을 건너 발리노르로 갈 수 있게 된다.

이후 아르다의 구조는 실제 지구와 같아졌고, 약간의 대륙 이동을 거쳐 현재의 대륙들과 같아진 것으로 보인다.

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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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제2시대 후반에 침몰해 사라진다. [V] 발라린 [Q] 퀘냐 [S] 신다린 [A] 아두나익 [6] Region(영역). 'Keep/Hold//Posses/Maintain(간직하다/붙잡다/유지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GAR에서 파생된 gardā에서 비롯됐다. [7] 확장형 접미사 [Q] [S] [A] [A] [12] 다만 이 편지에 나온 내용은 익룡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 아니지만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음을 인정한 내용이다. [13] 이름은 앨프위네(AElfwine, Ælfwine)이며, 우연히 직항로를 발견해 톨 에렛세아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의 요정들에게서 옛이야기를 들어 기록하게 된 것이 가운데땅의 역사서의 The Book of Lost Tales이다. [14] 거대한 바다가 대륙의 주변을 둘러싼 원반형의 세계 [15] 물(엑카이아) 위에 떠있는 대지 [16] 아르다에 이 두 기둥보다 높은 산은 전무후무하다고 한다. [17] 히슬룸과 도르소니온의 고원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