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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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검은 마탄의 사수 시온 더 다크불릿 Xion the Darkbulle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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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유령 |
좋아하는 것 |
검은색 물건들 어두운 곳 진보된 문물들 |
싫어하는 것 | 촌스럽고 밝은 색감의 물건들 |
취미 |
딥넷 서핑 자신의 덜-크한 활약상을 담은 웹소설 작성 |
소원 |
|
성우 |
정유정[2] |
1. 개요2. 인물 소개
2.1. 공식 사도 소개 PV
3. 인게임 정보4. 평가5. 작중 행적5.1. 메인 스토리5.2. 이벤트 스토리
6. 여담7. 루머:
죽음의 권능을 지닌
엘다인?5.2.1.
스스로 선택한 어둠의 길5.2.2.
유독성 실버타운5.2.3.
다시 피어오르는 푸른 장미5.2.4.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5.2.5.
반쪽 세상의 글러브5.2.6.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5.2.7.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5.3. 사도 이야기[clearfix]
1. 개요
캐릭터 출시 순 | ||||
{{{#!folding [ 리바이브 이전 ] |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 셰이디 | 다야 | 림 | |
네르 | 프리클 | 아멜리아 | 나이아 | |
앨리스 | 루드 | 에슈르 | 이프리트 | |
실피르 | 가비아 | 벨벳 | 포셔 | |
키디언 | 칸나 | 시스트 | 마리 | |
마요 | 루포 | 베니 | 로네 | |
멜루나 | 제이드 | 스피키 | 에스피 | |
레비 | 마고 | 코미 | 버터 | |
쥬비 | 페스타 | 빅우드 | 마에스트로 2호 | |
리카롱 | 듀듀 |
- [ 오픈 41 사도 ]
- ||<tablebgcolor=white,#191919><table bordercolor=#d8d8d8,#272727>
벨리타 ||
에르핀 ||
디아나 ||
엘레나 ||
실라 셰이디 다야 아야 림 네르 프리클 아멜리아 루드 이프리트 시온 더 다크불릿 에슈르 가비아 벨벳 포셔 키디언 칸나 시스트 마리 마요 루포 베니 로네 멜루나 제이드 클로에 스피키 에스피 레비 마고 코미 버터 쥬비 페스타 빅우드 마에스트로 2호 우이
트릭컬 리바이브 최초의 엘다인 | ||||||
- | ◀ | {{{#!folding [ 첫번째 출시 사도 ] | 아야 | 시온 더 다크불릿 | 클로에 | 우이 |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빛과 어둠의 경계를
보고 오신 몸이다!
엘리아스의 검은 빛, 자칭 '마탄의 사수'.
자신만의 세상에 깊게 빠져있는 유령이다.
언뜻 까다로워 보이지만, 다크하고 시리어스한 걸 좋아하는 취향만 맞춰주면 쉽게 친구가 되는 듯하다.
보고 오신 몸이다!
엘리아스의 검은 빛, 자칭 '마탄의 사수'.
자신만의 세상에 깊게 빠져있는 유령이다.
언뜻 까다로워 보이지만, 다크하고 시리어스한 걸 좋아하는 취향만 맞춰주면 쉽게 친구가 되는 듯하다.
컨셉의 지배 - 입교 허가서 TMI
||게임 출시와 함께 공개된 최초의 4인의 엘다인인 우울 속성의 물리 딜러, 전체 7인 영원살이 중 둘째이다.
2.1. 공식 사도 소개 PV
|
우울 엘다인 사도 리뉴얼 소개 PV - 시온 더 다크불릿 |
3. 인게임 정보
|
시온 더 다크불릿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20px; padding:0 5px; background:#99cf57;"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우울 |
딜러 |
물리 |
후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마.탄.의.사.수 어둠의 힘을 모아 마탄을 2개 획득하고, 지정된 사거리 내에서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공격 시 마탄을 소모하며 마탄 개수당 공격 횟수가 증가한다. 마탄은 최대 6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마탄: 물리 공격력이 상승한다. |
Lv.1 |
마탄 1개당 물리 피해: 180% 마탄 물리 공격력 증가: 5% |
Lv.10 |
마탄 1개당 물리 피해: 360% 마탄 물리 공격력 증가: 5% |
Lv.13[A] |
마탄 1개당 물리 피해: 420% 마탄 물리 공격력 증가: 5% |
|
고학년 스킬 : 종.말.의.
폭.발★ 재사용 대기시간 : 14초 지정된 사거리 내에서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히고 마탄을 1개 획득한다. 마탄은 최대 6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마탄: 물리 공격력이 증가한다. |
Lv.1 |
물리 피해: 385% (PvP: 254%) 마탄 물리 공격력 증가: 5% |
Lv.10 |
물리 피해: 610% (PvP: 403%) 마탄 물리 공격력 증가: 5% |
Lv.13[A] |
물리 피해: 685% (PvP: 452%) 마탄 물리 공격력 증가: 5% |
|
기본 탄환을 발사해 지정된 사거리 내에서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강화 네 번째 공격마다 적들에게 범위 물리 피해와 눈가림을 걸고 마탄을 1개 획득한다. 마탄은 최대 6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눈가림: 일반 공격이 빗나간다. 마탄: 물리 공격력이 상승한다. |
기본 | 물리 피해 : 175% |
강화 |
물리 피해: 200% 마탄 물리 공격력 증가: 5% 눈가림 지속시간: 6초 |
====# 리워크 이전 #====
|
저학년 스킬 : 멸.망.의.씨.앗★ 멸망의 씨앗을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던져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
Lv.1 | 물리 피해량 : 85% |
Lv.10 | 물리 피해량 : 165% |
|
고학년 스킬 : 절.대.영.점 재사용 대기시간 : 27초 (PvP: 18초) 힘을 해방한 뒤 마탄을 발사해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적을 처치했을 경우 스킬을 추가로 사용한다. |
Lv.1 |
물리 피해량 : 305% 추가 사용 횟수: 2회 |
Lv.10 |
물리 피해량 : 590% 추가 사용 횟수: 2회 |
|
기본 탄환을 발사해 가장 먼 단일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강화 세번째 공격은 특수 탄환을 발사해 가장 먼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기절을 건다. 기절 : 행동불가 상태가 된다. |
기본 | 물리 피해량 : 55% |
강화 |
물리 피해량 : 70% 기절 지속시간 : 2초 |
3.2. 어사이드
|
재잘거리는 이드 | |||
웃는 표정으로 재잘거리는 미니 시온과 미니 이드. 동생과 함께 수다를 떨고 싶은 시온의 소망. | ||||
저학년 고학년 스킬 상한선 증가 Lv.13 |
|
이 몸, 등장★ 착용자의 최대 HP, 물리 공격력, 치명타, 치명 피해가 증가한다. |
최대 HP 증가: 6% 물리 공격력 증가: 6% 치명타 증가: 6% 치명 피해 증가: 6% |
|
절대적 마탄의 힘이랄까? 기본 공격 시 HP를 회복한다. 저학년 스킬, 고학년 스킬 사용 후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
HP 회복: 최대 HP의 3% 스킬 사용 후 공격 속도 증가: 100% 스킬 사용 후 공격 속도 증가 지속 시간: 6초 |
|
어.둠.의.구.원.자★ 후열 아군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며, 후열 아군이 적에게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킨다. |
피해량 증가: 19.5% 받는 피해량 감소: 9.75% |
어사이드 스토리 - 꿈꾸는 것은 바란다는 것
어느날 시온이 근무하는 편의점에 교주가 방문하자 시온은 갑자기 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자신을 찾아온 거냐며 크게 놀랜다. 교주는 시온이 당장이라도 동생을 보러 가겠다고 하자 그냥 지나가던 길이었을 뿐이라며 시온을 진정시킨다.
이드와 재회했던 그 날 이후 시온은 동생의 뒷바라지와 상황 수습을 위해 급격히 늘어난 지출 탓에 업무량을 늘렸고 당연히 건강에 무리가 왔다. 이것 때문에 시온은 요즘 자신이 동생과 같이 노는 모습이 헛것으로 보일 지경이라며 근황을 말한다.
교주는 그게 어사이드 현상이라는 걸 알지만 시온은 이 '헛것' 때문에 불안해졌다는 걱정을 토로한다. 자신과 이드가 사이좋게 지내는 어사이드의 모습을 보고서, 시온은 자신이 동생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들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교주는 더 나은 걸 꿈꾸는 것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니라며 시온에게 진중한 상담을 해주고, 시온은 동생이 자신에게 직접 이름을 불러주고 어리광을 피워주는 등 즐거운 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평소의 컨셉질은 전부 내려놓고 눈물을 펑펑 쏟는다. 이후 더 나은 걸 바라는 꿈도 가족을 지키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자신의 어사이드를 받아들인다.
엘다인 최초의 어사이드. 1성으로 열람만 해도 전투력이 증가하는데, 진가는 바로 2성의 공속 증가로 스킬 사용 뒤 6초동안 공속이 100%나 상승해 시온의 무시무시한 평타딜을 폭증시키고 공속이 늘어났으니 이에 따라 마탄 수급량도 늘어난다. 평타 시전 시마다 자힐까지 되어서 광역기에도 버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3성은 후열 라인 강화로 나머지 후열 사도와 조합을 짜야 할 때 좋아서 어사이드를 승급하는게 어렵다지만, 일단 찍으면 확실한 강화한 티가 나게 되는 어사이드. 단순 명료한 특징 답게 확고한 스팩을 지녔기 때문에 공속만 증가해도 미친듯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어사이드 한번만 열어도 안그래도 깡스팩이 최상위권이던 시온에게 추가로 스탯 증가 혜택도 따르기 때문에 완전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선 어쨌든 2성만큼까진 강구해야만 한다. 여담이지만 어사이드 2성 일러스트는 박지성의 질레트 광고 패러디.
3.3.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큭큭~ 알 수 없는 검은 힘이 나를 감싼다⋯! |
날 부를 자격을 허.락.해주지. | |
그 눈빛은 뭐지? 큭큭- 흔들리고 있잖아? | |
친밀 레벨 2 |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리지⋯ 이 세상의 슬픔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
친밀 레벨 3 | 백발백중⋯! 검은 섬광! |
친밀 레벨 4 | 난 항상 삶과 저편의 경계에서 발을 걸치고 있지. |
친밀 레벨 5 | 큭큭- 보인다.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진리가⋯! |
친밀 레벨 6 | 말 걸지마, 바빠! 사이트 댓글 확인해야해! |
친밀 레벨 7 | 후⋯ 돈에 구애받지 않는 세상⋯ 그 세상을 가지고 싶어⋯!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아얏! 모양 빠지잖아! (기본 사복) |
으, 으에? 내가⋯ 두렵지 않아? (다크 버니) | |
근무 시간엔 땡기지 말라구⋯ (어둠의 알바생)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우, 우으! 그만햇! (기본 사복) |
키히하하, 간지럽잖아~ (다크 버니) | |
뭐, 이 정도면 살만하지⋯ (어둠의 알바생)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으이⋯ 목적이 뭐야? 솔직히 말하라구! (기본 사복) |
으⋯이 느낌⋯ 긴장 풀리네~ (다크 버니) | |
너 같은 손님만 있으면 좋겠어⋯ (어둠의 알바생)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으으⋯ 이 느낌, 나쁘지 않을지도⋯? (기본 사복) |
머리띠만 안 삐뚤어지게 해줘⋯ (다크 버니) | |
나⋯ 근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줄 거지⋯? (어둠의 알바생) | |
스킬 강화 | 아아~ 조금 더 약해질 수는 없나? (기본 사복) |
나의 새로운 능력이⋯! 개.화! 하는군.(다크 버니) | |
사물의 속성이 보인다⋯ 그건 1+1이다⋯! 하나 더 가져와라! (어둠의 알바생) | |
보드 색칠 | 이동하겠어. 후후. (기본 사복) |
어둠의 길을 걸어 나가겠어! (다크 버니) | |
남은 시간엔… 이렇게 구석구석 청소와 진열을 하는 거다! (어둠의 알바생) | |
장비 장착 | 장비? 일단 줘 봐. (기본 사복) |
뭘 더 걸치라고? 안돼! 면적이 적을수록 강해진다고 소설에서 그랬다고! (다크 버니) | |
하하! 필살, 더블 포스기! 받아라! (어둠의 알바생) | |
레벨 업 | 세상의 힘을 다 가진 느낌이야. (기본 사복) |
내가 강해지는 것이 두렵지 않나? (다크 버니) | |
아직도 배울 것이 이렇게나 많다니... 만만치 않군... 손님 응대 메뉴얼!(어둠의 알바생) | |
승급 | 한단계 더 초월했군. (기본 사복) |
아~ 이 모습은 더욱 강력한 힘을 부른다⋯!(다크 버니) | |
나 매니저 되는 거야? 뭐? 그건 아니라고? (어둠의 알바생) | |
어사이드 발현 | 힘든 일이 있으면 이 언니에게 다 얘기하라고! (기본 사복) |
어둠의 힘이 차오른다. 흐흐흐⋯ (다크 버니) | |
(어둠의 알바생) | |
어사이드 승급 | (기본 사복) |
나... 언니 노릇 잘하고 있는걸까. 다시는 널 혼자 내버려두지 않겠어! (다크 버니) | |
역시 나만이 제어할수 있는 힘⋯! (어둠의 알바생) | |
전투 | |
덱 편성 | 날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
후후, 우습군! | |
스테이지 진입 | 검은 섬광, 출격. |
등장 | 역시~ 또 날 불렀군? |
시온 더 다크불릿 이곳에 등장! | |
일반 공격 | 크큭~ |
느려! | |
하하! | |
발사! | |
마탄 발사! | |
패시브 발동 | 피해보시지! |
저격! | |
마탄 저격! | |
철커덕~ | |
흐읍... 하! | |
저학년 스킬 | 마탄의 사수! |
하하, 받아보시지! | |
운명의 주사위를 감당할 수 있겠어? | |
지금! | |
망각! | |
멸! | |
캬우~ | |
빵~ | |
붐! | |
갈! | |
히얍~ 하앗~ 챠! | |
디스트럭션! | |
더 이터니티 오브 데스티니! | |
고학년 스킬 | 절대영점! |
눈을 떴다! | |
벗어날 수 없다! | |
누구도 내 마안을 벗어날 수 없어! | |
이몸에게 사각은 없을지니! | |
바로 지금! | |
불스아이! | |
더 다크니스 제노사이드 임팩트! | |
퍼펙트 제로! | |
앱솔루트 제로 포인트! | |
쓰러짐 | 내 운명은 이게 아닌데⋯ |
아! 뼈 맞았어! | |
승리 대사 | 뭐 다른 결과라도 생각했어? 후후후⋯! |
아아~ 이것이 바로 전투라는 거다! | |
패배 대사 | 우~ 우윽⋯ 반칙이야! 반칙 쓴거라고! |
이⋯ 럴 수가⋯! 내 의지가 꺾이다니⋯! | |
PVP 패배 반성문 | 으윽- 이런 식으로 세상의 섭리와 결별하고 싶지 않았는데⋯!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마탄의 주인에게 고작 이런 일을?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후후, 내가 못할 거라 생각하나?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조금은 나와 격이 맞지 않는 일일지도⋯ |
아르바이트 성공 | 성공적 석세스. |
아르바이트 대성공 | 후후. 역시 예상대로야. |
아르바이트 실패 | 시, 실패라니! |
기타 | |
교단 | 으, 너무 밝아⋯! |
시온: 마탄의 사수가 왔다! 칸나: 대포보다 빠릅니까? 시온: 비교 불가지! |
|
로딩 화면 | 으윽! 여기 분위기 좀 어둡게 바꾸면 안 돼? (검은 마탄의 사수) |
관심 사도 지정 | [엘다인] |
관심 사도 해제 | |
만우절 | |
상점 |
어서오세요, 모나티엄 25입니다. 퇴근까지⋯ 앞으로⋯ 몇 시⋯?[6] 3000개 발주⋯?[7] 하 하 하[8] 앉고 싶다[9] 이것들은 또 뭐야? 사장님이 이상한걸 발주하셨네.[10] |
이벤트 상점 | 조금만 참자, 시온! 조금 있으면 교대 시간이야![11] |
캐시 상점 | 네? 뭘 찾으시죠? 상품 진열만 바꾸지 말아주세요. [12] |
3.4.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딥다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
<colbgcolor=#fffadd,#27292d>시온은 달콤하고, 씁쓸한 초콜릿 특유의 맛이 마치 삶과 같다는 말을 하며 깨끗하게 먹어치웠다. |
좋아함
|
초콜릿 아이스크림 |
|
비밀의 포도주스 |
시온이 이 음료를 마시더니, 자신의 고상한 취향을 유일하게 만족시켜주는 고뇌적인 음료라는 찬양을 했다. | |
송편 |
우물쭈물하면서 검은 송편은 혹시 없는지 질문했다. 나중에 검은 깨를 넣은 반죽을 이용해 따로 만들어주었다. | |
새콤비타F |
저녁 이후 알바를 할 때 가끔 먹는 음식이라고 했다. 일하는 중에 금방 먹어도 돼서 익숙한 맛이라고… | |
얌얌비타C |
'황금의 가루만큼 빛나는 건 없다'는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 |
부쉬 드 노엘 |
케이크를 나무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면 은근히 주인공에 어울리지 않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 |
아몬드 로쉐 |
고독한 쓴 맛을 원한다길래 다크 아몬드 로쉐를 주니 괴로운 표정을 애써 숨기는 눈치다. 미안해서 밀크 맛으로 바꿔주었다. | |
떡국 |
시온은 고명으로 올라간 김에 집중하는 듯하다. 하얀 떡국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김을 마구 뿌려 먹었다. | |
에심당 뽈사탕 |
생각에 잠겨 있다가 유령 테마 사탕을 집어들었다. 다른 사탕들은 자매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버렸다. | |
싫어함
|
캔 사료 |
자신이 먹기에는 너무 저급한 음식이라며 퉁명스럽게 그릇을 치웠다. |
보석 타르트 |
시온은 이 음식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부담스럽다며 입에도 대지 않았다. |
3.5. 애장품
호감도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70px; text-align: center"''' |
자신이 다크넷에 쓰던 소설을 자비로 출간했다고 한다. 엘리아스에 50부 밖에 없는 귀중한 것이라고 한다. | |
|
3.6. 피규어
3.7. 사복
3.7.1. 다크 버니
|
|
다크 버니 | |
출시일 | 2024 / 07 / 25 |
가격 | 9,900 |
다크넷에 농담으로 올라 온 ' 면적이 작을 수록 강한 것이다' 라는 글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진실을 말해줘야 하나 고민된다. |
스킨 시스템이 추가된 이후 시온의 편의점 스킨은 언젠가 추가될 것이라 다들 예상했지만 바니걸 스킨은 예상하지 못해 놀라는 반응이 많았다.-
3.7.2. 어둠의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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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알바생 | |
출시일 | 2024 / 07 / 25 |
가격 | 9,900 |
어둠 깔린 편의점을 뚫고 나온, 외상을 용납하지 않는 차가운 알바생. 부업으로 청부업을 하고 있다고 가끔 떠드는데 아무래도 망상인듯 싶다. |
유독성 실버타운부터의 컷신과 만우절 이벤트에서 묘사되었던 모습 그대로 충실하게 재현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추가적으로 변경된 것이라면 대물 저격총 더 엑시트가 대걸레로 변경된 것 정도. 워낙 시온이 팬들에게 편순이 이미지가 강하기도 하고, 현실적인 모습이 유저들에게 친숙하다보니 기본 스킨마냥 취급하는 유저들도 꽤 있는 편이다. 더불어 편의점 복장 업데이트로 모나티엄 25 스토리에서 시온이 등장할 경우, 추가적인 스킨 설정 없이도 알바생 복장으로 출력되도록 변경되었다.
4. 평가
장점-
높은 공격력
오픈 이후부터 물리공격 능력치 전 캐릭터 1위 타이틀을 쭉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기본 능력치가 높은데, 리워크로 평타 계수도 기본 175%/4타마다 200%라는 수치로 올라서 스킬 없이 평타만 때려도 DPS가 상당해졌다. 또한 자체 버프인 마탄으로 공격력을 30%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서 안그래도 높은 공격력을 독보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
강력한 후열 저격 능력
리워크로 만년 놀림거리였던 저학년 스킬과 기존의 고학년 스킬을 살짝 리메이크해 서로 위치를 바꾸었다. 저학년 스킬은 360%의 계수의 기술을 그 높은 공격력으로 후열 유닛에게 최소 2번, 최대 6번까지 시전하는 스킬로 바뀌었고, 고학년 스킬은 겨우 14초라는 짧은 쿨타임으로 후열 유닛들에게 광역 데미지를 주면서 자체 공격력 버프를 거는 스킬이 되었다. 평타또한 선술했듯이 높은 계수로 후열을 때리면서 4타마다 눈가림 디버프로 평타 딜러들을 괴롭힌다. -
안성맞춤의 어사이드
미묘한 성능의 어사이드 뿐이었던 우울 성격이었지만, 시온의 경우 평타당 최대 체력의 3% 회복, 스킬 사용시 6초간 공격속도 100% 증가라는 단순명쾌하고 강력한 어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높은 계수와 4타마다 마탄 버프로 공격력과 저학년 스킬을 동시에 강화하기 때문에 평타 의존도가 높은 시온에게 있어 이보다 더 좋은 어사이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
안정적인 포지셔닝
기본적으로 후열이기 때문에 포지션상의 이득을 챙길 수 있으며, 엘다인인 덕분에 기본 스탯이 출중해 후열 저격에도 어느정도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어사이드 2성에는 자체 회복까지 붙는 덕분에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딜을 넣는 구도가 자주 연출된다 -
최상위권의 단일 대상 딜링 능력
상기한 장점들이 합쳐져 완성된 시온의 최대 장점. 리워크 이후 높은 공격력, 강력한 스킬, 안정적인 포지션, 높은 내구라는 조건이 전부 충족된 단일 딜러의 완성형이 되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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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선딜
모든 행동에 선딜이 상당히 길다. 특히 고학년 스킬의 경우로리신 레퀴엠이 연상되는춤을 한바탕 추고 난 뒤에야(...) 겨우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인데, 이러는 중에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치명적인 약점. -
부족한 광역딜
메인 딜링인 평타와 저학년 스킬이 단일 대상이며, 고학년 스킬은 광역이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광역 딜링 능력이 부족하다. 처치 시 재시전 기능이 있는 고화력 광역기로 상대 진영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게 기본 플랜이었던 리워크 전 시온과 비교하면 어사이드를 2성까지 뚫기 이전엔 PVP에서의 성능은 오히려 떨어진 편이다. -
떨어지는 유틸
리워크 이전에는 4타마다 달린 스턴과 고학년 스킬에 달린 밀쳐내기로 진형붕괴 역할도 어느정도 수행했었다. 하지만 리워크 이후 모든 스킬이 극딜에 치중된 극단적인 퓨어딜러로 바뀌었기 때문에 강화평타에 눈가림이 있긴 하지만 딜찍누 이외에는 변수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
엘다인 특유의 승급 장벽
일반 증명서로도 획득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수급량이 제한되어 충분한 재화를 얻어 육성하는 난이도는 매우 높다. 게다가 어사이드까지 추가되어 어사이드 승급까지 따지면 다른 엘다인들 보다도 증명서 요구량이 배로 뛰기 때문에 매 달마다 10장씩 수급되는 증명서로 어사이드까지 다 승급시키기엔 난이도가 높다.
종합
리워크 전에는 165%라는 지금의 평타만도 못한 계수를 가진 저학년 스킬로 엘다인 대표 웃음거리이자 인플레의 상징과도 같은 사도였다. 그런 설움에 대한 보답인지 어사이드 추가와 함께 진행된 리워크는 마탄의 사수라는 컨셉을 확고하게 살린 성공적인 리워크로 평가받으며, 시온이라는 캐릭터의 총합 성능을 상당히 끌어올렸다.
조건이 갖춰졌을 때의 단일 대상 딜링 능력은 가히 독보적인 수준으로, 무려 그 키디언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키디언의 순간폭딜 능력은 조건부로 4000%가 넘는 계수를 가졌기 때문에 비할 것이 못되지만, 스킬이 쿨타임일 때 낮은 계수의 평타를 전열이라는 불안한 포지션에서 때리는 것 말고는 할게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시온의 경우 고계수의 평타를 스킬과 섞어가면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딜 사이클이 끊기지 않는다. 또한 비명횡사 위협에 노출된 전열과 다르게 후열이라는 안정적인 포지션에서 수월한 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대충돌이나 프론티어같은 레이드 컨텐츠에서 키디언을 상회하는 딜량을 보여줄 때가 있을 정도로 강력해져, 엘다인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명성을 얻었다.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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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만 잘 하고 둘은 못 하는 자라서… 모나티엄의 세금이 보존되었습니다. - 아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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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이다. 알겠나?
챕터 6-9에서 날뛰는
실라를
에슈르의 주문으로 빈틈을 만들었지만, 이 틈을 노려야 했던 엘프 대원들이 강풍 때문에 간격 밖으로 밀려나 가까스로 얻은 기회를 놓치게 되려던 순간에, 엘프들의 무전을 해킹해서 자신을 '
지나가던 검은 그림자의 스나이퍼'로 소개하며 등장. "단 한 발로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으니 무통장 계좌로 보수를 보내 달라"라고 아멜리아에게 요구한 뒤 모나티엄의 빌딩 옥상에서 정령산 꼭대기를 향해[13]탄이 명중하고 한참 후에야 격발음이 따라붙어 교주 일행도 눈앞에서 갑자기 픽 쓰러진 실라를 보고선 잠시 상황 파악을 못 했을 정도이다.] 실라를 한 방에 맞추는 무시무시한 솜씨로 사태를 정리한다.하지만 실라를 제압하고서 보수를 지급할 계좌번호를 ' 666-6'까지 부르던 도중에 칸나가 해킹된 무전 주파수를 끊으려 하고, 이에 맞춰 아멜리아가 말을 바꾸며 " 상황도 다 끝났겠다, 구두계약은 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하고 바로 먹튀하자 이러는 게 어딨냐고 단말마를 내지르면서 어이없게 퇴장.
5.2. 이벤트 스토리
5.2.1. 스스로 선택한 어둠의 길
초기 엘다인 중 첫 번째로 테마극장의 주인공이 되었다. 전반적 내용은 시온이 엘리아스에 도착한 뒤 최종적으로 모나티엄에 정착하기까지의 우여곡절 이야기로, (시온 본인은 몰랐지만)이 과정에서 마주친 인물과 사건들은 '걸어 다니는 엘리아스의 역사서'라고 해도 될 정도. 셰이디의 아공간을 탈출하고 모나티엄에서도 밑바닥 인생이지만 아득바득 살아남는 등, 에피카의 이야기에서 '적응력이 뛰어난' 둘째라고 묘사된 이유 역시 잘 묘사된 편.엘리아스 외부(황무지)에서 깨어난 시온은 수인 마을[14]을 거쳐, 정령산까지 찾아와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어느 핑크색 유령'[15]을 따라하여 자신을 재구축한 시온. 어쩌다 자신을 '어둠의 정령'이라 부르며 문전박대하려던 빅우드[16]와 마주치지만, 빅우드는 오히려 시온이 볼 수록 유령같지 않다며 혼란에 빠지고는 유령 늪으로 가는 길을 알려 준다. 얼마 없는 단서를 이용해 언니를 찾으려고 했으나, 하필 처음으로 만난 유령이 셰이디였던 탓에 가짜 유령 소리를 듣고는 "어쨌든 네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아공간에 갇혀 오랜 시간을 헤매게 된다. [17]
긴 세월이 지난 뒤, 시온은 기어코 유령만의 아공간 이동법을 깨우치고 어찌저찌 탈출에 성공하고 에스피와 앨리스를 마주하게 된다. 시간이 오래 지나 동생들에 대한 단서도 쓸모가 없어졌고, "아공간을 나오려면 남북쪽으로 -0.4광년 걸으면 되지 않느냐"라며 자신을 비웃는 유령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아공간에 갇혀 있는 동안 오랜 세월이 지나 버린 상황. 시온은 자신이 겪은 고통을 피력했지만 에스피와 앨리스는 아공간을 탈출하는게 유령에겐 별로 힘든 일이 아니며 오히려 방탈출 게임 하는것 같다고 재밌다며, 결국 탈출 했으니 된거 아니냐며 시온을 이해하지 못했다. 시온은 자신은 진짜 괴로웠는데 어떻게 그리 말할 수 있냐고 항변했고 에스피는 그건 네 사정이지 우리가 갇혀 있었던건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다. 이에 시온은 유령들은 전부 이런 식이냐며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완전히 이상한 녀석들 뿐이라고 학을 떼면서 앞으로 유령 늪에는 발도 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늪을 떠난다.
그렇게 정령산 어귀로 돌아와 떠돌던 시온. 그 순간 하급 정령들을 꼬드겨 모나티엄 직원으로 채용시키던 로네를 마주치는데, 시온이 채용에 지원하려고 손을 번쩍 들자 시온을 고위 정령으로 착각한 로네가 급히 자리를 접으면서 본의아니게 그녀의 작업을 망치고 만다. 로네가 시온이 정령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화를 내자 시온이 로네의 실적도 올릴 겸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계약을 맺으려 하는데, 로네의 질문 3가지[18][19]를 전부 틀려서 채용에 탈락하고 만다.
면접 결과를 보고 로네는 "셋 다 틀렸으니 화이트칼라 등급 채용에는 실패했지만, 면접 점수가 가장 낮으면 블루칼라 등급에 채용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데, 의미[20]를 모르던 시온이 블루는 무언가 임팩트가 약하다며 "다크 블루 컬러같은 등급은 없나"라고 묻자 로네는 가장 힘든 일을 원한다 생각해서 "원한다면야 그렇게 해 드릴 수 있다"며 시온을 가장 힘든 직군[21]인 모나티엄 25 아르바이트에 배속시키고 '아무도 자원하지 않던 일에 채용을 성공시켰으니 보너스를 탈 것'이라며 기뻐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시온이 근무중인 모나티엄 25에 로네가 찾아오고 시온은 자신을 이용한 로네에게 단단히 화가나 로네를 쫓아냈지만, 손님에게 친절해야 한다고 편의점 사장인 골디한테 잔소리 듣는다. 시온은 골디가 너무 착하다며 이렇게 착한 용족이 왜 모나티엄까지 온건지 궁금증이 생겨 골디에게 왜 고향을 떠났냐고 묻지만 골디는 대답하지 않고 말을 돌린다.[22] 이후 퇴근하려는 골디에게 시온은 여러가지 이유로 감사를 표한다.[23] 그리고 시온은 자신의 언니도 골디와 비슷한 말을 했었다고 생각하며 옛날 일을 회상하는데 시온은 동생들이 자길 놀리고 자기들끼리 논다며 언니에게 하소연하자 언니[24]는 시온이 동생들을 잘 보살펴 줄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하고 동생들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게 지켜 달라는 말을 한다.
당시 편의점 프렌차이즈를 하고 있던 골디 밑에서 일하던 중 골디를 찾아온 리츠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인트라넷에서 질문을 올려 자신의 유령으로서 능력을 이용해 어떻게든 한방 먹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리츠는 버티며 자신은 강철로 제련할수록 강해진다며 시온의 복부를 칼등으로 가격했고, 제대로 맞아 제압 당한다.[25] 그렇게 시온은 패배에 절망하려던 순간 눈치챈 골디가 낙하 공격으로 무게를 이용해 리츠를 제압한 뒤, 자신의 꼬리로 리츠의 머리를 때려서 완전히 침묵시켰다. 이후 자신 때문에 시온이 고생했다는 사실에 골디가 보상으로 뭔가 사주려하는데 인트라넷에 글을 올렸다가 빅 시스터가 올린 대 물질 저격총을 보고 혹해서 그걸 사고 만다.[26]
결제 직후 골디의 "이 돈이면 집 한 채는 살 수 있다"는 말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물건을 배달받는다. 헌데 그 직후 진압반 인트라넷 사이트에서 차단당해서[27] 시온은 의아함을 느끼는데, 훗날 진짜 집 한 채 가격으로 작동도 안되는 고물 저격총을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긴 시간이 지나 교주가 막 엘리아스에 떨어졌을 시점, 골디는 편의점 사업을 정리하고 자신의 가게를 차렸고, 시온은 뿌리를 박고 각종 기술을 익혀 지금의 '시온 더 다크불릿'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시온은 골디와의 추억이 어린 편의점을 떠나지 못하고 알바를 계속했다.
이미 잃어버린 추억이 있었기 때문에.
더 절박하게...
쥐고 있는 추억을 꽉 쥐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나레이션
이미 잃어버린 추억이 있었기 때문에.
더 절박하게...
쥐고 있는 추억을 꽉 쥐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나레이션
5.2.2. 유독성 실버타운
자기 집을 부수러 온 무인 드릴 로봇의 음성 안내를 엘프들의 도전장으로 착각한 비비가 모나티엄으로 왔을 때 마침 시온도 편의점 근무 중이어서 스토리 처음으로 영원살이끼리 만나게 된다. 시온은 길을 물으러 온 비비 특유의 태도와 고색창연한 말투에서 굉장히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며 플레이어들에게 기대감을 주지만 사실 시온은 자신의 자매를 알아본 게 아니라 전에 키보드 배틀을 했던 '와구와구프린세스'가[28] 자신과 현피를 뜨러 온 거라고 착각한 거였다.비비는 역성을 내는 시온의 모습을 보고는 뭔지는 몰라도 용족의 방식대로 받는 도전은 피하지 않는다며 둘이 한 판 붙는 흐름이 되어버린다. 이때 먼저 선공하려던 시온이 소총을 겨누고 쏘려는데 발포가 되질 않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29] 대책없이 비비의 재채기에 맞아 독감에 걸리고 만다. 설상가상 비비가 일으킨 독감 때문에 도시에 바이오하자드 조치가 떨어진지라 감염자들은 드론으로 지시를 내려 격리시키고 있었는데, 감염된 시온을 감지한 드론이 편의점으로 들이닥쳐서 당장 격리구역으로 가지 않으면 건물 채로 소각해버리겠다는 사실을 고지한다. 다른 건 몰라도 근무하는 편의점이 타버리면 사장님한테 혼난다며 시온은 테마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5.2.3. 다시 피어오르는 푸른 장미
모나티엄 갓 탤런트의 참가자로 대기하고 있었는데, 가면 쓴 참가자에게 자신있게 중2병으로 기선 제압을 시도 한다. 하지만 컨셉이 과했는지 자신의 주무기를 가져온게 자충수가 되었고, 무장한 참가자를 발견한 엘프 경비병들에게 시장 암살범 및 테러리스트로 의심받아 모나티엄 보안법 위반으로 연행되면서[30] 참가 실격 받고 퇴장당하는 안습한 행적만을 남긴다.[31]5.2.4.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엘프 영원살이인 이드의 테마 극장에 출현이 확정되었다. 콜라보 카페에서 둘의 이름을 딴 메뉴와 굿즈가 등장하고 반주년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시온이 이드에게 무릎 베개를 해주는 등 둘끼리 유독 연결점이 많이 묘사되고 있었는데, 이드의 소개pv에서 이드가 꾸는 악몽 속에서 난데없이 시온과 모습이 많이 닮은 인물이 나타나 이드에게 총을 쏘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작중에선 엘레나와 아멜리아가 진작 해체했을 생명유지장치의 일종인 '나타'의 존재를 발견하고 몰래 처리하려다 들킨 아멜리아가 이전에 의뢰한 적이 있던 시온에게 나타의 처리를 의뢰하자 이를 받아들인다.[32] 이후 네르를 마취탄으로 제압하고 교단에 침입하여 나타를 발견한다.[33]
의뢰대로 나타를 처리하고자 총격을 날리고,[34] 나타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하자[35] 바로 처리하라는 엘프들의 재촉을 귓등으로 넘기고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며 그동안 겪은 수모들을 줄줄이 읊기 시작하는데[36] 그게 끝나고 나서야 진짜 처리하겠다며 드디어 결단을 내나 싶었지만...
나타가 급박하게 이드란 이름을 부르자 당황하다가 걷힌 장막 너머에서 드러난 이드의 모습을 확인하고선 돌변하여 엘프측이 건네준 교신기를 부숴 통신을 끊어버린다. 이후 교주에게 자신의 자매를 지켜달라고 도움을 청하고, 아무리 의뢰라도 이드에게 해를 끼칠순 없기 때문에[37] 임무를 포기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아멜리아의 눈을 피해 숨어 있는다. 그러다 교주가 아멜리아와의 교섭을 잘 끝내 나타를 노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자[38], 교주에게 감사 인사와 동시에 임무 중에 네르를 공격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를 한 뒤 동생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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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주! 분노의 딜리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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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팡}}}어이, 마탄의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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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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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버리지 마십쇼! 혹시 모르는 일입니다.
이 칠흑 같은 어둠 속에도 언젠가 당신의 죄악을 씻어 줄 한 줌의 빛이 새어 들어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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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녀석들 또 시작이잖아! 조용히 하지 못해?! 이상한 역할 놀이 못 들어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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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팡! 이제 와서 혼자 그림자가 아닌 빛인 척하며 우릴 떠나겠다는 거냐?
우린 구속 시설이라는 교도소에서 한날한시에 태어난 그림자야! 뚜렷한 경계를 지닌 그림자는 이 세상에 없단 말이다!
그러니까 나가서 교주한테 나 여기 있다고 말 좀 해줘!!
시온의 별칭을 불러주며 중2병 대사를 서로 교대로 해대느라 감시중인 경비가 죽을맛으로 그만두라고 한다. 투옥후에 계속 시온과 일방적으로 즐긴 듯. 그 후 슈팡이 교주의 중재로 특사를 받아 밖으로 나오자 시온이 처음에는 잠깐 컨셉을 잡으면서 슈팡을 배웅해주다가 쭈굴한 태도로 교주한테 자기 좀 나갈 수 있게 말을 전해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슈팡은 교주를 제대로 만난적도 없던 데다가 곧 남남이 될 상황이다 보니 희망찬 응원 정도는 해줬지만 시온을 두고 가버린다. 시온은 처참하게 혼자 남게 된다.
5.2.5. 반쪽 세상의 글러브
직접 등장과 비중은 없지만 마지막에 리스티가 넷에 올린 넋두리에 댓글로 까메오 출현한다.다크불릿 님의 댓글 : 큭큭 , 소설은 잘 읽었다. 문장이 좀 어설프긴 하지만, 나름 진실성이 엿보이는 내용이로군. 앞으로도 계속 연재를 부탁하지.
다크불릿 님의 댓글 : 그리고 네 친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 모두 그런 식으로 죽음을 극.복. 하는 것이니까.
얼핏 보면 실없는 소리 같지만 시온이 주변 사람들을 아끼는 모습이 많았으며 현재 죽음을 겪고
가족들과 헤어진 상태라는 걸 생각하면 저 댓글은 시온이 나름 진심을 담아서 보낸 격려인 셈이다.다크불릿 님의 댓글 : 그리고 네 친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 모두 그런 식으로 죽음을 극.복. 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이벤트 초반부터 나오는 사실로 시온은 리스티의 바로 옆집에서 살고 있다.
5.2.6.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
엘레나와 아멜리아 듀오가 다른 엘다인을 포함해서 시온의 행적을 쫓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아멜리아 왈, 아무리 역추적을 해도 짠내나는 알바만 있는 편의점에서 자취가 끊기는 걸로 보아 종적을 감추는 솜씨도 훌륭한 거 같다고.5.2.7.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교주가 자리에서 쫓겨났다는 소식을 듣고 모나티엄 지휘부에 익명으로 접촉해서 교주를 돕는 일에 무보수로 자원한다. 자원한 동기는 교주와의 의리도 있지만 세계수 근처에 동생이 있으니 교단에 생긴 큰일은 남일이 아니기 때문.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무전을 통해서 목소리만 나오는데 시온이 말할 때마다 중2병스러움을 참지 못한 아멜리아가 잡음 핑계를 대며 통신을 끊어버린다(...). 여담으로 엘프들은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스토리 때 고용했던 용병과 시온이 동일인물이라는 걸 아직 모르는 듯하다.교주가 자신을 위해 모여준 종족 대표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전파하고 그들이 계획대로 결전에 모여줄 이들을 모집하고자 흩어지자, 편순이 모습 그대로 뛰어오는데 아직 아멜리아가 남아있는 것에 당황해서 교주가 모나티엄25에서 껌을 배달시켰다고 둘러대고는[42] 캐시 레지스터가 있어야 된다고 둘러대며 교주를 빼돌려 이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떻게 도망칠 때 이드를 깜빡하고 두고 올 수 있냐고 따지는데, 교주가 '그러고보니'라고 말한 것에 흥분하며[43] 이드랑 상시 대화하려고 워키 토키를 샀는데, 죠안 그 흉악한 게 이드를 치우려 들었는데, 죠안의 공격도 이드의 반격도 서로에게 안 통해서 비겼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자신의 워키 토키를 줘서 이드와 교주가 이야기하게 해준다.
나타의 도움이 없었으면 꿈 없이 영원한 잠으로 빠질 뻔했는데, 나타가 피해를 입어 대화하지 않는다, 이번 꿈은 이상하다,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이드에게 자신과 교주가 구하러 갈 거라고 안심시키는데, 죠안이 네르에게서 세계수의 도끼를 가져와 이드의 방어를 뚫은 탓에 통신이 끊어져 불안해한다.
이후, 죠안이 이드를 손수 엘리아스 밖으로 던지려는 찰나, 결전의 효시로써 죠안에게 헤드샷을 적중시켜 쓰러뜨리며 전투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엘프, 사료스탕스, 요정들 중 교주파+상인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죠안의 추종자들을 쓰러뜨리는 동안, 죠안 본체를 전담마크해서 일어나려는 족족 쏴서 처박아 시간을 버는 활약을 한다. 그러나 죠안의 추종자들 정리가 끝날 즈음에 격분한 죠안이 저격을 회피하자 아군에게 경고하고, 죠안이 꿈결 형상으로 변해서 마탄을 반사하자 자신이 쏜 탄환에 맞고 한동안 전투불능이 된다.
하지만 성향 때문에 규합에 시간이 걸렸던 마녀들과 그걸 기다려주던 정령들, 용족들까지 참전하며 죠안을 밀고 밀리기를 거듭하는 동안, 나타를 고쳐서 이드도 참전시키는 활약을 하고[44], 이 덕에 교주가 자신의 독심술과 이드의 꿈 능력을 합쳐 죠안의 마음속에 들어가 자신의 믿음으로 죠안을 제압하면서 큰 공을 세운다. 애초에 네르의 도끼를 제외하면 죠안이 비명을 지를 정도로 유효타를 입힌 건 시온의 마탄밖에 없었다.
5.3. 사도 이야기
시온의 중2병 흑염룡 감성을 가득 담아 놓아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쪽도 자기 동생처럼 우당탕탕 무너지는 모습도 꽤나 들어 있는 게 깨알 포인트.에피소드 1 - 시온 더 다크... 뭐시기
여느 때처럼 교주에게 빵사달라 조르는 에르핀 앞에 시온이 나타났다. 시온의 중2병스러운 대사를 듣고 에르핀은 얘 왜 이러니 하는 표정으로 벙쪄 버리는데, 교주 본인도 시온이 왜 이러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시온은 오히려 이런 게 다 그리웠다며, 계속 그렇게 무시해보라며 잔뜩 거드름을 피운다. 이에 치가 떨린 에르핀은 차라리 왕국 운영하는 게 더 낫겠다며 혼자 빤스런 친다. 결국 왕국 거리에는 둘만 남게 되는데...
시온 딴에서는 그냥 귀찮은 에르핀을 떼어내려고 한 거였다고. 에르핀이 도망갔으니 교주는 중2병 연기를 그만해 달라고 했지만, 시온 본인은 이미 연기는 그만둔 거라고 한다.[45] 그러자 시온은 갑자기 본인도 모르는 사이 메소드 연기법을 터득한 거 아니냐며, 본인의 능력은 무한하니 어쩌니 하며 자화자찬을 한다.[46] 자기만의 망상에 빠져 사는 시온의 모습을 한심하게 여긴 교주는 제정신이 아닌 녀석들을 교정할 때는 몽둥이만한 게 없다며, 몽둥이 대신 주먹으로 꿀밤을 한 대 때려 주려고 했으나...
느려. 후후...
시온이 주먹을 가볍게 피해버렸다. 교주의 꿀밤 공격은 물리깡패인 에르핀과 스노키 모두에게 항상 통했었는데도 시온만큼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시온이 작은 키로 교주를 애써 내려다보면서(...) 비웃기까지 하는 등 상황만 더 악화되었다고.[47] 이에 교주가 그냥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시온은 네 정신력이 그 정도로 나약했냐며 여전히 말을 안 듣는다.
에피소드 2 - 회색 영역의 주인
교주는 화단의 꽃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때 시든 꽃을 보고, 죽지 못해서 계속 시들어 있다며 안쓰러워한다. 여기서 시온이 난입하는데... 방금 한 교주의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었다고.[48]
여기서 시온은 교주에게 직접, 본인은 '죽음'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49] 더불어 본인은 그 죽음의 경계를 직접 보고 온 초월자라고 하며 본인의 과거를 자랑하지만,[50] 교주는 그걸 진지하게 믿지 않는다. 교주가 빛과 어둠의 경계에 어떻게 갔냐고 묻자, 시온은 자신의 몸과 생각을 그만두고 모든 걸 세상의 흐름을 맡겼다고. 그리고 눈을 감고 호흡을 줄이라는데...
이에 교주는 "우리는 그걸 낮잠이라 부르기로 했단다"라고 응수해 준다. 이 말 한마디로 중2병 분위기가 잠시나마 박살나 버린다... 하지만 잠시 혹했다는 교주의 뒷말에 다시 페이스를 되찾은 시온은 재빨리 다크 분위기를 조성하며 교주의 멘탈을 다시 녹여버린다.
에피소드 3 - 거미줄 위의 공간 1
연회장에 혼자 남은 채 핸드폰을 들고 끙끙대는 시온. 시온은 사실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다크넷에 업로드할 웹소설을 쓰고 있었다. 멀리서 화면 속의 글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교주는 시온의 핸드폰을 뺏어버린다. 이에 시온은 엄청 부끄러워하며, 당장 핸드폰을 돌려달라면서 갖고 다니던 거대한 라이플, '더 엑시트'로 교주의 머리를 후려친다.
고통을 호소하는 교주에게 시온은 순간 너무 당황해서 그런 거라며 사과하고, 교주는 뭘 보고 있었는지 알려주면 용서해 주겠다고 한다. 이에 시온은 본인이 쓰던 웹소설을 보여준다. 속으로는 어쩌면 교주라면 자신의 소설을 이해해 줄 수 있겠다면서...
<어둠을 걷는 다크 레인져의 고독한 모험>
글쓴이: 다크불릿[51]
프롤로그: 서기 321년, 엘리아스의 마법 반동 사태로 세상은 두 개로 갈라졌다.
상층과 하부로 갈라진 엘리아스는 각각 스스로를 '천족'과 '마족'이라고 부르며...
...끊임없는 전쟁을 시작한 마굴과도 같은 곳이 되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20년 후... 어둠의 다크 레인져가 나타나 이 세상을 구한다!
글쓴이: 다크불릿[51]
프롤로그: 서기 321년, 엘리아스의 마법 반동 사태로 세상은 두 개로 갈라졌다.
상층과 하부로 갈라진 엘리아스는 각각 스스로를 '천족'과 '마족'이라고 부르며...
...끊임없는 전쟁을 시작한 마굴과도 같은 곳이 되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20년 후... 어둠의 다크 레인져가 나타나 이 세상을 구한다!
시온은 쭈볏거리며 반응을 보다가, 댓글 달리는 알림을 듣고 재빨리 확인하러 폰을 다시 낚아챈다. 그러나 시온의 표정은 댓글을 보며 점점 굳어져 가는데...
온갖 악플이 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마탄의 사수를 모독한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시온이 분노한다.[52] 세상에 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을 처단해 주겠다며 모나티엄 경찰서로 달려간다.
에피소드 4 - 거미줄 위의 공간 2
교주가 시온을 쫓아가자 시온은 자신의 복수를 만류하려는 거냐며 추궁하고, 이에 교주는
그렇게 칸나가 반장으로 담당 중인 진압반 파출소로 달려갔는데, 칸나는 교주를 보고 야간 교대라도 해주려고 왔냐며 반기다가 시온을 보고 저 수상한 그림자(...)는 뭐지 한다. 시온은 곧바로 신고 접수를 요청하고, 칸나는 유동 아이피라서 추적은 어렵지만 일단 신고는 접수해준다. 칸나 말에 의하면 원래 엘레나가 시장령으로 정해둔 지침 아래 모나티엄 인트라넷은 완전 익명성으로 운영되는지라 범인 검거가 쉽지 않을 거라고. 교주는 엘레나가 이런 의외의 모습을 보이자 당연히 겉치레만 그럴듯한 거짓말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시온은 "나의 익명성을 위해서는 그 어떤 악행도 감당해야 할 비참한 운명의 장난질이로구나!"라며 여전히 컨셉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53]
이후 시온은 본인의 웹소설이 '양지'에서는 인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이 말에 위화감을 느낀 교주는 그럼 너는 평소에 음지에서 다크웹 같은 데에서 활동하냐고 묻고, 시온은 진짜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시온이 이때 본인이 다크넷의 운영자라는 사실도 밝힌다. 회원 수만 200명이 넘는다는 시온의 자랑에 호기심이 생긴 교주는 본인도 다크넷을 탐방해 봐도 되냐고 묻고, 시온은 마침 내일이 우리 다크넷 회원들의 첫 정모 날짜라고 고백하면서 교주도 같이 모나티엄 강변 공원에 오라고 한다.
에피소드 5 - 거미줄 위의 공간 3
다음 날, 약속 장소에 도착했으나 시온은 없었다. 그래서 모나티엄 공중전화를 찾아 시온에게 전화를 걸지만,[54] 시온은 전화를 받자마자 끊는다. 다시 한 번 전화를 거니 그제서야 대답을 하는데, 시온은 요즘 시대에 누가 전화를 하냐며, 공중전화에도 문자 보내는 거 있으니 그걸 쓰라며 윽박을 지른다.
결국 교주는 고분고분하게 시온이 하라는 대로 하는데, 시온은 곧 도착하니까 기다리라고 한다. 하지만 위화감을 느낀 교주. 약소 장소에 아무도 없다고 하고, 이에 놀란 시온은 " 괜ㅊ낳아.[55] 이럴 줄 알고 나도 나갈 준비 안 했어."라고 태연하고 답한다(...). 이에 빡돌아버린 교주는 화를 내지만, 시온은 아무도 안 나간 정모를 혼자 나간 놈이 이상한 거라며 대놓고 적반하장을 시전한다. 교주는 너 집 어디야?!하고 진심으로 분노하지만, 시온은 그냥 채팅방에서 나가버린다.[56]
결국 시온에 대해 제대로 분노한 교주는 완전 벼르기 시작하는데, 그때 강 건너편에서 익숙하게 다크다크한 실루엣이 눈에 들어왔다. 시온은 먼 곳에서 교주에게 사과하며, 정모에서 자기 얼굴이 공개되는 게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한다. 분노한 교주는 순식간에 건너편으로 달려오고, 이에 쫄아버린 시온은 도망을 친다.[57] 이 광경을 보고 실제 정모에 나온 다크넷 회원이었던 에스피와 페스타가 그냥 우연히 지나가다가 별 일을 다 본다면서 서로 모르는 척을 한다...
에피소드 6 - 불편의 편의점
교주는 모나티엄 모노레일 개통 20주년 행사에 초대를 받고 참여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늦은 밤이 되자 교주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쉬고 있었고, 출출해서 편의점에 가기로 한다. 문제는 그 편의점에서 시온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것.
어서오세요,
모나티엄 25입니다.
아직 알바생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교주는 음료수와 블럭 과자를 사기로 한다. 그리고 그걸 결재하려고 하는 순간, 알바생과 눈이 마주친다.[58]
화들짝 기겁한 시온은 교주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며 당황하는데, 교주가 편의점에서 알바하냐고 묻자 시온은 그게 내 '알 바'냐고 되받아친다. 잠시 친구 대신 자리를 맡고 있었다며 변명하지만 통할 리가 만무했고, 결국 본인의 실체가 까발려졌다는 사실에 시온은 결국 오열하기 시작한다.[59]
그러자 교주는 본인이 직접 중2병 컨셉을 잡으며 시온의 마음 속 어둠을 자극해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이에 감동한 시온은 '나... 부끄럽지 말라고 이렇게 해 주는 거야...?'라고 생각하다가, 바로 교주에게 장단을 맞춰 주며 우리가 알던 그 시온으로 돌아온다.
갑자기 아멜리아가 편의점으로 불쑥 들어온다. 교주더러 행사 끝나고 여기 있는 거냐고 묻지만 속으로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다. 자칫하면 시온이 다크넷의 운영자라는 사실까지 발각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60] 시온은 울먹거림을 억지로 참으며 교주에게 애원의 눈빛을 보낸다. 제발 폭로하지 말아달라고. 시온의 사인을 캐치한 교주는 아멜리아에게 그저 잔돈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둘러대고, 그렇게 위기는 교주의 자비로 넘기게 된다.
교주는 시온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편의점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편의점의 유리창 너머로 시온과 눈이 마주쳤을 때, 교주가 엄지를 치켜세우자...
시온은 자신의 비밀을 지켜준 교주에게 고마운 듯, 글썽이는 눈망울 사이로 아련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여름이었다.
편의점의 유리창 너머로 시온과 눈이 마주쳤을 때, 교주가 엄지를 치켜세우자...
시온은 자신의 비밀을 지켜준 교주에게 고마운 듯, 글썽이는 눈망울 사이로 아련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여름이었다.
6. 여담
- 사도들 중 이름이 가장 길다. 보통은 그냥 시온이라고 부르며, 사도 증명서에서도 그냥 시온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서브컬쳐에서 흔해진 중2병 컨셉 캐릭터[61]. 자신을
검은 마탄의 사수라 부르며 항상 컨셉에 취해 있지만 까면 깔수록 허당인 인물. '빛과 어둠의 경계'에 다녀온 적 있다면서 교주를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는
낮잠 내지
가위 눌린 이야기를 한다던가, 자작 소설에 악플이 붙어서 속상해한다거나[62]. 현피 뜨러 가겠다면서 해킹으로 아이피 추적을 시도할 것처럼 보여주더니 경찰서로 가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질 않나...
영원살이라는 특별한 태생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자매들과 비교해보면 클로에는 옷가게로 떼돈을 벌어서 땅을 살 정도로 부유하며, 아야는 설산에 본인 소유의 거주지가 있고 자칭 현자라고 쌓아온 명성도 높으며, 우이는 현실 조작 능력이 있어서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에피카는 방랑 생활을 하지만 수인들이 집단적으로 자신을 위해서 축제를 열어줄 정도로 취급이 좋고, 그나마 비비가 힐데에게 약점 잡히거나 주변 용족들에게 무시당하는 등 일진이 나쁘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묘사는 없어서 시온의 가난뱅이 설정이 부각된다. 굳이 시온보다 상황이 더 안 좋은 영원살이를 꼽자면 이드인데 이쪽은 생명 유지 장치가 없으면 생존부터가 위험한 상황이다.
- 영원살이인지라 셰이디와 림을 포함한 모든 유령을 통틀어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유령으로 보이지만 유령늪이 아닌 모나티엄에서 거주하며 언급 자체가 거의 없어 아예 타 유령들과 접점이 없다.[64] 때문에 서열에는 구애받지 않더라도 자신의 종족 내에서 제법 소문이나 유명세가 있는 타 엘다인과 비교하면 종족 내 입지가 완전히 공기 수준.[65] 이후 주역 이벤트에서 그 사연이 나오는데 분홍색 유령[66]의 모습을 본떠 자신을 재구축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셰이디의 장난으로 아공간에 빠져 오랜시간을 허비한다. 겨우 빠져나왔더니 셰이디 아공간 가지고 뭘 힘들어하냐는 다른 유령들의 비웃음에 유령에게 학을 떼고 마침 이주민을 모집중이던 모나티엄으로 넘어갔다.
- 다른 영원살이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동족'과 여러 차이점이 있다. 유령들은 사람의 두개골을 데포르메한 하얀 가면을 착용하는데 시온의 가면은 검은색 드래곤의 해골이고[67] 이것도 편의점에서 일할 때는 그냥 벗는다. 옷차림도 유령들은 프릴이 붙은 빅토리아풍 드레스인데 시온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고스 룩을 하고 있다.
- 겉보기엔 오드아이 속성 같지만, 사실 컬러렌즈다. 유독성 실버타운 에피소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평소에는 렌즈를 착용하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렌즈를 빼는 것으로 보인다.
- 머리에 쓰고다니는 머리 장식은 최초로 넘어온 인간이 준 헤어핀으로 보인다. 연회장에서의 언급을 보면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가져왔다는 언급도 있다.
- 전화 공포증이 있다. 따라서 문자로만 대화하는 걸 더 선호한다.
- 사용하는 총의 이름은 디-엑시트로, '데우스-엑스마키나 인탱글 트러블 슈터’의 약자이다.[68] 골디가 사준 것으로 엘레나가 이전 차원에서 20정 정도 훔쳐서 들고왔는데 여기선 의미가 없는지라 중고로 팔아 넘겼다. 특유의 탄창 모양과 양각대, 엘프들이 미국 밑에서 포로생활을 했으므로 시온이 개조하기 전 소총의 원형은 미군의 바렛 저격총으로 추정된다. 권총손잡이가 없고 방아쇠가 개머리판 바로 앞에 달려 있는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
- 주민들이 자연발생하기에 혈족이라는 개념도 희박한 세계관인데 벨리타와 더불어 자기 가족에게 애정을 표하고 보호자를 자처하는 드문 인물이기도 하다. 본인의 이야기에서 밝혀지길 원래 동생들이 곧잘 시온을 따르는 편이었고 본인도 언니로서 가진 책임감이 크다.
6.1. 편순이
개인 스토리 후반부에 밝혀지기를 직업은 모나티엄 25에서 일하고 있는 편순이이다. 사실 원래는 황무지를 벗어나 자매를 찾으러 엘리아스를 떠돌아다니다, 자신이 착각한 것과 더불어 로네의 꼬드김에 넘어가 모나티엄 최하급의 직종인 편의점 알바를 어쩌다 맡게 된 것.[69] 교주에게 알바하는 모습을 들키자 "후줄근한 모습을 들켰으니 더 이상 아무도 자길 거들떠보지 않을 거"라며 펑펑 울어댄다. 이 게임에서 가장 가난한 인물 중 하나로 집도 월세 살림인데 연회장 대사에서 언급하길 바퀴벌레가 나온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이상한 고집이 있어서 사비로 다크넷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궁상맞은 웃픈 모습이 정체성인지라 시온의 형편이 나아질 미래는 깜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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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이 손님들은 왜 남의 업장 앞에서 기절했었던 거야?! 괜히 나만 귀찮아 졌잖아! - 시온 더 다크불릿, 유독성 실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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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 |
시스트 상점 방문 시 | 어서오세요, 모나티엄 25입니다. |
골디 상점 방문 시 | 네? 뭘 찾으시죠? 상품 진열만 바꾸지 말아주세요. |
리뉴아 상점 방문 시 | 이것들은 또 뭐야? 사장님이 이상한 걸 주문하셨네. |
해당 일러스트가 만우절 치곤 퀄리티가 높고, 2024년 6월부터 사도들의 스킨(사복) 및 이격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시온의 편의점 복장 역시 이격이나 사복으로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온의 리워크 소식과 함께 진짜로 추가되었다.
활약상을 보면 시온의 특기가 다양하고 수준도 높은데도 왜 이직을 안 하는지 의문이 드는데, 그 이유는 지금 일하는 편의점이 과거 고생이 많았던 자신을 따듯하게 받아줬던 골디와의 추억이 서린 장소이기 때문이다. 편순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정에 약한 시온의 일면을 보여주는 장치.
6.2. 인기
정식 출시 후로 어필 요소[71]가 많아서 초창기부터 버터, 에르핀 같은 인기 캐릭터 라인에 꾸준히 들어갔다. 시온의 담당 성우가 주역 중 하나인 네르도 맡았다는 점, 허당 덩어리 행적과 되는 일이 도통 없는 불운한 캐릭터 등등 굴려먹기 좋은 요소가 많아 테마 극장 출현 횟수도 상위권이다. 반주년 기념 이드의 테마 극장에서 진정한 주인공 취급을 받기도 했던 걸 보면 이러한 비중과 출현 횟수에는 유저들 사이의 인기와 제작진이 시온에게 가진 애정이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초창기에는 우울덱 자체의 높은 PVE 성능도 인기에 한몫했으나 비비의 출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성능 인플레로 초기 엘다인 네 명 모두 평이 떨어졌는데 시온은 독보적으로 곤두박질을 쳐서 성능까지 설정만큼 하찮아졌다며 놀림감 신세였다. 다행히 리워크 이후 시온의 평가는 좋아졌다.
- 요란하다면 요란한 의상과 특유의 중2병 속성에 묻혀서 그렇지 찬찬히 훑어보면 상당한 거유와 나이스 바디를 소유하고 있는 사도이다. 진면목은 다크 버니 사복. 깨알같이 모험회 스킬에 미모도 있다.
- 0.5주년 기념 통계에서 친밀 레벨 30을 가장 많이 찍은 사도, 지우개가 가장 많이 사용 된 사도, 연회장에서 밥을 많이 먹은 사도라는 3관왕을 달성하였다. 다만 지우개는 당시 시온이 엘다인 중 평가가 안좋았던지라 보드 투자할 가치가 없는 엘다인이라는 사실상 불명예스러운 1등이다. 1주년 기념 통계에서도 연회장 초대횟수 1위를 개근했다. 2위는 다야. 3위는 키디언.
7. 루머: 죽음의 권능을 지닌 엘다인?
커뮤니티 등지에 시온은 죽음을 관장하는 유령이라거나, 죽음의 권능을 가졌지만, 트릭컬의 세계관에는 죽음이 개념 째로 사라져서 세계관 최강자가 되고도 남을 캐릭터가 편순이 신세로 전락했다는 가설이 퍼진 적이 있다. 이 루머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아직까지도 설정을 깊게 파지 않는 몇몇 유저들은 정설로 알고 있다.시온에게 죽음의 힘이 있다는 단서는 없으며 기껏해야 개인 스토리 2편에서 시온이 주말농장의 개념을 이해한다고 말한게 전부다.
- 이러한 억측이 널리 퍼진 과정은 상당히 복잡한데, 그 첫 단추는 시온의 영원살이 자매이자 같은 엘다인인 우이에게 현실조작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이 묘사됐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설정파는 걸 좋아하는 유저들이 다른 영원살이도 우이와 맞먹거나 거기에 지지 않을 거라는 전제로 각자의 능력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 중2병 컨셉을 잡느라 대부분의 대사에 죽음의 데스 같은 허세를 부리는데 떡밥 덩어리 캐릭터다보니 '빛과 어둠의 경계를 보고 왔다' 같은 대사들을 숨겨진 복선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복장도 고스 룩이라 외형이 유명한 사신 캐릭터와 유사한 것도 한몫했다.
- 가장 결정적인 이유라면 종족이 유령이기 때문일 것이다. 트릭컬의 유령들은 죽었다가 되살아난 혼령이 아니라 추상적 개념에서 태어난 정령[72]이라는 설정인데 이 설정이 게임 오픈 이후 한참 뒤에서야 인게임에서 설명됐다. 현재 영원살이들은 타 종족을 모방한 별개의 존재라는 진상이 계속 묘사되고 있어서 시온이 타 유령들처럼 모종의 개념을 상징하는 유령일 가능성은 낮아졌다.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온 테마 극장에서 정확한 사연이 나오는데, 시온이 자신의 종족을 유령으로 고른 이유는 그냥 겉모습이 멋있었기 때문이었다.
- 죽음이 없는 세계에 태어나버려 존재 의의가 사라진 사신이라는 웃긴 설정이 게임의 분위기하고도 너무 어울려서 루머의 진위를 의심하는 사람이 적었다.
- 게임이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기 전부터 소설과 CBT, 카페 등으로 설정을 야금야금 풀었으며, 오픈 이후 에피드게임즈가 설정들을 인게임 요소로만 확정하고 있어서 어떤 것이 폐기되고 어떤 것이 유지되는지 확실치 않다. 이런 환경 때문에 루머가 퍼져도 시온을 따로 뽑지 못한 사람들, 혹은 시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진위를 따지지 않고 '소설이나 카페에 저런 설정이 있었나 보구나'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았다.
===# 진실 #===
시온의 진짜 능력은 적응력 및 응용력이다. 에피카의 노래에서는 '어느 상황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갈 수 있다' 정도로 표현되지만 적응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광범위해서 마법 같은 초자연적인 힘과 과학적 기술 같은 지식에 이르기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73] 셰이디의 아공간 속에서 유령들의 공간왜곡 능력을 깨우쳐 어떻게든 탈출하거나[74], 셰이디의 공간왜곡 능력을 모방하여 물질에 상대의 저항력을 무시하는 성질을 부여할 수 있다.[75] 또한 미군제 고물총[76]을 도시에서 산 정상까지 유효 사거리가 닿도록 성능을 끌어올리고, 연락망을 해킹하고, 자체적으로 웹 커뮤니티를 구축해서 생활하며, 심지어는 처음 본 기계인 나타도 즉석에서 수리하는 등 다양한 특기를 소유한 인물로 나온다.
허나 터득하기까지 드는 시간은 별도인지라 셰이디의 아공간에서 빠져나가기까지 엄청난 세월이 걸렸고, 시온이 저격총을 개조하고 저격 실력을 완성하기까지에도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렸다고 나레이터가 언급한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악착같이 살아남고 적응할 수 있지만 그러려먼 본인이 포기하지 않아야만 빛을 발하는 능력. 다사다난한 삶을 살아온 시온다운 능력이다.
- 메인스토리 챕터 6 - 작전 중인 엘프들의 무전망에 침입할 수 있는 크래킹 지식이 있다. 사격 실력은 최소 수 킬로미터 거리의 표적을 단 한 방에 맞춘다.
-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 - 이드의 방어 마법도 뚫어버리는 '마탄'을 쏠 수 있다. 이 능력의 원리는 본인의 테마 극장에서 설명됐는데 셰이디의 아공간을 빠져나가기 위해 어쩌다 익혔던 유령들의 공간 왜곡 마법을 응용한 것이다.
- 마탄으로 자신이 부숴버린 나타의 코어 시스템을 급하게 수리하자 성능의 87%가 원상복귀됐다. 나타는 모나티엄이 세워지기도 전에 폐기된 고성능 기계인데 시온은 임기응변으로 해낸 것이다. 이건 의외의 장소에서 복선이 있었는데 시온은 모험회 메인 스킬로 공대생을 갖고 있는 유이한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는 엘레나.
- 그리고 죽음이 어떤 건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개인스토리 2편에서 했던 말들을 교주는 시온이 낮잠 내지 가위눌린 경험을 중2병 컨셉으로 부풀려서 말한 거라고 여겼지만 진짜 복선이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시온은 자신이 '빛과 어둠의 경계'를 헤매는 과정에서 각종 지식도 습득했다고 하는데 교주가 등장하지 않는 다른 사도의 스토리에서도 이 언급이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보아 거짓말일 확률은 낮다. 정황상 구세계에서 한번 죽음을 경험한 이후에 겪었던 기억으로 추정된다.
- 무슨 일이 있어도 아득바득 반드시 살아남아 최후의 승자가 되겠다며 죽음이 없는 세상에서 생존을 향한 집착을 보였다.
- 엔딩 크레딧에서 장녀 아야 다음으로 나타나는 연출이 있다.
- 리뉴아 실장과 같이 진행하는 영원의 메아리 PV에서 영원살이들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그들의 권능에 대해서 언급하고 넘어가는데 여기서 시온의 힘이 화합이라고 직접적으로 명시하고 넘어갔다. 여기서도 시온이 아야 다음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통해 그녀가 에피카의 노래에서 언급된 적응력 강한 둘째라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
영원살이 시절에는 일곱 자매 모두가
우이처럼 현실조작 능력을 가졌었다는
비비의 언급이 있다. 시온의 테마극장에서도 스스로 과거에는 바라기만 하면 뭐든 됐던 것 같은데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1]
인게임 영문이름은 'xXionx'을 사용하고 있다.
[2]
네르와 중복.
[A]
어사이드 등급에 따라 스킬 레벨이 최대 13까지 증가한다.
[A]
[엘다인]
관심사도 지정이 불가능하다.
[6]
음성은 "허음⋯" 소리
[7]
음성은 "히익!" 소리.
[8]
음성은 "흐! 흐!" 소리.
[9]
음성은 "흐잉" 소리.
[10]
음성은 "호오?!" 소리.
[11]
음성은 "크으⋯익!" 소리.
[12]
음성은 "음음?!" 소리
[13]
거리가 얼마나 멀었던 것인지
[14]
이때 마주친 수인들이 '뱀에게 바칠 공물'이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나오는데, 수인들 사이에서 동화처럼 구전되는
나무 뱀이 현역으로 존재하는 옛날 일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
셀리네라는 설이 있지만 고딕 로리타풍 복장과 망토, 가슴의 리본 등의 유사성을 두고
'구' 앨리스 또는
림 기반으로 의태했다는 설도 존재한다.
[16]
이때도 열매 타령을 하기는 하지만, '착한 유령이 무사히 돌아갔으면 좋겠다' '다시 웃으며 만나고 싶다'라고 하는 등 본편의 마조히스트보다는 여러모로 착한 심성을 보여줬다. 본편의 빅우드는 열매를 나눠주면서 성격이 뒤틀린 모양.
[17]
이 때는
엘리아스를 무력으로 정복하려는 뱀 수인이 아직 디아나에게 패배하기 전의 시기인데, 유령 마을에 침공해서
셰이디의 낫을 훔쳐간 일도 벌어져 셰이디가 극도로 짜증난 상황이었다.
[18]
첫 번째 질문은 출신지. 시온이 고민하다가 솔직하게 '엘리아스 외부'라고 하려고 하자 "
내 마음 속의 고향 모나티엄"이라며 틀렸다. 두 번째 질문은 종족. '어둠의 정령'이라고 대답하지 않았냐며 다그치지만 "나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 엘프"라며 또 오답. 마지막 질문은 의외로 '물의 끓는점과 어는점 온도의 합계'라는 상식 퀴즈였는데, 100이라고 대답했건만 하필 엘프가
영미 단위계(
화씨온도)를 사용하는 바람에 오답. 정답은 32°F에 212°F를 합쳐서 244였다.
'눈치껏' 대답하라는 로네의 말대로 전부 엘프들의 입맛에 맞게 대답해야 하는 문제였던 것.
[19]
이때 로네가 숫자를
포병숫자대로 센다.
[20]
각각 사무직, 생산직을 뜻한다.
[21]
타 종족과 계약직 형태로 계약을 맺기는 하나, 엘프 사회는
모나티엄 적성검사기를 통해 엘프들을 특정 업무에 배속시키는 식이다. 그러나 리스티같이 검사 결과에 불만족하는 엘프도 있거니와, 지구 포로 시절에 생산노동을 드론들이나 할 법한 일이라고 경멸한 걸 보면 엘프 또한 인간 사회처럼 육체노동 천시 풍조가 있는 모양.
[22]
시온은 골디의 이빨 하나가 나간걸 보고 누구랑 크게 싸웠는지 짐작했고, 실제로도 이는 사실이다. 비비와 싸워서 의지가 꺾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서열을 포기했기 때문.
[23]
밝혀지기로는 모나티엄에서 시온이 머물 방을 구해준게 당시 부동산에 대해 공부 중이던 골디였다.
[24]
아야처럼 생긴 실루엣과 목소리로 나왔다.
[25]
참고로 리츠가 편의점까지 찾아와 깽판을 치게 된 계기는 용족의 서열 때문인데, 유독성 실버타운에 따르면 다야에게 용족의 서열 법도를 제안한 게
넷째 동생이다(...). 비비 입장에선 지상에 나갈 명분을 만들기 위해 제안한 법도가 졸지에 둘째 언니를 고생시키는 나비효과를 만든 셈.
[26]
골디曰 이 가격이면 집도 살 수 있다고. 여담으로 저 '대 물질' 저격총이라는 단어는 Anti Material Rifle을 번역할 때 자주 나오는 오역이다. 자세한 건 대물저격총 항목 참고.
[27]
이때 자유롭게 글을 쓸만한 사이트를 잃어서 이후 다크넷이라는 커뮤니티를 직접 만든듯 하다.
[28]
'갈 곳 잃은 책갈피' 스토리에 따르면 이 유저는 에르핀으로 엘프들이 핸드폰으로 무언가 두들기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 로네에게 핸드폰을 받고 열심히 배운다. 로네는 로네대로 엘레나의 지령에 따라 '와구와구프린세스'로 에르핀을 등록해 24시간 감시하기 위해 핸드폰을 건네준다. 여담이지만 유독성 실버타운 시점에서도 맞춤법을 자꾸 틀린다는 식으로 복선이 있었고, 다시 찾아온 타이밍에서도 벨리타가 "에르핀은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주면 잘 쓸 아이다"라고 에르핀이 스마트폰을 쓴다는 복선을 남겨놓긴 했다.
[29]
엘리아스 특유의 죽음 방지 시스템 때문에 발포가 안 된 것. 메인스토리에서의 활약에서 보이듯이 시온은 자신의 커스텀 소총으로 수km에 달하는 거리를 맞췄는데 현대의 기술력으로 이만한 위력을 재현하려면
.50 BMG를 장전한
대물 저격총으로도 까다롭다. 루드한테 꿀밤도 그냥 맞아주고 몸살 기운을 달고 사는 허약한 비비가 이런 걸 코앞에서 맞아버리면 얄짤 없이 주말농장행이다.
[30]
이때 코드1865 발령이라고 경비가 외치는데,
1865년에 링컨 대통령이 '극장'에서 총격으로 암살당했었다.
[31]
이 때문인지 해당 극장에 보너스 사도에서 제외되어있다.(...)
[32]
저번에 구두계약 운운하며 돈을 떼인걸 기억하고 있었는지 이번엔 계약도 확실히 맺고 선수금도 받아왔다.
[33]
예고편의
권총과 양복 차림도 여기서 나온다. 덤으로 정체를 숨기기 위한 목적이랍시고 콧수염 장식도 붙였다.
[34]
본래 나타는 이드의 마법으로 상시적으로 보호받고 있지만 시온의 총격은 마법을 무시하는 성질이 있어 먹히지 않았다.
[35]
이때의 대사들도 패러디로 추정되는데
넵튠 스피어 작전을 참조한 듯 하다. 시온이 말한
제로니모도 그렇고 아멜리아가 ~와 ~을 위하여, 라고 말한것도 그렇다.
[36]
그와중에 수모랍시고 나온게
커뮤니티 운영이나
편순이 때 겪은 일.
포스기 점검,
손놈 처리, 100원 비는
시재점검(...) 따위의 하찮은 넋두리다.
[37]
이드는 모종의 이유로 주말농장 시스템의 보호를 받지 못해 생명유지장치인 나타가 없으면 바로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다. 즉 나타를 파괴하는 건 이드를 죽이는 거나 다름없는 셈.
[38]
이전에 엘레나가 제안했는데 거절했던 건들을 수용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거나, 요정들 땅에서 벌어진 일이니 엘프들이 간섭할 일 아니잖냐고 했을 때에는 실패했으나 아멜리아가 엘레나에게는 어떻게든 비밀로 처리하려 든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나타들을 일제히 해체하기 전에 요정들 환심 살 선물로 한 대를 줬었는데 깜빡했다고 둘러대자는 약속을 해서 성공시켰다.
[39]
참고로,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시온이
자매에 대한 진실을 미처 말하지 못한 것인지, 교주는 시온이 로봇인 나타를 동생이라 부르는 게 귀엽다고만 내심 착각한다.
[40]
작중에서 돈때문에 연기 연습까지 하거나 그 이상으로 멋을 중시하는 시온이 처음으로 돈과 멋 둘다 포기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정도로 시온의 자매사랑이 각별하다는 걸 알 수 있다.
[41]
이후 슈팡이 개인스토리에서 교주를 만나긴 했으나 시온 관련으로 부탁하는 걸 까먹어 버린다.
[42]
이에 아멜리아는 모나티엄25에 배달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다며 흥미를 갖고는
앞으로 배달시킬 게 많다고, 배달하고 싶은 것들을 궁리한다.
[43]
사실 생각하고 있었더라도 죠안의 본거지인 교단 지하까지 몰래 들어가 이드를 빼올 여유 따위는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이드가 상주하는 곳은 죠안이 깨어난 지하라 죠안은 교주의 존재를 알기도 전에 이드를 처분 목표로 삼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을 것까지 고려하면, 이렇게 연합군 조직부터 하고 이드가 버티길 기도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44]
본인이 쏜 마탄을 반사당해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이드를 찾아내서 나타를 수리한 것이다!
[45]
그러나 말투와 행동은 그 전부터 있었던 표독스러운 중2병 컨셉이 그대로였다.
[46]
거기에다가 시온이 일부러 음절을 뚝뚝 끊어 말하기까지 하는데, 예를 들자면,
바.로.이.렇.게.
[47]
물론 유령인 에스피가 교주에게 꿀밤을 여러번이나 맞은적이 있는걸보면 그냥 시온이 잘 피한것뿐이다....
[48]
와중에 교주는 뚝뚝 끊어 말하지 좀 말라고 했으나 시온은 확.실.하.게. 인상에 남으니 좋지 않냐며 교주의 속을 벅벅 긁어댄다.
[49]
실제로 이는 스포일러 문단에서 후술할, 시온에 대한 아주 중요한 떡밥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가볍게 즐기는 개인 사도 스토리인만큼 진지하게 다뤄지지는 않는다.
[50]
그와중에 시온은 그런 본인을
죽경있 시온이라고 자칭하려다가 어감 때문에 그만둔다.
[51]
넷상에서 시온이 쓰는 닉네임
[52]
댓글 중에서
로네는 '이파스터스마'라는 닉네임으로 정신 연령이나 키우고 오라며
현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53]
와중에 교주가 시온을 위로해주자 시온은 자기 작품이 좋았냐며 돌직구로 물어본다. 이해가 힘들다는 대답을 하면 시온은 교주더러
문맹이냐며 자기가 소리내서 웹소설을 읽어주겠다고 든다. 애가 왜 이렇게 중간이 없냐
[54]
와중에 시온의 전화번호가 666-4444다. 666이란 숫자는
신약성서에 나오는
요한의 묵시록에서
짐승의 수라고 불리며, 숫자 4는 발음상 동양 문화권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와 같다고 여겨진다. 시온의 컨셉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셈.
[55]
실제로 저렇게 오타가 난 채로 출력된다(...). 깨알같은 현실 반영
[56]
와중에 문자 내용은 모두 모나티엄
클라우드에
저장되므로 과격한 발언은 삼가 달라는 공중전화기의 메시지는 덤.
[57]
멀리서 지켜보다가 좀 모이면 그때 등장하려고 했다고.
[58]
그전까지 교주는 아멜리아가 누군가 모나티엄 인트라넷을 '어둡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며 툴툴대는 모습을 생각했는데, 마침 다크넷 운영자인 시온을 떠올리고 있던 참이었다.
[59]
이때 시온의 울부짖는 독백이 참 찡하다.
"엘리아스의 검은 섬광도 돈이 있어야 생활을 하는 거라고!"
[60]
만약 실제로 들켜버린다면
시온이 곧 맞이할 결말은...
[61]
마침 담당 성우 역시 다른 게임에서
비슷한 컨셉의 캐릭터를 더빙하기도 했다.
[62]
다크불릿이라는 닉네임으로 《어둠을 걷는 다크 레인져의 고독한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올렸다가 정신연령이 낮다느니, 이딴 게 작품이냐느니 온갖 욕을 먹었다. 참고로 악플러의 닉네임 중 하나인 이파스터스마는 거꾸로 읽으면 누가봐도
이 녀석
[63]
당장 다크넷 관련해서 나올때 항상 나오는 묘사중의 하나가
에슈르의 빵집 광고다.
[64]
그나마 에스피가 시온이 운영하는 다크넷의 회원이라 유령과의 접점이 아주 없지는 않다. 다만 첫 정모 날에 시온이 뻘짓을 하다 교주에게 추격을 당해 도망치느라 실제 대면은 불발 되어버렸다. 게다가 에스피도 페스타와 함께 정모에 나왔다 그 광경을 보고 우연히 지나가다 본 걸로 해버리자고 하고는 갈 길을 갔기 때문에 직접 만나는 일은 없던게 되어버렸다.
[65]
애초에 장난을 극도로 싫어하기에 더욱 그렇다.
[66]
셀리네인지 구 앨리스인지 불명.
[67]
트릭컬에 용족은 있지만 대중적인 모습의 드래곤은 아직 등장한 적이 없다.
[68]
줄인 이름의 뜻은 '세상의 탈출로'(The Exit Road). 황야 지대를 빠져나오고 진짜로 아공간에도 갇혔던 시온에게는 나름 큰 의미가 있는 이름인셈.
[69]
정확히는 블루칼라라는 말을 듣고, 그게 약해보인다며 다크 블루는 없냐고 물었는데, 로네는 그걸 최하위 직종을 원한다고 알아듣고 가장 열악한 직장을 알선해 준거였다. 여러모로 컨셉에 잡아먹히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
[70]
초기 스탠딩은 기본 스킨이었으나, 스킨 추가 패치로 어둠의 알바생 스킨으로 변경되었다.
[71]
중2병 컨셉 + 엘다인 + 메인 딜러 + 인간미(허당) + 불쌍한 과거 + 착한 본성 + 편순이 + 불운
[72]
반대로 정령들은 물리적 실체를 가진 자연물, 혹은 자연 현상을 기반으로 탄생한다.
[73]
다른 영원살이 자매들이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접해왔던 마력에 대해서는 익숙해도 과학 지식에 대해서는 무지한 걸 보면 유독 과학 지식에도 통달한 시온의 적응력이 독보적임을 알 수 있다.
[74]
본래 유령으로 태어난 이들만 아공간의 공간 개념을 이해하며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다. 시온은 겉만 유령처럼 꾸민 별도의 존재인데 몸으로 터득한 것.
[75]
물질에 특수한 마력을 흘려넣어 강화하는 식인데, 이는 갑옷같은 물리적인 방어나 이드의 방어마법을 비롯한 마력 작용도 무시하는 성질을 띈다. 이는 곧 시온이 애용하는 마탄의 핵심 원리이다.
[76]
엘레나는 고물이라고 했지만 사람을 상대로는 격발이 안 되는 엘리아스 특성상 그렇게 표현한 것이고 실 성능은 큰 문제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