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 | |
사건 발생 날짜 | 2019년 10월 2일 |
사건 발생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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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10월 2일 선문대학교에서 평소에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던 여학생이 같은 수업을 듣는 다른 남학생을 칼로 찔러 상해를 입힌 사건.2. 상세
2.1. 사건 발생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 남성 혐오 논란도 가중2019년 10월 14일 에브리타임에 다른 학생이 관련 글을 올리면서 이 사건이 처음 인터넷으로 알려졌고 논란이 커지자 총학생회 측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019년 10월 2일 16시 30분경 인문관 3층 강의실에서 가해 여학생이 수업 중간 휴식시간에 복도를 지나가던 피해자의 뒤통수를 갑작스레 우산으로 가격하고 이에 피해자가 가해자의 우산을 빼앗은 다음 항의하자 흉기를 꺼내 휘둘러 피해자에게 자상을 남겼다.[1]
사건 이후 당일 17시 경 구급차가 인문관 후문 측에 대기하고 있었고 18시 경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해당 학과 교수가 동행하였다. 가해자는 경찰 조사 후 집으로 부모와 함께 귀가 조치 되었다.
10월 10일 총학생회 측에서는 가해 학생에 대해 기숙사에서 퇴관 및 등교 제한과 휴학 조치 처분하였다.
14일 이후로 사건이 공개적으로 알려져 이슈화되자 선문대 에타 내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글이 더 올라왔으며 15일 오후 5시경 실시간 검색어에도 뜨면서 기사들이 쏟아졌다.
2.2. 총학측의 대응
상술했듯이 초기에 총학측에선 아무런 조치를 안 하고 사건을 덮으려는 모습을 보여서 이를 비판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에타에서 쏟아졌. 결국 15일 경부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기사까지 나고 선문대학교와 선문대가 실검에 오르기까지 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미 10월 10일에 휴학 처분을 내렸으며 향후 심의를 거쳐 복학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10월 17일 총학측이 올린 해명문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3. 남성혐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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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에 대해 에브리타임에 "가해자가 남성혐오 성향을 가진 사람이며 평소에도 남성들을 때리고 다녔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남성혐오 논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가해자가 남성혐오 성향을 가졌는지에 대한 근거가 에브리타임 글 하나뿐이며[2]를 보면 알 수 있듯 에브리타임은 아이디 거래로 외부인이 침입할 만큼 뚫리기 쉽고 캡쳐된 글의 추천수는 고작 14개밖에 안 된다. 매일신문 기사에서도 "사건 속 여성이 남성혐오증이라는 추측이 불거지면서, 사건의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경찰에 신고된 후, 자세한 내막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는 실정이다."라고 보도했다.
4. 사후
한편 피해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상처 부위는 3바늘을 꿰맸고 치료는 잘 받았으며 가해자의 부모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한다.
사후 기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가해 여학생의 동기는 단순히 혐오범죄가 아니라 평소 가해학생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학교 관계자가 "피해자와 가해자 학생 양측 부모님이 만나 합의까지 끝낸 사건이다. 양측 모두 이 사건이 퍼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 이어 "학생들의 신상공개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각종 추측과 억측은 자제바란다"고 당부했다.
[1]
가해자가 흉기를 휘두른 후 피해자도 자기방어를 위해 주먹으로 가해자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했는데 이게 쌍방폭행으로 인정됐는지, 안 됐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2]
해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