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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07:12

삼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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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
三湖邑 | Samho-eup
<colbgcolor=#33b540><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전라남도
기초자치단체 영암군
행정표준코드 4940070
관할 법정리 10리
하위 행정구역 83행정리 158반
면적 97.00㎢
인구 21,848명[1]
인구밀도 225.24명/㎢
정치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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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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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원 (4선)

고천수 (재선) }}}}}}}}}
행정복지센터 중앙촌길 32 (용앙리 324-5)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역사3. 상세4. 교통5. 교육6. 주요시설7. 행정구역8.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영암군의 읍. 읍소재지는 용앙리. 서부출장소는 용당리와 삼포리를 관할한다.

2. 역사

파일:영산강_1910.png
파일:영산강_1980.png
1910년대 지형도 1980년대 지형도

본래 영암군 곤일종면(昆一終面)에 속했다.

HD현대삼호과 대불국가산업단지 등이 활성화되며 인구 2만이 넘어 2003년 읍으로 승격했는데, 이는 호남 지역에서 21세기 최초로 읍으로 승격한 것.[2]

3. 상세

영암읍을 중심으로 한 군내 다른 지역은 나주시와 교류를 많이 하고 병원 등 일을 보기 위해서는 광주광역시 나주시로 가지만, 삼호읍과 학산면, 미암면 목포시권이다. 단순히 목포권이라는 게 아니라 마치 목포시계 내인 것처럼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 목포대교가 생긴 이후 목포시와 물리적으로 좀 더 가까워졌다. 여담으로 현대삼호4차아파트 입구에서 1km만 가면 목포시 행정구역 내로 도달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삼호읍 서부 끝에서 8km는 가야 목포 원도심 번화가인 북항지역에 도달할 수 있긴 하다. 1km를 가야 나오는 곳은 목포시 허사도로 흔히 말하는 목포신항만 지역이다. 교통 상황 무시하고 삼호읍 기준으로는 목포시내까지 도달하는데 비슷하며 삼호읍 서부 기준으로는 목포대교가 훨씬 다 빠르다.

영암방조제로 해남군 화원반도와, 영산강하굿둑과 신항교( 목포대교)로 목포시와 연결된다.[3] 이 지역의 특산물은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도 등록된 무화과.

삼호읍을 다니는 버스 노선들의 명칭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전부 영암읍이 아닌 목포시로 가는 버스들로 이 지역에서 바깥 일을 볼 때는 대부분 목포로 가는 등 완전한 목포시 생활권이다. 다만 같은 목포시 생활권에 속하는 무안군 영역인 삼향읍과 일로읍이 목포시 신도심 지역와 함께 28X번대 전화 국번을 사용하는 것[4]과 달리 이쪽은 46X번대 국번을 사용하는데, 영암군의 다른 지역에서 쓰는 47X와는 또 다르다는 게 특이하다.

단순히 목포시랑 붙어있어서 생활권인 것과는 달리, 삼호읍에서 놀 만한 곳이 없어서 왕인박사유적지는 벚꽃이 피는 시즌인 봄철에나 갈까 말까한 정도에다, 근처에 묵을 만한 숙박시설도 용앙리 쪽에는 없다. 숙박시설은 대불산단이나 영산호 국민관광지 쪽으로 가야 있는데, 당연히 대불산단 쪽에 놀만한 곳이 있을 리가.. 철갤의 모 갤러는 영암군 탐사 겸해서 이 곳을 잠깐 들렀다가 숙박시설이 없어서 패닉이 왔다고 한다 맛집도 없기 때문에 그냥 버스타고 영산강하굿둑 건너서 목포 시내로 가서 노는 게 훨씬 낫다. 이 쪽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은 300번, 500번, 900번 타고 목포로 나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 그렇다고 교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영화관은 없다. [5] 도서관은 용앙리에 딱 한 곳 있다. 그마저도 규모가 작다.

또한, HD현대삼호이나 대불산업단지의 대부분이 목포시내까지 30분도 안 걸린다. 즉, 이쪽에서 근무하면서 이곳에 거주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포에서 출퇴근 한다는 것이다.[6] 이러한 생활권 문제로 2005년에 삼호읍 주민 대다수가 목포 편입에 찬성했으나 영암군의 극심한 반대로 편입이 무산되었다.

그 뒤로 영암읍, 영암군의회에서 이른바 영암 제대로 알리기 운동이라고 삼호읍에 있는 기관, 단체들에게 '목포'가 들어간 명칭을 모두 '영암'으로 바꾸라고 했다. 그 예로 '목포우편집중국'이 '영암우편집중국'으로 바뀌어버렸다. 사실 1973년에도 목포시에서 삼호면의 편입을 추진했지만 이 때에도 영암군의 조직적인 방해로 실패한 전력이 있다.

영암군에서 저렇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영암군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 바로 삼호읍이기 때문이다. 군청소재지인 영암읍의 인구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삼호읍의 절반도 못 따라간다. 여기서 삼호읍이 떨어져 나간다면? 졸지에 3만 3천 명대로 추락. 여기에 덩달아서 같은 생활권인 학산면, 미암면까지 따라붙으면? 약 2만 8천명인 동네가 되어버린다.[7] 또한 HD현대삼호 및 대불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이 매년 영암군에 내는 세금[8]까지 생각한다면, 답이 없다. 또한 삼호읍은 인구 수가 증가하는데, 다른 읍면은 계속 떨어지는 추세.

삼호읍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목포시 편입은 예전부터 반려가 되었으니 차라리 군으로 독립하자는 말도 나온다. 당연하게도 삼호읍 주민들은 영암군의 의견을 귓등으로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삼호읍에 고등학교가 없었던 시절에는 아예 그냥 자녀들 교육 문제로 입학할 시기가 다가오면 목포로 이사가버리는 게 정설이 되었을 정도니까 말 다 했다. 실제로 삼호읍에서 이사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디로 가냐면 목포로 간다. 상기했듯, 삼호읍에 최초의 고등학교가 들어온 건 2011년이다. 세워진 고등학교도 일반계 하나인지라, 특성화고(전문계)에 대해서는 현재진행형. 특성화고는 목포나 영암읍까지 가야 한다.

또한 삼호읍 주민들이 당연히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건 폭망한 KIC를 예로 들면 된다. 가장 큰 문제였던 건 접근성도 그렇지만 부대시설이 형편없다는 것이였는데, 지금도 놀이공원, 호텔, 영화관 등의 부대시설과 콘텐츠는 단 한 개도 없다. 꼴랑 만들어놓은 게 모터스포츠 꿈나무 육성하겠다고 만들어놓은 미니 경주장 하나 뿐. 근데 관광산업에 있어서, 놀이공원/호텔/영화관 등의 부대시설이나 기타 등등의 홍보 콘텐츠가 따라오는 건 당연지사. 근데 그 게 아니고 없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 솔라시도(관광레저기업도시) 계획도 진척이 없어서 앞으로도 위락시설의 설치는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삼호읍에는 영산호 국민관광지가 있고 영산강하굿둑을 건설하면서 육지와 연결시킨 나불도가 유원지로 개발되었다. 이전에 섬이었던 곳이 하굿둑이 조성으로 인해 육지화 되며 야트막한 언덕 및 잔디밭 등이 생기며, 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소풍가기 딱 좋은 장소가 된 건데 나불랜드라는 놀이동산도 있었고 인근에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등도 있어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만 해도 소풍장소로 많이 애용되었다. 학생들은 소풍 장소로 매년 갔던 뻔한 곳이라 그닥 즐겨하지는 않았다. 당시 나불랜드는 그 흔한 롤러코스터나 후룸라이드 조차 없었으나[9], 목포 주변에 워낙 놀 곳이 없다 보니(...)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IMF로 망했다. 나불랜드는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졌으며 이후로 삼호읍에는 놀이시설이 없는 상황이다. 영산호 국민관광지도 제 구실을 못해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10년대 들어 나불도승마랜드, 한옥호텔인 영산재 등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긴 한데 과거처럼 인파가 몰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 듯 하다.

삼포리 HD현대삼호 정문 쪽에는 한 때 전남 유일의 5성급 호텔이었던 현대호텔 목포 바이 라한이 있다. 아직도 현대호텔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HD현대의 품을 떠나 라한호텔로 바뀌었다. 현재는 4성급 호텔이나 여전히 전남 서남권에서는 최상급의 호텔이다. 한라조선소 시절 조선소 방문 귀빈을 위한 시설로 설치하였기 때문에 조선소 바로 옆 언덕 위에 있고, 밤에는 바다 쪽 야경과 조선소 야드의 야경이 인상적이다. 그렇다 보니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한데다가 셔틀버스마저 없으며 30년이 넘은 호텔이라 아쉬운 점도 있다.

주거 밀집지역은 크게 삼호면 시절부터 전통적인 중심지였던 용앙리 읍소재지, 역시 용앙리에 속하긴 하지만 읍소재지와는 조금 떨어진 대불공단 옆쪽의 대불주거단지[10], 마지막으로 HD현대삼호 인근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이렇게 3곳 정도이다. 이렇게 주거 지역이 나뉘어 있고, 산업단지와 읍소재지가 거리가 있다 보니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인구가 2만 명이 넘어서 읍으로 승격된 것 치고는 읍소재지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았으나, 2010년대 들어서 읍소재지 인근도 아파트도 여럿 생기고 상가들도 여럿 생겨서 읍내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전통 시가지인 영암읍과 달리 소재지의 모습이 엉성하고[11], '읍'으로서 역사도 짧고, 인구밀집지역이 나뉘어 있다 보니 삼호읍소재지를 읍내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근데 2016년 들어서는 오히려 호칭이 업그레이드돼서 시내라고 얘기한다. [12] 이 쪽을 HD현대삼호 인근이나 목포 쪽에서 칭할 때는, '삼호읍', '삼호읍소재지' 등으로 부른다. 그냥 삼호라고 부를 때도 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HD현대삼호의 인지도 및 비중이 큰지라 삼호라고 하면 또 HD현대삼호이나 그 인근을 칭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서 삼호읍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일단 겉보기에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4,000세대가 넘는 HD현대삼호 사원아파트가 있는 용당리 쪽으로 이 쪽은 인구수도 그렇고 거주민들의 생활수준도 있다 보니 SSM도 있고,[13] 각종 의원, 입시학원, 편의점 등 도시형 시설물들이 들어와있기는 하나 아파트 근처 빼고는 휑하고, 조선소 출범 초기만 해도 사원아파트 거주 인원이 꽤 되었으나 2010년대 들어서 주거환경이나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하당 신도심이나 남악신도시 등 목포 쪽으로 나가 살면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빈집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물론 이 쪽도 일 좀 보려면 목포로 나가야 하는 건 마찬가지.

이 쪽을 칭하는 지명은 좀 분분하다. 300번, 900번 등에는 '현대삼호'로 표기되고, 택시 기사들은 HD현대삼호 사원아파트를 칭하는 '사택' 쪽이라고 하고, 주민들 중 올드비들은 HD현대삼호의 옛 상호인 한라중공업을 따라서 '한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용당리'이고, 구 105번 버스에 '용당'이라는 행선판을 달고 다니던 시절도 있었지만, 용당마을은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사령부 쪽에 있고 목포시 용당동 등과도 헛갈리고 인지도도 떨어져서 잘 쓰지 않는 편이다.

원래 용당리라고 하면 현재의 용당교차로에 있는 원용당이고 삼호읍의 생활권도 읍사무소가 있는 용앙리와 용당선착장이 있는 용당리 두 곳으로 나뉘었다. 목포가 도시로 발전하던 일제시대부터 삼호지역이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영산강하굿둑이 없었기 때문에 용당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목포로 들어가야만 했다. 지금은 완전히 몰락한 한적한 시골마을이지만 하굿둑이 생기기 전만 해도 교통의 요지로 나름 번창하던 곳이었다.

영산강하굿둑 조성 이후에도 목포시내 접근성이 더 좋았던 도선은 계속 운항하다가 목포의 중심지가 외곽으로 옮겨가면서 점차 이용객이 줄어들었다. 이후 용당선착장은 사실상 기능이 중단되고 제3함대사령부가 들어오면서 여객 기능을 상실하였다. 한편 1990년대말 삼호읍에 대불공단이 조성되는 변화가 생기며, 용당리 현재의 삼호조선 자리에 한라조선소[14]가 생기면서 이 곳을 중심으로 삼호읍 서부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조선소가 들어선 이후 대불공단에 각종 연관 업체들이 입주하면서 2000년대 초중반 이후로 대불공단이 활성화 되며 현재의 삼호읍이 된 것이다. 말 그대로 HD현대삼호 하나로 끝나는 동네.

대불공단에는 HD현대삼호에 블록[15]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로 가득차 있고 사외공장 등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밤이 되면 트랜스포터에 대형 블록들을 싣고 본사로 운반하는 작업이 벌어지기 때문에 밤마다 대불공단에서 용당리까지 오는 도로를 막고 운반 작전이 벌어지는데, 그래도 워낙 물건 자체가 크다 보니까 신호등 등 또한 방해 요소가 되기 때문에 밤이 되면 신호등을 옆으로 제껴버리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신호등이 기둥에까지 달려있다. # 다음 로드뷰 참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말 한마디로 전신주를 뽑았던 동네이기도 하다.

영암호와 영산호를 잇는 수로가 생기면서 김포섬처럼 읍의 서부가 섬이 되었다. 삼호섬 삼호지구와 삼포지구의 개발 등으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경우 목포시 생활권에 속하는 지역주민들이나 개발을 하려고 해도 땅이 없어 아쉬운 목포시 등에서 목포시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재차 발생할 수도 있으나, 중앙정부에서 두부 자르듯이 여기저기 넣었다 빼었다 하던 80년대 관선 지방정부 시절도 아니고, 당장 영암군에서 가만히 있을리 없는 개편이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16]

울산광역시 거제시처럼 조선업 특성상 전라남도 지역민들 외에도 타 지역 출신 주민들이 많은 편이다. 동남 방언도 심심치않게 들을수 있고, 외국인 노동자들도 어느 정도 있는 편.

또한 조선소가 소재한 지역 특성상 전라남도에서 인접 목포와 함께 정의당의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도 꼽힌다. 실제로 지속적으로 정의당이 군의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8년엔 지역구 도의원( 이보라미)까지 배출했다.

4. 교통

교통시설로는 삼호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삼호종합버스터미널은 목포에서 순천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들은 대부분이 필정차하긴 하지만 이외의 노선들을 이용할 때는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편이다. 2022년 3월까지는 읍내 삼호삼거리에 있었으나 삼호터미널 부지 소유자가 퇴거를 명해 대불주거단지 내 임시터미널로 이전하였다. 임시터미널이 기존 읍내와 멀어진 관계로 휴먼시아 1단지 뒷편과 세한대학교 앞에 중간정류장을 추가 설치한다. 기존 터미널 사업자가 부지를 확보하여 터미널 건물을 새로 지을 때까지는 임시터미널 체제를 유지한다.

관내 철도역은 대불역이 있긴 하나 대불역- 일로역 대불선은 신규열차 시험선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여객열차는 이용할 수 없고, 대신 인근 학산면에 영암월출역이 생길 예정이다. 문제는 이 곳으로 접근이 꽤 불편해서 삼호읍에서 이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목포 버스 300, 목포 버스 500, 목포 버스 900은 목포시 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삼호읍의 주요 교통 수단이다. 영산강하굿둑이 조성된 1980년대부터 목포시내버스 105번과 111번[17]이 다녔다. 오히려 영암군 농어촌버스가 잘 안 다니는 곳이 바로 삼호읍이기도 하고. 이렇다보니 상기 목포시 노선들이 영암군 농어촌 버스보다도 훨씬 많이 굴러다닌다.

녹색로 인근 지역(세한대, 삼호터미널, 영산강하굿둑 등)을 제외한 지역으로는 영암군 농어촌버스가 1일 3회(...) 들어오기는 하나, 이 또한 학산면소재지인 독천까지만 가고, 대부분의 대중교통은 목포 버스 300(40~50분 간격), 목포 버스 500(30~40분 간격), 목포 버스 900(50~80분) 등에 의존한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배차 간격이 이보다 촘촘했지만 목포시 시내버스 수익성 악화에 따라 삼호읍 내의 대중교통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2020년 1월 행복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되어 삼호읍 내부를 운행하는데 네이버나 카카오지도에서는 검색이 안 된다. 그 밖에 목포에서 해남군 산이면, 화원면 등으로 가는 농어촌버스도 도로 구조상 이 지역을 지난다.

과거 민항기가 여객 영업을 했던 목포공항이 삼호읍에 있다.
파일:attachment/rkjm.jpg

5. 교육

삼호고등학교가 2011년 3월 4일에 개교했다.

읍으로 승격된 이후로 고등학교가 들어오기까지 무려 8년이나 걸린 곳이다.[18]

2016년 2월 21일에 도전! 골든벨 영암 삼호고등학교 편이 방영되었다.

6. 주요시설

대불산단과 삼호일반산단,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사령부[19], 영암소방서, 세한대학교,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국내 최초의 F1 개최 서킷도 이 곳에 자리 잡고있다.

7. 행정구역

8. 출신 인물


[1] 2024년 4월 주민등록인구 [2] 21세기 호남 지역에서 면에서 승격한 읍은 이곳과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신안군 압해읍,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용진읍 단 네 곳이다. 호남의 낙후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목. 그 중에서도 압해와 용진은 군청 이전으로 읍이 되었기에 인구가 2만이 안되며, 인구가 2만이 넘는 삼향은 도청신도시 버프가 있음을 고려하면,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서 승격한 읍은 삼호가 유일하다. [3] 사실 영암군 용당리와 목포시 땅인 허사도 및 고하도를 연결하는 다리는 '신항교'라는 다리이나, 사실상 목포시내까지 가려면 허사도와 고하도를 지나 목포대교를 넘어가야 한다. 때문에 목포에서 목포대교만 넘으면 영암 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허사도와 고하도는 엄연히 목포 땅이다. 물론 허사도와 고하도가 육지와 연륙된 시점은 2000년대 초반 목포신항이 조성되면서 영암 쪽과 연결된 게 훨씬 빠르다. [4] 아예 이쪽은 관할 자체가 KT목포지사 관할이다. [5] 용리 1637번지에 위치한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옛날 영화를 틀어주거나, 용당리에 있는 HD현대삼호 복지시설인 2주에 1번씩 한마음회관에서 직원 및 지역민 복지 차원에서 개봉이 막 끝난 영화를 저렴하게 틀어주기는 하고 시설 자체는 영화관 급이긴 하나, 보통 개봉중의 영화를 보려고 목포로 나간다. [6] 서울같이 집값이 주변과 비교해서 현저히 비싼 경우가 아니라면야 직장을 시골에 두고 근처 도시에서 사는 경우가 지방에서는 '일반화되었다' 싶을 정도로 흔한 일이다. 교육이나 생활 인프라 면에서 차이가 너무 크다 보니. 당장 광주광역시를 보라. 남악신도시 해남군까지도 통근한다. 유스퀘어에서 목포행이나 해남행 버스가 그렇게 사람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이다. 출퇴근시간에는 매진도 뜬다. [7] 같은 전남에선 구례가 딱 저 정도 인구 규모를 지녔다. 참고로 조치원읍이 4만 명이다. [8] 56억 원. 2007년 기준. [9] 가장 유명했던 놀이기구는 당시 전국 각지 놀이시설에 있던 하늘자전거인데 녹슨 외관이 주는 이미지와 주행 후반부에 덜컹거리는 구간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놀이기구였다. 목포시내에서 떠돌던 각종 루머와 달리 안전사고는 없었던 모양이다. [10] 이 쪽은 크게 보면 삼호읍소재지 권역이라고 볼 수도 있다. [11] 위성 사진을 봐도 영암읍내는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삼호읍소재지는 건물이 뚝뚝 떨어져있고 공터가 많다. [12] 시(市)급이 아닌 동네에서, "시내좀 갔다 온다."고 하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된다. 어르신들이야, 그냥 읍내라고 부르든 군내라고 부르든 하시는데, 젊은 층에서는 읍내라고 하기엔 시골느낌(...) 나니까 시내라고 한다나. 일례로, 수도권의 에 사는 주민들은 군내에 돌아다니는 버스를 군내버스라고 안 하고 시내버스라고 한다. 시내버스가 돌아다니니까 시내라고 부른단다. 진짜 이유는 전방에 있는 군대랑 관련 되어 있는 동네다 보니까 군(軍)으로 알아 들어서(...). [13] SSM 이라고 하기 좀 애매한게, 일단 HD현대삼호 직원 복지회관인 한마음회관에 들어와 있고, 롯데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이 가능한 실상은 롯데슈퍼이나, 간판은 한마음회관슈퍼라고 달고 있다. [14] 이곳에 들어올 때의 명칭은 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 때 한라중공업의 부도로 HD현대중공업의 위탁경영 시절을 지나 현재는 HD현대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이 되었다. [15] 기본적으로 조선업에서 큰 배를 지을 때는 배를 수십 개의 조각으로 나눠서 조립 및 선행 의장품 설치를 끝낸 후 이 조각들을 몇 조각씩 합쳐서 좀 더 큰 조각을 만드는 P.E라는 작업을 거친 후 도크 안에 넣고 최종 조립 및 의장 작업을 완료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조각들을 블록이라고 한다. [16] 선거로 군수 및 군의원 등을 뽑는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의 노른자위를 뺏기는 정치인들은 자리보전이 힘들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가만히 있지도 않을 것이다. [17] 111번은 삼호면 소재지로는 들어오지 않았으며 하굿둑을 건너자마자 영산호유원지에서 종착하였기에 실질적으로는 105번 한 개 노선이 삼호읍을 커버했다. 두 노선 모두 300번, 500번, 700번 좌석버스가 생기면서 역할이 줄어들더니 폐선되었다. [18] 삼호고와 대불고 중 1개교를 신설할 예정이였으나 삼호고 신설 안이 채택되면서 대불고 신설은 아예 무산되었다. [19] 1990년대 후반에는 제3 전단이 있었고 목포해역방어사령부(목방사)로 개편되면서 2000년 중반까지 준장( 전단)급 부대로 운영됐다가 소장( 함대)급 부대인 제3함대사령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부산 해군기지( 부산항 신선대 부두)를 진해 해군기지에서 이전한 상급부대인 해군작전사령부에 내주고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의 목포항 용당부두로 옮겨오면서 목포해역방어사령부는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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