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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김시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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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김대중 관련 인물3.2. 김영삼 관련 인물3.3. 김종필 관련 인물3.4. 1공화국, 2공화국 관련 인물3.5. 3공화국 관련 인물3.6. 공화당 관련 인물3.7. 신민당 관련 인물3.8. 5공화국 관련 인물3.9. 동교동계3.10. 상도동계3.11. 그 외

[clearfix]

1. 개요

1998년 2월 28일부터 1998년 5월 17일까지 SBS에서 방영되었던 정치 대하드라마. 총 24부작이며 해설은 성우 김종성.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정치계를 풍미했던 김대중( 유인촌 분)[1], 김영삼( 길용우 분), 김종필( 정동환 분)[2]의 일대기를 다뤘다.

2. 특징

3김의 캐릭터성이 저마다 다른데, 냉철하고 신중한 김대중, 용기와 기백을 모두 갖춘 김영삼, 뛰어난 지략과 문인의 낭만을 다 갖고 있었던 김종필의 구도로 흘러간다.

MBC 공화국 시리즈로 유명한 전설의 콤비인 고석만, 이영신 콤비가 다시 손을 잡은데다가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로 방영 전까지만 해도 시청률 30%는 따 놓은 당상이라고 SBS 수뇌부는 굳게 믿었다. 그도 그럴 것이 YS는 막 퇴임한 전직 대통령이었고, DJ/JP는 막 집권한 대통령/총리였으니.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3회 이후로 시청률이 곤두박질쳤다.

당시 여러 설이 분분했지만 대개 사료적 객관성에 집착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미 3김의 정치적 이미지가 식상할 만큼 뿌리박힌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나치게 주인공의 정치적 공과를 객관적으로 접근하려다 보니 오히려 평면, 병렬적 서사로 인해 흡입력과 극적 재미가 떨어졌다는 평도 있었다. 이런 평을 뒷받침 하는 것이 8.15 광복, 제주 4.3 사건, 6.25 전쟁 등의 주요 사건들을 자료화면 혹은 상황 설명으로 때웠고, 13회에서 10.26 사건은 그냥 내레이션으로 넘겨버렸고 12.12 군사반란은 불과 몇십초의 장면으로 퉁친 것이 대표적이다.

고석만과 이영신은 가장 아쉬운 드라마가 이 작품이었다고 한다. 당초 두 사람의 계획은 1997년 대통령선거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회에서는 3김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정치계 원로들이 3김에게 바라는 말을 끝으로 종영하려고 했는데, 수뇌부 측에서 요구를 묵살해버렸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40대인 유인촌, 길용우, 정동환이 삼김의 20대 시절을 연기한 것을 무리수라고 지적하는 한편, 2회에서 5.16 군사정변을 다룰 때 배우들의 하얀 입김이 나오는 등의 극 진행상 허술한 면도 비판했다. 하지만, 후자에 대한 비판은 드라마 촬영을 보면 왕왕 있는 일로 사실상 시청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억까에 가깝다.

이후 스토리 진행이 김대중의 수난기 위주로 흘러가면서 김영삼과 김종필의 비중이 다소 줄어든데다가 YS가 신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말을 탄 장면이 와전되면서[3] 자유민주연합 박태준 총재가 "YS는 나라 경제를 망친 주제에 한가롭게 말이나 타고 있더라"고 발언하자 한나라당이 허위사실 유포로 박태준을 고발하는 등 내외부 적으로 악재가 겹쳐 1987년 대통령 선거 편을 마지막으로 중도 종영된다.

결국 여러가지 구설수와 동시간대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여 당초 기획되었던 50부작에서 24부작으로 조기종영되면서 고석만 - 이영신 콤비는 전작 코리아게이트(이 작품은 토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됐다)에 이어 2번 연속 조기종영 당하는 굴욕을 맛보았다.[4] 그리고 SBS는 이 드라마 종영 후 주말 특별기획은 4년간 공백기를 가졌다가[5] 2002년 유리구두를 시작으로 부활하였다. 위와 같은 처참한 실패 때문에 고석만 PD는 저서 <나는 드라마로 시대를 기록했다(2019)>를 비롯해 어떤 경로로도 언급을 피하고 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정치 드라마에 나오는 게 위험해서인지 전두환 역은 아무도 안 하려고 했다. 박용식[6], 정한용[7] 등 여러 인물 섭외가 실패하자 성우 장광이 전두환 역을 맡았다.[8]

고석만 - 이영신 콤비가 제작해서인지 제3공화국(MBC)에서 같은 배역을 맡은 배우가 또 같은 배역을 맡은 경우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김영삼 - 길용우 이외에도 윤보선 - 이순재 , 유진산 - 심양홍, 김성곤 - 박규채, 김재규 - 김동현, 육영수 - 김미숙, 박영옥 - 이경진 등의 사례가 있다. 또, 최규하 - 김진태, 김형욱 - 조경환, 이후락 - 정욱, 오원철 - 연규진, 박희도 - 서상철처럼 코리아게이트 출신 캐스팅도 있다. 제4공화국 이래 줄곧 박정희 전담이던 이창환도 역시 박정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제작진은 캐스팅 시에 배우들의 이미지와 출신 지방, 연령대, 정치 성향 등을 골고루 고려했다. 특히 김대중 역의 유인촌은 연기를 위해 새정치국민회의로부터 비디오테이프 등 수많은 자료들을 받아서 연구했다.

우파 성향 시사잡지 《 한국논단》 1998년 4월호 기사 < 만화같은 TV극 '삼김시대'(이기봉 글)>에선 김대중 찬양 드라마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잡지의 성향을 생각하면 그럴 만도 하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그 논조라는게 만화같이 유치하고 도움도 안되는 저질.... 이라고 발악하다가 당시 유니텔 및 여타 만화동호회에서 유치한 한국논단같이 만화계에서 도움도 안되는 저질도 있다고 역으로 까였던 일화가 있다.[9]

그래도 성과는 어느 정도 남겼는데, 한국 정치드라마 사상 최초로 실제 남산 구 국가안전기획부 건물에서 찍은 작품이다.[10]

종영 후에는 한동안 어느 곳에도 재편성을 잘 해주지 않은 데다, 국립중앙도서관조차 기증받지 못해 SBS에 연락해 비싼 값을 치러서 구매해야 했다. 그나마 2009년 8월에 케이블 채널 '디원'을 통해 특별편성됐으며, 이후 오랜 기간 어느 곳에서도 안 해 주다가 2022년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엣지TV에서 평일 낮 3시 30분마다 하루 2회씩 방영했으나 wavve 스트리밍 시에는 저작권 문제로 막혀 있었다.

2022년 10월부터 S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고, 2023년 2월 24일 유튜브 '빽드' 채널을 통해 <코리아게이트>와 함께 스트리밍할 예정이지만 27일 <쩐의전쟁> 및 <파리의 연인> 스트리밍으로 변경한 탓에 무산되었다. 동년 6월 19일 유튜브 '빽드' 채널을 통해 매주 월~수 오후마다 첫 회부터 풀버전으로 올리기 시작하였다. 23년 8월 초 24회 전회의 유튜브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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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3.1. 김대중 관련 인물

3.2. 김영삼 관련 인물

3.3. 김종필 관련 인물

3.4. 1공화국, 2공화국 관련 인물

3.5. 3공화국 관련 인물

3.6. 공화당 관련 인물

3.7. 신민당 관련 인물

3.8. 5공화국 관련 인물

3.9. 동교동계

3.10. 상도동계

3.11. 그 외



[1] 기획 당시 해당 배역은 유동근이 맡을 뻔했다. [2] 사실 김종필 전문배우는 이정길이지만, 이 당시 15대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했던 관계로 탈락되었다. [3] 이 와전된 사연이 재미있다. 98년 3월 30일 자민련 당무회의에서 박준규 의원이 "어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YS가 말 타던 장면이 있더군"이라고 발언했는데, 그것이 "YS가 말타고 노는 장면이 TV에서 방영된다"고 와전되어서 박태준에게 전달된 것. [4] 사실 코리아게이트의 경우 MBC 제4공화국과 내용이 완벽히 겹쳐버린 탓이 컸다. [5] 이에 앞서 99년 초 이환경 작가를 영입하여 KBS 1TV 대하사극과 맞서기 위해 부활시킬 예정이었지만 KBS와의 관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무산된 바 있었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야인시대였다. [6] 1991년 MBC 대하드라마 <땅>과 1993년 동 방송사의 <제3공화국> 및 KBS1 <다큐멘터리극장>, 1995년 MBC 특별기획 < 제4공화국>에서도 전두환으로 4번 출연하여 엄청난 싱크로를 선보였다. 하지만 전두환과 닮아서 온갖 고초를 겪은 일 때문일지... [7] 다만 당시는 새정치국민회의 국회의원이었다. [8] 장광은 고석만 - 이영신의 전작 코리아게이트에서 문홍구를 맡은 적이 있다. 그리고 고석만은 원래 코리아게이트에서도 전두환을 맡길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문홍구를 맡긴 것이다. 그리고 장광은 영화 26년, tvN의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에서 또 전두환을 맡는다. [9] 한국논단에서는 제4공화국 방영 때에도 특전사가 공관을 경비하던 해병대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놓고 해병대 비하라고 깐 적이 있다. [10] 정확히는 부속건물이던 구 제5별관(현 서울특별시청 남산별관)으로, 제작진이 이 건물을 연수원으로 쓰던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 촬영 요청을 하자 공사측은 소유주인 서울시청이 아닌 안기부에 촬영 허가 여부를 물었다. 당초 SBS 측은 1968년 국민복지회 사건을 다루기 위해 옛 안기부 지하벙커 내부를 찍으려고 당시 관리주체인 서울시 시정개발연구원에 협조공문을 냈지만, 연구원 측은 안기부와의 의견교환 끝에 안기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 거라는 식의 여러 민감한 이유로 촬영장소를 옮겨야 했다. 또한 안기부 측은 "실제 1968년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시절에 청사가 이문동에 있었고, 지하벙커는 을지훈련 상황실로 썼다"며 드라마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11] 김대중의 첫번째 아내. 1959년 병사했다. 1~2회 특별출연 격. [12] 김대중의 첫째동생. [13] 김대중의 막냇동생. [14] 제3공화국에선 김종오 육군참모총장을 맡았으며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에서는 강세풍의 전문의로 출연했다. [15] 김홍일의 처. [16] 김대중의 모친. [17] 김대중의 장인어른. [18] 김영삼의 모친. [19] 김영삼의 조부. [20] 김대중 납치 사건 당시 외무부 차관. [21] 코리아게이트에서도 허화평 역으로 출연 [22] 유진산의 비서. [23] 재밌게도 성동일은 장광이 또 전두환 역으로 나오는 응답하라 1988에서 운동권 딸을 둔 아버지로 나왔고 응답하라 1997에서 김대중의 열렬한 지지자로 나온다. 또한 응답하라 1994에서는 조윤진이 전두환 사진보고 걸쭉한 욕설을 날리자 식사하던 성동일이 멍한 표정을 짓는다. [24] 본명 이용수. 6월 항쟁 당시 CIA 한국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