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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티야 공화국 Буряад Улас Республика Буряти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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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 국장 | |||||||||
행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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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울란우데 | |||||||||
시간대 | UTC+8 | }}}}}}}}} | ||||||||
인문 환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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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a00> 인구 | <colbgcolor=#fff,#1f2023>985,431명 (2021년) | ||||||||
인구 밀도 | 2.8명/km² | |||||||||
종교 |
기독교 33.4% - 러시아 정교회 27.4% - 기타 정교회 1.2% - 개신교 0.6% - 기타 기독교 4.2% 불교 19.8% 샤머니즘과 텡그리교 1.8% 무종교 38.2% 기타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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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 | 러시아어, 부랴트어 | |||||||||
면적 | 351,334km² | }}}}}}}}} | ||||||||
정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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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a00> 국가원수 | <colbgcolor=#fff,#1f202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
수반 |
알렉세이 치데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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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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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석 / 6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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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석 / 6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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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석 / 6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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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석 / 6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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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정치)| 무소속 ]]
|
3석 / 66석
|
<colbgcolor=#ffda00> ISO 3166-2 | RU-BU | ||||
공식 사이트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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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Бурятия (Respúblika Buryátiya)부랴트어: Буряад Улас (Buryaad Ulas)
영어: Republic of Buryatia
시베리아의 바이칼호 동쪽에 위치한 러시아의 공화국. 면적은 351,300km²이며[1] 인구는 2022년 기준으로 989,537명. 주도는 울란우데(Улан-Удэ / Улаан Үдэ)이다. 이름은 부랴티아 공화국이지만 몽골 계열의 황인인 부랴트인은 인구의 30% 정도에 불과하다.
2018년 11월 3일 대통령령 제632호로 자바이칼 지방과 함께 시베리아 연방관구에서 극동 연방관구로 이관되었다.
티베트 불교를 믿는 부랴트인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인구의 20% 정도가 티베트 불교를 믿는다. 중앙아시아와 달리 이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2. 역사
몽골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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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몽골의 역사와 궤를 같이했다. 북원이 소멸한 이후 1727년 청나라와 루스 차르국간의 캬흐타 조약 체결로 국경이 조정되어 바이칼호 인근 지역이 러시아 측에 공식적으로 귀속되었고, 몽골의 역사와 갈라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부랴트-몽골 자치주 영토(공화국 수립 전: 1922년)
1차 세계대전 와중에 러시아 제국이 패망하고 뒤이은 혼란 끝에 1920년에 붉은 군대가 부랴티야를 점령했다. 1921년 4월 27일 극동공화국의 바이칼 호 동쪽에 부랴트-몽골 자치주가 설립되었다. 1922년 1월 9일 러시아 소비에트 공화국 측에도 바이칼 호수 서쪽 및 남쪽의 부랴트인 거주지를 중심으로 몽골-부랴트 자치주가 설립되었다. 같은 해인 1922년 11월 15일에 극동공화국이 러시아 소비에트 공화국에 합병되면서 자치주도 함께 이관되었다. 1923년 5월 30일, 전러시아 중앙집행위원회 간부회에서 두 자치주를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하고 자치공화국으로 격상시키는 내용의 결의가 채택되었다. 공화국의 수도는 베르흐네우딘스크(울란우데)로 결정되었다. 이것이 부랴티야 공화국의 직접적인 전신이 되었다. 러시아 혁명의 혼란기서부터 소련 수립 이후 스탈린의 철권통치가 행해지던 1930년대까지, 많은 부랴트인들이 고향을 떠나 인접한 몽골과 만주로 이주했다.
1958년에는 소련 최고 소비에트 간부회의의 결정으로 공화국명에서 몽골이 탈락하고 부랴트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국명이 변경되었다. 공화국 내 부랴트-몽골 민족의 사회주의화 및 소비에트화가 완료되어 부랴트 민족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더 이상 몽골 민족과는 관련성이 없어졌다는 것이 이유였다. 실질적으로는 몽골지역과의 민족적, 역사적 공유점을 제거하여 부랴트인[2] 및 몽골인이 다수 거주하는 중화인민공화국과의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평가 된다.[3]
소련이 붕괴되어 갈 무렵인 1990년 10월 8일, 부랴티야 공화국도 러시아 연방 내 다른 여러 자치공화국들과 마찬가지로 주권선언을 했다. 부랴티야를 러시아 산하 자치공화국에서 소련의 구성국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의 격상을 담은 내용이었다. 주권선언에 따라 국명에서 자치가 삭제되고 부랴티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다. 대혼란 와중에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소련과 러시아 측 모두 부랴티야의 주권 선언에 대해 딱히 뭔가 구체적인 조치나 반응을 내보일 겨를이 없었다. 1991년 3월 27일에는 국명에서 정체를 의미하는 '소비에트'와 '사회주의'까지 삭제되면서 부랴티야 공화국으로 변경되었다. 소련이 붕괴된 이후 1992년 러시아 연방과 조약체결로 부랴티야 공화국은 러시아 연방의 구성주체가 되었다. 1994년 2월 22일에는 공화국의 신헌법이 채택되었다.
3. 자연
바이칼 호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르구진 강을 비롯하여 이르쿠트 강, 셀렝가 강, 우다 강 등이 존재한다. 특히 부랴티야의 50%가 바이칼 유역에 속하고 있다. 또한 영토의 73% 이상이 산림지대이며 농경지가 11%를 구성하고 있다.천연 자원으로는 금, 텅스텐, 아연, 우라늄 등이 산재한다.
4. 인구
2022년 기준 인구는 989,537명. 2022년 기준으로 인구 구성은 러시아인 64.91%, 부랴트인 29.51%, 우크라이나인 0.58%, 타타르인 0.70%로 다른 러시아의 시베리아 자치 구역들처럼 부랴티아도 러시아인 인구가 줄어들면서 인구에서 부랴트인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다.[4]부랴트인 이외에도 튀르크 및 퉁구스 계통 민족이 소수나마 전통적으로 거주해 왔다. 투바 공화국과 접한 서남부 지역에는 튀르크 계통인 소요트인이 거주하고 공화국 북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퉁구스 계통의 에벤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 자체는 1991년 1,052,038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08년까지 꾸준히 감소했으나 다른 극동 연방 관구 지역에 비하면 인구 감소가 그리 심하지는 않았고 출생아수의 증가와 함께 2009년부터 인구가 느리게나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2017년 전년 대비 출생아수가 11% 감소하고 2018년에도 전년 대비 출생아수가 3% 감소하는 등 출생아수가 다시 감소하고 있다.
하플로그룹 C-M217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다. 반면 한반도에서는 10~20% 수준으로 비중이 낮다. 하플로그룹 C-M217 지도.
5.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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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행정구역은 2시 21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6. 경제
밀, 감자와 같은 농산물이나 목재, 가죽, 흑연 및 섬유 등이 주요 생산품이다. 어업, 사냥, 농업, 축산업, 광업 등이 주요 산업이고 도시화율은 60% 정도로 개발이 덜 된 시골 지역이 많다.7. 국가
자세한 내용은 우리가 태어난 땅에 대한 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다른 러시아의 공화국들처럼 국가가 있는데, 이름은 '국토의 노래'이다. 작사는 부랴트어의 경우 담다 잘사라예브, 러시아어의 경우에는 올레그 드미트리예브가 하였으며, 작곡은 아나톨리 안드레예브가 하였다.
8. 여담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사망한 러시아인의 출신지 중 이곳이 가장 많다. # 10만명 당 26.09명. 이 지역이 특별히 내세울 만한 산업이 없어 소득이 낮은 편이고 그나마 부랴트인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게 직업군인이 되는 거라 그렇다. 참고로 러시아군에는 부랴트인이나 투바인들이 믿는 티베트 불교를 담당하는 군종 승려도 있다. #티베트 불교 신도 병사들에게 설법하는 러시아군 군종승려
- 2024년 10월 조선인민군이 부랴트 특수부대라는 이름으로 부랴트인 행세를 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과거 소련군이 리시친 행세를 하며 한국전에 투입되었던 것과 비슷하다는 시각이 있는데, 우선 3000명이 파병되었고 그 와중 18명이 이미 탈영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 초기에는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 언론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BBC는 러시아에 소수 북한군이 파견된건 맞지만 3천명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10월 18일 국정원이 북한이 3천명의 4배인 4개 여단 1만 2천명을 파병 결정했고 부랴티야 위장 신분증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북한 참전 문서 참조.
9. 관련 문서
[1]
한국의 3.5배에 달하며
일본 전체 면적에서
시코쿠를 뺀 정도와 비슷하다.
[2]
중화인민공화국 내 부랴트인은 몽고족으로 분류되었다.
[3]
특히 중국의 경우 1955년 흐루쇼프가 스탈린 격하 운동을 한 이래
중소관계가
본격적으로 엇나가기 시작했다. (부랴트 공화국의 국명 변경 바로 다음 해인) 1959년에는 중소합작 사업들이 전면 파기 되었다. 이 같은 험악한 분위기는 얼마 뒤 양국 간의
본격적인 무력분쟁으로 이어졌다.
[4]
동러시아 쪽
자치공화국들 중에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러시아인 비중이 낮아지고 있지 않은 나라는
하카시야 공화국 뿐이다. 하카시야는 사실 처음 구획된 것부터 조금 논란이 있다. 자세한 건
하카시야 공화국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