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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8:33:20

백종원의 푸드트럭/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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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편 수원 편 부산 편 광주 편

1. 개요2. 방송 내용
2.1. 1라운드 (15회~16회)
2.1.1. A조2.1.2. B조2.1.3. C조
2.2. 2라운드 (17회) 2.3. 3라운드 (17회~18회)
2.3.1. A조2.3.2. B조
2.4. 4라운드(19회)
2.4.1. 한끼 vs 앗싸라비아2.4.2. 옥향 vs 여대새2.4.3. 플랜 F vs 빛고을 닭강정
2.5. 파이널 장사미션(19~20회)
2.5.1. A조2.5.2. B조
2.6. 결과2.7. 솔루션(21회)
2.7.1. 빛고을 닭강정2.7.2. 소맨2.7.3. 한끼2.7.4. 플랜 F2.7.5. 펭닭
2.8. 그랜드 오픈(22회)
3. 여담

1. 개요

파일:푸드트럭광주편포스터.jpg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편 참가 안내 포스터

이 편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와 손 잡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푸드트럭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2017년 9월 11일부터 참가자를 받기 시작했으며 12회 방송부터 방송 중에 참여자를 모집하는 공지를 자막을 통해 전했다. 때문에 이번에는 첫 회부터 방송의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기존 강남역, 수원, 부산은 기존의 푸드트럭을 솔루션하여 개선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광주 편은 새로운 푸드트럭 사업자를 뽑는 과정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한다. 촬영 이전에 총 71팀이 지원해 서류 심사로 22팀의 지원자를 선발하였고, 방송을 통해 이 중 각 미션을 우승하는 7명에게는 4000만 원 상당의 개조 완료된 푸드트럭이 제공된다. # 레알 헬스 키친 또한 백종원 대표와의 1:1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푸드트럭 도전자들은 상당히 다양한 아이템을 들고 왔다. 피자, 츄러스, 케밥, 일본식 닭국수, 코코넛 풀빵, 타코야끼 등 세계 음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메뉴부터 장어 삼겹살, 떡갈비 등을 활용한 퓨전 요리들이 등장했고 창작 요리까지 등장하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2. 방송 내용

2.1. 1라운드 (15회~16회)

9월 2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편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미션은 "장사를 시작하라". 22팀을 3개조로 나눠 각 조당 10분씩 준비 시간을 준 뒤 80분간 실전 장사를 펼치게 된다. 이것을 심사위원단이 점수를 매겨서 여기서 각 조 3위까지 다음 라운드 진출권이 주어진다. 조별로 8대의 트럭이 장사하며 장사 종료 후 바로 결과를 발표한다. 제작진은 8개의 푸드트럭을 준비했으며, 22팀 중 12팀이 진출하게 된다. 백종원 대표와 MC 김성주도 별도 상황실에서 지켜봤다.

12팀은 조별 대결에서 9팀을 먼저 뽑았고 나머지 3팀은 백종원 대표의 권한으로 3팀을 추가 선발했다. 방송은 15회(2017년 11월 7일 방송)~16회(2017년 11월 10일 방송) 2주간 방송되었으며 15회는 A조, 16회에서 나머지 B, C조 경연이 방송되었다.

2.1.1. A조

<rowcolor=#373a3c> 참가번호 상호명 도전자 주 메뉴 진출 여부
1 마시모콘탈도 이도흔 화덕피자
<rowcolor=#373a3c> 2 맛있장어 임광렬 장어 스테이크 진출
<rowcolor=#373a3c> 3 빛고을 닭강정 이재운, 이기자 닭강정 진출
<rowcolor=#373a3c> 4 여대새 김승정 샌드위치 진출
5 헐츄로 박민영 츄러스, 닭꼬치
<rowcolor=#373a3c> 6 한끼 최대민 떡갈비 필라프 진출
<rowcolor=#373a3c> 7 소맨 송지훈, 소룡 일본식 닭국수 추가합격
<rowcolor=#373a3c> 8 쉬쉬케밥 박완영, 오대창 케밥 추가합격

광주편 1라운드 죽음의 조[1]

2.1.2. B조

<rowcolor=#373a3c> 참가번호 상호명 도전자 주 메뉴 진출 여부
<rowcolor=#373a3c> 9 펭닭 이지만 퓨전 닭볶음탕 진출
<rowcolor=#373a3c> 10 명구핫도그 오명구 김치 미트 핫도그 진출
<rowcolor=#373a3c> 11 팻살 김산 고칼로리 샌드위치 진출
12 낭만트럭 박우진 미고렝
13 쿠루쿠루 나애지 타코야키
<rowcolor=#373a3c> 14 옥향 이미옥 꼬치 + 바게트파스타 추가합격
15 삼각관계 박태진 삼각 계란말이 샌드위치

개성 있는 요리들이 많았던 B조

2.1.3. C조

<rowcolor=#373a3c> 참가번호 상호명 도전자 주 메뉴 진출 여부
<rowcolor=#373a3c> 16 플랜 F 송호경, 송해영 고추잡채 진출
17 야미플레이스 김소영 라이스 크로켓, 매콤 화이트 떡볶이
<rowcolor=#373a3c> 18 앗싸라비아 김성균 불고기 계란말이 진출
19 산전수전 김영 모둠전
20 머거브러 박세휘, 한창우 케밥
21 포근 김영욱 쌀국수
22 코코콕 오다빈, 김낙현 코코넛 풀빵

현격한 실력의 차이가 드러난 조

2.2. 2라운드 (17회)

장사 미션 다음 날 백종원 대표(이하 백 대표)가 아침부터 요리를 하는 가운데, 2라운드에 진출한 12팀의 도전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백 대표는 12팀을 위해 ' 애호박 고추장찌개'를 끓여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 후 팀당 봉투 하나씩을 지급했다. 봉투 안에는 10만 원이 들어있었다. 이들이 펼칠 2라운드 미션은 '10만 원으로 백 대표에게 식사 대접하기', 그리고 그 음식을 준비한 이유를 충분히 납득할 정도로 제시하는 것이었다. 제한 시간은 물건 구입부터 음식 만들기까지 총 3시간이 주어졌다. 이에 대한 백 대표의 의도는 바로 '도전자들이 얼마나 메뉴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느냐'였다. 즉 메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탈락자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점수에 반영되는 것이다.

2.3. 3라운드 (17회~18회)

3라운드의 진행 방식은 12팀을 2조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강남역, 수원, 부산 편을 시작할 때처럼 백 대표가 각 트럭을 방문해 메뉴와 사업성을 평가하며 여기서 50점이 반영된다. 그 뒤에 도전자가 사전에 제출한 메뉴 책정가와, 소비자 대표 10명이 시식 후 각각 원하는 적정가를 현찰로 낸 뒤 이 금액의 평균이 평가액이 되어 도전자가 책정한 가격과 차액을 계산한다. 여기서는 차액이 적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역시 50점이 반영된다. 또한 원가율 계산도 포함되어있다.[9] 그래서 이 2가지 평가를 합쳐 100점 만점으로 총 평가를 받으며, 여기에 2라운드 성적이 더해져 성적이 안 좋은 도전자 두 팀이 탈락을 하게 된다.

2.3.1. A조

<rowcolor=#373a3c> 상호명 도전자 주 메뉴 도전자
책정가
평가단
평가액
차액 탈락
여부
한끼 최대민 떡갈비 필라프 6,000원 6,650원 +650원
빛고을닭강정 이재운, 이기자 닭강정 5,000원 5,150원 +150원
펭닭 이지만 퓨전 닭볶음탕 4,000원 4,700원 +700원
소맨 송지훈, 소룡 일본식 닭국수 4,000원 4,550원 +550원
쉬쉬케밥 박완영, 오대창 케밥 7,000원 5,200원 -1,800원 탈락
명구핫도그 오명구 김치 미트 핫도그 4,000원 3,750원 -250원

2.3.2. B조

<rowcolor=#373a3c> 상호명 도전자 주 메뉴 도전자
책정가
평가단
평가액
차액 탈락
여부
여대세 김승정 샌드위치 3,500원 3,900원 +400원
팻살 김산 고칼로리 샌드위치 5,000원 5,100원 +100원
맛있장어 임광렬 장어 스테이크 8,500원 7,850원 -650원 탈락
옥향 이미옥 꼬치 + 바게트파스타 6,000원 5,950원 -50원
앗싸라비아 김성균 불고기 계란말이 5,500원 5,600원 +100원
플랜 F 송호경, 송해영 고추잡채 5,000원 4,450원 -550원

2.4. 4라운드(19회)[22]

트럭 두 대 그리고 10팀의 도전자가 모인 가운데 4라운드 미션이 발표되었다. 4라운드에서는 두 팀이 한 조가 되어 서로의 음식을 평가하는, 도전자 간 1:1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두 팀 가운데 잘한 팀을 뽑고 그 팀에게는 파이널 장사 미션에서 어드벤티지가 주어진다. 이 대결의 목적은 상대방의 시선으로 자신의 요리를 다시 보는 것이다. '소멘 vs 펭닭'과 '명구핫도그 vs 팻살'의 대결은 통편집 되었으며 여기서는 방송에 나온 세 조의 대결을 소개한다.
<rowcolor=#373a3c> 상호명 vs 상호명
한끼(최대민) 앗싸라비아(김성균)
옥향(이미옥) <colbgcolor=red> <colbgcolor=blue> 여대새(김승정)
플랜 F(송호경, 송해영) 빛고을 닭강정(이재운, 이기자)
소맨(송지훈, 소룡) 펭닭(이지만)
명구핫도그(오명구) 팻살(김산)

2.4.1. 한끼 vs 앗싸라비아

'앗싸라비아'의 선공으로 시작. 떡갈비 두께를 두껍게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한끼'는 사진 찍기 좋게 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거기에 조리 시간에 대한 질문에 뚜껑을 덮어 쓴다고 했는데, 작은 뚜껑에 대해 지적하자 곧바로 큰 뚜껑을 준비했다. 그러다 양념이 타는 것에 대한 대처에 잠시 말을 멈췄다. 거기다 한우를 쓴다는데 '앗싸라비아'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증거 자료를 갖고 왔는데 알고 보니 갈비살과 양지를 섞어 사용하고 있었다. 사실상 양지와 갈비살의 비율을 몰랐던 것. 역시 정육점 직원 출신다운 날카로운 지적이 돋보였다. 거기에 '한끼'는 백 대표가 한 회전율에 대한 질문에 요리조리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마요네즈에 대한 공격을 하자 또 얼버무린다.

공수를 바꿔 이번엔 '한끼'의 후공. 원산지부터 공격하기 시작한다. '앗싸라비아'는 호주산을 쓴다고. 또한 고기 숙성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 '한끼'의 질문에 완벽 방어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여전히 조리 과정에서 떠는 모습이 보였다. '한끼' 도전자는 공격해야 하는데 자꾸 떠는 모습 때문에 말하기가 죄송했다고. 그 후 "2개는 못하겠네요"라고 공격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후에는 상품성 가치에 대한 공격을 하는데 5,500원의 가격으로 가성비에 대한 비교를 했다.

시식을 해본 결과 '한끼'가 먹은 '앗싸라비아'의 계란말이는 짜장면 먹을 때 있는 단무지 같다고. 즉, 반찬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점수는 56점. '앗싸라비아'는 '한끼'의 떡갈비 필라프를 먹고 한 번 갈았냐고 물어봤는데 거칠게 갈았다고 대답한다. 백 대표는 앞뒤가 안 맞다고 지적했고 '앗싸라비아'는 싼 부위로 만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볶음밥은 느끼하다며 점수로는 60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백 대표의 총평은 질문 부분에서는 '앗싸라비아'가 앞섰고 응대 태도와 조리에서는 '한끼'가 앞섰다고 평했다.

2.4.2. 옥향 vs 여대새

'여대새'의 선공으로 시작. '옥향'은 꼬치를 미리 구워오는데 소스에 바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여대새'는 소스를 졸여서 조리하는 게 차라리 나은 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며 굽고 난 후 소스를 묻히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23] 그리고 파스타를 만든 경험이 있는 '여대새'의 를 만들어 보는 게 어떻냐는 질문에 '옥향'은 자신이 루를 사용해봤는데, 깊은 맛이 나지 않았다며 생크림이 낫다고 맞받아쳤다. 결정적으로 하루 종일 같은 맛 유지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직접 만들고, 본인이 정한 나름의 정량이 있기 때문에 유지가 가능하다고 답했지만 그걸 들은 백 대표는 손님에게는 이런 대답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지난번에 지적 받았던 빵을 파낸 후 나오는 속 부분에 대한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상황.[24] 가격에 대해서는 '여대새'는 '옥향'의 메뉴가 비싸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파스타가 더 돋보였으면 한다고.

공수를 바꿔 이번엔 '옥향'이 후공. 그러나 질문의 질이 낮았다. 아니 전체적으로 '옥향'은 질문 스킬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애초에 질문이라기 보다는 나름의 팁을 공유한다는 듯이 말했는데, 양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하고 마늘 써는 기구를 추천한 것. 그리고 백 대표가 직접 새우 원가에 대한 질문 시범을 보인다. '여대새' 도전자는 아직도 원가 개념을 잘 공부하지 못 한 모습이다. 그 약점을 파고 들어야 하는데 '옥향'은 또 다시 헛발질을 하고 만다.

시식 시간이 되고, 삼겹살을 왜 썰지 않고 통으로 썼냐는 '옥향'의 질문다운 질문이 처음으로 이어졌다. 생각보다 잘 씹히지 않았다는 이유.[25] 그리고 새우의 양이 더 많았으면 한다며 말을 이었지만, 여기서 웃음을 터뜨린다. 평소에도 웃음이 많은 도전자였는데, 서로의 매치 상황이라는 중요한 분위기 속에서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자 백 대표는 너무 웃음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백 대표도 여대새의 샌드위치를 시식했는데 판매에 부적절하다고 독설을 날렸다. 다음은 '여대새'의 '옥향'의 꼬치&파스타 시식인데 꼬치는 그냥 생각했던 맛이라고. 백 대표도 역시 마찬가지인 평가. '여대새'는 '옥향'에게 40점을 주었고 백 대표는 사업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최종적으로는 둘 다 상품성이 형편없고 맛이 없다는 평이다. 그리고 백 대표는 음식에 대한 열정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2.4.3. 플랜 F vs 빛고을 닭강정

3라운드 전체 1-2위였던 팀들이 대결을 펼친 4라운드의 빅매치. 먼저 '빛고을 닭강정'의 선공으로 시작했는데, 정량을 지키는 게 어색한 것을 보고 날카로운 질문을 날렸다. 게다가 송해영 도전자의 팬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용기가 남은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는데 송호경 도전자가 잘못 말해 형제간의 호흡이 여전히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거기다 미소 된장국을 끓이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지적되었다.[26] 음식에 대한 어설픈 정보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식을 하는데 '빛고을 닭강정'의 이기자 도전자가 '고추잡채인데 고추는 어디 있냐'는 질문을 한다. 사실 중식 고추잡채는 주로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채썰어 역시 채썬 고기와 야채를 넣고 볶은 요리인데, 맨 처음엔 고추를 채썰어 만들었으나 나중에 피망을 사용한 것이 대중화 되었다.[27] 하지만 이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만큼 생소한 음식이라는 점이 거론되었으며(즉 어려운 메뉴라는 얘기이다), 고기가 뻑뻑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거기다 백 대표는 그을은 맛이 난다고 지적했다.

'플랜 F'가 후공이 이어지는 차례. 먼저 튀김 가루의 재료를 묻자 '빛고을 닭강정'은 치킨용 배터 믹스를 쓴다고 밝혔다. 거기다가 양과 사이드 메뉴 등 철저한 계산으로 방어하는 모습인데, 15~17 조각의 무게가 200g이라 하자 백 대표가 직접 측정을 지시한다. 결과는 175g. 25g이라는 오차가 발생했다. 이에 백 대표 같은 손님 만나다가는 망신 당하기 십상이라고 지적 받았다. 본인들도 차라리 무게는 말을 안 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백 대표가 닭튀김 맛을 보는데 생각보다 바삭하지 않고 평범한 튀김 같다고 지적받으며[28] 예상 외의 고전을 했다. '플랜 F'의 송호경 도전자는 시식에서 바삭하지 않다며, 그리고 송해영 도전자는 강정이 아니고 그냥 닭튀김 같다고 지적했다. 백대표는 닭강정이 물컹하고 평범하다고 지적했다.

죽음의 조라고 일컫던 승부에서 승자는 '빛고을 닭강정'이 되었다. 완성도에선 둘 다 좋았으나 질문 대처에서 승부가 갈렸다. 특히 '플랜 F'는 형제 간 의견이 맞지 않은 것이 감점 요소가 되었다.

2.5. 파이널 장사미션(19~20회)

파이널 장사 미션은 10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각 조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실전 장사를 한다. 여기서 손님들은 다시 먹고 싶은 두 팀을 골라 블랙 마크를 각 가게마다 배치한 투표함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투표를 해서 이 중에서 표를 받은 상위 7팀이 최종 승자가 되어 푸드트럭 사업자 자격을 얻게 된다. 4라운드 라이벌 미션의 승자 자격으로 우선권을 받은 5팀[29]은 5표을 얻고 시작한다.

여담으로 처음 나왔을 때 백 대표가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나와서 백 대표의 얼굴에 궁예 얼굴을 합성하는 등 궁예 드립이 나왔다. 미션 시작 후 미션을 지켜보는 차 안에서는 안대를 벗었다. 안대는 자녀들이랑 놀다가 자녀들이 실수로 눈을 찌르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고 했다.

2.5.1. A조

파이널 장사미션 - A조
플랜F 소맨 펭닭 옥향 앗싸라비아
17표 31표 17표 13표 27표

2.5.2. B조

파이널 장사미션 - B조
여대새 빛고을 닭강정 명구핫도그 한끼 팻살
14표 40표 20표 28표 16표

2.6. 결과

아래의 최종 푸드트럭 사업자 7팀은 파이널 장사미션 득표수 순으로 기재함.
<rowcolor=#373a3c> 상호명 도전자
빛고을 닭강정 이재운, 이기자
소맨 송지훈, 소룡
한끼 최대민
앗싸라비아 김성균
명구핫도그 오명구
플랜 F 송호경, 송해영
펭닭 이지만

결과적으로 1vs1 라이벌 매치를 통해 승리한 팀들에게 주어진 5표의 추가표는 최종 결과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오히려 여대새와 팻살은 5표의 추가표에도 불구하고 탈락하였다.

2.7. 솔루션(21회)

최종 확정된 7팀은 2017년 12월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그랜드 오픈을 가졌다. 21회에서는 그랜드 오픈이 열리기까지 백 대표와 새로 확정된 푸드트럭 사업자 7팀간에 있었던 1:1 솔루션 과정을 담았다.

파일:foodtruck_bongo3.jpg

최종 합격자 7팀이 사용할 푸드트럭 차량은 기아 봉고 3로 자동변속기, 내비게이션 기본 장착 등 꽤 좋은 옵션이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7팀은 3년동안 성실히 영업할 경우 무상으로 푸드트럭을 정식 양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방송분에서는 강남역 편에 샌드위치 도전자와 수원 편에 출연했던 차오루가 조력자로 출연했다. 예고편에서는 차오루가 '엄청 힘든데 각오하고 오셨죠?'라는 말을 하는 장면과 백 대표가 플랜F 팀의 도전자에게 '그렇게 지식이 깊냐, 아는 게 많냐'라고 일갈하며 독설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앗싸라비아'와 '명구핫도그'는 시간 관계상 솔루션 부분이 편집되었다. 여기서는 방송에 소개된 5팀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2.7.1. 빛고을 닭강정

튀기는 시간으로 식감을 잡다.[30]

'빛고을 닭강정'의 이기자 도전자는 구수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백 대표가 닭강정 문제 대한 이야기를 하자 아들 이재운 도전자가 당시 1:1 미션 때 이후 바꿨다고 한다. 백 대표는 아들이 너무 과학자 같다고 지적했다. 반죽 이야기를 하는데 밀가루에 대해서 백 대표는 아들이 자신보다 밀가루에 대한 지식을 잘 모른다고 지적하며 밀가루의 글루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반죽은 여유롭게 미리 해둘 것을 주문했다.

이후 다 튀기고 양념까지 버무리고 시식했는데 백 대표의 혹평이 이어졌다. 양념은 맛있는데 튀김의 식감이 좋지 않았던 것. 튀기는 시간은 7분을 튀겼는데 도전자는 튀기는 시간에 대한 압박이 심하다고 지적하며 9분을 넘게 튀기는 방법으로 튀긴 시간만 바꾸고 나머지는 조리법 그대로 진행했다. 결과는 바삭한 식감이 살아났다. 결국 튀긴 시간의 차이만으로 식감을 잡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프로답게 자신만의 연구 방법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미 간단한 문제로 해결되었고 나머지는 문제가 없는 만큼 더 이상 손 댈 곳이 없어 솔루션을 끝냈다.

2.7.2. 소맨

매운맛은 더 매워보이게, 면 삶기는 더 간편하게.

'소맨'은 처음에 면접 볼 때 송지훈 도전자는 백 대표에게 욕 한 번 먹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는데 그러자 백대표는 욕을 하면서 분위기 좋게 솔루션이 시작된다. 그리고 닭국수 점검을 위해 만들었는데 매운맛을 주문한 백 대표는 너무 맛있었는지 거의 국수를 시식하는 게 아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맛은 하얀 짬뽕 같다고 한다. 매운맛 국수를 먹은 후 백 대표는 절제된 얼큰함이 아쉬웠다고한다. 그래서 매운맛은 빨간 국물로 바꾸자고 제안을 했다. 백 대표는 곧바로 얼큰한 양념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해줬고, 고명으로 얹었는데 다 풀게 되면 빨간 국물이 된다. 비주얼부터 화끈하게 변한 소맨의 매운맛 닭국수다.

이어서 트럭 구조의 문제점을 분석했는데 냄비의 문제랑 화구의 부족, 특히 면 삶는 도구인 해면기를 설치하고 싶은데 비용 문제가 있었다고. 그래서 두 도전자는 서민금융진흥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여기서 냉동 면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물 사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문제는 냉동 소면이 광주에는 없었다는 것. 그러자 백 대표는 수소문한 끝에 냉동 소면을 구해왔다.

냉동 소면을 활용한 조리를 시도하는데 순식간에 삶았다. 삶는데 걸린 시간은 단 21초. 국수 삶는 물이 탁해지지도 않았다. 참고로 기존 사용한 면으로는 1분 18초가 걸렸다. 냉동 면의 맛도 합격점. 거기다 잘 익어서 식감도 잡았다.

2.7.3. 한끼

마음을 다잡은 도전자, 떡갈비를 100배 활용한 버거로 재탄생하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패러디해 푸드트럭을 꾸민 '한끼'의 최대민 도전자는 위생과 접객 태도 등에서 많은 문제점을 지적 받았기에 백 대표는 자신이 안 좋은 말할 때 상처 받아야 하고 본인의 친절한 모습을 기대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혹독한 솔루션을 예고했다. 그래서인지 도전자는 백대표에게 그 말을 들은 이후 자신의 메뉴를 조리하는데 기가 죽은 모습이다. 최대민 도전자는 서바이벌 도전 3일 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사찰을 방문해 108배를 하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존 메뉴 점검을 하는데 떡갈비는 12개 만드는데 성형에 24분, 조리 20분으로 도합 44분이며 결국 100개에 5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처음으로 지적되었고, 떡갈비 옆의 사이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볶음밥 조리 시간이 꽤 걸렸다. 초벌한 떡갈비 조리는 1분 20초인데 볶음밥은 5분이 걸렸다. 게다가 맛도 좋지 않았다. 사실 도전자도 이런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도전자는 이 떡갈비 필라프는 저녁 시간에, 점심 시간은 파스타로 2가지 메뉴를 생각했다고. 아침은 떡갈비 버거를 생각했다고 한다. 점심용 메뉴로 먼저 떡갈비 리소니[31] 파스타를 만들었다. 이후 아침용으로 만든 떡갈비 버거를 만들었다.

시식 후 평가는 떡갈비 양념을 잘 만들어서 떡갈비는 버리지 않고 햄버거가 제일 나은 거 같다고 평했지만 햄버거는 퍼포먼스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백 대표는 별도 장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1시간 후 백 대표는 돼지고기 덩어리랑 소고기 덩어리를 준비해서 양념을 해놓으라고 한다. 이후 양념한 고기에 전분을 넣고 섞고 재워둔다.

여기서 백 대표가 준비한 것은 고기 분쇄기다. 양념에 버무려 재운 고기를 분쇄기에 넣자 고기가 갈려서 나오는데 갈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곧바로 성형해 구우면 떡갈비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을 통해 볼거리와 조리 시간 2마리의 토끼를 잡는 것이다. 빵 위에 올릴 떡갈비는 더 얇게 펴서 굽고 여기에 치즈를 얹은 뒤 다시 떡갈비를 올린다. 여기에 마요네즈, 양파, 케첩 등을 얹고 빵을 올리면 맛있는 수제 떡갈비 버거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백 대표의 도움을 받아 한끼는 기존 필라프를 대신하는 퍼포먼스와 회전율을 살리는 떡갈비 버거를 완성시켰다. 여담으로 백대표는 미국에서 이 아이템으로 사업을 생각했었다고 했다. 그야말로 피와 살이 빠져나갔다고.

2.7.4. 플랜 F

"음식 실력으로 얘기해" - 백종원(플랜 F 팀의 고기 튀김 도중 말대답이 이어지자)
방어적인 태도만 보자면 딱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봤던 그런 사람들. 하지만 독설 이후 변화에 수긍하다.

출연자들의 만행을 정리한 글 .

형 송호경 도전자가 디자인한 트럭을 끌고온 '플랜 F'. 플랜 F는 서바이벌을 마치고 한 요리학원에서 수원 편에서 중국식 전병으로 푸드트럭 장사를 했던 차오루를 만났다. 여담으로 차오루는 가장 잘하는 요리가 고추잡채다.

도전자들과 차오루의 고추잡채를 각자 만들어보았다. 차오루는 '플랜 F'의 요리는 밥이 들어가니 짜게 조리해야 한다고 하고 도전자들도 차오루의 고추잡채가 맛있다고 인정하며 생각이 많아졌다. 이후 두 도전자의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 간장 노두유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전자들의 말로는 노두유의 끝 맛이 텁텁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사실 노두유에 카라멜 색소가 20%, 밀가루도 약간 들어있어 텁텁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말을 듣고 백 대표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노두유에 관해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여기서 송해영 도전자가 한 차례 방어적인 의견을 내놓은 뒤 "죄송하다. 중식을 배운 적이 없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지상 최대의 고문관

그리고 메뉴를 바꿔왔는데 바로 유린기를 변형한 '유린육'을 했고 이름은 간장 탕수육이라고 했는데 백 대표는 이 두 메뉴는 엄밀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작가가 이름 지어줬다고 한다 거기에 또 설명에 필요한 메뉴를 또 준비해서 "또 어려운 걸 한다"고 지적했다.[32]

이후 요리를 만들었는데 송해영 도전자가 어설픈 지식을 가지고 임한다고 백 대표가 지적했다.[33] 거기에 송해영 도전자와 백 대표가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튀김옷이 잘 안 입혀졌는데 전분물에 흰자를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물전분에 고기가 안 들어간다고 하자 백 대표는 직접 실험을 해본다. 문제는 송해영 도전자의 말이 앞뒤가 안 맞다는 것. 그러자 백 대표는 직접 물전분으로 튀김옷을 묻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백 대표는 손님들의 지적에 방어를 하는 형제간의 문제와 의사 소통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동생인 송해영 도전자는 불리하면 했던 말도 안했다고 하고 계속 말을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는 태도를 보여주며 백 대표의 한숨을 끌어냈다.[34] 결국 도전자들의 끝없는 핑계와 아집으로 끝내 백 대표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35][36] 형제의 문제점을 깨기 위해 백 대표는 뼈 있는 독설을 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유린육을 만들었는데 또한 백 대표가 평범하다 하자 또 말대답하는 송해영 도전자.[37] 형 송호경 도전자도 참다 참다 폭발했다.[38] 그리고 이것도 좀 아쉬웠는지 백 대표와 두 형제가 맞대어 새로 메뉴를 싹 바꾸기로 한다.

백 대표가 준비한 것은 다진 고기를 활용한 완자 꼬치. 시세에 따라 부위를 고르되 지방이 많은 부위로 그리고 소금/후추로 간단하게 밑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리를 하면서 백 대표는 두 도전자의 정신 개조에도 나섰다. 완자를 만들어 튀기는 과정을 직접 지도하며 독려해줬다. 백 대표는 형제끼리 헙업이 가능이 가능한 메뉴를 생각했다고. 즉 동생이 튀기고 형은 꼬치를 꽂는 확실한 역할 분담의 강점을 갖춘 장점이 있는 메뉴가 되었다. 또한 간식거리로써 부담 없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제작진들도 올 만큼 맛이 있는 메뉴였다.

2.7.5. 펭닭

메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기존의 닭볶음탕까지 살리다.

'펭닭'의 이지만 도전자는 메뉴에 대한 고민 때문에 새로운 메뉴의 아이디어를 얻고자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했다. 사업자 확정 후 닭볶음탕을 버렸다고 밝혔다. 그 메뉴를 버린 이유는 손이 많이 간다는 것. 지난 파이널 장사 미션 때 현실의 벽을 체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푸드트럭 존에서 디저트 메뉴가 필요하다 생각하여 호떡을 준비했다고 한다. 호떡을 영상을 보며 배웠다고한다.

백 대표는 푸드트럭 철판이 크기가 작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지만 도전자는 70g으로 준비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저울을 안 갖고 왔다고 하자 직접 준비했다. 결과는 81g, 설탕을 빼면 70g이라 적절했다. 호떡의 관건은 속까지 설탕이 녹아 잘 익어야 하는데 시식한 결과는 설탕 소가 끝에 있던 게 문제였다. 호떡을 갈라 그 안에 속을 넣는 요리를 생각한 걸로 보인다. 잡채를 넣고 머스터드와 마요네즈를 얹은 머스마 호떡, 그리고 불닭 소스와 마요네즈를 얹은 마블 호떡을 준비했다. 그런데 둘 다 맛에 문제가 있었다.

이어서는 치즈호떡도 만들어보는데 백 대표는 반죽은 맛있다고 칭찬한다. 여기서 백 대표는 기존 펭닭의 닭볶음탕을 재활용하여 세상에 없던 닭볶음탕 호떡을 제안한다. 일명 '치즈 펭닭 호떡'이다. 이지만 도전자는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2.8. 그랜드 오픈(22회)

71명의 지원자들로 시작한 90일간의 여정 끝에 7팀의 첫 장사 날이자 그랜드 오픈일인 12월 16일을 맞이했다. 그런데 이 날 눈이 펑펑 오는 등 기상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그랜드 오픈을 하게 되었으며, 백 대표가 플랜 F의 트럭을 급습(?)하는 장면이 나왔다.

광주 편 솔루션의 포인트는 바로 푸드트럭 존은 한 팀이라는 것. 즉 푸드트럭 존 자체가 메뉴판 역할을 하여 다양한 유형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이다.

3. 여담


[1] 백종원 대표가 C조 경연을 보고 한 말이다. 실제로 백대표 직권으로 추가합격 시킨 팀까지 포함하면 진출 팀이 가장 많다. 아마도 C조까지 보고 나니 A조에서 탈락한 팀이 너무 아까웠던 듯. [2] 특제 양념이 맛있다고 했다. [3]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식을 권했지만 분위기가 험악했다. [4] 한 사람은 요리, 한 사람은 손님 응대. [5] 면을 삶고 얼음물에 담가서 면을 쫄깃하게 만드는 과정을 거칠 때 아이스박스 뚜껑이 이를 가려 그 과정을 보기 어렵다. [6] 여대새와 한끼는 공동 3위. [7] 여담으로 백 대표는 '미고렝'의 요리 뜻부터 ' 나시고렝'과의 차이까지 척척 설명했다. [8] 백 대표는 음식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만들 때 항상 맛을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9] 음식 값을 책정할 때 음식에 필요한 순수 식자재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원가율이라고 한다. 일반 매장 기준으로는 30~35%가 적당하다고 하며 푸드트럭의 경우 40%~50% 정도가 적정 원가라고 백 대표가 설명했다. 그래서 심사 때 이 기준을 적용 시켜 점수를 부여해서 적정 원가는 S, 그리고 차이에 따라 A~C로 분류해 평가했다. [10] 필라프는 터키 음식인데 도전자는 인터넷에서 잘못된 정보를 본 영향으로 이탈리아 음식으로 알고 있었다. [11] 떡갈비는 궁중 음식으로, 고기를 먹을 때 뼈를 뜯어내는 것이 임금의 체통에 어긋난다고 하여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런데 도전자가 이가 빠질까봐 만든 음식으로 알고 있다고 얘기 했고, 백 대표는 잘못된 지식 전달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12] 닭고기는 크기에 따라 호수가 나눠지는데, '펭닭' 도전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닭이 몇 호 짜리인지 몰랐다. [13] 백 대표는 이 이야기를 듣고 제공되는 닭고기 양에 비하여 원가와 판매 가격의 차이가 너무 커 폭리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14] 사용하는 파스타는 푸실리. [15] 파낸 속까지 충분히 활요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것. [16] 그 사이에 '플랜 F'의 조리기구가 떨어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17] 정확히는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 감바스는 스페인어 새우를 뜻하고 아히요는 마늘을 의미한다. 올리브유를 마늘과 새우가 어느 정도 잠길 정도로 푹 넣고 끓여서 건더기와 함께 맛을 낸 기름에 빵을 찍어먹는 요리다. 식으면 기름이 느끼해지기 때문에 열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까수엘라(cazuela)'라는 전용 도기에 담아내 요리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의 뚝배기처럼 요리명을 까수엘라라 지칭하기도 한다. [18] 개인 경험이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삶은 건 괜찮겠지 하고 따라먹어보지는 않는 것이 좋다. [19] 꽃빵을 먹을 때 고추잡채 양념이 묻어 손으로 뜯어먹기 불편한 점과 꽃빵을 먹는 법에 대한 설명 부족이었다. [20] 설사 붙었다 해도 해결해주기가 어렵다. 1인분에 들어가는 장어 가격만 5000원이라, 적절한 원가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아스파라거스 등 비싼 부재료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모자라고, 장어의 양을 줄이던가 판매가를 확 올리는 수밖에 없다. [21] 스리라차는 태국에서 쓰는 매운 소스다. [22] 12월 8일 방송. 12월 1일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 추첨식 중계 관계로 결방. [23] 직후 '옥향'은 소스를 졸이며 조리하다 보니까 다 타더라고 답했지만, 백 대표가 졸이면서 조리하는 방법이 타지 않고 적절한 조리법일 수 있다며 '여대생'의 지적이 좋았다고 응수했다. [24] 빵 속을 꼬치 양념 닦는 용도로 쓰라고 제공했다. [25] 이에 '여대새'는 대패삼겹살은 잘 씹히고, 그렇기에 대패삼겹살이라는 재료를 선택했다고 얘기했다. 맞서서 '옥향'은 생각보다 잘 씹히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26] 미소 된장으로 국을 끓이면 떫어진다. [27] 고추잡채 항목 참고. [28] 닭강정은 소스를 버무려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튀김옷이 소스를 먹어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른 튀김보다 더 바삭하게 튀겨야 한다. [29] 한끼, 여대새, 빛고을 닭강정, 소맨, 팻살. [30] 도전자들은 닭강정을 만들 때 닭을 7분 동안 튀겼다. 하지만 백 대표는 한 차례 시식한 후 맛에 대해 지적하고 나서 대안으로 기존 튀기는 시간인 7분에서 2분을 더 튀기는 것으로 닭강정의 바삭한 식감을 잡는 데 성공했다. [31] 쌀처럼 생긴 파스타면. [32] 백 대표는 일반 사람들이 유린기를 잘 모르기 때문에 만약 손님이 유린기에 대해 물어볼 경우 설명해줘야 한다는 설명을 했다. 이 말을 듣고 형인 송호경 도전자는 '아차!' 하는 표정을 지은 반면 동생은 표정의 변화가 없었다. [33] 실제로 문제가 됐던 부분에서 대부분 틀렸다. [34] 형인 송호경 도전자는 이런 말주변이 없는 동생 때문에 본인의 의견에 추가적으로 동생 말을 백 대표에게 어떻게든 포장해서 설명해주려고 하니 본의 아니게 본인도 변명을 더 늘어놓게 보여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35]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받아들여야 한다. 말도 안 되는 핑계만 하고 있다. 본인이 한 말도 모르고 있다. 계속 변명이다. 뭘 하려고 하냐. 지식이 그렇게 많냐"라고 말한 뒤 "핑계 좀 그만 대라. 당신들한테는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생긴다. 기본이 안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 악명 높은 수원 대만감자나 부산 편에서도 이렇게 백 대표가 크게 노하지는 않았다. 심지어는 필터링되었지만 백 대표가 "어우 xx 욕 나오려고 한다"라고 했을 정도로 도전자의 태도가 불량했다. [36] 이전에 미소된장 관련해서 왜 중탕으로 하냐는 백종원의 질문에 형은 틀리게 말을 했을지언정 손님의 질문으로 가장한 백종원에게 친절하게 말했으나, 동생은 의아한 표정과 말투로 "그러면 떫어지죠"라며 대답한 바도 있다. [37] 백종원이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집 유린기가 이거만큼도 못하냐고 그러자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하였다. [38] "동생이 말을 XX 같이 한다.", "죽여분다." 등 동생에게 한 소리 했다. [39] 아이스크림을 퍼올 때 쓰는 도구이다. 아이스크림을 퍼온 뒤 버튼을 누르면 그릇이나 콘에 아이스크림을 올릴 수 있는 장치이며 여기서는 다진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