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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51:23

휠 오브 트리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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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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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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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휠오브트리니티합성성공.png
삼륜의 질주로 누구보다 빠르게

1. 개요

클로저스의 세 번째 유니크 코스튬. 단종된 사이버네틱을 대체할 근미래 + 사이버펑크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다만 로봇풍에 가까운 사이버네틱과 달리 라이더 컨셉에 가깝다. 컬러링은 각 팀의 상징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배경 스토리

[신서울지부] 휠 오브 트리니티, 테스트 드라이버 요청.

안녕하세요. 유니온 뉴욕지부입니다.

유니온 신서울지부 특수처리반 소속 검은양 팀
유니온 신서울지부 특수처리반 소속 늑대개 팀
유니온 신서울지부 특수처리반 소속 사냥터지기 팀
유니온 신서울지부 특수처리반 소속 시궁쥐 팀

상기의 클로저 팀들은 그동안의 실적과 활약을 고려하여,
자율기동형 위상충전 바이크 <휠 오브 트리니티>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발탁되었습니다.

휠 오브 트리니티는 유니온이 비밀 리에 주도해온 <리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차원종 측의 기술을 역공학으로 분석해 재현시킨 레플리카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성능과 운용, 범용성 면에서 미지수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신서울지부 본사로 해당 바이크 20기를 보내니,
탑재된 인공지능들의 지시에 따라 테스트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언제나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해주십시오.

유니온 뉴욕지부 부총장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검은양 팀 스토리 보기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이게 뭐야, 수연이? 힐데가르트라면⋯ 내가 아는 그분인 건가?”
“네, 네에⋯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유니온의 부총장님이세요.”
“부총장님이 어째서⋯ 유정 언니. 아니, 임시지부장님은 뭐라고 하셨나요?”
“별 말씀은⋯ 그냥 지시에 따르라고만 하셨어요.”
“흐음. 찜찜한데⋯ 왠지 우리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 거 같군.”
“네, 좀 더 알아 봐야겠어요. 특히 차원종 측의 기술을 재현했다는 부분이⋯”

“아핫! 누나! 형! 이 오토바이들 좀 보세요! 완전 멋져요!”
“우와! 대단해! 얘, 자동으로 움직이고 있어! 우리 말을 알아듣나 봐!”
“알아듣겠지. 인공지능이 탑재됐다 그랬잖아.”

“⋯⋯하아. 정말이지. 다들 경각심이 너무 없다니까.”
“마, 말릴 틈도 없이 바이크 쪽으로 가버리셨어요⋯”
“전혀 기계를 두려워하지 않는군. 난 폰 바꿀 때마다 전쟁인데 말이야.”
“그건 그냥 제이 씨가 문제인 거 아닐까요⋯”
“뭐, 어쨌든 가서 들어보자고. 인공지능이 얘기를 시작한 거 같으니까.”


<START SERVER⋯>

<INITIALIZATION COMPLETE⋯>


헤이⋯ 보이 앤 걸⋯
화물운송 중에 언어팩 오프⋯ 몹시 비인도적인 처사⋯
그나저나 너희들이⋯ 신서울지부의 검은양 팀? 진짜? 레알?
반가워⋯ 나는 <옐로 라이더>⋯
휠 오브 트리니티? 그건 거짓된 이름⋯ 옐로 라이더야말로 내 영혼의 이름⋯
너희 검은양 팀⋯ 마이 퍼스트 드라이버에게 들었어⋯
우리 라이더들은⋯ 첫 시운전자를 롤 모델로 삼아 진화하는 인공지능⋯
그래서 성격이나 구사하는 언어가 비슷⋯ 혼란을 줬다면 베리 베리 쏘리⋯
여하간 마이 퍼스트 드라이버가 그랬어⋯ 너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줄 거라고⋯
우리 라이더들은 태생적으로 불안정⋯ 전쟁 때 나포된 차원종 함선의 다운그레이드⋯
역공학으로 분석한 게 완벽하지 못했어⋯ 그 결과, 너희가 아는 휠 시리즈와 같은 열화 카피⋯
다만 우리들은 학습 성장형⋯ 드라이버와 함께 레벨업 가능⋯
그러니 너희들⋯ 내 동료가 돼라⋯
어떤 험지든 이 우월한 역삼륜으로 돌파하고⋯
내장된 위상충전 엔진으로 여객기보다 빠르게⋯
그렇게 한줄기의⋯ 유성이 되는 거야! 꺄하하하하핫!!

“⋯⋯맙소사. 나만 방금 란이 누나 떠올린 거 아니지?”
“으, 으응! 마지막에 웃는 소리까지 똑같았어!”
“아무래도 선우란 요원님이 퍼스트 드라이버였던 모양이네.”
“아⋯ 저도 누군지 알겠어요. 저희 신서울지부의 군수요원이신 분 말이죠?”
“맞아요! 자주 저흴 태워 주셨어요! 환상적일 정도로 빠르게요!”
“그리고 환상적일 정도로 어지럽기도 했지⋯”
“그, 그랬군요⋯ 엄청난 속도광이시라고는 들었는데⋯”
“어쨌든 대장, 란이도 했다면 믿을 만하지 않아? 테스트 요청을 받아들여도?”
“⋯⋯그러게요. 이 이상 경계를 해도 달라질 건 없겠어요.”
“앗싸! 그럼 내가 1등! 내가 1등으로 먼저 탈래!”
“앗⋯ 유리 누나, 치사해요! 저는 2등! 2등으로 탈래요!”
“나, 참. 누가 뺏어가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팀 당 5대씩 있잖아?”
“인공지능은요? 옐로 라이더가 5대를 다 관리하는 건가요?”
“네. 다른 팀들도 5대당 1개의 인공지능이 관리하고 있어요.”
“총 4개 팀이니 4개의 인공지능이 있다는 거군. 다들 비슷한 성격인가?”
“궁금하면 가서 물어봐요, 아저씨! 폼 나게 바이크 타고 말이에요!”
“안 그래도 나타 형네랑 루나 누나네가 타고 나오고 있어요! 루시 누나네도요!”
“뭔가 서킷도 있겠다, 경기라도 해야 할 법한 분위긴데⋯”
“한다면 절대 질 생각하지 마, 이세하. 기왕 하는 거 이기는 거야!”
“하여간 저 승부 근성⋯ 뭐, 나도 게임이라면 질 생각 없지만.”
“좋아! 그러면 다들 타고 나가보자고! 옐로 전대 출동이다!”
“다, 다들 힘내세요! 검은양 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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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늑대개 팀 스토리 보기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어이 꼰대! 이건 또 뭐야?”
“공문에 적힌 대로다. 힐데가르트 부총장이 직접 우리 팀을 지명해서 의뢰한 물건이지.”
“자율 기동형 위상변환 바이크. 이거 또 굉장히 욕심나는 물건이 왔네요.”
“차원종 측의 기술을 재현한다니⋯ 혹시 위험한 거 아닐까요?”
“안심하세요. 저희 벌처스에서 무기를 만드는 것도 그와 비슷한 원리니까요.”
“그래. 차원종의 잔해를 수집해 활용하는 것도 역공학의 일종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런 거라면 이렇게 테스트를 요청할 리도 없을 테지.”
“즉, 숨은 의도가 있다는 거군요? 다들 조심하는 게 좋겠어요.”
“⋯⋯그러면서 벌써 레이싱 복까지 착용했군, 하피.”
“후훗. 핏이 예뻐서요. 이 바이크, 이륜차 면허로도 몰 수 있나요?”
“삼륜차는 1종 소형으로만. 삼륜 바이크는 2종 보통과 원동기 면허로 몰 수 있다. 그런데 휠 오브 트리니티는 인공지능을 운전의 주체로 삼기에, 너희는 단순 탑승자로 인정되어 면허가⋯⋯”
“⋯⋯⋯”
“⋯⋯⋯”
“⋯⋯꼰대. 잘 아는데? 설마 바이크 같은 거 좋아했어?”
“그럴 리가. 대원들이 테스트해야 할 물건이라 알아둔 것뿐이다.”
“저, 저기⋯ 이럴 게 아니라, 직접 실물을 보고 판단하는 게 어떨까요?”
“그, 그래요. 하이드가 세팅을 완료했다고 하니 어서 가보도록 하죠.”






<START SERVER⋯>

<INITIALIZATION COMPLETE⋯>


헤이⋯ 보이 앤 걸⋯
화물운송 중에 언어팩 오프⋯ 몹시 비인도적인 처사⋯
그나저나 너희들이⋯ 신서울지부의 늑대개 팀? 진짜? 레알?
반가워⋯ 나는 <레드 라이더>⋯ 줄여서 <R>⋯
휠 오브 트리니티? 그건 거짓된 이름⋯ 레드 라이더야말로 내 영혼의 이름⋯
우리 라이더들은⋯ 퍼스트 드라이버를 롤 모델로 삼아 투영하는 인공지능⋯
그래서 성격이나 구사하는 언어가 비슷⋯ 혼란을 줬다면 베리 베리 쏘리⋯
여하간 퍼스트 드라이버가 그랬어⋯ 너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줄 거라고⋯
우리 라이더들은 태생적으로 불안정⋯ 전쟁 때 나포된 차원종 함선의 다운그레이드⋯
역공학으로 분석한 게 완벽하지 못했어⋯ 그 결과, 너희가 아는 휠 시리즈와 같은 열화 카피⋯
이는 본래⋯ 지금 도주 중인⋯ 미하엘 폰 키스크의 프로젝트⋯
하지만⋯ 레이디 힐데가르트가 회수해서 재조정⋯
차원종 기술이라.. 불안 요소 많겠지만⋯ 양해 부탁⋯.
대신 우리들은 학습 성장형⋯ 드라이버와 함께 레벨업 가능⋯
그러니 너희들⋯ 내 동료가 돼라⋯
강력한 위상 충전 엔진과⋯ 이 우월한 역삼륜 구조로⋯
어떤 지형에서건 안정적이고 재빠른 주행 가능⋯
그렇게 한 줄기의⋯ 유성이 되는 거야! 꺄하하하하핫!!






“뭐야, 이거? 혹시 선우란이야?”
“속도를 과하게 추구하는 점까지 정말 비슷한데요?”
“선우란 님의 클론⋯ 뇌가 이 안에 들어가 있는 건⋯ 아니겠죠?”
“힐데가르트 부총장이 그런 물건을 보내지는 않았을 거다.”
“네. 또 그런 물건이었다면 연구용 샘플만 남기고 나머진 전부 폐기하셨겠죠.”
“하지만⋯ 미하엘이 주도한 프로젝트라는 건 좀 마음에 걸리네요.”
“⋯⋯분석 완료. 올 클린. 사람의 기관이 이식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티나? 방금 뭘 한 거지?”
“별일 아니다. 기체의 AI와 접속해 내부를 스캔한 것뿐이다.”
“제대로 방비는 하고 접속했겠지? 제어 코드 같은 위험 요소가 있을지 모른다.”
“걱정 마라, 트레이너. 2중 3중으로 안전을 꾀했으니까.”
“후훗. 그럼 마음 놓고 달려볼까요? 다른 팀들도 비슷한 생각인 것 같은데.”
“각자 지급받은 바이크들을 타고 나오는군요. 하이드, 운전할 수 있겠나요?”
“그럼요, 아가씨. 지구상에 존재하는 탈 것이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칫⋯ 내키지 않아. 하필 선우란을 카피한 인공 지능이라니⋯”
“응? 왜 그래요, 나타? 다들 나가는데 혼자만 뒤에서?”
“아, 맞아. 나타 님은 선우란 님의 주행을 무서워하셨죠?”
“큭⋯ 무, 무서워하긴 누가 무서워했다고 그래?!”
“어? 하지만 매번 탈 때마다 비명을⋯”
“닥쳐! 닥치고 나가기나 해! 오랜만에 승부다, 망할 좀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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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 보기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이게 대체 뭐지? 승급 시험을 보고 왔더니 높으신 분의 편지가 와 있는데?”
“저, 저도 갑작스럽게 받은 연락이라⋯ 부총장님께서 뭔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신 것 같아요.”
“그렇군요. 임시지부장님께서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나요?”
“네. 그냥 공문에 따라 테스트를 진행하면 된다고만 하셨어요.”
“하, 비밀주의는 이제 질색인데⋯ 늘 생각하지만, 뭐라도 좀 알려주고 일을 벌이면 참 고맙겠군.”
“차원종의 기술을 해석해서 만든 기계라니⋯ 대체 어떤 물건일까요?”
“그건 이제부터 차근차근 알아봐야지. 그런데 그 전에 애들한테 설명을⋯⋯”

“우효! 야생의 오토바이가 나타났다! 이걸 타고 달리면 분명 멋진 개그가 떠오를 거야!”
“굉장하다! 세발자전거가 혼자서 움직인다! 이건 유령이 들어간 거냐?”
“바, 바보야. 유령일 리 있겠어? 인공지능이 달려 있다고 하잖아!”

“⋯⋯⋯저 말썽쟁이 트리오, 벌써 신이 나서 올라타셨군. 폭발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래?”
“포, 폭발? 부총장님께서 그런 위험한 물건을 보내셨을 리가⋯”
“선배. 일단은 저 기계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뭔가 말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좋아. 저 오토바이가 무슨 웃기는 소리를 하는지⋯ 가서 들어보자고.”






<START SERVER⋯>

<INITIALIZATION COMPLETE⋯>


헤이⋯ 보이 앤 걸⋯
화물운송 중에 언어팩 오프⋯ 몹시 비인도적인 처사⋯
그나저나 너희들이⋯ 독일지부의 사냥터지기 팀? 진짜? 레알?
반가워⋯ 나는 <블루 라이더>⋯ 줄여서 <B>⋯
휠 오브 트리니티? 그건 거짓된 이름⋯ 블루 라이더야말로 내 영혼의 이름⋯
너희 사냥터지기 팀⋯ 마이 퍼스트 드라이버에게 들었어⋯
우리 라이더들은⋯ 첫 시운전자를 롤 모델로 삼아 진화하는 인공지능⋯
그래서 성격이나 구사하는 언어가 비슷⋯ 혼란을 줬다면 베리 베리 쏘리⋯
여하간 마이 퍼스트 드라이버가 그랬어⋯ 너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줄 거라고⋯
전쟁 때 나포된 차원종의 함선을 역공학으로 분석한 <리버스 프로젝트>⋯
우리는 그 연구의 부산물들⋯ 너희가 아는 휠 오브 포츈과 리버스 휠도 그렇게 만들어짐⋯
하지만 분석은 완벽하지 못했어⋯ 그 결과 휠 시리즈도, 우리도 태생적 한계가 존재⋯
다만 우리들은 학습 성장형⋯ 드라이버와 함께 레벨업 가능⋯
그러니 너희⋯ 내 동료가 돼라⋯
어떤 험지든 이 우월한 역삼륜으로 돌파하고⋯
내장된 위상충전 엔진으로 여객기보다 빠르게⋯
그렇게 한 줄기의⋯ 유성이 되는 거야! 꺄하하하하핫!!

”우와, 웃음소리가 완전 사악해! 볼프 쌤이랑 똑같아!”
“뭐? 내가 언제 저렇게 웃었어? 애초에 저건 여자 목소리잖아!”
“AI가 말한 퍼스트 드라이버⋯ 누구일까요? 저희 팀에서 아는 분 없으신가요?”
“네⋯ 만나봤더라면 모를 리가 없겠죠. 이 정도로 독특⋯ 아니, 개성적인 분이라면요.”
“그냥 독특하다고 해. 대놓고 속도광에 성격도 특이한 거 같으니까.“
“저⋯ 그런데 다들, 안 놀라셨어요? 리버스휠⋯ 휠 오브 포츈이 차원종의 기술이었다니⋯“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어. 그런 오버 테크놀로지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 리 없잖아.”
“괘, 괜찮을까요? 지금까지 신나게 타고 다니긴 했는데⋯”
“응. 복잡한 기분이야. 그래도⋯ 함선은 죄가 없겠지. 나쁜 건 차원종들이고.”
“자~ 잡담은 여기까지. 일단 높으신 분의 요청대로 테스트를 시작해 보자고.”
“저걸 타는 거냐? 그럼 세트는 맨 왼쪽으로 하겠다! 저게 제일 귀여워 보인다!”
“귀, 귀여워?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앗! 선수를 치다니 치사하다! 왼쪽은 내가 먼저 찍은 건데!”
“여러분, 너무 서두르지 마시죠. 어차피 인원수대로 5대가 있으니까요.”
“그래. 그것보다도 난 파트너가 걱정이군. 과연 저걸 탈 수 있겠어?”
“물론입니다. 수련을 거듭해서 이젠 기계에 꽤 익숙해졌어요. 마우스로 클릭도 할 수 있죠.”
“아, 그래⋯ 그거 멋지네⋯ 뭐, 인공지능이 달려 있다니 어떻게든 되겠지.”
“이, 이걸 봐라! 세발자전거가 엄청나게 빠르다!”
“어라? 세트가 출발해 버렸네? 쌤들!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출발할게요!”
“자, 잠깐 기다려봐! 소마! 아앗? 벌써 저기까지 갔잖아⋯?!”
“어이, 무작정 가버리면⋯⋯! 하여간, 저 말썽쟁이들⋯ 하루도 얌전할 날이 없군.”
“좋게 생각하시죠, 선배. 새로운 장비가 아이들의 마음에 든 모양이니까요.”
“하아, 그래. 어차피 해야 할 테스트이니⋯ 우리도 출발하자.”
“후후⋯ 모두 의욕이 넘치시는군요. 그럼, 여러분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겠습니다.”
“무사 귀환⋯ 그 인사는 조금 불길한데요,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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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시궁쥐 팀 스토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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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들 이 바이크 좀 봐요. 완전 멋진데?”
“여기 비둘기도 같이 있어.”
“미, 미래 언니. 그건 비둘기가 아니라 최신형 드론이에요.”
“흐음⋯ 왠지 내키지가 않는군. 유니온은 우릴 상대로 또 무슨 실험을 하려는 거지?“
“안 그래도 불안해서 체크해 봤는데요. 안전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여요. 오히려 그보다는⋯⋯”
“오히려 그보다는⋯⋯?”
“이 바이크에 적용된 기술들, 모두 하나같이 엄청난 것들뿐이에요! 특히 여객기 수준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이 위상충전 엔진과, 상황에 따라 가변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독특한 프레임 구조, 또 거기에 장착된 서스펜션들의 조화가 정말 기가 막혀요! 게다가 여기에 탑재된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 신경망 구조를 모방해 만든 거라서, 별도의 데이터 입력 없어도 자가 학습이 가능한⋯⋯!”
“민수현 씨의 눈에서 불꽃이 튀고 있어요! 메카 사랑 민수현 씨예요!”
“하여간 저 형씨, 이런 거 보면 눈 뒤집히는 건 여전하네.”
“⋯⋯아무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 같군.”
“응? 잠깐만⋯⋯ 여기 바이크에서 불이 깜빡거려. 무슨 할 말이 있는 걸까?”
“그러게요. 한번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임시지부장, 이 바이크는 뭐야?”
“저번에 저희 부총장님이 보내신 물건이에요. 공문에 적힌 대로 테스트를 부탁하셨죠.”
“보아하니⋯ 이미 다른 팀들은 그 테스트를 한 것 같군요. 그런데 왜 저한테까지?”
“시궁쥐 팀의 바이크가 1대 남아 있었어요. 각 팀 별로 5대씩 지급된 거라⋯”
“잠깐⋯ 이 바이크란 거, 뭔가 이상해. 왜 이런 느낌이 나지?”
“⋯⋯저수지 씨, 어떤 느낌인가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으음~ 그 쇳덩이, 애너벨이 떠올랐다 해야 하나? 같은 설계 사상? 목적? 아무튼 그래.”
“과연⋯ 역시 봉인해두길 잘 했군요. 안 그랬으면 저번 침공 때 탈취당했을지도⋯”
“탈취? 봉인이라니⋯ 이 바이크, 애너벨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네. 있어요. 정확히는 애너벨이 따르는 군단장급 차원종, 기계왕과요.”
“⋯⋯⋯!”
“자세한 건 바이크의 인공지능이 알려줄 거예요. 가서 얘기를 들어보세요.”






<START SERVER⋯>

<INITIALIZATION COMPLETE⋯>


헤이⋯ 보이 앤 걸⋯
화물운송 중에 언어팩 오프⋯ 몹시 비인도적인 처사⋯
그나저나 너희들이⋯ 신서울지부의 시궁쥐 팀? 진짜? 레알?
반가워⋯ 나는 <퍼플 라이더>⋯
휠 오브 트리니티? 그건 거짓된 이름⋯ 퍼플 라이더야말로 내 영혼의 이름⋯
너희 시궁쥐 팀⋯ 마이 퍼스트 드라이버에게 들었어⋯
우리 라이더들은⋯ 첫 시운전자를 롤 모델로 삼아 투영하는 인공지능⋯
그래서 성격이나 구사하는 언어가 비슷⋯ 혼란을 줬다면 베리 베리 쏘리⋯
여하간 마이 퍼스트 드라이버가 그랬어⋯ 너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줄 거라고⋯
우리 라이더들은 태생적으로 불안정⋯ 전쟁 때 나포된 차원종 함선의 다운그레이드⋯
그 차원종 함선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기계왕⋯
리애니메이터 오리진⋯ 기계왕의 유산⋯ 그쪽의 인간은 그 유산과 접촉했던 적이 있지⋯?
그런 너희라면⋯ 나의 업그레이드를 도와줄 수 있을지 몰라.
그러니 너희⋯ 내 동료가 돼라⋯
어떤 험지든 이 우월한 역삼륜으로 돌파하고⋯
내장된 위상충전 엔진으로 여객기보다 빠르게⋯
그렇게 한 줄기의⋯ 유성이 되는 거야! 꺄하하하하핫!!






“조, 조용하지만 거친 인공지능 씨네요.”
“뭔가 살짝 이상해 보이긴 한데⋯ 수현 형씨. 이 인공지능 괜찮은 거 맞아요?”
“기능적인 면에서는 문제 없어요 아마 퍼스트 드라이버라는 분이 조금⋯ 독특했던 모양이네요.”
“그렇구나⋯ 누구였을까? 그 퍼스트 드라이버는⋯”
“그나저나 저 인공지능, 기계왕과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의 이야기를 하더군.”
“기계왕⋯ 쿠르마가 말했던 그 마물이에요. 저 바이크에 적용된 기술과 연관이 있는 걸까요?”
“리애니메이터 오리진⋯ 그게 있어서 우리는 쿠르마를 무찌를 수 있었어.”
“어찌 보면 우리는 기계왕이라는 녀석에게 빚을 진 셈이지. 갚을 생각은 없지만 말이다.”
“갑자기 저수지 언니가 생각나네요. 리애니메이터를 비싸게 팔아먹겠다고 좋아했었는데⋯”
“⋯⋯⋯⋯”
“괘, 괜찮아요! 저수지 씨라면 금방 정신 차릴 거예요! 우릴 실망시킨 적이 없는 분이니까!”
“⋯⋯그래. 저수지라면 분명 일어날 거다.”
“하아, 그때를 위해서라도 여기서 한심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되겠네.”
“응. 이번 일도⋯ 나중에 저수지가 깨어났을 때 도움이 될지 몰라. 이것도 심부름꾼의 일이니까.”
“그, 그래요! 이번 일로 힐데가르트 기관에게 보수를 받아내는 거예요!”
“네. 지금은 가볍게 테스트만 해보기로 해요. 좀 더 본격적인 건 다른 팀과 같이 주행할 때⋯”
“흠? 주행 테스트를 다른 팀과 같이 하는 건가?”
“그건 레이스를 한다는 소리잖아? 그렇다면⋯ 질 수 없지. 특히 슬비에게는⋯!”
“앗, 은하 씨가 머플러를 휘날리며 달려가 버렸어요! 머플러 라이더 은하 씨예요!”
“우리도 따라가자. 왠지⋯ 재미있을 것 같아.”



“뭐야⋯ 얘, 성격이 왜 이래?”
“퍼스트 드라이버의 영향 같아요. 한때 저희 지부의 요원이었는데 대단한 속도광이었거든요.”
“한때라면⋯ 지금은 아니라는 거야?”
“네. 위에서 인사 발령이 와서요. 다른 기관으로 이동하셨어요.”
“흐음~ 아쉽네. 배달 심부름 잘 할 거 같아서 만나보고 싶은데⋯”
“저수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기계왕의 유산이라는 말, 못 들었어요?”
“어⋯ 들었는데, 그게 왜?”
“애너벨이 그랬었죠. 자신은 데이터만 전송되면 어떤 전함과도 동기화될 수 있다고.”
“응. 그래서 원래라면 넘어오기 힘든 차원 압력을 그 방법으로 넘어왔다 했잖아.”
“맞아요. 그 교두보 역할로 삼았던 게 유니온에서 복원한 오리진 휠이었고요.”
“어⋯ 그러고 보니 걔도 이름에 휠이 들어갔네. 리버스 휠도 그렇고, 이 바이크도⋯”
“통칭 휠 시리즈라 불러요. 이 휠 오브 트리니티도 거기에 포함되고요.”
“임시지부장?”
“저는 이게 우연이라 생각지 않아요. 기계왕의 기술이 유포된 것도, 그걸 인류가 복원한 것도요.”
“일부러 유포했다는 말씀인가요? 이쪽에서 침공의 단초를 제공하도록?”
“아니면 협력자가 있던가요. 원래 이 프로젝트는 미하엘 폰 키스크가 주도했거든요.”
“⋯⋯어느 쪽이든 테스트를 하기엔 꺼려지네요. 다가가지 마세요, 저수지.”
“어, 어어⋯ 그런데 우리 애들⋯ 시궁쥐 팀은 왜 이런 테스트를 받아들였대?”
“미래 씨가 그랬다더군요. 탈 것이 있으면 심부름꾼 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요.”
“미래가? 하여간 그 바보⋯⋯ 정말 못 말린다니까.”
“⋯⋯그랬군요. 그럼 저도 테스트를 받겠어요.”
“뭐어? 애리야, 너까지 왜 그래?!”
“그야 질 수 없으니까요. 저수지의 심부름꾼으로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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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3번째 유니크 코스튬으로 유니온 부총장 힐데가르트 베이르만의 지원을 받아 리버스 프로젝트의 최신예기 휠 오브 트리니티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선정되었다는 컨셉이다. 휠 오브 트리니티는 팀 컬러에 맞춘 4종이 있으며 알파 테스트 드라이버의 성격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있다. 알파 테스트 드라이버는 선우란으로 선우란 특유의 힘빠지면서도 시동이 걸리면 폭주하는 말투가 특징.

이승헌 PD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휠 오브 트리니티의 배경 스토리는 시즌 4를 위한 떡밥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휠 오브 트리니티가 역공학한 차원종의 기술이란 톱니바퀴의 군단의 함선을 말하기 때문에 시즌4에서는 톱니바퀴의 군단이 직접 메인 스토리에 등장할 것이 유력해졌다. 실제로 시즌 3과 시즌 4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애리의 스토리에서 애너벨이 등장하였다.[1]

시점은 남극으로 출발하기 전 결전요원 / 결사대원 / 그림자요원 승급 시험을 치른 직후(애리, 윤리아 제외)이다. 사냥터지기 팀의 배경 스토리에서 볼프강이 승급 시험을 보고 왔더니 높으신 분의 편지가 와있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클로저들이 힐데가르트 기관의 존재 자체를 파악하는 시기가 5차 전직 이후이고 배경 스토리에서 모두가 힐데가르트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볼프강이 언급한 승급 시험은 결전요원 승급인 것이 사실상 확정이다. 예외로 애리는 남극에서의 사건이 끝난 후 그림자요원 승급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혼자서 시점이 시즌 3 종료 이후 시점이다. 나중에 d백작이 보여준 불꽃왕과 기계왕에 의해 멸망된 2년 뒤 미래에서 타고 나온다. 하지만 스토리가 매우 암울해서 웃는 표정인 유리, 미스틸, 레비아, 하피, 소마, 세트, 미래, 애리의 표정이 차갑게 식어있다.

3. 검은양 팀

파일:검은양 팀 휠 오브 트리니티.jpg
메인 티저
라이더 콜 이모션
타운 대기 모션
일러스트 컷 인
던전 클리어 모션
사이킥 무브

2022년 12월 1일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이전 유니크 코스튬인 샤이닝 스타와 솔로몬의 예복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출시되었으나 이번에는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AI는 옐로 라이더.

전반적으로 네 팀중 가장 호평이 많고, 일러스트, 모션, 코스튬 모두 높은 퀄리티로 잘 나왔다는 평을 받는다.

유일하게 검은양 팀의 남성 캐릭터들만 상의가 와이셔츠 형식이고 팀원 전원의 헤어스타일에 바보털이 있다.

3.1. 이세하

파일:이세하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png
이세하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패드로 조종할 순 없어? 그럼 편할 텐데.
유⋯원더풀 게임 보이⋯
모든 것이 게임 감각⋯이것이 요즘 젊은이⋯
하지만 습득 빠름⋯승부를 거는 센스, 타이밍 모두 좋음⋯
훌륭한 게이머⋯아니, 드라이버가 될 수 있을 듯⋯

레이싱 게임을 한다는 콘셉트. 특히 "물폭탄", "드래프트", "부스트 온" 등의 대사를 통해 카트라이더를 연상케 한다. AI의 평가는 운전을 게임감각으로 하지만 습득이 빠르고 승부를 거는 센스와 타이밍이 좋아 좋은 드라이버가 될 수 있는 원더풀 게임 보이.

타운 모션 및 라이더 콜 모션에서 드론이나 바이크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타운 모션에서는 드론이 멋대로 날아가버려 조종을 시도하다 안 되자 패드를 집어던지고, 라이더 콜 모션에서는 패드로 버튼을 이것저것 눌러보다 올라타 있던 바이크가 작아지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는 개그씬을 찍기도 한다.

일러스트 퀄리티가 상당한 편이고 기존 결전요원 일러스트가 굉장히 악평을 받다 보니 우스겟소리로 진정한 결전요원 일러스트라는 평이 우세하다. 특수요원 일러스트와 구도가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다만 얼굴 확대 시 코가 오른쪽으로 치우쳤다는 악평이 있다.

3.2. 이슬비

파일:이슬비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png
이슬비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앞질러야 해⋯ 하지만 안전 속도는 지켜야하고⋯!
유⋯베리 베리 모범생⋯
하지만 미스매치⋯레이스와 불협화음⋯
내면의 몬스터가 괴로워하고 있음⋯달리고 싶다고 아우성 침⋯
교통법규는 공도에서⋯
서킷에서는 서킷의 규칙을 따라주길 요망⋯

트랙에서도 교통법규를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인 드라이버. 트랙을 살피거나 접지력을 체크하는 등 차량정비를 꼼꼼히 해두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하지만 안전과 우승을 동시에 잡기 위한 필승의 작전을 세워두고 있는데, 바로 염동력으로 버스, 위성, 지하철을 떨어트려 다른 드라이버를 방해하는 것이다. AI의 평가는 공도에서나 지킬 규칙을 따르는 레이스와는 맞지 않는 모범생. 너무 준법 정신이 투철해서 내면의 몬스터가 속도에 목말라 있으니, 서킷위에서는 서킷의 규칙을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한다.

헤어의 평가가 매우 높으며 다트 과녁을 다수 생성해 단검을 꽂는 타운 모션과 브이자를 하는 라이더 콜 모션이 귀엽다는 평이 많다. 특히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높아서 호평을 받았다.

3.3. 서유리

파일:서유리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png
서유리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자, 잠깐만! 말 걸지 말아 봐! 집중 안돼!
유⋯뉴비 드라이버⋯
브레이크와 엑셀 혼동⋯충돌 위험 다수⋯
하지만 그때마다 기적적으로 회피⋯반사 신경과 공간감 우수⋯
진흙속의 다이아몬드⋯영광의 레이서가 될 재목이 보임⋯

엑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려하는 초보이지만, AI마저 감탄할 정도로 타고난 순발력으로 승부하는 드라이버. 유리 특유의 수리비를 걱정하는 모습이 재밌다. AI의 평가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했갈려하지만 반사 신경과 공감각이 우수하고 순발력도 뛰어난 뛰어난 레이서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뉴비.

라이더 콜 모션에서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체커기를 흔드는데, 이를 보아 레이싱 걸 컨셉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레이싱 걸 컨셉인 '체크 플래그' 코스튬과 잘 어울린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잘 나온 편이나 코스튬 디자인이 유리 본인의 윈드브레이커와 어반 싸울아비 코스튬과 유사하다는 평이 많아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3.4. 제이

파일:제이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png
제이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이거 참, 이게 얼마 만에 꺼내는 장롱면허인지⋯
유⋯베리 베리 올드 보이⋯
시력과 체력 저하 눈에 띔⋯장거리 운전 불가⋯야간 운전 불가⋯
하지만 아우라가 느껴지는 주행⋯번뜩이는 드라이빙 테크닉⋯
내 서포트가 함께한다면⋯전성기의 실력, 되찾을 수 있음⋯!

너무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은 탓에 먼저 운전연수를 받으면서 예전 운전 감각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제이 본인의 말하길 장롱 면허라고. 아직 운전 실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특유의 기세로 따라잡는 드라이버. AI의 평가는 시력과 체력은 떨어지지만 실력은 남아있어 자신의 서포트만 있으면 전성기 시절의 운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올드 보이.

솔로몬의 예복 코스튬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매우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가 호평을 받았다. 제이 특유의 눈가 주름이 적어서 회춘했다는 평도 받는다.

모션 콘셉트는 오락실 게이머로, 타운 모션에서는 DDR, 라이더 콜 모션에서는 VR 기기를 쓰고 카트라이더를 연상시키는 게임을 한다.

3.5. 미스틸테인

파일:미스틸테인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png
미스틸테인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달려, 엘로 라이더! 너라면 할 수 있어! 힘내!
유⋯마이 리틀 프렌드⋯
날 친구로 대해주는 건 고마움⋯베리 베리 감사⋯
하지만 난 변신 로봇 아님⋯합체도 불가능함⋯
그러니 실망하는 표정을 지어도⋯아, 아니다. 분발해보겠다⋯

AI를 친구처럼 대하는 드라이버. 바이크와 미스틸테인 둘의 우정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트랙에서도 우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AI의 평가는 친구로 대해줘서 고마운 리틀 프렌드. 하지만 자신은 변신 로봇이 아니라고 하나 미스틸이 울상을 짓자 어떻게든 노력해보겠다며 달랜다.

샤이닝 스타의 경우 검은양은 물론 전 캐릭터 중에서도 소마와 더불어 일러스트 퀄리티가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얻었고, 솔로몬의 예복은 그나마 좀 낫지만 역시 평가가 미묘했던 것에 비하면 일러스트 퀄리티가 상당하고 모션에 대해서도 호평이 많다. 다만 남캐 중에서 유일하게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고 일러스트가 상당히 여성스럽게 그려져서 오토코노코 기믹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주로 캐릭터의 특성상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으므로 평가가 좋은편이다. 높은 퀄리티로 미스틸 본인의 유니크 아바타 중 가장 선호도가 높다.

3.6. 윤리아

파일:리아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jpg
윤리아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더욱 반짝이는 리아를 만나봐요!

일러스트에 있어서 네 팀 중 가장 호평이 많은 검은양 팀인지라 출시 전 부터 유저들의 기대와 불안를 모았으나 막상 출시된 일러스트는 리아 답지 않은 얼굴,[2] 달라진 화풍, 검은양 팀의 컬러링 색인 노란색이라기엔 애매한 주황색, 금색 컬러링으로 인해 아쉽다는 평이 많다. 특히 화풍 때문에 검은양 6명의 일러스트를 모아보면 한 팀으로 보이지 않고 겉도는 듯한 인상을 준다. 모델링의 경우에도 주황색 스타킹이 소세지 비닐 포장지 같다는 놀림을 받기도 한다. 그나마 개인 일러스트 중 유일하게 바이크가 같이 등장한다는 차별점이 있다는 것 정도.

다행히 인게임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신발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잘 나온 편이다. 특히 헤어의 디자인이 윤리아의 헤어 디자인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며, 모든 여성 캐릭터 파츠 중 유일하게 하의가 팬티라 치마 부분에 옆트임이 있는 상의와 함께 하의실종 패션을 이룬다.

보이스의 경우 첫 출시 유니크압이었던 솔로몬보다도 훨씬 낮은 톤으로 더빙되어 있어서 나이대에 맞는 보이스라며 호평이 많다. 콘셉트는 교통 안전 홍보대사가 된 아이돌로, 유러버즈의 노래를 듣고 흥얼거리기도 한다. 드라이빙 실력 면에서는 드래그 레이싱처럼 직선 주파와 드리프트 코너링 모두 가능한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타고난 재능이라기 보다는 매일 연습한 결과물이라고.

타운 모션에서는 드론 카메라를 보며 각종 V 포즈를 날린 뒤에 고양이 애교로 마무리하고, 라이더 콜 모션에서는 시행 운전을 하듯 트래픽콘을 이리저리 피하는 묘기를 보여주다 마지막에 급정거를 하면서 세워져 있던 트래픽콘들을 날려버린다.

4. 늑대개 팀

파일:늑대개 팀 휠 오브 트리니티.jpg
메인 티저
라이더 콜 이모션
타운 대기 모션
일러스트 컷 인
던전 클리어 모션
사이킥 무브

2023년 1월 12일 패치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추가되었다. AI는 레드 라이더.

검은양 팀과 마찬가지로 전원의 일러스트 퀄리티와 모션이 큰 호평을 받았다. 나타를 제외한 팀원들 전원이 보라색 브릿지를 하고 있다.

4.1. 나타

파일:나타_3차 유니크 아바타.png
나타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이봐! 과연 날 감당할 수 있겠어?
유⋯ 데인저러스⋯ 보이⋯
핸들에서 느껴지는 떨림과 수분으로⋯ 굉장히 긴장 중인 것으로 파악..
하지만⋯ 드라이빙에서 느껴지는 파워풀함⋯ 베리 익사이팅⋯
조금만 여유를 되찾으면⋯ 레알 도로 위의 지배자⋯!

말은 잘하지만 막상 운전대를 잡으면 매우 긴장하는 초보 운전수. 다만 실력 자체는 있는지 여유를 조금만 되찾으면 도로의 지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인게임 보이스 중 누군가를 의식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아마 AI의 모티브 선우란이나 라이벌인 이세하로 추정된다.

저번에 나왔단 솔로몬의 예복 일러스트 퀄리티가 가히 최악이라는 악평을 받아서인지 이번에는 샤이닝 스타와 준할 정도로 상당히 잘 나왔다. 샤이닝 스타와는 달리 나타 특유의 거친 느낌이 산다는 평이라 나타의 유니크 아바타 중 선호도가 가장 높다.

4.2. 레비아

파일:레비아_3차 유니크 아바타.png
레비아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저, 저기⋯ 레드 라이더 님? 제가 주행을 방해하는 건 아니죠?
유⋯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머신인 내게 너무 잘 대해 줌⋯ 머신과 드라이버가 바뀐 느낌⋯
그렇기에 100퍼센트⋯ 아니, 120퍼센트 성능 발휘⋯
하지만 님 호칭만은 바꿔주기를⋯연산에 지장이 갈 정도⋯

머신과 드라이버가 바뀐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머신에게 잘 대해줘서 매우 호의적이다. 다만 '님'호칭만은 제발 빼달라고 부탁한다.

머신에게 잘 대해준다는 평을 반영해 라이더 콜 모션이 먼지털이와 타월로 바이크를 청소해주는 모션인데 바이크에 올라가 타월로 청소하다 기계가 움직이자 당황하다 떨어지는데 이게 상당히 코믹하면서도 귀엽다.

늘 그랬듯이 무난하게 잘 나왔다는 평이나 스탠딩 모션이 레비아 본인의 샤이닝 스타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일러스트의 좌반신 인체 비례가 미묘하다는 평도 있다.

4.3. 하피

파일:하피_3차 유니크 아바타.png
하피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바람을 가르는 이 속도감, 정말 상쾌하네요.
유⋯ 스피드 레이서⋯
퍼스트 드라이버 만큼은 아니어도⋯ 몺시 뛰어난 속도광⋯
바람의 흐름을 읽고 뛰어드는 센스 탁월⋯
하지만 전적이 전적인 만큼⋯. 음주 운전은 절대 엄금⋯.

센스 좋은 속도광. 다만 하피가 워낙 술을 좋아하는지라 음주 운전은 절대 엄금이라고 평가한다. 하피 본인의 스토리에서 전직 속도광 라이더였다는 언급이 있어서 하피 본인의 컨셉과도 어울린다.

전 캐릭터 코스튬 중에서도 노출도가 매우 높다. 여캐 중에서도 노출도가 높은 유리, 은하와 비교해도 이 둘은 가슴골까진 드러나지 않지만 하피의 경우 상의가 말 그대로 탱크탑이라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난다. 전반적으로 퀸 오브 하트 코스튬과 어반 싸울아비 코스튬과 비슷하다.

높은 완성도와 모션 등으로 샤이닝 스타와 함께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하피의 레압 / 유압 중에서도 호평이 많다.

4.4. 티나

파일:티나_3차 유니크 아바타.png
티나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레드 라이더와 동기화 완료. 최단 코스로 가겠다.
유⋯ 마이 베럴 하프⋯
마치 한 몸이 된 느낌⋯ 이런 감각⋯ 퍼스트 드라이버 이후로 처음⋯
엔진. 핸들. 브레이크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대 성능까지 발휘⋯
그렇다면 나도 보답. 함께⋯ 유성이 되어보자고! 꺄하하하핫!

둘 다 기계이다보니 서로 잘 맞는지 아예 머신 성능이 최대로 발휘된다고 평가한다.

평가는 무난하게 좋지만 스탠딩 모션이 미스틸테인의 모션과 비슷하고, 일러스트의 얼굴 부분은 스파클링 오션 시크릿 일러스트의 구도를 반전만 해놓은 것처럼 보여 호불호가 갈린다.

4.5. 바이올렛

파일:바이올렛_3차 유니크 아바타.png
바이올렛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승차감이 좋은 걸요. 하이드? 좀 더 속도를 올려봐요.
유어 나이트⋯ 베리 굿 드라이버⋯
하지만 레이디가 나를 타는 것에 불만 많음⋯
레이디를 위해서인지 베리 베리 안전하게 운전⋯.
학교 앞 제한 속도 수준⋯ 이래서는 테스트에 지장이 갈 것⋯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게 아니라 집사 하이드에게 운전을 시킨다.(...) 더구나 하이드는 바이올렛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매우 안전하게 운전하는지라 테스트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고.

사이버네틱 이후로 오랜만에 레압 / 유압 고유 모션에 하이드가 등장한다. 라이더 콜 모션 도입부부터 바이크를 탄 하이드가 나타나고, 바이올렛이 바이크 주변과 위에서 자세를 잡으면 하이드가 마구 찍어주는 것이 백미. 다만 하이드가 대신 운전한다는 설정과 다르게 늑대개 팀 사이킥 무브 모션은 나타를 제외하면 여캐 전원이 공용인지라 바이올렛이 직접 운전하기에 이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이다. 그 외엔 일러스트의 평가는 좋으나 구도가 태스크포스 일러스트의 좌우 반전 같다는 평을 받았다.

5. 사냥터지기 팀

파일:사냥터지기 팀 휠 오브 트리니티.jpg
메인 티저
라이더 콜 이모션
타운 대기 모션
일러스트 컷 인
던전 클리어 모션
사이킥 무브

2022년 12월 15일 패치에서 두 번째로 추가되었다. AI는 블루 라이더.

두 말할 것도 없이 네 팀 중에서 가장 최악. 전 캐릭터의 일러스트 퀄리티가 매우 나쁘거나 미묘하고 코스튬 디자인도 상당히 혹평이 많다. 그나마 모션만은 괜찮다는 평이지만 몇몇 캐릭의 경우 짜집기가 심하다. 하필이면 먼저 출시되었던 검은양 팀의 퀄리티가 매우 높았던지라 그와 대비되어 더욱 나빠보이는 악영향을 받았다.

5.1. 볼프강

파일:볼프강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jpg
볼프강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좋아. 이대로 근무지를 이탈해주지⋯!
유⋯데인져러스 오너⋯
라이딩 중 자꾸 책을 펼치면 곤란⋯안전수칙은 지켜주기 바람⋯
하지만 주행에 하트가 살아 있음⋯낭만이 흐르는 감성 드라이빙⋯
운전에만 집중한다면⋯훌륭한 라이더가 될 수 있음⋯

AI의 평가는 운전 감성이 있지만 늘상 책을 펼쳐 위험을 야기하는 데인저러스 드라이버. 늘상 책을 펼치는 볼프강에게 운전에 집중할 것을 당부한다.

라이더 콜 모션을 사용할 시 처음에는 늑대개 팀의 바이크를 가져왔다가 패널을 조작해 사냥터지기 팀의 바이크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늑대개 팀의 바이크 디자인이 사전 유출된 것은 덤.

혹평이 많은 사냥터지기 팀원 중에선 그나마 일러스트 퀄리티가 가장 낫다는 평이 많다.

5.2. 루나

파일:루나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jpg
루나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모두에게 완전무결한 운전을 보여 주겠어!
유⋯베리 베리 덜렁이⋯
완전무결을 외치지만 실수 잦음⋯특히 중앙선을 자주 침범⋯
하지만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 있음⋯
그로 인해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
나를 만난 것은 행운⋯최고의 레이서로 육성해줄 것을 약속⋯


AI가 말하길 완전무결을 외치면서도 실수를 연발하는 덜렁이. 하지만 그만큼 열정이 있고 실력도 늘고 있으니 최고의 레이서로 키워주겠다고 약속한다.

코스튬 디자인은 가히 최악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라이더 슈트가 아니라 정비공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디자인이 매우 성의가 없다. 일러스트 또한 호불호가 갈리며, 워낙 코스튬이 남캐같다 보니 일러스트에 볼프강 얼굴을 합성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다. 신체 비율 또한 남캐와 비슷해서 전 캐릭터 중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라이더 콜 모션은 괜찮지만 타운 모션이 이슬비의 솔로몬의 예복과 레비아의 샤이닝 스타 타운 모션을 짜깁기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원래 스탠딩 모션에 헤드셋이 나타나지 않는 오류가 있었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여캐 중에서 파이와 더불어 노출도가 전혀 없다.

5.3. 소마

파일:소마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jpg
소마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한의사가 오토바이에 시동 걸면 나는 소리는? 부~황~!
유⋯투 머치 토커⋯
자꾸 의미 불명의 개그를 함⋯좌석을 사출시키고 싶어짐⋯
하지만 야성 넘치는 주행 센스는 진짜⋯
거침없이 질주하는 황야의 돌풍⋯
테크닉을 가다듬으면⋯아니다.
그 전에 개그 센스부터 가다듬어라⋯

AI의 평가는 드라이빙 테크닉이 와일드하지만 의미불명의 개그를 남발하는지라 마음같아서는 사출시키고 싶은 투 머치 토커. 드라이빙 테크닉을 갈고 닦기전에 그놈의 개그부터 갈고 닦으라고 핀잔을 준다.

차원종에게 강한 적개감을 품고 있는 소마의 캐릭터성을 반영하듯 라이더 콜 모션을 취하면 스캐빈저 모형이 나오고 소마는 톤파를 장착한 바이크로 스캐빈저 모형을 공격한다.

일러스트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양쪽 눈의 위치가 어긋난 오류가 있어서 미간이 넓어보이는 탓에 혹평을 받았다. 게다가 헤어스타일이 혼다 미오와 닮았다는 평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린다.

5.4. 파이

파일:파이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jpg
파이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큭, 레버가 너무 많아⋯! 이. 이걸 당기면 앞으로 나가는 건가?
유⋯코즈믹 호러⋯
전진과 후진도 구분 못 함⋯
도로에서는 우주적 공포 그 자체⋯
하지만 균형감각과 순간 판단력은 최고⋯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코너링⋯
조작만 어떻게든 숙지시킨다면⋯
조작만 어떻게든⋯어떻게든⋯

AI의 평가는 전진도 후진도 구별 못하는 코즈믹 호러. 하지만 코너링도 좋고 균형감각과 순간 판단력은 나쁘지 않기에 어떻게든 조작만 익혔으면 좋겠다고 푸념한다.

코스튬 디자인은 루나와 더불어 쌍으로 최악을 자랑한다. 라이더 슈트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디자인으로 혹평이 대다수. 이런 문제로 일러스트 퀄리티도 혹평을 받아 파이의 일러스트 중 최악으로 평가받는 정식요원 및 드래고니안과 비교했을 때 그나마 낫다는 굴욕적인 평가까지 들었다. 특히 디자인의 경우, 치마인지 치마바지인지 모를 하의 디자인이 혹평을 받았다.

타운 모션과 라이더 콜 모션도 다른 팀원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심심해서 평가가 좋지 않다.

여담으로, 여캐 중에서 루나와 더불어 노출도가 전혀 없다.

5.5. 세트

파일:세트_3차 유니크_휠 오브 트리니티.jpg
세트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귀여운 부하가 생겼구나! 세트가 밥도 주고 목욕도 시켜주겠다!
유⋯마이 리틀 마제스티⋯
날 소중히 아껴주는 주군⋯
최고급 기름과 적절한 세차는 압도적 감사⋯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펫이 아님⋯재롱부리는 방법은 데이터에 없음⋯
그 대신 한 가지는 약속함⋯주군과 함께 세상 끝까지 달리겠음⋯!

AI의 평가는 자신을 소중히 아껴주는 리틀 마제스티. 비록 AI이기에 애교부리는 데이터는 없지만 세트와 함께 세상 끝까지 달려나가겠다고 약속한다

라이더 콜 모션이 굉장히 독특한데, 무기인 송곳니가 마치 자의를 가진 듯이 움직여 바이크를 정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AI의 평가나마 바이크를 소중히 여기는 세트의 심성이 반영된 모션.

볼프강과 일러스트 퀄리티는 팀원 중에서 그나마 가장 낫다는 평이나 경단머리와 뻗친 단발에 뿔까지 달린 헤어스타일이 호불호가 많다.

6. 시궁쥐 팀

파일:시궁쥐 팀 휠 오브 트리니티.jpg
메인 티저
라이더 콜 이모션
타운 대기 모션
일러스트 컷 인
던전 클리어 모션
사이킥 무브

2022년 12월 29일 패치에서 세 번째로 추가되었다. AI는 퍼플 라이더.

일러스트 퀄리티와 코스튬 디자인은 앞서 나왔던 사냥터지기 팀이 워낙 혹평을 받아서인지 비교해서 잘 나왔다는 평이지만 가장 호평을 받는 검은양 & 늑대개 팀보다는 못하다는 평이다.

시궁쥐 여성 캐릭터들의 공용 사이킥 무브 모션이 다른 팀의 여성 캐릭터들과는 다른데, 공중으로 올라갈 때 좌석에서 미끄러져 한 손으로 바이크를 잡고 버티는 상당히 위험한 연출이 나온다. 그래도 착지할 때에는 어찌저찌 좌석 위에 다시 올라탄 상태. 이 때문에 여캐들의 사이킥 무브 연출이 혹평이 많다.

6.1. 김철수

파일:철수_3차유니크 아바타_휠 오브 트리니티.png
김철수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조금 거칠 거다. 불편할지 모르니, 미리 사과하지.
유⋯베리 와일드 드라이버⋯
총격 씬이 떠오르는⋯누아르 액션같은 거친 주행⋯
이런 거⋯매우 좋음⋯내 안의 몬스터가 깨어나는 느낌⋯
그러니까 계속 달리자⋯모든 것을 꿰뚫는 총알처럼⋯!
꺄하하하핫⋯!

AI의 평가는 느와르 액션 주행이 떠오르는 와일드 드라이버. 철수의 주행이 마음에 들었는지 끝내 알파 테스트 드라이버의 시동걸린 성격마냥 폭주한다.

레이스에 진심이라 항상 경주날만 기다리며 바이크를 정비해둔다. 과거에도 바이크를 타고 다녔던 모양인데 운전을 할 수록 과거의 주행법이 떠오른다고 한다. 그런데 안전운전 따윈 관심이 없는 상남자의 거친 주행만 고집하고 있는 걸 보면 과거의 전력이 의심되고 있다.

바이크 레이스에 너무 진심인 나머지 AI가 사격 연습을 자주 권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타운 모션과 라이더 콜 모션을 보면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표적지를 맞추는 사격 연습 동작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6.2. 미래

파일:미래_3차유니크 아바타_휠 오브 트리니티.png
미래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운전은 처음이지만, 열심히 배울게. 심부름꾼 일에도 도움이 될 테니까.
유⋯베리 카인드 드라이버⋯
의욕적으로 배우고⋯익히는 것도 빠름⋯기특함⋯
내 동체에도 잘 해줌⋯쓰담쓰담⋯기분 좋음⋯
하지만 내 드론을⋯비둘기라 부르진 말아줘⋯

AI의 평가는 배우는 것도 의욕적이고 습득 솜씨도 빠른 카인드 드라이버. 하지만 자신에게 탑재된 드론을 비둘기라 부르지 말 것을 당부한다.

바이크를 보면서 저수지가 좋아하겠다며 추억하기도 하며, 기회가 되면 바닷가를 달려보고 싶다는 소망도 가지고 있다.

타운 모션에서 수많은 드론이 미래의 사진을 찍는데, 미래는 갸루피스를 포함한 갖가지 포즈를 취하여 호응해준다. 다만 이와 반대로 라이더 콜 모션은 심심하기 짝이 없다.

6.3. 은하

파일:은하_3차유니크 아바타_휠 오브 트리니티.png
은하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블라인드 어택⋯ 상대가 눈치채기도 전에 추월해 주겠어.
유⋯베리 렉크리스 드라이버⋯
불가시 모드는⋯추월하라고 있는 게 아님⋯그러다 사고 남⋯
검색⋯검색⋯해당 기능은 애니메이션에서만 있는 걸로 확인됨⋯
정정하지⋯유⋯애니메이션 마니아⋯
아닌 척 해도 소용없음⋯

AI의 평가는 애니메이션에만 나온 기능을 쓰려고 하는 레크리스 드라이버이자 애니메이션 마니아. 은하는 이를 부정하지만 AI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스피드마니아 답게 추월과 선두를 차지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슬비에게 이기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 우승을 위해 편법을 동원하는 것에도 망설임이 없어서 안될 것 같으면 남의 바이크에 연장을 좀 붙혀두거나 타이어를 터뜨려 버리기도 한다. 덕분에 기록을 경신하며 분명히 슬비를 이겼을 것이라 자신만만해하지만 이런 갖은 수단을 동원했음에도 슬비에게 또 지고 말았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라이더 콜 모션에서 바이크를 매우 험하게 다루는 것이 두드러진다. 계기판을 조작하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심지어는 주먹으로 계기판을 치기도 하며, 고장 직전까지 간 바이크에서 스파크가 튀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다. 자기 뜻대로 조종이 안 되자 이내 바이크에서 내려 짜증난 듯이 허공에 발길질을 하는 것도 포인트. 고장 직전의 바이크는 AI가 드론을 호출해서 고친다. 다만 모션 내내 입을 뻐끔거리는 것 외에는 표정 변화가 없어서 부자연스럽다는 지적이 있다.

스탠딩 모션이 이슬비의 휠 오브 트리니티와 샤이닝 스타, 은하 본인의 샤이닝 스타 모션을 짜집기 해놓은데다 기본 자세에서 목과 허리가 뒤틀려있는 문제점이 있다.

여담으로 코스튬마다 가슴 크기 차이가 심한 은하중 너프받은 급으로는 역대급 스킨이라는 말이 있다. 거유로 외곡되기도 하거나 바이올렛같이 평범하게 그려지다가도 간신히 가슴골만 남는 빈유로 그려지기도 하는등 오락가락하는 은하의 스킨들중 가슴표현이 가장 미미해서 티나, 루시급으로 너프를 받았다.

6.4. 루시

파일:루시_3차유니크 아바타_휠 오브 트리니티.png
루시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후후, 저는 느긋하게 운전하는 게 좋네요. 역시 안전이 제일이죠.
유⋯베리 슬로우 드라이버⋯
동네 마실 나가는⋯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운전하는 느낌⋯
뒤에서 울리는 경적⋯참을 수가 없음⋯
응⋯?빵빵하는 사람에게 빵을 주며 양해를 구한다고⋯?
이건 무슨 난센스⋯

AI의 평가는 동네 마실 나가는 노인 느낌나는 슬로우 드라이버. 심지어 뒤에서 경적이 울리는데도 빨리 가는 것이 아닌 빵을 주면서 양해를 구한다는 아재개그에 난감해한다.

운전 모토는 "안전과 미덕, 겸손과 사랑". 안전을 위해 보험처리부터 해둔데다 서킷에서도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해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안전이 중요한 바람에 상대가 졸음 운전이라도 하고 있으면 뺨을 후려칠 정도⋯ 서킷에서의 승리 전략은 상대의 법규위반을 대량 신고하기.

나이 많은 개그 상황을 연출하는 스크립트 지문들과 달리 타운 모션 및 라이더 콜 모션에서는 감옥관이나 바이크에 그래피티를 그리는 동작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피티 컨셉인 스위티 펑크 코스튬과도 싱크로율이 좋다.

인게임 코스튬이 루시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머리 크기를 커버해주기 때문에 호평이 많다.

6.5. 애리

파일:애리_3차유니크 아바타_휠 오브 트리니티.png
애리 휠 오브 트리니티 결전기 컷 인
캐릭터별 라이더 콜 이모션 영상
후후, 이제 쉬는 날, 가족 여행을 떠날 수 있겠어요.
유⋯베리 패밀리 드라이버⋯
주말에 가족 태우고 운전할 생각 만만⋯
해변, 산, 카페,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너무 많음⋯
가정적인 건 좋으나 레이스에도 집중 좀⋯
너무 아웃 오브 안중임⋯.

AI의 평가는 가족이랑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패밀리 드라이버. 하지만 여행지에만 집중한 나머지 레이스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

산과 바다, 시외의 카페, 펜션 예약 등 가족들과 여행다니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 가족 여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형 면허까지 따두었다고. 그래서인지 레이스에는 그닥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서킷에 올라왔을 때는 자신의 길을 막는다면 저격으로 끝장내주겠다는 무시무시함도 가지고 있으며, 서킷에 물을 뿌려서 상대를 미끄러지게 하는게 특기이다. 모토는 "악마라도 운전은 천사같이!".

라이더 콜 모션에서는 장난치기 좋아하는 물방울답게 애리 대신 바이크를 끌고 가버리기도 하며, 궁수라는 점을 활용하여 빌헬름 텔을 패러디 한 드론 위에 사과를 올리고 화살을 쏘는 타운 모션도 재미있다.

7. 보너스 효과

항목 조건 설명
업적 6파츠 제작 비주얼 칭호, 프레임, 시그니처, 네임택 획득
기본자세 6세트 보유 마을에서 기본 자세 및 몸풀기 동작 변경
이모션 [라이더 콜] 6세트 착용 휠 오브 트리니티의 테스트 드라이버를 위한 이모션.
호출된 휠 오브 트리니티의 인공지능, <라이더>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10세트 보유 정보창, 로딩, 결전기 컷 인 등 일러스트 변경
모션 마을, 던전 모션 변경
보이스 던전 시작/종료, 스킬 보이스 변경
이펙트 타운 및 던전에서 캐릭터 주변에 트리니티 이펙트 적용
사이킥무브 던전 내 스테이지 이동 시 모션 변경

프레임이 사이버네틱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많다. 차이점이 있다면 발광 효과가 들어가 있다.

[1] 실제로 모든 팀의 "휠 오브 트리니티" 라이더 콜, 타운 대기 모션, 일러스트 컷 인, 던전 클리어 모션, 사이킥 무브 영상 무대가 기계왕 레이드의 "섬멸의 지휘 함선" 맵에서 이루어졌다. [2] 머리색의 금발 비율이 유독 높게 그려지고 눈이 작아져서 하피랑 닮았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