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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3:47:52

문명 5/등장 문명/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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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
등장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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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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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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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dndjunkie.com/CIVILIZATION_ARABIA.png
{{{#92dd0a {{{+2 하룬 알 라시드 Harun al-Rashid}}}}}}
{{{#92dd0a
아라비아 Arabia}}}
파일:Harun_al-Rashid_Loading_Screen_(Civ5).jpg
오, 신실한 아라비아의 지도자, 위대한 칼리프 하룬 알 라시드여. 그대에게 하늘의 축복이 있기를! 예언자 무함마드 사후 환란의 시기에 무함마드의 추종자들이 하늘의 말씀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기원후 632년에 아랍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아랍 제국은 그 전성기에 스페인 북아프리카, 중동, 아나톨리아, 발칸 제국, 페르시아를 아우르는 대제국이었습니다. 로마 제국만큼이나 강대한… 아니, 어쩌면 더 강대한 제국이었을 것입니다. 유럽 국가들이 무지와 혼란에 빠져 있던 중세에도 아라비아에서는 예술 과학 꽃을 피웠습니다. 600년간 유지한 아랍 제국은 이미 여러 제국을 정복한 몽골의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위대한 칼리프 하룬 알 라시드여, 백성은 그대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아를 다시금 예술과 지식이 꽃 피는 문명의 땅으로, 어떤 적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강대국으로 변모시켜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칼리프여, 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해 주시겠습니까?
고유 속성
특성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LEADER_HARUN_AL_RASHID.png 사막의 배
(Ships of the Desert)
대상의 범위가 50% 증가합니다.
플레이어의 교역로에서 종교를 두 배 더 효율적으로 전파합니다.
석유 자원이 두 배가 됩니다.
고유 유닛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UNIT_ARABIAN_CAMELARCHER.png 낙타 궁수[↔기사]
(Camel Archer, 낙타 궁병)
사정거리 근접 → 2, 원거리 전투력 21
전투력 20 → 17, 근접 공격 불가 진급 보유
고유 건물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BUILDING_BAZAAR.png 바자르[↔시장]
(Bazaar)
금 +25%/상인 전문가 슬롯 1
금 +1 → 금 +2
도시 주변 타일에 있는 사치 자원 개발 시 사치품 자원을 하나 더 획득
석유, 오아시스 타일의 금 +2

시작 지점 사막

1. 개요2. 성능
2.1. 특성2.2. 낙타 궁수2.3. 바자르
3. 운영
3.1. 2013년 가을 패치3.2. 2014년 가을 패치3.3. 유리한 세팅3.4.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4. AI5. 대사 모음집6. 기타7. 도시 목록

1. 개요

문명 5부터 페르시아, 오스만과 함께 등장한 중동 문명. 고유 건물로 희귀한 사치 자원을 불릴 수 있고 나중에는 석유 생산량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남는 것을 전부 팔고 특성으로 인해 넓어진 교역로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상업 특화 문명이다. 손꼽히게 강력한 군사 고유 유닛 낙타 궁수를 갖고 있으며 남아도는 석유로 군사력을 엄청나게 높이는 플레이도 가능.
파일:Civ5_Harun.jpg
하룬 알 라시드
평화 시 BGM 전쟁 시 BGM
BGM은 신비로운 사막의 이미지를 잘 살려내 평화 테마와 전쟁 테마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 성능

2.1. 특성

서로 다른 세 가지 효과를 갖고 있는 복합적인 특성이다. BNW 이전에는 도시 연결로 얻는 도시당 금 +1, 석유 자원 2배였다.

성능은 나름 쓸만한 편이지만 서로 시너지를 이루기보다는 그냥 따로따로 괜찮은 효과라는 점에서 미국과 다소 비슷하다. 문명 특성만 봐도 운영 방향이 확실히 드러나는 다른 상업 문명 모로코, 베네치아, 포르투갈과는 확실한 차이점. 그만큼 단순히 돈벌이에만 치중하기보다는 다방면의 장점을 살리는 운용이 아라비아의 핵심이다.

2.2. 낙타 궁수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amel_archer_%28Civ5%29.png
일부 이슬람 기병대는 낙타를 타고 싸웠다. 처음으로 낙타를 보는 유럽산 말은 보통 낙타를 상당히 경계한다. 사막에서는 당연히 말보다 낙타가 더 효과적이다. 낙타 궁수는 기사와 같은 중기병이라기보다는 몽골 기병처럼 치고 빠지는 전략을 즐겨 사용한 궁기병이다. 기사가 경기병이나 궁수의 지원 없이 일대일로 노련한 낙타 궁수를 잡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마찬가지다.

본작 통틀어 최강의 고유 유닛 중 하나로 꼽힌다. 원거리 공격 후 이동이 가능한데 행동력이 4다. 이동-원거리 공격-퇴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력 집중도가 출중하고 생존성도 좋다. 낙타 궁수를 잔뜩 뽑아서 서로 자리를 바꾸면서 일점사하면 어떤 유닛도 버티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본작 최강의 고유 유닛 중 하나인 케식과 비교해보자면, 우선 낙궁이 기본 스펙 전투력/원거리 공격력이 17/21으로, 케식의 15/16에 비해 우월하다. 참고로 같은 줄의 석궁병은 13/18에 행동력도 2지만 중세 러시의 주력 유닛이다. 대신 케식은 경험치 획득 +50%, 행동력 5, 칸과의 연계라는 유틸성이 있지만 원거리 공격력 차이가 심각해서, 케식이 경험치를 많이 쌓아서 병참, 행군을 빨리 달아야 맞상대가 가능하다.

그리고 (케식과) 낙타 궁수의 특장점은 전차궁수 계열이라 기병이 아니라 원거리 유닛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창병 계열의 대기병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덕분에 파이크병으로도 대응이 안되고, 나레수안 코끼리나 창기병 상대로도 딱히 불리하지 않아 전성기가 매우 길게 유지된다.

멀티에서, 행동력이 2인 유닛은 소총병이든 개틀링이든 짤짤이 넣는 낙타 궁수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한다. 낙타 궁수를 카운터치려면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진 기병으로 일점사해서 한방에 잡아내야 하는데, 낙타 궁수의 빵빵한 스펙 때문에 이조차도 여의치 않다.[5] 동수 기준으로 전투력 25는 되어야 싸울 만하고(나레수안 코끼리, 창기병), 전투력에 28에 충격 승급까지 달린 날개 달린 후사르나, 전투력 34의 기병대 정도는 되어야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참고로 낙타 궁수는 중세 후기 유닛이고, 창기병은 르네상스 후기, 기병대는 산업 전기 유닛이다. 이 때문에 멀티에서 아라비아를 발견한 상대는 낙궁이 나오기 전에 무조건 아라비아를 박살내야만 하므로 중세 이전에 집중 견제를 당한다는 성능 외적인 단점이 있기는 하다.

싱글 플레이에서도 기병대 빼면 다 씹어먹는다. 베르베르 기병대, 코사크, 코만치 기마병에게 원킬당하는 것만 조심하면 신 난이도에서도 낙타 궁수만으로 게임 끝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 대충 파이크병이나 란츠크네히트를 ZOC 잡는 미끼로 쓰면 된다. AI들은 어떤 유닛이 더 중요하니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발상도 못 하고 진형도 개판으로 펼치기 때문에 멀티에서보다도 더 날아다닌다. 반면 AI가 쓰는 낙타 궁수는 무빙샷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우 약하다.

전차 궁수와 진급을 공유하기에 전차 궁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 또한, 기병대로 업그레이드하면 원거리 승급은 전혀 쓸모가 없으니 병참, 행군, 엄폐부터 우선시하는 것이 좋다.

고레벨의 낙타 궁수를 현대까지 잘 보존할 수 있다면 풍부한 석유 자원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대량의 전차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서 한 번 잡은 우위가 끝까지 이어진다. 석유가 남아돌아서 탱크 굴리면서도 비행기, 전함을 잘만 굴린다. 아라비아는 사막 스타팅 덕에 석유가 잘 뜨는데다 특성으로 석유가 2배로 불어나기 때문에 현대 시대는 2번째 전성기나 다름없다.

2.3. 바자르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azaar.png
바자르는 아랍이나 다른 지중해 동부 지역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공 시장 구역이다. 전통적인 아라비아의 바자르는 조그만 가계와 노점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음식, 향신료, 양탄자, 소프트웨어 등 모든 종류의 상품을 판매한다. 일부 바자르는 야외에 있지만 다른 시장은 외부 요인으로부터 상품과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천정이 설치돼 있기도 하다. 지나치게 깨끗한 서양의 쇼핑몰 대안으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많은 바자르가 아직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금이 시장(+1)보다 두 배 많으며(+2), 도시 주변에 개발된 사치 자원을 두 배로 늘려 준다. 자원을 카피해 두 배로 만드는 것이므로 감귤밭, 광맥, 코끼리 떼 등 사치 자원 군락이라도 발견된다면 사치가 남아돌아서 자기 쓸 꺼 빼고 맵 상의 모든 문명에 다 갖다 팔아도 남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아랍 특산물을 여기저기 뿌리면 돈이 쪼들릴 일이 없으며, 상대 사치를 끌어오기도 쉽다.

오아시스와 석유 타일에도 각각 금 2가 붙는다. 오아시스는 식량 자원이 금까지 퍼붓는 셈이므로 기본으로 3 식량 3 금이 되어 든든한 타일이 되어주며 거기 한술 더 떠서 사막의 전설 종교관이나 페트라를 추가하면 후반까지도 든든한 타일이 된다. 석유는 사막이더라도 생산력 4기 때문에 사실상 광산 언덕에 필적하는데 거기에 금을 더 산출하도록 해주니 금상첨화.
이런저런 금 추가가 왕창 붙어있어서 자금 수급이 힘들어진 BNW에서도 아라비아는 바자르만 지어놓으면 바로 부유해지며, 이렇게 쌓인 돈을 도시 국가에 퍼부으면 그게 또 내정 보너스가 된다.

내정 뿐만 아니라 낙타 궁수를 위시한 정복전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가진 재산이 많다보니 전쟁 사주에 들어가는 비용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여차하면 사치를 마구 퍼주면서까지 우호 관계를 잘 맺어 놓으면 정치질을 시도하기 수월해진다. 돈을 좀 더 많이 벌 수 있으니 도시 국가 하나 유치해서 행복도와 추가 이득을 이른 시간에 얻는 것은 화룡점정.

아랍 문명의 특수 건물인데 정작 바자르 페르시아어 단어다. 건물 설명에서 이야기하는 아랍식 전통 시장은 아랍어로 수크(سوق‎ , suq)라고 해야 한다. 다만 바자르라는 단어가 워낙 영어권에 널리 퍼졌기 때문에 아랍권의 수크들도 그냥 바자르로 퉁쳐서 이야기하는 경향은 있다.

3. 운영

스탠더드하게 다방면으로 강한 문명. 아라비아는 돈을 잘 버는 문명 중에서도 군사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돈을 잘 버는 문명들의 대부분이 모로코처럼 교역로에 의존하는 것에 비해 아라비아는 국가간의 거래에 의존하기에 그들과 달리 교역로들을 내정에 이용해도 무관하다.

정책은 자유가 가장 잘 어울리는데, 도시 연결로 인한 수금이 삭제되었더라도 바자로 인한 사치품 복제는 여전히 강력하고 도시가 많을수록 더 많은 사치 자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유는 르네상스 즈음에 필연적으로 전통에 비해 약한 시기가 오지만, 수많은 사치 자원으로 얻는 돈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BNW 초반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으로 가야 했는데, 초반에 개발하기 어려운 사치 자원이 걸리면 국고가 마이너스를 찍고 바자도 없는데다 사막에서 시작하는지라 그냥 쫄쫄 굶어야 했기 때문이다. 거듭된 패치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전역 행복과 지역 행복이 나뉘는 등의 패치로 무한 확장이 불가능한 환경이 되었으니 아직도 전통을 고려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자칫 외교 관리가 엇나가 르네상스부터 시작되는 AI와의 연합 전쟁을 해야할 때는 과두제로 괴뢰 도시도 지키기 쉬운 전통도 강점이 있다.

명예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레인지 유닛 중심으로 운영하는지라 전사 규범의 생산력 +15%와 규율의 15% 전투력 보너스로 얻는 이득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사 혈통으로 얻는 추가 경험치는 상당히 도움이 되니 사용할 거라면 체리픽해 보자. 2회 사격을 찍은 낙타 궁수는 그냥 다른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위대한 장군도 숨풍숨풍 나오니 버프용 장군 빼고 죄다 성채로 갈아서 전술적으로 활용할 여유도 생긴다.

사막의 전설 종교관을 얻는데 성공했고, 위대한 선지자가 마구 튀어나올 환경이 갖춰졌다면 신앙 선택도 고려할 만 하다. 아라비아와 신앙은 의외로 궁합이 나쁘지 않은 게, 교역로의 종교 전파력이 두 배인 특성 덕에 기본적으로 종교 싸움에서 상당히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거듭된 패치로 신권 정치의 금 보너스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강력한 개혁 교리도 확보할 수만 있다면 굉장히 유용하다. 다만 신앙에 대한 정책 투자는 그만큼 후원, 합리같은 보편적이고 강력한 정책들을 찍을 문화치가 모자라지므로 주변에 광신도가 별로 없어 종교 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원하는 개혁 교리를 뺏길 염려가 적을 때만 시도해 보도록 하자.

중반에 다다르면 아라비아의 군사적 강점들이 계속 이어져 나온다. 상업을 통해 란츠크네히트를 확보하고 개사기 유닛 낙타 궁수가 날뛰기 시작하면 세계를 휩쓸 수 있다. 더군다나 석유를 두 배로 얻으니 다른 문명보다 두 배나 많은 기갑과 비행 유닛으로 세상을 뒤덮을 수도 있다. 너 진짜 내정 문명 맞냐

이러한 이유로 특성 자체는 분명 외교적인데 정복 승리도 충분히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전술했듯 총력전 찍고 폭격기 2~30대씩 굴려서 폭탄 세례를 퍼부으면 방공망이 의미가 없어진다. 다른 문명으로도 시도해볼 수야 있다만 아랍은 석유 7개짜리 유정 하나만 먹어도 이런 짓을 벌일 수 있다. 외교 승리도 어렵지 않은데 후원 - 박애주의만 체리픽하면 된다. 어차피 동맹을 오래 맺어두더라도 세계 지도자 선출 투표가 가까워지면 쿠데타가 주르륵 뜨니, 귀찮으면 속 편하게 그냥 끝까지 내버려뒀다가 투표 직전에 딱 표를 돈 주고 사는 방법이 있다.

이념은 모두 무난하게 잘 맞는데 이 중에서도 의외로 독재가 어울리는데, 확장팩 들어 석유 유닛들의 유통 기한이 늘어남에 따라 파시즘과 총력전을 찍고 폭격기로 하늘을 뒤덮는 플레이가 굉장히 즐겁다.

또한 멀티 한정으로 석유 자원을 팔아 턴금을 착취하는 식으로 석유 가격을 폭등시킬 수도 있다.실로 적절한 고증이다.

3.1. 2013년 가을 패치

신앙의 신권 정치가 상향되었으므로 기본적인 문화의 수급이 가능해지면 체리픽으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성 덕분에 종교를 더 쉽게 퍼트리는 점이 종교를 얻으면 크게 도움된다. 같은 시기의 상업 정책에서 변경된 '용병대' 정책으로 란츠크네흐트를 구입할 수 있게 바뀌면서, 거의 아라비아를 위해 나온 유닛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미친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낙타 궁수가 히트 앤 런으로 상대방 병력을 갉아먹고 상대 도시를 쉽게 부술 수 있는 강력한 유닛이지만 도시를 점령할 수 없으며 상대방의 기병이 근접전을 걸 때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란츠크네흐트는 상업의 첫 정책이라 낙타 궁수가 나오는 동시에 찍어 줄 수 있으면서 창병이라 상대방의 기병을 쉽게 견제할 수 있어 낙타 궁수와의 조합이 훌륭하다. 바자르로 벌어들이는 돈도 많으니 이 저렴한 유닛을 마음껏 뽑아낼 수 있다. 이로 인해 정책을 명예로 찍지 않고 자유를 고르더라도 중세 시대의 란츠크네흐트 + 낙타 궁수 타이밍 러시가 몽골 수준의 위력을 가지게 되었다.

3.2. 2014년 가을 패치

사치 자원이 추가되어서 내다 팔 수 있는 사치 자원이 늘어났다. 종교 플레이를 하기 쉬운 사막 지형이 스타팅인 아라비아와 시너지가 있는 신앙 정책이 버프를 먹어 더욱 신앙을 노려볼 여지가 생겼다. 전쟁광 페널티의 감쇄 패치로 인해 중세에 한두 문명 정도 흡수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게 돼서 낙궁을 통한 중세 정복 전쟁을 노리는 게 좋다. 여러모로 유리해졌다.

3.3. 유리한 세팅

3.4.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4. AI

승리 경쟁 4 전쟁 선포 3 공격 유닛 4 해상 인구 성장 4 불가사의 6
불가사의 경쟁 7 적대적 5 방어 유닛 6 해상 타일 개발 4 외교승리 6
도시국가 경쟁 4 속임수 6 방어 건물 6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5 과학 승리 8
대담함 3 방어적 7 군사훈련 건물 5 확장 5 첩보 5
외교 균형 5 두려워함 5 정찰 유닛 5 성장 5 대상 연결 5
전쟁광 혐오 5 우호적 6 원거리 유닛 7 타일 개발 6 화물선 연결 5
비난 의지 3 중립적 5 기동 유닛 6 도로 5 고고학 유적 5
우호선언 의지 6 도시국가 무시 3 해상 유닛 4 생산력 5 교역로 출발지 5
충성심 6 도시국가 우호적 6 해상 정찰 유닛 4 과학 7 교역로 목적지 5
요구 6 도시국가 보호 7 공중 유닛 3 8 공항 5
용서 6 도시국가 정복 4 대공 유닛 5 문화 6
대화 5 도시국가 협박 4 항공모함 5 행복 7
악의 4 핵무기 3 위인 6
핵무기 사용 5 종교 8
선호도 변수 ±2
올라운더

어떤 분야에서든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올라운더형 문명. 어느 한 방면에 특화된 강력함은 없지만, 빈틈없이 균형이 잡히게 성장한다. 거래도 많이 하고 내정에 힘을 쏟는 한편 군사력도 뒤떨어지지 않으며, 확장도 빼놓지 않고 종교도 열심히 전파하며 이집트만큼은 아니지만 불가사의 욕심도 꽤 있다. 보통 공격적으로 나서는 일 없이 여러 문명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장사나 하면서 천천히 과학 승리를 추구하나, 영토나 종교로 플레이어와 시비가 붙으면 대판 싸우는 일도 있다. 인간이 운영하는 아라비아만큼 강력한 군사적 면모는 보여주지 않지만, 아무나 다 찌르는 정신병자 문명(...) 줄루, 훈족, 그리스 등에게 걸린 적이 있다면 방어적으로 굴기 때문에 함락시키기는 어렵다. 아무렇지도 않게 석유 30 정도는 쏟아서 도시마다 공군을 배치하거나 하면 건드리기 매우 까다롭다. 어쨌든 장사가 우선이라 옛날에 좀 싸웠다고 평생 이 악물고 나오지는 않지만, 특별히 좋은 사이가 될 가능성도 그만큼 낮다.

대사 모음집

5. 대사 모음집

6. 기타

여담으로 한국 문명 5 홈페이지를 보면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이야깃거리를 담은 흥미거리 코너가 있는데, 이 문명만 흥미거리가 "없음"이다. 아라비아 나이트와 관련된 얘기조차 흥미거리로 취급하지 않는다. 사실 아바스 왕조의 상징색은 검은색으로 왕가에서는 검은색 옷을 입었다고 하는데 게임에서는 보다시피 새하얀 옷을 입고 나오고 아랍권에서 많이 쓰는 케피예 대신 아랍권이 아닌 이슬람권에서 주로 쓰는 터번을 쓰고 나온다. 이는 아쉬운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자기 궁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가끔 자신의 궁전을 자랑하는 대사를 한다.

7. 도시 목록


마라케시, 카사블랑카, 탕헤르, 페즈는 모로코의 우선 순위 도시들이므로 맵에 모로코가 있으면 건설하지 않는다.


[↔기사] [↔시장] [3] 문명 5/종교에서 보듯 한 도시에서 10 타일 이내의 도시에 압력 6을 가하는 것과 교역로로 압력 6을 가하는 것은 서로 중첩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랍은 기본적으로 압력 12를 가할 뿐더러 대상 범위 증가 특성을 이용해 10 타일 밖에 있는 도시에서 대상을 꼽아 더 많은 압력을 행사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4] 정확히는 공급되는 석유 하나당 거래할 수 없는 석유가 하나씩 더 복제되어 들어온다. 10개의 석유가 두 배가 되면, 10개까지 팔 수 있고 남은 10개는 오로지 자신만 쓸 수 있다. [5] 이 또한 낙타 궁수가 케식보다 우월한 점. 전차 궁수 계열은 지형 방어 보너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근접 방어력이 낮을수록 유통기한이 빨리 온다. [6] 참고로 이방인이라고 번역되는 이 단어는 야만인이라는 단어로도 쓰인다.사실 중동에서 '이방인' 이라는 단어는 동양에서 쓰는 '오랑캐'라는 단어랑 거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