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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루 2세 Pedro II 브라질 Braz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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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역사상 가장 존경받았던 자비로운
페드루 2세 폐하 만세! 50년 넘게
브라질 제국을 다스렸던 폐하의 위대한 통찰과 흔들림 없는 위엄이 오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근엄하나 공정한 폐하의 명성은 절대 더럽혀지지 않으며, 브라질 백성을 위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희망을 나눠주고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왕국의 입지를 세우셨습니다. 학구적인 호기심과 언론의 자유를 튼튼히 보호하여 다수의 고등 교육 기관을 세우고 브라질의 정체성을 확립하셨습니다. 존경하옵는 페드루 황제 폐하. 당신의 백성들은 당신이 그들 사이에 들어와 그들의 소리를 듣고 밝은 미래로 그들을 안심시키던 평화로운 날들이 다시 오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폐하의 제국을 다시 한 번 번영의 길로 이끄시겠습니까? 세월의 시련을 이겨낼 문명을 건설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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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속성 | ||
특성 |
카니발 (Carnival) 황금기의 관광 생산량이 100% 증가합니다. 황금기에 위대한 예술가, 음악가, 작가를 50% 더 빨리 얻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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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유닛 |
프라싱야[↔보병] (Pracinhas)[2] 승리를 통한 황금기 진급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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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시설 |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기계] (Brazilwood Camp)[4] 건설 지형 조건: 정글 타일 금 +2 음향학 기술 연구 시 문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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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지점 | 정글 |
1. 개요
문명 5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추가된 문명. 문명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단독 문명으로 등장했다. 이 문명이 추가되면서 도시 국가였던 리우데자네이루는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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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루 2세 |
평화 시 BGM | 전쟁 시 BGM [5] |
원곡은 João Gilberto의 슬픔이여 안녕( Chega de Saudade). 세계 최초의 보사노바 곡으로 유명하다. |
2. 성능
멋진 신세계에서 대변혁을 일으킨 문화 승리에 특화된 문명. 종특도 역시나 쌈바를 위시한 카니발. 특히 페르시아와 마찬가지로 황금기에서 추가 보너스를 받는다. 고유 유닛 또한 황금기 수치 가속에 도움을 준다.다만 주어지는 내정 보너스와 고유 유닛 등이 모두 게임 후반부에 가야 쓸모가 있기 때문에 게임 초반이 고달프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스타팅 조건으로 정글이 들어가 있어서 초반을 더욱 괴롭게 만든다.
초중반부터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불가사의를 선점할 필요가 있으며, 불멸자 이상의 고난이도에서는 그마저도 상당히 힘들다. 고유 유닛이 있다고 해도 황금기를 발동하려면 행복도를 조절할 필요도 있다. 결국 브라질이 힘을 발휘하는 후반까지 도달하는 건 플레이어의 적절한 운영과 컨트롤에 달린 셈. 위인/문화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등의 불가사의를 건설하려 해도 상위 난이도에선 무조건 뺏기기 마련이고, 문화 점수가 폭발하는 시점은 아무리 빨라도 르네상스 이후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문화 승리를 의식하고 달리기보단 견실하게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편이 낫다.
2.1. 특성
황금기가 되면 관광 수치가 2배가 되고 위대한 예술가, 작가, 음악가의 생성이 가속을 받는다. 황금기가 열리면 위의 황금기 포인트 창에 '황금기가 찾아왔습니다!'가 아닌 '카니발!'이라고 뜨는 것이 특징.문화 승리만 놓고 보면 그 어떤 종특을 가져와도 카니발에는 못 비빌 정도로 강력하다. 관광 수치를 증가시켜주는 조건이 몇 개 없기 때문에 국경 개방하고 교역로도 뚫고 이념까지 맞춰줘도 100%가 안 되는데, 브라질은 황금기만 열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가 그냥 추가된다.
황금기를 늘려주는 치첸 이사와 평등 이념의 보통 선거 제도를 찍으면 어느 시점부터 무한 황금기를 노릴 수 있다. 관광이 폭주하고 걸작 생산 위인이 마구 쏟아져 나와 문화 승리 타이밍을 극도로 앞당길 수 있다.
세계 의회 프로젝트인 국제 스포츠 대회를 열어서 관광 수치 100%를 추가로 받을 경우, 외교 관련 보정없이도 관광이 최대 3배로 늘어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이 덕에 다른 문명이 인터넷으로 달리고 있을 때 브라질은 박물관 좀 채워놓고 호텔만 지어도 문화 승리가 가능해지는 문명이다. 국제 스포츠 대회를 열 때 반드시 예술가를 대기시켜서 황금기를 열고 보정을 받자. 그야말로 순식간에 다른 문명의 문화를 제압하고 손쉽게 문화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문화 승리는 확실히 편해지지만 사실상 문화 승리 전용 특성이라 다른 승리 방식이 힘들다는 것이 최대 단점. 문화 승리는 과학, 외교, (고난이도나 멀티에서는) 군사까지 다 챙겨야 하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승리 방법인데, 브라질은 문화 승리에 몰빵한 셈이라 다른 승리는 그냥 무종특이나 다름없다. 불가능하지야 않지만 왜 쓸데없이 이런 고행을 해야 하냐는 의문이 들게 된다. 뭐 페널티는 없으니 모드 안 켜고 무특성 문명의 맛을 쬐끔이나마 보고 싶다면 브라질로 다른 승리에 도전해보자. 마침 도전 과제 중에 브라질로 외교 승리를 하는 도전 과제도 있다.
2.2. 프라싱야
브라질 상선 18척이 독일 잠수함 때문에 대서양에서 격침당하자 브라질은 1942년 12월에 나치 독일과 파시즘 이탈리아에 전쟁을 선포하고 연합국에 가담했다. 1944년 초, 2만 7,500명의 남녀가 군사 훈련을 받아 브라질 원정군으로 파견되었는데, 브라질에서는 프라시나스 브라질레로라고 했다. 브라질 국민은 파견군의 업적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서, 브라질이 유럽에 능동적으로 참전한 유일한 남미 대륙 국가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했다. 무장은 미군이나 영국군만 못했지만, 브라질 군대는 용맹과 기백을 가지고 찬사와 영광을 받았으나 대전으로 1천 명이 전사했다.
황금기에서 보너스를 얻는 종특에 맞춰서 황금기 가속과 관련된 승급을 들고 나왔다. 프라싱야의 황금기 점수는 처치한 적의 전투력만큼 올라가기 때문에 다음 황금기까지 1000이 넘는 황금기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적의 원자력 시대 유닛 10여개 정도만 잡으면 어느새 황금기가 도래하게 된다. 프라싱야가 나올 때까지 칭목칭목하면서 내정에 집중하다 프라싱야가 나오고 기술 개발로 호텔같이 관광 수치를 뻥튀기할 수 있는 건물이 나오면 그 때쯤 세계의 적으로 왕따당하고 있는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황금기 점수를 마구 벌어들여 관광 수치를 폭등시키는 방법이 괜찮다.
평등 이념의 의용군 항목을 찍으면 나오는 외인부대 6기를 프리싱야로 업그레이드할 수가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유지비 무료에 외국 영토 공격력 보너스를 받은 프리싱야 6대가 순식간에 손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 특성도 그렇고 유닛도 그렇고 평등 이념과의 시너지가 굉장하다. [6]
이들이 싸워 황금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냥 브라질의 종특에 맞춰서...가 아니라, 정말로 이 당시 브라질이 황금기를 맞았었기 때문이다. 1930년 대공황 이후 말라 죽어가던 브라질은 나치의 잠수함 공격에 발끈해서 전격적으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을 표명했는데, 참전 타이밍이 워낙 좋아서 대활약을 했고 미국과 유럽에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 덕분에 독재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방 세력의 우방으로 자리잡아 온갖 혜택을 다 받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거두었다. 이들도 한강의 기적처럼 브라질의 기적이라는 단어를 내세웠다.
하지만 현실의 프라싱야와는 달리 여기 프라싱야는 게임이 막바지에 들어서서야 등장해 뒷북치기 때문에 참전 타이밍이 너무 안 좋다. 프라싱야가 나올 시점이라면 이미 보통 선거 제도를 활성화시켜서 원하는 만큼 황금기를 열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황금기 점수 파밍해봤자 별로 체감도 안 된다. 그리고 문화 승리를 달리고 있다면 전쟁보다는 그냥 친하게 지내면서 국경 개방하고 교역로나 꼽는 것이 문화 승리를 더 앞당기는 지름길이다.
고유 진급이라고 갖고 있는 게 전투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도 문제. 고난이도에서 폭력적 문화 승리를 달성할 때는 황금기 점수도 나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정작 교전 시에는 그냥 일반 보병이기 때문에 게임을 뒤집는 데에는 그저 그렇다. 더욱이 보병이 나오는 현대 시대부터는 야포와 전함, 비행기같은 고급 유닛들이 나와 주 딜러를 하기 때문에 알보병으로는 막타 치기도 번거롭다. 게다가 황금기 점수를 벌어다 주는 기능은 미국의 민병대[7]에도 달려있어서 민병대의 하위 호환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후반 테크 유닛이므로 군사적 도시 국가에게 보병 계열 특수 유닛을 받은 뒤 차곡차곡 업그레이드해서 프라싱야로 전직시키거나 외인부대를 업그레이드하면 소수나마 전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3.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
브라질 소방목은 열대 지역에서 나는 재질이 단단한 나무로, 나무 껍질에서 선명한 진홍색과 깊은 보라색을 추출하여 염료로 사용한다. 재질이 치밀하여서 현악기, 특히 활과 고급 가구 제작에 귀중하게 쓰였다. 브라질 소방목 벌목은 1875년에 합성 염료가 섬유 산업을 장악하고, 악기 제작에 더 좋은 목재가 발견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는 정글 타일에만 건설할 수 있다.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를 건설하고 음향학 기술을 연구하면 문화를 2만큼 추가로 생산한다.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는 정글 타일에만 건설할 수 있다.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를 건설하고 음향학 기술을 연구하면 문화를 2만큼 추가로 생산한다.
정글에만 만들 수 있는 고유 시설. 다른 문명의 고유 문화 시설은 비행을 연구해야 제 성능이 나오지만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는 음향학만 연구해도 문화 2와 금 2를 제공하므로 이른 타이밍부터 내정에 보탬이 될 수 있다. 거기에 정글을 보존하므로 도시에서 대학을 건설하면 과학 2도 제공하는 엄청난 타일이 된다. 호텔이나 공항은 타일에서 생성하는 문화를 관광에 추가시키므로 문화 승리에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다. 덤으로 정글을 보존하면서 교역소를 지을 때는 보통 속도 기준 13턴 정도 걸리지만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는 6턴만에 완성되므로 개발 속도도 빠르다.
하지만 정글 타일 자체가 별로 성능이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 식량이 딱 먹고 살 만큼만 주어지기 때문에 정글에다 도시를 펴면 인구가 더럽게 안 크고, 정글 일부를 베서 농장을 지으려 해도 개간이 더럽게 오래 걸리고 정글을 베면 평원 타일이라 역시 인구 증가는 느린 편이다. 게다가 정글 도시는 괴뢰 도시급 생산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뭐 하나 지으려 해도 한세월이다. 초반부터 도시를 정글에 짓기보다는 어느 정도 기반을 다진 후에 교역로를 통해 식량과 망치를 공급할 수 있게 될 때쯤 정글 지역에 멀티를 펴서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로 도배하는 편이 낫다.
타이밍이 빠르거나 도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여타 고유 시설물들에 비해[8] 등장 시기가 다소 늦고 식량과 생산력보다는 덜 중요한 금과 문화만 주기 때문에 평가는 그저 그런 편. 교역소는 풀 보너스를 받을 시 금 +3, 과학 +1로 산출량으로만 따지면 같은 +4가 되는 것도 폄하의 이유가 된다. 만약 이 시설물이 건축으로 나와서 길드로 문화 보너스를 주었거나, 골드 대신
브라질 나무[9]는 브라질 땅을 처음 발견한 탐험대가 이 나무를 발견하고 파우 브라질[10]이라 부른 것을 영역한 것이다. 브라질이란 국명의 유래이기도 하다. 현재는 파우 브라질이나 페르남부쿠(Pernambuco)라 불리며 남벌[11][12]로 인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현재는 벌목이 금지되어 있다. 지금은 브라질의 국목으로 지정되어 상파울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한글판 공식 번역을 소방목 야영지라고 해놓는 바람에 소 방목으로 알아듣고 소 농장으로 오해하는 유저들이 엄청 많은데, 소목이라고도 불리는 소방목(蘇方木)은 붉은 염료를 채취할 수 있는 나무의 품종 이름이다. 그래서 야영지가 아니라 벌채지, 제재소 등으로 번역하여 오해를 줄이는 커스텀 패치도 있다.
3. 운영
정글 스타팅에 초반이 무특성이므로 시작이 상당히 고달프다. 그래서 전통을 찍고 철학 - 공공 행정 테크를 타면서 아르테미스나 공중 정원 정도 노려보는 내정 지향 빌드를 타는 것이 보통. 문화 승리를 하다보면 챙기는 불가사의가 적지 않으므로 수도 리우는 키워줘야 한다. 어차피 수도에는 소방목 야영지를 지을 일이 잘 없으므로 최소한 시작 지점만큼은 정글 타일이 적게 나오게 스타팅 노가다를 하는 것도 방법.정글 스타팅 특성상 타일 개발 속도가 정말 답답하므로 초반 적자만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면 자유를 찍어 빠르게 꿀땅을 선점하고 피라미드와 시민권으로 정글을 광속으로 개간하는 것도 좋다. 스타팅이 구리거나 여러 문명이 주변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등 자유가 강제될 때가 있는데, 자유 브라질도 소방목 야영지 도배를 통해 뽕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불행과 적자만 견디면 전통보다 더 큰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브라질이 전투에 뛰어난 UU나 특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육식 플레이의 국민 유닛인 석궁을 뽑을 수 있는 기계를 소방목 야영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연구해야 하므로 석궁 러시도 갈 수 있다. 괴뢰 도시에 소방목을 지을 수 있다면 자유의 단점인 골드 부족이 해결이 되고 정복 플레이의 뒷수습을 음향학 개발 이후 소방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문화를 통해 사회 정책을 찍어 커버할 수 있다. 아예 르네상스를 음향학으로 들어가는 것도 방법.
종교도 문화 승리에 도움이 되니
르네상스로 접어들었으면 슬슬 미학을 찍으면서 우피치, 루브르 등을 챙기고 고고학자를 마구 뽑아서 유물을 쓸어오는것이 문화 승리의 기본이다. 미학은 식량과 과학은 물론 행복/금/생산력에도 전혀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전통이나 자유 완성하고 바로 찍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문화 승리를 하겠다면 찍어야 한다.
이념은 조건 없는 관광 펌핑 수단인 미디어 문화와 황금기를 늘려주는 보통 선거 제도가 있는 평등이 잘 어울리는 편이다. 무식하게 인구만 늘려도 생산력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자유의 여신상도 있고 의용군을 프라싱야로 업글해서 쳐들어가는 전략도 쓸 수 있다.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 덕에 문화가 풍족하므로 평등의 단점인 이념 압력도 쉽게 넘길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첫 번째로 이념을 연 것이 아니라면 그냥 문화 승리를 방해하는 문화 대국이랑 이념을 맞춰서 교역로, 국경 개방 등으로 관광을 뻥튀기하는 게 더 이득이다. 체제를 찍으면 부족한 생산력을 쉽게 보충할 수 있고 전제를 채택해서 문화 대국을 아예 없애버리거나 걸작을 털어오는 폭력적인 문화 승리도 매우 좋다. 특히 시스티나 성당이나 치첸 이트사를 가져간 문명을 1순위 침공 대상으로 삼자.
사실 스타팅과 특성이 워낙에 구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확장적으로 끌고나가서 종교와 정책으로 단점을 극복하는게 오히려 더 전망이 좋은 문명이다 문화력의 경우에도 결국 도시 많은 쪽이 걸작슬롯이 많이 제공되기 마련이므로 유리하다
3.1. 2014년 가을 패치
정글에서 나오는 사치 자원인 카카오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브라질은 정글에서 시작하는지라 생산력이 낮은데, 전통이 하향된 것은 심히 뼈아프다. 다른 문명은 빠르게 기념비를 지어 극복할 수 있지만, 정글 밭에 떨어지면 그렇게 하기도 힘들다. 초반에 공격적인 문명들이 상향된 점 때문에 대기만성형 문명인 브라질이 보는 피해가 적지 않다. 정글에 위치한 적을 상대로는 도시 공격의 효과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도 페널티. 하다 못해 모호크나 재규어처럼 정글에서 강력한 유닛이 있으면 그새 적을 처치하겠지만 브라질은 그런 고유 유닛도 없다.3.2.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호텔, 공항이 제공하는 관광은 타일과 불가사의에서 제공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산출하는데, 불가사의는 절대다수가 기본적으로 문화를 1 제공하며 세계 의회에서 문화 유산을 통과시키면 원더 하나당 문화를 3씩 추가 생산하므로 그냥 이것저것 다 집어먹는 원더 먹방을 찍으면 그대로 관광이 된다. 물론 문화를 더 제공하는 파르테논, 오라클, 페트라 같은 불가사의들은 더 좋다. 아래는 브라질과 호환성이 매우 좋아 우선적으로 노려볼 가치가 있는 불가사의다.* 치첸 이사
황금기에 관광과 예술 관련 위인의 출현 속도가 올라가므로 황금기가 50% 증가하는 치첸 이사는 문화 승리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불멸자쯤 되면 확보하기 매우 힘들어지는 인기 불가사의고, 그 아래 난이도는 치첸 이사가 굳이 없어도 묻지마 평등 채택 - 보통 선거 제도를 찍어서 다 해먹기 때문에 먹으면 좋긴 한데 그럴 여유가 없으면 저걸 노려야 하냐는 식의 딜레마에 빠지곤 한다. 전문가 플레이 하면서 평등 찍는 플레이를 할 생각이 없으면 적극적으로 노려볼 가치가 있고 정복으로 털어오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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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탑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중반부 국민 불가사의. 문화 위인이 25% 빨리 튀어나오므로 다른 문명도 문화 승리에 도움이 되지만 브라질은 예술가가 25% 빨리 나오므로 황금기를 그만큼 많이 땡길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예술가를 2~3기 대기시켰다가 관광이 확보되면 죄다 갈아서 순식간에 문화 승리를 달성할 수 있다. 피사의 사탑과 비슷한 시기의 불가사의들이 죄다 고성능이므로 먹는데 성공하면 무료 위인으로 기술자를 받아 글로브나 시스티나를 가져와서 보다 쾌적한 환경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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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나 성당
소방목 야영지에서 얻는 문화가 쏠쏠하므로 이를 죄다 뻥튀기시키는 시스티나는 내정에 큰 기여를 한다. 아예 교육학 다음 바로 음향학을 뚫어서 시스티나부터 챙기고 합리를 찍는 운영으로 넘어가는 것도 방법. 걸작 슬롯 2개를 빼면 특별히 문화 승리에 도움을 주지는 않지만 이걸 내가 안 챙기면 다른 문명이 먹고 문화를 증폭시켜 문화 승리를 늦추므로 먹어두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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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프랑스 특성과는 딱히 시너지가 없지만 브라질은 관광이라면 무조건 증폭시키기 때문에 걸작 6개분의 자체 관광을 제공하는 에펠탑과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후반 불가사의는 테크 빠른 놈이 임자이므로 냉큼 챙겨오도록 하자. 조금 붙어있는 행복도 황금기에 도움이 된다.
우피치와 루브르는 문화승리 필수품이지만 브라질은 소방목 야영지가 있어서 굳이 안 먹어도 넉넉하게 문화승리를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테마 보너스가 아니라도 자체 예술가를 하나씩 제공하기 때문에 카니발을 위해서라도 먹는 경우가 대부분. 한편 브라질산 불가사의인 거대 예수상은 그냥 성능 자체가 구제불능이라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AI
승리 경쟁 | 6 | 전쟁 선포 | 4 | 공격 유닛 | 4 | 해상 인구 성장 | 6 | 불가사의 | 5 |
불가사의 경쟁 | 6 | 적대적 | 4 | 방어 유닛 | 6 | 해상 타일 개발 | 6 | 외교승리 | 5 |
도시국가 경쟁 | 5 | 속임수 | 5 | 방어 건물 | 5 | 바다를 통한 수도 연결 | 5 | 과학 승리 | 4 |
대담함 | 4 | 방어적 | 5 | 군사훈련 건물 | 3 | 확장 | 5 | 첩보 | 5 |
외교 균형 | 5 | 두려워함 | 6 | 정찰 유닛 | 5 | 성장 | 7 | 대상 연결 | 5 |
전쟁광 혐오 | 6 | 우호적 | 8 | 원거리 유닛 | 5 | 타일 개발 | 7 | 화물선 연결 | 5 |
비난 의지 | 6 | 중립적 | 5 | 기동 유닛 | 5 | 도로 | 4 | 고고학 유적 | 5 |
우호선언 의지 | 7 | 도시국가 무시 | 5 | 해상 유닛 | 6 | 생산력 | 6 | 교역로 출발지 | 5 |
충성심 | 7 | 도시국가 우호적 | 6 | 해상 정찰 유닛 | 5 | 과학 | 5 | 교역로 목적지 | 5 |
요구 | 6 | 도시국가 보호 | 6 | 공중 유닛 | 5 | 금 | 6 | 공항 | 5 |
용서 | 5 | 도시국가 정복 | 3 | 대공 유닛 | 5 | 문화 | 7 | ||
대화 | 5 | 도시국가 협박 | 3 | 항공모함 | 5 | 행복 | 8 | ||
악의 | 4 | 핵무기 | 5 | 위인 | 6 | ||||
핵무기 사용 | 4 | 종교 | 5 |
- 선호 종교 : 가톨릭교
여러가지 의미로 그냥 무난한 문명이다. 원더 욕심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며 확장 수치가 무난한 5라 변수로 6이나 7까지 튀는게 아닌 이상 도시가 3~4개쯤 있으면 내정에만 신경 쓰기에 주변에 정복 문명이 있다면 거의 1순위로 갈려버린다. 호구라는 의견도 나올 정도로 내정만 중시한다. 플레이어가 어그로를 끌고 다니지 않았다면 우호 관계 선언을 잘 받아주며, 틈틈히 연구 협정도 걸고 종교 전파에 그리 열정적이지 않아 주변국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경우가 드문데다가 통수도 거의 치지 않기에 친하게 지내기 쉬운 편이다. 확장 성향이 낮게 떠서 소도시 다인구로만 내정을 할 시에는 평등을 자주 타는 모습을 보이지만 확장 수치가 높게 떠서 이리저리 알박기를 하거나 다도시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질서나 심지어 독재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플레이어가 문화 승리를 노리고 있다면 계속 우방으로 지낼지 그냥 갈아버릴지 고민을 하긴 해야 한다.
호구 소리가 나올 정도로 내정만 하긴 한데, 브라질 AI는 전통 선호도가 높고 유저들의 국민테크인 철학-공공행정-교육학 테크를 밟는 일이 잦아서 가만 냅두면 꽤 잘 크는 편이며, 심지어 흔한 경우는 아니긴 하지만은 줄루를 전쟁으로 갈아버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초반에 전쟁만 안 걸리면 난이도 보정까지 받아서 플레이어도 견제하기 힘들 정도로 쑥쑥 커버리니 꼭 전쟁 사주로 견제를 넣어주자. 단, 브라질은 전쟁 혐오도가 어느 정도 높은 편인데다 용기는 낮아서 브라질에게 돈 주고 전쟁 사주를 시키는 건 생각보다 잘 안 통한다.
주변이 평화로워서 무럭무럭 잘 크면 문화가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I가 문화를 주는 고유 시설물을 폴리네시아나 프랑스보다 더 부지런히 잘 깔아대는데다[13] AI 행복도 버프까지 받아 황금기(카니발)도 잘 오기 때문에 너무 오래 내버려두면 어느새 플레이어의 문화를 브라질의 관광이 야금야금 잠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념 선택 시에는 브라질의 이념을 따라가거나 아예 브라질을 먼저 밀어버리도록 하자.
5. 음성 대사
- 첫 조우 시 :
저는 브라질의 황제 페드로입니다. 저는 즐거울 시간이 거의 없는데, 여기는 무슨 일로 왔습니까?
- 플레이어가 전쟁 선포 시:
저는 이 갈등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 전쟁 선포:
저의 통치 하에 당신의 통치가 더 나아질 것입니다.
- 보통 외교 창 입장:
안녕하십니까
- 적대적 외교 창 입장:
뭘 원하십니까?
- 평화 요청:
브라질의 힘은 모든 역경에서 비춰집니다!
- 멸망 :
그래서 저는 폭력보다 외교를 선호합니다 ...
- 거래 제안:
거래를 통해 서로 번영하는 건 어떻습니까?
6. 기타
사족으로, 게임상에서의 지도자의 모습이 어느 하늘 위쪽 나라의 지도자와 닮았다. 물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 사상 및 이념은 정반대. 실존인물인 페드루 2세에게 크게 실례되는 말이다. 그 지도자는 오히려 레오폴드 2세가 모티브인 듯하다.페드루 2세는 포르투갈의 왕족으로 포르투갈의 지도자로 나오는 마리아 1세의 증손자이다. 게다가 아버지인 페드루 1세는 포르투갈의 왕이자 브라질의 황제였는데 포르투갈 왕위는 딸인 마리아 2세에게 넘겨주었다. 다만, 게임상에서는 별 관계 없는 남남이다.
이번 작품에서 첫 등장한데 이어 후속작에서도 페드루 2세를 지도자로 하여 등장했는데, 두 번째 확장팩 출신이었던 이번 작품과 달리 문명 6에서는 첫 발매 당시부터 있었던 문명으로 중남미 3대 문명들보다 일찍 등장했으며[14] 거기서는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7. 도시 목록
대다수의 도시명이 포르투갈어 표기 대신 영어로 직역한 듯한 표기를 사용하였다.[15]리오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상파울루 São Paulo
살바도르 Salvador
브라질리아 Brasília
포르탈레자 Fortaleza
벨로 리존테 Belo Horizonte
마나우스 Manaus
쿠리티바 Curitiba
레시페 Recife
포르투알레그레 Porto Alegre
벨렘 Belém
고이아니아 Goiânia
과룰류스 Guarulhos
캄피나스 Campinas
상루이스 São Luis
마세이우 Maceió
두 케데카시아스 Duque de Caxias
나탈 Natal
캄포 그란데 Campo Grande
테레지나 Teresina
플로리아노폴리스 Florianópolis
노바이구아수 Nova Iguaçu
상베르나르두 두캄푸 Sao Bernardo do Campo
주앙 페소아 João Pessoa
우사스쿠 Osasco
자보타오 도스 구아라라페 Jaboatão dos Guararapes[16]
상조제 두스캄푸스 São José dos Campos
콘타징 Contagem
우베브랑디아 Uberlândia
아라카주 Aracaju
쿠이아바 Cuiabá
페이라데산타나 Feira de Santana
주이즈 데포라 Juiz de Fora
주앵빌 Joinville
마카파 Macapá
(없음) Jundiaí
[↔보병]
[2]
프라싱야(프라시냐스)는 브라질이 2차 대전 당시 추축국에 대항해 유럽 전선에 파병한 브라질군이다. 유닛 아이콘도 프라시냐스의 상징인 뱀을 쓰고 있다.
[※기계]
[4]
Brazilwood Camp. 브라질우드는 브라질 현지에 서식하는 나무 품종 이름으로, 브라질우드를 베는 제재소라고 보면 좋다. 소를 방목해서 키우는 목장이 아니다!
[5]
전쟁 브금이 굉장히 신나서 축제 분위기를 풍긴다. 원곡부터가 브라질 쌈바 재즈의 한 파트인 보사노바라 어찌보면 신나는 것이 당연하다.
줄루와 더불어 신나는 전쟁브금 투탑. 하지만 줄루와 달리 브라질의 전쟁은 신날 일이 잘 없다
제임스 본드 브금같다는 평이 많다(...).
[6]
하지만
멀티 플레이어 공략에서는 순수 관광으로 이길 확률은 전무하니 전제 찍고 미래파 승리가 더 낫다고 한다.
[7]
브라질 등장 당시에는 없었으나 2013년 가을 패치로 민병대에 이 승급이 추가되었다.
[8]
모아이나
계단식 농장은 건축,
간척지는 길드로 중세 초기에 개발이 가능하다. 한편
샤토와
카스바는 기사도이다.
포르투갈 교역소는 르네상스 후기의 항해술로 등장 시기가 독보적으로 늦다. 브라질 소방목 야영지는 기사도와 같은 위치의 기계 장치.
[9]
학명: Caesalpinia echinata(캐살피니아 에키나타)
[10]
pau-brasil = brazilwood 포르투갈어로 '불붙은 숯 같은 나무'
[11]
왜 보이는 족족 베어넘겼느냐 하면, 브라질 나무의 껍질을 이용하면 붉은색 염료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브라질을 식민지로 삼았던 포르투갈의 주요 수출 상품 가운데 하나가 붉은색 염료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이전까지 유럽에서 염료 장사를 독점하던
베네치아 공화국에게 상당한 타격을 안겨줄 수 있었는데, 브라질이라는 국명이 나오게 된 계기가 이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
[12]
더불어, 목재는 주로 현악기의 활 재료로 사용되었다. 음향학 개발 뒤에 문화를 생산하는 이유가 이 때문인 듯.
[13]
폴리네시아나 프랑스는 초반에 농장이나 광산을 깔아놓고 나중에 모아이나 샤토를 건설 가능해도 기존 시설물을 절대 철거하지 않는다. 하지만 브라질은 어차피 정글이라 농장이나 광산을 지을 수 없어서 정글을 빈 타일로 내버려두다가 기계 장치가 개발되자마자 소방목 야영지를 깔아대므로 고유 시설물을 잘 써먹는다.
[14]
아즈텍은 예약 구매 이외에는 2017년 1월 2일부터 해금된 DLC 출신이었으며(현재는 기본 플레이어블),
잉카는 2019년 2월 14일에 출시된
2차 확장팩에서 나왔고,
마야는 뉴 프론티어 패스에서 나왔다.
[15]
사우바도르-> 살바도르,
벨루오리존치-> 벨로 리존테 등등.
[16]
긴 것으로 유명한 지명인
랜바이어푸흘귄기흘보다 길게 느껴질 수 있는데, 자오타오 도스 구아라라페는 한 단어가 아니다. 물론 랜바이어푸흘귄기흘도 이름을 풀어보면 단독 의미는 아니겠으나, 띄어쓰기가 없음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단어 취급한다. 무엇보다 랜바이어푸흘귄기흘은 저게 줄인 이름이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