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마르게리타

이탈리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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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Margherita 피자 마르게리타

1. 개요

2. 한국에서

3. 기타

• 고르곤졸라 피자와 더불어 이탈리아 피자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 간단하고 토핑도 적어 심플한데다가 깔끔하면서 담백한 피자 맛이라 느끼한 미국식 피자에 질린 사람들이 찾는 피자이기도 하다. 간단한 만큼 이탈리아 요리 가게의 요리실력을 알려면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어보는 게 좋다는 말이 있다. 중국집의 실력은 볶음밥이 보여준다는 말과 비슷하다. 들어가는 재료가 단순해 쉽게 만들 수 있는 만큼 특출나게 맛있게 만드는 게 힘들기 때문. 덤으로 본인이 식도락을 즐겨서 이왕 제대로 된 마르게리타를 먹기 위해서는 화덕을 갖추고 수제 내지는 수입산 토마토 소스와 생 모짜렐라 치즈를 쓰는 피자집을 찾아서 먹어야 한다.

• 물소 젖 치즈(부팔라 치즈)를 쓴 마르게리타는 피자 부팔리나라고 부른다.

• 서양식 위주 뷔페라면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제법 흔히 보이는 피자 중 하나다. 아무래도 재료 자체는 매우 심플하고[4] 피자라는 특성상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대량으로 만들어 빨리빨리 제공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뷔페 특성상 빨리 안 먹으면 금방 식어서 맛이 없고 전문 화덕 피자집, 그 중에서도 잘 하는 집들에 비하면 아무래도 기대에 못 미치는 편이다. 물론 식당마다 달라서, 잘하는 곳은 잘만 한다.

• 이 이름의 과자가 있다. 맛은 그냥 토마토맛. 이구동성도 이와 비슷한 컨셉이었다.

• 피자에 들어가는 토핑을 샐러드로 만들면 인살라타 카프레제가 된다.

• 빅맥 지수와 비슷하게 블룸버그에서 측정하는 피자 마르게리타 지수(Pizza Margherita Index)라는 것도 있다. #

• 좋은 피자, 위대한 피자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