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록맨 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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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 ロックマン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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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배틀물 |
작가 |
원작:
캡콤 작가: 이와모토 요시히로(岩本佳浩)[1] |
출판사 |
코단샤 →
쇼가쿠칸[A] 팡팡 |
연재처 | 코믹 봉봉 → 월간 코로코로 코믹[A] |
연재 기간 | 1994년 1월호 ~ 1998년 8월호 |
단행본 권수 |
12권 (1998. 02. 01. 完) 5권 (애장판 完) 6권 (발매 중단)[4] |
[clearfix]
1. 개요
게임 록맨 X 시리즈의 코믹스판. 작가는 이와모토 요시히로(岩本佳浩). 록맨 X4의 스토리 분량까지 연재되었다.일본에서는 2005년에 복각되어서 애장판이 발매되었다. 애장판은 전 5권 완결. 물론 5권이라고 해도 애장판답게 권당 페이지수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12권 분량이다. 애장판 기준 다른 작품은 단권 완결이지만 X3은 분량도 길고 X4와 연계되는 외전도 포함되어서 유일하게 2권 분량이다. 애장판은 전체적으로 작화 수정이 조금씩 가해지고, 조기완결된 X4 단행본에 약간이나마 추가 컷이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팡팡을 통해서 《로크맨 X》라는 이름으로 록맨 X2 분량까지 정발되었다가 발매가 중단되었다.[5] 제목이 '로크맨 X'인 것에서 알 수 있듯 국내 번역은 형편 없다. 토네이도(トルネード)를 토르네도라고 번역해놓고,
2. 평가
전체적으로 게임을 원작으로 한 만화 중에서는 충분히 수작의 반열에 들 만한 작품. 게임의 시스템 고증을 살리면서도 코믹스만의 오리지널 설정을 어색하지 않게 조화시켜서 원작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그림체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데, 원작의 그림체는 드래곤볼을 연상시키는 단순하고 깔끔한 스타일이었지만, 만화판에서는 80년대에서 자주 애용되었던 고전적인 극화체 스타일로 탈바꿈되었다.[7] 이 때문에 원작과 비교해보면 그림체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이 많이 심한 편이다.[8] 아예 작품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망작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기본적인 퀄리티와 연출 자체는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충분히 볼 만하다. 오히려 작화가 세밀해진 덕분에 액션씬의 박력도 더 커지고,[9] 등장인물들의 감정 묘사가 독자에게 확실하게 전달되는 등 만화판 그림체만이 장점들도 얼마든지 있다.
종종 원작을 뛰어넘는 스토리 전개와 오리지널 설정 등이 투입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시그마가 얼굴에 상처가 생긴 사연을 비롯해서, 제로가 바바와의 자폭을 통해 엑스에게 자신의 버스터를 주는 장면이나 일부 보스와 싸울 때의 극적인 연출, 바바가 버번 잔을 감상하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며 사색하는 오리지널 장면 등은 상당히 볼 만한 편. 이러한 본작의 뛰어난 스토리와 캐릭터성은 원작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일부 설정은 이후 이레귤러 헌터 X에 역수입되기도 하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중간에 정발이 중단되긴 했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발된 장편 록맨 코믹스이기 때문에 록맨 메가믹스와 함께 가장 평가와 인지도가 높은 록맨 코믹스물 중 하나[10]이며,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와 평가가 높아서 복각판이 발매되거나 완결로부터 20년이 지난 2018년에도 신작 단편이 나오거나 D-Arts로 만화 Ver 엑스가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기도 했다.[11]
2017년에는 이 만화판을 기반으로 한 노벨라이즈 작품, ROCKMAN X THE NOVEL: IRREGULARS REPORT가 발매되기도 했다. 아무리 인기가 높다고는 하지만 단순 미디어 믹스에 불과한 본작이 새로운 미디어 믹스의 대상이 되어 3차 창작까지 나왔다는 점에서 본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노벨라이즈판의 작가는 토도로키 츠바사이며, 이와모토 요시히로는 일러스트와 삽화를 담당하였다. 다만 작가가 다른 만큼 소설판은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아서 팬들에게서는 이런 어설픈 3차 창작을 내보낼 바에는 그냥 지금이라도 X4의 재연재나 X5의 연재를 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팬들의 이런 바람이 이루어졌는지 실제로 2018년에 10 페이지 분량의 단편으로나마 X5의 스토리를 다룬 일종의 완결편이 연재되긴 하였다. 이 단편에 관한 자세한 것은 후술.
3. 연재 중단
이 작품은 록맨 X4까지의 스토리를 다루고 연재가 종료되었는데, 작가의 의도대로 작품이 끝난 게 아니라 중간에 연재 중단을 당한 것이기 때문에 X4는 스토리가 깔끔하게 끝나지 않고 급하게 마무리된다.당초 X4는 시리즈 최대 볼륨으로 2화 분량을 프롤로그만으로 소비하고 그 이전에도 X3과 연계된 외전이 연재되었을 정도로 방대한 분량으로 기획된 에피소드였다.
그러나 연재처인 코믹 봉봉의 대폭적인 노선 변경의 여파를 받아 구상하던 내용의 6할이 남은 시점에서 중단이 결정. 아직 보스 캐릭터를 대부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2화로 완결시켜야 하는(...) 육체적·정신적 노동을 해야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1화로 단번에 4명의 보스[12]를 쓰러뜨리고, 마지막 1화로 나머지 2명을 쓰러뜨리면서 X와 제로의 드라마도 보완하며, 라스트 보스와의 싸움으로 향하는 곳에서 종료하는 불완전한 형태가 되었다. 각종 떡밥이 회수되지 않아서 맥거핀이 되어버린 것은 덤.
후에 작가도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직접적인 표현은 피하면서도 「유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코멘트했다. 그래도 록맨 시리즈와 인연이 끊긴 건 아니라서 애장판과 소설판의 출시를 반가워하거나 록맨 & 포르테의 보스 디자인에도 참가하고 2018년에 록맨 X 카드다스에 참가해서 신작 단편 X5 에피소드를 다루는 등 간간히 록맨 시리즈의 기획에 참여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록맨 관련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트위터에 직접 그린 록맨 그림을 올리기도 하며, 록맨 X 다이브도 플레이하는지 특정 캐릭터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그 캐릭터를 그리기도 했다.
4. 원작 게임과 다른 점
-
X1 한정으로 엑스가 제로를 선배라 부른다. X2 부터는 엑스가 제로한테 말 놓는다.(하지만 정발판에선 여전히 선배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만화판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국내에선 진짜로 제로가 엑스 선배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었다. 근데 원작 게임 설정을 제대로 따져 보면 오히려 엑스가 제로의 선배다.
-
삼각점프가 전설의 기술이라고
구라높은 평가를 받는다. 작중 엑스가 비 블레이더 추락으로 고가도로가 붕괴하여 사망 직전에 몰렸을 때[13] 우발적으로 터득하여 사용하는 이 기술을 시그마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그마의 강력함을 어필하는 장치가 되었다.[14][15]
- 록맨은 록맨 본인과 마찬가지로 적을 쓰러뜨리고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취할 수 있는 전설적 영웅들을 일컫는 칭호로 알려져 있다. 스파크 맨드릴러가 엑스가 록맨임을 깨닫자 기겁을 하고 바바도 록맨과의 승부를 소망하며 엑스를 독대하였을 때도 아직 엑스가 록맨이라는 칭호를 받기는 부족하다며 손도 대지 않고 물러난 이후 엑스가 진정 록맨으로 거듭나자 그제서야 엑스를 쓰러뜨리는데 혈안이 되는 등 단순히 적의 기술을 쓸 수 있게 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는 듯하다.
- 엑스의 각종 아머 파츠들은 캡슐을 통해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벤트(?)를 거쳐 획득한다. X1은 게임처럼 캡슐 에 들어와서 입수한다.[16] X2는 위기의 순간[17]이라 던지, 라이트박사가 직접 등장해서 전수해준다. X3는 동료들이 파워 업 디스크를 모아오고, X4는 캡슐에서 얼티밋 아머를 얻은 뒤 흑화가 풀리면서 포스 아머로 바뀐다. 바바가 대놓고 캡슐 위치를 알고 있는 걸로 봐선 다른 이들도 캡슐의 존재는 꽤 알려진 듯.
-
X2 오스트리그 전투 후에 엑스가 오른팔로 버스터를 변형시킬 수 있다.(그 때까지는 왼팔로만 싸웠다.) 이는 Dr. 케인이 회로를 수리해 준 덕이다. 다만 버스터가 둘 다 변형이 되지 않는데, 엑스의 회로가 복잡해서 그것까지는 안 되는 모양.
대신 다리+머리까지 포함해서 오륜 버스터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하자 엑스에게 맞는다.
-
엑스는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이 광경을 본 제로는 "마…마치 인간 같아! 이 녀석은 도대체?!"라며 경악하고, 시그마도 "설마!
냉각수가 흐르는 거야! 눈물일 리가?!"라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이고 엑스에게 그것은 네놈이 처음 느낀 공포라는 감정이라고 말하자 시그마는 충격을 먹는다. X4에서는
비탄에 빠져 있던 제로가 이 기능 때문에 엑스를 질투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이 눈물을 흘리는 표정은 D-Arts 록맨 X 코믹스 Ver에 수록되어 있다.
눈물을 흘리는 이 설정으로 엑스는 고뇌하는 로봇이라는 설정을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었다. 만화판에서는 엑스가 좀 더 감정적인 면모를 많이 드러내며, 나아가 X3와 X4에서는 흑화까지 한다. 제로 역시 초반에는 엑스의 특별한 기능을 보고 놀란 것과는 별개로 눈물 흘리는 인간을 보며 "운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왜 괜히 힘을 뺄까."하고 시큰둥하게 반응했으나 엑스와 함께 여러 시련을 겪으며 자기도 모르게 엑스처럼 깊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기를 갈망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상당수의 보스들이 코믹스판에서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었다.
-
엑스와 제로는
헬멧을 벗을 수 있고, 그 안에는 머리카락이 있다.
X2를 보면 귀는 없는 듯하다제로의 경우 전투 도중 헤드 기어가 상당히 자주 박살나는 동시에 테리우스마냥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한다. 반면, 엑스는 X1에서 시그마를 쓰러트린 뒤에 풀아머 헤드 기어를 벗었지만 빛이 나면서 기본 헤드 기어가 돌아왔고 애장판 마지막 장면에서야 헤드 기어를 벗어 손에 들고 있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 시그마 얼굴에 상처가 난 경위가 달라졌다. 록맨 X4에서는 제로에 의해 난 상처인 듯한 연출이 있고,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엑스에 의해 났다는 설정이지만 본작에서는 시그마가 레플리로이드 혁명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뜨겁게 달궈진 총신으로 스스로 낸 상처이다.
- 레플리로이드가 음식류를 섭취할 수 있긴 하다. 다만 식사로 얻는 것도 부작용도 없어서 의미는 없다. 바바가 버번을 알거나 프로스트 키바토도스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유아적인 수준으로 집착하는 걸 보면 미각이란 기능은 있는 듯하다. 반면 Dr. 도플러는 나비를 뜯어먹고선 이딴 짓을 해야만 하는 하등한 인간은 이해할 수 없다며 조롱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19] 사실 이미 클래식 시리즈에서 로봇 오일에 대한 묘사가 존재하기도 하고, X7에선 레플리로이드 전용 담배가 나오는 등 로봇 전용 음식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레플리로이드가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레플리로이드들 중 음식류를 섭취하는 게 취미인 경우도 있는 듯하다. 당장 클래식 시리즈의 보스들 중에도 야채·과일 등 음식을 좋아하는 설정이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 커넬과 아이리스는 원래 '몇 번이나 평화를 위해 싸운 영웅(초대 록맨)'을 원형으로 제작된 한 레플리로이드이며, 둘로 나눈 이유는 감정이 충돌한다는 모순적인 설정이 아닌 그저 '한 레플리로이드가 록맨의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없어서'였다고 나온다. 원작의 남매 설정이 코믹스에 그대로 나왔다간 코믹스에서 묘사된 레플리로이드들의 동기와 과정이 정면으로 부정 당한다.[20]
-
원작대로면 보스들을 쓰러트리는 길 밖에 없지만, 코믹스에선 꽤 많은 보스들이 죽지 않고 생존한다. X1편의 나우만더, X2편의 헤티멀, X3편의 마사이더·호넥·타이거드·나마즈로스·비트부드가 생존.[21][22][23] 아쉽게도 X4편의 생존 보스는 아예 없다.
엑스와 제로가 이레귤러에 고뇌하며 원작과 달리 이를 직접 행동으로 실행하는데, 무장 해제되어 전의상실한 나우만더와 비트부드는 놓아주고 마사이더를 통해 세뇌용 바이러스가 원인인 걸 발견하고 엑스가 직접 그 원인에 감염되어 이들에게 쓴 세뇌 바이러스가 시그마와 관련됐다는 것을 알아내며 치료할 수 있었다. 헤티멀은 그리 악랄한 짓도 벌이지 않았고 항전 의지도 크지 않아 쉽게 제압했으나 과중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레귤러에 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 엑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할 뻔했다가 Dr. 케인의 만류로 목숨은 건졌다. 제로는 아예 레플리포스가 받는 탄압에 반발해 헌터를 이탈한다.[24] 두 사람 전부 원작에선 할 수 없는 고뇌나 불살을 보여주며 책임을 진 셈이다.
- 보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처치할 때가 많다.[25] 그래서 인지 처치해서 얻는 특수무기를 사용하는 묘사가 좀체로 잘 안나온다. 처음 X1 당시엔 맨드릴러를 상대할 때 펭기고의 샷건 아이스를 한번 사용했고, 일레트릭 스파크는 아르마지와 카멜리오를 상대할 때 사용한 게 전부. X2의 경우는 모스미노스를 상대할때, 러싱 버너를 사용. 그리고 한 컷에 모든 특수무기가 등장하기는 하는데, 카운터 헌터에겐 씨알도 안먹혔다. X3에선 특수무기를 쓰는 모습이 많이 나왔으며 챠지샷 형태로도 등장했다. X4의 경우는 엑스보다 제로가 많이 써먹는다.[26]
- 원작에선 이레귤러로 처분된 레플리로이드를 복원하는 게 가능하지만 여기서 고친 레플리로이드는 파괴가 아닌 제압이여서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메인 프로그램까지 완전히 망가진 레플리로이드는 복원하지 못한다.
- 원작에서는 무한탄창에 금강불괴이던 엑스의 버스터가 자주 파손된다. 보스가 작정하고 버스터부터 두들겨 부수기도 하고 한 방 맞고 저 멀리 나가떨어지고 나서 보니 부서져 있기도 하다. x4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부셔버리기도 한다. 대신 화력이 월등하게 강해져 어지간한 보스들은 풀 차지샷 한 방 맞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수준이 되었다. 그런데 시그마와 전투시에는 버스터가 데미지를 먹일 수 없어서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땐 버스터를 사용하지 않는다.[27]
- Dr. 케인을 빼면 어디서 뭘 하는지 코빼기도 안 보이던 인간들이 꽤 많이 나온다. 주로 이레귤러들에게 쫓기는 역할이거나[28] 엑스를 우러러 보는 역할. X1 한정으로는 인간들도 자신만의 긍지를 보여줄때라면서 이레귤러와 맞서려는 장면이 조금은 있다.
- 게임에선 엑스의 연사속도가 3발이 한계인데 코믹스에선 5발로 나온다.(X3 시그마가 언급) DNA 파츠 중에서 엑스의 버스터 연사속도를 5발로 늘려주는 래피드 5라는 파츠가 있다.
5. 게임에 준 영향들
당초 록맨 X는 과거의 클래식 록맨 시리즈보다는 텍스트나 스토리가 많아지긴 했지만 8 보스들의 배경 이야기나 성격, 행동원리 등은 매뉴얼에서 텍스트 몇 줄로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만화판에서 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8 보스를 비롯한 각 등장인물에 대하여 만화적 터치가 들어간 입체적인 묘사를 해서 원작 게임에서는 텍스트 몇 줄로만 설명되던 인물들에게 드라마성을 부여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이런 요소들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이나후네 케이지도 언급하였으며 오히려 이러한 요소들이 게임 쪽으로 역수입되기 시작했는데 록맨 X 시리즈가 계속 될 때마다 텍스트나, 드라마 파트의 중요도가 상승하는 요인이 되었다.대표적인 것은 코믹스판만의 설정이였던 스톰 이글리드와 제로의 우정으로 록맨 X의 리메이크 작품인 이레귤러 헌터 X에 수록된 OVA 시그마의 날에서도 둘의 친분을 묘사하면서 공식화 시켰다. 여성형 레플리이드의 등장, 시그마의 상처가 생기게 된 경위를 따로 애니메이션으로 묘사하는 것 등 모두 코믹스에서 나온 걸 답습해서 본가인 게임에서 반영시킨 것이다. 또한, 바바의 최종 보스전에 나오는 엑스와 제로의 더블 차지샷도 이와모토 코믹스에서 먼저 등장한 것인데, 패턴화되었다. 바바의 묘사도 역수입되었다. 원래 바바는 원작인 X·X3·X8 등에서의 미치광이 파괴자였는데, 시니컬하고 하드보일드하게 묘사된 건 코믹스가 최초다. 다만 시그마의 경우엔 코믹스에서는 사악한 마왕 같은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는데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오히려 레플리로이드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반란을 일으킨 우월주의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에 영향을 준 건 아니지만 바바가 난데없이 버번을 마시는 장면(어떻게 먹는진 의문)[29]도 있어서 바바 관련 상품엔 버번이 들은 컵은 웬만하면 들어간다.
6. 코믹스판 오리지널 캐릭터
-
마르스[30]
강함을 '등급'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야.. 하물며 '덩치' 따위는...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긍지'다. 즉.. 자기 자신을 믿는 것..! 그게 바로 우리들 헌터의 무기다!
네, 덕분에 난... 긍지를 지킬 수 있었어... 고마워 엑스...
아이시 펜기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레플리로이드로 작중 시점에서는 제 13부대의 대장.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엑스와는 시그마의 봉기 이전부터 친한 사이였다. 아이시 펜기고에게 패배해 스테이지 배경(...)에서 의식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 둘의 대결 와중에 정신을 차려서는, 위기에 빠진 엑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던 아이시 펜기고를 뒤에서 붙잡고서는 엑스에게 자신과 함께 쏠 것을 요구. 엑스는 거부하지만 괜찮다고 하며(아이시 펜기고: "난 안 괜찮아!") 인류를 위해서라고 엑스를 설득한다. 결국 엑스는 슬퍼하며 둘을 같이 버스터로 쏘아 승리한다.
-
마티
여자 한 명 조차 못 지키는 녀석은 '꼬마'면 충분해!
인어형 레플리로이드로, 런처 옥토펄드 스테이지에서 첫 등장. 바다를 지키기 위해 런쳐 옥터펄드의 명령에 따라 엑스를 유인했다. 하지만 마티를 이용하려고만 했던 런처 옥터펄드에게 분노하여 엑스를 지키고 대항하려고 했지만 오체분시 당해서 사망[31]...이 아니라 메인 칩은 멀쩡해서 살았다.[32] X2에서 해적 선장의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병력 규모도 상당히 크다. 다리가 생겨 인어형과 인간형으로 몸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33] 버블리 크래블로스 와 싸우기 위해 엑스와 협력한다. X3에서도 등장, 엑스에게 아머 파츠를 전달해 엑스가 깨어나게 한다. 엑스의 홀로그램을 보면서 말을 걸거나 엑스를 만나러 갈 때 드레스를 입고 가는 등 엑스를 좋아하지만 엑스는 그 사실을 모른다.
작중 둘 뿐인 여성형 레플리로이드로 오리지널 캐릭터 중 X3 이전까지의 에피소드는 전부 등장했다.[34] 등장할 때마다 복장이 다르다.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듯하며, 작가도 나름 밀어주는 묘사도 있다. 심지어 피규어 로도 나왔다.
-
부선장
마티가 이끄는 해적단의 조수 격 되는 로봇. 나름 외형이 갖추어져 있다. 마티에겐 누님 이라 부르며, 엑스에겐 나리 라고 부른다. 엑스에게는 누님(마티)은 항상 엑스 나리를 생각한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
티르
스톰 이글리드와 연인 관계인 여성형 레플리로이드. A급 이레귤러 헌터로 실력은 뛰어나다. 제로와의 비행기 테러 협동 작전 중, 부상당한 제로 대신 폭탄을 밖으로 던지다가 비행기 밖으로 폭탄과 함께 떨어져 사망한다. 이 일 때문에 제로는 이글리드에게 상당한 죄책감을 갖고 있다. 이글리드는 이 사건 이후 크게 상심했지만 제로를 탓하지는 않았고, 이후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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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저는 대장님을 믿습니다!
록맨 X2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엑스 버스터를 봉인하여 싸우는 대장 엑스를 신뢰하는 부하다. 하지만 나온 지 얼마 안 되어 힐에게 사망(...). 록맨 X2 프롤로그 스테이지에서 엑스와 같이 바이크를 몰다가 적의 공격에 사망한 이름 없는 캐릭터 A가 모티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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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르
록맨 X2에서 등장하며, 보이와는 정 반대로 엑스 버스터를 봉인한 채 싸우는 대장 엑스에게 큰 불만을 내비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은 시그마의 스파이로 보이를 죽이고 엑스에게도 한 방 먹이는가 싶었다니... 분노하여 엑스 버스터의 봉인을 박살내고 다시 시그마와 싸울 것을 결의한 엑스의 공격에 끔살 당한다. 어째 생긴 게 바바와 비슷하게 생겼다.
-
마더
내 이름은 마더. 모든 CPU 의 "왕"
이제부터 마음이라는 것을 배워 나가야 겠군.
슈퍼 컴퓨터 이며, 전 세계의 모든 CPU를 관리하고있다. 마구네 햐쿠레거 에피소드에 등장.[35] 시그마 바이러스에 의해서 거의 자포자기 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제로가 엑스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하고 꿋꿋이 공격을받아도 일어나는 엑스의 모습을 보고 엑스를 도와주기 시작하며, 엑스는 레이더 킬러나 햐쿠레거를 쓰러트렸을때 마더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X2 최종장에서도 재등장. 시그마 바이러스에 침식되어야 했으나 라이트 박사에 의해서[36] 바이러스에 침식되지 않고 이후 엑스가 (제로의 도움으로) 하이퍼 기가 크래시를 쓴다. "기지를 날릴 정도의 위력이었다."라는 엑스의 언급이 있는데, 무사한 건지는 불명.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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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는 본래 인간들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동료 때문에 분노하여 혁명을 일으켰다는 설정이었으며 작가는 시그마를 겸손하고 상냥한 엑스와 대비되는 호걸 야심가로 기획 했었으나 자칫 시그마가 자유를 꿈꾸는 영웅이 되고 엑스는 인간한테 복종할 줄 밖에 모르는 바보가 될 것을 우려한
캡콤이 반대하여 '인간에게 살해당한 동료' 카일은 혁명에 반대했다가 시그마에게
숙청당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그래도 아머 아르마지가 엑스와의 진검승부를 하려고 명을 어겼음에도 단순 추방형을 내려 암묵적으로 승부를 허락하거나 스파크 맨드릴러가 배반을 시도하자 가차 없이 숙청하거나 제로와 엑스 간의 최후의 와일리즈 VS 라이트 승부를 보길 갈망하며 잡아놓았던 제로를 일부러 풀어주는 등 제법 명예와 풍류를 아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X3 시점부터는 계속해서 부활해서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시그마를 어떻게 위엄 있게 묘사할 지 작가도 감을 못 잡았는지[37] 결국 게임과 마찬가지로 추한 시그마가 되고 말았다.[38] X4에선 연재 중단도 겹치는 바람에 막바지에 가서야 레플리포스 전쟁의 흑막이라는 배경 설정으로만 나오고 엑스, 제로의 최종 보스 역할은 각각 더블과 아이리스가 맡았다.
- X2를 다루는 에피소드 초반에서 인간이 죽는 장면은 나오면 안 된다는 제지도 받아 그 때 죽은 사람들의 시체(?)는 다 레플리로이드라고 해명도 했다고 한다.
- 본 코믹스는 X4를 마지막으로 연재가 마무리되었지만, 이후 2018년 11월에 발매된 록맨 X 25th 애니버서리 메모리얼 카드다스 에디션 내 부록 특전에서 작가가 X5의 스토리를 다룬 단편을 10 페이지 수록한 적이 있다. 단편의 이름은 《록맨 X5 IF》. 내용은 영공간 스테이지 3부터 시작해서, X가 각성 제로와 싸우고 싸움 직후 제로가 제정신을 차린 뒤 X와 제로가 힘을 합쳐서[39] 시그마를 쓰러뜨린다는 내용. 10 페이지라서 파이널 시그마 W도 등장하지 않고 축약된 부분이 있지만 오히려 원작 X5보다 더 나은 스토리를 보여주며 10 페이지에 내용을 꽉꽉 채워서 작품의 주제를 잘 살렸기에 이름은 IF여도 사실상 본 코믹스의 진정한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다.[40] 이 작품이 X4에서 연중당하지 않고 X5까지 연재되어서 작품이 무사히 완결되었을 경우의 결말을 작가가 그렸다고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2018년에 특전으로 수록된 단편이다 보니 그 이전에 출시된 복각판에는 수록되지 않은 데다가 카드다스 록맨 25주년 기념판도 단종된 탓에 현 시점에서 이 단편을 합법적으로 보는 것은 쉽지 않다.
[1]
픽시브,
트위터.
록맨 X 시리즈 외에도
데빌맨,
철완 아톰,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 등 주로 코미컬라이즈 만화 위주로 그려온 작가. 그 때문인지 자신만의 오리지널 작품이 없다는 게 유일한 옥의 티. 본인 역시 록맨에 애정이 있어 완결 이후에도 보스 디자인이나 일러스트를 투고하였다.
[A]
완결 이후
캡콤에 의해 계약 해제를 하고 연재 이적됐다.
[A]
[4]
팡팡에 연재되었던 록맨 X2의 연재 분량까지 단행본으로 나왔다.
[5]
록맨 X 분량으로 3권, 록맨 X2 분량으로 3권.
[6]
X3까지
세이버류 공식 명칭은
빔 사벨이었다.
[7]
북두의 권 같은 스타일에 가까운데, 작가가 복각 기념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실제로 록맨 X를 SF물이라기보다 무투물을 그리는 기분으로 연재했다고 한다.
[8]
이 작품 외에 다른 록맨 코믹스들이 전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그림체를 보여준 것도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9]
특히 고뇌하는 엑스를 공격하는 보스들의 압박감과 그거로 고통을 느끼는 엑스의 표현을 세밀하게 되었다. 그로 인하여 엑스가 고뇌를 털고 보스를 잡았을 때의 카타르시즘도 크다.
[10]
불법 스캔본이기는 하지만 12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비공식 유저 번역이 완결까지 전부 다 이루어졌을 정도인데,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1화부터 완결편까지 번역이 전부 이루어진 록맨 코믹스는 이 작품이 최초이다.(이후에는
록맨 메가믹스 등의 다른 작품도 번역이 이루어지긴 하였다) 이 작품이 국내에서 대체 어느 정도의 입지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11]
참고로 행사장에서는 D-Arts 제로 코믹스 Ver까지 전시되었다.
[12]
커넬,
아이리스,
스톰 푸쿠로울,
마그마드 드라군.
[13]
X1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첫번째 비 블레이더를 파괴하면 도로가 무너지는 상징적인 파트를 각색한 것, 본래 이 파트는 삼각점프에 익숙해지기 위한
튜토리얼 구간이라서 바닥에 착지할 뿐 낙사하지 않는다.
[14]
시그마는 원래
Dr. 케인이 엑스를 참고해서 만든
레플리로이드란 설정인 지라 삼각차기를 써도 설정에 어긋나지 않으며 실제 게임상에서도 사용한다. 1편과 2편 이후로는 안 쓰다가 X5에서 오랜만에 다시 쓰고 그 이후론 안 쓴다.
[15]
그래서인지 원작에선 삼각 점프를 쓸 수 있던
플레임 스태거는 만화판에선 못 쓰는 걸로 묘사된다.
[16]
그런데 헤드 파츠는 스톰 이글리드가 미리 얻어둔 걸 제로가 찾아낸 다음 엑스가 스톰 이글리드를 쓰러뜨린 후에 들고 와서 건네준다. 암 파츠는 제로 사망 이벤트로 입수.(제로가 파츠에 대해 조사하던 중 제로의 암 파츠가 갑자기 빛이 나는 묘사가 있다.)
[17]
예를 들어 가시 트랩에 빠지기 직전 에어 대시가 가능한 풋 파츠로 자동 교체된다든지.
[18]
제로는 엑스의 이런 점을 보고 놀라기도 지쳤는지 "
인간 좀 적당히 닮아라."하고 핀잔을 준다.
[19]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인 음식물도 아닌 나비를 먹어보곤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는 인간들이 이해가 안 된다며 조롱한 거라 누가 봐도 황당한 일이다. 차라리 일반적인 음식을 먹어보고 나서 이런 기행을 벌였다면 아무리 미각이 있는 로봇이라도 음식을 좋아하라는 법은 없다는 식으로 넘기는 게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이 먹지 않는 것을 먹어보고 그런 말을 했으니 황당한 게 당연하다.
[20]
인간성을 지녔다면서
투쟁심과
상냥함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고 하면, 결국 레플리로이드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결과가 된다.
[21]
쉬림퍼는 탈주한 동안 학살을 저지르고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 다른 X3의 보스들과 달리 처분당했고 시포스는 액체화 능력을 상실한 몸을 녹여서 댐을 점거하고 수자원을 독점해 가면서까지 지키고 싶은 한 레플리로이드를 감싼 채
자살한다. 버팔리오는 X3편에서는 생존했다가 X4편에서 키바토도스에게 살해당했다.
[22]
이후 X3의 생존 보스들은
나이트메어 폴리스가 엑스와 제로를 사로잡고 공개처형 하려 들자
Dr. 케인에게
"승부는 이미 끝났고 우린 여기 있다가 댁들이랑 싸잡혀서 죽고 싶지 않다."고 쏘아붙이며 배신하는 척하고 자신들의 본거지로 돌아가 엑스의 강화 칩을 탈취해 오는 활약을 한다.
[23]
이는 작가가 밝히기를, 시그마는 이미 2번이나 싸운 데다, 엑스도 시리즈가 끝나면 파워가 리셋되어 버려서 최종전을 그리기가 매우 어려워했다고. 그래서 X3에선 파츠를 한꺼번에 받아서 아머를 완성시키는 스토리로 진행되었고, 그러기 위해서 X3 보스들을 최대한 살려두었다고 한다.
[24]
그렇다고 레플리포스의 쿠데타에 동조하는 건 아니다. 인간이 무조건 옳다는 생각도 없지만 전쟁을 일으킨 것 역시 옳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팅렌이 제로한테 '넌 커넬을 배신했다'고 하자 '친구가 가는 길을 무조건 동참 하는 건 친구가 아니다'라고 답한다.
[25]
대부분 버스터로 처치하는 게 많지만, 아르마지와 오스트리그는 자살. 옥토펄드는 위에 설명했다시피 마티의 트라이던트를 사용했고 햐쿠레거는 마더의 도움을 받아서 바이러스를 역주입해서 쓰러트렸다.
[26]
라이트닝 웹을 딱 한 번 쓰지만, 원작에서도 공격용이 아니듯이, 여기서도 발판으로 사용했고, 결정적으로 (타락한) 엑스는 얼티밋 아머를 착용한 후, 노바 스트라이크로 보스들을 한 번에 분해시켜 버리기 때문에, 굳이 특수무기가 나올 수가 없었다.
[27]
X1은 시그마의 세이버를 이용해서 복부를 찌르고, 추진기를 폭주시켜 시그마의 요새를 날려버렸고 X2는 육체를 부술 땐 버스터를 쓰긴 했는데, 시그마 바이러스는 제로가 일부러 엑스에게 공격해서 데미지를 입혀 하이퍼 기가 크래시를 사용했으며 X3은 하이퍼 스페셜로 변신한 엑스가 펀치 한 방으로 시그마를 끝장낸다.
[28]
이는 캡콤에서 인간이 살해되는 묘사는 무조건 없어야 된다고 했기 때문.
[29]
바바의 대사를 보면 마신다기 보단 잔에 따라놓고 바라보며 사색하는 것으로 봐야 할 듯하다. "이런 거나 들이키는 팔자 좋은 삶은 인간들의 것이지 우리같은 전투 레플리로이드들에겐 술이든 구정물이든 상관 없는 얘기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던 듯.
[30]
정식 번역본에서는 마일즈로 번역되었다.
[31]
이 때 마티의 잔해를 엑스가 런처 옥토펄드 주변에 뿌렸고 이 때문에 촉수 기능이 무력화되어, 엑스는 그 틈을 노려서 마티가 가지고 있던
트라이던트로 런처 옥토펄드를 처치했다.
[32]
싸움이 끝난 후 마티의 잔해의 일부를 쥐고 여자 하나도 구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지만, 마티의 메인 칩에서 "내 이름은 마티야. 엑스!"라면서 멀쩡한(?) 모습을 과시했다. 메인 칩의 음성 출력 기능이 있는 듯
[33]
새로 만든 몸이지만, 엑스가 만든것은 아니다. 한 컷에서 엑스가 만들어준 옷은 하늘하늘한 옷이라며 마티가 싫어했다.(물론 속으론 좋아했다.)
[34]
X4의 경우는 조기완결 해야되는 상황이었으니, 어쩔수없이 등장할수는 없었을것이다. 이미 병력규모도 많으니, 스톰 푸쿠로울 에피소드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35]
연재가 끝난 후에 발매된 사이버 미션에서는 이 만화를 모티브로 삼은 듯한, CPU 마더가 등장한다.
[36]
정작 시그마는 누구랑 얘기하는 거냐면서 라이트 박사가 보이지 않은 모양. 그런데 제로는 라이트박사를 봤다.
[37]
후기에서 똑같은 최종보스를 3번이나 그리는건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38]
그래도 최종전 답게, 엑스를 거의 빈사상태로 몰아넣기도 한다. X3에선 실제로도 엑스가 시그마에게 한번 죽기도 한다.
[39]
전체적인 모습은 X지만, 오른쪽 팔과 헬멧이 제로의 것이다.
[40]
마지막에는 파괴된 시그마의 칩을 회수해서 시그마도 갱생할 가능성이 있는 루트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