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dent
1. 영단어
삼지창이라는 뜻의 영단어. 세 개의 이빨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유래적으로는 그리스의 삼지창을 의미하며 원래는 무기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에서 물고기 잡을 때 작살의 용도로 쓰이던 것이었다. 농업용으로도 쓰였었는데 주로 밭의 뿌리나 줄기를 제거하기 위해 쓰였다. 그리스의 트라이어던트는 전쟁용으로 무기화되어서 쓰이지는 않았지만 고대 로마에서는 어부들이 이 트라이던트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에서 착안하여 그물과 함께 검투사의 무기로 썼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포세이돈이 들고 나오는 창으로 유명하다. 그리스어로 트리아이나라고 한다.
2. 미국과 영국의 SLBM Trident
UGM-96 트라이던트 I, UGM-133 트라이던트 II 문서 참조.2.1. 매체에서의 등장
만화 헬싱에서 영국의 수도가 최후의 대대에게 공격당하자 영국군 수뇌부에서 왕실 대피 후 이 무기로 도시째 증발시킬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나온다. 그냥 도시도 아닌 몇백만 명이 사는 수도인 런던을 말이다.[1]워썬더 2018 만우절 이벤트에서 뱅가드급 잠수함이 출전한다. 뱅가드로 점령지를 확보하면 SLBM을 발사하는데, 이것인 듯하다.
3. Internet Explorer의 렌더링 엔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엔진은 Trident 엔진이라고 명명되어 있다.해당 엔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그 파생형을 빼고는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가 없다.
4. 만화 에어기어에 등장하는 오사카 지역 AT 라이더들의 팀
오사카 지역의 라이더 수천 명을 규합해서 만든 거대 단체로, 규모로만 보면 베히모스가 와해된 제네시스를 뛰어넘었다. 일단은 제네시스 휘하 팀이라 별 의미가 없긴 하지만.원래 조각조각 찢어져 있던 것을 '굉음의 왕' 요시츠네, '나니와의 비사문천' 벤케이, 하타케야마( 타케)가 일일이 제압해가면서 규합했다고. 의사결정도 이 3명의 리더들이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요시츠네가 리더, 벤케이가 부리더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도쿄의 팀인 제네시스는 휘하 팀이라고는 하지만 미묘한 관계. 사실은 코가라스마루와 슬리핑 포레스트가 부상하면서, 제네시스와 그들이 부딪혀 전력이 소모되는 틈에 트라이던트가 전국을 제패한다는 목적을 지니고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나 실질적 리더인 요시츠네가 사망하고, 벤케이는 다리가 잘리고, 비장의 무기였던 'AT 기병'마저 파괴되고서 원대한 계획은 파탄났다.
5. 기생조커의 보스
마츠야마 나오히로가 미야우치 히메노를 트라이던트가 있는 수조에 넣어버려 토도 하루카가 싸우게 된다. 진입하려면 4일 12시가 되는 순간에 히메노가 갇힌 수조의 입구를 여는 ID와 패스워드를 양옥 2층 위쪽의 잠긴 방들에 있는 PC에서 입수해야 보스전이 가능하다.
보스는 리퍼 4마리와 함께 공격해 오는데 보스는 가시 3개를 이용한 공격을 쓴다. 피하기는 쉽지만 문제는 숨어 있는 보스 그 자체다. 4개의 작은 네모난 수조 중 랜덤으로 반투명의 기묘한 생물이 나오는데, 이것을 맞춰야 한다. 매그넘을 아꼈다면 이때 써야 한다. 하드 루트로 가더라도 정확히 쏘면 총을 다 쓰기 전에 잡을 수 있는 약골 보스이긴 하지만 리퍼의 속도가 빨라져서 도망다녀야 할 때 발컨에게는 그야말로 악몽이 될지도 모른다.
거기에 진정한 문제는 이 보스는 공격을 받을 수록 약점 부분이 투명해진다는 것이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헬게이트다. 방법은 최대한 집중해서 잡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