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b3b14><colcolor=#FFF> [ruby(제로, ruby=이레귤러 헌터 DWN.∞)] ゼロ / Z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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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우 | 오키아유 료타로 (置鮎龍太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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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무기 |
제트 버스터[1] 제트 세이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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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쓰러뜨린다. 단순한 것이다." |
1. 개요
록맨 X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주인공. 엑스의 좋은 이해자이며, 전우이고, 최대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원래는 이레귤러 헌터 제17정예부대 대원으로 시그마의 부하였으나, 시그마의 2번째 반란 이후 승진되어 제0 특수부대 대장을 맡게 된다.이레귤러 헌터로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헌터 랭크도 상위 0.01%에 해당하는 특 A급이며, 이레귤러에게마저도 공격을 망설이는 엑스와는 다르게 제로는 이레귤러를 당연히 쓰러뜨려야 되는 존재라 생각해 싸움에도 냉철하고 시원시원하게 임한다. 대화를 시도하는 엑스와 달리 상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그렇기에 이레귤러인 것이라고 일갈하거나 아예 도발을 하며 비웃는 등 언동이 과격한 면이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처분부터 하려고 하지는 않으며 투항을 권유하기도 한다.
나올 때마다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하는 캐릭터. 록맨 X만 하더라도 후반부에 자폭했고 다음 작품인 록맨 X2에서는 다시 살아났다 싶더니 머리, 몸, 다리부분으로 분리되어 엑스가 모두 찾아 주어야 한다. 못 찾으면 세뇌당하고 다 찾으면 짝퉁이 튀어나온다. 그 이후에도 후속작에서도 중상을 입고 죽고 살아나고를 반복한다.
록맨X 시리즈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을 오마주한 기획으로도 볼 수 있는데, 록맨의 조력자이면서 일종의 라이벌인 블루스, 포르테 두 캐릭터의 외형과 매력을 한 캐릭터로 압축하여 디벨롭한 느낌이 있다.
2. 외모
매우 풍성한 금빛 장발을 소유하고 있는 게 특징. 게임에서는 머리를 묶고 있지만, 코믹스에서는 X2까지는 머리를 묶지 않고 긴 생머리로 나온다. 덕분에 싸우는 컷마다 머리가 치렁치렁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X3부터는 이쪽도 묶은 머리로 나오지만, 어째선지 헬멧이 깨지면 저절로 머리가 풀린다.록맨 X에선 어깨가 둥글둥글하고 팔, 다리에 노란색 스트라이프 같은 게 없었고 머리 부분을 빼면 오히려 구세대 로봇에 가까운 꽤 단순한 모습이었다. 되려 머리카락을 빼고 보면 포르테보다도 단순할 정도. 1편에서 자폭해서 파괴된 이후, X2에서 복구되었을 때는 몸이 좀 더 100년 후의 세계에 어울리게 갑옷처럼 변했으며 그 이후 쭈욱 그 디자인으로 등장하고 이후에 버스터의 외형이 조금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 실루엣은 어깨를 빼면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록맨 X4에서 제로의 동영상들을 보면 이러한 변화가 매우 잘 묘사되는데, 시그마와 대결하던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초기형 디자인으로 등장하며, 현재진행형 동영상이나 가까운 과거의 경우에는 후기형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단,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아케이드판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에서의 포르테의 엔딩에서 보이는 제로의 실루엣은 X1 때의 초기형 디자인이 아니라 X2부터의 후기형 디자인인데 이것은 설정 오류다.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프로젝트 크로스 존,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등의 크로스오버 작품들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기존 후기형 일러스트레이션을 기준으로 등장한다.
긴 머리카락과 양쪽 가슴에 툭 튀어나와 있는 초록색 렌즈[3] 때문에 여캐로 오인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상체에 달린 렌즈는 동인계에서는 심심하면 건드려 보는 동네북이다. 나중에 록맨 X6의 제로 엔딩 이후 수백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의 제로는 체격까지 여성형에 가까워진다. 참고로 가슴에 달린 렌즈의 정체는 제트 하트, 즉 제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부위이며 머리 부분의 파란 렌즈 또한 제트 브레인이라 하여 그의 전자두뇌에 해당한다.[4]
사실 목소리는 오키아유 료타로의 굵직한 사내 목소리이므로 록맨 X4 이후의 작품에서 제로의 목소리를 듣고 나면 이런 오해는 금방 풀린다. 이는 록맨 제로 시리즈의 목소리를 담당한 카자마 유토의 연기 또한 변함 없다.
3. 과거
원래는 엑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와일리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였지만, 훗날 엑스와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다.
록맨 X 커맨드 미션 궁극 컴플리트 가이드 p.8
제로의 기원은 처음에는 확실하게 언급되지는 않지만,
록맨 X2에서부터 단순한 레플리로이드가 아니라는 떡밥이 조금씩 던져진다. X4와 X5에서는 클래식 시리즈 팬들한테 익숙한 실루엣의 노인이 몇 번 등장하지만 제로는 그가 누구인지 알아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5] 그리고 뒤늦게 밝혀진 제로의 정체는 바로
Dr. 와일리가 '로봇 파괴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만든 최강의 로봇. 즉, 제로도 엑스와 마찬가지로 엄밀히 말하면
레플리로이드가 아니라 구시대의 로봇이다.록맨 X 커맨드 미션 궁극 컴플리트 가이드 p.8
봉인되어 있다가 깨어난 그는 이레귤러 헌터들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다가 당대 최강의 헌터였던 시그마에게 포획된 후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참고로 이 당시의 성격은 현재의 제로와는 상반되게 상당히 흉폭했으며 인격도 전투로 상대가 파괴되어가는 모습에 즐겁다는 듯이 낄낄대는 등 정신적으로도 매우 문제가 있는 인격이었다.
그 제작 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엑스를 파괴하는 것. 그런 기원을 지닌 만큼 여러모로 엑스와 철저하게 대비되는 엑스의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파란색인 엑스와는 달리 몸부터 빨간색이며 평화를 위하여 만들어진 엑스와는 반대로 파괴를 위하여 만들어졌다. 이름 또한 무한이나 미지수를 뜻하는 X(엑스)와 대조되는, 그 어떤 것도 남지 않는 0(제로)이다.[7]
이후, Dr. 케인이 Dr. 라이트의 노트와 많은 것이 베일에 싸여진 최후의 로봇 엑스를 발굴 및 회수한다. 이후 케인은 엑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많은 레플리로이드를 만들어냈지만, 인간과 동일한 사고를 지닌 탓에 레플리로이드들은 분쟁도 자주 일으켰다. 일부는 인간이나 다른 레플리로이드에게 위해를 가하게 되었고, 케인은 그러한 이레귤러들을 처분하기 위해 이레귤러 헌터를 창설하였고 그 중 하나가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는 시그마다.
그러던 중, 케인 최고의 작품이며 당시 제17정예부대 대장이었던 시그마가 갑자기 지원 요청을 받아서 출격하게 된다. 임무는 폐허가 된 연구소에 나타나서는 가르마의 부대를 전멸시킨 수수께끼의 붉은 이레귤러의 토벌.
연구소에 들어간 시그마는 폭주 중이던 이레귤러와 조우하고 싸움을 시작하였다. 처음엔 과연 최강의 헌터답게 붉은 이레귤러를 맹렬히 몰아붙이던 시그마였지만, 붉은 이레귤러가 점점 시그마의 움직임에 적응하자 끝내 빔 사벨을 뽑아든다. 그런데 붉은 이레귤러가 느닷없이 쇠파이프 하나로 빔 사벨에 맞서다가 시그마의 팔을 하나 뜯어내는 치명타를 입혔고, 시그마는 속수무책으로 두들겨맞으며 궁지에 몰린다. 그런데 이 때 두뇌 부분에 W 마크가 뜨면서 붉은 이레귤러가 괴로워하자, 시그마는 이 기회를 노려 그의 두뇌를 주먹으로 후려쳐 기능을 정지시킨다. 바로 그 붉은 이레귤러가 제로.
당시의 제로는 약 1세기 후에 만들어진 로봇인 레플리로이드, 그 중에서도 최강급에 속하는 시그마를 맨몸과 쇠파이프 하나로 털어버렸다. 제트 브레인이 폭주하지 않았으면 시그마는 그대로 파괴되고 록맨 X 시리즈는 시작도 못 했거나 엑스가 곧바로 제로와 싸우는 운명을 맞이했을 것이다. 전투력은 확실히 과거가 강했으면 강했지, 지금보다 약할 수가 없다.
어찌됐건 시그마의 활약으로 이레귤러 헌터는 제로를 포획 및 수리하는 데에 성공, 복구된 제로는 로봇 파괴 프로그램의 흔적이 싸그리 날아간 채 선한 로봇이 되어 있었다. 초기 설정자료에서는 원래부터 가장 악한 로봇으로서 개발되었지만 불완전한 로봇 바이러스에 감염된 탓에 역으로 정의로운 로봇이 됐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시그마는 이 싸움을 계기로 제로에게 탑재되어 있던 로봇 파괴 프로그램의 새 숙주가 되었고, 이것이 훗날 시그마 바이러스로 진화한다.
한편 제로와의 전투에서 그의 압도적인 전투능력을 높이 산 시그마는 감시를 겸해서 자신의 직속부하인 제17정예부대의 대원으로 삼게 된다. 얼마 후 엑스까지 감시 목적으로 제17정예부대 소속이 되면서 둘은 친구 사이가 된다.
결론적으로 록맨 X 세계관의 인식에 따르자면 제로는 태생부터가 이레귤러로서 만들어진 최악의 로봇이었으나, 상기한 사건으로 인해서 시그마와 완전히 운명이 뒤바뀌어버려 엑스에게 있어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잡게 되었다.
과거가 이렇다 보니 팬들이 만드는 2차 창작이나 영상에서는 반필수적으로 세뇌된 제로가 등장한다.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는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에서 처음에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갑자기 세뇌되어 나타나 엑스 일행을 공격하기까지 한다. 거기다 대전 모드에서 엑스로 제로와 맞붙으면 엑스가 대뜸 이번엔 또 누구한테 조종당하는거냐고 묻는다.
과거의 이레귤러 시절 외모에 미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레귤러 모습 때 어깨의 각진 파츠가 없어서 X1 시절처럼 둥근 어깨 형태가 드러났었다.
4.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록맨 X, 록맨 X2까지는 플레이 불가능한 준 주연 캐릭터에 불과했으나, 록맨 X3에서 중간 보스나 보스 이외의 맵에서 한 스테이지에 한 번씩 중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8] 대신, 제로로 플레이 중에 HP가 전부 떨어지면 폭발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새하얘지고[9] 이후에 엑스가 Dr. 케인의 연구소로 찾아오자, 동력로가 손상당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이후로는 제로를 호출해서 사용할 수 없다. 도플러 스테이지 중 한 곳에서 조건부로 제로의 제트 세이버를 엑스가 이어받는 이벤트도 있다. 당연히 이 이벤트를 보려면 제로가 살아있어야 한다.그러다가 록맨 X4부터 당당히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또한, 이 때부터 러닝 시스템이란 것으로 엑스가 보스에게 능력을 흡수해 웨폰으로 쓰는 것처럼 자신도 적 보스의 능력을 어레인지해 자신만의 기술로 바꿔서 사용한다. 하지만 스톰 푸쿠로울을 쓰러트리고 얻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Z세이버의 강화판인 천공패(天空覇). 성능은 버스터가 빈약하거나 아예 없는 대신에 근접전에 특화된 캐릭터로 방어력이 약한 대신에 빔 세이버를 이용한 강력한 화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엑스가 원거리에서 거의 모든 약점을 찌를 수 있는데다 강력한 성능의 버스터와 아머 강화 시스템 덕분에 초보자용이라고 한다면[10] 이쪽은 강력한 근접 화력을 지닌 댓가로 짧은 사거리와 약한 내구도를 지녀서 상급자용으로 분류된다. 단, 차지하지 않은 엑스 버스터로는 몇 번 연사해야 죽는 대상이 제트 세이버로는 일격에 죽는 등 무장 자체의 위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손맛도 엑스에 비해 확실히 좋아 이쪽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스피드런을 비롯한 클리어 타임 역시 치트로만 선택할수 있는 얼티밋 아머를 제외한다면 제로 쪽이 더 짧다.[11] 특히나 제로 난무에 숙달된 경우, 일일이 약점 공략해가며 잡는 엑스보다 더욱 광속으로 보스를 잡는 것이 가능하며, 일부 보스는 버그가 있어서[12] 제로는 더 쉽고 빠르게 깰 수 있는 등, 얼티밋 아머 같은 치트 캐릭의 사용을 배제한 스피드런 대회에서는 아예 제로로 플레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성능이 강화되었던 록맨 X5, X6의 경우, 오히려 엑스보다 플레이하기 수월한 구간이 많으며 고수로 갈수록 치트 아머인 얼티밋 아머보다도 훨씬 빠르다. 다만 X8에 와서는 다시 역전되었는데, 얼티밋 아머의 노바 스트라이크가 쿨타임이 생긴 대가로 한대만 맞춰도 보스 체력이 더블어택으로 엑스트라 피니쉬가 날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보유하게 되면서 클리어 속도가 압도적으로 차이나기 때문. 다만 X8에서도 스테이지 클리어 속도까지 고려하면 여전히 숙련자 기준으로 제로가 평균적으로 더 빠르다.
5. 무장
5.1. 버스터
제로 버스터[13](Zero Buster, ゼロバスター)/Z-버스터[14]X 시리즈 초기의 주 무장으로 사용한 무기. X1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바바의 라이드 아머 팔을 차지 샷으로 날려버리고 엑스를 구할 때 사용하며, 이후 퍼스트 아머의 암파츠를 못 얻었다면 죽기 직전에 제로가 엑스에게 자신의 버스터를 넘겨줄 때 등장한다. 원작 X1에서는 제로 버스터와 퍼스트 아머 암 파츠 둘 다 차이가 없지만,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풀 차지 시 나선 차지 샷을 날리는 원래 암 파츠와 달리 강력한 차지 샷을 날리는 것으로 성능이 바뀌었다. 입수 시기가 너무 늦다는 문제가 있지만 시그마를 상대로 약점 무기보다 대미지가 더 잘 들어간다. 무엇보다 게임 클리어 후 펼쳐지는 프리 모드에서 좀 더 강한 버스터를 사용하고 싶다면 얻어야 하는 필수 요소.
X2와 X3에서는 버스터 차지 샷 2방+세이버 공격같이 버스터도 적극 사용하는 공격도 나온다. 이 기술은 이후 X5의 제로 보스전과 먼 미래를 그린 록맨 ZX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등의 크로스 오버 작품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술로 나오는 것 처럼 제로가 등장하는 다른 록맨 시리즈들에서도 제로의 주 기술 중 하나로 여러 번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게 슈퍼 패미컴 시절 구작에서는 버스터도 잘 사용했지만, X4에서는 갑자기 삭제되었다. 이유는 원인불명의 고장. 몇몇 팬들은 X3에서 도플러를 무찌르러 갈 때, 모기 모습을 한 중간 보스 모스키타스의 자폭 공격을 받아서 그 때부터 버스터가 나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설정과 별개로 X4부터 제로는 세이버를 주로 쓰게 바뀌면서, 버스터는 밸런스 때문에 삭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게임의 애니메이션 컷신 중 과거에 시그마와 1대1로 전투한 장면에서도 제로는 버스터를 사용하는 장면이 한 번도 안 나온다.[15]
X5에서는 버스터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제로로 오프닝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16] 전작들보다 버스터가 크게 너프되어 지상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잠깐동안 정지한 다음 차지해서 쏘는 동작 때문에 딜레이가 크고 사정거리도 짧다. 겉모습은 X4의 포스 아머의 스톡 차지 샷과 똑같이 생겼지만 실제 위력은 엑스의 노 차지 버스터[17] 수준이다. 뭣보다도 포스 아머라는 막대한 기회비용을 요구하는 게 문제다. 막장 플레이에나 쓰일 정도로 성능이 안 좋지만, 놀랍게도 영공간 보스로 등장하는 엑스의 플라즈마 차지 샷을 지워버린다.[18]
제로로 플레이할 때 버스터 성능도 별로고, 오프닝 스테이지를 엑스로 하면 제로 버스터가 망가져서 사용 불가인 것 같이 X5에서의 작중 취급이 영 좋지 않지만, 정작 이벤트 씬이나 적으로 나올 때의 위력을 보면 스토리 상으로는 여전히 SFC 구작들 처럼 강력하고 멀쩡하다.[19] 그리고 스토리 컷신에서도 시그마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린 것도 버스터다.[20]아마 X4 이후로는 제로가 세이버를 사용하는 근접전 캐릭터로 굳어진 데다 플레이어가 보스 제로처럼 강력한 버스터와 세이버를 모두 쓸 수 있으면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플레이어가 쓸 때만 성능 제한을 두는 것 같다.
반면 X6에서는 제로로 플레이할 때도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지상에서 정지한 상태로만 사용 가능한 점과 짧은 사정거리는 여전하지만 발동속도가 비교도 안되게 빨라졌다. 발사 직후 아주 잠깐 동안은 탄환이 적에게 닿아도 없어지지 않는데, 다단 히트 판정이 있어서 근거리 한정으로 엑스의 차지 샷을 능가하는 딜을 보여준다. 심지어 무적 시간이 있는 보스한테도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 타임 어택 시 제로난무가 안 통하면 버스터로 처리할 정도로 믿음직스러워졌다. 보스에 따라서는 단발에 빈사로 만들 수도 있다. 워프존 한정으로 하이맥스에게 경직을 주고 버스터로 공격할 경우에도 상당한 대미지를 입힌다.[21]
X6에서 버스터에 별일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X7부터는 다시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이유를 추정해보자면 새로운 총잡이 캐릭터 액셀이 추가된 것 외에도 시리즈 후반부터는 제로가 근접전 전문 칼잡이 캐릭터로 굳어진 데다가, 키 배정이나 캐릭터 밸런스같은 게임성 문제 때문에 개발진이 제로 버스터를 인게임에서 삭제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22]
이렇게 제트 세이버가 등장한 뒤로도 최근까지 제로가 나기나타에 해머, 부채같은 여러 근접병기를 사용하는 근접전의 익스퍼트가 되면서 갈 수록 묻혀버린 비운의 무장이 되기도 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제로가 보스로 등장할 시에는 버스터의 활약이 매우 커지며 X2부터 ZX 시리즈까지 나온 2연속 버스터+세이버,[23] 일명 '더블 차지 웨이브'는 제로를 상징하는 시그니쳐 패턴이라 할 수 있다.
록맨 X1, X2, X3에서의 버스터의 디자인이 전부 다르다. X5부터는 계속 X3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
록맨 제로 시리즈에선 사실상 거의 평행세계 급으로 많이 바뀌어서 X 시리즈와 달리, 기존의 암 캐논 형태의 버스터 대신 그냥 권총같은 형태의 버스터 샷이라는 무기를 사용한다. 취소된 록맨 온라인에서는 시그마의 1차 반란(X1) 때 제로가 엑스에게 버스터를 넘겨주면서 소실되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5.2. 제트 세이버
록맨 X2 이후부터 스핀오프작에 이르기까지 제로의 상징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X3 때 이 무장의 이름은 빔 사벨이었다. 록맨 X4 이후부터 제트 세이버가 되었다.자세한 내용은 제트 세이버(록맨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기타 무장
록맨 X7과 록맨 X8에서 획득할 수 있는 무기들. D 글레이브는 두 작품에 연속으로 등장하고 V 행거는 X7에서만, 나머지는 X8에서만 쓸 수 있다.-
V 행거
쌍연무와 동시에 입수하게 되는 단검. 양손에 하나씩 잡고 5단 베기를 구사할 수 있는 무기로, 공격 속도가 빠르고 후딜이 적은 대신 리치가 매우 짧다. X7에서 제로가 유일하게 록온 기능을 사용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특수공격 버튼을 누르면 유도되는 단검을 투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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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D, ruby=두르가)]
글레이브
긴 리치가 특징인 나기나타형 무기. X7에서는 수열섬과 동시에 입수할 수 있는데 빈틈이 매우 크고 공격이 3단 베기로 끝나는 아쉬운 무기이다. 반면 X8에서는 제로의 공격이 빨라지고 나찰선이 추가되는 등 편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 X8의 무기 중에서도 리치는 가장 길고, 공격력과 크래킹 기능은 제트 세이버와 동등하여 시그마 블레이드를 얻기 전까지 주력 무장으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시그마 블레이드를 입수해도 보스전에서는 이쪽이 더 안정적. 다만 단점이 없지는 않은데 자루 부분에는 공격 판정이 없다. 덩치가 작은 에너미가 제로와 칼날 사이로 비집고 들어올 수 있으니 거리를 잘 계산하고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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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K, ruby=카이저)] 너클
D 글레이브와는 반대로 X8에서 가장 리치가 짧은 무기. 캡콤 아니랄까봐 특수 공격 중 무려 5종이 온갖 격투 게임에서 본 듯한 기술로 대체된다. 엽단돌과 암참파를 제외하면 크래킹 수단이 전무하고 체감 리치는 V 행거보다도 짧아서 공격하다가 역으로 얻어맞기 십상이다.[24] 그 대신 공격력만큼은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 가장 높으며,[25] 보스에게 주어지는 무적 시간조차 짧아서 노바 스트라이크를 제외하면 X8에서 제일 신속히 보스를 처치할 수 있는 무기다. 다만 크래킹이 필요할 때는 무리해서 엽단돌이나 암참파를 쓰기보다는 무기를 바꾸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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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B, ruby=바쇼우)] 팬
제트 세이버보다 약간 리치가 짧은 부채 형태의 무기. 가만히 서 있을 때 일부 탄환을 튕겨낼 수 있고, 탄환을 직접 공격하면 신속하게 되돌려준다. 공격력은 세이버와 동등하지만 칩 개발로 연속 베기의 횟수를 늘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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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T, ruby=타이탄)] 브레이커
연속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리플렉트를 무시하는 해머. 이 무기를 들면 중파참이 대열추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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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Σ, ruby=시그마)] 블레이드
노멀 이상의 난이도로 게임을 1회 클리어하면 다음 회차부터 개발할 수 있게 되는 무기. 최종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나오는 시그마의 칼을 그대로 사용한다. D 글레이브와 달리 자루가 아닌 칼날이 길이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리치가 길면서도 빈틈이 적다. 게다가 보스전이 아닌 이상 공격력도 제트 세이버보다 높고 모든 공격으로 크래킹이 가능하여 스테이지 돌파력만큼은 최상급이다. 다만 B 팬과 마찬가지로 연속 베기의 횟수는 늘릴 수 없고, 보스전에서는 공격력이 세이버와 같아 긴 리치와 빠른 크래킹 외에는 장점이 없다.
6. 능력
6.1. 기술 목록
자세한 내용은 제로(록맨 X 시리즈)/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6.2. 근접전 전문가
갈수록 제트 세이버를 중점으로 사용하는 데다 빔 나기나타, 해머 등 접근전 위주 무장 편성이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지 록맨 X4 이후로는 제로의 사격 능력이 높게 나타난 시리즈는 얼마 없다. X4에 삽입된 맨몸으로 시그마를 때려잡는 장면을 보면 무장에 관계없이 그냥 근접전 그 자체에 특화된 게 아닌가 의혹을 가지기도 했다. 심지어는 싸움 도중 조금 밀리자 임시로 뽑은 낡은 파이프로 시그마의 빔 세이버와 정면승부 했다. 이 때 파이프가 부러지자 파이프를 던져버리고 맨손으로 시그마의 팔을 날려버리는 터무니없는 행동도 했다.[26]초기 설정에서는 이러한 설정은 없었다. 실제로 첫 등장작인 록맨 X의 경우, 제트 세이버라는 무장은 가지고 있지도 않았으며, 바바에게 붙잡힌 엑스에게 아무런 상처도 입히지 않고 라이드 아머의 팔만을 명중시키는 등, 사격 능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버스터는 엑스보다도 뛰어난 파괴력을 보여줬다. 이후, 록맨 X2에서 제트 세이버를 들고 나온 뒤에도 연속해서 빠르게 나오는 2단 차지 샷은 적어도 아머를 착용하지 않은 엑스의 버스터로 비빌 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록맨 X4에서 시스템과 밸런스상의 문제로 버스터가 무장에서 제외, X5에서 버스터의 약화 등을 거치면서 굳혀진 설정으로 보인다.
이레귤러 헌터 X의 OVA 시그마의 날에서 사격은 잘 안 된다는 듯한 뉘앙스의 장면을 삽입한 것은 이러한 이미 나와있는 제로의 근접능력이 더 뛰어난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였으나, 게임이 망하고 프랜차이즈가 중지되면서 결과적으로 묻혔다. 거기다 여기서 조차도 위력 자체는 엑스의 차지 샷보다 제로의 차지 샷의 위력이 훨씬 강했다. 그 잘 안된다는 사격의 명중률도 95%. 본인은 그 5%에 동료의 생사가 갈릴 수 있으니 아쉬워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스톰 이글리드가 5% 미스여도 대단한 게 아니냐고 묻는다.
와일리가 제로를 만든 이유가 로봇 말살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제로가 전투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있다는 것 자체가 에러일지도 모른다. 단지 제로가 근접전 전문이 된 것은 상술된 것처럼 사격 위주인 엑스와 차별되는 개성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생긴 지극히 게임 시스템이나 밸런스적인 이유 때문일 것이며, 제로의 원래 제작 목적을 고려해보면 사격 실력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 정설일 것이다. 명시적으로도 원인불명의 고장이나 시그마에 의해 파손되어 못 쓴 것이지 사격 성능이 모자라 쓰지 않는다는 묘사는 없다.
7. 블랙 제로
록맨 X 다이브 | 록맨 Xover[27] |
Dr. 라이트: 제로여… 너를 위한 아머는 만들어 줄 수 없지만… 잠들어있는 힘을 해방할 수는 있을 거다.
제로: 거절한다… 나한테는 필요 없어.
Dr. 라이트: 알겠다… 이 캡슐에 들어갈지 말지는 네 자유다. 하지만 캡슐에 들어가면 세이버의 성능을 끌어올려 방어력이 올라갈 터… 너라면 이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고 믿고 있네... 이제 너 하기에 달려 있어…
제로: …
록맨 X5
첫 등장은
록맨 X2. 이때는 최종 스테이지에서 데리고 나타나는 가짜 제로를 가리켰으며, 제로의 파츠를 모두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면 진짜 제로를 대신해서 시그마와 함께 등장한다. 진짜 제로와 달리 제트 브레인 부분이 붉은색이고 머리는 아예 은발인 것이 특징. 도트상으로는 묘사가 안 되었지만 눈동자도 붉은색이며 이는
록맨 Xover에서 뒤늦게 구현되었다.
#제로: 거절한다… 나한테는 필요 없어.
Dr. 라이트: 알겠다… 이 캡슐에 들어갈지 말지는 네 자유다. 하지만 캡슐에 들어가면 세이버의 성능을 끌어올려 방어력이 올라갈 터… 너라면 이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고 믿고 있네... 이제 너 하기에 달려 있어…
제로: …
록맨 X5
그러나 등장하자마자 진짜 제로의 차지 샷과 세이버에 허무하게 파괴당하며, 자신의 카피치고는 질이 떨어진다고 신랄하게 까인다. 반면 제로의 파츠를 모으는 데 실패하면 엔딩 크레딧 다 끝나고 나오는 CAPCOM 로고에서 진짜 제로 대신 이 놈이 튀어나온다. 코믹스에선 시그마한테 당해서 세뇌된 제로로 등장했다.
록맨 X5에서는 비기뿐만 아니라 통상적인 플레이로도 입수가 가능해졌다. 영공간 스테이지 3에 숨겨진 라이트 캡슐을 발견하면 엑스는 얼티밋 아머를 얻는 반면, 제로는 Dr. 라이트와 대화를 나눈 뒤 캡슐을 통해 블랙 제로로 변한다. 전작처럼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입수하려면 커서를 제로에게 맞춘 뒤 ↓를 2회, ↑를 9회 입력해야 한다.
라이트 박사의 말에 의하면 잠재 능력을 끌어낸 상태라 한다. 파츠 중 적의 공격 중 일부를 베게 해주는 '샷 이레이저', 피격 시의 넉백을 없애고 대미지를 반으로 줄이는 '쇼크 앱소버', 시그마 바이러스를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바이러스 버스터'를 표준 장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츠 게이지의 용량은 여전히 4칸이고, 엑스의 아머들이 그렇듯 특수무기 사용량이 1.5배로 증가하여 매우 강력하다. 심지어 영공간 스테이지 3의 라이트 캡슐은 미션 실패 후 다른 캐릭터로 입장하면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블랙 제로와 얼티밋 아머의 중복 입수도 가능하다. 엑스와 달리 제로는 캡슐에 들어가면 바로 효과가 적용되므로 얼티밋 아머 → 블랙 제로 순으로 얻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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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노말 제로 | 블랙 제로 | }}} |
록맨 X6에서는 타이틀 화면에서 게임 스타트에 커서를 맞춘 뒤 L1을 3번, R2를 1번[28] 입력하고, 그 상태로 게임을 개시해 제로의 출현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블랙 제로가 된다. 전작의 파츠 중 바이러스 버스터가 삭제된 대신 제트 세이버의 통상 공격을 강화하는 '세이버 플러스'가 표준 장비로 추가되어 큰 성능 향상을 맛볼 수 있다.
사실 X6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입수 방법이 하나 더 있지만 정상적인 게임플레이로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조건이란 보스 레벨이 4인 제로 나이트메어를 격파하는 것인데, 애초에 보스 레벨이 4가 되는 시점에는 제로 나이트메어와 대면할 수 없다. 보스 레벨을 4까지 올리려면 나이트메어 소울을 5천 개 모아야 하고, 3천 개가 모이면 비밀 연구소 스테이지가 열리며 어나더 보스가 다이나모로 고정되므로 제로 나이트메어의 토벌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이 방법을 실현하려면 수치 조작이 불가피하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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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8에서도 통상적인 플레이로 입수가 가능. 제로 전용 칩을 100% 개발하면 활성화되지만, 그 중 하나인 시그마 블레이드는 게임을 클리어해야 해금되므로 우선 노멀 이상의 난이도에서 루미네를 쓰러트릴 필요가 있다. 이 때의 블랙 제로는 정식 명칭이 제로 언노운이었으며, 공격력이 2배로 올라가는 대신에 받는 대미지도 50%p 늘어난다. 또한 걷는 속도가 액셀과 같아지고 헌터 팀 중 가장 짧았던 지상 대시의 비거리도 엑스에 비해 근소하게 길어진다.
그 밖에도 록맨 X 커맨드 미션에서는 제로의 기본 하이퍼 모드, 록맨 Xover에서는 이벤트 보스, 록맨 X 다이브에서는 S급 헌터 프로그램으로 등장한다.
8. 각 시리즈별 행적
자세한 내용은 제로(록맨 X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사실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록맨 X2 기획 초기에는 ' 롤이 Dr. 와일리에게 납치당하고, 록맨과 롤이 각각 엑스와 제로로 개조된다'라는 아이디어도 제시된 바가 있다. 당시의 기획자인 츠다 요시히사가 제로의 부활이나 엑스와 제로의 관계 등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붉은 보디와 금발'이라는 제로의 특징이 롤과 닮았다 보니 이런 설정을 떠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지나치게 무거워 록맨 시리즈와 안 맞는다는 이유로 결국 채용되지 않았다. # ## ### ####
- X4~X6에서 빈사 상태일 땐, 한손을 한쪽 어깨에 대고 눈을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며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X4~X5까지는 "아직 갈 수 있어(まだ行ける)"라는 대사가 출력되며,[30] X6에서는 "질까보냐!(負けるか)"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X7에선 엑스처럼 한손을 가슴에 대고는 "포기할 수 없어!"를 외치며 X8에서는 한손으로 다른 한손을 잡고는 "아직 멀었다…!" / "지금부터다…!" / "질까보냐!" 중 1개를 말한다. 스테이지 클리어시엔 "흥!" / "별 거 아니군." 중 1개를 말한다.
- 이레귤러 헌터 X의 엑스 시나리오에서 바바를 쓰러뜨린 이후에 나오는 컷씬에서 나오는 반파된 제로의 구도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온 어느 유명한 장면의 구도와 비슷하다.
-
록맨 X4에서 아이리스의 사망씬에서 제로의 절규가 북미판에선 발연기로 더빙되었던 탓에 해당 애니메이션 장면의 북미판 대사는 록맨 시리즈를 대표하는 밈 중 하나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What am I fighting for~! 문서 참고하십시오.
10. 주요 대사
10.1. 록맨 X
- "엑스, 지금의 너로서는 놈들을, 시그마를 쓰러뜨릴 수 없겠지. 하지만 너에겐 싸우면서 능력을 높이는 힘이 있다. 그 힘으로 너는 더 강해질 거다! 지금의 나보다도 더 말이야...나는 거기에 걸겠어!" - 바바에게 진 후 좌절하는 엑스에게 해 준 위로
- "엑스...죽지 마라..." -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엑스와 헤어지기 직전
- "네 상대는 엑스가 아니라, 바로 나다!!" - 자폭하기 직전 바바에게 외친 대사
- "엑스, 분하지만 나는 여기까지다... 너의 힘은 이미 나를 뛰어넘었어... 지금의 너라면..시그마를..쓰러뜨릴 수...있을지도......"
- "꽤 강해졌구나, 엑스...하지만 시그마는 겉으로 봐선 알 수 없는 힘을 갖고 있다...난 더 이상..싸울 수가 없어...남은 희망은 엑스, 너뿐이다... 내 암 파츠를 가져가라..공격력이 대폭 올라갈 거다. 단, 네가 잘 쓸 때의 얘기지만... 그럼... 엑스... 부탁한다..."[31] - 바바를 쓰러트린 엑스에게 남긴 유언
10.1.1. 이레귤러 헌터 X
- 알 수 있는 건 녀석이 우리의 적이라는 것 뿐이다.", "엑스, 난 좀 더 시그마를 추적하겠다. 넌 일단 헌터 베이스로 돌아가라." - 바바에게 진 후 바바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엑스에게 해 준 대답
- "엑스,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건…여기까지다!" -바바와 함께 자폭하기 직전, 엑스에게 남긴 대사.
- "엑스, 언제나 너에게…방심하지 말라고 말했으면서…이 꼴이 됐군…." (엑스: 더 이상 말하지 마, 제로. 서둘러 치료를….) "그럴 여유는 없어, 엑스…시그마는 저기에…."[32] (엑스: 제로….) "자, 가라…이레귤러 헌터…엑스…!" - 바바를 쓰러트린 엑스에게 남긴 유언.
- "세상을 바꾸겠다고? 참 이레귤러다운 생각이군!" (바바: 이거 놔!) "엑스, 지금이야! 쏴 버려!" - 바바 모드에서 엑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는 바바를 붙잡고.
10.2. 록맨 X2
- "시그마! 나의 카피 치고는 만듦새가 좋지 않은 것 같구나." - 시그마가 데려온 복사품인 블랙 제로를 박살내고 외친 말
- "나는 네가 싫거든." - 왜 자기에게 반항하느냐고 묻는 시그마의 물음에 대한 대답
- "엑스, 기다리게 했군. 하지만 인사는 나중에 하자.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시그마를 쓰러뜨리는 것이다!" - 엑스와의 재회 후
10.3. 록맨 X3
- "아무래도 적은 처리된 것 같군. 난 당분간 본부의 복구 작업을 맡겠어.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불러줘. 그럼 행운을 빈다, 엑스."
- "이번에야말로, 시그마의 숨통을 끊어놓겠어!!" - 도플러의 본거지로 향하기 전
10.4. 록맨 X4
- "아이리스, 레플리로이드만의 세상 따윈 환상이야." - 아이리스를 쓰러뜨린 후 아이리스의 말에 대한 대답.
- "나는…!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거야!!!!!!!!" - 아이리스 사후 외치는 말.[33]
- "이게... 진짜 '나'인가? 진짜 '나'라는 녀석일까? 결국 아무도 구하질 못했어...! 아이리스... (아이리스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이리스, 우리들 레플리로이드는 결국 모두 이레귤러인 거야?" - 파이널 웨폰을 탈출하면서 꺼낸 말.
10.5. 록맨 X5
- " 녀석은 바이러스다... 눈에 보이거나 데이터로 잡히는 게 아니야... 느껴야 해... 시그마의 악을!"
- "정말이지...끈질긴 녀석이야....죽어...시그마..." - 콜로니 저지 후, 최종 결전이 끝난 뒤 시그마의 발악으로 엑스와 거의 박살난 제로의 몸이 꿰뚤리고 쓰러지기 직전, 시그마를 버스터로 마무리짓는 제로의 대사.
- "...누구지? 이 녀석... 끝까지 모르겠어... 꿈에 나타났던... ...다음엔 나군... ...그래... 꿈을 이제야 이해하겠어... ...뭐? 너 무엇을 만들고 있지? ...로봇 파괴 프로... 그 그것은... ...그런 것이었군..." - 주마등을 보면서 알게 된 자신의 비밀
- "...미안하군 엑스... 내가 있으면... 안 될 것 같군... 하지만, 이걸로... 모두 끝이라곤... ...그럼, 안녕... 엑스..." - 기능 정지 전 최후의 대사
10.5.1. 각성 제로
- "너인가... 네가 엑스... ...너를 쓰러뜨리겠다..." - 콜로니 추락 후 시그마 바이러스에 각성한 제로의 대사.
- "엑스, 나 지금... 아주 기분이 좋아... 처음이야... 이런 기분. 아주 상쾌하군... 전부 알았으니... 이제 이레귤러 따위, 상관없어... 내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 "훗... 그렇지. 데이터 반응은 그대로... 이레귤러 반응도 없지? 지극히 정상이야. 나의 진짜 모습..."
- "에, 엑스... 살아줘...! 내, 내 몫까지... 살아라! 엑스..."
10.6. 록맨 X6
- "우리들에겐 일그러진 이상에 어울려줄 시간이 없다."
- "너의 미쳐버린 망상에 어울려줄 시간은 없다. 그런 바이러스로 만든 이상세계 따윈 환상이다!" - 게이트와의 통신 중 대사.
- "악은 쓰러뜨린다. 단순한 것이다." - 게이트와의 대면 중 대사.
- "잠깐 없는 사이에 나도 뒤쳐진 모양이군. 이런 장난감과 같은 취급을 받을 줄이야..." - 엑스와의 재회 중 대사.
10.7. 록맨 X7
- "나는 혼자 가겠다. 단, 말리지는 않는다. 멋대로 하면 돼." - 액셀의 참전에 대한 대답
- " 너의 함선은 바다 밑에 있다. 무리하지 않고 도망가는 편이 좋지 않겠나?"
- "같은 취급하지 마라. 나는 싸움을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자신과 똑같다는 솔저 스톤콩에게 한 대답.
10.8. 록맨 X8
- "네놈들 이레귤러가 설쳐도 좋은 세계 따윈, 어디에도 없다."
- "이레귤러의 헛소리는 그 정도로 해 주실까."
- "발버둥이라고? 네 놈과 시그마와 놀아주는 일에 지쳤을 뿐이야!"
- "날 말려들게 하면 비싼 값을 치른다는 걸 알려주마."
- "이레귤러 녀석들이 무엇을 꾀하든, 베어 나아가면 끝날 일."
- "정말로 진화의 때가 되어 우리들이 멸망하는 게 운명이라도 해도, 우리들은 싸우지 않으면 안돼. 그 '운명'이란 녀석하고." - 엔딩에서 엑스가 루미네가 했던 말에 대해 고뇌하자 했던 말.
10.9. 록맨 X 커맨드 미션
10.10. 프로젝트 크로스 존
- "엑스, 이레귤러가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몇 번이고 되살아난다면 몇 번이라도 쓰러뜨릴 뿐이다!" - 몇 번이라도 되살아오겠다는 바바의 말에 대한 대답
- "아이리스, 레플리로이드들만의 세계란 건 환상이야! 더구나, 수많은 세계가 뒤섞여버린 상황에 그런 건 성립할 수 없어!" - 레플리로이드들만의 세계에서 살자는 아이리스의 말에 대한 대답
- "아이리스, 그게 나의 대답이야. 나의 희망은, 두 번 다시... 너의... 아니, 우리들 같이 슬픔을 겪는 자가 없도록... 그런 세계를 만드는거야. 그리고 그건...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가 아니야. 아이리스." - 고뇌하던 제로가 답을 찾으며 자기의 바램을 아이리스에게 대한 대답
- "여기 있는 모두, 세계를 바꾸겠다는 생각 따윈 하지 않아. 지키기 위해서... 되찾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 - 엑스만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바바의 말에 대한 대답
10.11.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네 놈이 몇 번 되살아나더라도 내가 반드시 처분해 주마!" - 시그마와의 재회 중
- "임무의 수행이 최우선이다!"
11. 제로 전용 아머
록맨 X4에서도 제로 전용 아머가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사라졌다. 형태를 보면 무기를 기존의 제트 세이버가 아니라 리스트블레이드처럼 사용하려고 했던 것 같다. 팬들 사이에선 얼티밋 아머로 불리기도 한다. 록맨 X 커맨드 미션의 앱솔루트 제로의 모티프로 활용됐다는 주장도 있다.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에서는 Dr. 라이트가 캡슐을 통해 '약간의 파워 업'을 시켜주는데 게임 시스템상에서는 아머로 취급되지만 외형 변화는 없다.
다만 록맨X4 가 발매 되기전인 카드다스로 나온 메가미션 시리즈에는 제로만의 아머가 등장한다. 이름은 에너지 아머. 참고로 아머 얻는 과정은 라이트 박사의 캡슐로 전해준다.[36] 이후, 엑스에게 힘을 넘기며 엑스의 기가 아머가 완성된다. 메가미션 3 에도 EX아머가 나오는데, 엑스와 제로버젼이 있다. 다만, 이후 제로가 R익스에게 당하면서 제로에게 붙어있던 아머는 엑스에게로 옮겨져 ALL EX아머가 된다.
결국 오랫동안 아머가 없다가 드디어 록맨 X 다이브에서 몬헌 콜라보 아머와 데빌 메이 크라이 콜라보 아머, 그리고 다이브 아머가 추가되었다.
12. 갤러리
록맨 X | 록맨 X2 | 록맨 X3 |
록맨 X4 | 록맨 X5 | 록맨 X6 |
록맨 X7 | 록맨 X8 | 이레귤러 헌터 X |
록맨 X 커맨드 미션 |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 | 마블 VS 캡콤 3 |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 록맨 X 25주년 기념 일러스트[37] | 록맨 X 다이브 |
12.1. 다이브 베리에이션
제로 W 코디 | 밤 축제의 제로 | 혁요의 제로 |
제로(RRX) | 다이브 아머 제로 | 제로 나이트 듀크 |
제로 버질 트리거 |
[1]
록맨 X4,
록맨 X7 이후 제외.
[2]
록맨 X2부터.
[3]
국내 록맨 팬덤 내에서는 흔히들 '코어'라고 부른다.
[4]
록맨 X4 최강대도감 p.77
[5]
X5에선 Dr.라이트의 홀로그램에게 직접 "그 노인이 누구인지 아냐."고 묻기까지 했다. 어지간히도 신경이 쓰였던 모양.
[6]
록맨 제로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에 잠깐 실려 있었던 세계관 연표는
Dr. 와일리가 제로를 봉인한 이유가 너무 흉포해서 말을 전혀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연표가 얼마 지나지 않아 홈페이지에서 없어지면서 진위 여부가 애매해졌다.
[7]
록맨 11 발매 이후, 과거에는 로봇이 영웅으로 활약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장치인 더블 기어 시스템을 만들 정도로 로봇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이었던 와일리가 타락하여 기어코 모든 로봇을 파괴하라는 프로그램을 심은 로봇을 만들고, 로봇 바이러스 계획까지 추진했다는 설정을 다시금 곱씹으며 씁쓸함을 느끼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후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는 제로라는 이름에 모든 비극과 아픔을 무(無)로 되돌리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존재라는 의미가 붙여진다.
[8]
양덕후들은 아예 제로로 계속 플레이할 수 있는
개조 롬을
만들어냈다. 일본에서 만든 해킹 롬 또한 있는데 이쪽은 난이도가 더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9]
엑스와는 달리, 폭발하지 않는다. 가시에 찔리거나 적이나 발사체와의 접촉으로 인해 HP가 다 떨어지면 확인할 수 있다.
[10]
하지만 노 아머 + 순수 차지 샷으로 간다면 컨트롤 난이도가 만만치 않게 높아진다. 특히 구작은 2단 점프나 에어 대시 없이 커버해야 하기 때문이다.
[11]
X4 한정. X5에서는 제로에 숙달된 고수일수록 오히려 제로쪽이 얼티밋 아머보다 더 빠른 클리어 속도를 보여주며, X6에선 아예 강화가 안 되어있는 노멀 제로조차도 얼티밋 아머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성능차를 보여준다.
[12]
제네럴은 제로의 기본 공격 대미지가 3배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어서 주먹 패턴 유도 후에 접근하자마자 제로 난무를 하면 수초만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13]
X1~X3 명칭이다.
[14]
X5 이후 명칭이다.
[15]
설정대로면 X4에선 버스터가 망가졌어도 과거 장면에서는 제로가 X1 때의 버스터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X4 인게임에서는 버스터를 아예 삭제했기 때문에, 컷신에만 제로 버스터가 나왔다면 록맨 X 시리즈 설정을 잘 모르는 플레이어나 X4로 입문한 유저들에겐 본 게임에는 없는 무장이 나온다고 오해를 줄 수도 있으니, 어쩌면 컷신에서도 인게임 상황을 고려해서 제로가 버스터를 쓰는 장면을 아예 안 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대신 X5 제로 엔딩에서 시그마와 싸웠을 기억을 떠올릴때는 X1시절 버스터를 들고있다.
[16]
스토리상 오프닝 스테이지 보스룸에서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가 먼저 시그마를 공격했다가 당한 채로 나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엑스로 클리어할 경우 제로는 시그마의 공격으로 버스터가 망가져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제로로 오프닝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경우에는 엑스는 시그마의 공격으로 포스 아머가 망가져서 사용하지 못한다.
[17]
콩알탄이다.
[18]
관통이나 상쇄도 아니고 문자 그대로 플라즈마 차지 샷을 지워버린 다음에도 탄환이 나아가면서 엑스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19]
제로로 플레이할 때는 LV. 1 차지 샷 정도의 작은 탄환만 나가지만, 이후 영공간에서 보스로 나올 때는 X2와 X3 시절과 비슷한 풀 차지 샷도 쏘고, 각성 제로의 경우 버스터로 더 강력한 진월륜 기술을 사용한다.
[20]
물론 이 때는 시그마와 싸우고 상하체가 분리된 상태여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버스터 외에 공격할 수단이 없었다.
[21]
대신 기회는 적다. 데스 볼 벽치기 패턴일 때 먹일 수 있으며, 게이트 스테이지에서는 이 패턴이 아예 사라진다.
[22]
반대 사례로 X4, 5의
얼티밋 아머 또한
설정상 버스터에서 빔 블레이드를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중에는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23]
검기다.
[24]
물론 이런 변태같은 무장으로도
노 대미지 플레이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25]
X8에서 제로의 대 보스 공격력은 약점을 찌르면 8, 그렇지 않으면 2로 통일되어 있으며 이는 시그마 블레이드에도 적용된다. 유일한 예외가 카이저 너클로, 보스전에서도 1히트당 4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26]
다만 강력한 버스터가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건 제작진도 납득하기 어려웠는지 X5의 회상 시퀀스에선 분명히 버스터를 사용하는 컷신이 등장한다. X1에서 바바의 라이드 아머에 대미지도 못 주던 엑스 버스터와는 달리 1단 차지만으로 라이드 아머의 팔을 날려버렸단 것만 봐도 확실히 강력한 버스터다. 굳이 이유를 꼽자면, 이 때의 제로는 본편 시점과 달리 파괴 행위에 심취해 효율이나 지성적인 판단으로 움직이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시그마 '따위'는 맨손으로도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거나 순전히 재미를 위해 일부러 안 쓴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도 맨손 싸움만으로도 시그마를 흠집 하나 없이 완벽하게 압도했으니 말이다.
[27]
X 스페셜 월드의
최종 보스로 등장.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는 아니고
록맨 X 커맨드 미션 일러스트의 색상을 바꾼 것이다.
[28]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을 키보드로 플레이할 경우 D·D·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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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버서리 컬렉션의 경우 치트 엔진 등의 툴을 사용하여 아무 값이나 검색 후 Address 부분을 클릭한 다음 Type을 2 Byte, Pointer 부분을 17E, RXC2.exe+3DD7814로 설정한 다음 탭 키를 눌러 재시작 후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엑스의 나이트메어 소울을 5000 이상으로 조작 후 진행하면 된다. 대신 8보스 스테이지를 한번 들어갔다가 나갈 경우 반드시 비밀 연구소가 열리므로 처음부터 얼티밋 아머 해금 후
커맨더 얀마크 스테이지에서 어나더 스테이지로 진입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초보 헌터 모드 + 쉬움 난이도로 설정해도 해금 가능하다. 스테이지 진입 후 나이트메어 소울을 다시 0으로 되돌려도 랭크는 남아있으므로 역시 해금 가능. 이 경우 비밀 연구소 스테이지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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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4 영어 음성은 "It's Not Over Yet(아직 안 끝났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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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은 라이트 박사의 암 파츠를 얻지 못했을 때 나오는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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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 전이 끝날 때 까지 암 파츠를 획득하지 않았다면 해당 부분의 대사가 "자, 내 암 파츠를 가져가라…이걸로 시그마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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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은 진지한 상황과 대사+발연기가 시너지를 이뤘던 탓에 해당 대사가 록맨 시리즈의 대표적인 밈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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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의 경우는 "그런 위험한 것, 처분했다!"라는 간결한 대사다. 원문은 "저 장난감은 네겐 너무 크던 걸...(あのオモチャはオマエには大きすぎる...)"이고
뒤의 "놀기 좋게 작게 나눴다."는 한글판에서 추가된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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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연구소의 워프 존에서 하이맥스와 대면 했을 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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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미션 한정으로 라이트박사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오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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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케이스케가 그린 일러스트다.
센티넬 TruForce Collectibles Designer Series가 중단되지 않았다면, 이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피규어가 제작될 확률이 높았을 거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