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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서킷 Las Vegas Strip Circu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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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정보 | |||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위치 |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1] 스트립 일대 | ||
수용능력 | 100,000명 | ||
FIA 그레이드 | 1 | ||
착공 | 2022년 3월 | ||
개장 | 2023년 11월 16일 | ||
개최 경기 | 포뮬러 1 | ||
설계자 | 커스튼 틸케 (Carsten Tilke)[2] | ||
길이 | 6.201km | ||
스타트 정보 | 오프셋[3] | 0.089km | |
폴 포지션 | 우측 (첫 코너 기준 바깥쪽) | ||
F1 레이스 정보 | 총 주행 거리 | 309.961km (50 laps) | |
컴파운드 | C3/C4/C5 (2024년) | ||
코너 | 17 개 | ||
트랙 레코드[4] | 1:32.312 ( 조지 러셀, 메르세데스-AMG F1 W15 E 퍼포먼스, 2024) | ||
랩 레코드[5] | 1:34.876 ( 랜도 노리스, 맥라렌 MCL38,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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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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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 [6] |
2023년부터 포뮬러 원 경기를 개최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시가지 서킷이다.
토요일 야간에 레이스가 진행된다. 주간에 할 경우,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의 주 목적인 베가스 스트립의 아름다운 배경을 담을 수가 없고, 도시 외곽은 황량한 사막이기 때문에 반드시 밤에 레이스를 해야만 하고, 미국 동부 시청률을 위해 레이스 시작을 초저녁에 할 경우, 유럽이 새벽시간이 되어 유럽시청자를 크게 잃을 수밖에 없어 동부를 포기하고, 유럽 팬들이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볼 수 있는 토요일 밤에 레이스를 진행한다. 그덕에 한국시간으론 일요일 오후 3시에 본선 레이스를 볼 수 있게 되어 한국팬들에게 가장 경기 보기 좋은 시간대가 되었다.
서킷은 몬차 저리가라 하는 고속 서킷으로, 섹터 2의 MSG 스피어 구간을 제외하면 직빨 구간 + 직각 커브의 스탑 앤 고 서킷 형태이다.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함과 별개로 서킷의 상태는 영 좋지 못하다. 공도의 특성상 노면이 고르지 못하며 특히 스트립 구간은 중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높낮이가 전혀 일정하지 않다. 한편, 2023년에는 카를로스 사인츠가 직선구간을 달리던 중 땅에서 맨홀이 튀어나와 플로어를 박살낸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사인츠는 파츠를 대거 교체해야 했고 그 대가로 그리드 패널티를 받아야했다.[7]
또한, 네바다주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인 관계로 많은 드라이버들이 대마초 냄새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2. 레이아웃
라스베가스의 주요 명소를 보여주기 위해 짜여진 레이아웃이다.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고속 서킷이며 길이는 6.2km로 2024시즌 기준 스파-프랑코샹 서킷 다음으로 긴 F1 서킷이다. 코너는 17개로 카운팅되지만, 실질적으로는 11~12개 정도이다. 높이 변화가 별로 없지만, 시가지 서킷의 고질병인 낮은 그립이 낮은 트랙온도와 맞물려 큰 변수로 꼽힌다.[8]
턴5부터 9는 MSG 스피어를 보는 구간이다. 각 세션이 진행될 때는 스피어에 표정이 나타나 인근을 지나가는 레이서를 따라 시선이 이동하거나, 지나가는 레이서의 프로필이 뜨는 등 F1 레이스에 맞춘 화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턴12를 돌면 이 서킷의 아이덴티티인 베가스 스트립 직선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 구간에서 라스베가스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음과 동시에, f1에서 바쿠 다음으로 긴 1.9km의 직빨 구간[9]으로 그야말로 라스베가스의 스트립을 전력으로 쾌속질주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매우 긴 직선구간과 직후의 턴14가 이른바 추월 맛집으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서킷은 2024년 F1 전체 레이스들 중 가장 많은 추월이 발생한 서킷이기도 하다.[10]
3. 기록
3.1. F1
-
연도별 우승 기록
연도 드라이버 소속팀
2023년 막스 베르스타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2024년 조지 러셀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4. 여담
5. 관련 문서
[1]
많은 이들이 라스베이거스라고 생각하는 곳은 사실 라스베이거스가 아닌, 파라다이스라는 곳이다. 단, 주소지 자체는 라스베이거스로 되어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에 있다고 하여도 틀린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된 사연은
해당 문서를 참고.
[2]
헤르만 틸케의 아들로
제다 코니쉬 서킷도 담당하였다. 아버지와 달리 설계한 서킷들이 전반적으로 고속으로 시원하게 달리는 유형이다.
[3]
스타트 라인과 피니시 라인 사이의 길이
[4]
이 서킷에서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
[5]
이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 도중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
[6]
2024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조지 러셀 온보드 영상
[7]
이게 2023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결과에까지 영향을 준 사건이었기 때문에, 2024년에는 맨홀을 전부 시멘트로 덮어버렸다.
[8]
팀라디오에 얼음 위를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
[9]
바쿠의 섹터3는 고속코너에 유의하기라도 해야하지만, 스트립은 커브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의 완만한 곡선이라 정말 그냥 전력으로 밟는 구간이다. 덕분에 2024년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는 알본이 369km/h를 기록하였다. 이는 2020년대 F1 레이스에서 최고속도이다.
[10]
각종 SNS 및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추산된 추월횟수는 60회이나, 서킷 측에서는 181회로 홍보하고 있다. 피트스탑 중인 차를 추월한 것까지 전부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11]
레드불의
호너도 레이아웃을 보고 같은 반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