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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19:43:37

된장찌개(테이스티 사가)

된장찌개
파일:된장찌개(테이스티 사가)/전신.png
이름 등급 클래스 CV 획득 방법
된장찌개 M 지원형 나바타메 히토미
大汪
팁 상점
관계 돌솥비빔밥
모토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제 거문고 소리를 한번 들어보는 건 어떠신지요.
선호음식 닭고기샐러드
전용 낙신 벚꽃완자

1. 개요2. 초기 정보3. 스킬4. 평가5. 대사6. 배경 스토리
6.1. 1장. 응어리6.2. 2장. 여행자6.3. 3장. 변화6.4. 4장. 포기하지 마6.5. 5장. 된장찌개
7. 코스튬8. 기타9. 둘러보기

1. 개요

파일:된장찌개(테이스티 사가)/SD.png
음식 <colbgcolor=#ffffff,#191919> 된장찌개
유형 요리
발원지 한국
탄생 시기 알 수 없음
성격 얌전
166cm
온화하고 고집이 세지 않지만, 또 무턱대고 추세를 따르지 않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유지한다.
부드럽고 호소력 있는 성격으로 연주하는 거문고 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이며 모티브는 된장찌개.

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영력 847
공격력 23
방어력 13
HP 234
치명타 300
치명피해 353
공격속도 1045

3. 스킬[1]

전투 스킬
기본
스킬
따뜻한 마음 된장찌개가 하늘에서 춤을 추며 전체 아군의 HP (25~?) 회복
에너지
스킬
귓전에 여음 된장찌개가 거문고를 연주하며 전체 아군의 HP (135~?) 회복
경영 스킬
강철 체력[2] - 식신의 신선도 (10~?) 증가
호감형[3] 1성 달성 손님 계산 시 (2~?) 골드 보상 추가 획득
요리의 달인[4] 3성 달성 식신이 주방에서 요리 제작 시 제작 시간 (5~?)% 감소
뛰어난 서비스[5] 5성 달성 손님이 계산 시 10%의 확률로 (10~?)골드 추가 획득

4. 평가

5. 대사

계약 <colbgcolor=white,#191919>마스터, 안녕하세요! 전 된장찌개예요. 제가 도와드릴 일 있을까요?
로그인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마스터! 된장찌개 한 그릇 드실래요?
링크 날씨가 추워요... 몸 좀 녹일 겸 된장찌개 만들어드릴까요?
스킬 그들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진화 제 연주실력이 그들과 가까워졌을까요?
피로 상태 이럴 때 된장찌개가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회복 중 전 괜찮아요. 조금만 쉬면 돼요.
출격/파티 전 집에서 모두를 위해 요리하는 게 더 좋아요...
실패 그들에겐 제가 필요해요...
알림 잘 먹겠습니다! 다들 빨리 와서 먹어요~
방치: 1 음.. 이런 조합이라면, 된장국 맛이 어떻게 변할까요?
방치: 2 새로운 곡 하나 써보는 게 어때요? 쉴 때 그들에게 들려줄 수 있으니까요.
접촉: 1 된장찌개는 마음으로 만드는 요리에요. 아무거나 넣으면 안 된다고요!
접촉: 2 노래랑 춤이요? 할 줄은 알지만 그 둘에 비하면 잘하진... 아니, 그 둘에 비하면 너무 서툴러요.
접촉: 3 고민 있어요? 앉아서 한 곡 듣고 가세요. 사람들이 제 연주엔 영혼을 씻겨주는 힘이 있대요.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방치: 3 그 두 분은 지금 어디 있을까요? 천사같은 노랫소리와 아름다운 춤! 그 사람들을 위해 한 곡만 더 연주해보고 싶네요.
승리 끝난 건가요? 그럼 전 먼저 요리하러 갈게요.
실패 진 건가... 응? 다들 슬퍼하지 마세요. 다음에 잘하면 되죠.
먹이기 고마워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6. 배경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1장. 응어리

탁자 위에 흑백 사진이 한 장 놓여있다. 그 옆 에 앉은 돌솥비빔밥의 눈빛은 공허했다.

초조, 긴장, 분노, 절망, 슬픔, 그리고 고통.
이 작은 방은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런 분위기가 낯설지는 않다.

비슷한 환경에서 너무 오래 지낸 탓인지,

이미 익숙해져 버렸다.

아니면 공존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때는 기대감에 가득 찼었으니까.

그 감정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하지만 지금은...

"언니..."

문가에 서서 한참을 망설이던 나는 이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언니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이쪽을 바라봤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목각인형처럼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난 결국 하려던 말을 목구멍 뒤로 삼키고 이렇게 말했다.

"...밥 먹어야지."



식탁 앞에서 돌솥비빔밥의 모든 동작은 기계처럼 딱딱했다.

이해할 수 없는 건 아니었다.

그 사람은 우리의 마스터였으니까.

"언..."

불안한 정적을 깨기 위해 애써 말을 꺼내려 했다.

"된장찌개."

하지만 그녀가 선수를 쳤다.

"...응."

당황했지만, 애써 부름에 답했다.

"이상하단 생각 안 들어?"

돌솥비빔밥의 목소리는 지극히 평온했다. 평화로운 의미의 평온이 아닌, 몇백 번 몇천 번을 발버둥 쳤지만, 어쩔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마음이 죽어버린 듯한 평온함이었다.

"뭐가?"

난 들고 있던 젓가락을 내려놓곤 진지하게 물었다.

"난 최선을 다해 내가 원하는 일을 하려고 했어."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경계가 내 앞에 놓여있는 것 같아."

"반드시 넘어야 해."

"하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

"살 수 있었는데..."

잠꼬대하듯 돌솥비빔밥은 속마음을 꺼내놨다.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그건 언니 잘못이 아니잖아!?"

두 손을 식탁 위에 올리고 몸을 숙여 그녀의 자책을 멈추려 했다.

"된장찌개!"

하지만 오히려 제지를 당한 건 나였다.

돌솥비빔밥은 무표정한 얼굴로 두 손을 떨며 말을 이어갔다.

"나 무서워..."

6.2. 2장. 여행자

"대체 뭐가 무서운 건데?"

조각상 앞, 나는 절을 했다. 그것은 기도이자 돌솥비빔밥에게 던지는 질문에 가까웠다.

하지만...

내게 하는 질문이기도 했다.

아주 먼 옛날, 마스터가 아직 살아계실 때부터 난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절을 찾았다.

나도 심리적인 압박을 덜어낼 곳이 필요했으니까.

잠시 시간을 보내고, 그곳을 떠나려는 순간 낯선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공포의 근원은 불확실함이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곳엔 온화한 얼굴의 청년이 서 있었다.

그의 미소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있었다.

"제 이름은 떡국, 구마사입니다."

"아, 안녕하세요, 전 된장찌개예요."



나란히 석재 의자에 앉아 나와 떡국은 오랜 시간 얘기를 나뒀다.

정말 이상했다. 분명 처음 만났는데, 너무나도 익숙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서로에게서 우리는 익숙한 그림자를 보았다.

"누군가를 위해 벚꽃섬을 여행하다니." 난 먼 곳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인가 봐요?"

"네, 매우." 떡국은 손안에 장식품을 어루만지며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제가 방황할 때 이끌어준 사람이에요. 고통의 늪에서 절 끌고 나와줬죠."

"부럽네요..." 한숨을 내쉬는 그 순간 돌솥비빔밥이 떠올랐다. "제게도 중요한 사람이 있어요."

손을 들어 공중에 동그라미를 그리곤 멍하니 말했다.

"지금 많이 괴로워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 그 사람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점점 기운을 잃어가다, 슬퍼했고, 결국 무감각해졌어요."

"완전 딴사람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그래도 저는...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는 얘길 꺼낼 때마다, 사람들은 무력함을 느낀다.

마음에 쌓인 피로가 다시 한번 나를 짓눌렀다.

떡국이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손에 무언가를 쥐여줬다.

"...이게 뭐예요?"

"뽕나무 잎이에요."

떡국은 태양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녀석이 좋은 운을 가져다줄 거예요."

"그분은 잠깐 시간이 필요한 걸지도 몰라요."

"아마 당신도 그렇겠죠."

떡국은 내 손을 움켜쥐어줬다.

"긴장 풀어요. 당신도 먹히면 안 돼요."

뽕나무 잎의 거칠거칠한 표면이 느껴졌다.

나는 조용히 답했다.

"감사합니다."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6.3. 3장. 변화

"시간이 없습니다!"

성문 앞, 제복을 입은 남자가 말 위에서 큰소리로 외쳤다.

"모두 대피하세요! 요리사 길드에서 내려온 명령입니다!"

집으로 가는 도중 나와 떡국은 요리사 길드에서 나온 관리와 마주쳤다.

"무슨 일 있어요?"

조급한 남자의 안색을 보니 불안감이 엄습했다.

"낙신 무리가 길드 방어선을 뚫고 들어왔어요. 이 도시를 지나갈 겁니다."

간단명료했다.

"식신들이죠? 사람들 대피하는 것 좀 도와주세요."

"가서 싸워야 하는 거 아닐까요?" 놀라움을 애써 강추며 말했다.

"아뇨."

남자는 시간과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던졌다.

"척후병의 보고에 따라 표시한 겁니다. 10분 전 낙신 무리가 있던 위치와 예상되는 숫자죠."

남자는 도시의 중심을 향해 말을 몰았다.

그리고 가는 내내 큰 목소리로 경고했다.

우린 지도를 집어 들었다. 멀지 않은 곳에 표시된 점과 믿기 힘든 낙신의 수가 적혀있었다.

"가서 도와야겠어요."

떡국은 몸을 돌려 사람들의 대피를 도우려고 했다.

그런 그를 내가 붙잡았다.

"아뇨..."

지도를 뚫어지라 보던 내 마음속에 대담한 계획이 자리 잡았다.

"네?"

떡국은 멍하니 되물었다.

"늦었어요. 가서 공격을 도와야 해요."

떡국은 이해할 수 없단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닫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숫자가..."

하지만 곧바로 그는 냉정함을 되찾고 묘한 미소를 지었다.

"좋은 생각입니다."

"일단 먼저 집으로 가죠."

결정을 내린 뒤 나는 떡국의 팔을 잡고 집을 향해 달렸다.

"잠깐만요... 왜..."

"아까 말씀드렸던 그 사람도 식신이거든요. 같이 데려가면 조금 더 버틸 수 있을 거예요."

"...알겠습니다."



"돌솥비빔밥?"

집으로 돌아왔다. 떡국은 돌솥비빔밥을 보며 경악했다.

"언니를 알아요?"

반사적으로 물었지만, 곧바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에요, 언니, 언니의 힘이 필요해요."

재빠르게 현재 상황과 내 계획을 설명해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집에 도착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돌솥비빔밥의 눈동자에선 아무런 감정의 변화도 느껴지지 않았다.

"언니?"

"......"

"우리랑 같이 가주면 안 될까?"

"소용없어. 내가 무슨 짓을 하든 그 선을 넘을 수는 없을 거야."

"...언니가 틀렸다면?"

"......"

그녀는 대답 없이 고갤 돌려 내 시선을 피했다.

"......"

기억 속에 그 사람과는 너무나도 달라져 버린 돌솥비빔밥을 보다 나는 그대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멍하니 서 있는 떡국을 향해 외쳤다.

"가요. 시간이 없어요."

집 안, 떡국은 돌솥비빔밥과 아직도 얘길 나누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떡국이 한숨을 내쉬며 밖으로 나왔다.

"갑시다."

6.4. 4장. 포기하지 마

"저게 돌솥비빔밥이라니,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떡국이 불이 붙은 가지를 들어 올려 눈앞에 낙신을 흔적도 없이 태워버렸다.

"아까 말씀드린 제가 찾던 사람이에요."

날 향해 쓰러진 낙신의 시체를 치우며 천천히 영력을 회복했다.

"당신이 알던 돌솥비빔밥과는 많이 다르죠?"

나는 힘겹게 웃었다.

영력을 써 다음 낙신의 공격을 대비하며.

"그렇죠..."

떡국이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 기억 속에 그 사람은 너무나도 상냥했어요."

"제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지지해주고, 이끌어줬죠."

불꽃이 그의 주변을 둘러싸며 점점 빛을 냈다.

"정말 상상도 못 했네요. 그랬던 사람이, 내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라는 말을 하게 될 줄이야."

두 손을 벌리자, 파도 같은 영력이 떡국에게 다가오던 낙신을 밀어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서 그래요."

"하압...!" 불꽃은 회오리가 되어 다시 한번 낙신을 불태워버렸다.

무릎에 손을 올린 채 떡국이 작게 숨을 허덕였다.

"돌솥비빔밥은 겨우 누구 하나 잃었다고 저렇게까지 될 사람은 아니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난 또다시 영력을 손에 모았다.

피로와 공허함이 끊임없이 내게 경고했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직접 봤잖아요."

"......"

떡국은 말이 없었다.

그 순간, 땅이 울렸다.

우리 두 사람은 고개를 들어 먼 곳을 바라봤다.

"제법 큰 녀석이 온 모양이네요."

나는 한숨을 내쉬며 곧바로 뛰어나갔다.

떡국이 뒤를 따라왔고, 나는 그에게 물었다.

"그러고 보니 아까 떠나기 전에 언니한테 뭐라고 한 거예요?"

잠깐 망설이더니 이내 환하게 웃었지만, 그의 눈엔 지난날이 스쳐 지나가기라도 하듯 초점이 없었다.

"예전에 그녀가 해줬던 말을 그대로 들려줬어요."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네가 가진 건 상상 이상으로 많다고..."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라고."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게 끝이에요?"

"뭐, 무슨 말을 했든 이젠 상관없지 않을까요?"

"그것도 그렇네요..."

두세 마디의 짤막한 대화를 주고받는 동안, 나와 떡국은 낙신의 앞에 도달했다.

매우 거대했다...

역시 돌솥비빔밥 없이는...

최선을 다한다는 일념으로, 우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눈을 감고 죽기만을 기다리던 그때...

환한 빛줄기가 우리 위로 쏟아져 내렸다.

그리고 익숙하면서도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희가 했던 말이잖아, 포기하지 마."

6.5. 5장. 된장찌개

7. 코스튬

파일:된장찌개(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
한계돌파: 밤
획득 방법 식신 5성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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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远方的信
획득 방법 이벤트

8. 기타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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