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태제

명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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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d537><colcolor=#670000> 명 제7대 황제 경태제 | 景泰帝
출생	1428년 9월 21일
사망	1457년 3월 14일 (향년 30세)
능묘	경태릉(景泰陵)[1]
재위기간	명 성왕
	1435년 3월 8일 ~ 1449년 9월 22일
	제7대 황제
	1449년 9월 22일 ~ 1457년 2월 11일
	명 성왕 (폐위)
	1457년 2월 11일 ~ 1457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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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	기옥(祁鈺)
부황	선종 장황제
묘호	없음[2] / 대종(代宗)[3]
시호	성여왕(郕戾王)[4] → 공인강정경황제(恭仁康定景皇帝)[5] → 부천건도공인강정융문포무현덕숭효경황제 (符天建道恭仁康定隆文布武顯德崇孝景皇帝)[6]
연호	경태(景泰)[7]	}}}}}}}}}

1. 개요

2. 생애

2.1. 토목의 변

2.2. 정통제 유폐

2.3. 탈문의 변

3. 기타

• 명나라에 관련된 역사를 다룬 책에서 경제(景帝)라고 칭하는 황제가 이 사람이다. 명청시대의 관습대로라면 연호를 써서 경태제로 불렸어야 하지 않나 싶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시호의 약칭인 경제라고 칭했다. 신종 만력제 시절에 편찬된 백과사전인 《삼재도회》에서도 경태제가 아닌 경제라고 칭했다.

• 베이징에 있는 명 13릉에 묻히지 못한 명나라 황제 3명 중 한 명이다. 사망 후 명 13릉에 묻히지 못하고 베이징 서산에 별도로 매장되었던 것이다.[9] 경태제의 장례식 역시 황제의 장례식이 아닌 친왕의 장례식이었으며, 묘호 역시 주어지지 않았다. '대종'이라는 묘호는 남명 정권때 붙였지만 청나라에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 황후는 즉위 이전 성왕비(郕王妃)였던 왕씨(汪氏)를 즉위한 뒤 황후로 삼았으나, 이후 총애를 잃어 1452년에 폐출되었고, 황태자로 책봉된 주견제의 생모인 귀비 항씨(杭氏)를 새 황후로 삼았다. 항씨는 1456년에 사망하여 숙효황후(肅孝皇后)로 추시되었으나 정통제의 복위 이후 황후 지위와 시호가 삭탈되었다. 폐황후 왕씨는 성왕비로 강등되어 50년을 더 살다가 1507년에 사망했고, 사후 무종 정덕제에 의해 황후로 복권되어 정혜경황후(貞惠景皇后)로 추시되었다.[10]

• 실질적으로 경태제의 외동딸이었던 고안공주(固安公主) 주씨는 탈문의 변 이후 공주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군주(郡主)[11]로 격하되었으나 황족의 지위는 잃지 않았다. 왕헌(王憲)에게 하가하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고 1491년에 사망했다.

• 생모인 오태후가 조선 출신이라는 설이 있다. 《 명사》 <외척전>에는 오태후가 단도현(장쑤성 전장시) 오안의 딸이라고 했다. 그에 반해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서는 오태후가 1427년에 명나라로 보내진 우군사정 오척의 딸이고, 태후가 조선을 그리워해 자신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조선으로 보냈으며, 그 화상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했다.

4. 대중매체에서

•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여의담윤현>에서 황헌이 경태제를 맡았다. 경태제의 황후가 황귀비를 죽이려고 준비한 금강석 가루를 경태제가 우연히 마셔서 앓다가 죽는다.
• 2017년 웹툰 《 조선왕조실톡》 228화에서는 인수다구래문을 보다가 세종대왕의 몸이 아픈 것을 알게 되고 용뼈를 먹으라고 보내주는데, 진실은 헤이룽장성에서 출토된 공룡 화석이었다.
• 2019년 드라마 <대명풍화>에서 할아버지인 인종 홍희제가 기옥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나온다. 부친인 선덕제는 어린 기옥을 보고 큰 인물이 될 자질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복형인 정통제가 포로가 되면서 대신 황제가 되었다. 처음엔 황제의 자리를 꺼렸으나 점차 야심이 생겨 대포로 정통제를 죽이려 하고, 아들을 태자로 세우려고 했다. 또한 반대하는 신하들은 곤장형으로 죽였다. 태비와 남편 때문에 우울증을 앓던 황후는 태자와 함께 음독자살했다. 8년만에 정통제가 돌아왔을 때 태상황으로 대우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남궁에 유폐시켰다. 정통제가 오이라트에서 데려온 아내인 기목격을 암살죄로 몰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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