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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7:25:49

감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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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차 지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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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병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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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
(1987~1993.6.29.)
감병훈
(1994~2000
매니 마르티네스
(2001)
}}} ||

감병훈
甘秉勳 |
출생 1971년 5월 25일 ([age(1971-05-25)]세)
대구광역시
학력 경북고 - 단국대[1]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94년 1차지명 (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1994~2000)
지도자 부산공업고등학교 코치(2015)

1. 개요2. 선수 시절3. 은퇴 후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투수.

2. 선수 시절

경북고, 단국대 시절, 1년 선배인 국가대표 좌투수 김홍집의 그늘에 가려 4년 내내 이렇다 할 활약을 벌이지 못했으나, 1994년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에 뛰어난 선수가 없었던 덕에[2] 운좋게 1차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낮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계약금은 1차지명 치고는 초라한 3천만원에 불과했다.[3] 그래도 좌완투수라서 당시 삼성의 취약점[4]을 메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1군 통산 기록은 30경기 ERA 14점대로 실망스러운 성적이었는데, 불펜에서 몸을 풀 때는 최고 153km/h를 찍을 정도로 실제로는 빠른 공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등판 전에는 그렇게나 엄청난 강속구를 던지다가도 마운드 위에 올라갔다 하면 공이 빌빌댔다. 그래서 불펜에서 몸 풀 때만 잘한다는 의미로 '불펜 최강', '불펜 특급'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그밖에 이 투수에겐 한 가지 특별한 경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만야구 진출. 삼성 라이온즈와 1차지명으로 계약한 후 삼성이 1년간 실전 훈련 차 대만으로 파견했다고 한다. 타이완의 쥔구어 베어스(俊國熊隊)로 와서 1년간 경험하다 다시 삼성으로 건너간 케이스. 그러나 쥔구어 베어스에서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중계로 첫 등판에서 2이닝동안 4실점을 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고,네 경기에 출장하여 세 경기를 선발로 나왔는데 18.1이닝을 던져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6.87만 기록하며 물러났다.

3. 은퇴 후

은퇴 후 개인사업을 하다가 2015년 부산공고 투수코치를 맡으면서 야구계에 복귀했고, 현재는 수성구에서 야구 레슨을 하고 있다고 한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출장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1994 삼성 3 1⅔ 0 0 0 0.00 1 0 0 0 1 0.60
1995 2 1⅓ 0 0 0 40.50 5 2 2 0 2 5.25
1996 8 4⅔ 0 2 0 25.07 9 2 10 2 3 4.07
1997 7 10⅓ 0 0 1 6.10 11 0 7 0 5 1.74
1998 3 2 0 0 0 13.50 3 0 3 0 1 3.00
1999 7 4 0 0 0 20.25 5 0 7 0 1 3.00
2000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6시즌)
30 24 0 2 1 14.25 34 6 29 2 14 2.63

5. 여담

6. 관련 문서



[1] 1990학번 [2] 당시 2차지명에서 선택받은 TK 출신 선수는 감병훈의 경북고 동기 안경환이 유일했다(...) [3] 참고로 2차 1라운더인 김한수의 계약금이 4천 5백만원, 2차 2라운더인 임채영의 계약금이 4천만원, 2차 3라운더인 김태균의 계약금은 2천 5백만원이었다. 2차 신인 지명이었다면 2~3라운드 정도에 지명받을 선수였다는 것. [4] 당시 삼성 좌완투수로는 김태한 성준이 있었으나 사실상 이 둘이 전부였고, 그러한 점 때문에 1995년 시즌 중에는 트레이드로 쌍방울의 최한림을 영입했다. [5] 심지어 감(성씨)문서에 이 사람은 없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