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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0:08:38

M61 발칸

M61 발칸
파일:300px-Vulcan1.jpg
<colbgcolor=lightgray,#2c2c2c> 종류 개틀링 기관포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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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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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파일:미합중국 육군 마크.svg 파일:미합중국 해군 마크.svg 파일: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 마크.svg
1946년~현재
개발 파일:제너럴 일렉트릭 로고.svg 제너럴 일렉트릭
생산 파일:제너럴 다이내믹스 로고.svg
사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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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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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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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기타 국가
기종
원형 T45
파생형 M61A1
M61A2
제원
전장 1,827mm
중량 112kg[1]
92kg[2]
103kg[3]
구경 20mm
탄약 20×102mm
급탄 벨트형 탄띠
작동 방식 전기점화식
개틀링식
발사 속도 당 6,600발
총구속도 1,050 m/s


[clearfix]

1. 개요

M61 Vulcan cannon, 미군이 1959년부터 실전 배치한 20mm 개틀링 기관포이다. 이름의 어원은 로마 신화의 대장장이 신 불카누스[4] 영어 명칭 벌컨(Vulcan)이다.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벌컨[vʌ́lkən]이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발칸포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일본어 표기 バルカン(바루칸)의 영향일수도 있다.[5] 벌칸은 철자가 똑같은데도 발칸이 아니라 벌칸으로 굳어 버렸다.

2. 역사

제2차 세계 대전 전술기 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속도가 빨라져 연사력이 낮은 기관포로는 명중시키기 어려워졌다. 이에 연사 속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래서 단포신, 즉 포신이 1개인 기관포 리볼버 기관포를 2문 이상 탑재하는 방식이 생겼다. 여기에도 한계가 있어 100여 년 전에 쓰던 개틀링 방식을 개량하게 된다.

발칸 프로젝트는 1946년 제너럴 일렉트릭 미 공군의 전신인 미 육군항공대의 합작으로 시작됐다. 요구사양은 6개의 총열로 분당 7,200발의 연사속도를 얻는 것이다. 초기에는 15mm(0.60 인치 구경)을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사속도를 높이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1949년에 시제품으로 제작된 T45 발칸 기관포는 지상 시험에서 분당 2,500발에 그쳤다. 이후 1950년도에 분당 4,000발로 연사속도가 향상 되었으나 이번엔 포탄이 문제였다. 프롭기에서 아음속 제트기 - 초음속 제트기로 시대가 변하면서 기체들의 크기도 커지고 내구성도 좋아지면서 15mm로는 만족스러운 파괴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미 공군(1947년에 미 육군 항공대에서 미 공군으로 변경)은 제너럴 일렉트릭에 T45를 개량한 20mm 버전인 T171과 27mm 버전인 T150의 개발을 지시한다.

1952년에 시험발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102mm 탄을 사용하는 T171이 채택되었다. 이후 T171은 F-94D 스타파이어가 최초로 테스트베드(시험기)로 운용되었으며 이후 F-104에 고정 무장으로 탑재되면서 실전배치되기 시작했고 얼마 안 가 M61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초기형 M61부터 전기로 구동되는 일종의 체인건이라 신뢰성이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개량을 거친 M61A1이 나왔으며, 신뢰성과 화력 모두를 입증한 M61A1은 항공기 고정 무장으로 절찬리에 채택되기 시작해서 M61A1과, 그 경량화 모델인 M61A2는 F-4E, F-15, F-16, F-22 등의 다양한 미국제 전투기에 장착되고 있으며 미국의 우방국에도 수출되어 미쓰비시 F-1, F-2 KF-21 등에 적용되었다.[6] 이외에도 지상에서 방공장비로 운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파생형"에서 후술한다.

3. 구조

6개의 포신이 회전하면서 급탄-발사-탄피 배출이 이루어지는 개틀링방식의 기관포이므로 분당 6,000발에 달하는, 일반적인 기관포 따윈 울고 갈 정도의 엄청난 연사속도를 자랑한다. 쉽게 말해 초당 100발을 발사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며, 1발 사격 후 차탄 장전에 들어가는 데 0.01초, 즉 1/100초 밖에 안 걸린다. 일반적인 기관총/포가 분당 1000발 이하의 발사속도를 가지는 것에 비하면 분당 6,000발을 쏘는 발칸포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개량된 M61A2은 분당 6,600발이다.

M61A1을 비롯한 대부분의 발칸포 발사 시 외부동력이 필요한데 보통 포신을 돌리는 것에는 유압을, 탄을 격발시키는 데에는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 다만 GAU-4(미 육군명 M130)처럼 가스작동식을 채택하여 한 번 발사되면 스스로 움직이는 파생형도 존재한다.

4. 성능

어디에 탑재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발사속도는 분당 3천~6천 발 정도이며 사용자가 발사속도를 선택할 수 있는 항공기나 차량도 있다.[7] 최신형인 M61A2은 분당 약 6,600발의 발사속도를 자랑하는데 이 때문에 공중전에서 탄막을 펼치는 데 매우 유리하다.

앞서 말한 무지막지한 연사속도 대신, 포탄 구경은 20mm로 작은 관계상 탄두중량이 2배가 넘는 러시아군 Gsh-30-1 30mm 기관포나 유럽 기체들이 사용하는 27mm 이상 대구경 리볼버 기관포보다 한발 위력은 당연히 약하다.

대신 분당 6천 발이 넘는, 리볼버 기관포보다 4배 이상 빠른 무시무시한 연사속도 덕에 명중률이 월등히 높다. 즉 포탄을 더 많이 맞추기에 유리하다는 점. 제트전투기는 최고속도가 마하 2를 넘기는 게 대부분인데다 전술기들은 페일 세이프 설계 덕에 미사일이면 모를까 기관포 몇 발 가지고는 어지간해서는 격추되지 않는다는 걸 감안한다면 발칸포의 엄청난 연사속도에 기반한 빽빽한 탄막은 공중전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연사속도는 좀 느린 대신 강력한 한발 위력으로 한발 맞출 때 큰 데미지를 입히자는 대구경 리볼버 기관포와는 반대로, 발칸포는 한발 위력은 약한 대신 탄막을 훨씬 촘촘히 쳐서 더 많은 탄을 맞추자는 의도이다. 또한 GSh-30이나 유럽의 27mm 등의 대구경 기관포는 장탄수가 보통 150발 정도에 불과한데 발칸은 장탄이 가장 적은 슈퍼 호넷도 412발, F-15와 16은 약 510발, F-22도 480발, 넉넉하게 실리는 기체에는 1000발 가까이 들어가는 등 장탄수가 훨씬 많다.[8]

잔고장이나 작동 불량도 드물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1만 발 발사해야 1발 걸려서 사격 불능이 될까 말까 할 정도. 원래 현대 전술기에 사용하게 된 것도 기존의 기관총이 급기동시에 급탄불량이 나버리는 문제 때문에 발칸포를 개발해서 탑재하게 된 것이다. 이 신뢰성이 항공 기관포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공중전 경험담을 보면 '급기동을 하다가 간신히 적의 꼬리를 잡았는데 기관총에 탄이 걸려서…' 하는 얘기가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온다.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같이 신뢰성 높은 기관총도 전투기가 회피기동 몇 번 하면 송탄불량에 빠지곤 했던 것. 베트남 전쟁 당시에도 '최후의 건파이터'라는 거창한 별명을 얻은 F-8 크루세이더는 장착된 콜트 20mm MK.12 기관포의 신뢰성이 매우 떨어져서 건파이터라는 타이틀에 먹칠을 많이 했다. 미그17들을 상대로 4대1 선회전을 벌였는데 단 일곱 발 쏘고 기관포 네 정이 전부 고장나서 회피기동만 하다 달아난 사례도 있을 정도.

1만 발 발사해서 한 발 걸릴 정도라면 1~2초 사격은 몰라도 사격시간이 길어질수록 산술적으로는 고장 확률이 증가할 수 있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최근 기체 중 가장 많은 탄을 탑재하는 F-15C조차 장탄이 겨우 940발이라 탄약 다 쓰는데 9초 정도밖에 안 걸리는지라 큰 의미는 없다. 참고로 함대근접방어시스템 팰렁스조차 장탄수가 1,550발밖에 되지 않는다. 전부 다 쏴봤자 작동 불능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다. 또한 전술기의 특성상 한 번 뜨고 난 다음엔 매번 관리와 정비를 해주는지라 고장나는 경우는 정말 운이 지지리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파생형의 신뢰성은 매우 떨어진다. 주로 고속으로 사격하는 특성상 장전 및 급탄단계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AH-1 코브라 공격헬기용으로 개조된 M197은 신뢰성이 극단적으로 나빠서 어떤 경우 전체의 30%가 오작동으로 사격 불능이 되기도 하는데 별다른 해결법이 없어서 열혈 근성으로 버티고 있다가 겨우 해결했다. 미니건은 다른 업체(딜런 에어로)가 탄창(내부적재방식을 개량, 순정은 날개같이 생긴 격벽이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과 급탄장치 등 여러 곳을 엄청나게 개량한 개량형을 만들어냈다.

또 한가지 장점은 포신 과열문제에 강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관포는 탄환이 발사될 때마다 방출되는 고온 고압의 가스 때문에 포신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지나치게 과열되면 포신 확장 등이 일어나 사거리나 명중률에 문제가 생긴다. 때문에 화력이 좋은 포일수록 이러한 문제가 더 심하다.[9] 그러나 발칸포와 같은 구조의 총포는 여러 개의 포신이 돌아가면서 사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더 정확히는 약실과 포신 모두 번갈아가며 사격하는 구조) 열에 대한 부담은 오히려 일반 기관포에 비해서 더 낫다. 발사 속도는 더 빠르고 부담은 더 적다. 단순 산술적으로도 포신이 여섯 개니 열부담이 1/6로, 분당 6,000발을 쏘더라도 개개 포신은 분당 1,000발 수준의 적은 부하만 견디면 되며, 총열 자체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유체열전달 이론에서 말하는 페클레 넘버(Peclet Number)가 높아져서 냉각효율이 수배 이상 추가적으로 증가한다.[10] 덤으로 포신과열 문제가 덜하다는 데서 파생된 또 하나의 장점으로 명중률이 상대적으로 단포신보다 높다는 점이다. 모든 화포는 포신/총열이 과열되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점이 존재하는데 단포신에 비해 과열정도가 덜함으로 인해 명중률도 이론상이 아니라 실제로도 더 높게 나온다. 또한 명중률과 관련해서 다른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총신 자체가 여섯 개를 묶어놓은데다 고속회전에 의해 안정되기 때문에 격발로 인한 진동의 영향이 단포신 기관포에 비해 적다. 개틀링건류 화기가 총신의 회전과 매우 빠른 연사속도 때문에 탄을 마잡이로 흩뿌릴 것처럼 보이지만, 팰렁스 등의 발포 영상을 보면 무수히 많은 탄이 마치 광선처럼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단점은 기관포치고 엄청나게 큰 부피와 중량. 특히 전투기는 무게가 생명이기 때문에 기관포 자체 무게만 112kg, 탄약통이나 급탄시스템, 탄약까지 합치면 무게가 세 배 가까이 증가하는 발칸 시스템은 항공기 설계자 입장에서 여간 골치덩이가 아니다. 발칸포 수준의 화망을 펼칠 수 있게 기관포를 여럿 다는 것 보다야 간단하고 무게도 적게 나간다는 판단 하에 그리 한 것이지만 골치거리는 골치거리였다.

여섯 개 총열을 고정하는 고정쇠는 지상용과 대공사격용의 모양이 다르다. 지상사격용은 피탄면적이 좁은 원형을 쓰고 대공사격용은 화망구성시 피탄면적이 넓어야 하기 때문에 타원형 고정쇠를 쓴다. 그래서 목표가 지상표적인지 대공표적인지 확인후 총열 고정쇠를 교체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발칸을 내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F-35의 B형과 C형이 발칸을 내장하지 못하고 외장 포드를 장착하는 방식이다.

5. 파생형

5.1. 대한민국 공군 운용형

5.2. 미군 운용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GAU-8_meets_VW_Type_1.jpg }}} ||
비교 대상이 된 자동차는 폭스바겐 비틀
이번엔 크기를 키운 것. 대전차 공격용으로 미 공군이 A-X 사업에 쓰기 위해 개발된 기관포. 사용탄이 30mm로 커졌음에도 포신이 7개로 늘어서 최대 발사속도는 분당 4200발. 한발한발의 위력도 40mm 유탄을 상회한다. A-X 사업에서 A-10이 선정됨에 따라 A-10 공격기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 되었다. A-10이 매버릭 셔틀이기도 하지만 매버릭 미사일은 10억 내외로 매우 비싼 반면, 기관포탄은 그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저렴해 가성비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같이 대공화기가 거의 없는 전장에서는 근접항공지원 항공기로 이용되고 있다. 이외에 네덜란드 CIWS SGE-30 골키퍼에도 쓰였으며, 골키퍼의 대표적인 고객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에서 골키퍼 단종 후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CIWS-II에도 GAU-8을 채택하고 있다.

5.3. 타국 운용형

6. 기타

6.1. 유럽

유럽권의 전투기들은 발칸포와 같은 개틀링 기관포를 사용하지 않고 리볼버 기관포를 사용한다. 리볼버 기관포는 포신이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포신은 고정된 채로 약실만 리볼버처럼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며, 개틀링포가 여러 개의 포신을 갖춘 다포신 기관포인 것과는 달리 하나의 포신만을 가지는 단일포신 기관포의 형태를 취하고 있기도 하다.

유럽에서 사용되는 리볼버 기관포의 대표적인 사례들로는 영국 ADEN 30mm 기관포[17], 프랑스 DEFA 30mm 기관포[18], 독일 마우저 BK-27 27mm 기관포[19]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유럽의 리볼버 기관포들은 모두 대구경 단일포신 기관포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도 한때 이러한 리볼버 기관포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F-5의 고정 무장으로 쓰였던 M39 20mm 기관포가 바로 그것이다. 유럽의 리볼버 기관포들이 모두 대구경 단일포신 기관포였던 것과는 달리, 이러한 미국의 리볼버 기관포는 소구경 단일포신 기관포인 것이 특징이었다.

6.2. 러시아

러시아 전투기 헬기에선 발칸포와 비슷한 구경인 GSh-6-23 23mm 6포신 개틀링포를 사용하기도 한다. 전폭기 Su-24 요격기 MiG-31이 이 GSh-6-23를 사용한 대표적인 기종들. 그러나 작동 방식은 미국의 발칸포와는 다른데 발칸포 시리즈가 전기구동식인 반면, 러시아 쪽에선 일반 총기류에서 널리 사용되는 가스압 작동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기가 필요없고 부피가 작아지며, 전기 구동식보다 빠르게 최고 발사 속도로 도달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처음 발사할 때 포신을 돌릴 가스를 발생시켜야 하기 때문에 주 탄창과는 별개로 격발용 탄창이 따로 필요하다. 그리고 격발용 탄창이 다 비워지면 아무리 주 탄창에 탄이 가득 있어도, 작동을 안 한다. 또한 운용을 해본 결과 이 GSh-6-23이 사실 신뢰성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발각된 탓에, 결국 MiG-31의 최신 개량형에서는 GSh-6-23을 아예 제거하게 되었고 Su-24에서도 탑재는 하지만 사용은 자제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전해진다.
파일:external/nazarian.no/630_Gryazev-Shipunov_GSh-6-30.jpg
파일:attachment/d0056023_4ab8f0e6d55d0.jpg
GSh-6-30 GSh-6-23
공격기 MiG-27에선 미국의 GAU-8 어벤저 30mm 7포신 개틀링포와 비슷한 GSh-6-30 30mm 6포신 개틀링포를 사용한다. GAU-8의 포신이 7개인 데 비해 이쪽은 포신이 6개인 것이 차이점. 위력이 엄청나지만 반동도 엄청나고 소음과 진동의 발생도 심한 편이었다고 하며, 여러모로 운용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에 있어선 GAU-8과 꼭 닮아 있다고 한다.[20] 원래는 A-10이 GAU-8을 탑재했듯이 Su-25에도 GSh-6-30을 탑재시키려 했지만, 진동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서 이쪽은 취소를 먹었다 전해진다. 덧붙여 소련 해군· 러시아 해군 함정들의 CIWS들 중에서도 이 GSh-6-30을 사용한 기종들이 있었는데, AK-630 · AK-630M1-2 · 카쉬탄 · 팔마/팔라시 등이 GSh-6-30을 사용했다.

하지만 Su-27 MiG-29 같은 주요 전투기들은 그런 거 없다. GSh-30-1 30mm 기관포가 Su-27과 MiG-29에 장착되기 시작한 이후로 리볼버식 단일포신 기관포도 아니고 개틀링식 다포신 기관포도 아닌, 그것들보다 더 전통적인 반동 이용식 단일포신 기관포로 승부하고 있다. 이 Gsh-30-1는 작동 방식도 상기한 대로 일반 총기류에서 널리 사용되는 반동 이용식인 것이 특징. 역시 일반 총기류에서 널리 사용되는 가스압 작동식을 사용했던 GSh-6-23 23mm 6포신 개틀링포와 비교해도 또 작동 방식이 다르다. 덧붙여 Su-27과 MiG-29가 이러한 대구경 단일포신 기관포를 탑재한 것은 냉전 때부터 유지되어 온 폭격기 요격을 중시한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는데(서방의 대형 폭격기의 요격을 중시하는 러시아는 한발 한발의 위력이 중요하고 굳이 기관포의 연사속도를 높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따라서 기관포에 있어서는 개틀링 방식은 물론이고 리볼버 방식마저도 너무 무겁고 거추장스럽다고 여긴다고 한다.), 정작 전문 요격기 MiG-31이 상기한 대로 개틀링포인 GSh-6-23을 탑재하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한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MiG-23의 경우에는 GSh-23 23mm 쌍포신 기관포를 사용했는데, 이 GSh-23은 말하자면 가스압 작동식 쌍포신 기관포로서 작동방식은 상기한 대로 가스압 작동식이고 포신은 2개이며 두 포신이 번갈아 발사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GSh-23은 폭격기의 자위용 무장으로도 사용되는 등 소련 시절에는 생각보다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며, Mi-24 등의 공격헬기에도 탑재된 사례가 있었다.

또한 공격기 Su-25 Su-39 Su-27 MiG-29의 GSh-30-1 30mm 기관포와 같은 탄약을 사용하는 GSh-30-2 30mm 쌍포신 기관포를 사용하고 있다. Su-25 및 Su-39가 사용하는 GSh-30-2 30mm 쌍포신 기관포는 이름과는 달리 Su-27 및 MiG-29가 사용하는 GSh-30-1 30mm 기관포와는 별개로 개발이 진행되었던 물건으로서, 상기한 GSh-23 23mm 쌍포신 기관포가 그러하였듯이 작동방식은 가스압 작동식이고 포신은 2개이며 두 포신이 번갈아 발사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덧붙여 Su-25의 경우에는 기관포를 GSh-30-2 30mm 쌍포신 기관포 대신 MiG-27과 같은 GSh-6-30 30mm 6포신 개틀링포로 교체하는 것이 검토되기도 했으나,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진동 문제로 인해 취소되었다.

7. 창작물

M134 미니건 등의 파생형은 해당 문서에 작성한다.
제작자들의 국경을 가리지 않고 상당히 많은 창작물들에서 수동으로 사람이 직접 크랭크를 돌리는 방식이 아닌 개틀링 기관총이 나오거나 전투기의 기총이라면 십중팔구 발칸이라는 이름이 붙는 원인이 된 기종이다.

대부분의 영화에서 발칸 특유의 고속연사 발사음을 재현하지 못하는데, 보통 시청자들이 듣기엔 발칸 발사음에서 기총 발사를 연상하기 어려운 문제 때문에 연출담당이 그냥 일반 기관총 발사음을 넣는 경우가 많다.

7.1. 건담 시리즈

우주세기 작품 계열의 건담들과 연방계 MS의 머리에 달린 고정 화기를 헤드 발칸이라고 부른다. 일단 외형을 봐도, 포탄이 탄두와 장약으로 분리돼서 장전되는 방식을 봐도 발칸포 형식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 구조에 발칸포의 구조를 채택한 경우가 많다. 해당 작품 시리즈에서 발칸포는 의의로 많은 곳에 널리 쓰이는 무기로, 근거리에서 다량으로 맞으면 엄청난 타격을 주는 점을 이용해서 적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거나, 미사일 등 자잘한 것들을 격추한다든지, 견제사격으로 적의 시선을 끈 다음 다른 무기로 박살 내는 등 여러 용도로 두루두루 사용된다. 건담이나 연방계 MS가 아니라도 달린 경우가 있다. 우주세기가 아닌 작품에 나오는 건담 중에도 헤드 발칸을 장비한 것이 많다. 대표적인게 스트라이크 건담의 헤드발칸 무장인 75mm 이겔슈테른이다.

7.2. 나루타루

이런 무시무시한 병기가 안 나올 것 같은 만화이지만, 한 용의 아이가 전투기 요격을 위해 이걸 자기 몸 속에서 제조하여 공중전을 벌일 때 썼다. 물론 링크자의 역량이 대단했기에 위력은 굉장했다.

7.3. 노바 1492

이름과 작동방식을 그대로 따온 탑형 무기 발칸과, 발칸의 공대지 특화 버전인 팔랑스가 있다. 다만 AR 버전에서의 발칸은 외형상 발칸포보다 리볼버 캐논에 좀 더 가까운 형태이다.

7.4. 라쳇 & 클랭크 시리즈

라이노 시리즈의 다수가 발칸포처럼 생겼다.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2호기는 발사하는 총알 하나하나가 고화력 유도성 미사일, 퓨처2 시간의 틈새의 5호기, 인투 더 넥서스의 7호기, 그리고 초대작 리부트의 1호기는 개틀링과 함께 미사일을 연발로 쏴댄다.

7.5. 리버스(만화)

주인공인 데쉬타트 L 루드비히가 쓰는 기술 중 손바닥에서 수많은 레이저 빔이 나가는 기술인 블러디 발칸이란 기술이 있다. 그런데 데쉬타트는 분명 중세기 인물일 텐데 발칸포를 어찌 알았을까? 그리고 리버스 북미판에선 데쉬타트가 처음 이 기술을 사용했을 때 BLOODY BALKAN이라고 번역했다. 나중에 이 기술이 나왔을 땐 수정되었다.

7.6. 메탈기어 솔리드

발칸 레이븐손에 들고다닌다. 작중에 등장하는 신생 FOXHOUND 대원치고 기인 아닌 사람이 별로 없긴 하지만 탄환 빼고도 100kg이 넘는 걸 가뿐히 들고 다니면서 신나게 난사하는 이 아저씨는 그야말로 압권. 탄통은 등에 짊어지고 다닌다.

7.7. 메탈슬러그 시리즈

대부분의 슬러그 헤비 머신건과 같은 연사력을 가진 무한탄창의 발칸포가 달려있다. 거의 모든 슬러그들의 기관포는 기준이 된 메탈슬러그의 것과 동일한 모양새지만, 이게 묘사가 들쭉날쭉한 시절도 있었다.

7.8. 모던 워쉽

대부분의 미국제 전투기/공격기에 탑제되어 있다. 장점은 무한으로 쏠수 있고, 재장전 시간이 짧다. 다만 성능이 약화되어 있기도 하고 [연사력], 30mm로 업그레이드 버전도 있다.

7.9. 워 썬더

미국의 M163 자주 대공 차량의 주력 화기이며 최초로 발칸포를 장착한 탑승 장비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그렇다 보니 연사 속도가 매우 빠르며 M168 발칸포에서 발사되는 20mm 고폭탄 화력 역시 막강하여 대공 장비로써 아주 이상적이다. 실제로 이 대공 차량이 사격을 시작하면 M163 주변 영공에 진입하는 게 굉장히 까다로워지며 속도가 느린 항공기는 금세 격추당한다. 커스텀 게임 등에서 존재를 처음 접했다가 불꽃놀이 하듯 날아오는 수백 발의 예광탄에 멘붕하고 공포에 빠지는 일도 있다. 하지만 장갑이 얇아 웬만한 기관총탄에 격파당할 수 있어서 전선 후방에서 대공 행위를 하는 것이 좋다.

항공기에도 탑재되는데, 1.87 패치에 추가된 미츠비시 T-2. 정확히는 라이선스 생산형인 JM61A1를 시작으로 F-4 팬텀, F-104 스타파이터, F-14 톰캣, F-15, F-16 등등 수많은 냉전~현대 제트기에 탑재되어 있다. 장갑이 얇은 항공기들 특성과 발칸의 빠른 연사와 곧은 탄도, 화력이라는 좋은 조합을 보여주고 있으며 간혹 추가 건팩을 이용해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유저도 있다. 리드를 어떻게 줄지 잘 모를 때 길게 흩뿌리기만 해도 연사력과 파괴력이 좋아 명중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대 시점에 가깝게 개발된 기체일수록 교전거리가 늘어나고 미사일만 사용하기 때문에[21] 미사일을 모두 소모했거나 헤드온, 근접전, 작정하고 발칸 추가 건팩으로 싸우려는 유저가 아니면 거의 안 쓰인다.[22] 소련 기체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그쪽의 가스식 기관포들에 비하면 장탄수가 훨씬 더 많고 탄속도 더 빨라서 근접교전에서 이점을 가져갈 수 있으나, 연사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 생각보다 탄 소모 시간이 빠르므로 주의할 것. 그래도 소련기들 대부분이 100~200발 내외 수준인데 반해 발칸은 600발 이상의 엄청난 장탄수로 소모가 생각보다 빠를 뿐이지 정말 조루 수준인 동급 소련기에 비해 건파이트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7.10. 월드 오브 워플레인

미국의 9티어 다목적 전투기인 F-94D 스타파이어가 M61 발칸을 최종무장으로 사용한다. F-94D는 실제로 양산되진 않았지만, 발칸의 원형인 T171을 F-104보다 앞서 최초로 운용했던 기종이다.

1.9 무장 대격변 패치 당시 기총들의 성능이 조정되어 연사력이 절반인 3000RPM으로 줄었다.

7.11. 프로토타입 2

탱크에 달린 부무장으로 등장한다. 제임스 헬러가 직접 뽑아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 위력은 발칸포 답게 헬기고 전차고 간에 모조리 터뜨릴 수 있고 웬만한 감염체도 순삭이다. 다만 전차는 좀 늦게서야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에는 쓸 수 없다.

7.12. 하이브(웹툰)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볼보 FH트럭에 K263을 싥는 형식으로 장착한다. 이후 40화와 41화에서 건달들을 갈아버린다. 물론 작품성을 위해서 고증을 희생한 걸 수도 있다. 애초에 군 무기나 장비가 나오는 상당수의 창작물이 작품성을 위해 고증을 일부분 희생하거나 때에 따라 어떤 고증은 아예 전체를 배제하고 그냥 모양만 그럴듯하게 가져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현실이 아닌 웹툰이므로 고려해야 할 부분. 사실 무엇보다, 해당 보직으로 근무한 게 아닌 이상 그런 정보를 알기가 더 어렵다. 알다시피 군 무기의 자세한 작동 메커니즘이나 운용 절차 등은 기밀이기 때문.
단, 고증오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발칸을 혼자 못 옮긴다는 식의 비판은 핀트가 어긋났다. 작화를 봤을 때 트레일러에 들어간 발칸은 보통 발칸이 아니고 견인할 수 있도록 하부 포가에 발칸을 올려놓은 M167의 국내 라이선스, 개량 모델인 KM167A3인데, 우선 유압으로 포를 띄워야 뒷가신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다. 견인식 20mm 발칸포인 KM167A3는 탄약을 제외한 무게가 1,500kg이 넘어간다. 좌우로 바퀴가 달려있다 해도 유압으로 포를 올려 뒷가신을 이동이 가능하게 뒤로 제친 후 앞가신을 들어야 이동을 시킬 수 있는데 건장한 성인 남성 혼자들 기에도 앞가신쪽 무게가 엄청나다. (안 들린다는 게 아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들거나 살짝 한 걸음 정도 위치를 옮길 수 있을 정도다) 쉽게 말해 뒷가신을 접으면 1.5톤이 넘어가는 리어카랑 똑같다 보면 된다. 그런데 그걸 두 명이 숨긴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한 사람은 앞가신을 겨우 들고 나머지 한사람이 뒤에서 밀어야 한다. 참고로 KM167A3 한문의 분대원은 분대장-사수-부사수-탄약수(운 좋으면 운전병으로 제2 탄약수) 총합 4~5명이 한 분대인데 한 분대가 1문의 발칸포를 옮기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다. 두 명은 앞가신을 들고 두 명이 뒤에서 밀어야 하는 게 포인트. 굳이 오류를 지적하자면, 크기가 실제로는 트레일러 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크다는 점. 바퀴와 지지용 가신들을 전부 생략했다는 점. 그 작은 트레일러에서 발칸을 쐈다간 굉음에 고막이 성치 못할 거라는 점 등. 탄피가 안 나오는 것도 고증오류긴 한데, 원래 비 실사 작품 중에서 탄띠 급탄식 자동화기를 쏠 때 탄피를 같이 표현하는 작품 자체가 굉장히 드무니 애교로 넘어가도록 하자.

7.13. Fate 시리즈

Fate/Zero에서는 버서커가 M61이 달린 전투기 F-15를 자신의 보구 나이트 오브 아너로 통째로 보구화해 사용한다. 아무리 서번트가 통상무기가 거의 안통하는 초상적인 영령이라고는 하지만 M61급 정도 병기의 연사 속도를 다 막아내는 건 무리인데다가, 나이트 오브 아너에 의해 쏘는 총알 한발 한발이 D랭크의 보구로 승격되어 분당 12,000발의 D랭크급 보구를 갈겨대는 가공할만한 대서번트 병기가 되었다. 이후 영체화된 랜서가 전투기 위로 날아와 게이 저그로 끊어 나이트 오브 아너를 해제시켜 F-15가 박살나는 와중에도 버서커가 집념으로 촉수를 이용해 박살나기 직전 발칸포 유닛만을 뜯어내 세이버에게 쏘려고 했으나, 아처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서 날아온 보구에 의해 파괴된 뒤 탄약에 불이 붙어 폭발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버서커 란슬롯의 보구인 나이트 오브 아너에서 F-15와 함께 대군보구로 이용되는데, 스카사하=스카디와 조합하면 꽤 괜찮은 싹쓸이 효과를 낸다고도 알려졌다. 요정기사 랜슬롯이 버슬롯의 무장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 룰러 버전에서 버슬롯과 비슷한 발칸포와 미사일로 무장한 보구를 쓴다.

7.14. R-TYPE 시리즈

알 파이터의 무기
기총
(발칸 or 레일건)
파동포 포스 미사일 & 비트 스페셜 웨폰
(=델타 웨폰)
알 파이터들의 기총을 발칸이라고 부른다. 전투기에만 달려있는 게 아니라, 요르문간드급 수송함과 힐디스비니급 강습상륙함, 야른삭사급 및 앙그르보다급 우주항공모함들에도 요격 및 자기방어용으로 부착되어 있다.
설정 상으로는 레일건이기 때문에 개틀링 기관총 + 레일건이라는 상당히 강력한 무기로 추정하지만, 이쪽은 상세 묘사가 나온 게 잘 없다. 게임 내에서는 OF 계통의 기체에 3총신 방식 개틀링이 달린 것으로 묘사됐던 게 전부.
R-11 계통은 "플라스마 발칸"이란 다른 물건을 써먹지만 발칸이라는 이름이 유지되어 있기에 개틀링 방식인 건 여전해 보이나, 상세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8. 모형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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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사포 <colbgcolor=#ffffff,#191919> M101A1S, M102, M119A1, M119A2, M119A3, M198R, M284, M777, M777A1, M777A2, M777ER, XM907, XM297E2
박격포 M120, M120A1, M121, M224, M224A1, M252, M252A1, M252A2, M327R, Mk.2 Mod.0, Mk.2 Mod.1R, Mk.4 Mod.0R, RMS6L, XM905, XM326
무반동포 M3, M3A1, M3E1, M67R, M136, M136A1
함포 Mk.7R, Mk.12R, Mk.38 Mod.0, Mk.38 Mod.2, Mk.38 Mod.3, Mk.45 Mod.2, Mk.45 Mod.4, Mk.46 Mod.2, Mk.75 Mod.0, Mk.110 Mod.0, M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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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61A1 기준. [2] M61A2 Light barrel 기준 [3] M61A2 Heavy barrel 기준 [4] 그리스 신화의 헤파이스토스와 같다. [5] 정작 일본군 보신전쟁이나 동학농민운동 때 썼던 개틀링 기관총 이후로는 다총신 기관총을 쓴 적이 없고. 일본 제국이 패망한 뒤 자위대 한국군과 같이 M61을 사용했다. 그래서 현대 일본에서 다총신 기관총의 대명사로는 バルカン(바루칸)보다는 ガトリング砲( 가토린구호-/개틀링포)라는 표기를 많이 쓴다. 한국군과 자위대의 교류가 근래에 이루어져서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한국어에 남아있는 일본어 잔재들과 많은 일본어 구사자들 때문에 발칸이라고 한 것 같다. 여기에, 하술할 기동전사 건담 헤드 발칸 인지도가 제법 있어서 후일 발칸이 자리잡았을 수 있다. [6] 다만 유럽 기체들은 27mm나 30mm 리볼버 기관포를 사용한다. [7]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견인대공포와 장갑차에 탑재된 자주대공포는 발사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항공기 중에서는 F-14가 발사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8] 물론 발칸포의 연사속도는 저런 리볼버 기관포의 네 배 수준이라 실제 지속사격 시간은 비슷하거나 더 짧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리볼버기관포랑 지속사격시간은 비슷하면서도 네 배 이상 빽빽한 화망을 투사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9] 기관포는 아니지만, 800mm구경의 슈베어 구스타프 열차포의 경우 한 발 쏠 때마다 정비를 해야 했다. [10] 게임이나 영상물 등에서는 연속사격한 발칸의 총신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연출이 많이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냉각효율이 아주 뛰어나서 쉽게 과열되지도 않으며, 그전에 포탄이 먼저 바닥난다. [11] F-22A 20mm Gatling Gun System [12] KF-21 Gatling Gun System이다. 전투기용 발칸은 각 기종에 맞춤 제작된다. General Dynamics Ordnance and Tactical Systems [13] F/A-18 E/F 20mm Gun Gatling System [14] USN orders additional 20mm cannons for Super Hornets [15] 미군은 F-4 팬텀 개발 당시 미사일 만능주의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베트남전 당시에 사용되었던 초, 중기형 AIM-9 사이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는 생각보다 저조한 성능을 보여주었고, 근접전에선 기관포가 없어서 미그기를 눈앞에 보고도 번번히 놓치는 아주 골때리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이후 F-4E 팬텀 II에 고정식 M61 기총을 장착하기 전까지는 필요함에 따라 외부 장착형 건포드를 달고 출격했다. [16] 문제는 운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도무지 믿을 게 못 되는 물건이라는 점이다. 서로 간에 레이더 간섭도 심하다고 한다. [17] AV-8의 고정 무장으로 쓰이고 있다. [18] 50년대 초에 개발된 우라강부터 미라주 시리즈까지 프랑스제 전투기들의 고정 무장으로 계속 쓰여왔다. [19] 파나비어 토네이도, 유로파이터 타이푼, JAS39 그리펜의 고정 무장으로 쓰이고 있다. [20] 본래 분당 5000발짜리였던 것을 4000발로 줄여서 쏘았을 때도 착륙등을 깨먹는 등 전투기에 물리적으로 손상이 왔다고 한다. 30발만 쏴도 구워지는 약실과 툭하면 부식되는 건 덤. 참고로 GAU-8의 반동이 약 45kN, GSh-6-30은 58kN [21] T-2만 하더라도 저열한 AIM-9B의 미사일 성능 때문에 교전거리가 1~2km 안팎이었으나 F-15/16들은 발전된 AIM-9M, AIM-7M 덕에 교전거리가 5~10km로 늘어났고, F-14B의 경우 AIM-54라는 끝판왕이 있어서 50~55km까지도 미사일을 맞출 수 있다. [22] 사실상 이게 발칸, 더 나아가 전투기 기총의 존재 의의다(미사일 소모 시 근접 도그파이트에서 자기방어). F-4 팬텀 II 문서에서 초기형 팬텀에서는 설계상 떼어버린 발칸이 E형에서 돌아온 이유를 잘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