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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0:39:15

들로리안 DMC-12

DMC-12 드로리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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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들로리안 DMC-12.jpg
{{{#000 DeLorean}}}
Live the Dream.
- 1981년 출시 당시 지면광고. #

1. 개요2. 상세3. 역사
3.1. 부활
4. 제원5. 미디어
5.1. 영화
5.1.1. 백 투 더 퓨처 시리즈5.1.2. 레디 플레이어 원
5.2. 게임5.3. 만화 & 애니메이션5.4. 음악
6. 모형화7. 기타8. 둘러보기

1. 개요

들로리안의 역설: 실패한 자동차는 어떻게 전설이 되었는가
덕 디뮤로의 들로리안 타임머신 레플리카 리뷰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에서 1981~1983년까지 생산했던 그랜드 투어러 성향의 2+2시트 차량. 창립자 존 재커리 들로리안 (John Zachary DeLorean)[1]의 과감한 추진에 의해 무도색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와 걸윙 도어를 채택했다. 이렇게 당시에는 너무 파격적인 구성으로 내놓아서 이 차의 이야기가 실리지 않는 신문이 없었을 정도였으나, 재정적으로 실패하면서 DMC와 들로리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만 강렬하게 남게 되었다.

대중적으로는 'DMC-12'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는 개발 당시의 가명이고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다. 공식적인 판매 명칭은 브랜드 이름과 같은 '들로리안'이다.[2]

2. 상세

1976년 10월에 미국인 수석 엔지니어인 윌리엄 T. 콜린스(William T. Collins)[3]의 지휘 하에 첫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다. 차명은 회사 설립자 들로리안의 미들 네임인 재커리(Zachary)와 아버지의 이름인 타비오(Tavio)를 섞은[4] Z Tavio로 명명하려고 했지만, 지금의 이름으로 출시됐다. 초기 개발 당시에는 4도어 버전도 구상했고, 샌드위치 플라스틱 패널[5] 반켈 로터리 엔진을 얹으려고 했었다. 차체 패널은 기존 구상이던 플라스틱 패널 대신, 스테인리스 스틸로 바꾸었다. 페인트 점착성을 이유로 무도장으로 출고됐다.

또한 반켈 로터리 엔진 탑재안은 보편적인 레시프로 엔진 탑재로 조정됐다. 코모터(Comotor S.A.)[6][7]의 엔진 생산 중단으로, 포드의 쾰른(Cologne) V6 엔진을 고려하다, 최종 낙점은 PRV 연료분사 V6엔진이 선정됐다.

변속기로 5단 수동, 3단 4141[8] 자동변속기로 설정됐고, 구조는 리어 미드쉽 대신 뒷엔진 뒷바퀴굴림( RR)로 바꾸었으며, 차대 역시 중량과 생산비를 낮추고자 위에서 말한 플라스틱 구조의 Elastic Reservoir Moulding(ERM)[9]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너무 새로운데다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기술이라 결국 폐기되었다. 대신 로터스와의 협업을 통해서 완전히 재설계를 했는데, 로터스의 설립자인 콜린 채프먼(Colin Chapman) 플라스틱 차대에 실망해 대신 로터스 스포츠카 특유의 "뼈다귀" 모양 유리섬유 차대로 바꾸었다.

외장 디자인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담당했으며 같은 디자이너가 작업한 로터스 에스프리 BMW M1, 현대 포니 쿠페 등과 비슷한 웨지형 디자인이 특징이다.[10]

들로리안은 새 스포츠카를 만들기 위해 할리우드에 있던 자신들의 인맥들을 설득해 1억 7천 5백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공장은 본래 푸에르토리코에 지을려고 했지만 당시 실업난이 상당했던 북아일랜드에서 이를 타개하고자 드로리언에게 1억 파운드를 지원 해주면서 공장을 유치하려 했고, 그 결과 벨파스트에 공장을 설립했다. 1978년 10월에 공장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979년에 차를 출시하려고 했지만 기술 문제와 초과된 비용을 문제로 1981년 초반까지 생산이 미루어졌다. 하지만 일단 차가 공개되고 나서는 반응이 상당했으며, 웃돈을 주고 차를 계약한 사람들도 많았다.

총 8,583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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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완벽하게 안전 테스트까지 다하고 출시할 예정이였지만, 자꾸 생기는 트러블 때문에 미뤄지는 출시일과 지원금을 대준 영국 정부의 압박 때문에 결국 시제품 차량을 그대로 내놓는다. 그 결과로 DMC 공장에서 나온 차량들은 상태가 썩 좋지 않았다.[11] 도어의 고무 패킹 사이로 빗물이 새는 것이 대부분의 고객들의 불만사항이었으며 심각한 경우 도어가 주행 중에 열리는 사태도 발생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는 일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부분에서 부식이나 산화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무거워진 차체는 운전 감각을 떨어뜨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ECU의 용량이 모자란 탓에 주행 도중 차가 멈춰버린 사건도 있었다.

게다가 성능조차도 미국 법규에 맞추면서 출력이 상당히 약해진데다가, 범퍼 높이를 맞추려고 차량 전고를 높이면서 운전 감각도 크게 떨어지는 등의 문제도 있었으며, 당시 미국의 스포츠카 시장은 오일 쇼크로 인한 장기간의 불황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던 닷선 280Z조차도 판매가 부진했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다. 게다가 영국 파운드화의 환율이 올라가면서 가격도 상당히 비싸 쉐보레 콜벳 포르쉐 911 터보 등을 거의 넘보는 수준이었으며, 들로리안보다 비싸더라도 훨씬 성능 좋은 스포츠카들과 훨씬 저렴한 가격의 중저가 스포츠카들 사이에서 드로리언 DMC-12는 기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었다.

만족도가 기대 이하로 떨어지니 자금을 지원해 주던 영국은 재빨리 이 사업에서 발을 뺐고, 순식간에 자금난에 빠진 DMC를 구원하기 위해 힘쓰던[12] 드로리언이 얼마 뒤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어 사장 자리가 비어 버린 DMC는 문을 닫게 된다. 다만 불과 며칠만에 보석으로 석방된 데다 마약 밀매 재판과정에서 FBI의 함정수사와 같은 부정행위가 밝혀지게 되었고, 존 드로리언은 2년후의 재판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존 드로리언이 검은 유혹을 받고 FBI의 삽질을 그린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아직은 미지수. 주연은 들로리안과 꼭 빼닮은 조지 클루니로 캐스팅 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이후 드로리언은 DMC 파산으로 인한 손해를 고스란히 계속 끌고 가야 했으며, 투자자들의 독촉과 상당한 배상 판결 속에 끝없이 몰락하다가 2005년에 사망했다. 그가 드로리언 DMC-12 이후 마지막으로 남긴 유작은 "들로리언 타임"이라는 금속제 고급 손목시계였다.

3.1. 부활

2007년, 스티븐 와인이라는 사업가가 DMC 공장 내의 모든 부품을 사들이면서 회사 자체를 새롭게 경영하기 시작했다.[13] 첫 시작은 DMC 정품 부품 제공자를 자처하면서 복원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으나 2008년부터 재고 부품을 이용해 신차를 생산하는 원대한 업을 이룩했다. 생산량은 연간 20대 정도로 매우 적은 편. 이 신차라는 것이 당시 작업하다 그대로 버려진 것들을 완성하는 경우도 있고, 바닥부터 오리지널 부품을 이용해 완성하는 경우도 있고, 신품과 적절히 섞어 완성하는 경우도 있는 등 상태가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새로 생산된 부품을 이용하는 모델들은 개선된 인테리어와 옵션 사양으로 GPS나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할 수 있다. 현재 북미에만 5개, 유럽에 1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아예 정품인증된 부품들을 직접 판매도 하고 있다.

2011년 DMC는 들로리안을 전기차로 개조해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원 동력원이었던 PRV 엔진이 너무 약하다는 평가도 많고 현재 시점에서는 스포츠카치고도 연비도 좋지 않은 편인데, 무엇보다 전기차가 유행을 타는 시기라 더욱 돋보인다. 전기자동차로 만들면 원래 로터리 엔진을 얹으려던 탓에 엔진룸의 크기가 작다는 문제도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다. 유튜브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는데, 기존 엔진 베이에 1개의 모터와 일반 차량용 배터리를 다량 집어넣은 모양이다. 상용 버전은 V2L도 탑재된다는데, 자사 주장에 의하면 북미형 일반 주택을 3일간 연명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차량 생산 관련 규제로 인해 한동안 중고차[14] 거래와 수리, 복원만 맡았다. 그러던 중 2016년, 소규모 기업의 자동차 생산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마침내 신차 생산의 길이 열렸다. 2017년 부터 300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으로 가격은 8만 5천에서 10만 달러. 인테리어의 경우 기어 노브가 바뀌는 등 약간의 마이너 체인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인 슈퍼카 메가빌드 시즌 2 에피소드 7[15]에서 본 차량을 현대풍으로 리메이크 하는 내용을 방영하기도 하였다. #

2022년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에서 수십년만에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 이름은 알파5 전기자동차이며, DMC-12와 마찬가지로 쿠페 형태에 걸윙 도어를 채용했다. 2024년부터 88대만 한정 생산된다.

4. 제원

DMC-12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코드네임
차량형태 3도어 해치백
승차인원 4명
전장 4,267mm
전폭 1,988mm
전고 1,140mm
축거 2,408mm
윤거(전) 1,590mm
윤거(후) 1,588mm
공차중량 1,233 ~ 1,288kg
연료탱크 용량 51.6L
타이어 크기(전) 195/60HR14
타이어 크기(후) 235/60HR15
플랫폼
구동방식 RR
전륜 현가장치
후륜 현가장치
전륜 제동장치 디스크
후륜 제동장치 디스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ZMJ 2.85L V형 6기통 자연흡기 2,849cc ps kgf·m 5단 수동변속기
3단 자동변속기

5. 미디어

5.1. 영화

5.1.1.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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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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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서 타임머신으로 등장해 영화의 흥행과 함께 들로리안은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특히 북미권에서 무시 못 할 수준의 팬덤이 형성되어 유명한 대중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다. 영화 속 타임머신 외형으로 개조해 주는 업체도 있으며 개조되지 않은 들로리안들도 "이놈이 88마일을 찍으면..." 같은 농담을 듣고 다니는 수준. 영화 자체도 간접광고의 아이콘이라 할만한 영화인데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성공한 간접광고라 볼 수 있다. 영화 속 브라운 박사의 말을 빌리면 "자동차로 타임머신을 만들 거라면, 이왕 멋있는 차로 만들어야지" (if you're gonna build a time machine into a car, why not do it with some style?)

백 투 더 퓨처 보너스 DVD에 삽입된 마티 맥플라이 역을 맡은 마이클 J. 폭스[17]의 해당 차량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다고 평한다. 또한 양 옆에 차라도 주차되어있으면 문을 열고 빠져나가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걸윙 도어에 불만을 언급하였다. 촬영 때는 문짝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하는 등의 일을 자주 겪었고,[18] 이 장면들은 영화에 그대로 사용되어 마티의 허당 기질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쓰기도 했다. 또 DMC에선 감사의 편지와 함께 차후에 자신의 회사에 온다면 디자이너로 받아들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3편에 걸쳐서 수많은 개조가 가해진 이 타임머신의 사양에 대해서 간략히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1885년에 주유소가 있을 리도 만무하고,[29][30] 일단 말로 끌어보지만 아무리 빨라도 시속 30~40마일을 못 넘고, 에탄올로 엔진을 돌리려다 오히려 연료 분사기가 박살나는 사태까지 벌어진 탓에[31] 그 어떤 방법으로도 이 애물단지를 굴릴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이 시대의 가장 빠른 교통수단인 증기 기관차를 이용하여 이걸 굴릴 방법을 연구한다.
타임머신으로서 들로리안의 가장 큰 특징은 시속 88마일(141km/h)를 내야 타임 워프가 가능하다는 것. 도로가 좋지 않은 과거에서 이는 상당한 제약이다. 그래서 30년 후에 가서 비행기술을 탑재했던 들로리안은 공중에서 직접 88마일로 날아서 타임워프를 했다. 1885년에서는 88마일을 낼 아예 도로도 엔진도 없던 관계로 도로 대신 공사 중인 철로를 이용했고[32], 브라운 박사는 타임머신 실험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마티에게 미래로 돌아가 들로리안을 반드시 파괴하기를 당부하고 3단계 특제 연료를 탑재한 증기 기관차로 밀어줘 88마일에 도달하게 했다.
작중 들로리안은 4륜 모두 90도 각도로 꺾이는 게 가능한데 비행을 하기 위해서 타이어를 꺾는다.
마침내 기관차를 이용해 88마일에 도달한 들로리안은 공사 중이던 철로의 거의 끝자락에서 시간 여행에 성공하고, 마티가 처음 들로리안을 만났던 1985년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마티와 들로리안을 처음 맞이한 것은 육중한 디젤 기관차.[33][34] 철로 위라서 방향을 틀 수도 없고, 그렇다고 후진하자니 동력원이 모두 고장난 들로리안을 포기하기로 하고 마티는 들로리안에서 뛰어내린다.
이렇게 그 모든 시간여행을 함께 해 온 들로리안은 산산이 부서져 다시는 고칠 수 없게 되었지만, 서부 시대에 남은 브라운 박사와 클라라 클레이튼이 서부 시대의 열악한 장비들만으로(!!) 증기 기관차를 타임 머신으로 개조해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 여행을 하다 들로리안이 박살난 철로 위에 갑툭튀한다. 참고로 기차를 개조할 때도 들로리안 식으로 위아래로 열리는 문짝에 2에서 선보인 비행 장치까지 달아놓았다. 서부 시대에서 얼음 한 조각 만드는데 집채만한 장치를 동원해야 했던 걸 생각한다면 흠좀무.[35] 아무래도 미래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호버 보드의 부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36][37] 그리고 애니메이션 판을 보면 또 어디서 들로리안을 구해와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애니판의 드로리안 타임머신은 장소까지 정할 수 있는 개량판.

영화가 나온지 40년이 되었지만 컬트적 인기는 대단해서 LA근교에있는 Puente Hills Mall (영화에 나온 Twin Pines Mall 촬영지) 에서는 백투더퓨처 이벤드를 매년 하는데, 개인 소장용 데로리언의 주인들이[38] 몰고와서 전시를 한다. 덕후들의 열정이 감탄스럽다.

5.1.2. 레디 플레이어 원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에서 주인공의 차로 등장한다. 일반적인 DMC-12가 아닌 백 투 더 퓨처의 등장한 타임머신으로 등장했다. 초반부 레이싱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이며 이후로도 상당한 활약을 한다. 자세한건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카메오/영화&드라마 참조.

5.2. 게임

아스팔트 시리즈 출연작 }}} ||

5.3. 만화 & 애니메이션

5.4. 음악

6. 모형화

7. 기타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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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분류 생산 차량 단종 차량
그랜드 투어러 알파 5 들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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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MC 창립 전에는 GM 중요 이사진으로 일했으며, 특히 폰티악 파이어버드 폰티악 그랑프리의 개발에 기여하면서 상당히 성공했다. 하지만 GM에서의 자신을 "당구 좋아하면서도 당구와는 별 관련없는 당구장 오너가 된 기분"이라고 하면서 1970년대에 독립했고, 1970년대 내내 샌드위치 구조의 고강성 플라스틱 패널과 미래형 버스, 제설차 등을 개발했다. [2] 유사한 사례로 라페라리, 라곤다(자동차), 알페온 등이 있다. [3] GM 폰티악 출신이었다. [4] 재커리와 타비오는 각각 들로리안의 아들의 이름과 미들 네임이기도 했다. [5] 이 패널로 만든 시험차들은 검은색 차체를 띠고 있었다. [6] 1967년에 NSU 시트로엥이 설립한 로터리 엔진 전문 개발업체이다. [7] 로터리 엔진을 위한 설계 탓에 엔진룸이 상당히 작았으며, 때문에 V8은 얹지 못하고 터보 튜닝이 널리 퍼졌고, 드로리언 역시 트윈터보 버전을 고려했었다. [8] 르노제 [9] 들로리안이 이 패널 구조의 특허를 사들였다. [10] 심지어 2022년 포니쿠페를 사각형 램프로 그린 설계도면도 세상에 알려졌다. [11] 게다가 당시 고용된 인원들은 숙련도가 떨어졌고, 특히 들로리안이 임금과 노동 조건을 후하게 쳐 준데다가 고용 수를 더 늘리면서 이러한 비숙련 인원들이 더 많이 유입되어 차량의 품질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품질문제를 이유로 기본 애프터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고 나서는 그 손해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12] 다만, 실제로 들로리안을 만나 본 사람들에 의하면, DMC 경영 당시의 들로리안은 너무 감정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사람을 잘 믿지 못했다고(중요 이사진이 4번이나 바뀌었다고 한다)한다. 게다가 부진했던 당시 스포츠카 시장에 비해 너무 높은 판매목표를 잡았으며, 실제 회사 창립시 자신이 직접 투자한 자본에 비해 너무 많은 지분을 쥐고 있었다는 비판도 듣는 등,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다만 출시 이후에 발생한 자사 차량의 결함들을 바로잡으려고 한 점을 감안하자면 DMC를 구원하려고 힘썼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 [13] DMC는 회사가 파산되었어도 들로리안 부품 창고는 남겨두었다. [14] 81년 초기형과 83년 후기형의 가격 차이가 크지만 초기형만 해도 상태가 좋으면 35,000달러에 거래된다. 한화로 4,000만원에 가까우니 이건 국산 중형차 한 대 사는 수준의 가격. [15] 2017년 7월 28일 방영. [16] 사진의 경우는 일부 자세한 디테일이 빠진 것만 빼면 ( #자세한 모습, 2편 촬영 당시의 타임머신이다. ) 1편 최후반부 및 2편 도입부에서 미래에 갔다온 에미트 브라운 박사가 동력원을 원자로에서 핵융합로로 바꾼 모습이다. 뒤에 튀어나온 흰색의 MR.FUSION이라 써진 통이 그 증거. 저 통은 쓰레기를 연료로 만들어주는 장치로, 이전에 동력원으로 플루토늄을 쓴다며 리비아 테러단에게 훔쳤던 것과는 달리 1편 마지막 장면 이후에는 쓰레기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17] 자동차광이라고 한다. [18] 당시에 들로리안 차들은 위 항목에 설명된 것처럼 안정성과 차의 상태가 문제가 많았다. NG 씬에서도 자주 머리에 맞거나 혼자서 열리는 문제가 일어나는걸 보여줬다. [19] 시간여행 1회당 1.21 기가와트의 전력과 88 mph의 속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하루 평균 전력량이 약 80기가와트로, 1.21기가와트는 우리나라에서 약 20분 동안 소모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20] 마티는 플루토늄이 뭔지 잘 몰라서 그냥 플루토늄이 필요하다며 툭 던지듯이 말하지만, 과거의 브라운 박사는 미래엔 쉽게 구할 수 있는 걸로 오해하며 1955년엔 플루토늄을 구하는건 쉽지 않다고 말한다. [21] 비행할 때 추진을 얻는 뒷부분의 거대한 부스터는 1편에서는 플루토늄 원자로의 '냉각기' 기능을 하였으나 2편에서 추진기로 바뀐 것이다. 2편에서 블레이드 러너 스피너의 소품이 오마주로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들로리안의 비행능력은 스피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 2015년에선 공중 고속도로가 있을 정도로 비행 자동차가 널리 상용화되었는데, 이 비행 장치를 개발한 사람이 바로 1985년의 힐 밸리 시장인 골디 윌슨의 아들이라고.. [22] MR.FUSION 상표 밑에 Home Energy Reactor라고 작게 적혀 있는데, 영화 속 2015년에선 가정용 핵융합로를 판매할 정도로 핵융합 기술이 상용화된 듯하다. [23] 상술한 일로 인해 브라운 박사 혼자서만 타임 워프를 해버러서 2편 후반에 마티 혼자서만 1955년에 남겨진다. [24] 브라운 박사는 문제의 IC칩을 살펴보다 "그랬구나. 일본놈들이 만든 부품을 쓰니 고장이 날 수 밖에"라고 하자 "무슨 말씀이세요? 요새 잘 나가는 전자 제품은 대부분 일본제인데.."라는 마티의 대답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25] 브라운 박사가 보내온 편지에 1947년에 부품이 처음 나왔다고 언급되는데, 트랜지스터의 개발 시기와 일치한다. 초창기 트랜지스터는 진공관 크기와 비슷했다. [26] 이외에도 보통 들로리안과 달리 서스펜션 높이가 높아지고 차량 앞부분이 좀 들려있는 형태로 나온 상태였는데, 영화를 잘 보다보면 범퍼 밑에 프레임같은 게 보이는 거를 보아 전용 하부 프레임까지 쓴 듯 하다. [27] 이 쪽은 핵융합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8] 애니판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기껏 연료 채워놨더니 강도들이 이 차를 훔쳐 타고 과거로 갔다 온 덕분에 연료가 전부 사라져서 연료를 너무 많이 먹는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물론 진실을 아는 아인슈타인은 그저 가만히 있을 뿐. [29] 고증오류인데, 휘발유가 사용되기 전이니까 주유소가 없는건 맞지만, 이미 1850년대부터 등유를 원유에서 뽑아서 불을 밝히는데 쓰이고 있었고, 원유에서 등유를 뽑다 보면 남는 부산물이 휘발유다.(엄밀히 말하자면, 증류 자체는 끊는 점이 높은 등유보다 낮은 휘발유가 먼저 증류가 된다. 엄밀히 따지면 나오는 것이지 "남는" 건 아니다. 문제는 당시에는 그 휘발유를 이용하는 엔진 등 대량 사용처는 없었기에 원유 채굴시 천연가스와 함께 그냥 태워버리는 방법으로 버려지거나 정유 과정서 나오는 것도 세척제, 페인트 용제 같은 용도로 쓰이는 정도.) 즉, 주유소가 없다 뿐이지 휘발유를 구할 방법은 있었고, 과학자인 브라운 박사가 이걸 모를 리가 없다. [30] 반론을 하자면 휘발유의 상업적인 대량 분리 방법이 나온 것은 1891년이라 1885년에는 구하기 힘든 것이 맞다. 그리고 브라운 박사는 전기-물리학자이지 화학자가 아니니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교통이 시원치 않은 당시 시점에서 철도도 겨우 깔린 힐 밸리 근처에서 휘발유를 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필요한 시간 내에 구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면 말은 된다. 당시 휘발유는 민간에서는 주로 세척용으로 약국에서 소량 판매하고 있었으므로 유럽이나 동부라면 몰라도 서부에서 휘발유를 들여놓은 약국을 찾아다니다간 브라운 박사가 죽는 날짜는 가볍게 지나갔을 듯. 실제 역사에서 카를 벤츠의 아내 베르타가 남편이 만든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몰고 친정에 가다가 약국에 들러 인류 최초의 주유를 한 게 1888년의 일이다. 그 약국은 인류 최초의 주유소 타이틀을 얻었고 지금도 영업 중이다. [31] 영화판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실제 이유는 연료로 쓰려던 것이 구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도수가 높았던 술(테킬라?)이었는데 술집 주인이 딴 걸 섞어 팔아서 불순물 때문에 분사기가 나가버렸다. [32] 이 철로는 미래인 1985년에도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 여행을 하더라도 철로 위에 계속 남을 것이라 생각했다. [33] 여기서 약간 이상한 점이 등장하는데 분명 저 디젤기관차는 상당히 빠른 속력으로 들로리안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으나 마티가 뛰어 내리자 속도가 많이 줄어든 상태로 충돌한다. [34] 그 기관차는 들로리안을 치고도 전혀 멈추지않고 그냥 가버린다. [35] 작중에서 마티가 "어디로 가실 건가요? 미래로요?!" 라고 묻자 "거긴 벌써 갔다 왔어!" 라고 대답하며 기차가 들로리안처럼 비행 모드로 변신한다. 아마 서부시대의 장비로 증기기관차 타임머신 개발 → 미래로 가서 드로리안처럼 이것 저것 개조 테크를 탄 모양인 듯하다. [36] 혹은 탄광에 묻어놓은 들로리안을 다시 꺼내서 회로만 수리해 잠깐 쓰고 돌아와 다시 탄광에 묻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알고보면 마티가 직접 몰고온 2편에서 번개맞은 드로리안을 수리한것과 브라운 박사가 동년에 번개맞고 온 고장나서 탄광에 묻어놓은 총 2대의 드로리안이 있는 것. 88마일이야 타임서킷을 연결한 열차로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한번 달려주면 되지만 이러면 드로리안을 탄광에 묻을때 그 시간대에서 맞게 수리되게끔 조정을 해줘야한다. [37] 확장 세계관인 IDW 코믹스에서 연재된 스토리에 따르면, 영화상의 등장한 증기기관차 타임머신은 호버보드의 부품을 사용하긴 했으나 서부시대에서 돌아온 얼마 안된 마티에게 모습을 보이기 전 시간여행에 한번 실패한 전적이 있었으며, 이에 브라운 박사가 마침 지나가던 증기 삼륜차를 본 뒤에 계획을 변경시켜 증기 삼륜차를 개조시킨, 이른바 증기차 타임머신을 통해 2035년으로 가서 유동 콘덴서 부품을 포함한 각종 재료들을 구해 완성시킨 것으로 보인다. [38] 타임머신 버전으로 꾸민것들을 [39] 기관총과 미사일로, 기관총은 데미지가 너무 낮아 대접이 좋지 못하나 미사일은 30발의 탄약 수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유도 성능이 좋아 많이 쓰인다. [40] 기본가 기준 575만 달러에 정보 약탈 - 시그널 인터셉트를 호스트로 클리어 시 약 431만 달러로 할인 [41] 저작권 상의 이유로 원본 들로리안 타임머신과는 다른 외형이다. [42] 이 역시 저작권 상의 문제로 백 투 더 퓨처에서 나온 그 테마는 아니며, 분위기가 비슷한 음악이 대신 나온다. [43] 출시 직후 잠깐동안은 버그인지 아니면 못 만든건지 DMC로고가 시트로엥으로 표시된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고쳐졌다. [44] 초대작의 튜토리얼에 대한 오마주로, 1편 당시의 튜토리얼을 그대로 집어넣었다. [45] 14:12분에 나온다. [46] 단, 크기에 구애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준수하다. 도색도 나름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뒷부분이 상당히 잘 구현되어있다. [47] 2015년에 다이캐스팅 메탈 버전이 출시 되었으나,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조기 단종되는 바람에 아주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48] 물론 배송비와 관세는 별도. [49] 여담으로 설명이 매우 해괴한데 캐딜락 엘도라도 라고 써놓곤 설명에는 또 폭스바겐이라고 써놓았다(...) [50] 1981년식 오리지널 차량이다. [51] 이 차트에는 엔초 페라리와 뉴 비틀도 끼어 있다. [52] 더 심각한 점은 아예 차 열쇠를 차 안에 놔둔채로 전시했다. A 타입이 전시된 밖은 원래 사람들이 들어올 수 없는 곳인데, 점점 사람들이 불법 침입하여... [53] 당시에 타임머신 부속품들은 반드시 영화에서 쓰인걸로 해야했기 때문에, 부속품들을 뜯어간 무개념 팬들의 죄를 눈감아준 대신 돌려달라는 글을 남기고 그 이후 대부분의 중요 부속품들이 돌아왔다. [54] 1~3편에서 차내에 배우들을 찍기 위해 앞면을 자른 차이자, 3편에서 마지막에 파괴된 기차 바퀴가 달린 버전이다. [55] 3편 초반에 수복해서 1885년으로 갈때 쓰인 '사막용' 타임머신. [56] 재미있게도 2015년 10월 21일 지미 카멜 라이브 쇼에서 두 영화 배우와 함께 등장한 들로리안은 이 영상에 나오는 부자의 개인 들로리안 타임머신이다. [57] 해당 화 초반에서 브라운 박사를 동시에 연기하고 나중에 본인 역으로 등장, 여기서 브라운 박사 역할을 할 때 타고 나온 타임머신은 들로리안이 아닌 테슬라 모델 X이다. 이때 조쉬 게이츠의 물음에 본인 왈, 타임머신으로 개조한 게 아니라 펌웨어 업데이트로 시간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이후에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4화 마지막에 본인으로서, 그러고 신문에 실리는 사진을 찍어준 극장 청소부 역의 1인 2역으로서 다시 등장한다. [58] 해당 화에 따르자면 플래닛 할리우드 하와이에 거꾸로 전시된 건 2010년도 까지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이 부자가 소유하게 된듯. [59] 그도 그럴만한 게 N 비전 74의 모티브가 된 포니 쿠페의 디자이너가 들로리안의 디자이너와 동일인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