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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36:09

제14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


대만의 주요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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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8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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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제14대 총통·부총통 선거
中華民國第十四任總統、副總統選舉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ROC_2016_Presidential_Election_Township_level.svg.png
{{{#!wiki style="margin: -7px -12px" 2012년 1월 14일
13대 대선
2016년 1월 16일
14대 대선
2020년 1월 11일
15대 대선
}}} ||
투표율 66.27% (▼8.11%)
선거 결과
후보 [[친민당|
친민당
]]
총통 쑹추위
부총통 쉬신잉
[[중국국민당|
중국국민당
]]
총통 주리룬
부총통 왕루쉬안
[[민주진보당|
민주진보당
]]
득표율
12.8% 31.1% 56.1%
득표수 1,576,861 3,813,365 6,894,744
총통 당선인 부총통 당선인
민주진보당
{{{#!wiki style="margin: -10px"
}}} ||

파일:pho11111111111o.jpg
2015년 12월 27일에 열린 총통후보 TV토론에 참석한 3대 후보들.
파일:20151226-032923_U720_M114205_2349.jpg
2015년 12월 26일에 열린 부총통후보 TV토론에 참석한 3대 후보들.
1. 개요2. 배경3. 일정4. 주요 후보들5. 후보별 공약과 비교6. 선거 진행과정
6.1. 공식 일정 이전6.2. 공식 일정 이후
6.2.1. TV 정견발표회6.2.2. TV 토론
7. 선거결과
7.1. 지역별 결과
8. 화제거리

1. 개요

2016년 1월 16일 대만에서 시행된 대만 총통- 부총 선거. 대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담당했다. 제9대 대만 입법위원 선거와 동시에 시행되었다.

대만 총통( 대통령)과 부총통( 부통령)의 러닝메이트제로 치러졌으며, 이에 따라 투표용지에 정부총통 후보의 사진이 동시에 실렸다.

2. 배경

중국국민당 마잉주 정부 2014년 홍콩에서 벌어진 우산 혁명 이후로 친중 정책이 대만 국민들한테 역풍을 맞아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 민진당에 완패하고 레임덕에 급속도로 빠져들었다. 이에 대만 지방공직인원 선거를 대승으로 이끈 민진당 차이잉원 대표는 중화민국 대선출마를 일찍이 선언하고 국민당에서는 유력 대선후보였던 주리룬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기세가 꺾인 상태이다. 그 상태에서 민주진보당 출신의 스밍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당 출신의 친민당 쑹추위 대표도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

3. 일정

4. 주요 후보들

4.1. 훙슈주 주리룬( 중국국민당)- 왕루쉬안( 무소속)(기호 1번)


주리룬 선거 출마 선언 동영상,




선거 광고. 그리고 저 두 동영상에는 미칠듯한 찬반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찬성 1 : 반대 9의 압도적 안티

파일:20151101-095802_U720_M98947_cac8.jpg
본래 후보는 훙슈주 입법원 부원장이었으나 외성인 내에서도 지지율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다 마잉주 정권의 레임덕 쑹추위의 출마로 지지율을 상당히 잠식당해버린 탓이다. 쑹추위가 출마 하자마자 중국국민당 내 주요 인사 몇명이 국민당을 탈당해서 친민당으로 갔다(...). 여기서는 마잉주 정권에서 내정부 장관을 지낸 리훙쥔이 포함되어 있다(...).

결국 2015년 10월 17일 전격적으로 후보교체가 이루어졌다. 현 주석인 주리룬이 후보가 된 것이다. 2015년 11월 2위 자리는 차지했으나 아직도 차이잉원 후보에 비하면 많이 쳐졌다.

파일:0d1617ff373331f390806927809b84c6_w_m.jpg
2015년 11월 18일 부총통 후보로 여성인 왕루쉬안(王如玄) 전 행정원 노동공업위원회 위원장(한국의 노동부 장관격)을 지명함으로서 대만 역사상 남녀 vs 여남 대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왕루쉬안 후보 역시 천젠런 후보처럼 무소속으로 유지한다고 한다.

파일:201511220019t0001.jpg
파일:2015112317545011_06084.jpg
유세장면. 왕진핑 입법원장 - 우둔이 부총통 - 마잉주 총통 - 주리룬 총통후보 - 왕루쉬안 부총통후보 -

4.2. 차이잉원( 민주진보당)- 천젠런( 무소속)(기호 2번)


선거 출마 선언 동영상.




선거 광고. 광고에 자기 얼굴조차 안 박는 패기 가만히 앉아있어도 당선된다 이건가

파일:BRon9bg.jpg
2015년 8월 현재 제일 앞서나가고 있다. 하지만 쑹추위의 출마로 상당부분 지지도를 잠식당하긴 했다. 그리고 부총통 후보 지명이 난제로 떠올랐다. 가오슝 시장 천쥐를 지명하려 하나 민진당 당내에서 반발에 부딪힌 것.

파일:201511160012t0001.jpg
마침내 2015년 11월 16일 천젠런(陳建仁) 중앙연구원(中央研究院)[2] 부원장을 부총통 후보로 지명했다.

주요 선거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對)중국 양안정책에 대해서는 '현상유지'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국민당 출신인 마잉주 현 총통이 이른바 3불(三不: 통일, 독립, 전쟁 반대) 개념을 통해 현상유지에 관한 자신의 정책 소견을 명확히 제시했던 것에 비교하면, 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평가. 이게 민진당의 한계이기도 하다. 현재 대만의 경제성장둔화를 돌파하려면 좋던싫던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일이 없어야하기 때문이다. 천수이볜 정권 시절 대놓고 대만 독립 정책을 시도하다가 중국과 관계가 극단으로 치달았던 적이 있는데, 차이잉원은 그 당시 대륙위원회 주임( 통일부 장관)이었다 천수이볜 민진당 정권이었는데 당시 차이잉원 당적은 중국국민당이었다는게 함정.[3] 이 때의 경험을 알고 있기에 무모한 입장은 내놓지 않으려고 한다.

양안 FTA ECFA는 반대하지만 TPP에는 찬성한다. 총통에 당선되면 ECFA에 영향이 갈 수도 있다.

파일:20151013004105.jpg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각 정책 부문별 견해를 밝힌 그보다는 홍보 성격이 강한 대담집을 출간했다. 제목이 영파

파일:d1134804.jpg
한국의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와 비슷한 '돼지저금통' 선거자금 모금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2012년 마잉주와의 총통 선거에서도 활용했던 방식.

파일:420_be9e1022fad8a70519d9a571f261d617.jpg

인터넷 홍보용으로 제작된 차이잉원 후보의 모에화 캐릭터 제작과정 진심으로 만들었냐

파일:600_phpE225q8.jpg
2015년 11월, 제14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를 앞두고 함대 컬렉션 키리시마 차이잉원 오너캐를 합성한 물건을 출시하였다. 차이잉원 배박이

파일:SSI_20151112182612_V.jpg
마잉주, 시진핑의 양안 정상회담 직후인 11월 10일 중국 본토 네티즌들이 차이잉원 후보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비방성 댓글을 게재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차이잉원 측은 오히려 자신을 비방하는 중국 네티즌들을 '새로운 친구'(新朋友)들이라고 지칭하며 "대만의 민주, 자유를 마음껏 누리세요"라고 응답하는 대인배적 대응을 취했다.

파일:20151122-092350_U589_M105099_442f.jpg
차이잉원 - 천젠런 유세장면. 제일 왼쪽에 있는 사람은 천쥐 가오슝 시장이다.


2015년 12월 13일 충격과 공포의 홍보영상이 나왔다(...).

有溝通(유구통 : 소통함)、不挑釁(부도흔 : 도발없음)、沒意外(몰의외 : 의외의 이벤트 없음)
2015년 12월 22일, 빗발치는 요구에 드디어 양안관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였다. 총통에 당선되고 나서도 중국과의 대화는 지속하고, 무력충돌은 없으며, 마잉주 - 시진핑 간 깜짝 정상회담같은 의외의 이벤트 없이 예측 가능한 양안관계를 이끌겠다고 발표하였다. 기사 한국어

4.3. 쑹추위( 친민당)- 쉬신잉( 민국당)(기호 3번)


선거 출마 선언 동영상.






선거 광고. 그래도 주리룬 안티비율보단 낫다 찬반 3:1로 찬성 우세 특히 마지막 광고는 쑹추위 쉬신잉이 같이 나왔다.

파일:AiRZz1c.jpg
파일:dfwerwerdx.png
2000년 총통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왔음에도 2위로 선전했는데, 2015년에 재출마를 선언하자마자 지지율이 다시 2위(차이잉원 1위)로 뛰어오르는 선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지율이 정체되어 훙슈주 후보와 단일화 논의제안이 들어왔다.

파일:20151118-102910_U1252_M103626_bc41.jpg
11월 쉬신잉(徐欣瑩)을 러닝메이트, 즉 부총통 후보로 지명했다. 쉬신잉은 2012년 국민당 후보로 신주(新竹)에서 입법위원으로 출마, 당선되었으나 2015년 초 탈당하여 군소정당인 민국당(民國黨)의 주석을 맡고 있다. 이로써 2016년 대만 총통선거는 3대 주요 후보가 각자 총통-부총통 후보를 남녀 후보가 분담하는 독특한 형태가 되었다. 또한 총통후보와 부총통후보가 모두 당적이 다르다는 진기록도 양성.

선거 초기에는 20% 이상을 획득하며 국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나 점점 선거율이 떨어져서 현재는 10%를 겨우 지키고 있는 형국이다. 본인은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공포했지만 국민당과의 단일화도 고려해야할상황.

파일:0007.jpg

쑹추위 - 쉬신잉 유세장면.


2015년 12월 30일 PTS에서 쑹추위의 정치인생을 알려주는 보도를 하였다.


2015년 12월 31일 내놓은 홍보용 노래. 쑹추위 후보도 한 마약 하셨다(...) 자기 손자를 출연시켰다고.
你今仔日心內有宋無

ㄙ…ㄨ…ㄥ…(宋就好啦)
ㄙ…ㄨ…ㄥ…(小宋尚好)
ㄙ…ㄨ…ㄥ…(宋就好啦)
ㄙ…ㄨ…ㄥ…(小宋尚好)
(賣計較啦)

是欲叫你放乎鬆
不是欲放乎爛
是欲叫你學孩子
快樂簡單生活

是欲叫你放風吹
不是欲放歸暝
是欲叫你學孩子
可愛這片土地

宋就好啦
宋嘛好
宋就好啊
平安就好

宋就好啦
我愛你就好
宋就好啊
宋就好啊
(放乎鬆啦)
(請問要大宋中宋還是小宋)
(小宋尚好啦)

這 是咱熟悉的所在
這 有咱奮鬥的將來
這 需要愛放在心內
這 是故鄉嘛是後代

台灣 是世界的Taiwan




台灣 不驚任何困難
台灣 叫你一聲早安
台灣 講什咪攏會通




愛 是這時代的英雄
咱 是袂動無的力量
心 若有希望去堅強
夢 就袂一直在夢中

台灣 我心愛的台灣
台灣 人情味的台灣
台灣 有態度的台灣
台灣 有不同款的人
(人生賣計較 人生就鬆一半)


당연히 뉴스탔다(...).

5. 후보별 공약과 비교

대만 연합보 보도를 중심으로 소개함. (즉, 중국어로 되어있음)

6. 선거 진행과정

6.1. 공식 일정 이전


파일:lvTP8Cl.png
파일:GiurBnt.jpg
파일:oYSdXPX.jpg

6.2. 공식 일정 이후

파일:20151127_G11.png
파일:20151127_G2.png
파일:20151127_G3.png



6.2.1. TV 정견발표회

6.2.2. TV 토론


파일:984084854084541085.png

7. 선거결과

제14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
<rowcolor=#373a3c,#dddddd>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rowcolor=#373a3c,#dddddd>정당 득표율 당락
1 주리룬 왕루쉬안 3,813,365 2위

31.04% 낙선
2 차이잉원 천젠런 6,894,744 1위

56.12% 당선
3 쑹추위 쉬신잉 1,576,861 3위

12.84% 낙선
<rowcolor=#373a3c,#dddddd> 선거인 수 18,782,991 투표율
66.27%
<rowcolor=#373a3c,#dddddd> 투표 수 12,284,970
<rowcolor=#373a3c,#dddddd> 무효표 수 163,332

파일:201601161903063991958.jpg
개표장면에 나타난 투표용지.

파일:41801810801.png
개표 종반 부분.

지역별로 본다면 타이완 섬 서부지역과 핑둥 지역에서 차이잉원이 전부 승리했고, 심지어 주리룬이 시장을 지냈던 신베이에서도 차이잉원이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주리룬은 푸젠 성 지역과 화렌현, 타이둥현에서만 앞서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득표율도 2012년 선거때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94px-ROC_2016_Presidential_Election_Township_level.svg.png

7.1. 지역별 결과

<colcolor=#000000> 중화민국 제14대 정부통령 선거 지역별 개표 결과
<colbgcolor=#eeeeee,#26282c> 정당


투표율 상위 2 격차
후보 <rowcolor=#ffffff> 총통 주리룬
부총통 왕루쉬안
총통 차이잉원
부총통 천젠런
총통 쑹추위
부총통 쉬신잉
타이베이 546,491
37.49%
757,383
51.96%
153,804
10.55%
68.03% △ 210,892
14.47%
신베이 709,374
33.34%
1,165,888
54.79%
252,486
11.87%
67.23% △ 456,514
21.45%
지룽 68,357
35.29%
93,402
48.22%
31,955
16.49%
63.99% △ 25,045
12.93%
이란 59,216
25.38%
144,798
62.06%
29,288
12.56%
64.05% △ 85,582
36.68%
타오위안 369,013
34.39%
547,573
51.03%
156,518
14.58%
66.66% △ 178,560
16.64%
신주현 94,603
35.28%
114,023
42.52%
59,510
22.20%
65.89% △ 19,420
7.24%
신주시 71,771
32.42%
113,386
51.22%
36,198
16.35%
68.32% △ 41,615
18.80%
먀오리 107,779
37.55%
130,461
45.45%
48,788
17.00%
64.81% △ 22,682
7.90%
타이중 430,005
29.82%
793,281
55.01%
218,810
15.17%
68.36% △ 363,276
25.19%
장화 193,117
28.80%
378,736
56.47%
98,807
14.73%
66.63% △ 185,619
27.67%
난터우 83,604
32.08%
136,104
52.23%
40,868
15.69%
63.65% △ 52,500
20.15%
원린 86,047
24.93%
218,842
63.41%
40,236
11.66%
61.84% △ 132,795
38.48%
자이현 65,425
23.38%
182,913
65.37%
31,469
11.25%
65.93% △ 117,488
41.99%
자이시 38,822
27.95%
83,143
59.86%
16,926
12.19%
66.61% △ 44,321
31.91%
타이난 219,196
22.07%
670,608
67.52%
103,432
10.41%
65.81% △ 451,412
45.45%
가오슝 391,823
26.00%
955,168
63.39%
159,765
10.61%
67.64% △ 563,345
37.39%
핑둥 121,291
26.99%
285,297
63.49%
42,768
9.52%
66.01% △ 164,006
36.50%
타이둥 43,581
44.62%
37,517
38.42%
16,565
16.96%
55.07% ▼ 6,064
6.20%
화롄 73,894
47.72%
57,198
36.94%
23,751
15.34%
58.68% ▼ 16,696
10.78%
펑후 12,564
29.48%
21,658
50.81%
8,401
19.71%
51.37% △ 9,094
21.33%
진먼 24,327
66.10%
6,626
18.00%
5,852
15.90%
33.58% ▼ 17,701
48.10%
롄장 3,065
68.60%
739
16.54%
664
14.86%
44.46% ▼ 2,326
52.06%

8. 화제거리


파일:99494.jpg
파일:461131313.png

파일:115150181.png
파일:phot11111111o.jpg
TV토론을 가지고 포켓몬스터 스타팅 포켓몬과 합성한 짤방도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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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회 의석 수 대로 기호를 부여하는 대한민국 선거와 달리 중화민국 선거는 각 후보 간 무조건 추첨제로 기호를 뽑는다. 그래서 같은 정당 후보라도 기호가 제각각이다. 추첨결과에 따라 같은 정당 후보가 어디서 1번으로 나올 수도 있고 어디서는 5번으로 나갈 수도 있다. [2] 대만 총통부 직속으로 설치된 인문, 사회, 과학기술 부문을 망라한 국립 연구기관이며, 국부천대 이전인 1928년에 설립되었다. 한국으로 치면 대한민국 학술원에 해당하는 곳. '아카데미아 시니카'(Academia Sinica)라는 라틴어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영어에서도 번역하지 않고 라틴어를 그대로 쓴다). 원래 하나였던 연구 기관이 양안으로 분단되었기 때문에 대륙에도 (라틴어로) 동일한 명칭을 쓰는 기관이 있는데(인문사회과학 분야는 독립해서 별개의 기관을 둔다), 여기는 영어에서는 번역해서 Chinese Academy of Sciences라고 한다. 차이잉원이 정권을 잡으면 Academia Taivanica로 바꾸는 건 아니겠지? [3] 이 부분은 천수이볜이 취임 초기 대만 역사상 최초의 정권교체에 따른 국민당 지지층의 반발, 불안을 무마하기 위해 친국민당 성향 인사들도 일부 기용하는, 일종의 '거국내각' 성격의 일환이었다. 여기에 차이잉원이 국민당 출신이면서도, 독립 성향인 리덩후이 전임 총통의 정치적 영향을 받은 인물이란 점이 감안되었다. [4] 본래 국민당 당원이었으나 2015년 1월에 탈당하고 3월에 민국당을 창설했다. [5] 해당 기사의 저자인 허영섭 씨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2011년 <대만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던 국내의 대표적인 대만통이다. [6] 대만 헌법 제130조 국민 중 만 20세가 된 자는 법에 따라 선거권이 있다. 이 헌법 및 법률에 별도의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만 23세가 된 자는 법에 따라 피선거권이 있다.(第一百三十條 中華民國國民年滿二十歲者,有依法選舉之權。除本憲法及法律別有規定者外,年滿二十三歲者,有依法被選舉之權。) [7] 리덩후이 총통 시절인 1992년 중국과 대만 양측이 비공식 협상을 통해 합의한 양안관계 원칙. "'하나의 중국'을 수용하되, 해석은 중국과 대만 각자의 방식을 존중한다"(一中各表)로 요약되는데, 독립 성향인 민진당은 "국민적 합의가 없고, 중국 주도의 통일을 인정하는 불리한 조건"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한국으로 치면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과 채택한 6.15/10.4 남북 공동선언에 대한 보수 반공진영의 부정적인 입장과 비슷한 셈. [8] 심지어 사상 최초의 선거로 인한 정권교체라는 것까지 똑같다. [9] 정권연장은 물론 심지어 개표 초반엔 보수정당이 앞서다가, 중반부터 비보수진영이 역전하는 점까지 똑같다. [10] 支持國旗,支持周子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