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存在感, Presence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느낌.
2. 상세
비록 뚜렷한 외형을 가진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마치 외모나 목소리 마냥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다. 양적으로 존재감이 강한 사람이 있는 한편으로 약한 사람도 있다. 질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존재감을 내뿜는 사람이 있는 한편으로 부정적 존재감을 내뿜는 사람이 있다.개개인에 따라서는 애초에 어딜가나 존재감이 없을수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인상착의가 눈에 띄는 등) 후술할 미친 존재감이 그 끝판왕이다.
이것이 지나치게 강렬하면 미친 존재감이라고 부른다. 반면 지나치게 미약하면 공기, 병풍, 혹은 투명인간이라고 부른다. 정도가 심해지면 남이 자신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는 것이 능력이라고 놀림을 당하게 된다.
반대로 존재감이 없는 사람들 중엔 10명 이하의 소수 인원만 모인 상황에서도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존재감이 없는 경우도 있다. 수십명 이상이 모인 상황( 학급 또는 부서 등)에서의 존재감은 말이 필요없는 수준. 실제로 정말 존재감이 없는 사람중엔 학교에서 하루 결석을 했는데도 아무도 결석사실을 몰라서 결석처리 없이 넘어갔다는 사례도 있다.
판타지 계통 창작물에서는 존재감이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초현실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실질적인 힘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카리스마 능력치가 그 일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