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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0:38:34

호랭총각/등장인물/호랭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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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내용 및 등장인물
2.1. 프로 효자 리그 월드 챔피언십(11화)2.2. 조선의 흔한 보부상(1화)2.3. 신출귀몰 호랭어사(1화)2.4. CSI: 촌구석 시즌1(2화)2.5.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비긴즈(2화)2.6. 산적프린스(2화)2.7. 조선 K-bob스타(6화)2.8. 호랑이 선생님(3화)2.9. 호랭총각의 특별한 능력(1화)2.10. 선진영웅 태글리쉬 파이터!(9화)2.11. 암행어사의 휴일(1화)2.12. 소도둑놈 카우킹(8화)2.13. 감기(1화)2.14. 소년 암내나르(4화)2.15.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2.16. 조선 솔로 특공대(10화)2.17. 비나이다 비나이다(1화)2.18. 무릉도원 온라인(35화)2.19. 천하무적 산타클로스(2화)2.20. 슈퍼거지 각설이Z(7화)2.21. 별주부전 시즌 2(24화)2.22. 먹어보아요(1화)2.23. 최고의 신랑감(10화)2.24. 사랑의 승부사(17화)2.25. 소공녀 까뜨린느의 조선 견문록(22화)2.26. 볼테르 조선 표류기(1화)2.27. 조선 바리스타(1화)2.28. 니가 왕이냐?(1화)2.29. 팔도편전회의(1화)2.30. 주머니도깨비(3화)2.31. 천고마비의 계절(1화)2.32. 돌아온 암내나르(1화)2.33. 너 변했어(1화)2.34. 밀림의 왕(16화)2.35. 돌아온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2.36. 돌아온 호랭총각과 홍콩아재귀신(4화)2.37. 왜구네이터(6화)2.38. 은혜갚은 치킨이(1화)2.39. 이장의 하루(1화)2.40. 판매왕(4화)2.41. 뜻밖의 귀화시험(4화)2.42. 변발닌자 스미마셍(7화)2.43. 판타스틱 음무음무랜드(16화)2.44. 미천한 청춘의 노래(33화)2.45. 계룡산 프렌즈(5화)2.46. 오랑크래프트(1화)2.47. 트랜스파머(3화)2.48. 너우추위(1화)2.49. 너구리 1호(4화)2.50. 눈에는 눈(2화)2.51. 스트리머(2화)2.52. 드래곤리스트(2화)2.53. 파멸의 동창회(4화)2.54. 탈모 메두사(9화)2.55. 프로일꾼 누렁소와 검정소(2화)2.56. 너구리의 소독하는 사나이(4화)2.57.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10화)
2.57.1. 김쟌슨
2.58. 겹경사(1화)2.59.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2.60. 사람의 아비(10화)

1. 설명

호랭총각의 6부 에피소드들인 호랭어사 에피소드의 내용 및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며 내용이 길어짐에 따라 분리되었다.

왕이 민생시찰을 위해 암행을 나갔지만 이를 알아챈 신하들에 의해 말짱 도루묵이 되자 명예직에 속해 있는 호랭총각에게 암행어사직을 줌으로써 죄 지은 자들을 벌하게 한다는 권선징악적 스토리. 현재까지 가장 긴 부다. 5부 마지막에 평범한 일상이 오래 갈 것 같지 않다며! 어딜 봐서 이게 평범한 일상입니까?

암행어사직에 있다보니 권세가들의 비리 쪽으로 중점이 되어 있다. 번외편으로는 컴퓨터 고장난 기념, 휴재공지와 작가의 아이 이야기와 추석연휴 특별 번외편 님님님( PC방 이야기를 다뤘다.) 등이 있다.

2018년 11월 10일에 올라온 겹경사 편 이후로 계속 휴재 상태다. 이유는 강호진 작가의 오른팔 철심 제거 수술로 인한 것이며 오른손 움직임이 돌아온 후 1월 도중에 복귀해서 연재를 이어간다고 한다.

2019년 1월 19일에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편을 올리면서 정식적으로 재연재했다. 이후 2019년 3월 30일 사람의 아비 10편을 끝으로 호랭어사 편이 끝이 났다.

2. 내용 및 등장인물

2.1. 프로 효자 리그 월드 챔피언십(11화)

2.2. 조선의 흔한 보부상(1화)

2.3. 신출귀몰 호랭어사(1화)

뇌물을 주고받는 관리들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2.4. CSI: 촌구석 시즌1(2화)[9]

2.5.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비긴즈[10](2화)

2.6. 산적프린스(2화)

2.7. 조선 K-bob스타[15](6화)

2.8. 호랑이 선생님(3화)

2.9. 호랭총각의 특별한 능력(1화)

사람의 말과 동물의 말 둘다 알아듣는 호랭총각은 이 능력을 최 대감댁 도난사건 당시 있던 관상용 당근에게 이용하려 하는데...

2.10. 선진영웅 태글리쉬 파이터!(9화)

2.11. 암행어사의 휴일(1화)

2.12. 소도둑놈 카우킹(8화)


여담으로 우리나라 처벌을 까는 내용 같다.

2.13. 감기(1화)

호랭총각이 감기에 걸려 다들 챙겨주려다가 데려 더 감기가 악화되어가는 과정[25]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2.14. 소년 암내나르(4화)

8기에 등장하는 손녀 암모니아 역시 정령술에 능한 듯.

2.15.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

2.16. 조선 솔로 특공대(10화)

2.17. 비나이다 비나이다(1화)

산신령의 애환을 다룬 화. 일회성 스토리지만 조선솔로특공대와 무릉도원 온라인사이를 이어주는 스토리다.꿈☆은 이루어졌다! 비누 좀 주워주겠나?

2.18. 무릉도원 온라인(35화)

부활한 명작
사라진 남편을 찾아달라는 여인의 부탁에 호랭총각은 무릉도원이라는 곳을 찾아가게 된다.[27] 덧붙혀 강호진 작가 특유의 개그센스와 천년의 정원편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덕분에 3부 천년의 정원 이후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덤으로 게임중독이 왜 발생하는지 알수있다.

여담으로 6부의 사이드 스토리 주제에 35화로 1부(19화)와 4부(25화)보다 더 길고, 3부 베이징 특사편(38화)과 맞먹는다. 2013년 한해를 거의 이걸로 떼웠는데 그래서인지 진행 속도로 간간히 지적받기도 한 에피소드. 하지만 결국 베이징 특사편 보다는 짧게 마무리 지었다.

2.19. 천하무적 산타클로스(2화)

'무릉도원 온라인' 에피소드가 끝난 후에도 6부 에피소드가 계속 진행되는데 언급이 안 되어 있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크리스마스특집이다. 주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로 분장하고 둥둥가와 호랭총각이 루돌프 옷을 입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러 가는 에피소드다. 조선시대에 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지는 이미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다.

2.20. 슈퍼거지 각설이Z(7화)

우연히 거지가 이상한 걸 주워먹고는 초능력이 생겼다는 내용으로 진행된 스토리로 슈퍼영웅이 되었으나 신분 문제와 스펙의 부재로 취업난에 시달리는 각설이Z의 이야기와 조선시대 의적들의 이야기를 섞어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슈퍼 히어로 연합인데 구성 인물만 보면 역적집단

2.21. 별주부전 시즌 2(24화)

하필 옆동네 만화도 별주부전을 소재로 연재를 하는 바람에 댓글창에는 짰다는 댓글들이 나오는 중.이 와중에 SM 플레이어는 그라비아를 찾고 호랭총각은 비아그라를 찾냐는 베댓이 올라왔다
숲속 동물왕국의 근위대 군사들로 무예가 출중한 동물전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우공의 반역사실을 알게 되자 여우를 제압하기 위해 온갖 비술을 쓰지만 섭정인 여우의 실력에 고전한다. 이후 여우가 별주부의 미역기술에 제압되자 체포한다.
전원이 투척계 기술을 사용하는 듯 하다.

2.22. 먹어보아요(1화)

호랭총각과 나대용, 둥둥가가 매우 먹기 힘든 음식들[42]을 먹어가는 이야기이다.

2.23. 최고의 신랑감(10화)

호랭총각이 명문가 중의 명문가의 외동딸과의 중매를 선다는 내용의 이야기.

승정원 이상균, 장원급제[43] 요정 암내나르, 남성가족부 수장 애정대감(애정대왕) 등 권세를 떨치는 자들과 각별한 사이이자 주상의 총애를 받을 정도의 권력의 중심. 또한 명나라 황제와도 각별한 사이일 정도로 조선 최고의 인맥을 자랑하며, 훌륭한 성품에 외모가 범의 상. 그렇다. 호랭총각의 프로필이다.
당연하죠. 최고의 신랑감이니까요.
호랭아씨 마지막 에피소드의 마지막 한 컷에서 재등장. 독자들에게 찬양을 받는다.
여담으로 2화(총 370화, 6부 137화)에서 김 그린라이트로 나왔다창씨개명가 박 그린라이트로 나중에 수정되었다.

2.24. 사랑의 승부사(17화)

호랭총각과 달선녀의 이야기가 주. 달선녀의 우렁각시 모드 + 민낯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맨얼굴, 등장할때마다 점점 업그레이드(...)되어가고 있다. 그것도 좋은 의미로! 가만히 있으면 청순 가련, 화나면 쿨 뷰티의 미녀가 되었다. 그리고 달선녀의 메이크업은 이미 메이크업이 아니라 무슨 가아라의 모래갑주같이 거의 변신가면수준이라는 점이 밝혀졌다.확실히 저 얼굴이 저런 얼굴로 변한다는건 메이크업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니까 맨얼굴을 보고 허세민이 반해서 호랭총각에게 도전을 신청하게 되고, 금성선녀의 제안으로 둘이 붙는 대회를 개최게 되는데...

2.25. 소공녀 까뜨린느의 조선 견문록(22화)

프랑스 파리 공작 가문의 딸 까뜨린느의 조선 문화 체험이 주 내용이다.
프랑스에서는 조선의 것이 가장 세련되고 사치스런 귀족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특히 명문 귀족 딸들의 친목 모임 '소공녀 클럽'에서 식사를 할 때는 청국장, 선지국밥, 콩비지, 내장탕을 테이블 가운데에 놓고 숟가락 섞어가며 먹으며, 김치를 손으로 찟어 먹어야 제맛이며, 후식은 커피가 아닌 숭늉을 마신다. 수저가 아닌 포크와 나이프로 안심 스테이크를 먹었다간 노인네 취급받는다. 건축양식에 있어서는 온돌이 최고 인기인데, 기술과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파리 귀족들 사이에서도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다. 효자손, 똥지게, 심마니 망태기 등이 트렌디 아이템으로 꼽히며 채널백 등의 가방은 천박한 아이템으로 귀족 여성에게는 기피 1순위 제품이다. 이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일본의 것이 유행하게 되었는데 까뜨리느가 암내나르를 데리고 와서 조선 엘프 스타일을 유행시킨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리즈시절의 감각을 되찾았다는 평가였지만, 갈수록 호랭총각은 안 나오고 이번 챕터의 주인공격인 까뜨린느만 계속 나와서 팬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호랭총각의 마을의 비범함이 다시 한번 부각되었는데 외계인이 마을에 침공했는데 정작 마을사람들은 태연하게 외계인을 잡으러 가서[46] 그 외계인들을 모조리 격추시키는 평범한 마을이란다.(...) 심지어 이들에게는 신급 무기하나 빼면 마땅한 화기는 고사하고 제대로된 냉병기조차 갖추지 않고 대부분 농기구를 사용하며 전투를 벌이는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주모 우정가, 둥둥가는 그동안 괴물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어 나라하나 없앤다해도 놀랄게 없는자들이라지만 마을사람들까지 인간병기수준이라는것은 그저 놀라울따름.

2.26. 볼테르 조선 표류기(1화)

소공녀 까뜨린느의 조선 견문록의 후속 에피이긴 한데... 사실상 볼테르의 조선 적응기를 다루고 있다. 얼마나 적응을 잘하고 있냐면 아줌마들에게는 밥먹으러 오라는 흑심이 가득 담긴 듯한 초대를 받고 주모에게 펜싱과외도 하고 있다. 그러나 말하는 호랑이가 공무수행하는게 이상하지 않다는 마을사람의 말을 듣고 이 이상한 마을에 동화되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드래곤 잡으러 가는 마을사람들을 뒤따라 나서며 수육파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볼테르가 판타지조선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미 훌륭한 조선의 백성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2.27. 조선 바리스타(1화)

조선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항상 시리얼만 먹던 볼테르가 참기름에 관심을 가지는 에피소드. 볼테르는 주모에게 참기름 만드는 법을 배우고 테이크 아웃 참기름 아트 컵밥 전문점(...)을 차렸으나... 쫄딱 망하고 다시 원룸 신세가 되었다.(...)

2.28. 니가 왕이냐?(1화)

왕이 암행사찰을 나서면서 '왕'이라는 표현에 대해 알게 되는 에피소드로 블랙컨슈머를 풍자하고 있다. 참고로 후반부에 어떤 양반이 왕인지도 모르고 배짱을 부리다가 왕에게 진짜로 당할뻔[52]하고 그럼에도 저 사태는 운이 나빴던 것일 뿐이라고 정신 못차리고 주모에게 괴물드립을 쳤다가... 결국엔... 차라리 왕한테 개기지 그랬어 그랬다면 최소한 목숨이라도 지켰을 거라는 덧글이 압권이다.

2.29. 팔도편전회의(1화)

왕이 편전회의를 하는데 사투리쓰는 신하들 때문에 골치 아파하는데... 실상은 신하들이 합심하여 대충 시간 때우려고 한 것이었다. 베댓 평 “한국의 모든 것을 깠다”

2.30. 주머니도깨비(3화)

포켓몬스터의 패러디

2.31. 천고마비의 계절(1화)

둥둥가의 다이어트 에피소드로 온갖 운동법이 소용없었으나[53] 본인의 당근밭이 말라가자[54] 마음고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32. 돌아온 암내나르(1화)

프랑스 파리에서 조선으로 돌아온 암내나르를 그린 에피소드. 배로 왕복한게 아니라 겨털 스크류(...)로 왕복했다고. 그리고 볼테르는 저걸배워서 프랑스로 갈 생각을 했다.멈춰!!!

2.33. 너 변했어(1화)

호랭총각더러 예전에 가난하고 어릴 때는 착하고 순수해보이고 귀여웠는데 요새는 출세해서 딱딱해보이고 귀엽고 순수한 예전 모습이 아니라서 아쉽다고 말하는 마을 주민을 제외하면 특별한 추가 등장인물이 없고, 호랭총각의 과거회상과 주모에게 고민상담하는 내용이라 보면 된다. 주모가 호랭총각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착하고 선량한 건 늘 변함없다고 스스로가 보증해준다.그런데 마지막이 좀 수상하다...[55]
이미 작가가 마지막에 대놓고 떡밥을 뿌려버렸다...

2.34. 밀림의 왕(16화)

대한민국 현대사를 표절한거 같아요.
-이번 편을 본 독자들의 의견
호랭총각이 수송 임무 도중 표류해서 무인도에 떨어지고, 무인도에서 미역과 나무 열매로 연명하던 중 동물들의 도움을 요청받아 섬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던 원숭이 왕의 독재에 맞서게 된다는 줄거리. 호랭총각을 비롯해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무인도 내의 독재 정치에 대해선 매우 진지하게 다루어진다는 점에서 일종의 우화 같은 구조를 띄고 있다.

묘하게 장난스러운 시놉시스와 달리 본편의 주적인 원숭이 왕은 원숭이 주제에 동물들을 휘어잡고 화기까지 다루며 호랭총각을 실질적인 위기로 몰아넣은 난적이었다. 호랭총각이 위기 상황에서 내면의 폭력성을 내보내지 않고선 대항할 수 없었을 정도. 물론 이 상황에서 평상시 갈등 상황을 손쉽게 해결해주던 둥둥가나 우정가 등 조력자의 도움을 바랄 수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말이다.
파일:첫고기....jpg 파일:호랭총각 벗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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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돌아온 암행어사 비밀무기 개발부(1화)

6부 54화에 등장했던 장영식과 공돌이가 다시 등장하는 에피소드. ' 아이언 망건'과 바이오닉 솔져 '초롱이'를 소개하나 각각 쇠독 문제와 둥둥가의 존재 때문에 기각당한다. 다행히 '솔로탈출 섹시 빔'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아 부서가 계속 존속하게 된다.

2.36. 돌아온 호랭총각과 홍콩아재귀신(4화)

섬에서 조선으로 복귀한 호랭총각이 임무에 복귀한 첫 에피소드. 호랭총각은 고을 수령으로 보이는 의뢰인으로 부터 귀신 출몰을 해결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귀신 사건을 제대로 다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58] 잠시 갈등하지만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하고 박크랩을 통해 사람들을 괴롭히는 홍콩아재귀신과 영접하게 된다.

7부 마지막에도 등장. 한바탕 개그를 해주신다.

2.37. 왜구네이터(6화)

이 에피소드에서 나대용이 그 나대용이 맞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또한 다시 한번 마을사람들의 비범한 전투력이 돋보이는 에피소드(...)

2.38. 은혜갚은 치킨이(1화)

주모가 예전에 거둬 기르던 괴수들을 사료 값 때문에 방생하는 에피소드. 호랭총각은 괴수들을 방생하는 건 너무 위험한 일 아니냐고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다행이 어떤 녀석도 마을 사람들에게 걸리지 않고 무사히 멀리 도망갔다는 호랭총각의 발언으로 마을 사람들이 아닌 괴수들에게 위험한 것 아니냐고 한 것으로 드러난다.

2.39. 이장의 하루(1화)

2.40. 판매왕(4화)

조선의 흔한 보부상 에피소드의 무하마드 암웨이가 주인공인 에피소드. 판매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보부상 무하마드 암웨이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결국 거부들을 찾아 한 몫 벌어보려하는 무하마드는 주모에게 접근해 주변 알부자들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호랭총각에게 묻게 된다. 호랭총각이 아는 최고의 알부자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암내나르[68].
암내나르가 금, 석유, 비브라늄, 아다만티움 등의 광산의 소유하고 엘프족의 민속촌, 돈이 열리는 과수원을 소유하고 최근에는 엘프족 주술사들의 연구성공으로 탈모약[69]마저 양산해내고 있다는 말을 들은 무하마드는 자신이 찾던 알부자라고 기뻐하지만 거지꼴이 된 암내나르가 찾아오게 된다.

거지꼴이 된 암내나르는, 양산에 성공한 탈모약에는 개발 단계에서는 별 문제를 인식 못했지만 약에는 털에서 악취가 나는 결점이 있었고 이 탓에 소송과 반품에 빚더미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탄하고[70] 이말을 듣고 실망한 무하마드는 이 이야기를 자기 휘하의 공장 외계인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반면 외계인들은 반색하며 당장 자신들의 기술력으로도 만들 수 없던 그 약을 사들일 것을 건의한다.[71][72] 결국 암내나르의 탈모약을 사들여 암내나르는 빚을 갚게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객층을 지구 바깥까지 확장한 무하마드는 이달의 판매왕 자리를 지킬수 있었다.

2.41. 뜻밖의 귀화시험(4화)

볼테르와 BANZAI-1000이 서로 말싸움을 하다 결국 둘이 귀화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또는 만류하지만 결국 둘 다 귀화 시험에 통과하게 된다. 그런데 귀화 시험은 사실상 마을 사람들이 준비한 깜짝 환영식이고[73] 그냥 둘 다 이장의 추천서를 사또에게 전달하면서 정식으로 조선 사람이 된다.

그런데 사또가 두 사람이 조선으로 귀하하는 걸 말린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국방의 의무 때문이였다. 결국 조선인이 된 볼테르와 BANZAI-1000은 예비군 소집훈련에 참가하게 된다.(...)작가의 말대로 입영통지서 안 날아온게 어디야

2.42. 변발닌자 스미마셍(7화)

5부 '호권'에서 등장했던 닌자 '스미마셍'이 재등장하는 에피소드다.

스미마셍이 호랭총각을 암살하려 했던 두 암살자와 의형제를 먹고 호랭총각을 헤치려고 한 '호사모'란 조직을 괴멸 시킨다. 정확하게는 스미마셍이 혼자 바리깡으로 호사모 조직원들을 변발로 만들었다.[74]

호사모의 보스는 프로 효도왕 에피소드에 나온 김경로의 아버지와 소도둑 에피소드에 나온 카우킹이었다. 결국 둘은 스미마셍의 꼬붕이 되어 코미케에 코스프레하는 신세가 됐다. 여담으로 둘이 한 코스프레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아스카 에바 2호기다.

2.43. 판타스틱 음무음무랜드(16화)

오랜만에 호랭총각, 우정가의 에피소드. 대재앙으로 망해가는 조선[75]을 구하기 위해 호랭총각은 우정가의 고향인 판타스틱 음무음무랜드로 가게 된다.

마스터 무무와 음무음무랜드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은 소들에게 있어 천국으로 평생 일하다가 죽은 소들을 위해 이곳에선 마음껏 노는 곳이라고. 무릉도원처럼 신선계에 가까운 곳으로 추정되지만 무릉도원과 달리 죽은 소들만 오게되는 곳인듯.

오염의 근원은 이곳에 있는 정체불명의 공장으로 주민들 모르게 지어져 소들을 노예로 부려먹는 곳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정가와 비슷한 존재가 등장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우정가에 대한 떡밥을 풀고 또 다른 떡밥을 남겼는데... 선계의 균형이 깨지고 있음을 암시하며 끝났다.

2.44. 미천한 청춘의 노래(33화)

역대 호랭총각 에피소드에서 재미없는 것만 모으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준 에피소드다. 그나마 돌돌이 각성으로 복선을 전부 회수하면서 마무리는 깔끔하게 됐다. 무릉도원 온라인 다음으로 길었던 장편 시리즈다. 그리고 6부에서 현재까지도 호랭총각이 가장 목숨이 위험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79] 그런데 어째선지 이 녀석은 부재다.

2.45. 계룡산 프렌즈(5화)

케모노 프랜즈의 패러디 애피소드.

이 세 사람은 호랭총각으로부터 자신들 때문에 산 속 짐승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85] 마을로 내려가 새 시작을 하고 처음에는 각자의 특기를 잘 사려 대박이 났으나, 각자의 이유 때문에[86] 다시 산으로 도피 생활을 하였다. 마지막에 산악회 모임으로 산에 올라와 쉬고 있던 주모와 마을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2.46. 오랑크래프트(1화)

게임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패드립 및 비하 풍자 에피소드

2.47. 트랜스파머(3화)

트랜스포머의 패러디. 귀농 문제와 가상화폐를 풍자했다.

2.48. 너우추위(1화)

이전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트랜스파머들이 주역인 에피소드 옵티머스 최라임이 귀농하는데 도움을 준 마을사람들에게 고향 특산품인 금괴를 주자 마을 사람들이 더 많은 트랜스파머 귀농자=더 많은 금괴라는 생각으로 마을에서 석유까지 캐내는 에피소드. 기껏 석유까지 캐냈지만 트랜스파머들의 고향은 폭발하여 쓸모가 없어졌고 연말에 다 마셔버렸다고 한다.

2.49. 너구리 1호(4화)

너구리 마을이 조선 과학 경진대회에서 우주왕복선인 너구리 1호를 발사한다는 내용.

허세민이 재등장햇으며, 너구리 마을의 너구리 1호와 이그젝틀리 마을의 항공모함[88]의 대결 중 두 기체의 충돌로 울릉도 인근에 핵폭발이 발생. 결국 기막힌 상황을 보고받은 임금에 의해 호랭총각을 비롯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관계자들 모두 반성문을 쓰게 되었다.(...)

2.50. 눈에는 눈(2화)

눈싸움 도중 스케일이 점점 커져서 호랭총각, 둥둥가, 드래곤들 등 수많은 자들이 참전해 혈전을 벌였다. 결국 마을이 난장판이 되고 그 원흉인 어른들은 자기 아내들에게 등짝을 맞는 것으로 끝이난다."솔로는 등짝 맞을 일 없어 개이득...!"이라는 정신승리를 하는 호랭총각은 덤

2.51. 스트리머(2화)

한 대감의 아들[89]이 스트리머 방송 BJ를 하나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동내 개가 지나가다 드러눕는 장면에만 사람들이 좋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90] 대감의 아들은 실망해 방송 BJ를 접으려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버지인 대감이 방송 장비에 관심을 보이더니 과거시험대비에 대한 강좌를 해서 대박을 냈다(...)인강의 시초라 카더라...

2.52. 드래곤리스트(2화)

2.53. 파멸의 동창회(4화)

옵티머스 최라임의 동창생들인 외계인들이 왜구네이터(BANZAI-1000)의 주선으로[92] 너구리 마을에 취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담으로 취직을 주선해 준 왜구네이터는 외계인들의 민폐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는 등 개고생한다.

2.54. 탈모 메두사(9화)

2.55. 프로일꾼 누렁소와 검정소(2화)

취업성공패키지 광고 이야기이다. 이후 두 소는 주인의 제안으로 사유재산을 가지고 부자가 되었으며 선비는 무사취직하여 회사원이 된다.

2.56. 너구리의 소독하는 사나이(4화)

소독기와 관련된 기묘한 이야기이다.

마을에 모기가 많이 있어 잔뜩 물려서 모두가 불편해하자 BANZAI-1000이 직접 나서야겠다며 소독기를 사용하는데 그 특유의 냄새에 모두가 정신이 몽롱해져서 가버리는 데 마을 전체에 소독 연기를 뿌리는 데 다들 연기에 아주 그냥 취해서 따라가버린다. 우리가 어릴 적에 흰 연기 냄새 맞으러 따라가던 바로 그거다. 이후 드래곤들이 마을 주민들이 연기에 취해 모두 따라가는 것을 보고서 한 번에 없애버릴 수 있다며 마을 주민들을 없애기 위해서 소독기를 가져가버리는 데 하지만 결국엔 실패해버린다...[94] 정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한 드래곤들이 저승사자를 설득하여 소독기를 저승사자에게 넘겨주지만 너구리 마을 주민들는 저승사자 마저 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인지라[95] 포기하고 저승사자도 소독기를 좀비들에게 넘겨버린다. 그리고 좀비들도 피해서 도망치다가 결국엔 주모 앞에까지 가게 되어 모두들 정신을 차려서 에피소드는 끝난다.

2.57. 질풍의 승부사 얼티밋(10화)

예전부터 허세민을 통해서 언급만 계속되었던 김쟌슨이 드디어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주된 내용은 허세민과 김쟌슨의 대결과 이후에 다뤄지는 허세민의 가문의 진실과 허세민의 입사 과정그리고 마지막에 매국 베팅이라고 볼 수 있다.

허세민의 생일날에 허세민의 생일을 축하해주다가 김쟌슨이 누구인지 얘기하다가 도중에 갑자기 하늘에서 김쟌슨이 어택볼(...)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허세민과 호랭총각과 허세민의 생일을 축해해주던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나선 중요한 일이 있다고 말하고는 허세민에게 생일빵을 날려버리는데 이후 허세민이 김쟌슨에게 여태껏 김쟌슨과 다시 만나 승부하기 위해 험난하게 수련했다며 갑자기 승부를 걸어 허세민 vs 김쟌슨 매우 유치하거나 졸렬한대결 구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가 허세민이 김쟌슨에게 친구하나 없는 아싸라고 도발하고는 김쟌슨이 도발에 넘어가버려서 결국 작가의 말:진정한 아싸들끼리만 할 수 있는 대결누가 진정한 아싸와 인싸인지 겨루는 인맥 싸움까지 가버린다.

김쟌슨은 돈을 이용한 엄청난 인맥[96]을 내세우고 허세민은 이 정상과는 너무 벗어난승부에서 벗어나고 싶은 호랭총각을 어떻게든 자기편으로 만들어 인맥을 내세우기 위해 이용한다. 나중에는 고위 관리들에 이어 심지어 왕까지도 등장하기도 한다. 허세민이 호랭총각에게 왕과 친한 모습을 보이라고 부득이는데 호랭총각이 실수로 엄청난 무리수를 둬버렸는데...[97] 다행히도 호랭총각을 매우 아끼고 좋아하는 왕이 호랭총각에게 앞으로 계속 형이라고 불러도 좋다\-! 동생..!이라고 말하며 호랭총각을 반기는 모습을 보여서정말 엄청난 성품이다... 호랭총각이 형이라고 부른 것은 좋게 넘어갔고 이후 자동으로 허세민의 인맥에 왕이 추가되어 승리하게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김쟌슨이 허세민에게 자신의 유일한 친구라고 말하며 대결이 뭔가 애매모호하게 되어버렸다...

이후 김쟌슨의 어머님 최올리비아가 등장해선 김쟌슨과 허세민 사이의 우정이 돈독하다며 쟌슨 컴페니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고는 허세민에게 특별한 존재라며 김쟌슨의 어썸 김시(...) 가문과 허세민의 원더플 허세(...) 가문성이 허세였다니...의 진실을 알려주며 허세민에게 쟌슨 컴페니에 입사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제안을 받아들인 허세민은 쟌슨 컴페니에 입사하기 위해서 쟌슨 컴페니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는 입사시험을 걸치게 되는 데 그 시험은 바로 외국의 승부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이런게 외국에도 있다니... 허세민은 김쟌슨과 한 팀을 이뤄서 외국의 승부사 팀에게 승리해야 하는 데 하필이면 한 명이 부족해서 결국 그 자리에는 강제로호랭총각이 들어오게 된다.얼떨결에 대기업 입사시험에 도전하는 호랭총각... 얼마 안가서 김쟌슨이 정답을 제출하는 과정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나 상대팀이 그 폭발로 인해 생겨난 잔해에 피해를 입어 결국 시합불능이 되어 자동으로 쟌슨팀의 승리. 최올리비아는 허세민의 실력은 충분히 봤다며도대체 무슨 실력을 봤다는 거지...? 입사를 축하한다며 허세민을 입사시켰고 같은 팀에 있었던 호랭총각에게도 우리 회사로의 이직을 축하한다며 호랭총각을 암행어사 직에서 이직하게 하여 쟌슨 컴페니 회사에 입사 시켜려고 했지만근처에 왕이 있었는데??! 호랭총각이 하던 일 할 거라며 이직을 거절했다.대기업 입사라는 좋은 기회를 그냥 포기한 호랭총각... 하긴 왕이 근처에 있었는데 대놓고 이직한다고 말 할 순 없긴 하다... 이에 최올리비아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하는 호랭총각의 입사 포기 결정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훌륭한 인재에게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나 쟌슨 컴페니에 도움을 요청하라며 호의를 보였다.이로써 호랭총각은 거의 세계 최고의 인맥왕이 되었다. 이후 쟌슨 컴페니에선 늘 관심 있게 호랭총각을 지켜보고 있다는 무서운...말을 하며 사라진다. 호랭총각은 나중에 주위에 온통 쟌슨 컴페니의 영향이 있음을 깨닫고는 너무 위험한 거 아니냐고 걱정하고 BANZAI-1000의 말을 듣고난 후 허세민의 편지를 읽는 데 그 편지 속의 내용은 허세민과 김쟌슨의 손에 지구의 운명이 걸려있다는 충격적이고 무시무시한 내용이었다.정말 이보다 무서울 수 없다... 이후 허세민과 김쟌슨은 외계인들과의 승부를 펼치는 데 아주 자연스럽게 지구를 승부의 조건으로 거는 엄청난(...) 매국 베팅을 보여준다...심지어 이거는 지구 전체라 매국을 뛰어넘는다... 이후 두 명이 외계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열린 결말로 끝난다.배드 엔딩...

최근에 나온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서 스토리라던가 여러 가지가 좀 루즈한 편이였는데 결말은 으로 가득 차있다... 심지어 코스믹 호러마저 느껴질 정도... 그래도 웹툰 보는 사람들은 오랜만에 재미있는 신박매우 약한 결말이 나와서인지 대부분 만족하는 듯.

2.57.1. 김쟌슨

허세민의 회상으로만 나오던 김쟌슨이 드디어 등장한다!

생긴 건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서양 남성으로 직책(?)은 허세민과 동일한 승부사,[98] 포지션은 허세민의 라이벌. 불쌍해서 허세민을 라이벌로 삼아주거나 심심해서 허세민을 라이벌로 삼아주는 것 같다(...) 작중에선 허세민이 아니라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도 저런 걸 어떻게 이겨라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긴 한다.[99]

이름과 달리 허세민의 설명으로는 다섯살때부터 사춘기에 가슴털이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100] 거기다가 영재교육을 받으며 6살이 되었을때 자율학습으로 수학을 공부했다고 한다.[101]

왜구네이터의 설명에 따르면 거기다가 전자, 생명, 기계등 거대한 분야에서 부터 뒷골목 떡볶이, 달고나등 작은 분야까지 전부 장악하고 있는 세계최대 다국적 기업 '쟌슨 컴퍼니' 의 최고 책임자라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출연이 없었던 건 우주에 있어서이다. 그러다가 지구에 중요한 일이 있어 우연히인지는 모르겠지만 허세민의 생일날 쟌슨 컴퍼니제 어택볼을 타고 지구로 귀환한다. 그리고 허세민에게 생일빵을 날려 유체이탈을 시켜버린다. 허세민은 다시 몸으로 들어가 김쟌슨에게 결투신청을 하지만 너구리 사람들의 저항과 항의가 빗발치자. '쟌슨 라이트닝'[102]을 시전해 너구리 사람들의 항의를 잠재운다.물주 찾았다고 기뻐하는 촌장은 덤

그렇게 대결을 펴치지만 모든 대결에서 허세민을 압도한다. 허세민은 이마에 달아놨던 무거운 점을 내려놓음으로서 몸을 가볍게 하지만 쟌슨도 자신의 무거운 가슴털 한올을 내려 놓음으로 한결 가벼워진다.

다음 종목은 지우개 따먹기. 허세민은 KS마크가 있는 쟘보지우개로 도전하고 김쟌슨은 쟌슨 컴퍼니에서 만든 쟌슨 지우개를 사용해 대결을 시작한다. 둘다 평범한 지우개라 생각했지만 쟌슨의 지우개는 인공지능이 달린 로봇지우개. K.O를 시키려는 허세민의 지우개를 피하고 날려버려 장외패 시켜버린다.

그렇게 또다시 패배하지만 허세민은 김쟌슨이 친구없는 아싸라는 걸 걸고 넘어져 정신승리를 시전하고물론 허세민도 친구라곤 조시다밖에 없다, 정곡을 찔려 분노한 김쟌슨이 누가 진정한 아싸고 인싸인지 승부를 겨루자며 대결을 신청하는데...

서로의 인싸대결이 시작되고, 김쟌슨은 인맥이란 건 결국 돈. 돈이면 살수 있다며 돈을 소환하지만 허세민의 반박에 마을사람들도 찬동한다. 하지만 김쟌슨은 돈으로 살수 없으면 더많은 돈으로 산다며 따따블을 시전하자 마을사람들이 테세전환을 시전해 김쟌슨과 불알친구와 고추친구가 된다.그럼 어느쪽이 친한거야 하지만 조시다의 조언으로 허세민이 너구리 사람들 가족한테 돈이상한 데에다가 쓴다고 꼰질러버리고 주막단골들에겐 주모에게 주모주막 놔두고 물좋은 주막에서 돈쓴다며 꼰질러버려 김쟌슨의 인맥은 다사라져버린다. 김쟌슨은 그럼 여성들을 포섭하면 된다며 믈량공새를 멈추지 않으려하고 허세민과 조시다는 전략을 바꾸려하는데...

허세민은 호랭총각을 소개한다. 하지만 김쟌슨도 말하고 옷입는 동물을 얼마든지 알고 있었고 호랭총각은 암행어사였지만 김쟌슨도 나라의 높으신 분들은 친분이 있는 상황. 하지만 왕까지 호랭총각측에 합류하자 허세민의 승리로 끝나나 했지만 김쟌슨에게도 친한 친구 한명정도는 있다며 그친구를 소개하는데... 그친구가 바로 허세민이었다.
쟌슨의 어머니인 최 올리비아 여사의 말에 따르자면 쟌슨이 속한 어썸 김씨 가문은 대대로 대기업 쟌슨 컴퍼니를 지배한 경제 일등 기업으로 지도자의 오만에 따른 타락을 막기 위해 승부를 즐기는 원더풀 허세 가문의 남자들에게 도움을 청해 일족의 미래를 지켜왔다고 한다.
그 역사가 무려 수천년 이상이라고...

거기에 허세민과 김쟌슨의 콤비를 시험하기 위해 외국의 승부사들을 초청하고 김쟌슨과 허세민은 그들과 대결을 시작한다. 하지만 3 대 3으로 시작해야하는데 허세민쪽은 한명이 모잘라서 호량총각을 대신 끼워넣고 시작하고 지능대결을 시작한다. 그런데 상대방은 신체만 단련하느라 까막눈이었고 이에 월드클래스 싱겁다며 문제를 풀기시작하지만 산수문제를 물리, 문학으로 착각한다... 호랭총각이 나서 답을 알려주고 문제지에 답을 적는데 김쟌슨이 힘을 너무줘서 문제지가 폭발하고 폭발에 휩쓸린 상대방이 전원 넉다운당해 승리한다.

그후 허세민은 김쟌슨의 파트너가 되어 쟌슨컴퍼니에 취업하고 수습기간이라 우주를 지키는 정도만 한다 그리고 외계의 승부사들과 지구를 걸고 대결을 시작하는데...[103]
외계인, 김쟌슨, 허세민: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
외계인:2X3은?
김쟌슨, 허세민:ㅊ...!
사실 "ㅊ"으로 六을 나타냈다 카더라...
이렇게 열린 결말로질풍의 승부사 얼티밋 에피소드가 끝난다. 그래도 후반에 허세민이 다시 등장한 것을 보면 지구를 건 것치곤 별 일은 없었던 모양.

2.58. 겹경사(1화)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비긴즈의 그 박문수가 호랭어사의 후임으로 왔다. 나대용은 무과에 합격하고, 상균은 결혼하는 등 주변 인물들의 경사가 겹쳐 '겹경사'로 제목을 지은 듯.

2.59. 암행어사 퍼스트 클래스

성장한 박문수가 암행어사가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 분명 잡아넣었는 데 복직한 탐관오리를 다시 잡아넣고, 홍수로 쑥대밭이 된 함경도를 구하기도 한다. 이 편을 기점으로 호랭총각은 암행어사직을 은퇴한다.

2.60. 사람의 아비(10화)

호랭총각의 암행어사 은퇴 후 첫 에피소드이며, 이 에피소드를 종점으로 약 7년간 연재된 시즌 6 호랭어사의 종결이 선언되었다. 또한 1부 이래 약 12년간 떡밥으로만 남아있던 인턴신령의 과거와 달선녀가 준 나무 지팡이의 용도가 드러났다.

[1] 권력이 권력인지라 사병들을 갖고 있었지만 우정가 앞에서는 얄짤없이… [2] 주모는 여기에 차를 끓였다. 결국 안에 있던 지니가 사망.(...) [3] 암웨이에서 파는 치약이 있다. 근데 검수 어르신은 짜 먹는 양념이라고 한다;;; [4] 직원들이 마을에 종종 출몰하는 외계인이다. 신제품으로 스마트폰도 만들고 인터넷, PC도 만들지만 암웨이가 선택한 히트상품은 전자동 맷돌. [5] 집안 전통상 일부다처제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아이들은 모두 눈매가 암웨이를 닮았다. [6] 혈색이 좋아보이는 립스틱과 비타민을 팔아먹고 다른 사자들에게 홍보도 부탁한다. 의외로 저승사자가 무척 좋아했는데 직업 특성상 햇빛을 받지 못해 비타민 부족에 시달렸다고... [7] 새살이 나는 연고와 파스를 팔았다. 효과가 엄청 좋아서 파스를 붙인 좀비가 기적적으로 일어났다! [8] RPG, AK47을 팔았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사용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용케 막고 피했다. [9] 그러나 실제로는 16화(1), 16화(2)로 처리. [10]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배트맨 비긴즈를 합친 패러디 [11] 나대용이 모시게 된 귀인과 비교되어 무참한 갈굼을 받는 벼슬살이를 하는 불운이 있다는 점에 애도하는 이들도 있다. [12] 호랭총각의 직계 후배여서 그런지 왕 역시 박문수를 아낀다. [13] 쓰래기 약말에 다리하나없는 탁자, 뻔히 보이는 허접한 그물... 근대 그걸 보고도 모르는 일행들은 뭐지? [14] 애초에 생김새만 험악할 뿐 가뭄과 수탈로 배곪던 농민들이 산적 사업에 뛰어든 것뿐이다. [15] K팝 스타의 패러디 [16] 이로 인해 백성들도 사인을 하사해 달라 하자 왕은 실세작렬하며 '주상전하 자선 팬 사인회'를 연다... [17] 왜국을 비롯한 다른 어떤 나라는 왕이 싫어하는 소리를 하면 비밀감시 혹은 옥살이, 심지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18] 참고로 호랭총각이 좋아하는 국밥은 퓨전 스타일. 시리얼+딸기사리 [19] 노래는 정말 못한다고. 음치 박치라고 한다. [20] 하지만 리더의 만류(표면적)+윗선의 '나갈테면 나가'로 인해 잔류 [21] 사실 명나라 사신의 훼이크였지만(…) [22] 본인들도 주저하던 것으로 보아 윗선의 압박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23] 근데 잘 보면 단순 실력 승부가 아니라 영어단어를 자꾸 외치면서 상대의 집중력을 낮추는 수법을 함께 병행한다. 장고한도 여기에 당했다. [24] 애초에 이 동네는 검정고시 문제집이라던가 컴퓨터라던가가 1부부터 나온 바 있는 동네이다. [25] 처음에 대용이가 약을 달여 왔는데 갑자기 둥둥가가 당근을 먹으라고 가져다 준다. 사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될 것은 없는 데 검수가 나타나면서 갑자기 이상해진다. 검수가 직접 만든 '어죽' 다크 고등어 라이즈를 호랭총각에게 억지로 먹여버린다 이후 주모가 나타나서 감기 걸렸을 땐 이거만한 게 없다며 독한 술에 고추가루 타온 것을 호랭총각에게 원샷으로 먹여버리는 데 하필이면 호랭총각이 술에 약해서 다 마시자마자 꽐라가 되버려 주모에게 아저씬 누구세요?라고 말해서 주모의 성질을 건드려서 큰일이 날 뻔했다. 여기서 호랭총각이 주모에게 아이구우~! 이 아저씨 좀 보소..! 생 호랑이 잡네~!라고 한 말은 정말 가관이다... 검수가 잘 말려서 다행히도 잘 넘어갔는 데 이번엔 화타 할아버지가 나타나선 노래 부르며 추면서 감지도 않은 머리카락에 꽂아둔 침을 놓는다... [26] 국가정보원 모토의 패러디. [27] 온라인이란 말을 보면 알 수 있듯 신선들이 거주하는 무릉도원이라기 보다는 가상현실 게임에 더 가깝다.본격 조선판 가상현실,그럼에도 일단 천계에서 관리하는 지역중 하나임은 분명한듯하다. [28] 김춘호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김두철은 할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냐며 어느 날 말도 없이 사라진 자길 평생 원망하며 살다 돌아가시지 않았냐고 묻는데 이에 김춘호가 말하길 할머니는 남편이 죽었을 거라는 동네 사람들의 위로에도 매번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남편을 기다렸는데 어느 날 자신이 평소와 다르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할머니를 보고 왜 웃고 계시냐고 묻자 꿈에서 할아버지를 봤다고 말한다. 꿈에서 할아버지는 휘황찬란한 갑옷을 입고 수많은 군사들을 거느린 늠름한 장군이 되어 있었는데 자신을 혼자 남겨놓고 고생시키게 한 당신이 원망스럽다고 할머니가 하소연하자 '고생시켜서 미안하오. 내 금방 돌아가리다. 금은보화를 한아름 안고 가 자식들과 오손도손 백년해로 하리다.'라고 말했으며 그 날 할머니는 편안한 얼굴로 잠자리에 들어 깨어나시지 않았다고 말을 맺었다. 그 말을 들은 김두철은 죄책감과 미안함에 소리 없이 오열한다. [29] 호랭총각 1부 2화 이후로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아케이나이트 도끼다(…). 작가는 이걸 두고 드디어 이 물건을 등장시킬 수 있었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30] 호랭총각이 그들에게 신경쓰자 그는,이것은 자신들이 무릉도원 온라인에 발을 들인 업보이기에 자신들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31] 뻔히 알겠지만, 드래곤본 공격대 전부 무릉도원에서만 체감 1년 이상(현실 오십년 이상)을 보냈다. 이 때 우정가를 보지 않고 돌아갔다면 이미 수십년이 지나 가족들이 전부 죽은 현실에 버티지 못하고 미쳐버렸을 것이다. [32] 하급 악마는 이름이 없다고 한다. [33] 둥둥가의 말에 따르자면 상당히 위험한 잡초인데 악마들의 과학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잡초로서 힘은 상당하지만 피톤치트 에너지가 뛰어나다고 한다. 이름은 시~베리아 선인장. [34] 실은 백색 호리병으로 잠시 가둘 수 있을 뿐이다. [35] 천리안, 지옥귀, 눈에서 빔, 괴력, 초고속능력이 생겼다. 여담으로 주모는 이중에서 천리안과 지옥귀가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잘 보고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36] 첫 화에서 '산이'라고 지칭하기는 했다. [37] 별주부는 오랜 시간 동안 쌓인 게 한번에 터진 거라고 한다.우리나라에 대한 암시일지도 [38] 이 때 회칼을 들고 있었다. [39] 용궁에서 간까지 꺼내질 뻔 했던 이가 온건파여서 여우 대신이 용궁과 뒷담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용왕 개새끼라는 말로 논리정연하고 안정적이고 자신의 숲속 왕국에 대한 충성심까지 한번 보였기 때문에 대신들은 그를 의심하지는 않게 되었다.(...) [40] 사실 작중묘사를 보면 당근 자체는 다른 당근에 비해 싱싱하고 튼튼한 정도인듯 한데, 첫 등장인 호권에서도 호랭총각이 하나 씹어먹었고, 녹즙기에도(...) 갈린다. 둥둥가의 당근 부두술로 인해 일시적으로 미친 파괴력을 선보이는듯 하다. [41] 여담이지만 이 당근 외계인이 쳐들어오거나 하는 게 아니면 쓰지말라는거였다. 근데 이 세계관에서 외계인이라는 게 마을주민들이 심심풀이로 잡는거라 글쎄.... [42] 화타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약과 암내나르가 가져온 냄새나는(...) 수박, 검수가 만든 팥빙수제일 심각한 것...이다. 하나 같이 비주얼은 문제가 없지만 맛이 심각하게 없다. 하긴 고추장과 된장, 청국장, 간장 그리고 검수의 비밀 향신료(...)를 넣은 팥빙수가 맛이 있을 리가 없다... [43] 실제로 장원급제는 이상균, 암내나르는 차석이다. [44] 결혼했는데 현재는 과부. 남편이 일찍 죽은듯하다 하지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짧았지만 행복했다고. [45] 호랭총각은 허세민한테 발목잡혀서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있었다. 이 때 김경로는 깃발 5개 중 3개를 차지한 유력 우승후보가 되었던 상태. [46] 덤으로 주모가볍게 운동 삼아서 잡으러 간다고 한다.(...) [47] 물론 딸은 그 기술을 시월드 어드벤처에서 써먹었다는 거지만… [48] 조선에 남겨진 이후 호랭총각의 마을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사는데 볼테르 본인의 외모 덕에 여성들이 엄청 잘해준다. [49] 그런데 표준말이 아닌 사투리라(...) 얼굴과 갭이 매우 크다. [50] 우정가를 보고 '조선은 가정집에 이런 병기하나씩은 갖고 있을만큼 과학기술이 발전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그리고 그후 둥둥가를 보고 쫄아있을때 나대용이 외계인이 침략을 했다는 사실을 통보하자 호랭총각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반응하는것을 보고 당황한다. 그후 방어를 위해 마을사람들을 부르는데 반응이 오랜만에 온 손님마냥 반응했고,(...) 그대로 잔치라도 벌일기세로 여유롭게 진격하는 마을사람들 사이에 까뜨린느에게 등살이 떠밀려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 시간이 오래 걸렸다지만 끝난후 마을사람들의 상태를 봤을때 전투는 압도적으로 끝난듯하고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난후 떠나자고 한다(...) [51] 조선 명품 수집광 '안드레', (조선말은 욕밖에 못하지만) 조선 유학파 '샤를', 조선 사람과의 혼혈인, 경주 뤽씨 배송이 오빠 '( 뤽 배송)'이 그 멤버다. [52] 이 양반이 알바생을 상대로 블랙컨슈머 짓을 했었는데 보다못한 왕이 양반에게 화를 내자 양반은 넌 누군데 참견하냐는 식으로 말하자 왕이 자신이 왕이라고 말하지만 위에서 서술한대로 그걸 믿지 않았고 보다 못한 왕과 같이 사찰을 나온 신하가 '무엄하다! 전하께 예를 갖춰라!'며 화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니가 왕이면 내 그걸 건다라며 더 깝치자 왕은 가소로운 듯이 씨익 웃으며 '그래?'라고 응수했고 그 양반은 하마터면 자기가 말한 대로 될 뻔했다. 진실을 알게 된 양반이 죽도록 싹싹 빌어서 별 일 없이 끝났던 듯 하다. [53] 운동을 했더니 근육돼지가 되고, 달리기를 하자니 원래 당나귀라 달리는 것은 종특인데다 요가를 하자니 그냥 유연한 돼지가 되어버려 효과가 없었다. 호랭총각이 원푸드 다이어트를 제안하려 했지만 당근만 먹는 식생활 때문에 둥둥가에게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소용이 없었다. [54] 요 며칠사이 가뭄이 심해져 개울까지 말라버렸으며 우정가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이후의 중요 떡밥으로 작용한다. [55] 주모가 마을 사람들이 순수 타령하는 건 옛날엔 쉬워 보이고 만만했는데 지금은 배울 만큼 배우고 암행어사가 돼서 임금님 총애 받아서 만만하지 않다고 심보가 불편해서 그런 거고 옛날처럼 천년만년 어리고 가난하길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귀담아들을 필요 없다며 호랭총각이 착하고 선량한 심성이 옛날부터 늘 변함없다고 주모가 자신이 보장한다고 말했다. 다른 거 필요 없고 하나만 보면 안다면서 우정가를 증거로 댔는데 우정가를 당해낼 군대가 세상에는 없는 데 우정가는 호랭총각의 말이면 다 들어준다면서 다른 사람이면 우정가를 이용해서 세계정복 같은 걸 시도 했을 텐데 호랭총각은 안 그런다는 게 선량하다는 증거이다. 파일:호랭총각이 흑화하는 계기 및 떡밥.jpg 그런데 그 말을 들은 호랭총각은 흐음... 세계정복이라.. 그러고 보니 그런 생각을 한 번도 안 해봤네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모는 놀라는 데 흐음...이라고 호랭총각이 한 번 더 말하며 곰곰이 고민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주모:야! 깊이 생각하지 마! 나중에 보면 호랭총각이 장기 소재 혹은 일회성 소재라고 하더라도 타락 혹은 흑화가 되는 계기가 될지도...?! 게다가 작가의 말부터가 자, 이제 정복을 시작해볼까?다 이로써 호랭총각의 흑화 떡밥은 이미 충분히 생겼다... [56] 이 무기가 처음 쓰인 것은 적이 아니라 쉬게 해달라고 사정하던 하류층들에게 쓰였다. 그리고 이때 내세운 명분이 가관인데, 국가는 왕의 명령을 듣지 않으면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57] 누구인지 스토리 상에서 명시되진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배신자라는 점이 강조되는 개부린이 유력해보인다. [58] 2부 선비의 혼 에피소드에서 과거 시험 일행 & 암내나르 일행과 흉가에 묶어서 귀신들한테 제대로 트라우마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사랑의 승부사 편에서도 귀신에게 전혀 대처하지 못하다 달선녀한테 도움받은 일도 있고… [59] 귀신이 된 모습이 영락없이 세기말 레쓰비 광고 모델이다. [60] 온갖 공격을 했지만 이마을 사람들 답게 용케 피하고 막은 덕분에 사상자는 전무하다. [61] 그 과정에서 2000의 공격을 가뿐이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줘 2000이 기겁했다. [62] 이를 보고 1000은 어차피 자폭하면 다 죽기 때문에 인질을 잡을 2000이나 인질이 된 독구를 걱정하는 이 마을 주민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다 미쳤다고 생각한다. [63] 왜구네이터가 풀어서 말하길 ‘Mi안 O해가 좀 있었던 것 같아 U도리 있게 이쯤에서 적당히 합의보자.’의 줄임말이라고... [64] 이때 사용한 기술이 들배지기 롤링드롭이라는 데 한지우의 리자몽의 오마주로 보인다. [65] 그리고 호랭총각과 주모는 숙연해지며 이장님께 보약이라도 한 첩 달여드려야겠다고 한다(...). [66] 이때 묘사가 마을 사람들이 학교 건설을 반대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너구리가 언제부터 좀스런 마을이 되었나며 조그마한 학교가 아닌 큰 학교를 짓자고 한것이다.(..) [67] 즉 첫 등장 당시 언급만 되었던 리즈 시절로 추정 [68] 티는 많이 내고 다니는 데 아무도 잘 모른단다. [69] 암내나르 옆에 명나라편의 황룡이 깨알같이 등장한다. [70] 족장부터가 겨의 정령을 다루는 엘프족 특성상 악취는 별 문제가 안 되었을 것이다. [71] 종특상 후각이 둔해서 악취 정도는 별 문제가 없다고 [72] 이 와중에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이 외계인들의 조상의 인간의 털에 대한 질투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73] 때문에 둘 다 귀화 시험에 떨어질 만한 상황에서도 그냥 통과 했다. 다만 볼테르는 잘생겨서 마을 사람들이 쉴드 쳐준 것도 있다(...) [74] 대머리인 조직원은 스미마셍의 팩트 폭격에 멘붕사했다. [75] 둥둥가의 다이어트 에피소드가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우정가의 행방에 대한 떡밥을 뿌렸다. [76] 참고로 출저는 '프린스'라는 캐릭터를 키우는 육성겜. 근데 이 육성겜이 암만 봐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패러디다. [77] 추정상 링고의 발언으로 보면 어린 시절 도살장으로 가서 죽은 뒤 신이 된 걸로 보인다. [78] 변발닌자 스미마셍 때, 김춘호의 할아버지 두부탱커의 추정상 실물 투구가 나왔던 걸 생각해 보면,어쩌면 두부탱커를 위하한 도원전사들이 결국 점점 강해지던 악령들에게 패배했거나, 영웅들이 은퇴한 후, 그때를 노려 악령들이 탈출해 다시 암약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79] 진짜 호랭총각이 죽을 수도 있을 만한 상황이 최소 3번은 나왔다. [80] 아버지가 피 묻은채로 퇴근한 뒤 돌돌이를 안으려고 하자 기절하고 경기를 일으킨 이후로 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 [81] 짐승에서 암행어사까지 승진한 호랭총각을 면천계의 아이콘으로 존경한다. [82] 각자 가르치는 게 다르다보니 어느 실력자가 가르치는 와중에 "에이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라고 계속 뒤에서 중얼거리자 화가 난 스승이 그럼 니들이 가르치던가 라고 말하자마자 바로 기회로 잡고 전부 달려들어 가르쳤다. [83] 처음에 무관들이 망나니 자식이라고 얕잡아봤지만 돌돌이와의 검술 대련에서 지고 돌돌이를 정식 교관으로 인정해준다. [84] 헌데 그 내용이 건 카타, 제다이 이기어검술, 팩폭 등이다. [85] 그러나 처음부터 이 셋은 산 속 생활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으며, 마침 명분이 생기자 미련 없이 산을 내려갔다. [86] 스벌짱은 요리 사업이 대박 났으나 지나친 폭식으로 버는 것보다 식비가 훨씬 많이 나가 빚더미에 앉았고, 너굴맨짱은 힙합 앨범 발표로 대박이 났으나, 작곡한 노래들이 표절임이 밝혀져 표절시비가 붇었고, 자라니짱은 산악자전거 대회에 도전해서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가 되었으나(...) 술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고을 사또의 애완견을 치고 달아났다. [87] 사실 한 그루만 사왔지만 부하들이 농사는 물량이라며 부추긴 탓도 있다. [88] 왜구네이터가 우주왕복선을 만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그젝틀리 마을에 항공모함 설계도를 팔고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이다. [89] 작중 아들과 대감 둘 다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90]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랭총각을 BJ로 내새웠으나 도리어 더 심한 혹평만 받았다.(...) [91] 주모는 주워서 길렀던 드레곤 "치킨이"와의 인연이 닿아 드레곤 사냥에 참가하지 않고, 이장은 노쇄해서. [92] 원래는 위험한 외계인들이 너구리에 모여드는 것을 보고 쫓아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강요로 일자리를 찾아주게 되었다. [93] 도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게임 핵 메모리 카드를 파는데 자신이 샀던 가격의 10배를 받고 판다. [94] 폭풍우로 인해서 물이 불어난 강으로 가니깐 아무렇지도 않게 수영하면서 따라가고 절벽에서 날개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떨어트려 죽이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모두가 신뢰의 도약을 시전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안전하게 착지를 하였다... 하여간 이 마을 주민들은 절대 정상은 아닌 거 같다. [95] 명이 다해서 데리러 왔더니 약한 자에게 내 영혼을 맡길 순 없다고 하고 날 이기고 데려가라고 한다. 정말 거의 불사인 거 같다. [96] 김쟌슨이 마을 주민들을 돈을 이용해 즉석으로 자신의 친구로 만들어버리기도 하고 호랭총각처럼 사람처럼 옷 입고 말도 하는(?!) 사람 흉내내는 동물들을 친구라고 보이기도 한다. 이는 돈을 이용한 전략인 만큼 엄청난 인맥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기는 한데 중요한 건 이 이후 김쟌슨이 보여주는 친구들은 차원이 다르다. 다름 아닌 좌의정 우의정 전의정 후의정 중의정 등등... 하나같이 공권력 높은 중요한 관리들이다. 이들도 다 돈으로 사귄 친구들인 듯... 어찌됐건 실로 엄청난 인맥이다. [97] 호랭총각이 왕에게 무려 형~!이라고 부른다...세상에나... [98] 그래서인지 둘 다 복장도 비슷하다. 도포 위에 방어구같은 견갑을 착용. [99] 일례로 바둑돌 따기 게임의 경우 자기 바둑돌을 튕겨서 허리케인을 만드는 광경까지 연출하고 지우개 따먹기의 경우 자기 지우개에 터보기능(...)과 인공지능(...), 팔다리(...)까지 장착시켜놔서 평범한 지우개로는 도저히 이길수도 없게 해놨다. 대단함 반, 치졸함 반 저 앞의 '저런 걸 어떻게 이겨' 같은 수식어도 김쟌슨이 단순히 실력이 엄청난게 아니라 기묘하게 치졸하기까지 한 수를 써서 보통 수법과 수단으로 김쟌슨과 붙는 상대가 그를 이기기 매우 어렵게 되는 것도 있기 때문. 대단하고 치사한 놈 근데 이와는 별개로 라이벌격인 허세민이 그야말로 허장성세 빼고는 남는게 없는 허세의 아이콘 + 무능충(...)인지라 정말 왜 얘랑 라이벌 놀이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는 평이 나올법하긴 하다. [100] 게다가 이털들. 한올한올이 매우 무겁다. 그 전에 다섯살때부터 다 큰 근육빵빵 성인 남자의 몸이다(...) 진짜 뭐하는 놈이지 [101] 근데 대사 치는걸 잘 보면 구구단도 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대인 민이 너무 바보같아서 얘가 영재로 보이는 마술이 펼쳐지지만 [102] 돈벼락이다. [103] 참고로 외계인들은 허세민과 김쟌슨에게 지구를 요구하지 않았다. 외계인들이 무엇을 걸 것이냐고 묻자 허세민이 냅다 지구를 걸어버린 것(...). [104] 하는 행동을 보면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정작 아이까지 버리고 도망가는 추악한 것에 대해 딱히 미안함은 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사람을 죽이고 마을을 습격하는 성정도 이미 가지고 있는 상태였으니 더욱 그러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