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격투=, 물리=,
파일=지구던지기 1.png, 파일2=지구던지기 2.png,
한칭=지구던지기, 일칭=ちきゅうなげ, 영칭=Seismic Toss,
위력=-, 명중=100, PP=20,
효과=인력을 사용해 내던진다. 자신의 레벨과 똑같은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성능=고정대미지,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1세대 기술머신 19번, 레츠고 시리즈 기술머신 15번.2. 상세
착각하기 쉽지만 레벨만큼 위력이 나오는 게 아니라 레벨만큼 대미지를 주는 기술로, 별도 대미지 계산을 하지 않고 무조건 자신의 레벨만큼의 대미지를 입히는 대미지 고정기다. 상대의 방어가 아무리 높아도, 자신의 공격이 아무리 낮아도 무조건 자신의 레벨만큼의 대미지를 입힌다는 소리이므로, 공격이 낮은 방어형 포켓몬의 공격기로 채용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레벨 100 대전이라면 항상 100 대미지를 내주며 디메리트가 없는 비교적 고위력의 안정적인 기술이 된다. 같은 효과를 지닌 고스트 타입 기술로 나이트헤드가 있다. 이 기술은 1세대를 제외하면 고스트에게 통하지 않고, 나이트헤드는 노말에게 통하지 않는다. 1세대 한정으로 용의분노도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었다.모티브는 적을 잡고 위로 솟아올라 지면에 수직으로 내리꽂는 반강 떨구기 로 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낙하할 때 땅에 박지 않고 거의 도달할 즈음에 그대로 떨어뜨리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지구던지기를 의식해서 내구를 포기한 어태커들의 체력의 노력치를 렙 50제에선 (50의 배수)+1, 렙 100제에서는 (100의 배수)+1의 실수치가 나오도록 맞추기도 한다. 또한 대타출동을 사용하는 포켓몬들은 대타출동이 지구던지기에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체력의 노력치를 렙 50제에선 205+4의 배수, 렙 100제에서는 405+4의 배수의 실수치가 나오도록 맞추기도 한다.
주로 채용하기 좋은 포켓몬은 진화의휘석 럭키와 해피너스. 공격/특공이 바닥 수준이기 때문에, 지구던지기는 럭키에게 중요한 공격기다. 단, 개체치(특히 방어) 노가다가 힘든 3세대에서는 호연 배틀프런티어 육성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습득이 무지 어렵다. 이후 6세대에서 유전기로 풀렸다.
그 외에도 상기 3세대 NPC기[1] 또는 VC 1세대 기술머신[2]으로 배우고 데려온 메가캥카의 부자유친 특성을 이용해 두 배로 뻥튀기된 대미지의 지구던지기를 선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정 대미지 기술이라 2타째에도 제 위력이 나오므로 가능한 비기다.
1세대에서는 적이 검은색 공으로 변환되어 들었다 떨구는 이펙트였고, 2세대에서는 말 그대로 지구를 손으로 들어서 적에게 던져버리는 이펙트였다. 이후 3세대부터는 높이 들어올렸다 재빠르게 떨궈버리는 이펙트로 통일되었다가 6세대부터 지구가 보일 만큼 상대를 들고 높이 오르다 땅으로 내던지는 이펙트로 변했다. 세대별 지구던지기 이펙트. 9세대에서는 1세대와 비슷하게 적이 지구로 변환되어 들었다 떨구는 이펙트로 회귀.
3. 리자몽과의 관계
화력이 출중한 리자몽이 지구던지기를 쓸 이유는 전혀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리자몽이 피니시 기술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3] 이때는 리자몽이 상대를 잡고 높이 날아가 원을 그리며 360도 회전을 하는데, 지구가 비쳐지는 연출이 보인다. 근데 정작 리자몽이 지구던지기를 배울 수 있던 세대는 기술머신이 존재했던 1세대와 3세대에서 NPC기로 배울 수 있었다. 리자몽 역시 캥카처럼 VC에서 다시 배워올 수 있으며, 맹화보다 더 좋은 선파워를 갖고 전송되어 더 좋을 수도 있다.[4] 하지만 너로 정했다! 기념 배포로 그 지우리자몽을 배포했는데, 여기에 이 지구던지기가 들어있다! 정말 훌륭한 팬 서비스. 이 리자몽은 후에 뮤츠의 역습 EVOLUTION 한국 배포 포켓몬으로도 정해졌다. 정확히는 일본 상영 당시의 배포 포켓몬인 뮤츠는 레츠고 시리즈 당시의 배포 포켓몬이므로, 소드·실드에 배포할 포켓몬으로 새롭게 낙점된 것.최초로는 vs마그마 때 사용했을 때는 구름 위까지 날아올라가 원을 그리다가 그 높이에서 그대로 마그마를 아래로 던져버렸지만, 그 이후, vs 강챙이[5]에서 다시 선보일 때 부터 한동안은 잡고 있는 상태로 굳이 땅 가까이까지 도로 내려와 그냥 툭 하고 놓아버리는 듯한 연출을 쓰기 시작해 어째 초기에 쓸 때보다 굉장히 약해보인다. 제작진도 이걸 알았는지, 이후 리자몽이 상대 포켓몬을 붙잡은 채로 땅으로 돌진하는 연출로 바뀌었다.[6] 베스트위시에서 나온 회상 장면에선 툭 놓아버리는 맥빠지는 시전 장면들 또한 수정되어 제대로 던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문제는 정작 베스트위시에선 잊어버렸다는 거지만......
오리진에서는 8번째 체육관전에서만 리자몽이 사용하는데, 이때는 뒤에서 상대를 잡고 날아올라 집어던지는 엎어치기 같은 연출로 나온다.[7]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에서는 공중에서 팔을 잡고 원을 그리며 휘두르다가 땅으로 던져버리는 연출로 나왔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포켓몬 트레이너(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리자몽의 위 던지기 기술로 구현, 13.0%의 데미지를 주며 모든 파이터들 중 가장 넉백이 강한 위 던지기 기술이다.
Pokémon UNITE에서는 정말로 필살기로 생각하는지 리자몽의 유나이트 기술로 등장한다. 유나이트 기술들은 대개 자신의 타입과 매칭되는 기술들을 선보이는데, 유일하게 매칭되지 않는 기술이라 그만큼 상징성이 더욱 돋보인다.
[1]
회색시티의 박물관에서 배울 수 있다. 딱 한 번만 배울 수 있으니, 누구한테 가르칠지 신중하게 고르고 결정하자.
[2]
다만 이 경우, 숨겨진 특성인 정신력 고정이므로 배짱 특성과 양립할 수 없다.
[3]
하지만 실패할 때도 꽤 있었다. 오바람과의 시합에서는 딱구리한테 쓸 때 딱구리의 몸무게 때문에 실패, 한웅과의 시합에서는 번치코가 화염방사를 땅에다 쏴서 충격을 줄이는 바람에 실패, 기선과의 시합에서는 미라몽한테 썼을 때 상성 문제로 인해 실패했다.
[4]
단, 엑자몽이나 와자몽이나 각각 특성과 종족치 관계로 순수 효율은 크게 떨어진다.
[5]
리자몽이 지우의 말을 듣게 되는 에피소드.
[6]
이로 인해 본인도 피해를 입는 반동기가 되어버렸다.
[7]
이때는 뿔드릴을 간신히 피하고 시전했다. 그래도 반감인 메가톤펀치 한방만 받은 코뿌리를 이거 한방으로 쓰러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