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7:32:18

협객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산림조합의 옛 용어인 임협林協에 대한 내용은 산림조합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무협 관련 용어 · 클리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ea,#000> 무공 무공/목록 ( 내공, 심법, 기타) · 틀:무공의 경지 · 점혈 ( 검기점혈 · 혈도) · 논검
세력 틀:무림의 세력 · 정파 ( 구파일방 · 무림맹) · 사파 ( 사도련) · 마교 ( 천마신교) · 황실 ( 동창 · 금군) · 무림세가 · 신비세력 ( 암중세력)
기물 분류:기보 · 분류:약(무협) ( 독약 · 분류:영약(무협)) · · #기타
상태 깨달음 · 내상 · 동귀어진 · 심마 · 절맥증 · 주화입마 · 칠공분혈 · 환골탈태 · 회광반조
칭호 분류:경지 · 분류:도사 · 분류:선인 · 분류:승려 · 협객 · 검귀 · 검마 · 검성 · 검신 · 검왕 · 검존 · 검후 · 검황 · 도제 · 만병지왕 · 매화검수 · 장문인 · 사부 · 사형제 명칭 · 신투 · 영물 · 점소이 · 천마 ( 천마/웹소설) · 천하제일인 · 혈마 · 흑의인
기타 무틀딱 · 분류:무협 용어 · 무협소설/용어
관련 틀: 무협 용어 · 분류:웹소설 장르 · 웹소설 매체 · 웹소설 용어 ( 헌터물 용어) · 한국의 장르 판타지 }}}}}}}}}



1. 개요2. 역사3. 현실과 원인4. 실존한 협객5. 창작물의 협객
5.1. 고전5.2. 현대

1. 개요

협객은 그 행하는 바가 비록 정의에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 말에는 반드시 믿음이 있고, 행동은 반드시 과감하다. 이미 약속한 일은 반드시 이행하며 자신의 위급함을 돌보지 않은채 남의 위급함을 돕고, 사생존망의 위급함을 겪었어도 그 능력을 뽐내지 않으며 그 덕을 자랑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사기』 유협열전


호방하고 의협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나, 유협 집단에서 협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임협(任俠)이라 하기도 한다. 간단히 말하면, 공권력을 대신해 어렵거나 억울한 사람들의 일을 무력 등을 사용해 해결해주는 사람들이라 볼 수 있다.현대의 사적제재와는 비슷한 개념일 것 같지만서도 결이 다르다

사마천 사기가 불후의 저작인 까닭에 협객의 정의는 넓게 파급되다가도 이내 유협열전의 문장 안으로 수렴되곤 한다. 곧, 협객이라는 단어의 영향력이 커져서 많은 행위나 면면이 협이라 불리다가도 유협열전의 저 문장에 크게 배치되는 바가 나타나면 다시 협객이나 협행이라고 보기 어려워지곤 한다. 사기의 말을 따르자면 위기상황이 올 때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행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라고 볼 수 있다. 단어는 중국에서 나왔으나 이 같은 행동양태를 보이는 사람들은 전세계에 걸쳐 있다. 허나 한국에서는 현대 사회에 접어들고 나서 그와 같은 인물이나 행위에 협이라는 단어를 수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중화권의 사건이나 인물을 제외하고는.[1] 한국에서는 의사라는 개념이 존재하고 그 밖에 개인적인 차원의 희생과 정의 구현에 대해서는 의인, 거대 권력과의 갈등을 겪은 인물에 대해서는 열사와 같은 표현을 쓰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이런저런 매체에서 협객 같은 복색을 걸친 자들이나 님, 씨와 같이 젊은 남자한테 대강 붙여주는 수식어로 쓰이곤 한다.

2. 역사

역사상 여러 협객들이 있었다. 사마천 사기 열전에 협객을 다룬 카테고리인 '유협열전'이 있을 정도면 이미 말을 다한 것이다. 유협열전에는 주가, 전중, 왕공, 극맹, 곽해 이렇게 다섯 명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한편 사기의 '자객열전'에 나오는 인물들도 협객으로 보기도 한다.단, 제3자 입장에서도 대놓고 용납하지는 못하더라도 사정을 이해해 줄 수는 있을 정도의 대의는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게 아니면 그냥 범죄자가 되어버린다.

사사로운 정을 좇는 점은 중국 특유의 문화가 작용하였다. 자신의 벗이나 은인이 위험에 처하면 범죄라도 두려움 없이 행하며 그로 인해 여기 저기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사실 유나 협이나 별 차이가 없기에 유협이라고 불렸다.

삼국지에서 관우 또한 본래 협객이었는데 판본에 따라 사악한 관리를 죽이고 관우로 개명했다는 썰도 있다.[2] 수호전의 주요 등장인물들도 대부분이 협객에 분류된다.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후한 말~삼국시대의 협객은 조조[3], 전위, 하후돈, 서서 등이 있다. 이건 현대 기준으로 중죄인데도 불구하고, 당시 중국 사회는 이러한 범죄에 꽤 관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힘 있는 자들이 백성을 갈취하는 것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황건적의 난까지 생긴 것을 본다면 이들이 죽인 사람들은 사람들의 미움을 상당히 받는 종류의 사람이었기에 이들이 총대를 맨 것일 수도 있다. 그러한 것인지 하후돈, 전위와 같은 이들은 살인을 하고서 오히려 명성이 높아졌다. 다 같이 불만과 원한은 있는데, 다 같이 자기 목숨은 소중하니 후환이 두려워 나서지 못할 때 분연히 나서서 총대매고 대가 없이 악인에게 칼을 휘두르니 명성이 높아지지 않을수가 없는것.

사실, 남의 사사로운 원한을 갚아주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행동은 중국 협객 전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행위는 물론 당시 법에 따라 볼 때도 중죄였지만, 대중은 이런 일을 하는 협객들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높이 칭송했고, 중국 역사학의 아버지인 사마천 사기의 유협열전과 자객열전을 통해 이런 협객들의 이야기를 따로 기록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루었다.

영토가 광활해 중앙의 행정력이 지방에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중국에서는 지방의 힘있는 자가 중앙의 제어에서 벗어나 힘없는 백성을 수탈하거나 괴롭히는 폐해 역시 일찍부터 드러났고, 그런 만큼 대중은 그에 대항하는 저항자로써의 의(義)를 중시하던 협객을 영웅시한 것. 이런 유협 전통은 단순히 범죄에 대한 기준이 현대와 다른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이고, 이런 협객들은 중국의 가장 전통적인 대중적 영웅상 중 하나라고 봐야 한다.현재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무협지들도 그 문화적 기원의 일부분을 이런 유협 전통에 두고 있다. 이런 유협전통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왜 수호전이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중국 대중에게 사랑받았는지 이해할 수도 없을 것이다.

협객 중에는 오랜 투쟁과 방랑 끝에 민중의 지지를 얻어 국가원수까지 등극하는 이도 있었다. 민중반란의 지도자로서 지역 또는 국가 전체를 제패하여 황제가 된 한나라의 태조 한고제가 대표적인 예시다.

3. 현실과 원인

사실 행동은 대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하는 짓은 엄연한 범죄다. 협객이라는 부류들이 하는 짓이 전부 당시 시대 기준으로도 범죄. 그것도 경범죄가 아니라 대체로 중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의롭다는 의미의 협객으로 분류되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
① 법으로 대표되는 사회질서가 아닌 인간의 본성적인 도덕성이나 감정에 호소할 수 있는 대의를 기반으로 삼아 행동했다.
② (①에서 언급한) 대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사익을 탐하지 않음은 물론이요, 스스로의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행하였다.
③ 상대적으로 소수에 속하는 권력의 편이 아닌, 다수에 속하는 대중의 편에 서서 행동했다.
이 이론으로 미루어 보자면 협객이 자주 나타났다는 얘기는 곧 " 사회질서라고 있는 게 그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도덕관과는 영 딴판으로 돌아가던 것"이었다는 얘기다. 즉 기존 질서가 차선은 고사하고 차악보다도 못한 최악으로 굴러떨어졌을 때, 좋게 봐도 차악쯤 되는 자력구제가 비교적 나은 상황이 된다는 것.

국가의 존재 이유가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관념이 형성되지 않았었던 시기에, 구조적으로 강하고 튼튼한 국가권력은 필연적으로 강하고 튼튼하게 백성을 수탈하고 학대하는 부작용을 불러오기 쉬웠고, 이 때문에 백성들은 자신들을 보호해 줄 탈법적 영웅상을 기대하게 되었다.

과거의 국가들 다수는 딱히 어린 백성을 어여삐 여겨 보호하거나 잘 살게 해주겠다는 낭만적인 신념으로 건설된 것이 아니었다. 하나라도 더 많은 백성을 모으고 조금이라도 더 넓은 땅을 얻어서 윗대가리로 갈수록 잘먹고 잘살 수 있다면 밑의 놈들은 그냥 죽던 말던 괜히 반항이나 안하게 가끔 먹을 거나 던져주고 을러주면 된다는 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런 상황에서 제정된 법은 피통치자 입장에서는 억압의 도구일 뿐이다. 20세기 이후로는 보통 이런 경우 또다른 관인 경찰이나 검찰이 나서서 관의 횡포를 막아준다. 민주주의적 정치 체제, 시민 사회, 독립 언론 같은 관의 폭주를 막아 주는 기제가 안 되는 나라에서는 현대적인 용어로 혁명가, 시민운동가, 테러리스트 등등의 이름으로 부르는 협객들이 여전히 목숨걸고 활동한다. 아니면 오히려 전근대적 국가에선 꿈도 못꾸던 차원의 탄압 기제를 가진 전체주의 파시스트 정권 아래서 나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수용소가 된다.

중국에서 관(官)의 횡포는 공자조차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라는 평을 내렸을 정도로 춘추전국시대부터 악명 높은 것이었고, 백성인 민(民)들은 관의 횡포에 저항할 방법이 대규모로 반란을 일으키는 것 말고는 없었다. 이러다 보니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앞장서서 민을 돕는 협객이 추앙받게 되는 것이다. 가령 법은 내 가족을 죽인 살인범을 제대로 혹은 아예 처벌하지 못할 수 있지만 협객에게 부탁하면 간단하고 통쾌하게 해결된다. 이른바 법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사적인 정의 집행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현대적 관점으로 봤을 때는 꼼짝없이 사적 제재에 해당하는 일이지만 반대로 얘기하자면 현대 법제 하에서도 판결이 미진하거나 소송 결과에 억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만큼 법이 헐거웠던 근대 이전에는 더더욱 이런 사안들이 심각했을 것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때문에 협객의 존재가 필요했고 대중들의 동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하던 시기에 협객의 행동은 피해자 입장에서는 역적이지만 가해자 입장에서는 영웅인 경우도 많았다. 예를 들어 전국시대에 가장 유명한 협객인 형가의 행위는 진나라 입장에서는 국가원수 암살미수였지만, 막상 연나라 입장에서는 연나라를 위해 목숨마저 아끼지 않은 열사, 의사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인지 범죄자인데도 평가는 우호적이거나 동정적인 시선이 많다. 이 시기가 법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해결책도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이라 이곳저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그러니까 협객이 아무 이유 없이 나온 게 아니다. 무엇보다도 저들은 공권력과 싸워가면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즉 저들을 지지한 사람들이 폭넓게 존재했기에 저들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마천 역시 협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어찌 보면 현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는 저항권 행사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또한 사상사적 측면에서 현대의 아나키즘공동체의 구성원이 지향하는 사회 정의에 거스르는 관료제에 의한 중앙집권적 권력 체계에 대한 적극적 저항이란 관점에서 전근대의 문화적 코드로서 협객을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승화한 경우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당초에 품은 뜻이 아무리 높고 푸르러도 이들이 하는 것은 결국 폭력이기 때문에 한끝발만 잘못나가면 진짜 테러리스트 조직폭력배 같은 사회쓰레기가 되어버린다.[4] 예컨데 난세에 공권력이 붕괴되거나 상대적으로 관의 세력이 느슨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경우 오히려 이런 유협집단이 공권력을 대신해서 통치행위에 편승하거나 관과 유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이런 유협집단이 이렇게 해서 백성들을 보호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관을 대신해 백성을 괴롭히는 무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이에 대해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래동안 들여다 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기 협객열전도 이런 식으로 협객이 타락·몰락하는 과정과, 당대에 스스로 협객이라고 하는 자들 중에 진정한 의인은 별로 없다는 말로 마무리된다.

4. 실존한 협객

5. 창작물의 협객

5.1. 고전

5.2. 현대


사실 대부분의 슈퍼히어로 계열 캐릭터들은 거진 다 협객 속성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히어로(hero)라는 말 자체가 영웅, 협객을 뜻하는 말이고. 그런 점 때문인지 중국어권에서 슈퍼영웅물 주인공들 이름을 번역할 때 Man을 "~~협"(俠)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아이언맨의 중국어 표기는 강철협(鋼鐵俠), 스파이더맨은 지주협(蜘蛛俠)이다.[11]
[1] 한편 중국에서는 현대에서도 안중근 같은 인물을 협객이라 칭하는 등 아직까지 사용하는 단어이다. [2] 다만 관우의 생애 초기에 대해서는 정사 삼국지에서 나오지 않고, 되레 유비가 젊은 시절 이런 무리들의 두목이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 있다. 그렇다 보니 유비를 현대적으로 '누상촌 돗자리파 두목'이라 칭하는 개드립도 있다. 일명 유관장 갱스터설. [3] 젊은시절 십상시 수장 장양의 집에 쳐들어가 홀로 적병 수십명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살아돌아온 일화도 있다. 이후엔 또 법을 어기려는 십상시의 친척을 엄히 처벌한 일로도 당대에 명성이 높아졌다. [4] 이들 중 상당수가 스스로를 협객이라 지칭하거나 비슷한 무엇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김두한의 경우 깡패에 불과했으나 겉으로는 일본 야쿠자들로부터 조선 상인들을 지켜준다는 반일감정에 호소한 논리로 스스로를 협객처럼 포장했다. [5] 제갈량과 함께 명책사의 대명사로 꼽히는 인물이지만, 진시황을 암살하려 시도하는 등 무려 10년 동안 협객 생활을 했던 경력이 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 [6] 다만 관우가 실제로 협객이었는가는 불분명하며, 여러 설화들이 모여 집대성된 연의에서 관우가 생애 초기 협객이었다는 설정이 생겼다. [7] 암살자 조직 CODE-EL의 조직원이었으나 조직을 그만두고 현 이동식 메론빵 점주를 하고 있다. [8] 5대 조장 쿠사카 코지로 시절에는 인의에 어긋나는 일을 하는 말그대로 조직폭력단이었으나, 쿠사카가 사망하고, 이가라시 유키미츠가 6대 조장에 추대된 이후로는 협객 조직으로 변화했다. [9] 마유즈미가 조장이 되어 통합된 이후부터 [10] 모리 코헤이의 수장 시절에는 이쥬인 시게오와 같이 외도만을 암살하고 선인일 경우 의뢰를 거부하였으나 긴다 에이카쿠가 수장이 된 이후 외도나 선인 구분없이 그리고 모리파 소속 조직원들과 조직을 그만두고 뒷세계를 탈출한 조직원들을 모두 살해하는 비열한 살육집단이 되었다. [11] "□□인"(人)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다. 슈퍼맨의 경우 초인(超人)으로 표기한다. 그리고 대만에서도 "□□인"(人)으로 번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