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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4:29:59

해병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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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갤러리
Marine Corps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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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101f> 사이트 타입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개설 2008년
주제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문학
갤주 황근출
주제가 부라보 해병
갤 약칭 해갤, 해병갤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대피소
1. 개요2. 특징3. 해병문학4. 역사
4.1. 00년대: 해병대 커뮤니티4.2. 10년대: 몰락4.3. 20년대 이후: 해병문학 전성 시대4.4. 해병 마이너 갤러리로의 이주
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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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만들어진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밀리터리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대한민국 해병대 관련 이슈가 주제인 갤러리이다.

본래 해병대 현역 및 예비역들의 친목을 위한 갤러리였지만, 202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병대 커뮤니티의 기능은 완전히 상실하였다. 현재는 황근출로 상징되는 해병대의 부조리를 해병문학을 통해 문학적이든 실화로든 풍자하고 비판하는 갤러리가 됐다. 그 이전의 해병대 갤러리와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로 파악해야 한다. 지금의 해병대 갤러리는 그야말로 완전히 다른 갤러리이다. 간혹 갤 잘못 찾아와서 진짜로 해병대 입대를 준비하는 사람도 보인다.

해병대 갤러리에서 현실의 해병대 관련 질문을 올려봤자 장난성 답변이나 성희롱성 댓글로 도배될 뿐이니, 정말로 해병대 관련 정보나 정상적인 답변을 얻고 싶다면 입영자 관련 밴드나 해병대교육훈련단 홈페이지나 해병대 모병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가끔 진짜로 해병대 입대 대기자가 갤에 인증을 하기도 하는데, 댓글에는 기합이 잔뜩 들어간 해병이름이 달린다.

가끔 해병 출신 전역자가 찾아와서 키보드 배틀로 혼란한 갤러리 방향을 바꿔보려 시도한다. 그러나 전역자 본인이 스스로 참새 시체를 먹었다, 벌레를 산 채로 먹였다, 개구리를 입에 넣고 군가를 불렀다 등등 악기바리 가혹행위를 별것 아닌 듯 말하며 자폭하거나, 과거 갤러리가 점령되기 전에 전역자들이 스스로 적었던 해병문학급 후임 성고문 증언글 캡쳐가 올라오면서 전역자들이 빤쓰런하는 결과로 끝남이 대부분.

하술할 해병 비문학의 태동기를 기점으로 자신이나 지인이 당해왔던 해병대 내의 각종 병영부조리를 증언하거나 고발하는 기능을 겸하고 있다.

2024년 8월, 해병 출신 전역자로 추정되는 분탕이 창궐하여 주작으로 갤러리 주제와 전혀 맞지 않는 글을 개념글에 보내고 봇을 동원하여 스팸글을 도배하는 통에 해병문학/비문학 연재처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분탕 관리가 잘 되는 마이너 갤러리를 신설해 이주하자는 의견이 강해졌다. 1 2 3 이후 해병문학/비문학 연재 핵심 인원들은 해병 마이너 갤러리로 대거 이주한 상황이다.

2. 특징

갤러리 내에 전우애 문화가 정착된 터라 게이 커뮤니티에서 돌 법한 야짤들이 깔려 있으며, 군 내부 성폭력 가해·피해 이야기를 막 올린다. 전우애나 악기바리, 권위적인 내무 생활에 대해 부정적인 질문을 하면 욕을 먹기 십상이다. 주로 "이런 질문 올리는 이유가 뭐냐? 땅개냐?", "전우애가 무서우면 해병대 지원 왜 하냐?" 등 댓글이 달린다.

물론 대부분 이용자들은 전우애에 취한 개병대 컨셉을 잡는 사람들이며 군 내부 성폭력 가해, 피해 이야기 역시 실화 기반인 해병비문학을 제외하면 지어낸 소설이니 진짜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해갤문학 외적인 부분으로, 정식 갤러리인데다가 념글 컷과 댓글 컷이 매우 높은 편이라서 나름 퀄리티 좋은 문학 글들이 못 올라가고 묻혀버리는 경우도 제법 있다. 이거 때문에 념글 컷 떡밥이 나오면 갤러들이 다 컨셉을 버리고 진지하게 김유식을 찾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외에 이런 류의 갤러리가 흔히 그렇듯 유입문제로 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도 몇 번 있었으나 의외로 제법 잘 버티는 편이다. 이는 앞서 말한 념글 컷이 상당히 높아서 대부분 그런 류 글들이 념글을 못 간다는 것도 있고, 해갤러들이 이런 쪽에 매우 민감한 편이며 딱히 필력이 뛰어난 작가들이 친목질을 하는 기색도 없기 때문이다. 개념글 작가들 중 상당수는 유동닉이다. 어지간한 창작 커뮤니티들이 친목질 문제로 몸살을 앓음을 생각하면 이는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다만 역으로 일반 유저들의 해갤문학 진입 장벽은 제법 높아서 글젠 자체는 많은 편이 아니다.

디시인사이드의 음지적인 성향이 큰 갤러리임에도 의외로 정치 관련 밈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정치색이 묻으면 드립의 재미가 현격히 떨어진다는 정론적인 의견이 있고 대개 디시발 밈이나 용어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가장 강하고 대단한 인물이나 제 4의 벽을 넘나드는 절대적인 존재로 묘사되는데, 해병대 갤러리에서는 이미 황근출 해병이 세계관 속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차지하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출연시키면 절대자가 두 명이 생기는 모순이 일어나기 때문이라는 드립이 있다. 사실 정확히는 정치 관련 밈을 보고 꼬이는 정치병자 유저들이 갤러리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다. 이들의 유입이 심화되면 그들만이 웃을 수 있는 재미없는 유머만을 남발하며 낄낄대며 뇌절치다가, 결국엔 아무 영양가 없는 쓰레기 같은 글로 갤러리가 도배되어 유저들이 떠나가기 시작하기에 자체 컨텐츠가 충실한 갤러리들에서는 이들이 꼬이지 않도록 관련 드립을 최대한 자제하는것. 디시가 정치 관련 밈의 원조임에도 불구하고 상기한 많은 갤러리들에서 정치 관련 밈을 쓰지 않는 것에는 다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다. 심지어는 갤러리에 종종 상주하고 있는 일베 출신 유저들마저도 이러한 사실을 알기 때문에 정치 관련 밈을 거의 쓰지 않는다. 주제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갤러리가 정치 관련 이야기가 마구마구 올라왔던 2022년 대선 당일에도 해병대 갤러리만큼은 "6974번 후보 황근출 해병님 당선" 같은 글들을 올리고 있었다.

해갤러들이 이런 야설을 올리는 이유는 쓰레기 같은 악폐습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겼던 개병대들을 비꼬려고 컨셉질을 하는 것이지, 조국을 위해서 각자의 본분을 다한 참해병들을 디스하기 위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 주장하지만, 막상 해병대 입대를 한다고 하면 말리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댓글들이 달린다.

그러나 위의 주장이 빈말은 절대 아닌 것이,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나 연평도 포격전에서 용감히 응사한 K-9 자주포 대원들 등 스스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참해병[1]에 대해서는 정중히 대우하는 모습을 보인다. 갤러리 내부가 아닌 외부 커뮤니티를 통해 해갤문학을 접한 급식충이나 잼민이들이 이들을 감히 모욕하는 글을 쓰면 기열 라고[2] 욕을 먹는다.[3] 이 점은 타군, 특히 해병문학에서는 아치에너미로 나오는 공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참고[4] #[5]

실제로 가끔 진짜 해병들의 실제 활약을 다룬 기사 같은 걸 올리는 때가 있는데 이때만큼은 모두 그 해병을 칭찬하는 댓글을 달기도 하며 반대로 해병대 내에서 선임의 부조리 관련 기사나 실제 전역자가 일어났던 사건을 방관/조장한 데에 대해 참회하는 양심선언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때는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해병문학이 아무리 막 나간들 현실은 못 이긴다는 반응을 보인다. 해병문학은 어디까지나 상식이나 개연성 따위 엿 바꿔먹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내용으로 최대한 골때리고 웃기게 묘사할 뿐이지만, 저 경우에는 실제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다보니... 이 때문인지 글 서두 또는 말미에 '위 이야기는 실제 사건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위 이야기는 실화가 아니여야 합니다' 라는 글귀를 써놓기도 한다.

간혹가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혐오와 갈등으로 얼룩진 디씨에서 혐오나 갈등과 관련된 요소가 별로 없이 비교적 순수한 병맛 유머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이유로 해병대 갤러리가 디씨 최후의 낙원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 간혹 해병대나 군대와 관련된 논란 등은 최신 트렌드를 따른답시고 해병문학 소재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곤 하지만 그것도 평소 해병문학 스타일로 왜곡돼서 전개될 뿐이지 뇌절로는 절대 이어지지 않는다.

갤러리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숫자는 69 혹은 74 혹은 6974이다.

타 갤러리들에 비해 개념글 기준이 매우 높다. 요구 추천수는 지속적인 항의로 내려가 그렇게 높지 않으나 댓글이 무려 13개나 필요하다. 이것도 그나마 예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2022년 10월까지만 해도 개념글 기준이 추천수 48, 각각 다른 IP로 작성된 댓글 20개로 추정되었다.
이에 대해 '다른 갤러리에서 이것들보다 못한 추천 & 댓글 수를 받은 글도 실베로 보내는 알바들이 정작 이 갤러리의 념글컷은 낮추지 않아 수많은 창작물들이 묻힌다'는 비판의 의견이 절대 다수이다.

3. 해병문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해병문학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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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역사

해병문학의 전개에 대한 역사는 해병문학 문서를 참조.

4.1. 00년대: 해병대 커뮤니티

본래는 여느 해병대 커뮤니티처럼 해병대 예비역 출신 올드비나 고정닉들이 모여 과거를 떠올리며 추억팔이나 하는 갤러리에 지나지 않았다. 그때는 갤러리 내에도 똥군기 문화가 정착되었기 때문에 기수를 일일이 따지며 선후배간 관계도 뚜렷했다. 따라서 입갤 할 때 "XXX기 ○○○ 입갤합니다. 필승"이란 글을 올렸고 퇴갤 할 때에도 그러했다. 선배들은 "오냐 어서와" 등으로 댓글을 달고, 후배들은 마찬가지로 댓글에 기수와 필승을 적음으로써 입갤을 환영했다.

2011년 강화군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빤스런의 어원)이 일어난 후 타 군갤러들 및 기타 네티즌들이 해병대 갤러리에 유입되어서 해갤은 엄청나게 까였다. 당시 글들을 뒤져보면 매일같이 해병대의 부조리를 지적, 조롱하는 네티즌과 갤에 남아 이를 옹호하던 올드비들 간의 키배로 갤이 뒤범벅되었다. 민주화 이후 타군이 어느 정도 부조리 청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사이 90년대를 지나 2000년대에 이어서도 기수열외와 성적 싸가, 괴롭힘 등 온갖 내부 부조리를 없애지 않고 심화시켰던 800~900자 개병대들이 10년 넘게 지나며 그대로 사이버 사회에서 활동하는 올드비 개티즌들이 되어버린 터라 그런 경향은 더욱 심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선임의 기수를 열외한다는 짓은 상상도 못했던 경우였다. 구타는 어느 군대든 마찬가지였던 터라(…) 논외.
기수열외와 같은 해병대의 부조리를 사회적으로 성토하는 분위기 속에서 네티즌들의 맹공이 이어지자 결국 기존 올드비 고정닉들은 이들의 등쌀을 견디지 못하고 빤스런해버리면서 해갤은 정체성이 혼란한 헬게이트가 되어버렸다.

4.2. 10년대: 몰락

세월이 지나면서 그저 그런 변방 갤러리로 전락해 잠잠해지다가, 해병대 입대를 원하는 미필과 극소수 예비역들이 해병대 입대 팁을 공유하는 갤러리가 되었다. 하지만 해병대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와 타군을 경시하는 풍조가 여전히 남아 있어 미필과 현역, 그리고 전역자가 서로 편하게 노는 공군 갤러리와 크게 비교되었다. 그 때문에 태안 해병대 캠프 참사, 세월호 참사 때 해병 전우회의 민간 잠수인력 자원봉사회 천막 점거 등 해병대에 관련된 부조리 사건이 터질 때마다 주된 공격 대상이 되었다.

이에 기존 해병대 유저 대부분은 점차 활동을 줄였고, 이에 따라 어그로들이 더욱 득세하며 마지막 올드비인 황룡을 제외하면 실제 해병대와 관련된 인물은 거의 사라졌다. 이에 따라 사람이 줄어들자 분탕 유저들도 재미가 없어져 빠져나감으로써 황룡이 사실상 해병대 갤러리의 마지막 유저가 된 것은 덤.

4.3. 20년대 이후: 해병문학 전성 시대

해병대 내부에서 또또 가혹 행위가 적발된 2020년, 후임병에게 벌어진 선임병들의 성적 가혹행위 내용이 웬만한 하드코어 게이 포르노를 방불케 했다는 점[6]에서 착안하여 성소게[7]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몰려온 분탕들이자 현재 갤러리의 주요 사용자들이 게이 갤러리 테라포밍을 해버리고 개념글도 완전히 장악했다.

2021년에도 또또또 여럿이 후임에게 달려들어 강제로 옷을 벗기고, 바지 속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지며, 샤워실에서 후임의 몸에 소변을 보고 벗겨놓고 성기를 만지는 등 130여회의 성추행을 하는 것도 모자라 당할 때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하게 시켰다는 하드코어 게이 야동급의 증언이 뉴스를 타면서 갤러리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길은 없을 것 같다. 갤러리를 테라포밍하던 갤러들은 올라온 기사 내용들을 토대로 자신들의 야설을 사실에 기반한 내용으로 합리화하고 있으니 이제는 더이상 빼도 박도 못한다. #

그래도 '황룡'이라는 이름의 해병대 제2여단 출신 800자로 추정되는 마지막 올드비 한 명이 남아 있었으나, 갤러리 주제부터가 바뀐 상황에서 자신에게 이어지는 패드립 성희롱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줄이라도 놓았는지 2021년 6월 이후로 탈갤을 시전하여 통 글을 올리지 않는다.[8] 똑같은 닉네임으로 성적인 글이 올라오는 일도 몇 번 있었는데 사칭인지 해킹인지 그간의 게시글을 보고 정신 개조라도 당한 것인지는 불명. 어쨌든 이렇게 마지막 생존자마저 사라지면서 2020년 9월 이전 해병대 갤러리와 연결고리는 완전히 끊어졌지만, 해갤러들은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그를 해병문학 등장인물로 데려와서 해병문학의 대표 사망전대로 삼으며 끊임없이 조롱하는 중.

일부 해병대 예비역들이 관련 분탕글들을 캡처해 해병대 사령부에 제보하려고 움직이자, 모니터링하고 있을 해병대 관계자 보라고 경고문까지[9] 올리는 등 갤러리 정상화는 요원하다. 만일 실제 고소가 이루어진다 해도 제주 해군기지 논란 당시 해군 전력을 해적이라고 표현한 김지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례를 보면, 어느 특정 개인도 아닌 해병대를 직접적으로 비판·비난하는 글은 처벌이 힘들 테고, 성적 수위가 높은 일부 글들만 통매음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2월 또 다시 한 번 더 해병대에서 강제 추행 사건이 터지며 더욱 불을 지피고야 말았다. # 해병젤리라는 또다른 소재까지 제공한 건 덤.

해병대 출신의 한 예비역이 해병대를 왜곡 및 희화화하는 분위기에 빡쳐서 요즘은 그런 짓 안 한다는 글을 2021년 12월에 올렸으나( #) "상륙 훈련 당시 긴빠이 친 물건들이나 변상해라", "이 글이 사실이니 아쎄이들은 걱정말고 해병대에 입대하도록!"이라고 조롱하는 댓글로 뒤덮일 뿐이다.

황근출로부터 비롯된 이런 해병문학이 2021년을 전후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돌아서 널리 알려진 이후, 인스타에 올라온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오도해병 설화( #[10][11])들이 이상하게 왜곡되어 읽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고. 반응(개드립넷)

2021년 10월에는 분탕의 집단 침공으로 갤이 한번 망할 뻔 했다. 이 분탕은 9.1혁명 이후부터 주기적으로 상스러운 글을 도배하던 분탕이었는데 거의 6개월 간 도배를 심하게 해서 해병대 갤러리를 초토화 시켰다가 해병문학이 흥하기 시작한 2021년 5월경 부터 철저한 병먹금과 무관심으로 인해 사라졌으나 2021년 10월 야갤 등지에서 혐한, 혐군으로 유명하던 유동닉의 침공과 함께 다시 도배를 시작해 해병대갤을 무너뜨렸다. 이로인해 해병문학 관련 작품들을 해병대전우애 아카라이브 채널로 백업하는 동시에 기존 인원들은 해병전우회 마이너 갤러리를 개설하여 이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여러 작가들이 복귀하면서 다시금 걸출한 해병문학들을 집필해가며 제2의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있다.

2022년 새해에는 새해부터 또 또 또 후임을 관물대에 가두는 가혹행위가 벌어져 완전히 지옥 끝까지 떨어져버린 해병대에 대한 인식은 절대 바뀔 일이 없음을 공고히 하였다. 오도세자형(刑)이라는 역대급 드립 겸 새로운 해병문학 설정( #)이 탄생했고, 역시나 해갤러들은 문학은 현실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 사건이 잊히기도 전에 정신 못 차리고 가혹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되면서 갤러리 내부 분위기는 반응을 보이기도 지쳤다는 모습이다. 신병위로휴가도 안 나간 신병을 상대로 구타와 암기 강요, 가혹행위를 자행했다는 점에서 다른 사례와는 차원이 다른 악질적인 점[12]도 모자라 자신이 가혹행위를 원했다는 되도 않는 변명 덕분에 MCU 해병의 처참한 지능 수준 및 해병 유니버스의 대표적 클리셰인 '자발적' 또한 모두 실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해병 문학에서 서킨 딕슨 조를 세뇌시킬 당시 처음 사용하여 이후 조조팔이 창시한 '해병영어'[13]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있다.

이렇게 해병문학이 처음 등장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다른 곳도 아니고 해병내 내부에서 사라질 줄을 모르고 계속되는 구타와 가혹행위, 부조리 사례가 알아서 장작을 넣어주는 꼴이 되다보니 해병문학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기는커녕 더더욱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2022년 2월부터는 진짜 해병대 출신 전역자들이 자신이 겪은 부조리를 증언하는, 이른바 해병 비문학이 등장하였다. 웬만한 해병문학 뺨치는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증언하는 형태로 인해 오늘도 해갤러들은 경악하고 있으며 해병문학은 장르의 한계 따위는 없는 것마냥 계속해 저력을 뿜어내고 있는 중이다.

2022년 3월 22일자로 현역 해병대원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미수 사건이 터지자 안 그래도 망해버린 갤러리는 더 망해버렸으며 해병문학 글이 실베로 몇 번 올라가자 여러 갤러들이 분탕질을 쳐 진흙탕 of 진흙탕판이 되어버렸다. 또한 일가족이 죽어서 장례를 치르러 나간 후임에게 "너 때문에 내 휴가가 짤렸다"고 했다는 등의 이유로 입에 담기도 힘든 고인드립을 하는 등의 비문학이 올라오자 마치 딥웹이나 절검단의 묘사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위 사건이 터지면서 3월 24~26일자로 해병 비문학이 대거 올라오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후임의 어머니의 유품인 성경책을 선임이 찢어서 먹이는 악기바리, 고양이 시체에서 척출한 내장을 끓여먹이는 흡사 해병수육, 목욕물로 배급식 요리를 해버리는 해병육수, 심지어는 아버지가 사고로 익사한 후임에게 언더 더 씨를 복창하도록 명령, 일가족이 트럭에 치여죽자 트럭을 이용한 패드립, 익사한 여동생 만나게 해주겠다고 물고문, 자신의 가족을 상대로 성적인 패드립을 하도록 강요하여 결국 자살에 이르게 만드는 해병 패드립에, 심지어 선임 하사가 후임을 불러다 기름을 끼얹어 불태워 죽이려다 미수로 그친 해병 바비큐 등의 인간 말종급 부조리들이 고발되었다. 결국 해갤러들이 낄낄거리고 웃기 위해 최대한 자극적으로 만든 모든 밈들이 전부 실화였음이 밝혀지자 모두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인간말종 에피소드가 발굴되자 해병대 측에서 이런 실체를 숨기려고 "다소 똘끼있고 엉뚱하지만 유쾌한 친구들" 정도로 이미지를 만들려고 해병문학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 모든 해병문학의 원흉이었던 황근출조차 그 정도면 좋은 선임이었다는 재평가도 받고 있다. 적어도 황근출은 엄연히 자신의 돈으로 맛동산을 사서 먹였으며, 나중에는 담배 한 대도 같이 피우게 해주었다는 점이 오히려 나았다는 말이다.

2022년 9월 초, 태풍 힌남노 경상북도 포항시를 관통하고 있을 때, 해병대원들이 장갑차를 몰고서 현장에서 수재민을 구제하는 장면 이 화제가 되면서 잠시나마 진정 기합스러운 해병대의 모습이라 칭찬을 받고 있다.

2023년 7월 18일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가 심각해지자 해병대원들이 대민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다음 날인 2023년 7월 19일에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가 일어나자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출신 유입자들과 기존 해갤러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말이 갈등이지 소위 실베포밍을 당하고 있는 수준. 사고 당일인 19일에 실베 유입들이 해당 병사의 죽음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분탕성 글을 마구잡이로 올렸고 이에 해갤러들이 불쾌해하자, 7월 20일부터는 실베 유입들이 "해병문학은 존재 자체가 해병대 비하를 내포하고 있다"는 식으로 해병 문학 자체를 비판하며 VPN을 이용, IP 조작으로 자신들의 글을 마구잡이로 추천해 개념글에 올린 뒤 댓글을 제거하여 조작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기존 해갤러들은 "해병문학이 비판하는 것은 해병대 자체가 아닌 해병대의 병영 부조리로, 분명히 해병문학에서는 참해병들을 한 번도 비판하지 않고 있다"며 반박하며 실베 유입들의 념글 조작글들을 신고하는 한편, 해당 사건을 추모하는 성격의 해병문학( #1, #2, #3)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 상황.

갤러들의 꾸준한 분탕글 신고와 알바의 빠른 분탕글 삭제로 실베에서의 분탕은 21일부터는 힘을 못쓰고 잠잠해졌으나, 그 날 채 상병의 추모식에서 흔히 쓰는 기초적인 한자인 아비 부()지아비 부()헷갈려 오기하는 어이없는 사건과 당시 수색 작전에 참여한 초급 간부라고 주장한 사람의 해병대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해병대 조끼가 잘 보이게 하라는 내용의 카톡이 담긴 폭로문, 해병대의 수색 당시를 영상에 담긴 안전장치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광경과 이런 참사를 내고도 해병들을 수해 현장 복구에 계속 투입하겠다는 해병대의 추태와 같은 쏟아지는 비문학에 기존 해갤러들은 물론이고, 소식을 접하고 찾아온 이들 역시 경악했다.

4.4. 해병 마이너 갤러리로의 이주

메이저 갤러리라는 특성상 과도한 념글 컷에 의해 고통받고 있고 그로 인해 괜찮은 필력의 작품들이 념글에 올라가지 못해 이탈하는 작가들이 생기면서 화력이 과거에 비해선 상당히 떨어진 편이다. 하지만 유튜브 등지에서 해병 밈을 이용한 창작물이 계속해서 생산되는 중으로 '도와줘요! 함박아 해병님!'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2024년 들어서도 해병밈 자체는 꾸준히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2024년 8월, 해병 출신 전역자로 추정되는 분탕이 창궐하여 주작으로 갤러리 주제와 전혀 맞지 않는 글을 개념글에 보내고 봇을 동원하여 스팸글을 도배하는 통에 해병문학/비문학 연재처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개념글 및 분탕 관리가 잘 되는 마이너 갤러리를 신설해 이주하자는 의견이 강해졌다. 1 2 3 이후 해병문학/비문학 연재 핵심 인원들은 해병 마이너 갤러리로 대거 이주한 상황이다. 성남에 거주 중인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분탕치는 것으로 보인다. # 신원식 국방부장관후보자 청문회에서 해병문학이 언급되는 등 해병문학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2024년 9월이 지나서 완전히 정전갤이 되었으며, 소수 몇몇의 스팸글[14] 및 봇 의심 도배글 빼고는 거의 글이 올라오지 않게 되었다.

한편 해병대 갤러리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듯 갤러리에 게시되었던 해병대사령부에 대한 경고문( 아카이브) 역시 게시되기도 하였다. ( 해병대사령부 관계에게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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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화군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당시 총기 난사범 김민찬에게 유일하게 저항한 권혁 해병, 실종자 수색 작업 도중 순직한 채수근 해병 # 역시 어느 정도 인정받는 편이다. [2] 왜 찐빠가 있는데 굳이 찐따라고 까지 하냐면, 찐빠라고 해주기엔 찐빠 단어마저 아까울 정도로 한심한 경우일 때라서다. [3] 사실 문학과 현실을 구분하는 반응으로 이 경우 당연히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한 모욕이기에 선넘는다는 싸늘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다른 전쟁의 경우는 거의 건드리는 일이 없지만 베트남 전쟁의 경우는 여러 논란이 있다보니 가끔씩 해병문학 주요 등장인물들을 내세워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해병문학 등장인물들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는 식으로 넘어가지, 절대로 실존인물은 건드리지는 않는다. 참고, 참고 2 [4] 2022년 1월 11일 화성 KF-5 추락사고로 순직한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조종사 심정민 소령을 추모하는 글. 추천이 1100개를 넘겼다. [5] 사천 KT-1 공중충돌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 [6] 유두 1천 번 꼬집기, 스패너로 유두 비틀기, 골든 샤워 등. [7] 선후임간 성추행을 성축복으로 미화한 적이 있다. [8] 얼마전에 복귀했다. 예전과 달리 드립도 잘 받아주고 긴빠이까지 했다. # [9] 사실 글에는 정중한 문체와 함께 내용 역시 군법만을 언급해서 현재 갤러리의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전체적인 뉘앙스가 '민간인은 군법으로도 함부로 처벌 못하는데 감히 개병대 새끼들이 고작 글 몇 개 썼다고 빛간인을 고소하겠다고? 미쳤냐? 니들 할 일이나 잘해, 꺼져.' 수준이라서 문제... [10] 아카이브 [11] 해당 캡처의 출처인 오도해병 인스타그램은 해병대 사령부에서 동성애 관련 성인지 교육과 조리병 부족보다 해결이 더욱 시급한 골칫거리로 분류된 바 있다(...). [12] 보통 신병이 전입을 오면 부대에 잘 적응하라는 의미에서 신병위로휴가를 나가기 전까지는 편의를 봐주는 것이 보통이다. 구타와 부조리가 극에 달했던 90년대에도 신병위로휴가를 나가는 신병에게는 맞선임이나 아버지 군번이 전투복을 다려주거나 전투화에 광을 내주는 등 이런저런 도움을 주곤 했다. [13] 'NO! = 감사합니다!', 'STOP! = 영광입니다!' [14] 단순히 봇을 이용해서 만든 의미없는 글로 볼 수도 있지만, 와해된 언어와 의미없는 단어의 반복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등 과거 디시에서 발견된 조현병 환자의 글과 유사해서 정신질환자로 의심하는 사람도 일부 있다.